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밥상을 위한 료리 법칙

백합한송이 | 2013.06.01 12:02:59 댓글: 0 조회: 1164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829033

채소는 자르기전에 씻는다. 비타민 C는 공기와 접촉하면 파괴되므로 채소는 먼저 씻은 뒤 손질한다. 땅우에서 나는 잎채소는 물이 끓은 뒤 넣어야 짧은 시간내에 단맛이 손실되지 않게 데칠수 있다. 반대로 감자 같은 뿌리채소는 물이 끓기전에 넣어도 맛을 잃지 않는다. 

당근은 기름과 함께 조리한다.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은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변환된다. 지용성이기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률이 더욱 높아진다. 쉽게 산화되지 않으며 가열해도 영양성분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 

흙이 묻어있는 채소를 구입한다. 적당한 크기로 잘라 깔끔하게 포장된 채소는 손질할 필요가 없고 조리 시간도 줄여준다. 하지만 채소는 땅에서 뽑는 순간 변색되거나 시들기 시작한다. 대형 마트에서 판매하는 손질된 채소가 오래동안 신선함을 유지하는것은 표백제나 산화방지제가 들어있기때문. 

닭알은 물로 씻지 않는다. 닭알 껍데기에는 세균이 있으므로 가능하면 덜 만지는것이 최선. 보관할 때는 뾰족한 부분을 아래쪽으로 향하게 한다. 동그란 쪽에 기실이라고 하는 빈 공간이 있어 껍질의 세균이 섞이는것을 막아준다. 껍데기의 세균과 먼지를 제거한다고 물로 씻으면 수분 발산을 막을뿐만 아니라 세포를 보호하는 큐티클층이 파괴돼 미생물이 침입할수 있다. 

랭동한 음식은 자연 해동한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면 아미노산과 탄수화물에 변화가 일어나 비타민 B군과 C, E 등이 파괴될수 있으며 미네랄 변성 가능성도 높다. 자연 해동하는것이 가장 좋지만 온도 차이가 심해 식품이 상할 념려가 있다면 랭장실로 옮겨 천천히 해동한다. 

채소별 농약 제거법을 숙지한다. 오이는 흐르는 물에서 표면을 스펀지로 문질러 씻은 후 굵은 소금을 뿌려 도마에 대고 문지른다. 표면에 작은 흠집이 생기면 껍질과 속 사이에 있던 농약이 흘러나온다. 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연한 소금물에 잠시 담가두면 물로 씻어도 남아있는 유해물질이 녹아 나온다. 파의 잎 부분은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되지만 뿌리 쪽은 화학비료 성분이 남아 있을수 있으니 껍질을 한두겹 벗겨낸 뒤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사용한다. 

음식 궁합을 지킨다. 당근 주스를 만들 땐 다른 과일을 넣지 않는다. 당근에는 비타민 C 산화효소가 들어있어 다른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C를 파괴하기때문. 짠 음식은 깨잎과 함께 먹자. 깨잎에 함유된 칼륨이 나트륨의 배설을 촉진해 음식을 짜게 먹을 경우 체내 염분을 조절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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