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녀의 출장

로후 | 2010.08.20 17:07:46 댓글: 75 조회: 5910 추천: 30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1164994

좋은 일은 아니지만 어떻게 되다보니 저도 이혼녀가 됐네요.  제가 좋지도 않은 일을 여기에 공개하는 까닭은 여러분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입니다.

직장생활을 쭉 하다보니 출장도 자주 다니게 됩니다. 제가 또 바쁘긴 해도 일상에서 탈출할수 있고 많이 보고 배우고 느낄수 있는 출장을 즐기기도 하구요. 그래서 언제나 남자든 여자든 동료들과 동행하여 출장을 다니곤 했습니다. 근데 이혼녀가 된 다음 2년 째 되여 돌싱을 공개하면서부터 좀 문제가 발생했어요.

남자 동료들과 평소부터 스스럼없이 우스개도 하고 그렇게 지내는 편인데요. 출장을 가게 되면 꼭 저를 침대로 끌어드릴라 그럽니다. 특히 첨으로 같이 출장가는 남자들은 더 하구요. 둬번 다니다보면 저를 알아서 그냥 관심 끊는데, 첨으로 같이 출장가는 남자직원들 진짜 사람 피곤하게 굽니다.

그래서 묻는데 이혼녀는 꼬시면 무조건 넘어오는줄 압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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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ngxiong (♡.255.♡.98) - 2010/08/20 17:11:35

혼 나게 한바탕 따웅 해보시지요

단칼에베라 (♡.245.♡.104) - 2010/08/20 17:13:18

남자경험이 잇는 여자 꼬시는게 더 힘들지 않는가요.. 도전정신은 잇어가지그.ㅋ

닉넴이뭐꼬 (♡.250.♡.120) - 2010/08/20 17:13:53

님... 적적 하실까바...

서로 이용하자는 거 아닌가요?

미나리향 (♡.227.♡.111) - 2010/08/20 17:18:11

흠~ 남자란게 원래 저러케 색갈이에요~

또 한면 주인장님이 정말 매력 있어서 그럴수도...

닉넴이뭐꼬 (♡.250.♡.120) - 2010/08/20 17:24:42

그런건 아닌듯요... 이혼녀니까.. 성적으로 필요로 할듯 해서..

그런거 아니겟어요? 그회사 사람들이 나쁜거요 ㅋㅋ

로후 (♡.179.♡.109) - 2010/08/20 22:02:53

솔직히 여자는 남자와 달라서 그렇게 아무사람하구나 서로 즐기고 그렇지 못할듯한데요. 소수 사람들은 틀리겠지만. 남자들 나쁜거구나 ㅎㅎ

로후 (♡.179.♡.109) - 2010/08/20 22:00:32

매력이 있어서라~ 이렇게 말씀하시니 고맙습니다. 근데 참으로 귀찮고 어떤땐 비참합니다. ㅠㅠ

나이스칵 (♡.0.♡.252) - 2010/08/20 17:31:00

네 외로우신데 말못하고 계실까봐 생각해서 배려 해드리는듯 싶네요.

처음부터 싫으시면 아기이야기만 아침부터 저녁까지하세요 없으면 지어내셔서

아니면 명품이 어떻고 저떻고 [골빈여자] 처럼 행동하시면 남자들 질색하니까요.

그것도 하나의 대응책이될듯 합니다.

로후 (♡.179.♡.109) - 2010/08/20 22:05:44

회사서도 자그마한 직책을 맞고있어서 그렇게 골빈사람 행세는 싫어서요. 다 친하게 지내서 누구집에 자식이 몇있고 몇살이고 이런거 다 알거든요.

