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쁜 남자 이젠 접어야겟는데...

사랑안해 | 2008.06.14 15:29:54 댓글: 76 조회: 1802 추천: 34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6283
안녕하세요~~ 넘 갑갑한 맘에 수다 떨려고 들렸어요...

작년에 만난 남자가 있었어요.
그냥 첫인상에 모든것이 좋았구 끌렸구요...
편하게 자주 자주 만나고 싶었구 잘해주고 싶었어요...
근대 그 남잔 표현을 않해요.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얘기를 해야 저도 맘을 접던지 말던지 하겠는데
말을 않하내요. 항상 내가 일방적으로 먼저 문자보내고 연락하고.
문자보내면 인차인차 답장도 하면서 그냥 바쁘다는것 많이 강조해요...

전번엔 넘 갑갑해서 직접물었죠.
좋은지 아님 싫은지 한마디만 해돌라고?
 내가 알아서 맘 정리하겠으니.
그랫더니 바쁘다한것 핑계 절대 아니라내요.
그리고 싫지 않대요 만나고 싶을때도 많구.

하지만 지금 안정된 상태가 아니고 일자리도 금방 옮겼지
출장도 밥먹듯이 다니지  약속할수 있는게 없대요.

또 일년전하고 똑같은 답안...휴 ~
근대 왜 포기가 않될까요?
나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 사람만 꽁꽁 담겨져 있어서
누구도 못받아주겠어요.
더 무섭게 생각하면 이 남자 뒤모습만 바라보다가
노처녀로 썩고 말겠다는 생각도 자주 들어요...

이렇게 기다려도 결과가 있을지 없을지 모르고
내 나이도 이젠 당장 삼십대인데
완전 인생놓고 도박거는  식으로 느껴져요...

내가 참 바보인줄 잘 알아요.
쿨하게 콱 정리하고 싶지만
한 열흘 연락않하면 궁금해서
못살겠어요. 그래서 또 문자 보내고...

남자한테 넘 집착하면 남자가 피곤해하고 또 좀 잘난척할까봐
일주일에 한번쯤 문자 보내고 하거든요...

중독 걸린것처럼요...

이 사람 생각으로 맘 아플적마다 술로 풀고 몸도 망가지는 상태구요...
내가 당사자가 아니구 제 3자일때 무조건 포기하라고 충고해주고 싶지만
자신한테 닥치면 왜 이렇게 해결이 힘들까요???

휴~~~ 미치고 환장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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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보이 (♡.142.♡.15) - 2008/06/14 15:53:33

휴~ 왁~
진짜로 갑갑해서 막 짜증내고 싶어요. 이런 경우엔~
시간도 되었으면 답장을 주셔야지요.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
이런건 두리뭉실하게 되어서 할일도 아닙니다.
정 않되면 함 압박이라도 해 보세요.
대체 네 의견이 뭐냐고" 좋다/싫다"에서 선택하라고~
너무 날카로워서 사람 맘 상하게 하는것도 나쁘지만 이렇게 질질 끄는 놈은 더 나빠요.
전 남자로서 여자들 그런 태도도 잘 못 참아주거든요.
어느 사내자식이 그런식으로 놀면 잘라버릴거라고 콱 얘기해요.
기다리는 사람 맘 배려도 할줄 모르는 사람한테서 금후 뭘 받겠다는겁니까?
관심이란 개떡이라고 생각하는 무식한 넘들이에요.

사랑안해 (♡.201.♡.140) - 2008/06/14 16:05:05

부실보이님: 누구한테 닥쳐도 다 답답할꺼죠...
근대 바보처럼 맘 접지 못하겟어요.
좀 통쾌하게 얘기해돌라고 몇번을 얘기햇건만 답안은 그 하나...
언제야 끝이 나겠는지 속이 막 터져요...
기분에 몇이 놓고 저울지 하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나쁜점만 생각해서 지워버리려고 애를 쓰면 쓸수록 더 않되는게
사람 맘인가봐요...

생글생글69 (♡.245.♡.182) - 2008/06/14 16:36:19

한달동안만 전화도 메신저도 딱 끊고 잠적하세요 .그러다 전화오면 님도 그분처럼 나 바뻐해보세요.일년기다려밧겟다 한달 못 기다리겟나요.이십대후반이신가본데 넘 급해마시고 한달만 딱 잠적해보세요.사업이 아무리 바빠도 전화할 시간이 없는건 아닐거니...님이 지금 주동대서 안달복달하니 남자가 내써해하는것같네요.한달동안 아무런 내색도 없다면 확 접어치우세요.사업이 바쁘다는 핑게로 량다리 걸치고 잇는지 잘 고려해보세요.

