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조절하는 방법

소잡은직녀 | 2013.07.13 20:41:39 댓글: 0 조회: 1026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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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우리의 인격과 오랜 시간에 걸쳐 맺어왔던 인간관계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이 분노가 적절한 대상과 적당한 시간에 필요한 양만큼 발산되는 것이 아니라,

대상에 관계없이 쏟아 붓는 양을 조절하지 못할 때 심각한 결과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1. 분노는 나쁜 것이라는 생각보다는 필요한 것이라고 바꾸어 생각해본다.


사실 분노는 자아가 깨어지고 부서지기 쉽거나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 여러 가지 위협에 처해있음을 알려주는 경보음과도 같은 것이다.


2. 분노를 일으키는 대상이나 사건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어 본다.


우리의 분노의 원인은 높은 기대(본인은 적절하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함)에서 오는 것이 많다.

즉 기대의 욕구가 채워지지 않을 때

자신이 무시당하거나 소외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분노가 발생 할 수 있다.



3. 분노가 일어날 때 그 상황과 환경을 바꾸도록 시도해본다.


분노가 너무 커서 자제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시간적, 공간적 거리를 갖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4. 분노가 일어날 때에는 그것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을 계속 억제하거나 참으려고 할 때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5. 분노가 끓어오를 때 여유를 갖는 수단이 필요하다.


즉 마음속으로 10까지 숫자를 세어본다든지,

심호흡을 한다든지

단순하고 간단한 일로 그 상황을 파악할 때까지 시간을 갖는 것이 도움이 된다.



6. 분노가 일기 시작할 때 자신이 왜 분노가 생기는지 계속 질문하고 답을 해보자.


우리가 분노하는 많은 이유는 비합리적인 이유에 근거했을 경우가 많다.

계속되는 질문은 본질을 통해서 그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길을 열어준다



7. 분노를 예방하는 길은 건강이나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몸은 유기체로 정신이나 영적 건강과 연결되어 있다.

피곤하거나 건강상태가 좋지 않으면 쉽게 분노를 내게 되는데

주로 신경질적인 분노의 형태로 나타난다.



8. 분노에 아직 대처할 만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자신이 쉽게 노출되기 쉬운 분노의 상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즉 논쟁적인 것이나 경쟁 등을 피하고

자신이나 상대방을 자극하기 쉬운 것은 아무리 옳다는 판단과

현재가 그 시기라는 생각이 들어도 미루는 것이 도움이 된다.



9. 평소에 묵은 감정들을 자주 제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사람은 상한 감정이나 마음이 비록 쉽게 의식 속에서 사라진다 하더라도

그것이 무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다가

유사한 환경과 상황이 되면 파괴력을 가지고 드러나게 된다.



10. 자신이 분노를 절제하거나 통제할 수 없을 경우에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작은 분노를 쉽게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쌓이면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심각한 상황을 한 순간에 연출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을 두렵게 하는 분노를 정직하게 직면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갖추어서

분노를 쏟아 부을 수 있는 적절한 환경 등은 분노를 조절하고

숨겨진 자신의 내면을 살펴보고 성숙해지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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