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 내딸 그리고 당신에게

큰산 | 2009.10.10 10:31:30 댓글: 64 조회: 2195 추천: 33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60593

엄마로서 안해로서 하고 하고 싶은말~~~

아들아 건강하게 잘커줘서 정말 고맙다
돈박에 모르는 엄마라고 하면서도 언제나 어려운 일들있으면 항상 의논하기를 좋와하는
묵묵한 우리아들 정말 자랑스럽구나

다음해는 졸업인데 엄마는 니가 특별하게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
젊은 애들 돈 돈 하고 사는데 넌  그러지 말기를 바란다
돈은 있다가도 없는거고 없다가도 있는거란다

그리고 돈에 가치는 돈을 가지고 있는 본인이 정하는거란다
나손에 있는 100원이 니가 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만원가치가 되고
니가 10전이라고 생각하면 10전가치가 되는거란다
나는 니가 좋은 직장에 들어가서 니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며서
성실하게 이세상을 살아가기를 바란다

우리딸아
고2니깐 너무 힘들지?
주위에 모든 사람들 그리고 환경이 너를 많이 압박하는구나.
하지만 엄마는 항상 너하고 말하듯이
니가 하고 싶을때까지만 공부를 해라 공부에 중요성은 본인이 더 잘알아야 공부도 되는것이다

지식을 머리에 많이 넣는 것보다 더중요한것이 온전한 인간성을 가지는 것이다
먼저 사람되는 것이 중요하니 여자로서 해야할일들은 꼭 열심이 배우면서 커주는
우리딸  엄마는 항상 고맙단다
 
내 토끼같은 자식들이 인제는 커서 내가 니들을 쳐다보야하는구나
엄마 아빠는 니들때문에 사업에도 악착같이 열정을 냈단다.

니들이름으로 집 만들어놓고 싶었고 차한대씩은 해줄려고 ...니들도 시집가고 장가가면 그때사 알거다

우리 엄마는 왜서 이렇게들 악착같이 돈을 모였을가 하고 ㅎㅎㅎ

그리고 여보 당신 우리도 인제는 늘거가는거잖아요 
여태까지는 우리 부부 앞만 보고 달려왓어요
당신은 당신 사업열심이 햇고 나는 내사업체 늘리느라 열심이 뛰엿고.

보모가 해주는 음식이 입맛에 안들어도 싫다는 내색한번 없이 식사하는 당신을 보면서
내가 한밤중에 음식 밑반찬 만드느라 수고 많이 한걸 당신도 인증해주지요? ㅋㅋㅋ

더이상은 욕심부리지 말고 우리 늙어서 여행가고 싶으면 떠날수 있고
우리 후배들 만난자리에서 우리가 밥값낼수 있고
자식들 가까이두고 오고 가고 살수 있다면 인생은 성공한거잖아요

젊은시절 싸우기도 하고 미워도 하고 실패도 하고 좋은일 궂은일 다 같이 격어 오면서
서러웠던 마음도 미워햇던 마음도 나이가 드니 모두가 별일도 아니였네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인데 너무 모나게 사는것보다는

두리둥실 사는거가 좋고도 좋은 거라는걸요 ~~

우리 모이자 여러분 너무 둥굴둥굴 살아봅시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나이 50다되여가면서 느낀건
행복은 내가 만드는것이고 내가족이 행복할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건강들 하세요 
 




 

추천 (33)
IP: ♡.82.♡.3
큰산 (♡.82.♡.3) - 2009/10/10 10:43:52

숫총각님은 아직도 그때가 그리운가봐요?
문화대혁명은 다 끊났는데? 흰고양이든 검은고양이든 쥐잡는 고양이가 고양이 구실을 할때데 ㅋㅋㅋ 언저나 풋풋한 숫총각님 리플 고맙습니다

천하의두목 (♡.4.♡.50) - 2009/10/10 10:45:09

한 평범하면서도 더없이 위대한 어머님의 말씀

잘 보고 갑니다.

주인장님의 소원대로 모든것이 이루어 지리라 굳게 믿습니다.

님과 같이 넓은 마음과 그러면서도 소박함을 잃지 않은

조선족들이 바로 현처량모의 본보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강추를 보냅니다.

