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은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서

악플담당 | 2011.03.16 14:17:55 댓글: 1 조회: 1292 추천: 0
분류퍼온글 https://life.moyiza.kr/cooking/1619729

돌미나리 제육볶음..

 

 

 일반 미나리는 피를 맑게해준다니까 당연 돌미나리의 효능도 같아요~

여기에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고, 기관지를 보호하니 현대인들이 많이 섭취해야할 나물이라네요~

한가득 캐서 나줘 온것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해놓고 여기저기 요리에 응용하고 있어요~

오늘은 노폐물 배출에 탁월한 돼지고기와도 궁합을 맞췄답니다~

 

 

돼지고기 뒷다리살 불고기감 600그램, 당근 1/2개, 대파 1대, 양파 1개반,

양배추 1공기, 숙주나물 200그램, 돌미나리 200그램, 홍고추...

매콤 만능 양념장: 시판 고추장 4큰술, 매운 고춧가루 1큰술, 청주 2큰술, 황설탕 2큰술,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2큰술, 들기름(또는 참기름) 2큰술,

생강가루, 깨소금, 통깨, 후추가루..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넣고 혼합해 주세요~

부재료가 준비될때까지 숙성하도록 두세요~

 

 

돼지고기는 얇은 불고기감으로 준비했어요~

커다란 볼에 고기를 한입 크기로 썰어 놓고, 들어갈 채소들을 준비하세요~

 

 

숙주나물과 돌미나리는 볶을때 넣을것이므로 따로 준비하세요~

 

 

 

양념장 전부를 넣고 고기부터 양념장을 묻힌뒤 채소들을 혼합해주세요~

반은 볶아내고 나머지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할거예요~

 

 

달궈진 웍에 양념한 고기의 반을 넣고 펼친뒤 뚜껑을 닫아 고기속까지 익게 해주세요~

...뚜껑을 닫으면 수증기로 인해 수분이 생기므로 고기가 타지않아요~

 

 

돼지고기가 골고루 익으면~

 

 

숙주나물을 넣고 섞다가 돌미나리를 넣고 불을 끄세요~

남은 열로 뒤적여 접시에 내놓으면 된답니다~

 

 

돌미나리와 숙주나물은 생으로도 먹으니 접시에 올리기전에 섞어주면 좋아요~

 

 

향긋한 돌미나리와 아삭한 숙주나물과 돼지고기가 잘어울리죠~

 

 

귀한 나물을 넣어서 그런지 더 맛있는 느낌~^^

술안주로도 인기 그만이지요~

 

 

거머리가 걱정스런 논미나리보다 훨씬 향이 짙은거 같아요~

여러가지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돌미나리가

현대인들에겐 효자 식재료인듯 해요~

**************

하얀쑥갓범벅 --- 좋아진 두부반찬


재료

두부 1모

쑥갓 1단

사과 반쪽

당근 적당량

된장 2큰술

참깨 3큰술

설탕 1큰술

오랜지 한쪽 (있으면)


우선, 참깨와 된장에 설탕을 넣고 섞어준비한다.

된장마다 염분의 농도가 틀리기때문에, 양은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것이 좋을듯싶다.



된장과 깨가 잘 섞어진후에 물기를 꼭~ 짠 두부를 넣는다.

두부의 물기는 한번에 짜는것보다. 조금씩 나누어 짜면, 훨씬 쉽게 잘 짤수가있다.

난 두부 한모를 3조각으로 나누어 물기를 쪽~ 뺏다.



그리고는, 사과와 당근썰은것을 넣고, 오랜지나 귤이 있으면, 즙을 짜서 넣는다.



그런다음, 이렇게 한번 섞어준다. 뻣뻣했던 당근이 된장의 염분에의해 절임효과를 보게되어, 어느정도 부드러워진다.

요때, 살짝 먹어보고, 간을 조절한다.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넣고,



좀 짜다 싶으면, 쑥갓을 더 많이넣고, 그리 크게 실패할것은 없는것같다.



그리고는, 멋부릴것없이 두부가 튀건말건 신~나게 버무려준다! ㅎㅎ



마무리로, 검정과 흰색의 통깨를 솔~솔~ 뿌려준다. 

언듯보면, 마요네즈로 버무려놓은것같다. 그런데 맛을보면, 그 이상의 고소함이다. 

