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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공감과 관련되 자모는 세번째 T와 F 인데요
T 의 장점은 이성적인 판단, 단점은 공감할줄 모름이고
F의 장점은 공감,협조, 단점은 이성적인 판단 부족
다시 돌아와 처음에 제기 했던 문제처럼
저는 F에 속하는데요.
연애하면서 이성적 판단만 하는 T인 남자를 만나면
공감을 전혀 못해주는 그 부분이 좀 서운할때가 많았던거 같아요.
그래서 여기에 계신 20대~60대 사이에 계신
후배나 선배님들 생활의 지혜 부탁 드립니다.
1. 내 남편/남친은 공감을 잘 해주는지?
2. 공감을 못해주는 남편/남친과 헤여져야 하는지?
3. 공감을 못해주는 남편/남친과 잘 지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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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순 제 개인 경험담입니다~~ 전 F인데 INFJ라 이성적인 판단도 꽤 하는 편입니다,
남편은 T 성향이 강한 편이고~
제가 이야기하려면 아닌데부터 제 이야기를 자르고 자신의 논리를 펼쳐요~ 깊은 빡침이 몰려오긴 하는데 제가 생각을 바꿨어요~
이야기하려고 하고자는 주제 전부를 앞뒤로 근거가 뒷받침되는지 사전점검하고 남편쪽에서 어떤 이야기할지 사전 예상하고 거기 맞게 사전 답안지 여럿 작성해서 말 꺼냅니다,
결과는 저한테 마누라가 요즘 전투력이 좋아졌다고 당신 말이 다 맞다고 백기를 들더라구요~
T가 나쁘지 않은게 팩트로 응징할 때 수긍한다는 것 ~
일상적인 대화에선 신중하게 접근해요, 말 정말 신중 또ㅜ신중하게 맞은편에 남편이 아닌 정치적 맞수를 뜬다고 생각하고 대화합니다,
피곤하게 사냐고 하지만 전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 가장 신중한 말과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배우자라면 더더 그래야 할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일단 T와 대화할때면 항상 다른 사람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 들어보지도 않고 부정적인 액션을 취하죠. "아닌데, 그게 아니라~" 등등
그래서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 생각이 사라지죠
부정부터 한다는건 상대방의 말을 경청도 안 하거니와
경청을 안 하면 아예 공감과는 더 거리가 멀어지죠.ㅋㅋ
오차원줌마님은 생활의 지혜를 습득하셨네요.
피곤하게 사시는게 아니라 함께 살 남편과 성향이 다르다면
맞춰가는게 지혜로운 사람인거 같아요. 경험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