결혼축의금을 부모가 가지나요?아니면 자식들이 가지나요?

사랑해엄마 | 2009.09.17 10:54:55 댓글: 46 조회: 3926 추천: 3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0292
우선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머 쫌 묻고 싶어서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여러분

들은 결혼할때 부모님이 얼마나 보태주셨나요?저희들은 둘다 한국가서 돈좀 벌

어서 우리둘 돈으로 집도 사고 장식도 하고 결혼준비도 다 했어요.그래서 울 집

에서는 제가 시집갈때 이불두채만 해줬어요.물론 돈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근데

남자집에서는 시부모님들이 돈도 내놓으시고 결혼에 관한 모든것들을 다 했어

요.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축의금 들어온것도 몽땅 우릴 줬어요.근데 우리 친정에

서는 축의금 들어온거 한푼도 저희 한테 안줬어요.물론 친척이 많지않아 축의금

이 한 5천 정도 밖에 안되는 적은 돈이지만 남편은 그것갖고 크게 화냈어요.왜냐

하면 친정집이 시골에 있는데 저희가 결혼은 시내에서 하다보니 결혼식날 시골

사람들 뻐스를 세내서 시내에 와 결혼식에 참가하게 하고 또 집갈때 택시 태워보

내준거 다 우리돈 쓰고 식당에서 먹은 음식값이랑 술값이랑 다 우리돈 썼거든요.

근데 친척드이랑 마을사람들이랑 우리돈으로 몽땅 밥먹이고 술 먹이고 축의금

은 몽땅 울 아빠가 가졌으니 남편이 좀 화났을수 있겠죠.거기다 시댁에서는 축의

금 다 우릴 줬는데 친정에서는 그게 아니니까요.남편은 설사 울 아빠가 축의금을

우리한테 다 준다고 해도 자기도 다 받을 생각은 아니였는데 그렇게 당당하게 장

인이 몽땅가져야 된다는 식으로 나오니 울 아빠한테 화난다는거얘요.여러분들은

이런문제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추천 (32)
IP: ♡.245.♡.166
사랑해엄마 (♡.245.♡.166) - 2009/09/17 11:02:46

저두 그렇게 생각하는데 신랑도 그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울 아빠가 하는행동이 얄밉다고 하네요.

잘한다선영잘한다선영 (♡.245.♡.51) - 2009/09/17 11:06:16

그래 남편분께서 장인이 딸 몇십년 키워서 준 젖 값은 푼푼히 드렸답니까? 웬걸 딸도 똑같이 남편하고 맞장구 친다는 느낌 나만의생각일까 ~딸은 키워봐야 도둑년

여름수박이 (♡.54.♡.11) - 2009/09/17 13:37:52

동감// 왠지 남편하구 맞장구 치는거 가튼디...시집갓다구 벌써 남이 됏는감?

나만의생각 (♡.4.♡.50) - 2009/09/17 16:21:55

잘한다선연님...

댓글에 저의 아이디를 집어넣지 맙시다.ㅋㅋㅋ

잘한다선영잘한다선영 (♡.136.♡.172) - 2009/09/17 19:19:35

쏘리 쏘리 쏘리 내가 미쳐 미쳐 ㅋㅋㅋ 알고보니 그렇구나

조폭 여자 (♡.129.♡.217) - 2009/09/17 11:07:35

참... 웃기는 남편이구만요....그걸 그렇게 쪼잔하게 생각해요???우리는 축의금 모두 부모님들 드렸어요...생각해보세요..당신들 결혼식에 친정 친척들 당신 보고 왔었어요???모두 그 부모님 얼굴 보고 온거 아닌가요??그리고 부모님들도 그 친척들 잔치에 다니면서 축의금 낸거 아닌가요???먼 그런일 갖고 그렇게....댁 아빠의 하는 행동보다 당신 남편이 하는 행동이 더 얄밉네요....

tosaram (♡.129.♡.137) - 2009/09/17 11:08:00

나도 결혼때 친척들이 부조한돈 1전도 안가졌어요.
왜냐면 이 부조돈은 날보고 내놓는게 아니고
울 엄마 아버지가 이전에 친척집에 부조한걸 돌려받는거나 마찬가지고
나 또한 그 친척들이 큰 일 있을때 부조를 안할것이며
우리 엄마 아버지가 다 그 인사를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허지만 이불 두채만 해준 친정도 너무 했네요.
갈라서 결혼하면 그 택시비랑 음식값이랑
다 친정에서 내야 하잖아요.
그대신 시집에서 다 했음 인사로 어느정도는 내놓아야죠.
공짜가 어디있어요. 딸이 이후 시집살이 적게 하게 하기위해서라도
조금은 내놓았어야죠. 실랑이 화날만도 하겠어요.
결혼하면 원래 이런저런 시끄러운 일이 많이 생겨요.
실랑을 많이 다독거리세요.
님 실랑이 그래도 아주 무던한 분 같아요.

