볶음국수 --- 날씨 좋은 날엔 더 맛있는 야끼소바

악플담당 | 2010.06.20 20:13:41 댓글: 0 조회: 733 추천: 0
분류퍼온글 https://life.moyiza.kr/cooking/1618455

쌀쌀할 땐 뜨끈~한 국물에 말아먹고~

더울 땐 이열치열 확근하게 비벼주고~

 오늘 같은 날엔,

촐랑촐랑 신나게 볶아주고~ ^ㅇ^/


무릎 나온 바지에 편안한 양말에

짜다 싱겁다 누구 탓할 것 없이,

내 입맛에 맞게 내가 만들어 먹는 집밥, 아니,

집국수가 있어 좋은 그런 날입니다~ 






재료: 국수, 양배추, 양파, 기름, 후추, 반시네 간장

선택사항: 고기, 파, 당근 및 기호에 맞는 야채, 다진 마늘, 달걀, 김


(1) 라면도 좋고, 우동도 좋고, 볶음국수(야끼소바) 전용 면이면 더 좋고,

국수종류는 손에 잡히는 뭐든 오케이고, 중요한 것은 삶은 방법입니다.

아주 살짝 덜 삶은 듯 삶아, 바로 찬물로 헹궈줍니다.






(2) 다진마늘과 양파를 넣고 기름에 볶다 향이 오르면 당근, 양배추를 넣고 다시 살짝 볶습니다.

(3) 스팀의 효과로 양배추의 단맛을 뽑아주기 위해, 뚜껑을 덮고, 어느정도 양배추 숨이 죽으면,

(4) 뚜껑을 열어, 삶은 면을 넣고 바로,

(5) 반시네 간장과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추면서 양념이 고루 가도록 살짝만 섞듯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3박자면 끝납니다!: 야채 ---> 면 ---> 간장, 후추

          







그렇게 완성된 볶음국수에 바삭하게 구운 김가루를 솔솔 뿌려 드시면 더욱 맛있고요.

가쓰오부시가 있으시면 오른쪽 사진과 같이 기호에 맞게 올려 드셔도 좋습니다~ ^^

     







인심 좋~게 달걀후라이도 턱하니 하나 올려~ 올려~

쪼아~ 쪼아~ ♡







*** 오늘의 포인트 ***


국수는요... 볶음국수를 일본에서는 야끼소바라고 하고, 야끼소바용 국수가 있답니다.

생면도 있고, 건면도 있는데, 저는 오래 보관하고, 언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어 건면을 주로 사용하는데요.

달걀을 넣어 약간 노란빛이 나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요.

식감을 좋게 하고, 양념도 잘 버무려 지도록 라면만큼은 아니지만 약간 곱슬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하지만,

이런 야끼소바 전용 면이 아니고, 어떤 면이라도 좋습니다. 우동이나,

라면에서 스프는 빼고, 들어있는 라면 국수로 하셔도 충분히 맛있지요.


양념은요... 야끼소바 전용 소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요.

시판되는 돈가스의 걸죽한 소스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데,

저는 다른 볶잡한 양념 없이 딱 반시네 간장만 넣고 만들어요.

양념은 입맞에 맞게 선택하시고요.

반시네 간장이 아닌 그냥 간장을 사용하실 경우, 고기와 다진 마늘, 혹

채식이 좋으시다면 버섯류를 넣어 맛성분을 추가해주시는 것이 좋지요.

반시네 간장 만들기는 이곳을 클릭하여 참고하세요.


국수삶기는요... 살짝 덜 삶은 듯 95% 정도로만 면을 삶아, 바로 흐르는 찬물로 옮겨

손으로 살살 비비면서 끈적임을 헹궈 없애준 다음 볶아주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순서는요... 국수 삶아 헹구고, 마른김 살짝 굽고, 같은 후라이팬에 달걀후라이 지지고,

마지막으로 야채와 국수를 볶아주는 순서로 하시면,

국수도 남비가 아니고 후라이팬에 삶으시면, 처음부터 끝까지 후라이팬 하나로 땡!

가능한한 설거지를 줄이는 쪽으로 고고씽씽~ ^^ 






반시 버전은...

야끼소바하면 달걀후라이요~ 후라이하면 오렌지쮸~스~ ♬


우리집 아저씨 버전은...

야끼소바하면 맥주요~ 맥주하면 또 맥주~ ♪

(지가 이런 남자랑 살아유~ >..<)






 실시간 시식 광경~ !@..@!

침이 꼴딱~ 꼴딱~ 아하~

          






진공청소기가 빨아들이듯... 쏙~

입 싹~딱고, 아무일 없었던듯...

한 그릇, 또! 히~






우리 멤버님이신 레드페퍼님은 야끼소바를 좋아하시는데요.

최근 대청소로 수고도 하시고 하셔서, 야끼소바 한접시 어떠실까 만들어 보았습니다.

"와우~ "하시며 좋아하시는 목소리가 벌써 들리는 듯 합니다~ 저도 따라 "와우~"

페퍼님의 이야기는 이곳에...


레드페퍼님~ 정말 모든 것은 지나고 봐야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 좋은 소식도 있으셨고요. 날씨도 화창하고, 홧팅!입니다~


"얼음이 녹으면, 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봄이 오는 것"이라고 하네요.

정말 모든 것이 생각하기 바라보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좋은게 좋은거죠, 드시고 싶으신거 있으시면 맛나게 드시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그런 하루하루 보내자고용~ \^_^/



잠시만요~ 밑에 있는 반시 복주머니를 누르시고,


복도 많이 받으시고,


반시의 사는 모습과 더 많은 요리도 보시와요~ ^^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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