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역에서를 들으며

강강수월래08 | 2024.04.14 11:55:23 댓글: 1 조회: 379 추천: 0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60940
눈을 감으며 생각하네
눈을 감으며 생각하네

엇갈릴 때가 있었네
삶은 잘 맛물리다가 
엇갈릴 때도 있었네

때론 하늘에 먹장구름이 있듯이 
슬플 때도 있었지
맑은 구름이 먹장구름을 밀어내듯이
스스로 밀어내야지

내내 우울할수는 없잖은가
안 오는건지
못 오는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

내내 기다리기만 할수는 없잖아
안 오면 포기하고
오면 만나고

그렇게 사는것도 
괜찮은 삶이라고 말하고 싶네…

배추 한포기 뽑아던지듯 
포기는 쉽지는 않지만
안되면 안되는 거고
되면 되는 거고 

그렇게 사는것도 
괜찮은 삶이라고 말하고 싶네

나의 삶이 노래처럼 애절하지는 않을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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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13.♡.236
윤빛트 (♡.234.♡.74) - 2024/04/27 17:30:49

좋은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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