산중타빠 (♡.111.♡.129) - 2009/09/17 11:09:59

주인장 부모님들이 딸님의 입장을 미내 고려안하는구만..ㅋㅋㅋ 암튼 딸시집보냈으니깐..

아주까나리 (♡.224.♡.181) - 2009/09/17 11:11:23

부모님도 자식 결혼을 준비하느라 나름 피곤했을텐데 그 돈을 자식한테 받친다는 자체가 우습고 그 돈도 이제 하나하나 다 나갈 돈 같으구만.....
너무 돈 가지고 뭐라 한다 남편이 정말 얄미운 남자 같구먼....사는게 편치 않을것 같구먼...소심한 남자 정말 싫어 어지간히 해야지 부모돈 가지고 뭐라는건 정말 싫다

simple1 (♡.33.♡.68) - 2009/09/17 11:11:28

이럴때는 님이 현명하게 중간에서 일처리 잘해야 되요.
그러니깐 남편에게 차분하게 솔직히 다 틀어놓고 얘기하면 될거요,
알다싶이 저의 가정은 시골에 있고 엄마아빠 친척들도 먼거리 온다고 고생했는데 니가 이해해줘...
그리고 축의금은 그냥 선물로 드리고 나중에 우리가 또 벌면 되잖아...
이런식으로 맘을 다스려주세요. 그래야 남편 맘이 좀 평행되잖아요.
지금 돈이 많고적고 떠나서 일처리 방식이 상대방을 화나게 했을뿐이에요.
결혼생활도 이제 시작인데 쭈욱 행복하세요..^^

미소 인생 (♡.152.♡.235) - 2009/09/17 11:11:59

저는 님 남편 입장 조금 이해가는데요...
(남편분이 소심하다는 생각은 들지만...)
헌데 이건 돈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남편 마음 조금이라도 풀기위하여...
남편쪽에서 주신 축의금으로 남편 부모님한테 선물 사드리시든지.

혹은 남편한테 친정 부모 입장 좋게좋게 얘기해줘봐요.

문제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하세요.

미래0210 (♡.208.♡.93) - 2009/09/17 11:12:13

부모님 이름으로 들어온 축의금은 부모님 들이시고..
친구들것만 우리가 가지면 안되나요?
저도 곧 결혼하는데 그렇게 할려구요...

근데 친척들 동네분들 택시비랑도 다 님네 냇다는건 좀 그렇네요
그건 부모님들 내야하죠...

솔비엄마 (♡.84.♡.237) - 2009/09/17 11:20:07

부모님께 효도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일을 복잡하게 생각하시네요..ㅎㅎ
아님 제가 너무 간단하게 생각한건가요?
저희는 시부모님들이 안계셔서 친정집에서 결혼할 때도 결혼비용 다 엄마아빠가 내주시고 축의금도 다 엄마아빠한테 드렸어요.

어떤 여자 (♡.35.♡.223) - 2009/09/17 11:40:05

친정부모님들 축의금 챙긴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딸 결혼에 달랑 이불만 사줬다는건 좀 그렇네요.
축의금이야 전에 부모님들이 주위사람들한테 부조를 했으니까 님 결혼식에 들어오는 돈은 부모님이 가지셔도 되지만...딸 결혼식에 일전한푼 안댔다는게 참..
만약 부모님 경제상황이 어렵다면 님이 응당 결혼식전에 부모님께 돈을 드려서 이돈으로 우리 결혼식올려달라고 했어야죠.
만약에 부모님이 결혼식에 이것저것 나름대로 열심히 해준 상황에서 축의금을 가지셨다면 님남편도 의견은 없을것 같은데,,
암튼 총적으로 친정에서 달랑 이불만 해주고 아무것도 안해준게 좀 잘못한것 같습니다.

