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속에서

단밤이 | 2024.01.02 10:03:58 댓글: 4 조회: 232 추천: 2
분류좋은글 https://life.moyiza.kr/goodwriting/4536286
세상의 파도 속에서 표류하지 않기 위하여

타인을 알아가고 가까이 사귀어 친분을 공고히 하는 것을 사교 혹은 교제라고들 하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 속에서 타인과의 교제를 통해 자신의 순수성을 현저하게 잃어간다. 심지어 비열해지기까지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더욱 강인해져야 한다. 타인의 주장이나 인간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물들지 않고, 휠쓸리지 않고 본래의 자신을 지켜나가야 한다. 세상의 파도 속에서 사교적으로 살면서도 표류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언가를 버리는 단호함과 용기, 통찰력이 필요하다.

그런 자만이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고독 속에 자신을 온건히 내던지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선악을 넘어서, 니체


들국화11님이 10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2) 선물 (1명)
IP: ♡.252.♡.103
뉘썬2뉘썬2 (♡.169.♡.51) - 2024/01/03 04:32:48

타인을 많이 알고싶지는 않네요.혼자노는게 좋아서요.
사회성부족 ㅠ

어렷을땐 내성적인 사람이엿고 지금은 가족을위해 살고싶어요.

단밤이 (♡.252.♡.103) - 2024/01/03 09:09:12

저는 사람을 좋아해요. 그거에 비해 인맥은 넓진 않지만요 ㅋㅋ

지평선2 (♡.88.♡.15) - 2024/01/03 11:24:58

<타인의 주장이나 인간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물들지 않고, 휠쓸리지 않고 본래의 자신을 지켜나가야 한다.>
좋아하는 글귀입니다.
자신만의 신념이 있으면 타인의 주장이나 인관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걸어갈수 있어요..

단밤이 (♡.234.♡.98) - 2024/01/03 11:57:05

자기신념은 자기 이외에 누구도 지켜주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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