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유발하는 식탐, 줄이고 싶다면?

필수입력 | 2013.04.19 08:48:37 댓글: 0 조회: 912 추천: 0
분류건강·상식 https://life.moyiza.kr/lifetips/1828952
식욕은 없어도 문제지만 지나쳐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식욕이 없어 식사를 부실하게 하고 영양 결핍을 초래하는 것보다는 잘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식욕이 과해 늘 배고픔을 느끼고, 식사를 한 후에도 다른 음식을 찾을 정도로 식탐이 생겼다면 그저 가볍게 넘길 일은 아닙니다. 식탐이 지나치면 비만은 물론이고 고혈압, 당뇨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식을 과하게 욕심내게 되는 식탐은 잘못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 없이 불규칙적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습관이 돼 있다거나 굶었다가 한 번에 몰아서 폭식을 하는 습관이 있는 경우, 음식의 섭취량이 점점 늘어나면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만족하지 못하는 상태에 이르기 쉽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사 시간이 지나치게 짧은 경우가 많은데, 10분 이내로 서둘러 식사를 마치는 등 빨리 먹는 습관이나 간식과 야식을 자주 먹는 습관 등도 식탐을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위에 열이 많거나 체내에 음기가 부족해서 열이 발생할 때도 식탐이 생긴다고 봅니다. 우리 몸의 과도한 열이 체내로 들어온 음식을 빨리 태우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허기가 끊이지 않는 것입니다.



식후 보리차는 소화에도 도움이 되지만 식욕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둥글레차 역시 공복에 마시게 되면 허기를 달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배고픔이 심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베이비뉴스

공복이 아닌데도 허기가 지고 자꾸 음식이 당긴다면, 잘못된 식습관을 갖고 있는지 살피고 이를 교정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은 일정한 시간에 먹어야 하며, 식사량 역시 일정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은 음식을 먹은 후 20분이 지나야 분비되기 때문에 빨리 식사하는 습관도 바꿔야 합니다. 식사 시간만큼은 여유를 갖고 천천히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최대한 여러 번 씹어서 천천히 먹는 것이 좋고, 그래야 위나 장의 부담도 덜어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후 보리차는 소화에도 도움이 되지만 식욕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둥글레차 역시 공복에 마시게 되면 허기를 달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배고픔이 심할 때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칡뿌리의 경우 몸에 뭉친 열을 풀어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식탐이 생겨서 폭식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식탐의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스트레스로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끼게 되면 이를 달래고 안정감을 찾기 위해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균형과 조화가 깨지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의 흐름 역시 둔화됩니다. 이로 인해 몸속에 지방과 노폐물들이 쌓이기 쉬워지고 비만으로 이어지는 것이지요.

스트레스로 인해 식탐이 생기고 살이 찌는 데는 식초가 도움이 됩니다. 부신피질호르몬이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데 식초는 이 호르몬의 생성을 돕습니다. 다만 식초의 경우 농도가 지나치게 진하거나 많이 섭취할 경우 위를 자극하고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구지자차도 도움이 되는데, 구기자의 경우 진정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하고 불안해하는 심신을 진정시켜주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지나친 식탐으로 이어진다면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압점을 찾아 지압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흉복구라는 경혈점인데, 손등을 위로 했을 때 집게손가락 뼈와 가운데 손가락뼈가 만나는 사이 지점입니다. 손끝으로 10회 이상 강하게 지압을 해주면 되는데, 식사 사이 혹은 식사 1시간 전쯤에 자극하면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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