왕잠꾸러기 (♡.9.♡.33) - 2010/08/20 17:39:22

우스개도 하고 자연스럽게 대하면 관심있어 그러는가 하고
지금 님은 이혼한 상태니 외로울거라 생각되니까 쉽게 따 먹자?
그런것 같슴다

로후 (♡.179.♡.109) - 2010/08/20 22:07:16

전 이혼 전후 별로 변한거 같지 않아요. 언제나 스스럼없이 대했었는데 싱글 공개후부터 ㅠㅠ 괜히 공개했나봐요.
집가도 별루 일두 없구해서 맨날 잔업했드니 사람들이 알아채서 그냥 공개했더니

ck28 (♡.57.♡.145) - 2010/08/20 17:48:33

솔직히 그회사 남자들이 인간성은 좋구만머..
근데 어째 나는 당신이 그사람들보다 더 못한것같네그려..
여기에 이렇게 이런글 올려서 (나는 이렇게 렬녀다.니네 남자들은 정말 **다.)이런거에요?
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행실이 똑바른 여자들은 어디가나 남자들이 그사람 자존심을 지켜줍니다.

로후 (♡.179.♡.109) - 2010/08/20 22:11:54

저두 그걸 잘 몰라서 문의드리는거랍니다 . 그렇다고 옛날사람들처럼 남녀칠세부동석 이런건 싫구요. 어차피 업무상 남자들하고 맨날 부딪칠테고, 그냥 친하게 지내면서 어떻게 처사해야 남자들 그런 생각하지 않도록 할수 있는지 , 그 도를 지키는게 어렵네요

fydtksdl (♡.54.♡.77) - 2010/08/20 18:15:38

이혼녀니깐 걍 하루밤만 즐려두 갠찮을것 같아서 다들 그러나봐요... 근데 중요하게는 자기 행동혹은말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네요

지현사랑 (♡.136.♡.235) - 2010/08/20 18:32:28

걍 지나갈려고 하는데 자꾸 클릭하게 되네요 ㅠㅠㅠ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욕 먹슴다. ㅠㅠㅠ
남자문제라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더많은 사람들은 님이 행실이 옳바르지 않아서 만만하게 보여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 죄송합니다.

로후 (♡.179.♡.109) - 2010/08/20 22:13:58

그렇군요. 제가 더 행실을 똑바로 해야겠네요. 근데 이상하게 회사선 아무일도 없거든요. 왜 출장만 가면 그럴까요?

뉴짜이쿠 (♡.73.♡.201) - 2010/08/20 18:34:01

저는 이혼녀를 꼬시기는 쉬운가 했는데요..ㅎㅎ
하긴 이혼녀랑 못생긴녀자랑 꼬시기 쉬운줄로 남자들이 착각이 심햇나 봅니다.

로후 (♡.180.♡.124) - 2010/08/21 22:46:19

이혼녀도 자존 자애 심이 강하답니다.

노란백합 (♡.163.♡.99) - 2010/08/20 20:18:45

그건 그 사람들두 참 웃기는 사람들이지만 님이 태도가 경건하고 똑부러지다면 누가감히 옆에 오겟습니까? 어디서 직장동료가 얼씬거립니까? 확 회사에 알려서 다 잘리게 하세요 글구 일단 님이 행실 옳바르게 하면 그렇지 않을거 같은데요 이혼은 많이 하는데 그렇다고 이혼녀라면 모두 그런건 아니자나요

로후 (♡.179.♡.109) - 2010/08/20 22:18:25

그냥 업무상 쉽게쉽게 처리할 요량으로 , 직장생활 즐겁게 할 요량으로 친하게 지냈는데 , 이혼녀면 그래도 않되나보네요. 이전에 유부녀일때는 아무일도 없었는데. ㅠㅠ

긴양말피피 (♡.245.♡.240) - 2010/08/20 20:46:49

자유러운것만큼 진심찾기 더 힘들거 같군요

로후 (♡.179.♡.109) - 2010/08/20 22:21:05

이런 차별땜에라도 빨리 좋은 사람 만나야는데. 님 말대로 진짜 힘듭니다.