큰산 (♡.82.♡.3) - 2009/10/10 10:50:33

두목님 감사합니다. 사람이 살면서 아무리 환경이 변하고 세상이 변하더라고 인간에 기본은 잊지 말고 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살다보면 잘안될때도 있어요 그게 인생살이겟지요? ㅎㅎㅎ

두목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이쁜 아줌 (♡.144.♡.242) - 2009/10/10 10:48:59

그렇죠. 지식도 좋고 돈도 좋지만 그 보다 먼저 덕이 중요하다고 저도 항상 생각해 왔고 또 자식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그리고 후배들 만난 장소에서 밥값을 낼수 있을 정도~이 글에서 님의 성품을 읽을수가 있네요. 이 글을 읽으면서 큰산님의 가정이 행복한 가정이라는것을 느낄수 있겠고 또 그 행복뒤에는 님의 숨은 희생이 동반됬다는것을 알수가 있겠네요. 마음이 따뜻한 글 잘 읽었습니다. 부디 모든일이 님이 원하는대로 이루어 지길 바랄게요~

큰산 (♡.82.♡.3) - 2009/10/10 10:52:21

감사합니다 항상 나눌때 기쁨이 받을때 기쁨보다 더 좋왔습니다
이쁜 아줌님 항상 건강하세요

천년찻집 (♡.5.♡.205) - 2009/10/10 10:49:20

안녕하세요^^...오랜만에 님의 글 읽어보네요^^...
저에겐 님이 선망의 대상입니다^^...
사업...가정...모두 뜻대로 될수있는건 아마...
님의 희생이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처량모라는 단어가 새삼스레 떠오르네요^^...
항상 열심히 사시는 님에게 응원의 박수 보냅니다^^...
이렇게 좋은 말씀 가끔 들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수고하시구요^^...즐거운 시간 되세요^^...

큰산 (♡.82.♡.3) - 2009/10/10 10:56:34

잘지내셧지요? 오랜만이네요 항상 이렇게 과찬한 말씀 해주시는 찾집님 언제가는 제가 향좋은 차한잔 권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결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단지 아무리 날고 뛰여도 여자는 여자이고 세상에 여자로 태여났으니 여자가 지켜야할것은 꼭 지키면서 아버지가 지어준 내 이름을 작게나바라도 남길수 있는 일들을 찾고 싶엇습니다

이주말 찾잔님도 즐거운 주말이 되시기를 ~~~~

풀향 (♡.245.♡.139) - 2009/10/10 10:50:29

큰산님 ..참 자랑스럽겠어요 아들 딸 가진부모로서 사업도 열심히 하여 성과를 걷우었으니깐요.오늘 큰산님 글에서 더 절실히 느끼게 되는군요 둥글게 살아야 되겠다고.둥글땐 서로가 부딫혀도 덜아프지만 모난사람끼리 부딫히면 아플뿐만아니라 상처가 생기게 되니깐요 님의 글에서 성공한 모습이 력력히 뜨는같아요 ,참행복해보입니다 부러워요

큰산 (♡.82.♡.3) - 2009/10/10 10:58:29

고맙습니다 풀향님 모나게 살지만 말자고 생각했는데 님에 글보면서 또 한수 배웁니다 모난사람끼리 부딛치면 더 아프네요 정말 맞는 말씁입니다.
리플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대찬 인생 (♡.29.♡.74) - 2009/10/10 10:53:03

추천..............0123456789

내가족이 행복할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있어야 합니다

큰산 (♡.82.♡.3) - 2009/10/10 11:06:17

그 희생이 서로가 나였으면 좋겟다는 생각을 가지는 가족성원들이여야 한가정이 행복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우리집 희행양이였다고 말하면 우리 아들은 자기라고 딸은 또 자기라고 우리집 양반은 자기라고 ㅋㅋㅋ 아무튼 산다는건 좋은 겁니다

즐려운 주말되세요

상큼레몬향 (♡.7.♡.8) - 2009/10/10 10:57:24

좋은 글이 였습니다

쭉~행복하세요..

추천

큰산 (♡.82.♡.3) - 2009/10/10 11:01:40

고맙습니다 님에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깃들기를 ~~~

jck0328 (♡.235.♡.66) - 2009/10/10 10:59:34

행복한집안인것같네요..부디 행복하십시요

큰산 (♡.82.♡.3) - 2009/10/10 11:10:49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민들레1208 (♡.21.♡.170) - 2009/10/10 11:00:28

눈물날라 하네요~
몇년전 우리 엄마가 하셨던 말씀 같아서요~
참고로 저도 위에 오빠가 있거든요....