칠레 (♡.69.♡.83) - 2009/09/17 11:40:56

울 남동생 결혼때도 남동생은 울형제들이 준 축의금만 받고 친척들 동네사람들 축의금은 모두 부모님 줬는뎅..

제니홈 (♡.34.♡.181) - 2009/09/17 11:43:09

도리대로 라면 부모들 가져야 하는거 아닌가? 어차피 그 돈은 또 친척들이나 다른 친구분자식들 결혼식에 똑 같이 부조해 나가야 하는건데,, 참,, 그리구 남편분 너무 한다. 우리두 우리돈으로 결혼하고 각자 부제돈 다 안 가졌음,,, 그게 머 그리 화 날 일이라구 ,,

제니홈 (♡.34.♡.181) - 2009/09/17 11:44:08

또 한 성인이 되고 수입두 있고 하면 자기돈으로 결혼하면 됐지 그게 머 그리 따질꺼라구,,, 유치해,, 그럼 부모님이 여태까지 키워 준돈 두 다 갚아야지.. 부제돈 5천 갖구 ㅉ ㅉ

8자고치기 (♡.161.♡.34) - 2009/09/17 11:54:35

집에 들어온 축의금 다 부모님들 거 맞아요...
님은 그냥 님 친구들 동료들 축의금만 가지면 되죠..
저도 그렇고 제 친구들도 축의금 가졌다는 사람 없어요..
다 부모님들 줬죠..
글쎄 부모님들이 안해준건 안해준거고...
축의금 그렇다구 님들 다 줘야 된다는 건 아니에요..
어쨌든 남편이 쫌 쪼잔하네요...
나중에 님이 남편 시집살이 할거 같네요.
경제문제로요....

비가내린후 (♡.80.♡.177) - 2009/09/17 11:56:27

남편이 쪼잔하내요 남집딸 20몇년 키우난거 가져가면서 ㅠ,ㅠ

샤브샤브 (♡.162.♡.130) - 2009/09/17 12:36:52

머 형편이 안된다면 이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도 결혼때 웨딩사진부터 일체결혼비용을 두사람이 다 햇어요..
그나마 울집은 조건이 되니까 액수도 꽤나 되는 통.장.을 줫어요..
하지만..시집은 형편이 어려우니까 축의금 비롯해서 아무말 없더라구요..
사정 다 아니까 머 이러쿵저러쿵 말은 안햇지만 서운한건 잇어요 ..
그렇다고 어쩌겟어요.. 이제와서 그것땜에 결혼물릴가요..

걍 남편을 타일러 보세요..
그래도 남편이 좋아하지 않는다면 차라리 시집편에서 온 축의금을 돌려주는건 어떨가요..

온라인 (♡.38.♡.139) - 2009/09/17 12:49:26

축의금은 님부모님의 형제들이나 친구가 했으면 부모님것이고
님부부의 친구들이 했으면 님부부의 것이고
님시댁부모님의 형제들이나 친구가 했으면 님시댁부모님것입니다..
실제상황에 따라서 각자가 받은 축의금에서 얼마만큼을 내여
손님들의 식대,교통비로 써야하는게 도리입니다.
그리고 각자가 나중에 살아가면서 각자들의 형제나 친구한테 갚아야 하는것입니다.
만약 님부부가 님의 친정축의금을 다 가졌다면
나중에 님들이 부모대신 갚아야 하구요.

마이니찌 (♡.212.♡.158) - 2009/09/17 12:52:19

개인적으로 남편분이 조금 쪼잔한것 같네요...
물론 기분 나쁜거는 이해하나,,그렇다고 크게 화까지 낼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이쁜 안해를 키워주신 장인,장모인데,,,안해의 얼굴을 봐서라도,,그냥 잔소리 몇마디면 끝날 일같은데,,,
어떤 집에서는 집도,,결혼기물도 다 남자측에서 사고,,여자는 딸랑 몸만 가도,,아무 얘기 없던데,,
(님은 그래도 집도 함께 사셨는데)
바꿔놓고,,,시집에서 축의금을 가졌다면,,님은 그렇게 크게 화내실건가요??
저는 그냥 기분 나쁘다고,,남편하고 몇마디만 할것 같은데,,,,(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모르지만)
아무쪼록,,이제 신혼이 시작인데,,,잘 풀어나가세요~~

콩쥐엄마 (♡.161.♡.181) - 2009/09/17 13:05:33

ㅠㅠ 축으금 친정이나 시댁에서 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물론 시댁에서 아들결혼후 보탬하라구 주시는건 좋지만 그렇다구 친정에서두
그렇게 해야된다는건 없져 같은 여자로서가 아니라 번연한 사실아닌가요

솔직히 님들 결혼이라도 축의금 님들은 그냥 님들 친구분들한테서 받은거나 칭기구
나머지부분은 부모님들이 주면 좋은거고 그렇져 .........