셀리아 (♡.248.♡.174) - 2010/08/20 23:40:37

다시 애인생겼다고 광고 좀 하세요...
뭐 그래도 별반 다를건 없을거 같지만,,,
일부는 좀 자제되지 않을려나?;;;흠;;;

로후 (♡.173.♡.194) - 2010/08/21 09:02:29

동네가 작아서 먼 일이 있음 소문이 금방금방 나네요. 거짓말은 금방 들통나게 되는 거라서. 댓글 감사합니다.

ck28 (♡.225.♡.84) - 2010/08/21 09:14:04

흠~제가 한가지 부실한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담에 출장갈때 좀 입이 헤픈 남자하구 같이가서
그사람이 또 집적거린다거나 이러면 딱 앉혀놓구
나는 이런사람이다.그러니깐 ***하지말라..
이런식으로 기분상하지 않게 해봐요..
동사자끼리 이런일가지구 기분상하무 다 쪽팔려서 일못하지무..
내생각인데 한번 해보든가..

로후 (♡.173.♡.194) - 2010/08/21 09:45:23

님 답변이 마음에 드네요. 현실적으로 효과두 있을꺼 같구,
솔직히 회사서 일하는데 껄끄러울꺼 같아서 티내지 않고 그냥 맘으로 삭이기만 했거든요. 이런일은 누구한테 말해서 기분풀기도 웃기는 일이고, 근데 속상해서 여기서 터놓습니다.
남자직원들 와이프들하고도 친하게 지낼려고 가족 회식도 가끔씩 하고 그랬어요. 전 혼자지만 . 조금은 효과가 있는거 같기도 하고 , 참 힘듭니다.

ck28 (♡.225.♡.84) - 2010/08/21 10:10:24

흠~입이 헤픈 남자하구 하는얘기는 아시죠..많이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해달라 이런식이란거..엉뚱한소리하지말구..ㅎㅎ..잘해봐요.

이거줘 (♡.69.♡.83) - 2010/08/21 10:20:41

그게 아니고 당신이 매력이 있는겁니다. 요즘 처녀애들은 받기만하고 애들처럼 보살펴주길 바라고 하잖아요. 남자들도 사회에서나 회사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니까 우리 같은 아줌마의 따뜻한 말이나 손길이 필요하겠죠. 그러니까 님이 그저 농담조로 혹은 돌료로 한 따뜻한 말이 그 사람한테는 많이 좋아하는걸로 착각했을수도 있어요.

로후 (♡.173.♡.194) - 2010/08/21 11:32:16

감사합니다. 이렇게 위안해주셔서.
이렇게 고민을 털어놓는 목적은 문제해결도 있지만 솔직히 현실에선 해소할 방법이 없는 스트레스를 해소할려고 올린것이였습니다. 현실생활에선 누구한테 이런일을 털어놓는다는게 엄청 쪽팔리는 일이잖아요. 근데 어떤 분들의 리플에선 좀 상처도 받았습니다. 절로 돌아보게도 됐지만.
님댓글 보고 많은 위안 받았어요. 언제나 당당하게 살랍니다.

이거줘 (♡.239.♡.254) - 2010/08/21 17:22:33

不要管别人的说法,自己做的正就行. 我是结完婚有孩子家庭的人.可是几年前一起共事的同事韩国人,(一起工作了三年)辞职不干走时,跟我说了,他喜欢我.

我只是笑笑就过去了. 因为我从来都没想过喜欢他们.只是他们在国外,能帮的帮了.可他们好像就不这么想.

마른명태 (♡.69.♡.94) - 2010/08/21 11:33:49

你出差必须戴桃子~~~注意个人卫生啊~哈哈

로후 (♡.173.♡.194) - 2010/08/21 11:40:57

그런건 님이나 뒀다 쓰세요. 글구요, 출장을 다녀보지 않은 사람같은데 호텔엔 그런게 다 비치되여 있답니다.

에구구구 (♡.56.♡.10) - 2010/08/21 12:21:03

뭐가 좋아서 올린 글 같은데..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대로 내 버려 둬도 괜찮은거 같은데....하지만 몸에 실은 걸쳐 다니세요.?,

로후 (♡.173.♡.194) - 2010/08/21 13:52:06

답변하지 않을려다가, 그래도 제 글에 플 달았기에 적습니다. 저 정장 좋아합니다.