아마 큰산님 아들딸들도 맘속으론 큰산님과 같은 엄마가 있다는게
정말로 자랑스러울거예요. ㅋ.ㅋ

큰산 (♡.82.♡.3) - 2009/10/10 11:09:32

우리 아이들도 민들레 님만큼 크면 알지 않을가요? 지금은 저한테 불평이 많습니다 아빠는 사업박에 모르고 우리 엄마는 자다가도 돈주면 좋와한다고 우리집은 내가 항상 놀림 상대이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속으로 니들 이제 커서 시집 장가 가면 다 알꺼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리플줘서 요 ~~~

zjyin (♡.77.♡.102) - 2009/10/10 11:13:07

안녕하세요,
참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우리가 사는 것이 별것있습니까,조금만 양보하고,조금더 속고,
조금만 일을 더하고,주어진 인연에 감사하면서 살아간다면,
불쾌한것도 잠시일것이고,작은 기쁨은 크게 보이지 안을 가요,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행복 영원히요,,,

큰산 (♡.82.♡.3) - 2009/10/10 11:16:54

네 감사합니다.그래요 많는 말씀입니다 한나이 젊었을때는 무슨 욕심에 한치에 양보도 손해보는것 같고 조그마한 일에도 참지 못하고 날리를 치고 아무튼 지나가면 아무일도 아닌건데 20대 30대는 왜 그렇게 바쁘게만 살았는지 ...

동네이장Kc (♡.111.♡.78) - 2009/10/10 11:23:04

큰산을 바라보고 자란 아이들은 넓은 포옹력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살아갈겁니다..^^

부모만큼 인생의 훌륭한 선생님은 없죠... 늘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오랜만에 좋은글 보고갑니다......강추.....

큰산 (♡.82.♡.3) - 2009/10/10 11:28:22

동네이장님 고맙습니다 세상에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것이 자식농사와 골프라는 말들을 합니다 자식은 정말 내마음대로 안됩니다

좀더 좋은 대학갔으면 좀더 성숙됏으면 좀더 부모들 말에 순종햇으면 하는 그런 좀더가 언젠가 없어질가요....

아마도 자기네도 자식을 낳아서 키울때가 아닐가요?

이장님 즐거운주말 되세요

윤지 (♡.162.♡.49) - 2009/10/10 11:27:03

10월철에 들어서서 인생농사 총결해보니
가정이 풍년이고
사업이 풍년이고
반려,자식 다 풍년이롤세
그속에서 저도 풍년을 짓는 비결을 찾아봅니다.
행복하세요.그리고 건강하세요.

큰산 (♡.82.♡.3) - 2009/10/10 11:29:23

님에 가정에 항상 풍년이 오기를 기원할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teeyang (♡.70.♡.248) - 2009/10/10 11:29:10

정말 이해심이 많고 이 시대에 드문 어머님이시네요. 부러워요. 님 딸이.
나는 그런 엄마가 없어서. 난 이후에 님 같은 엄마가 될수 있는지.....

큰산 (♡.82.♡.3) - 2009/10/10 11:33:33

이해할려고 많이 노력을 하지요 하지만 안될때도 많아요 부모의 눈에는 아무리 자식이 커가도 애기 같아 보이거든요 추우면 내복입으라는 싸움부터 내복입으면 뚱뚱해 보여서 싫다는 애들하고 겨울이면 얼마나 아침싸우는지 ..

아들은 자기가 옷입는데 방에 들어온다고 한번만 더그러면 공안에 고발을 한다네요 너무 웃기는 우리 아들이애요

그래서 생각다 못해서 내복은 안입어도 되는데 다래대를 사줘서 그건 꼭입게 해요 ㅋㅋㅋ 그럴때 우리집에서 제가 왕이지요

꿈을위하여 (♡.118.♡.4) - 2009/10/10 11:48:48

님은 이시대 본보기 어머님이 되시기에 조금도 손색이 없습니다...

큰산 (♡.82.♡.3) - 2009/10/10 11:52:21

아이고나 민망해라 엄마는 본보기란 말은 없습니다 범도 자기 쇄끼 잡아 먹지를 않아요 세상 어떤 부모도 자식위해서라면 서슴없이 목숨도 바칠 준비가 되여 있습니다

꿈을 위하여님 과찬에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미식가 (♡.166.♡.17) - 2009/10/10 12:19:48

모이자에 눈팅만 하다가 오래만에 좋은 글 읽었습니다.
참 감동된 글 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현처량모 보다 더 좋은 단어가 없을까???
여성의 미덕?아님 위대한 어머니? 그래도 현처량모가 더 어울리네요~ㅎ~ㅎ~
항상 현재 사회가 많이 변함이 있어도 여성의 미덕을 가진 큰산님 같이 많은 여자가
있었으면 남자나 가족 한텐 더더욱 인생이 즐겹고 행복 할겁니다~~~

큰산님의 온 가족의 행복과 사업의 번창을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강 추천 드립니다.

