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으로...

하연23 | 2012.04.22 21:31:02 댓글: 79 조회: 3157 추천: 32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71886

여러분 안녕하세요~~


룰랄라 하연아짐 또 찾아왓습니다....
오늘엔 3학년후반, 4학년분들의 공동의 관심사---
자녀들 공부에 관해서-----
제가 겪은 그대로 써올리겟습니다...

가을하늘님 답장 늦어서 미안합니다....
여러 부모님들과 공감이루는뜻에서 그냥 글로 올립니다....

여러분들의 이방면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싶습니다....

 

...................

 

고향의 직장 그만두고 대도시 진출 처음도시는 천진이엿다.
청춘의 꿈을 서른시간넘어되는(그때는 아마 32시간) 기차에 싣고
낯설은 천진이라는 도시에 발을 딛게 되엿다.

중국말 한마디도 몰랏던 아들은 처음 유치원에 가서  힘들엇다.
선생님과 허쑤이~ 이한마디만밖에 못햇단다....
울며불면서 안가겟다고한 아들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 쓰리다...

근데 3년지나니 애가 완전 중국애로 되여버렷다.
고향에 설쇠로 가니 울아버지가 보시더니....
내손자를 완전 데늠으로 만들어버렷다고 난리시다.

그때까진 집도 없지 생활이 제 궤도에 못들어섯지....
그러고 아버지 의사도 존중해드릴겸...
아들을 소학교 3학년까지 다시 고향에서 우리 조선족학교에 보냇다...


천진에서 4년생활해오다가 우리가 최종 정착한곳은 북경이엿다.

2001년말에 은행할부로 집을 사고 생활도 조금 안정되고나니...
다시 아들하고 두살 이상인 조카를 데려왓다.
언니네 부부가 외국에 잇어서 조카를 키우게 되엿다.

그래서 아들은 소학교 4학년부터,,
조카는 초중 일학부터 북경에서 학교다니게 되엿다.

근데 학교에 부칠려고하니 호구가 없는 외지생은
학교에 일시불로 3~5만(학교마다 조금씩 달랏슴)되는 짠주페이를 내야햇다.
그냥 기부금이다. 돌려안주는 돈이란다.

국립학교가 멀어서 그길 다니면 기숙사에 들어야 되고
짠주페이도 많고 해서 그럴꺼면 사립에 보낸다하고~
일년에 학비가 2.5만되는 집 부근 사립학교에 보냇다.

한학년 안 내려 앉히고 그대로 학년을 따라가게 하니...
처음와서 첫일년은 애들 둘다 엄청 힘들엇다...

조선족학교를 다닌 둘다 어문에 바쁜 古文이 막 나오지...
첨엔 30몇점밖에 못맞앗다....
그래도 애들은 적응이 빨라서 일년지나니 중국어도 잘하고 따라가게되엿다.

아들은 소학교3학년부터초중일학년까지 4년 그학교를 다녓다.
그러니 학비만해도 10만이 들어갓다.

조카가 초중3년 마치고 용케도 시중점에 붙게되엿다...

애 둘 따로 학교다니니 넘 힘들어서...
초중2학년때  조카네 학교하고 가까운쪽으로 전학을햇다....
집도 그부근으로 이사갓다....

나하고 여보 그몇년간은 너무 잦은 출장으로 거의 공부에 신경을 못썻다.
아들이 초중3학년되니....공부를 그대로 나둘수가 없엇다.

돈도 중요하다지만 아들공부도 홀시할수가 없엇다.
그래서 상의끝에 일년 아들 전직주방장이자 과외선생을 맡기로햇다.


학교하고 멀지않앗지만 두번 뻐스 갈아타야되기에....
매일 내가 아침저녁 제쑹햇다...

일년동안 또 달나라에 간 생활햇다....
모임도 친구하고 한잔도 다 캔슬햇다...
낮에는 집에서 박사공부처럼 머리 틀어박고 저녁에 배워줄 문제풀이햇다...

헐...근데 공부를 놓은지 오랜지라...
화학 원소기호도 다 까먹을까햇다...
첨부터 완전 다시 하나씩 책을 봐야햇다...

그래도 엄마라는 이유로 열심히 해서...
나중에 초중 화학~물리~는 들구껫다...
여보가 수학을 배워주고...

근데 어느날 아들이 그런다....
<엄니 화학 넘 못배워주어서 과외선생 청하겟슴다...>
애아빠도 옆에서 <그래...그래....너 편한대로 해라...>
어쩜 그아들에 그아버지다....서러웟다...흑흑...

그렇게 열심히 나로선 교수안 짜고 낑낑 잇는노력다햇건만....
그만 쌰강당햇다...
억울햇지만 별수없다....
과외선생이 한시간에 150원이란다...한번오면 두시간 300원을 주엇다....

그렇게 두주동안  과외선생이 몇번을 왓다갓다.
헐....그런데 어느날 아들 말한다...
<엄니보다 못함다...엄니 더 잘배워줌다...>>>>>>
세상에 이렇게 고마울수가....
그래서 다시 쌰강으로부터 직업복귀햇다....

그렇게 열심히 엄마라는이유로  최선을 다한결과...
화학을 고중시험에서 제일 잘 맞앗다...
쌰강당햇던 과외선생으로선 너무 감사햇다...


글고 다행으로 아들도 형님이 간 그 시중점고중에 붙게되엿다....


그해 조카는 천재적 소질로 북경대학에 붙게되엿다....

(언니도 일본서 일년회사 청가맡고 와서 전직주방장해주엇다...
다행으로 언니넨... 언니가 일본서 딴 학위로 북경에
호구를 들여와서 조카는 북경에서 시험보게되엿다....)

 

아들 붙은 학교가서 등록을 할려니 점수는 되지만.......
외지생은 교육계통에 自愿捐款 3만원을 내야된단다...
말로는 외지생 돈을 안받는다고 뉴스에 실리고햇지만...
완전 종목을 달리해서 받는거엿다....

열받앗다....그래도 할수없엇다....
안내면 학교에서 안 받는단다....
어디가서 내면된다고 알려까지준다...

주소대로 만원짜리 뭉치 세개 갖고가서.......
못알아들을 조선말로 한참 뭐라뭐라하면서...
쾅~~ 메쳐놓구 왓다.....
스트레스래도 풀어야징...ㅋㅋ

그렇게 고중 일학년을 마쳣다...


근데 그냥 다닐려고하니 문제엿다..........
이 중국 또 호적지에가서 무조건 대학시험 보기로 되여잇잔아....


나 천진에 잇을때 한국삼성회사에 출근하면서
고맙게도 그때 회사에서 나하고 여보호구 다 해결해주엇다....
근데 이러저러한 사연으로  아들호구는 나중에 들여오기로햇다...

애호구는 18살전에는 엄마 따르니 걱정할 필요가 없으니....
애를 천진에 학교붙일려고 호적들여올려니
헐....또 무슨 멍멍이코같은 조건이 엄청 많앗다.