여명 (♡.114.♡.99) - 2010/08/21 12:35:32

긍정적으로 보면 님이 매력이 있고 좋은 분이기에 남자들이 가까이 하려고 하는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면 님이 이혼녀이다 보니 쉽게 보일수도 있어 접근
하려는 남성들이 있는것이겠지요^^암튼 제일 중요한것은 님의 마음가짐과 올바른
행실이라 보여집니다...

로후 (♡.173.♡.194) - 2010/08/21 13:53:14

댓글 감사합니다. 이후라도 더 많이 조심해야겠네요.

강승우 (♡.245.♡.10) - 2010/08/21 13:05:55

그럼 뭐 못이기는 척하구 한번까리면 되겟네요
뭐 간단한 문제를 그리 복잡하게 생각함두
결혼햇던 사람이 맛은 드렷으니 생각날때도 많겟는데

세븐이래븐 (♡.93.♡.51) - 2010/08/21 16:25:24

아무리 배가 고프고 목이 말라도 동료들,혹은 거래처와는 그러지 마세요 ㅋㅋ

다칩니다 ㅋㅋ

로후 (♡.180.♡.124) - 2010/08/21 22:40:49

가장 중요한건 유부남들이 많다는것, 난 유부남은 취향이 아닌데. 충고 고맙습니다.

애엄마 (♡.227.♡.149) - 2010/08/21 17:41:07

ㅎㅎ이혼했는데도 데시들어오고...자랑입니다..하지만...남자를 확실히거절하는법을 배워야겠네요....저도 일년에 3번정도 중국출장갑니다.사장님이랑..하지만..제가 확실하게 거절했고 성격이있는사람이란걸 알기때문에 감히 덤벼들지못하더라구요.대신..앞전에 일하던 동기는...사장님한테서 데시두 많이 받았고...심지어 호텔방문도 막 두드리고..대놓고 사귀자했다는둥...마지못해서 그만두겠다했다는소문이 있더라구요....여자하기나름인거같아요...확실하게 거절하세요...안되면 얼굴붉힐 필요도 있는거같아요....참 여자들은 뭐 다 헤픈줄아나보다..웃기는것들이네...

로후 (♡.180.♡.124) - 2010/08/21 22:44:30

겪어본 사람들은 다시 그러지 못합니다. 첨 같이 출장간 사람들이 그러지. 긍게 속상해서 ㅠㅠ

로냐 (♡.236.♡.138) - 2010/08/21 20:00:47

이혼녀라서 그런거 아니구 모든여자라면 다들 그렇게 하려구 들꺼에요 ..

로후 (♡.180.♡.124) - 2010/08/21 22:51:04

남자는 다 늑대, 그뜻인가요? ㅎㅎ

정통계보 (♡.171.♡.62) - 2010/08/21 22:31:35

하나 쥐 박다놓지??? 그인간을.... 사람 취급도 하지마세요.

로후 (♡.180.♡.124) - 2010/08/21 22:42:50

님글에 속이 다 후련합니다. 제가 일하는데가 남자들이 많은데라서 나도 남자였음 좋겠다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마음여행 (♡.221.♡.121) - 2010/08/22 10:58:29

이혼녀라 쉽게 보는것도 있을꺼고..어디선가 얼핏 본건데..남자들은 이혼녀를 보면 왠지 지가 위로해줘야할꺼같은 뭐 그런 웃기는 의무감같은걸 느끼기도 한다네여..
저도 이혼한지 몇년 됐지만..이혼녀라고 절대로 그런 위로 필요하지 않는데말이죠ㅎㅎㅎ이혼녀라고 그렇게 남자가 필요한것도 아니고..오히려 남자라면 징글징글해서ㅠㅠ
사회생활 하시다보면 어차피 겪어야할 과정이라 편하게 생각하시고 그런일로 자기감상에 빠지지 마시구요...시간이 흐르다보면 다들 알게 되겠죠...힘내세요~~~~!!