큰산 (♡.82.♡.3) - 2009/10/10 12:23:23

미식가님 감사합니다 그냥 내가족을 위한 일인데요 현모량처라는 말씀까지 들으니 몸둘바를 모르겟네요 정말 더 잘해야 겟어요

고맙습니다 미식가님도 행복한 날들이 많기를 기원할게요

짱이야짱 (♡.79.♡.245) - 2009/10/10 12:26:13

인생 선배님한테서 많은걸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큰산 (♡.82.♡.3) - 2009/10/10 12:27:23

리플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설령이 (♡.0.♡.57) - 2009/10/10 12:55:54

큰산만큼이나 성격도 맘도 시원할거 같네요.
많은 고생끝에 행복해지는 모습 보는거 같네요..긴글이지만 짧게 재미나게 잘 읽으며 배우고 갑니다.

큰산 (♡.82.♡.3) - 2009/10/10 13:40:42

설령님 리플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kim김미나 (♡.14.♡.199) - 2009/10/10 14:12:42

너무 감동입니다...좋은 하루 되시구요 행복하세요

큰산 (♡.82.♡.3) - 2009/10/10 14:16:57

님도 즐거운 주말 항상 행복하세요

아브라 (♡.221.♡.242) - 2009/10/10 14:35:41

참 감동적이고 부럽습니다. 쭉-- 행복하십시오.

큰산 (♡.82.♡.3) - 2009/10/10 14:37:03

아브라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yingxiong (♡.42.♡.173) - 2009/10/10 14:42:55

가정 식구들과 화목하고 경제상 큰 문제 없고
열심히 일하고 있고 남편 애들과 모순없이 지내고
아들 딸 하나씩 무럭무럭 커가고 있는 의상
더 부러울게 없는것 같습니다 애들은 재래울 만큼
뒤바침 해주고 두분이 나란히 손잡으며 려행이라도
자주 다니십시오 인생은 딱 흥정망정 돈 걱정없이
살기보다 님처럼 맞춤하게 사는게 도리라 느껴집니다

큰산 (♡.82.♡.3) - 2009/10/10 14:47:16

감사합니다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돈욕심은 끝이 없는거지요. 항상 현재에 만족하면서 삽니다

리플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산중타빠 (♡.201.♡.90) - 2009/10/10 14:52:37

매나네 비추 하구 싶구만..별루 영 지자랑같애보이는데...

큰산 (♡.82.♡.3) - 2009/10/10 15:31:12

예전에 님에 글 보니깐 이혼하면 마누라 얼마를 줘야지하는 고민에 글들도 있더구만 최소한 저는 이혼하면 얼마를 나눠가져야지를 생각하면서 살지 않은것만으로도 자랑할수있지 않을가요?

저는 님처럼 부동산투기나 해서 벌어온 돈이랑은 차질이 틀린 돈을 법니다 공장을 아글타글 돌려서 내자식들 먹고 살기에 부족함이 없이 만든거 자랑할만도 하지 않을가요?

나는 잘자라준 내자식들을 보면서 자랑스러워 하거든요
그기고 내가 자랑스러울때 있어요 인제는 ~~~~

소향이 (♡.245.♡.236) - 2009/10/10 15:55:52

너무 똑똑하시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 같습니다.
자식분들도 남편분도 자랑할만하실...
저희 부모님의 그림자를 보는거 같아서 가슴이 뿌듯합니다.
머지 않은 날 훌륭하게 커간 자식분들과 함께 행복한 여생을 보내시길^^

큰산 (♡.82.♡.3) - 2009/10/10 16:06:25

리플 고맙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issue (♡.136.♡.232) - 2009/10/10 18:25:58

정말 가슴에 와 닿는 글 잘 읽고 감니다... 정말 부모님의 힘은 대단합니다..
이글 읽으면서 저도 타지에 있는 부모가 떠오르네요..

워니리 (♡.225.♡.131) - 2009/10/10 18:59:42

정말 세상에 어머님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위대한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고맙습니다.

큰산 (♡.82.♡.3) - 2009/10/12 09:35:03

감사합니다 엄마에 눈에는 자식이 너무 이쁨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즐거운 날들고 꽉차기를 ~~~

은빛연어 (♡.136.♡.99) - 2009/10/10 20:46:52

열씨미 살아오신만큼 앞으로도 쭉~~행복하시길~~~

큰산 (♡.82.♡.3) - 2009/10/12 09:36:03

감사합니다 은빛연어 님에 가정에도 항상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할게요

예쁜척 (♡.67.♡.155) - 2009/10/10 21:15:04

허허~ 에레베타 한참 타고 내렸왔어요~ ~
님의 너무 좋은글을 읽고 그냥 스쳐지나 갈수가 없네요
현처량모 말구도 또 고위품격의 호칭이 떠오르지 않네요 ㅎㅎ
금메달 받기에 손색이 없는 글귀입니다...늘 건강하세요.

