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은 요리용 술로서 그 성분은 알코올이 함유된, 엄연한 술이 맞지만 요리에 더해졌을 때는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좋은 부재료가 됩니다. 특히 육류와 어류의 비린 맛과 누린 맛을 없애주고 맛성분을 더하게 되어 더 맛있는 요리가 될 수 있도록 도와 주게 되지요.
특히 생선요리의 경우는 비린 맛을 없애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찜이나 조림을 비롯해서, 구이, 탕 요리 까지 폭 넓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맛술을 이용할 때는 재료에 직접 뿌려서 이용하는 방법, 재료를 데칠 때 이용하는 방법, 국물에 넣어서 이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므로 상황에 맞추어서 이용방법을 달리 해 보시면 될 거예요.

그런데 맛술을 이용하실 때에도 주의점이 있는데요, 맛술 자체가 약간은 단맛이 나는 재료이므로 설탕을 넣는 요리에서는 맛술을 넣고 꼭 간을 보시고 설탕을 넣어 주시는 것이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단맛이 오버 되어 요리에 맛이 달라질 수가 있습니다.

맛술을 구하시려면 시중 마트에서 미향, 미림 등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이용하시면 되요. 가격은 2~3천원 내외라서 부담 없이 이용하실 수 있는데 만약 댁에 정종이나 맑은 술 종류가 있다면 한번 끓여서 알코올을 날린 뒤에 맛술 대신 이용해 보셔도 좋을 것 입니다.

요리의 맛을 미묘하게 끌어올리는 재료 맛술,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네이버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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