사랑안해 (♡.201.♡.177) - 2008/06/14 16:59:17

님 말대로 제가 몇번을 시도해봤어요... 하지만 열흘만 연락않하면 제가 불안해서 못참겠는걸요. 주변 사람들한테 자존심 쌔다는 말 많이 듣는데 그 남자한텐 자존심도 뭐도 없어요.. 기다리다 않오면 내가 하고... 왜 이렇게 주대가 없는지 내 자신이 미워져요.. 이젠 제도 쿨하게 나와야겠죠. 세상에 반의 남잔데 나한테 맘도 없는 남자한테 목메여서 혼자 찌지고 볶아봤자 결과도 없을것 같구... ㅠㅠㅠ 미치겠내요. 고마워요.. 많은 위로가 되고 있어요...

사랑안해 (♡.201.♡.177) - 2008/06/14 16:54:49

수정처럼님:저도 올해 말엔 이 도시 떠나려구요.. 정리도 좀 필요한것 같아서요..
지금 당장은 않될것 같아요. 맘이 전혀 않따라줘서요.
완전 귀신붙은것 같아요. 왜이리 힘드는지?? 조은 고마워요...

신의아들 (♡.148.♡.133) - 2008/06/14 16:58:19

한마디로 남자가 처자한테 마음이 없는겁니다. 성사되기 어려울것 같네요.. 인츰 마음 정리하고 거기를 떠나시오.
그리고 내가 살고있는 이 동네로 오시오.. 냉큼 오시오..

사랑안해 (♡.201.♡.177) - 2008/06/14 17:02:45

그러세요? 그럼 맘이 아얘 없으면 왜 말을 못하죠? 사람 착각하게. 이런사람들 진짜 피말라죽여요. 아예 총살당하면 그 당시엔 많이 힘들고 속상하겠지만 정리할꺼잖아요..ㅠㅠ 대체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벌거지가 되서 그사람 머리에 들어가고 싶내요...

요빠라이 (♡.1.♡.198) - 2008/06/14 17:13:26

미안합니다. 그남성분 대신해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저도 댁 남자 친구와 비슷한 짓을 한적 있는거 같습니다. 아니면 착각인지..
어째든 마음 먹은대로 그사람잊고 다른 좋은 사람찾아서 행복하게 사세요..
그러면 그 사람에게도 많은 위로가 될거 같습니다

사랑안해 (♡.20.♡.108) - 2008/06/15 08:24:26

님이 사과할 필요는 없구요. 대신 님이 상처준 여자한테 사과해야죠..
근대 이미 상처입은 곳에 사과가 무슨 소용이 있겟어요...
남자분들은 대체 무슨 맘을 가지고 있는지 몰라서 답답하내요.
근대 쉽게 포기가 않되요.. 이번 포기하면 나중에 후회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휴~` 쿨하게 선택을하고 포기할땐 포기해야하는데... 그래서 남자들 다같은 여자 싫어하나봐요..

화이트로즈 (♡.149.♡.69) - 2008/07/12 12:09:37

이세상에 강한 여자도 많겠지만 약한 여자도 적지 않습니다.
남자로서 제발 약한 여자한테 그렇게 함부로 대하지 맙시다.
인생은 누구한테나 한번 밖에 없다구요 . 이쯤이면 다른사람의 맘도 이해해주며 사셔야죠.안그러신가요,요빠라이님?

찌비마르꼬 (♡.205.♡.48) - 2008/06/14 17:45:51

그만 접으세요.
저도 한때 그런 집착을 해봤는데 그건 자신을 바보로 만들 따름이더라구요
그래서 맘을 다잡기 어려웠지만 접었어요
바보는 천성적 바보와 속으로는 뻔히 알면서도 자신절로 만드는 바보가 있더라구요
그 남자는 님한테 생각이 없어요
님도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랑안해 (♡.20.♡.108) - 2008/06/15 08:26:51

네. 남자가 맘 없다는걸 알수 있어요.
하지만 여직껏 한남자를 좋아해보기는 처음인데 노력하면 좋은일 있을수 있지 않을까요?
그사람도 날 싫진 않다고 했으니깐요...

사랑의열매 (♡.129.♡.58) - 2008/06/14 17:49:48

만약에 님께서 그사람과 한동안 연락두절하고 다른 남자를 만나는척 한다면 곧바로 작업할것 같네요.
한마디로 그 남자분은 남주기는 싫고 내 가지기엔 내키지 않는 그런 사람인것 같습니다.