큰산 (♡.82.♡.3) - 2009/10/12 09:33:36

감사합니다 모두들 너무 비행기 태워줘서 어쩔줄 모르겟습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cjncjn6411 (♡.254.♡.247) - 2009/10/10 21:18:24

인생을 살다보면 철부지시절 지나온 길이 하도 어처구니 없이 그냥 부모를 힘들게 하였고 나중엔 내가 이 작은 가정의 세대주가 되였을때 내가 왜 부모를 그렇게도 힘들게 하였으며 또 그시기 왜 그렇게 부모에게 효도를 하지 않았는지 지금도 후회 됩니다
허나 이미 쏟은 물을 담을길 없고 돌아가신 부모님령전에서 이야기 해 보았자 (지금까지 살아 겨셨다면 내가 모든것을 다할란만) 님의 글을 읽노라니 저도 몰래 부모 생각이나고 지나온 길을 회억하게 되군요 그냥 푸념을 하구 감니다

불가리 향 (♡.240.♡.165) - 2009/10/11 00:53:58

따뜻한 글들 ...

마음속 깊이 담고 갑니다...

리용문 (♡.136.♡.227) - 2009/10/12 10:35:22

님의 글 읽고, 다시 어머님의 마음 담아본니다. 철없이 어머님의 속 태워던 시절,어머니가 없는 고향, 이제 이마음 둘곳마저 없어 후희만 가슴을 때림니다. 님의 튼튼한 뿌리에서 자란 애들이 싱싱한 큰 나무로 님의 자랑과행복의 열매로 주렁주렁 님의 마음을 즐겨줄것입니다. 행복을 즐겨세요.

큰산 (♡.82.♡.3) - 2009/10/12 13:49:51

감사합니다 님들 응원이 있어서 저희집 아들 딸 둘다 더 훌륭한 사람으로 자랄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남넘이 (♡.146.♡.107) - 2009/10/12 15:19:56

지금으로 부터 한 십년전 저의 어머님도 한국에서 저한테 편지쓴것을 내가 눈물 까지 흘렸는데 어릴때 추억이 생각납니다..
눈또 붉어 지네

큰산 (♡.82.♡.3) - 2009/10/12 16:15:50

댓글들 보면서 정말 정많은 사람들 더 많아서 이세상은 밝은거애요
넘넘이 부모님들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할게요

아들애엄마 (♡.28.♡.234) - 2009/10/12 17:30:31

많이 부럽슴니다. 큰산님의 가족기분이...이제부턴 말씀대로 조금은 여유를 가진 복 많이많이 받으시기를 축복드립니다...

큰산 (♡.82.♡.3) - 2009/10/12 17:38:03

정말 감사합니다 아들애 엄마도 아드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잘되는 일들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신유경 (♡.122.♡.96) - 2009/10/13 15:57:41

닉네임을 왜 큰산이라고 지으셨는지요?
글을 읽고 보니 닉네임이 참 잘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참으로 훌륭한 분이신것 같아요. 저도 이후로 이렇게 위대한 부모가 되고싶어요.
존경스럽습니다.

큰산 (♡.82.♡.3) - 2009/10/13 21:30:58

산이 크면 그늘도 커지니 큰산이 만들어주는 큰 그늘밑에서 쉬는 사람들이 좋와할거 같아서 큰산이라 했습니다 큰그늘을 만들어주는 큰산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요 ...ㅎㅎㅎ

도려니 (♡.68.♡.126) - 2009/10/16 13:42:28

너무 멋지시네요~~가정에 대한 사랑 절저히 느끼게 되네요

큰산 (♡.82.♡.3) - 2009/10/16 18:51:46

도려님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ooYEONoo (♡.245.♡.26) - 2009/10/17 20:30:14

너무 좋은 글입니다.왠지 울 부모님 맘을 읽는것 같습니다.
전 명년에 필업인데~솔직히 많이 답답합니다.
어떻게 효도를 할가..하는생각에...취직도 어렵고,계속 공부하려고 하니까
부모님께 너무 미안하고...그래도 항상 든든한 부모님이 곁에 있어서 행복합니다.
지금 이행복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망울 (♡.226.♡.251) - 2009/11/02 21:32:32

너무 좋은 글입니다 한 가족이 이렇게 멋있게 사시니 너무 보기 좋네요 앞으로 쭉....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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