저희는 결혼상차림까지 저희절로 내구 상받앗아요 그래두 그 축의금에 대해
누구도 말이 없엇거든요 ....

글두 오만두 아니구 오천원가지그 남편분한테 물어보세요 나중에 친정집에서
군일생기구 하면 부모님목까지 부조 다 할꺼냐구 그렇게 하겟다면
님이 돈을 돌궈맞추면 되져 여자들 경제권지구잇으니 오천쯤은 맞추구 슆잖아요

묘묘네 (♡.246.♡.7) - 2009/09/17 13:29:48

축의금이란건 다시 나가는 돈입니다
남자집에서 축의금 님넬 준건 님네 살림에 보탬하라고 준거지
응당 줘야되는거 아닙니다
응당 줘야 된다고 생각하는 남친이 쪼짠하기 그지 없네요 ㅉㅉㅉ
이제 살면서 친정에 돈보낼때면 맘고생 좀 하게 생겟네 ㅉㅉㅉ
그리고 요즘에 딸 시집 보내는 집에서 이불한채만 달랑 해서 보내는 집들이 엄청 많아요

천하남자 (♡.193.♡.78) - 2009/09/17 14:47:27

글쎄 지금 세월에 축의금이란 자체가 결혼 한사람들이 가지는걸로 아는데요 ...

나쁜여우 (♡.33.♡.122) - 2009/09/17 15:28:44

저희 집에서는 뭐 시집에서 다~ 가지던데여 ?

시집에서 돈 내구 칭커 했다고 가지던데 .

뭐 부모한테 돈 주는거는 아깝지 않으니깐

화낼 맘 없던데 . 그쪽 남편 진짜 속 좁다 ..

찌끌뽁끌 (♡.224.♡.62) - 2009/09/17 16:17:23

내가 알기론 축의금은 여자집 부모를 준다구 들엇는데
축의금을 왜서 당신네 가집니까
참 글고 그거 당연한거 가졋는데 화를낸단말이 ?
남편도 답답하고 만

나만의생각 (♡.4.♡.50) - 2009/09/17 16:23:56

결혼하자부터 시집살이를 하게 됐구만....ㅠㅠㅠ

makurs88 (♡.245.♡.59) - 2009/09/17 16:33:51

문제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하세요.

마리아사랑 (♡.136.♡.72) - 2009/09/17 16:38:10

이제껏 키워 줬는데 얼마안되는 축의금 때문에 자기얼굴 깎고 부모얼굴에 먹칠하네요 !
그리고 년세가 많은 부모님들이 좀 처사를 잘못했지만 자식으로서 사위로서 그런것 하나 이해못해주나요 !생활비로 보태여 드리지는 못할망정 그런일때문에 따지고 드는
남자를 보면 속이 쪼잔해서 님들 부모는 사위신세보기는 다 틀렸네요 뭐 !

조선까마치 (♡.175.♡.97) - 2009/09/17 17:11:17

딸은 시집가니 다른집 사람 바로 되네 ㄷㄷ 부모님 시골에 사시는데 축의금 5천갖고 참 답답하구만

kidischina (♡.2.♡.73) - 2009/09/17 17:31:34

둘이 좀 먹고 살만 하면은 그러지 못하더라도 부모님들이 가져갔는데 그걸 왜 물어봐요? 가져가두 되는거 아닌가요...가족인데 누가 가져가면 어때요...제가 아직 많이 살아보지 못해서 모르는지는 모르겠는데 인간이 먼저 되고 나서 돈 얘기를 꺼내심은 어떨란지...이런 유치한 질문은 공감도 안되는구만...ㅉㅉㅉ

kidischina (♡.2.♡.73) - 2009/09/17 17:35:49

다시 읽어봐도 화나네...뭐 친척들 택시를 우리 돈으로 태워보내구 뭐 술도 우리돈으로 완전 돈에 환장한거야 뭐야 축하하러 와준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 이것들아~~친척분들 시간이 아깝겠다...