로후 (♡.173.♡.194) - 2010/08/22 11:34:03

마음여행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성격자체가 활발하다보니 평소엔 밝게 지내는 편인데요. 며칠전의 출장땜에 감상에 빠져 이런글 올리게 됐네요.
출장을 가게되면 행사처럼 술자리가 있게 되고 전 말짱하지만 남자들은 술을 빌미로 담이 커지는거 같습니다. 평소엔 진짜 정직하게 봤던 사람이고 아쁜 가정 꾸려나가던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라 더 충격이였던거 같애요.
회사로 돌아온후 제가 그냥 암일 없는것처럼 대했더니 첨엔 눈길도 마주치지 못하던 사람이 다시 예전처럼 절 대하네요. 악의는 없었던걸로 그냥 다 용서하기로 마음먹었답니다.

행복한싱글 (♡.170.♡.85) - 2010/08/23 09:43:45

이런글 여기에 올리기전에 먼저 본인의 행동이나 다른면에서 반성해보기 바랍니다..
이혼녀라 아니라 저가 보기에는 여자를 보고 남자들이 접어든다고 생각합니다..
평시에 회사에서 행동이 쉽게 보였을수 있으니 모든 회사남자들이 출장만 가면 그러는게 아닌가요?전 여자지만 그렇게 생각해요..그리고 왜 암일 없듯히 대하는지 궁금하네요..그런 남자들은 따끔히 머라고 하고 회사에서도 멀 상대해요?참..이해불가네요..

로후 (♡.173.♡.194) - 2010/08/23 14:02:21

사적으로가 아니라도 맬맬 몇번씩 서로 만나서 처리해야 할 업무들이 있답니다.

행복한싱글 (♡.170.♡.85) - 2010/08/23 17:00:14

당연히 처리할게 있겠지요..저도 회사 생활하는 입장이지만 한남자만 그렇다면 그 남자 문제겠지만 회사 모든 남자가 다 그럴땐 본인이 먼저 자신의 행동거지를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드리는 말씀입니다..한국회사던 일본회사던 중국회사던 내 자신 행실만 똑바르게 하면 문제 없을겁니다..그리고 그런 남자들한테는 자신의 못된면도 보여주고 사람들앞에서 무참을 당당히 주세요..

로후 (♡.212.♡.147) - 2010/08/23 19:12:35

회사 모든 남자들이 아니죠. 저와 같이 출장가는 사람들중 퍼센트수가 많다는 뜻이지.

기계사람 (♡.241.♡.82) - 2010/08/23 10:05:44

머 여자들이 이혼이든, 미혼이든 아직은 결혼했든.....막 치장이랑 중시하고 그렇게 이뻐게 보이면....남자들이 얼근설쩍 맘에 두고 있지요........
그래서 술좀 되면 간이 커져서 어쩔가 도전도 해보고..캬캬
헌데 여자문제가 더 커다는....아예 딱 거절 그런식이라면......이 여자 똑똑하구나 해서....안 집적거리죠...
헌데 여자도 성격상 애매해서..거절한둥 만둥(기실 여자 자기생각은 거절했다지만)....남자들에게 이런 애매하게 거절하면 이여자 넘어가지 않을가 해서 더 도전해보고....

지혜를 살려야죠.............여자들 이뻐면 이쁠수록 지혜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후 (♡.212.♡.147) - 2010/08/23 19:14:06

울 아버지가 절 보구 똑똑한척 하는 바보랍니다.

찬란한 꿈 (♡.118.♡.53) - 2010/08/23 10:24:12

남자동료들한테 너무 잘해주거나 친하게 지내면 여자를 쉽게 보고 덤벼드는 남자들 많아요. 평시에 남자 동료들과 업무외에 사적 얘기는 될수있는한 적게 하면 남자가 감히 접어들지 못해요.