사랑안해 (♡.20.♡.108) - 2008/06/15 08:28:52

내가 만약에 다른 남자 만나는걸 눈치채면 그자리에서 포기한다는게 그 사람 성격이거든요. 휴~~ 확 다른 남자 만나 결혼할까보내요.. ㅠㅠ

사랑888 (♡.163.♡.2) - 2008/06/14 18:05:15

사랑의 열매님께서 맞는말씀을 하셨다고 봐요.. 저두 이런 경험 해본적이 있는데요..정확히 제 나이 27살때였어요.. 소개로 만났는데 별로 반응이 시원치 않았어요.. 그리고 사귀여보자는 말두 없었구요.. 그냥 친구로서 만나보자구 하더라구요.. 근걸 제가 성격이 급하다보니까 아예 잡아챘었죠.. 만나서 세번째만에 제가 확인을 했었어요...난 당신이 좋은데.. 당신은 나 어떻게 생각하냐구... 싫으면 싫다 좋으면 좋다라구 말해달라구요.. 안그럼 전 딴 남자 만나봐야 된다구.. 소개팅 들어왔는데 시간적으로 바쁘다구 하니까 끌려오데요.. 지금은 결혼하구 애낳구해서 저의 남편이 됐지만요.. 수단을 좀 부려본다면은 될거 같은데.. 님 화잇팅!

사랑안해 (♡.20.♡.108) - 2008/06/15 08:35:30

저도 이런 저런 수단 많이 불여봤어요. 근대 꿈쩍도 않해요..말하기 민망하지만 한번은 다른 도시에 좋은 일자리 있다고 한번 생각해볼려 한다니깐 대우 좋구 발전하기 좋은 곳이라면 그렇게 하라내요. 내앞길을 막을수 없다면서 .. 듣고나니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이 말 듣고도 만약에 내가 떠나면 완전 연락이 끊어지기 뻔한데 그게 두려워서요 혼자 않가고 포기했어요. 인젠 지쳤나봐요. 포기할 맘이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조은 고마워요..

뽀뻘이 (♡.193.♡.151) - 2008/06/14 20:14:01

이러 남자들은 얼리면 될거 같아요 급하게 따지는 식이거나 명령식같은걸로 하면 안될거 같아요.. 저도 전에 이런 경험해봤었어요.. 여자 말라죽여줘요..그 사라 맘 확인해보려고 넘 애쓰지 말구요 적당하게 가볍게 농담도 하고 약간 친구처럼 편하게 느껴지게요.. 그럼 두 사람 립장이 바뀔수도 있어요 ㅎㅎ 그냥 참고로 하세요..

사랑안해 (♡.20.♡.108) - 2008/06/15 08:38:26

화도 내봤고 얼려도 봤구 오래 연락도 않해봤고 고백도 햇구. 왜 꿈쩍도 않하죠?
싫음 싫다하면 내가 정리도 쉬워질탠데... 답답~~

psproud (♡.234.♡.221) - 2008/06/14 20:20:02

남자는 아무리 바뻐두 사랑하는 여자한텐 이정도 무심은 안할껀데요...일단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굳이 알려구 하지 마세요, 확인할려구 할수록 신경이 예민해지고 사나워지니까...일단 자신을 더 열씨미 가꿔보세요...다른 새로운 만남을 위한 준비를 한답시고 자신을 키워보세요...그러노라면 자신도 생기고 집착도 적어지고 앞이 보일꺼예요...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06:09

그래요 님말대로 접을 생각을 일년을 했었구 노력도 했었는데 그게 잘 않되더라구요.
이 나이 이런 고민을 하다니?? 참 ~~~ 부끄럽내요

LOVE홍 (♡.48.♡.50) - 2008/06/14 22:15:08

쿨 하게 정리 해버리면 어떨까요 ... 웬 연인사이가 10일씩 연락안돼서 여자가 먼저 연락
보내고 그래요 ... 젊음이 아깝습니다 ... 잘생각해보세요 .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07:21

모든 사람들이 포기하라고 하내요. 그렇게 해야 겠네요. 지금 이시각부터....

살도보면 (♡.137.♡.69) - 2008/06/14 22:37:12

퀄하게 마음 먹고 접는것이 정확할것 같아요.... 껄어 봤자 댁만 힘들어요... 참고 견디면 다 지나가는거예요...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11:56

알았어요. 접어야겟어요. 깡그리 ~~~ 전화나 문자는 다신 않보낼꺼구요.. 견뎌야죠...