부모호구 천진이래도 우리 부부로 된 집이 잇어야된단다...
억울한대로 또 얼마밖에 안되는 재산을.......
이리돌리고 저리돌리고해서 작은집하나 삿다...

근데 또 모자란단다...
애 출생증명 어디에 잃어버렷는지 못찾앗다....
엄마가 확실한지 증명이 잇어야된단다....

그래서 또 연길 공안국증명에 ... 연변병원에서 아들낳앗던
십몇년전 입원기록까지 다 갖고왓다....

그외 자료도 어찌나 많은지....
천진학교의 재학증명...부모의재직증명...
암튼 열몇가지 서류를 겨우 다 갖추엇다....

보름이면 나온다던것이  헐~ 반년만에 호구나왓다...
그런대로 나오니 다행이다....


이래서 고중 2학년부턴 또 천진와서 학교 다니게되엿는데....
괜찮다는 고중 들어갈려니 또 사람찾아야되엿다....
이놈의 중국의 꽌시라고야~~

만원 코밋치성....
4만 이년 학비....
(본시호구래도 그학교고중시험에 참가안하면 무조건 일년에 2만씩 내야된단다)
이놈의 정책 진짜 밉다~~~!!!!!!

이렇게 되여 또 고2부터 아들 천진(시교)에 와서 공부하게 되엿고....
이 주방장은 아는 사람 한명도 없는 이동네와서 ''감옥살이''를 시작햇다....
여보는 북경--천진 오가면서  일보고...

다행으로 이 주방장 화사한 성격땜에.........
우울증하곤 거리가 멀다..........

그동안 호적이 없다는... 또 잇다는 이유로도 20만되는 학비가 들어갓다....

그 20만에 탐오회뢰 한푼이래도 잇엇으면 맘의 평형을 잡으련만....
진짜 반노가다직업으로 한잎두잎 모은거다....

해마다 열리는 인민대표대회는 무얼 토론하는가?
진짜 궁금하다.........
억울하다 .....그래도 할수잇나....
누구말처럼 억울하면 출세해란다~~~~출세하는길밖에...흐윽....흑흑~~

 

어떤 공부하는 엄마들이 문의하는데...
언제 호적지로 가면 좋으냐구?
나의 경험으로보면 지금 다니는 학교가 좋다면
진도가 다 나간 고3에 가는것이 좋을듯하다......

울아들은 북경에 잇을때 그학교에서 성적 좋을땐 학년 5등까지햇는데.......
여기에 오고나니 그성적보다 훨씬 못하다.......

조카가 그학교 다니면서 북경대 갓다는 이유로...
동생이 아마 많은 쩨광도 받앗고....
누구 동생이라고 선생들이 이뻐도 해주고 관심도해준같다...

근데 지금학교오니 한반에 60명이 넘어된다...
어디에서 온애야?? 거뜰떠도 안본다~~
환경을 바꾸면 애들 공부에 많이 지장되는같다....
소학교부터 무려 6개학교를 다녓다.

 


이렇게 아들 공부시키면서 열백가지 과정을 거쳣다....
피치못할 현실이면 용감히 맞다드는수밖에 없다...


아들 성적 조카처럼 명문대는 힘들다......
애아빠가 대학교가 전부가 아니니....
그냥 순리대로 어디 붙으면 어디 보내잔다.........

성실하고 건전하게 자라는거로 만족하잔다...........

그런 마음가짐이니 다가오는 대학시험도 무섭지않다.....


...........................

 


오늘 오후 2시부터 5섯시반까지 3시간반동안이나
나머지 46일 충츠 동원대회를 햇다...

기대없이 간 대회인데....
넘 좋앗다...
고3학생과 학부형 근 3천명이 모엿는데...
아마도 눈물 안흘린 사람 없을정도로 감동적이엿다....
저명한 교육창시인---彭成선생의 격동적인 강연이엿다...

학생들한테는----지금까지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위해서
부모들한테는----멋진 자녀들을 위해서...
 

암튼 넘 좋은 강연이라고 생각된다....
끝나서 저녁밥을  집가서 하긴 늦은같애서...
아들하고 식당에가서 먹엇다...

저녁 먹으면서 아들이 말하기를...<엄니 아버지 너무 수고많앗슴다....>
그 한마디가 엄마인 나한텐 그리도 소중하게 그리고 감개무량하게 들린다....

<아들, 넘 쎄쎄...그리고 힘내라~!!!
너의 뒤엔 영원히 너를 지지하는 엄마아빠가  잇자나...>>>>>>

 

사랑하는 아들 태여나서부터 그러고
지금까지 쭈~욱 공부 뒷바라지해오면서...

바라는건 딱 하나뿐----즐겁고 건강하게 자라거라....!!!



나중에 아들 장가까지 보내고선...

우리 영감노친은 고향에 돌아가서 살련다....

따따한 온돌에서 10전짜리 화토치기하면서....

간혹 아들 잘잇다는 전화받으면 그것으로 만족을 느끼면서.....






.........................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넘 감사합니다...
저녁 아들하고 기분좋게 먹고나니...
아직도 마음이 따뜻해납니다...

근데 글은 왜 영감이 떠오르지않아서...
한참 낑낑햇습니다...ㅎㅎ

여러분들도 좋은 저녁되시구요~~
자녀분들 멋지게 자라고요~
가족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완안~~!!!!!!!!

 

 

추천 (32)
IP: ♡.27.♡.140
여후 (♡.235.♡.124) - 2012/04/22 21:34:44

휴 나도 결혼하고싶은데.. 마음이 맞는 반쪽이없네요.. 자식까지 잇으시다니.. 너무 부러워요^^

다시다8949 (♡.39.♡.33) - 2012/04/22 21:41:48

아... 내 상경해서 겪은 고생은 고생도 아니구나...
대단하심다.


난 대학 다닐 때 가정교사 정말 많이 해서
도리 만천하라며 떠들구 다녔는데

사촌동생은 못 갈치겠습데다.

두마디안짝에 짜증이 나구 욕이 나가짐.

돈 받고 배워주는 애들은 열번 물어봐두 열번 다 상냥하면서 ㅋㅋ

난 이담 자식두 못 가르칠거 같슴다.

이제 한 7월달 돼서 하연님 여기다
아들 원하는 대학붙었다는 글을 쓸 날이 왔음 좋겠슴다

미스dior (♡.226.♡.61) - 2012/04/22 21:47:18

하연님 소박한 글 잘 읽었습니다.
아드님의 좋은 소식 저도 기다려 집니다.
ㅎㅎㅎ추천

하연23 (♡.27.♡.140) - 2012/04/22 22:22:35

미스디올님......

반가워요~~저가 글 올리면서 3,4학년분들 아니신 젊은분들한테 미안햇는데...
디올님까지 앞에 네분 다 젊은이들 ㅋㅋ
공감대가 없는 글에도 이리 들러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하고요~~좋은 저녁되세요~!!!!!!!

