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녀자축구대표팀이 2019년 프랑스 녀자 월드컵에서 첫승을 거두었다.

오늘(14일) 새벽에 있은 녀자 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중국팀은 남아프리카팀과 격돌하게 되였다. 이날 경기서 모든 수치에서 상대팀을 압도한 중국팀은 전반전 40분경에 터뜨린 리영 선수의 결승꼴에 힘입어 최종 남아프리카팀을 1-0으로 제압했다.

한편 경기후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중국팀의 감독 가수전(贾秀全)은 "오늘의 승리는 선수들의 몫이다. 대회가 금방 시작 되였는데 이후에 있을 경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남김없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조별리그 1차전에서 강팀 독일팀에 0-1로 패한 중국팀은 현재 1승 1패로 B조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바 18일에 있을 3차전, 에스빠냐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소조진출을 확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