기계사람 (♡.241.♡.82) - 2010/08/23 10:56:35

이 말이 맞아요..........
여튼 직장은 단지 직장이라는 걸 잊지 말기를...
요즘 울 부문에 한 이쁘장한 여자애 들왔는데....옆에 남자동료와 별별 얘기 다 하지머....머 남편 어떻니 시집 어떻니....하하
헌데 중국회사라서.....남자들이 좀 색갈이지 않지머...그래서...별로 달리 이 여자를 꼬셔볼가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일본회사나 한국회사같으면 일본, 한국넘들에 영향받아 전반 직원이 다 색갈이다싶이 되면.....이런 얼버무리하지만 이쁘장한 여동료가 새로 입사되면 서로 침 질질흘리면서 따먹을려고 애썰 판인데....캬캬

2020 (♡.56.♡.199) - 2010/08/23 10:55:35

중요한건 이혼여문제가 아니라 옆에 지켜주는 남자가 없어서 쉬워보여서 입니다

로후 (♡.212.♡.147) - 2010/08/23 19:15:56

지켜주는 남자. 찾기 힘듭니다.

레오오빠 (♡.133.♡.240) - 2010/08/23 11:46:26

아무리 남자 다 늑대라 치더라두 어째 모든 회사 남자들이 다 집적대는가?

기계사람 (♡.241.♡.82) - 2010/08/23 12:11:18

허니 여자가 문제지.....
좀 이뻐거나...............못나면 누가 집적대겠는가..
혹은 혼자서 외로와서...동료들과 별 이상한 말을 쉽게 오가는지.....................
혹은 평소에 굳건히 있다가....술만 좀 되면 취약해져 외로움을 토로한다던가....

60%이상 여자문제라고.....

로후 (♡.173.♡.194) - 2010/08/23 13:06:51

누구한테 외로움 토로한적 한번도 없답니다. 혼자 사는게 오히려 편하고 좋은걸요.

로후 (♡.173.♡.194) - 2010/08/23 14:02:51

레오님: 회사 모든 남자들이 다 저와 같이 출장다닐수 있는게 아니랍니다

zjyin (♡.105.♡.230) - 2010/08/23 12:25:11

안녕하세요,
우선 님의 글을 읽어보면 좋겠 생각하는 분들은 댓글에 참고적인 조언을 남길것이고요,좀 비아냥적이 든가 부정적이게 생각하는 분들은 댓글에 의문등등의 조언을 남길것입니다,
그런데 분명한것은 사람이 바로서 있다면 그림자가 어떻든 상관할 필요가 없는것이지요,님이 바른 행동을 하고 있는데,주위에 남자들이 출장을 가고 나서 김치국을 마시는것은,상대할필요가 없다는것입니다,솔찍히 아무리 이혼녀라도 자존심이 있고,인격이 있는데,진정 님에 관심이 있는 남자라면,메너와 관심,베려로 정복을 해야 똑똑한 남자가 아니겠습니까,
행복하세요,

로후 (♡.173.♡.194) - 2010/08/23 14:12:14

감사합니다. 넘 많은 의견들에 여자탓이라고 해서 마음이 참 쓸쓸했는데 님 글 보고 눈물이 날라 그럽니다.
전 이혼전후 별로 변한것이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꼭 같이 행동할려고 했었구요. 하여 주위에서도 2년간 제 이혼사실도 모르고 있은겁니다. 근데 어떻게 되다보니 들통이 나서. ㅠㅠ
전에는 아무일없이 출장 같이 다녔던 사람들도 제 이혼사실을 알고부터 이상하게 집적대네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회사선 아무일 없습니다. 출장가면 항상 접대자리가 있으니까 술이 오가지요. 전 여자라 술은 거의 마시지 않음. 첨에 그런일이 있을때는 그냥 술때문에 이성을 잃어서 그렇겠지 , 어차피 발생하지 않았으니까 그냥 지나가면 문제없겠지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런상황에 몇번을 부닥치니까 열받고 비참하고 , 그래서 이글 올렸던 것입니다.
제 지금 생각은:똑 같은 행동이라도 유부녀와 이혼녀가 하는 행동을 세인들은 다르게 본다는 겁니다. 제가 그걸 몰랐네요. 님들이 남긴 댓글에 상처를 받고 마음이 아프면서도 참으로 올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현명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zjyin (♡.105.♡.230) - 2010/08/23 15:01:42