삶e의미 (♡.3.♡.210) - 2012/04/22 21:47:23

좋은 글이네요.

자식을 사랑하는 엄마의 마음이 잘 보입니다.
근데 아쉽네요. 북경에서 시험을 봤더면 점수가
높지 않아도 북경대 쉽게 갈수 있었겠는걸 말입니다.

천진이라면 천진남개대를 가도 괜찮을듯 지방우대가 있으니..

하연23 (♡.27.♡.140) - 2012/04/22 22:30:20

삶의의미님..........

안녕하세요~며칠만에 봅니다 ㅎ
북경에서 시험보면 유리한점 많앗겟는데요...
저도 "감옥살이"안해도 되구...ㅋㅋ

아들성적 중간입니다....一本성적임다...
취향으로 농구를 많이 좋아해서...
지금도 저녁 집오면 온몸이 옷까지 흠뻑 다 젖슴다...
부모로선 최선의 조건을 만들어주지만...
공부는 자기 알아서 하게 하고 부담주지않슴다...

좀잇다 님의 글도 가서 읽어야지...문인님..ㅎㅎ
존밤되쇼~~!!!!

주정뱅이 (♡.66.♡.191) - 2012/04/22 21:49:17

훌륭한 부모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몸만 주는것으로만 부모인것이 아니라 정신적 기둥이 되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님의 말을 들으면 인간의 됨됨이가 이미 크리아된것같습니다

인간이 키운 인간만이 인간이라는 말이 틀린말이 아닌가봅니다 . 추천 때립니다
그리고 주인장님 존경스럽습니다

하연23 (♡.27.♡.140) - 2012/04/22 22:34:06

주정뱅이님.........

반갑슴다...님의 닉보고서 혼자서 크득크득햇슴다...
주정뱅이보다 애주가라고 하면 더 멋지실듯....ㅎㅎ
저도 애주가여서..ㅋㅋ

흐미...너무 과찬이셔서 진짜 부끄럽슴다...
그냥 엄마라는 이유 하나로....
응당해야될 일 햇을뿐임다...진짜로...

님의 칭찬받고 미안해서 나머지 46일 더 잘해야겟슴다 ㅋㅋ
추천 감사합니다 존 저녁되쇼~!!!!!!!

꽃피는봄e (♡.50.♡.38) - 2012/04/22 21:53:26

마지막까지 마음으로 읽고나니 제눈엔 어느덧 저도모르게 이슬이 맺혀있네요.

이순간 "可怜天下父母心 !"이라는 말이 불쑥 생각나네요.望子成龙,이세상 모든 부모님들의 공동의 념원이죠.그리하여 그어떤 대가도 달갑게 치르고 그어떤 희생도 서슴치않고 할수있는거고.

하연님,님은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베푸셨네요.위대하다는 말을 꼭 해드리고싶네요.꼭 기대한바를 이루실거예요!!!추천으로 보탬이 된다면 밤새 드릴게요!!!

하연23 (♡.27.♡.140) - 2012/04/22 22:37:46

꽃피는 봄님........

오늘도 잊지않고 들러주셧네요~~
봄님은 저보다 더 잘하셧을듯....
진짜로 왕즈청룽은 모든 부모들의 바램이죠?

봄님.....아앙~~위대하다 이런말 쓰기 없기...
내가 그럼 막 자책감이 넘 듬다~ㅎㅎ

번마다 들러주셔서 따뜻한 봄바람같은 말씀만해주셔서
용기얻고갑니다~~
쎄쎄~~완안~~!!!!!!!!!!

ybhua20002 (♡.245.♡.209) - 2012/04/22 21:57:03

하연님은 항상 멋지네요---
ㅠㅠ 다 보고나니 남일 같지 않군요...울애들도 소학교는 한국가서 다녀야 하는데 거기가서 하나하나 적응할일 생각하니 걱정이 앞서네요~~~~

하연23 (♡.15.♡.203) - 2012/04/22 22:42:47

ybhua20002님.......

반갑슴다.....
아~~님의 자녀분도 한국가서 학교다녀야돼요?~
그럼 한동안 적응할려면 애가 엄청 힘들겟네요...
암튼 용케 이겨내고 빨리 적응하기 바랍니다~~

님의 가족에 행복이 항상 가득하길 바랍니다~

착각속에서 (♡.45.♡.11) - 2012/04/22 21:57:10

하연님은 수많은 역경속에서 꿋꿋이 아들을 지켜온 훌륭한 엄마이시네요~
울 아들도 마찬가지예요~
고향에서 광주로 갔을땐 우리 말도 제도로 모르는 아이였어요...
근데 갑자기 표준말에 광동말에~ㅎㅎㅎ
유치원 갔다와서 제딴엔 노래를 부르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들어
선생님한데 가사까지 적어 달라고 한적도 있습니다...
어제일 같은데 울 아들도 벌써 초중1학년입니다...
지금도 여기 동북에 와서는 영어 발음때문에 애를 좀 먹고 있습니다...

일일이 말할순 없지만 너무나 많은 사연이 하연님과 비슷하네요...
하지만 지금 저는 너무나 내리막길이라서...걱정이 많이 되네요
항상 하연님이 올린 글을 보며 많이 반성하고 노력하려고 애 쓰고 있어요 ^*^

너무 행복해보여서 부럽다못해 살짝~질투까지 ㅎㅎㅎ

써니a (♡.226.♡.145) - 2012/04/22 21:59:22

하연님한테는 정말 배울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저 다른글들은 재미로 보는데
님글은 배우면서 봐요.

즐거운 밤되세요

하연23 (♡.15.♡.203) - 2012/04/22 22:51:24

써니님........

이쁜 아가씨같은데 첨 뵙겟슴다~~

아이고~~뭐 배울꺼잇다고요....
엄마들의 넉두리임다~~ㅋㅋㅋ

들러주셔서 칭찬의 글 감사하고요~

써니님도 좋은밤되세요~
자주뵈요~!!!!!