콩이 두부가되어, 된장이되어, 이렇게 환상적인 맛을낸다.

거기에다 깨보시가 톡톡히 한몫을 한다. 이 고소함과 구수함에 새콤달콤한 사과향이 덩달아 나를 기쁘게해준다.

(반시에 꽤나 두부요리 올라오겠구먼...ㅋㅋ)



좋았다가도 싫어지고, 싫었다가고 좋아지는게 당연한것이라고 위안을 해본다...^^


콩나물 브로콜리 알 밥

 

밥과 반찬이 동시에 해결되는 기특한 음식에는 콩나물밥이 있습니다.
넣는 재료에 따라 그냥 콩나물 밥부터 시작해서 김치 콩나물 밥, 돼지고기 콩나물 밥 등이 있습니다.

김치나 동치미 국물이 있으면 좋고, 없어도 간장에 쓱쓱 비벼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콩나물밥을 조금 진화시켜 콩나물 알밥을 지었어요.
브로콜리를 넣어서 맛도 좋고, 모양도 그럴싸~ 해 보입니다. ^^

재료;  날치알, 콩나물, 브로콜리, 쌀, 양념장(간장 + 참기름 + 깨소금 + 고춧가루)

브로콜리와 콩나물을 손질하고, 날치알은 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놓아요.
뚝배기나 냄비에 밥을 안치는데, 전기밥솥보다 물을 조금 더 잡아야 됩니다.
뚝배기가 작아 끓어 넘칠까 봐 저는 아예 마지막 뜸들이기 전까지는 뚜껑을 열어 놓았어요.
(뚜껑을 덮고 해야 밥이 구수 하다는데 맛도 중요하지만, 나중에 설거지할 때 힘들면 다신 안 해 먹게 되더군요. ^^  흑미를 섞었더니 밥물이 거무스름합니다.)
 밥이 한 번 우르르 끓으면 불을 최대한 낮춰 뜸을 들이다가, 밥 알이 투명해 질랑 말랑 할 때 콩나물을 위에 얹고
뚜껑을 덮어 마지막 뜸을 들여요. 



김이 모락 모락 나고 있어요.
콩나물이 다 익으면 날치알과 브로콜리를 얹고 밥을 한 번 뒤적여 잠깐 뚜껑을 덮었다가 불을 끕니다.


이 콩나물 알밥은 순전히 우리집 뚝배기와 제 생활 방식과 제 느낌에 맞추어 지은 밥이니까, 원래 콩나물밥을 지으시던 방법이 있으시면 그대로 하세요. *ㅇ*

날치알이 살짝 익기도 하고 두 배로 커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맛은 여전하답니다.


콩나물만 넣어 지은 밥하고는 분위기가 완전 틀리지 않나요?



음... 쫌 고급스러워도 보이고, 막 퍼 먹으면 안 될 것도 같고..... 


보기에 그렇다는 거지요. ^^
저는 양념장에 비벼서 한 숟갈씩 퍼(?) 먹었습니다.




대구탕(2-3인분)


재료준비(종이컵과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주재료: 대구(토막낸 것 3덩어리-약 250g), 바지락살(1줌-약 60g), 콩나물(크게 1줌-80g), 무(작은것 1토막-100g), 양파(중 4분의 1개-30g), 쑥갓(1줌-10g), 홍고추(2분의 1개), 청량고추(2분의 1개), 팽이버섯(2분의 1봉지-50g), 대파(5분의 1대-10g)

국물재료: 멸치다시마 육수나 물(4컵)

양념재료: 다진 마늘(0.5), 다진 생강이나 가루(약간), 고춧가루(2), 국 간장(1), 소금(적당량)


 

키야~~국물 맛이 시원하고 끝내주는 대구탕 대령입니다..^^
대구살이 토실토실 먹음직하고 실해 보이지용~ㅋ
 

4가지 재료들이 함께 포장이 되어서 온 모습...
이중에서 아래 가운데랑 오른쪽에 재료가 대구탕의 재료랍니당....
 

자~~그럼 재료준비 부터...
먼저 대구는 겉에 껍질 부분에 비늘을 살살 칼로 긁어 내어 찬 물에 깨끗하게 씻고, 바지락은 소금물에 살살 문질러 씻어 건져두고.....
 