댓글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면 다행입니다,
저가 생각하건데,님은 그런 사람이 아닐것이라고 믿습니다,왜냐하면 누가 광고를 해가며 바랍을 피우겠습니까,
그리고 님도 지금이 아닐지라도 앞으로 좋은분을 만나면 뜻뜻한 마음으로 재혼을 해야 되지 안을가요,또 그렇기 위해서는 현제도 옳바른 행동을 하고 있겠지만,앞으로도 더욱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조심을 해야하고요,지금 주위의 남성분들의 행동을 교제로 삼아 남자를 보는 눈을 높여야 될것입니다,
그리고 어떤분들은 님의 책임도 있다고 하는데,참고하시고 자신의 지난행동에서 님이 마음은 이것이 아닌되 남이 오해할수있었는가고 도리켜보는 것도 나뿌지는 안습니다,

이빨 (♡.249.♡.43) - 2010/08/23 13:36:01

반대로 이혼남이면 여자들이 자꾸 달라고 해서 문제입니다. 로후님 역시 인기 많아서 그렇다고 생각하세요....요즘 이혼녀/남들이 넘 많습니다...글구 울 회사에서도 멋진 남자들은 그래도 재혼남/녀들입니다. 저도 이혼남이지만 대시가 넘 많아서 문제입니다... 울 상사는 세번째 와이프와 세번째 자식을 낳을라고 요즘에는 병원 들락날락합니다. 고급 수입제 차만 3대입니다여. 즐기면서 사세요, 넘 힘들지 말고... 사람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

로후 (♡.173.♡.194) - 2010/08/23 14:18:39

님, 당당함이 참으로 멋지십니다.
전 당당하단 말 많이 듣는데 요즘엔 왜 자꾸 위축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계사람 (♡.241.♡.82) - 2010/08/23 14:41:51

혹시 한국회사죠?
그러면 이해가 갑니다..................
저가 있는 데는 중국회사인데.............누가 아무리 이뻐거나.....이혼했거나 해도.....동료가 집적거리는 그런 상황이 아주 드뭅니다...
헌데 저도 한국회사나 일본회사쪽 잘 아는데......이혼아니고....결혼중인 여자도 꼬셔볼가 하는 살벌한 분위기라는 것........해서...님이 워낙 인기 있고.....이혼했다하면 남자들이 더 살벌하겠죠..........................

여튼.....자신은 좋다하지만..세상사람들이...이혼해놓고 자신만 좋다고 생각하면서 사는 이혼한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는 것은 정상입니다.....
울 회사에도...아줌마...이혼했는지...아니면 아예 결혼도 못했엇는지 하는 40대 되가는..조선족 아줌마.....자기는 덩그란 큰집에...수십만짜리 호화차타고 출퇴근하면서 멋지게 사는데................자신은 쑈싸하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옆 사람들이 넘 이상하게 봅니다................

중국이고 여튼 동방국가는 백년후라도 역시 같으루한 분위기라는 것..

해서....어떤 중국여자들은 이혼후.....주위에서 오는 압력이 많아..아예 미국같은데 이민가는 사람도 많습다...미국에선 이혼했든 머든..아니면 게이이든...상관안하는 사회적분위기라나...