힌구름 (♡.1.♡.169) - 2012/04/22 22:06:55

^^하연님의 글을 고대하고 기다렸는데 역시 기대만큼............
참으로 우수하고 존경스럽습니다.
학교전학과정은 우리도 거의 마찬가지네요 4번전학하고 어간 조선학교일년 남어지 한족학교
현재는 일본초중 이리끌리우고 저리끌리우고나니 모든것이 반중건중하고요 애 공부도
씨뿌둥한 날씨래요 남들은 말이기는만큼 공부는 잘해준다지만 ㅠㅠ 우리네는 아니네요
그나마 천서이 활발하고 락관적이여서인지 그어디가도 힐러힐러
자식들 건강하고 반뜻하게만 자라주면 공부는 괜찮다고 하지만 욕심에서는 안그렇네요
반뜻하게 자라줌과 동시에 건강 학습 다 갖추고싶지만 공부만은 ㅠㅠ
고향에있을때는 한족말만 죽어라하고 조선말하라해도 안하던애가 우리와 함꼐있으면서부터
자연 조선말하고 1년배운 햇내기 기초로 제가 모이자하면 뜯어읽어보고 폰으로 치고 할수있어
그나마 다행으로 생각해요 우리와 함께아니라면 떠뜸내기 조선글마저 다 까먹을터인데

모든사랑을 쏟았지만 학습지도만은 안되더라고요 ㅜㅜ 참 대단하신 하연님 강추드립니다,

하연23 (♡.15.♡.203) - 2012/04/22 22:59:18

흰구름님.........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주셔서 쎄쎄~~ㅎㅎ
어제는 여보같이 사우나갓다오구 어쩌고...오늘은 학부형회의갓다오고 어쩌고...
그냥 시간이 후딱후딱 지나네요~ㅋㅋ

구름님네도 4번이나 전학햇어요?ㅋㅋ 인제 초중인데? ㅎ
애들 한번 전학할때마다 공부엔 많이 지장갑니다~

울아들도 공부 생각대로 안됨니다...
울여보 말처럼 편하게 생각하니 괜찮슴다...
부모맘인들 다 명문대 갓으련만....그리 안되는걸 억지로 하면 애만 피곤하니...
그냥 순리대로 하지요뭐....

울아들은 형님이 부러워서 난리임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대학가도 된다하면서 자꾸 타이름다...
성적은 진짜 중간임다....
우리 그냥 건강하고 옳바르게 크는데서 보람 느끼기쇼~~

존밤되쇼 ~~완안~!!!!!!

석도삼국 (♡.24.♡.82) - 2012/04/22 22:08:02

상상하기 어려운 과정이시군요!
지성이면 돌에도 꽃이 핀다고 이제부터는 추렁추렁한 열매를 거둘 일만 남았네요...^^

하연23 (♡.15.♡.203) - 2012/04/22 23:02:53

석도삼국님.......

반가워요~~

ㅋㅋ 아마도 집집이 아들딸들 키우면서
다들 어려운 과정들 잇엇다생각합니다~~

인생 살면서~~
결혼을 선택햇고...또 엄마가 되엿다면.......
미룰수없는 책임감이 뒤따른다생각됨니다....
그 엄마라는 이유하고 책임감을 햇을뿐임다~~

감사합니다 완안~~!!!!!!

하연23 (♡.27.♡.140) - 2012/04/22 22:12:47

썅챈진85님........

감사합니다...저희보다 아래학년같으신데...
따분한 글에 일빠까지 해주셔서...

강추 넘 고맙게 잘 받을께요~~
님도 존 저녁되세요~
또 뵈요~!!!!!!!

하연23 (♡.27.♡.140) - 2012/04/22 22:15:22

여후님.........

반가워요~~
아~~아직 황홀한 싱글-----아가씨네요~~부러워욤
결혼하면 이리 힘들어요...그래도 하실래요?ㅋㅋ

좋은 백마왕자 만나시길 바랍니다~
3.4학년 공감도 없으시겟는데...긴 글 읽어주셔서 감솨~~ㅎㅎ
존 저녁되세요~~!!!!!!!!!!!

하연23 (♡.27.♡.140) - 2012/04/22 22:19:35

이쁜 다시다님..........

곤방와~~
흑~~대학교때 알바도 하시고...알뜰살뜰 아가씨넹...
캬캬~~사촌동생은 두마디 안짝에 짜증낫슴까? ㅎㅎ

그래두 다시다님도 이제 이쁜 아가 태여나면...
저보다도 더 잘할듯....ㅎㅎ
대학통지서 받으면 통보할께요 ㅎㅎ

다시다님같은 젊은이들한텐 따분한글같아서 올리면서도 미안햇는데요...
들려주셔서 쎄쎄~~
존밤되세요 이쁜이님...!!!!!!

다시다8949 (♡.39.♡.33) - 2012/04/22 23:01:27

아, 천기 누설하자면...
내 아가씨 아임다 ㅎㅎㅎ

아줌맘다. (이 말도 자랑으로 들리려나? 저기 아래 어느 분이 말씀하시기를
가정 있다는 자랑으로 들린다던데. ㅋ)

참 인내심도 있고 끈기도 있는
아줌닌거 같애요~

하연23 (♡.15.♡.203) - 2012/04/22 23:04:44

ㅋㅋㅋ 다시다님~~
아짐이래도 내가 아가씨로 그냥 부르고싶으면 어쩔까욤>? ㅋㅋ
대답은:~~
아가씨로 불어야짐 ㅋㅋㅋ

꽃순 (♡.150.♡.137) - 2012/04/22 23:12:45

고생이 많았슴다.
아드님도 쉽지 않았을텐데 잘 따라줘서 영 대견해보임다 ㅎㅎ
대학도 중요하지만 전공도 중요하니까 잘 선택하시고 시험 잘보기바람다.

하연23 (♡.15.♡.203) - 2012/04/22 23:46:01

꽃순이님........

반갑슴다~~
울아들도 엄마아빠 따라다니면서 6개학교나 전학하면서 고생많앗슴다 ㅋ
그쵸~~
대학도 중요하다지만 전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됨다...
전 의학쪽을 추천하는데 아들적성에 좀 안맞을같기도하고...
애아빤 아니라하고~~
아들은 난 돈 잘 버는 직업이면 됨다 이럼다 캬캬~~

꽃순이님 존 밤되쇼~~!!!!!

안나제이 (♡.50.♡.252) - 2012/04/22 23:18:23

끝없는 사랑이라...
항상 스쳐지나며 가끔은 긴글을 읽을 자신 없어서 스쳐지났었는데
오늘은 참 이 글을 읽은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파릇파릇한 아이콘때문에 연약한 이미지로 다가왔었는데
참으로 위대한 어머니..란 생각이 들면서 읽는내내 뭉클했었습니다
전학생활에 나름 힘들었을테지만도 부모님 사랑 듬뿍 받은 아드님 참 임전하고 착할것 같다는 느낌이 옵니다
곧 좋은 소식을 전해올 님글 기대해보며 오늘 추천 꾸욱 눌러봅니다 ^^

나머지 46일 , 하연님 홧팅 ! 아드님도 홧홧팅 !! ㅋㅋ

하연23 (♡.15.♡.203) - 2012/04/22 23:50:02

안나제이님......

저 글 쓰다보면 본의 아니게 자꾸 길어집니다~~미안함다...
글고 긴글을 읽느라고 수고많앗슴다~~
저번글은 그래서 시간 막 정하고 쓴것도... ㅎㅎ

파란 아이콘은 울아들 대학시험에 푸른신호등 켜주어라고~~
일부러 까까옷을 풀색으로 햇슴다~~ㅎㅎ

안나제이님 따뜻한 댓글 맘에 정감이 옵니다~
홧팅 감사하고요~~

이쁜 안나제이님 고운밤되쇼~!!!!!!!

