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대추차 한잔에 오븐찰떡 구이 한쪽 씩 드시고 가셔요~~

부티걸 | 2011.01.05 14:42:04 댓글: 0 조회: 2435 추천: 0
분류퍼온글 https://life.moyiza.kr/cooking/1619482

 

요 대추차 한주전자 끓여두면  참 요긴하답니다,,

 

저와 신랑은 따뜻하게 데워 한잔~~

 

열이 많은 아이들은 얼음에 션~~하게 한잔~~

 

요즘 아이들~~특히 울 강남매 탄산 음료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될수 있으면 못먹게 하지만 이제 머리가 다 커서

 

엄마가 말린다고 순순히 듣지를 않으니~~

 

요즘은 아예 사놓지를 않고 대추차며 생강차를 끓여 놓으니~~

 

요렇게 얼음을 채워 벌컥 벌컥 마시네요~~ 

 

 

예전에는  주접부리를 잘하지 않았는데~

 

살이 찔려는지 요즘은 입이 궁금해지니~~

 

그렇다고 과자나 칩은 그리 즐기지않는지라~~

 

견과를 잔뜩 넣어 오븐 찰떡을 구워 두었답니다..

 

 

콩을 극히 꺼리는 울막둥이도 요건

 

아무말 안하고 잘 먹으니~~우리집 단골 주접부리랍니다~~

 

만들기도 넘 간단해 실패확률도 낮으니

 

울 님들 요렇게 만들어 아침거르고 학교 가는 아이들 손에 하나씩 쥐어 주세요~~

 

요맛에 분명 반하실껍니다~~~ㅎㅎㅎ

 

 

전 속이 아직 깝깝해서 션한게 한잔 하랍니다~~

 

자극적이지 않고~~은은한 생강향에 게피향까지~~

 

시원한게 속이 조금은 편안해 지는듯 하네요~~ 

 

 

 

거기에 씹을 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찰떡

 

한조각이면 오후가 행복해지니~~

 

 

요건 구운후 바로 먹어도 맛나지만

 

그 다음날 먹으면 더 쫀득한게 더 맛나요~~

 

견과류 싫어 하는아이들도 부담없이 먹을수 있어

 

우리집 일등 간식이랍니다~~~

 

 

울 님들도 하나씩 집어 맛보셔요~~

 

 

요 쫀득함을 우찌하면 좋을까나~~

 

 

거기에 은은한 향이 더좋은 대추차 한잔을 마시니

 

찹찹했던 마음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는듯해요~~

 

요 대추 차는 따뜻하게 데워 보온병에 담아 장례식장에 가져 가야겠어요~~

 

 

요 따뜻한 차한잔만 같이 하고 갔어도 하는 아쉬움이 너무 강해 맘이 짠하지만

 

울 님들도 좋은 친구랑 이웃~~과 따뜻한 차한잔 하셔요~~

 

나중에하지~~이담에 만나지~~그런 생각하지마시고

 

 생각날떄 자주 전화도 하시고 안부도 전하셔요~~

 

전 그게 젤 아쉽답니다~~~

 

 

요 대추는 블친이신 크리스 언니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신 왕대추랍니다..

 

요건 대추 수준이 아니라 ~~

 

울 신랑왈~~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것같다고 할정도이니~~

 

큰게 언니가준대추이고~~그옆에 작은 녀석이 한국에서 공수해 온 녀석이랍니다~

 

 

대추는 씨를 분리해서 씨와 함께  생강 큰거  한피스와~계피 3개와  물 10컵을 넣고 푹 익혔답니다..

 

추가 돌기 시작하면 불을 낮추어 한 10분 정도 더 두었답니다~~

 

  

 

푹 익혔더니 대추 살이  다 부셔져 버렸네요~~

 

여기에 꿀을 첨가하시거나~~

 

전 생강청을 만들어둔게 있어 그걸 3~4스픈 넣었답니다...

 

그걸 식혀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드시고 싶으실때마다 조금씩 꺼내서 데워 드시면

 

좋겠지요~~~

 

 

오븐 찰떡은 몇번 소개해 드렸는데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까~~

 

 

 

 집에 있는 견과류와 콩을 삶아서 준비해 주세요~

 

 

자 이제 레시피 들어갑니다..


모찌코 찹쌀가루 한팩 -아마 450g 일반 찹쌀가루도 오케이...


 

 

 

 

여기에 카네이션밀크 한캔넣고...우유 한컵이나 물한컵을 넣으세요..


전 그냥 우유를 넣는답니다..

 

물론 카네이션 밀크를 넣지않아도 맛은 좋지만

 

약간 부드러움이 들해요~~~


 

 

 

 

 

 

베이킹 소다 작은 티스픈과 소금 한티스픈 넣고 거기에 팥 한 팩이나 한 캔 넣으세요..


시중에 파는 팥은 설탕이 이미 들어 있어


잘 섞은후 설탕을 넣으셔야해요.. 전 유기농 흑설탕 3~4스픈을 넣었답니다~~


물론 취향껏~~~


그렇게 잘 믹스한 다음..

 

 

 

 

준비한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넣어주세요..


 

 

요정도의 질기가 젤 적당한듯해요~~

 

 

  팬에 스프레이 오일을 뿌린 다음 찹쌀가루가 있으면 살짝 발라주세요...


그럼 잘 떨어진답니다..그후..


 

 

 

 이렇게 평평하게 만들어주세요..


전 반죽을 붓고 나서 양쪽을 잡고 땅에 몇번 톡톡 치면 반죽이 평평해지더라구요..

  

그대로 구우셔도 맛나지만..


집에 아몬드가 있길래 잘라서 적당히 뿌려줬어요..

 

 

 

오븐 370도로 미리 예열해 놓고  40분정도 구우면 이렇게 되요.. 

 

예전에는 375도에서 45분을 구웠더니 겉이 많이 딱딱하다고 컴플레인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온도를 조금 낮추어 구웠답니다~~


젓가락으로 찔러 묻어 나지 않으면 오케이..


식혀서 잘라 먹을 만큼만 먹고  남는건 랩에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 놓았다가 


먹고 싶을때 미리 꺼내 놓으면 쫀득한게 맛나지만 


해동시켜 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더 맛나요..

 

 

따뜻한 대추차 한잔에 오븐 찰떡 구이 한조각이면

 

쌀쌀해서 움츠려 들던 몸과 마음도 환해진답니다..

 

왜 ~~그렇잖아요~~

 

맛난음식 먹고나면 기분이 훨씬 나아지는것~~~

 

이제보다는 오늘이 더 마음이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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