로후 (♡.212.♡.147) - 2010/08/23 19:23:23

기계사람님: 닉넴과 다르게 따뜻하신 분이네요. 이해해 주실려고 하시는거 고맙습니다.
제가 요즘 감성지수 저조기라 그런가봐요. 기분두 따운되고, 댓글 봐도 마음은 더 아프기만 한데 자꾸 들여다 보게 되네요.
이혼녀라 더 행동을 조심하고 정숙해야 되겠습니다. ㅠㅠ

기계사람 (♡.241.♡.82) - 2010/08/24 13:04:41

제가 위에 좀 안좋은 말들을 해서............우선 미안하고요...................
드러마 같은 것 보세요................기분전환에 도움은 안되도......지금 저조기인 한때를 보내기에 좋거던요..즉 일단은 저조기인 나날들을 흘러보내라는 것...........
그리고...더 좋은 사람 찾아 재혼을 하든지 고려해보세요................지금만은 그래도 청춘의 꼬리가 남아있어 괜찮겠다만...더 지나면 서러워서 살기 참 힘들겁니다....
아니면 사업쪽으로 유능하면...사업에서 성공하는 것도 하나의 길이고...사업이 있으면 성취감이 있고 또한 사업에 분주해서 엉뚱한 궁리할 시간도 없고요..
여튼 화이팅하세요....

로후 (♡.173.♡.194) - 2010/08/24 13:58:58

고맙습니다. 각자 여러분의 생각을 알고 싶어서 올린 글이였으니까 그냥 진실된 생각을 말씀한것이라면 괜찮습니다.
어차피 자기가 살아야 할 삶인데 힘내야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여행출발 (♡.54.♡.244) - 2010/08/25 12:53:31

후~~~이후에도 혼자서 살일이아니니까 스스로 자기를 아끼세요.글구 그런남자들은 공거좋와하는것 같은데 씨 발놈들 돈벌어 냄비찾을러가든가.밑에거 확 잘라버리세요.씨 발놈들 겉에달렸으면 맘대로 쓰는거냐?

남자와돈 (♡.214.♡.34) - 2010/08/25 13:01:19

출장 자주다니는 여자는 좀 고려를 마이 해봐야겟군 ! 아무리 똑똑하다해도 환경에 따라변하는게 사람이니깐 참 믿음이 중요하고 보귀한 이세상에 있을때 잘합시다 !

우태만생 (♡.221.♡.208) - 2010/08/26 15:52:58

그래서 거적대기 같아도 신랑이 있어야 된다지 않아요.

뚜뚜언니 (♡.65.♡.196) - 2010/08/26 22:48:15

회사두 참 그러네 ... 유부녀를 출장 보낼라면 같은여자나 보내야지 ...
남자랑 보낸다니 ... ㅉㅉ

글고 .. 아무리 유부녀지만.. 출장같이간 남자동료들이 그정도까지
넘볼라 하는거보면.. 님한테두 문제가 크다고 생각함다 ...

ㅉㅉㅉ 결혼했으면 마땅한 직업을 찾아야지 ... 결혼하고 일하는것두
남푠이랑 자식한텐 마니 몬해줘서 부족할건데 ... 출장까지 댕기고 ...
그런짓까지 당하게 되다니 ..ㅉㅉ

제일큰 문제는 님입니다 .. 좀 유부녀고 나이먹을만큼 먹엇으면
좀 잘생각해보세요 ..자신을 ㅉㅉㅉ

로후 (♡.173.♡.194) - 2010/08/27 13:01:14

어떤 회사나 가정이나 다 자기만의 돌아가는 방식이 있는거고 거기엔 규정된 규칙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 결혼했다해서 자기가 즐기는 생활을 바꿀 생각은 없습니다. 글타고 제가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람은 아니였다고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습니다. 이때까지 모든일에 제 최선을 다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나이를 많이 먹었다고 실수를 하지 않는 성인이 될수 있다면 그이상 더 고마운 일이 더 어디 있겠어요? 전 그냥 보통인간입니다. 하지만 문제에 부딪치면 풀어나갈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보고 절대로 개선이 않된다고 생각될때에만 포기를 했습니다. 아직은 포기할 때가 아니죠, 대책을 찾아야지.

글고 그냥 기분나빴을 뿐이지 더 나쁜 짓은 당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사람들은 이미 정리도 됐고요. 세상엔 좋은일만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글고 한가지 짚고 넘어갈점은;결혼생활동안 남편에겐 이런일로 한점 부끄러움이 없었다고 대답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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