가을하늘52 (♡.88.♡.248) - 2012/04/23 07:39:33

정말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부모로서 자식이 잘 된다면 그 이상 더 바랄게 머 있겠습니까? 도시에 진출한 우리 세대들을 보면 대부분이 하연님 비슷한 경력을 겪습니다. 그넘의 호구정책때문에 얼마나 많은 우수한 애들이 희생품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향에 있었다면 자식한테 교육하나만은 잘해주었는데 ...도시에 와서 발을 붙이느라 자식한테 많이 등한한게 얼마나 후회되는지 모릅니다. 또 그대는 그럴수밖에 없었구요~~우리는 회사에서 의료보험에 들어도 애들은 학교에서 의외상해보험밖에 없습니다. 小升初f를 볼 때 얼마난 많은 애추천서를 쓰고 얼마나 많은 학교를 찾아다녔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어떤 학교에서는 형식상 추천서 볼뿐 아예 헴에도 넣지 않습데다. 괘씸한 넘들 ~ 교육부터 공평해야지 머이 또 공평하겠습니까?!

하연23 (♡.15.♡.109) - 2012/04/23 15:54:38

가을하늘님....

오셧네요~~글 늦어서 미안합니다...맘에 드셧는지요?

해마다 3월12일이면 인민대표대회는 열린답시고....
뭐 교통안전에 뭐 난리치고 떠들어다녀도 그많은 대표들이 뭐한담까? 밥이 아깝슴다.....

주말에 우연히 사우나갓다가 발맛사지 아줌마가 저하고 이말저말햇는데...
애가 셋...근데 큰애가 시험땜에 초중3학년부터 로쟈에 가서 다닌답니다...
보고싶다면서 눈물이 핑~~돌지므...

멍멍이코같은 나라정책때문에 부모사랑밑에서 공부해야될 많은애들이..
저렇게 떨어져서 공부해야되는 현실 얼마나 안탓깝슴까?
완전 이산가족을 만들어버리잼까?휴~~

이런거 생각하므 내 당금 후징토우 찾아가구싶슴다...ㅋㅋ

가을하늘님 힘내시구요~~~
좋은 오후 되세요~~!!!

가을하늘52 (♡.88.♡.248) - 2012/04/23 07:44:41

담에도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하연23 (♡.15.♡.109) - 2012/04/23 15:55:16

시간나는대로 일상을 적어보겟습니다~
또 뵈요~!!!

hua66jin (♡.131.♡.18) - 2012/04/23 07:53:37

정말 탄복이 가는 어머니네요
나 자신을 돌이켜보는 시간이 됩니다
남은 46날 잘 보내시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하연23 (♡.15.♡.109) - 2012/04/23 15:57:00

화진님......

좋은오후임다....
한잠 자고 요렇게 일어나서 또 타타타하고잇슴다...ㅋㅋ
우리 다 같은엄마로서 같이 힘내보기숑...

오늘엔 또 45일 남앗네요~ㅋㅋ
다시 뵈요~~빠이 ~!!!!!!!

Cara최 (♡.15.♡.166) - 2012/04/23 08:13:06

하연언니, ㅋㅋ
그냥 한마디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요.
" 역시 멋진 언니다! "
외에 많은 말이 드리고 싶은데...
말로 표현을 할라니 역시 한마디밖에 없네요. ㅎㅎ

하연23 (♡.15.♡.109) - 2012/04/23 15:58:50

이쁜카라동상........

울 동생왓슴까?...
시집가서 엄마가 되면 이리 힘듬다...
화려한 싱글님-------- 잘 고려해보소이...ㅋㅋㅋ

존오후 되쇼~~~
빠이~~!!!

물방울7 (♡.163.♡.253) - 2012/04/23 08:18:13

진짜 훌륭한 부모네요~~~탄복함니다~~~부 온가정 행복하시기를 바람니다~

하연23 (♡.15.♡.109) - 2012/04/23 16:00:57

물방울님........

반갑슴다....
탄복까지는....ㅋㅋ훌륭한 부모 따로 잇슴까?
그냥 엄마라는 이유로 햇을뿐임다 ㅎㅎ

물방울님도 쭈욱 행복하쇼~~
또 뵈요~~!!!!!!!

향익진달래 (♡.247.♡.158) - 2012/04/23 10:03:29

우와 ~ 진짜 이렇게 정성이 지극하니 진짜 그집 아드님은 후에도 부모님한테 효도를 톡톡히 해야 겠어요 ~ ㅎㅎ 

이젠 아들도 대학 보냈으니 한시름 놓고 하연님 인생을 꽃피울 날만 남았네요 ~ ㅎ
화잇팅요 ~ ㅎㅎ 다음글 기대할게요 ~ 

하연23 (♡.15.♡.109) - 2012/04/23 16:03:54

향익 진달래님.........

반갑슴다....
진달래님도 백마왕자 이제 만나서 결혼해서....
이쁜아기 낳으면 더 잘하실듯...ㅎㅎ

아님다...효도도 바라지않슴다...
그냥 아들 자기만 행복하게 살면됨다...
우린 로양원가서 살겟슴다...ㅋㅋ

또 보기쇼...
존오후 되쇼~~!!!!!!

산동연대 (♡.59.♡.86) - 2012/04/23 10:57:19

쎈 사람이 따로 있습니다.님은 정말 영웅입니다.지금 부터라도 대갈 싸매구 따라 배우겠습니다.

하연23 (♡.15.♡.109) - 2012/04/23 16:17:34

산동연대님....

님 댓글 넘 웃겻슴다....
막 영웅이라지...또 막 대갈 싸맨다지...캬캬캬...
좋은오후 잘 웃다감다.......

또 보기쇼... 짜이잰`!!!!!!

빛바랜 (♡.150.♡.27) - 2012/04/23 11:27:03

자식을 공부시키는 길이 참으로 길고도 험난하군요
그 과정을 하나하나씩 헤쳐나가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존경스럽네요
저희는 큰애라 해봐야 이제 초중입학을 앞두고
작은놈은 금방 걸음타기 시작하는데...
갈길이 태산이군요 ㅎㅎ
하연님한테서 힘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마음속 준비도 든든히 하게되구요
아드님이 꼭 좋은 대학에 순조롭게 입학하시길 기원할게요
왕추천입니다 이거 ㅎㅎ

하연23 (♡.15.♡.109) - 2012/04/23 16:27:22

빛님.......

존 오후임다...

부모되는 순간부터 미룰수없는 책임감이 두어깨에 놓여지는거아니겟슴까?ㅎㅎ
빛님은 아직 공주님 둘다 어리군요...

가정의 호주로서 아빠로서 어깨 짐이 얼마나 무거울지 상상이 됨다...
그래도 해짝해짝 웃는 이쁜 따님들 볼때마다 힘이 부쩍부쩍 생길듯합니다...

나 주위에 분들 보며는 둘째 낳고서
일이 잘 풀리고 돈 많이 버는사람들 많던데요~~
빛님도 아마 그렇게 되리가 굳게 믿습니다...!!!