시집살이 (♡.37.♡.118) - 2009/09/17 17:47:22

아~친정부모님들이야 딸자식 남을 준다고 생각하니까 서러워서 그렇죠
시집부모님들의 생각은 아들이 이쁜 신부를 얻었다고 생각하니까 사랑해엄마님한테 고마운 뜻을 그렇게 표하는거랍니다..돈도 팍팍~~인심도 팍팍~~
저는 그렇게 이해를 한답니다.지금 저희 어머니도 저희집에서 애기를 보구 잇는데 시집에서 안보고 울 친정엄마시잖아요..엄청 힘들어하시는 내색이랍니다..ㅠㅠㅠ..

암튼..신랑이랑 알콩달콩 이쁜 신혼생활 하시구요..부모님들 공대를 할 날이 아직 많이 남았답니다..사돈사이 관계처리를 잘 하세요..ㅎㅎ..좋은 하루~~

조용히 (♡.161.♡.151) - 2009/09/17 20:43:30

단지 남편이 쪼잔하다고만, 말하는 여자분들은 일처사가 아직 멀었다는 감각뿐이네요.

이런건 돈 문제가 아니라, 여자쪽 일처사에 대한 일종 불만이죠.
남자측 부모님들은 가시집 처사방식 불만 있을거에요. 이불 두채 참도..

남자쪽 축의금을 남자측 부모님들한테 돌려줘야겟네요. 서로 평등하게...

사랑해엄마 (♡.245.♡.199) - 2009/09/18 10:43:12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에 감사드립니다.울 신랑도 장인이 은식값같은걸 내고 축의금 다 받아간다면 아무 말 못하겠는데 음식값아랑 술값이랑 다 우리 돈으로 내고 축의금은 장인이 가졌다고 화났대요.저도 그래서 시댁에서 준 축의금을 다 돌려드렸는데 시부모님들이 안 받더라구요.그래서 미안한 마음에 보약좀 해드렸어요.저두 중간에서 입장 곤란해졌구요.한쪽은 아빠구 한쪽은 남편인데 누구편 들어서 말할수도 없구요.이젠 결혼식이 끝난지 한달쯤 지나서 서로 잠잠해졌지만 그때문에 괜히 남편눈치랑 시댁눈치가 보이네요.아,결혼은 실로 복잡하네요.

laney1018 (♡.126.♡.53) - 2009/09/21 21:28:13

그깟일땜에 시댁눈치 남편눈치를 본다면 이후 어케 살겟나요?
똑똑히 말해주세요..님 남편한테..
원래 축의금은 부모가 가져도 할말이 없어요.
그리고 다 큰 자식인데 굳이 결혼식까지 치뤄줄 의무가 잇다고 보나요?

하늘만큼 (♡.209.♡.197) - 2009/09/18 11:34:26

그쵸...축의금은 당연히 부모님이 가져가야죠...
하지만 부모님 얼굴보고 온 친척,친지 등 분들의 음식값,술값,택시비는 내고 나머지를 가져가야죠...이불 두채야 형편이 여의치 않으면 이해할수있는거구요...
근데 님이 좀 문제가 있는거 같아요...한국가서 돈을 벌어서 자기 부모한테 보내주서 궁핍한 살림을 보태야지 지가 벌었다고 남자친구와 함께 집을 사고 장식하고 잔치준비하고 그래요? 도리대로라면 당신이 돈을 부모님한테 드려서 결혼준비해주세요...이렇게 나왔더라면 당신 부모님 결혼식하고나서 축의금 당신들한테 안줄리 없잖아요...
지금 식대로 나가다나면 시집,친정 관계를 흐려놓을수있으니 앞으로는 심사숙고가 필요할듯....