무는 토톰하게 나박썰기하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 썰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하게  썰고....
콩나물은 씻어서 건져두시고....
 

멸치다시마 육수 (또는 물->물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판되는 다시용 간장 한술에, 등을 넣어야 제 맛이 나요...그냥 맹물 넣는것 보다는 멸치다시마 육수 강추....육수가 맛있으면 국 끓이는거 일도 아니랍니당~~)에 바지락을 먼저 넣고 끓이고 그 다음에 무를 넣어 팔팔 끓이다가....
 
저는 바지락을 맨 나중에 넣을것 같은데, 레시피가 적힌 종이에 그대로 하라고 해서 그대로 해보았다지요..ㅎㅎ
레서피만 조금 바꾸었어요...
재료가 같은 것이 와도 레시피에 맞게 똑같이 하지 말고 가감해서 입맛에 맞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요...
 

팔팔 무가 어느 정도 3분의 2 이상 익고, 물이 엄청나게 팔팔 이렇게 끓을 때...ㅋㅋ
 

대구를 넣어주고......
 
생선탕을 끓일때 모두 똑같아요...
팔팔 국물이 끓을때 넣어줘야지..처음부터 넣어 끓이면 살이 다 풀어지고 맛이 없어지거든요..
이렇게 육수가 팔팔 끓을때 꼭 넣어주시고~~~
 

고춧가루..취향에 따라서 1숟갈에서 2숟갈 넣어주고...
다진 마늘(0.5), 국 간장(1), 생강가루(약간)를 넣고 끓이고...
 
이 과정에서 만약에 저라면 미리 다진양념장을 만들어서 풀어주겠지만 그냥 이렇게 하라고 해서..역시...
물론 이렇게 해도 좋고요...
고춧가루와 다진 마늘, 국 간장, 그리고 생강가루 약간과 육수나 물로 이겨서 되직하게 양념장 만들어서 국물에 풀어 넣고 쓰셔도 괜찮아요...
시원하고 칼칼하게 드시려면 고춧가루를..
그리고 약간의 매운탕의 단 맛을 원하시면 고추장을 반반 넣으셔도 좋고요...
전 고추장이나 된장집을 가끔 넣어서 끓이기도 해요...
그날그날 기분 따라서~~~^^
 

콩나물과 대파, 고추들을 넣고...
 

뚜껑을 덮고 한소큼 다시 끓입니다....
 

푹~~대구와 모든 야채 맛이 잘 어우러지게 끓으면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간을 해주고.....
 
저는 나머지 간을 굵은 소금으로 잘 본답니다....
그냥..ㅎㅎ
그게 더 깔끔한 맛이 나고 좋은것 같아서요...
굵은 소금 대신에 고운소금으로 하셔도 좋고요..
구운소금으로 해도 되긴 하는데..쫌....
맛소금은 절대 노우~~ㅜㅜ
또 이런 매운탕에 멸치나 까나리, 참치액적으로 간을 해도 상당히 맛이 좋아요..
단 액젓으로 간을 할때는 나중에 간을 하지 마시고, 처음부터 간을 해서 팔팔 끓여 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액젓으로 간을 해도 상당히 맛있지용~~^^
 

마지막으로 상에 내기 전에 쑥갓과 팽이버섯을 넣고 살짝 한번 더 끓여주면 끝....
 

대구탕 끓이듯이 우럭탕도 해보세요..
어떤 분이 우럭탕 어찌 끓이냐고 물어 보시던데...^^
우럭 손질만 잘 하셔서 머리 채로 팔팔 끓이셔야 우럭탕은 맛이 있어요...
사실 우럭은 회 뜨고나면 머리만 크게 남아서....매운탕으로 꼭 끓여줘야 한다는....
 



무, 콩나물, 쑥갓, 고추, 팽이버섯 등등...
모두 따로 구입을 하려면 정말 장난 아니겠죠?
이 모든 재료들을 필요한 만큼만 딱딱....
시원하게 댐백한 맛으로 한끼 식사 해결...^^
 

추천 (0) 선물 (0명)
IP: ♡.170.♡.19
연변코리안 (♡.161.♡.13) - 2011/03/16 14:25:28

간 때문이야~간 때문이야~피로는 간 때무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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