두 따님의 멋진 아빠되시구요...
힘내세요~~~홧팅...
왕추천 감사함더...쎄쎄~~~ㅎ

홍소병 (♡.162.♡.14) - 2012/04/23 11:31:45

하연언니:
좋은글 잘 봣슴다...^^
화학 과외선생에서 쌰강 맞을때 한번 터졋는데....
직업복귀에서 빵~터졋슴다...

언니 살아온 얘기들를 속쫄이면서 잘 읽엇구요....
언니 아들이 엄마한테남겨준 한마디...
(엄니 아버지 수고 많앗슴다)에 목이 메여오네요....

열두살 딸애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제 닥치게 될 앞날들에 걱정스러웟는데....
언니한테서 많이 배워서 잘 해나갈겁니다....
언니 힘내세요~ \^0^/

하연23 (♡.15.♡.109) - 2012/04/23 16:31:56

홍소병님........

좋은 오후임다...
오늘도 어김없이 들렷슴까? ㅎㅎ

ㅋㅋ 쌰강맞앗다가 다행으로 직업복귀댓슴다 ㅋㅋ
어제 아들 그말할때....
이 못난엄마 막 눈물이 나짐....
우리 엄마들이 바라는게 뭐 잇겟슴까?
애가 건강하고 멋지게 자라는게 최고 낙이지예? ㅎ

아~~홍소병동생은 열두살되는 딸이 잇슴까?
우야~~귀여운 딸이 잇어서 좋겟슴다...
도움될께 혹시 잇겟는지 언제든지 물어보쇼...ㅎㅎ
이쁘게 잘 키우쇼~~
빠이~~!!!!!!!

봇나무 (♡.136.♡.94) - 2012/04/23 11:37:57

하연님
글치않아도 하연님과 아드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였는데 .

엊저녁 아들놈하고 늦게까지 야식먹고나니 그만 하연님 글 놓쳤네
이제는 45일 남았네요
정성이 지극하면 돌우에도 꽃핀다는데 하연님 지극정성도
좋은 결실있을거라 확신합니다
룰랄라 기다리면서 다음글 기대할게요

하연23 (♡.15.♡.109) - 2012/04/23 16:35:31

봇나무님........

반갑슴다....
궁금햇슴까? 가을하늘님 문의 쪽지 와서 아예 글로 올려버렷슴다 ㅋㅋ

아~~아드님과 야식하고 왓슴까? 좋앗겟당...ㅋㅋ
이제 45일 남앗슴다....힘낼께요 ㅎ

마지막이 오느 요즘엔 급해서 지금부터 짐 싸기 시작함다...
빨리 돌아갈준비를~~~ㅋㅋㅋ

봇나무님도 멋지게 아드님키우시고요...
자주뵈요~~

시부야 (♡.245.♡.112) - 2012/04/23 11:41:35

하연님 감동적인 글 잘읽었어요.
역시 님은 훌륭한 어머닙니다.
같은 엄마로서 님을 매우 존경해요.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도 화이팅!!!

하연23 (♡.15.♡.109) - 2012/04/23 16:37:44

시부야님.......

오늘도 오셧슴까?
우야~~뭐 훌륭하다는 단어를 막 씀까?
아임다...그냥 보통임다...ㅋㅋ

시부야님 따님 공부 잘한다니...
얼마나 좋슴까?...
저번 글보니 따님 성격도 좋아보일듯하던데요...
우리 같이 힘내기쇼...화이팅~!!!!
존오후 되쇼~~!!!!!!!!

설이엄마 (♡.246.♡.236) - 2012/04/23 12:11:32

좋은글 잘 읽었어요.
많이 공감가는 글이네요.
님은 그래도 오라지 않음 임무 완성인데
우리애는 이제 초중 한창 지금부터 중점고중성적때문에 내 신경이 예민한 시기 ....
아직도 대학입시까지 몇년은 애하고 같이 공부해야하는 신세네요.
우리도 외지다보닌 애는 완전 중국애구요.
하도 대학입시까지 여기서 볼수있다나니 많은 부담은 덜었네요.
추천합니다.

하연23 (♡.15.♡.109) - 2012/04/23 16:41:02

설이엄마님........

반갑슴다....
오~~~그래도 다행임다....그기에서 대학시험 볼수잇다니...
초중에서 고중올라갈때두 많이 중요하지예?

긴장할수록 엄마들의 응원이 필요한것같슴다....
글고 자식도 믿는것만큼 자라준다잔아요...
그러니 믿어보심이....

고중 3년 퍼끗지남다...
열심히 뒷바라지 잘 해주세요
반가웟슴다 ~또 뵈요~~~

저푸른초원 (♡.136.♡.199) - 2012/04/23 12:29:42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정말 대단하심다.자식공부땜에
고향에 들어온 사람이지만 제 자신의 능력과
자식에 대한 정성이 너무 부족하단 생각드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자식공부 경험담 많이 올려 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연23 (♡.15.♡.109) - 2012/04/23 16:45:13

저푸른초원님....

반감슴다....
초원님도 자녀분땜에 고향에 들어갓슴까? 휴~~~
초원님도 진짜 수고 많은같슴다...
정말 무슨놈의 정책인지....밸이 막 뿌러나지예?

개혁개방은 해놓구....인구유동은 시켜놓구...
그 뒷처리를 안하는 이놈정책 미버죽겟슴다...
콱콱 어째낫으므...ㅋㅋㅋ

초원님 좋은 엄마같으신데 경험담도 듣고싶슴다~
또 보기쇼~~

tarzan2100 (♡.245.♡.135) - 2012/04/23 13:06:50

가장 중요한건.. 부모님이나 자제분이 행복해 하느냐.. 겠져.. 희생과 행복이 같은 방향으로 갈때.. 멋진거니까.

하연23 (♡.15.♡.109) - 2012/04/23 16:48:42

tarzan2100님........

님 말씀 진짜 맞슴다....
희생과 행복이 같은방향으로 갈때 멋진거죠?

애를 위해서 그동안 희생한 시간 동그라미...
다 달갑슴다....
그럼 희생과 행복이 같은 방향이죠? ㅋㅋ

존 오후 되쇼~

청도아침 (♡.166.♡.152) - 2012/04/23 14:03:26

좋은 글 매번 감명깊게 잘 읽고 있습니다
님에 비하면 난 정말 자식을 위해서 너무 한게 없는거 같네요
애가 수학문제 물어보면 엄마 이제는 다 까먹어서 모르겠다
그 한마디뿐 님처럼 애 책을 들여다보면서 공부를 할 생각은 안했으니까요
님의 글을 보면서 나도 이제는 일만 일이라 하지말고
자식을 위해서 뭔가 좀 더 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추천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합니다

하연23 (♡.15.♡.109) - 2012/04/23 16:52:39

청도아침님.........