다알력 (♡.73.♡.163) - 2009/09/20 09:16:58

바꿔서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친척들과 마을사람들의 아들 결혼식 등등 할때 축의금 당신들이 아니라..부모들이 내주신게 아닌가요?
당신 친구들이 준 축의금은 당신들이 챙겨도...친척들과 마을사람들의 축이금은 응당히 부모한테 들여야 맞는거죠....그리구...이런 판단보다..축의금 들어온거 응당 모두 부모님한테 들여야 맞는게 아닌가요..그만큼 키워주시고 시집 장가까지 보내는데요...아무리 결혼식을 당신 본인이 버린 돈이지만~~
제 생각이였어요

jinzhe0202 (♡.141.♡.228) - 2009/09/20 14:23:26

아마 남편 집가정형편이 여편보다 우세가 있는 모양이네요.
그렇타고 남편이 화가날 정도까지는 필요없는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시골에 있다면 얼마않되는 축의금 받지않는것이 응당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의 결혼도 부모님의 주는 축의금을 받지 않았습니다.
(비록 여편에 축의금 받았지먄...)
부모의 축의금도 가정 경제환경에 따라 받아야죠.
결혼하고 둘사이에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야 행복합니다.

laney1018 (♡.126.♡.53) - 2009/09/21 21:25:45

님 남편도 참 한심하네요..딸을 20몇년 키우고 결혼식부제돈이 얼마된다고..
주면 좋고 않 줘도 그만이지..그걸갖고 늙은 부모님한테 화를 낸다고?
남자집에서 그렇게 햇다고해서 여자집에서도 똑같이 해야된다는 법이 잇나요?
남자가 너무 쪼잔하고 따지는것이 많네요.특히 부모님 하고 따지는건 더 잘못된거죠..

사랑서 (♡.123.♡.148) - 2009/09/23 09:38:00

아이디는 사랑해 엄마이면서 그만큼 엄마를 아빠를 사랑하시는것은 맞으신지요?
남편한테 미안은 하지만 그거가지고 따지는 남편분이나 그 이야기를 여기에 올리는 님이나 참 한심합니다.
다른건 다 참아도 부모가지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참 못봐주겠습니다.
부모가 없었다면 오늘날 결혼하고 있는 당신이 있었겠나요?
부모가 없었다면 그 5000천원 들어올날 있었겠나요?
참..그깟 돈 가지고...
도리는 물론 아버지가 그 돈을 다 주면 남편 보기에는 좋지만.....
안주는걸 뭐 그거가지고 뭔 딴 생각을 하고 있다면 참.....
남편이 도리가 맞아도 부모 편 들어야 하는것이 자식입니다.
물론 미안한 사정은 말하고 그러고 여자분은 똑똑하게 (너 우리 부모 없었으면 나같은 좋 은 여자 어디서 만나?)그렇게 걍 넘어가시면 될걸..
남편 입장에만 서서 생각하니깐 이후엔 부모님과 남편 관계가 뻔하네요.

콜라163 (♡.40.♡.80) - 2009/09/23 10:06:11

남편이 다른방면으로 생각을하면 될듯싶은데... 별큰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근데 한가지이해안가는건 딸로 생겨서 이런문제를 두고 공감하고 싶습니까?

자기부모입장에서 생각은 해봤는지... 남편이 어떻게 나오던 딸로생겼으면 어떻게든

자기부모편에 들어야하는거 아니예요 ?

볼복스 (♡.214.♡.81) - 2009/09/23 12:21:53

결혼할때 친정에서 아무것도 안 해주고 무슨 멋으로 축의금까지 삼키는지 ...
대체 지금 사람들이 궁리가 있는지 없는지 판단이 잘 아이 가는군요
듣기 싫게 말하면 그 나그내 좀 주새없지무 ... 남편이 화를내게 되였구만~

손또또 (♡.109.♡.54) - 2009/09/24 17:35:45

남편분 친정집에 의견잇게 생겻구먼..
근데 엄마얘기가 없으신거 봐선 아버지만 계신것같은데..남편분한테 아버지라서 남자라서 이런처사에 좀 드안한것같다고 잘 다독여주시고..바로 시집쪽에 부조를 돌려주시던가 아님 톡톡히 인사하는것이 바람직한것같네요..

사랑해엄마 (♡.245.♡.59) - 2009/10/28 09:39:22

맞아요.저의 엄만 5년전에 돌아가셨어요.그것도 30년 넘게 아빠 술주정을 받아주시다가 뇌출혈로 돌아가셨어요.그래서 제가 아빠를 좀 싫어하는편이구요.그래서 이번 처사에도 아빠가 하는 행동이 더 미웠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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