울 화토치기 동무 언제 오나 기다렷슴다...ㅋㅋ
도라쓰....ㅎㅎ

진짜 다 까먹엇지예? 글고 요즘 초중애들 문제도 얼마나 바쁜지...
저도 막 머리 싸매구 공부해두 바빳슴다...ㅋㅋ
아들은 뭐 엄마 신선인가해서 조금 늦게 대답해두...
그것도 모름까하는식이짐....
아들앞에서 그 맨즈땜에 우야~~내 막 얼마나 신경썻다구 ㅋㅋ

청도따님 공부 잘할것같은데요~~
또 청도님도 훌륭한 엄마시고...
우리 함께 노력해보기숑~~

또 보기쇼~~안보이면 기다려지는 화토치기동무...ㅋㅋ

땡감 (♡.3.♡.183) - 2012/04/23 14:57:20

부모라는게 참 애만 낳아서 되는게 아니라는걸
다시금 확실하게 느끼게 되네요...
위대하다는 단어도 참 무색해 보이는 ...
그냥 님이 정녕 부모라는 말 해드리고싶네요...

나는 할수 있을가 ..나는 할수있을가..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할때마나 님이
생각날거 같습니다...

부모라는 직함에서 이탈하려고 할때 아마 님의 경력이
채찍이 되여서 자신의 자리를 잡도록 할거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

언니 ...박수 쳐드립니다 ...


애하나에 적게 들어서 돈 100만이군요...
통 장에 돈 마니 적금해야겠네요...
아..허리휘여지는 소리가 지금부터 들린다 ^^

하연23 (♡.15.♡.109) - 2012/04/23 16:59:12

땡감님..........

항상 똑 부러짐이 넘치는 땡감님.....
글봐도 바로 알립지비....ㅋㅋ

땡감님 걱정마소이...
땡감님은 넘 우수한 엄마가 될 자료임다....
어리버리 하연아짐이래두...
요럴땐 영 눈길하나 잇지므 ㅋㅋㅋ

땡감님...우리 아들 어렷을때는...
진짜 키운더라구 키웟슴다...
요즘엔 화양두 어찌많은지...
애기때부터 막 잉얼수영도 시키고...
글고 유치원비도 마구 몇천합데다....
돈이 마구 무진장 들어가지므...

울도 둘째 낳으려고 10년 벼르다가
끝내는 공장장동무가 내 몸도 생각하고 동그라미도 생각하고해서
피준을 안내렷다는겜다...하하하

땡감님은 알뜰살뜰이니 문제없슴....ㅎㅎ
이쁜아가 빨리 낳으소이...

또 보기쇼~~!

jyh (♡.90.♡.58) - 2012/04/23 18:30:59

하연님: 님의 글 보고 감명받았어요.
저도 애둘 엄마인데 큰애는 일본에서 오학년까지 다니고
중국와서 지금 중일인데
그것도 이번학기에 금방 항주로 전학왔어요.
우리도 이번학교가 7번째 학교예요.
부모따라 다니느라 전학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항상 당당하게 잘 해왔는데
이번에 전학하고 기중시험 금방 추렸는데
성적이 많이 떨어졌네요..속상해 죽겟어요...
저도 하연님 글 보면서 반성많이하게 되네요.
앞으로도 이런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정말 힘이 생겨요.

하연23 (♡.196.♡.173) - 2012/04/23 20:32:09

jyh님....

반갑슴다..........

애 둘임까? 우야~~부럽슴다...얼매 좋겟슴까?
흑~~7번째 학교임까?
전학하면 애들한테 공부지장이 엄청 큼다...
근데 인제 중일인데뭐 넘 걱정마쇼~

난 초중2학년까진 완전 숙제검사도안하고...
80점 맞으면된다 그랫슴다....

글고 조카는 고중2학년까지 뭔 잠이 그리많은지
저녁 8시반이면 그냥 잣슴다...ㅋㅋ
후에 말하는거보니 숙제도 다른애꺼 베꼇다짐...
그런게 고3올라와서 와늘 바짝한게 성적이 쭈욱 올라갑데다...

님도 좋은엄마 되기에 손색없을같슴다
또 보기쇼~!!!!!

jyh (♡.90.♡.58) - 2012/04/23 22:17:51

하연님 :저도 반갑슴다.이렇게 훌륭한분을 알게되여서요..
애둘이라서 좋기는 한데 키우는게 쉽지 않슴다.
조카랑 아드님이랑 다 공부 잘해서 좋겠슴다..부럽슴다.
앞으로 많이 부탁합다.

zjyin (♡.105.♡.230) - 2012/04/23 20:57:32

모이자에 들리는 이유중,
님과 같이 열심히 ,행복하게 사는 40대분들(20,30대도 있죠),이 들리기 때문에,그분들과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 이기도 합니다,

하연23 (♡.15.♡.39) - 2012/04/23 22:19:15

윤쌤.......
학생방에두 들려주셧슴까?
공부하고 오는길인데요~~
점수 그럼 많이 주쇼에? ㅎㅎ

존밤되시구요 담에 또 보기쇼~!!!!

목생화 (♡.131.♡.232) - 2012/04/23 21:12:28

와~하연님 넘 대단하고 멋지십니다^^
긴 글을 단숨에 두번 읽었습니다
박수 짝짝짝!!!

하연23 (♡.15.♡.39) - 2012/04/23 22:22:40

목생화님......

곤방와~~ㅎㅎ
흐미...내또 감동먹어 쓰러질까함다...지루한글 두번씩이나?...
기장밥 필히 사드리겟나이다.....

근데 목생화님 미내 안 멋짐다...
화진님 글 읽고 하연아짐이 풀이 싹 죽엇슴다....
넘 반성할께 많아서리ㅠㅠㅠ
잘 고치겟슴다 흑흑....

박수 넘 감사함다...
굿나잇~!!!!!!!ㅎㅎ

하연23 (♡.15.♡.39) - 2012/04/23 22:24:40

가시꽃님..............

흐미....근데 기쁜소식뭐죠?
빨랑 알려주쇼~~~~~내 막 속이 근질거려남다.....

하연23 (♡.15.♡.39) - 2012/04/23 22:30:01

가시꽃님 오시나해서 저가 동구밖까지 가서 한참 기다렷다는게 아임까? ㅎㅎ
와주신것만으로도 또 이리 성의스런 댓글만으로도 무쟈 감사함다...
흑....막 뒷페지를 찾아봣슴까? 또 감동 먹어 쓰러질까하지무...ㅋㅋ

울아들 공부는 중상등임다....그래두 성실하고 애가 자가 주견잇고...그렇슴다 ㅋㅋ

책 놓은지 오래돼서..완전 머리 동이고 공부햇슴다....ㅎㅎ
내 학교때 그리 햇으면 박사후 됏을께...ㅋㅋ

가시꽃님 신랑이 참 자상함다....
난 백번 몰라두 진짜 백번 땀 뻘뻘 흘리면서 배워주는데
울집여보는 평상시는 성격이 와늘 좋다가두 잘 모르면 그것두 모르니하면서...
소리 좀 칠까하짐...ㅋㅋㅋ

내 급해서 먼저 우에 댓글 짧게 썻는데...
야~~빨리 기쁜소식 후딱 글로 올리쇼...
우리 같이 좀 웃으면서 즐기기쇼~~
빨리예???!!!!!!!

piaobo (♡.236.♡.34) - 2012/04/24 10:58:56

하연님 진짜 대단하시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고1 다니는 아들 둔 엄마로서 하연님한테서 배울게 넘 많네요~~~

아드님 좋은 소식 기다려집니다~~~

담번 글 기다릴게요~~~

하연23 (♡.15.♡.221) - 2012/04/24 14:22:51

piaobo님........

반갑슴다.........
아임다...그냥 진짜로 평범한 엄마임다...
고1 다니는 아드님 잇군요....
2년 퍼끗지남다....
지금부터래도 열심히 하면 공부 성적 많이 올라갈같슴다...
울아들은 공부 그냥 중상등임다...
순리대로 어디 붙으면 어딜가려고 함다...

님도 좋은 오후 되쇼~~들려주셔서 고맙구요~~!!!!!!!!!

양천양반 (♡.247.♡.213) - 2012/04/24 13:47:47

나와서 아득빠득살고잇는 대부분조선족들 현실인것같네요
쭉 읽다보니--
하연님은 전생에 한석봉어머님이아니신가는 생각도드네유 ...
아드님이 롱구 좋아하니깐 린쓰호같은 본보기가잇을것이고하니
의미도없는 좋다는대학 신경쓸것도없이 이미 들여놓은 공이 잇을많큼 잇으니
가는대로 쭉 가면 분명히 좋은결과 잇습니다
열심히 일한 하연님 아드님 대학교간후부터는 또 아드님 장가보낼 꿈도 그리시지는않는지
궁금함니다..... ( 다 필요없다는게 제소견이지만...)
장가보낼생각하면 또다시 부킹하기가 어려울건데 ..거밍량반시 훙덩지나하는 나이트에나될가?
암튼 아드님 과거 급제해서 출세하리라 믿습니다
따따산 구들우에 영감노친 십전짜리 화토치기 아음에닿네요
이미 일전짜리 조금식 준비하고잇엇으니 십전짜리 꿰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모아보겟습니다
시킬거지요

하연23 (♡.15.♡.221) - 2012/04/24 14:19:44

양천양반님...........

닉 보는순간 반가웟슴다...훙떵지 생각나면서 먼저 막 웃음두 나오구...ㅎㅎㅎ
그쵸? 아득빠득 살고잇는 대부분 조선족의 현실....

ㅎㅎ 감사합니다...양반님 말씀처럼 그냥 가는대로 쭉 가기로 햇슴다...

장가보내는건 생각안함다...지절로 알아서 가라고..ㅋㅋ
대학교붙기까진 엄마의 직책이라 생각합니다....그뒨 본인한테 달렷죠...
캬캬캬~~~장가보낼생각하면 다시 부킹하기 어렵슴까? 하하하 넘 웃겻슴다...
정 안되면 양반님네하고 훙덩지 부킹이나하면됩지비....아칭쏘우까지...ㅎㅎ

인제부터 버는돈으론 화토치기밑알 준비하겟슴다...
감기걸리면 먹을 정통편살돈이랑....ㅎㅎㅎ
양반님도 화토치기에 함께 하기쇼...
근데 밑알 많이 준비하쇼....난 똥통약이랑 잘함다...캬하하하...
써장이 없슴다...ㅎㅎ

오늘도 댓글보고 한참 잘 웃다감다 ~~제가 도리여 추천 드려야겟슴다 ㅋㅋ
좋은 오후 되쇼~~!!!

패션이스타 (♡.25.♡.140) - 2012/04/25 16:43:20

어마야~~ 이리 좋은 글으 내 어쨰 이제야 읽었슴까?

따라배와야할 점이 한두개 아니구나,마지막 댓글까지 꼬박꼬박 다 챙겨봤슴다

나두 결혼하구 애까지 낳으믄 일케 할 맘가짐은 대있는데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도 하고 돈두 빠득빠득 모아야겠슴당 히힛

이후에도 세공에 이런 좋은 글들 많이 올려주세요~~시간 나는대로 들릴테니요 ㅎㅎ

하연23 (♡.15.♡.75) - 2012/04/25 18:05:43

패션이스타님....
반갑슴다...
흐미...아가씨로서 다 봣슴까? 더 감사함다....
글 올리면서도 따분할같애서...많이 걱정햇는데요...

패션님 맘가짐 벌써 다 돼잇슴까? 대단함다...
요즘 젊은이들은 우리처럼 안살려고하는데...ㅋㅋ

요 하연아짐이 좀 복받아서 패션님같은 며느리 삼앗으면 좋겟슴다 ㅋㅋ
애 하나 키우는데 돈이 무진장 들어감다....
그러니 지금부터 돈 채곡채곡 잘 모아두쇼...
나중에 유용할때 착 쓰게스리...ㅋㅋㅋ

이쁜 아가씨 들려주셔서 저의 방이 더 빛나는같슴다...ㅎㅎ
또 보기쇼~짜이잰~~!!!!!!!

향기2131 (♡.96.♡.103) - 2012/04/27 10:47:02

하연님 오늘은 왜이러게 잠잠하시우 나는 님 처럼 타자를 타타타타못해서 상대가 안돼세요 님의 재미잇는 글을 기대하고 잇슈 오래기다리 히지마세요 횐깨처럼 꼬소하고 설탕처럼 달콤한 맛나는 글을 기대할게요

하연23 (♡.15.♡.245) - 2012/04/27 22:07:52

향기님~~~~
넘 자주 올리므 아이되지므요~~ㅎㅎ
타자를 타타타타 못해서 상대가 아이됨까? 내 그럼 천처이할께요 ㅎㅎ

ㅋㅋ 흰깨처럼 꼬소하고 설탕처럼 달콤한....비유를 영 매짜게 햇슴다예? 쎄쎄~~
존 밤되쇼~~!!!!!!!

나리향 (♡.157.♡.216) - 2012/04/27 14:38:22

그래서 자식에게 부모만한 선생님이 없다고 하는가 봅니다.
저도 딸애 수학성적을 중등에서 상등에로 끌어 올렸였어요.
하연님의 아드님 밝고 씩씩한 젊은이로 자라길 바랄게요. ^^

하연23 (♡.15.♡.245) - 2012/04/27 22:10:31

나리향님........
먼데 글까지 찾아왓슴까? ㅎㅎ
아~~그랫슴까? 난 수학은 빠워없슴다...나리향님 대단함다~

울아들도 이세상은 아름다움만 잇나하게 밝고 순진한 애임다~
나리향님의 따님도 이쁘게 자라기를 바람다~
존밤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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