퀴즈 (♡.113.♡.63) - 2008/06/15 00:23:31

제 개인생각인데요. 만약에 제가 댁처럼 이런현상에 부닥쳤을경우 전 시도같은건 안합니다. 왜냐구요. 만약에 증말로 좋아하는 여자고 하면은 아무리 바빠도 밥먹을시간 단 5초라도 여친한데 전화 하든가 아님 메세지 날리고 할건데 그남자분은 여자분이 일주일동안 전화가 안와도 전화 한통 안하는 그 남자분은 댁을 진심으로 사랑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막말로 그냥 다른남자한테 보낼라니 아깝고 자기가 잡자고 여러모로생각을 더 해야겟고 이정도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것 같네요. 그기에 댁도 시도같은건 하지말고 기다리지도 말고 정생각나고 그러면 다른일을 찾아서 하세요. 그러다가 1달 2달씩 소식이 없으면 자동으로 헤여지는거죠... 결혼도 아니고 가정꾸린것도 아닌데 왜 하필이면 맨날 여자가 먼저 생각나서 전화 하고 메세지 날리고 그래야되죠. 그냥 포기라 생각하고 기다리지 마시고 기대하지도 마세요.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10:45

님 말 잘 알아들었어요. 님이 말한데로 자존심때문에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젠 별수가 없내요. 남은건 정리밖에... 노력해서 않되면 후회도 없겠죠.. 난 최선을 다 해봤으니깐 . 저요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려구요. 다른 남자도 만날 시간 가져야겠어요..
고마워요... 꼭 이겨나갈수 있을것 같아요....

시라지국 (♡.19.♡.103) - 2008/06/15 07:04:10

잘난척 바쁘단 핑계는 참나..어이 없어...

나두 알아요 머리가 끝내자 해도 맘이 따라 주질 않는 그 느낌...

남자들 바쁘다고하는거 다 핑계에요...

님한테 생각 있따면 밤중 한시라도 달려올걸요...

이런 스타입 남자는 두고 보는거에요....무작정....

사랑은 아무나 하나...포기는 아무나 하나...
둘다 아무나 한느거 아니랍니다
님은 사랑 해봤으니...포기도 그냥 확...해보세요 ....
아놔...진짜 힘들건데요..포기 할라 해도...휴~~ 걱정이다...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15:12

포기해도 힘들고 뒤모습만 바라보구 무작정 기다리는것도 힘들구요..
그 사람이 책임이 무서운가봐요. 그냥 질질 껄기만 하고.. 아님 여자들 몇이 놓구 저울하겠죠? 이런 생각하면 화가 나서 당장 접고 싶은데... 좀 지나면 그래도 안정될때까지기다려 주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 참 바보죠??

시라지국 (♡.22.♡.194) - 2008/06/16 22:16:12

사실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에 있는 처지에요
바보 같은걸 알면서... 도리는 다 알면서...
쉽게 포기기가 않대요...
난 갈때 가지 가볼려구요... 사랑 ..좋아 하는 그 마음 하나로...ㅎㅎ
자칫하면 그 사랑에 많이 다칠거라는걸 알고 있지만...
포기는 않할려구요...싫패는 해도...

스바루 (♡.209.♡.89) - 2008/06/15 07:47:57

미련갖지말구 포기하는게 어떨가요...저도 그런경험 있거든요..
나중에 시간지나니깐 점차적으로 연락이 뜨끔해지구,, 나중엔 연락도 끊어 지더라구요...암튼 힘내세요...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16:54

포기,포기 휴~~지금은 맘에 상처뿐... 아무생각도 않서요... 포기 하려면 아쉽고 않하면 넘 힘들고 ... 아마 스쳐지나가는 인연이였나봐요... 포기 할때가 된것 같기도 하내요...

B형남자 (♡.201.♡.175) - 2008/06/15 07:59:56

ㅋㅋㅋㅋ 그냥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글구 존결과가 잇으시길''

사랑안해 (♡.20.♡.73) - 2008/06/15 09:17:23

제가 참 웃읍죠?? 존결과는 없을것 같구요..

가을별밤 (♡.30.♡.212) - 2008/06/15 09:21:11

是我的话终究是我的。 不是我的你怎么努力永远不会是我的。

사랑안해 (♡.3.♡.180) - 2008/06/15 12:45:15

그냥 포기~~ 난 왜 포기가 이렇게 힘든지. 말처럼 쉽지가 않더라구요...

유빈이 (♡.154.♡.115) - 2008/06/15 10:00:28

남자가 여자분 만이 좋와안하는뜻합니다 생각해보시구 정리하세요

사랑안해 (♡.3.♡.180) - 2008/06/15 12:46:25

싫음 싫다고 왜 말을 못하는지요. 그게 더 답답하내요. 시간이 갈수록 더 집착하게 되구요..

생글생글69 (♡.245.♡.59) - 2008/06/15 10:51:44

님이 남자한테 넘 집착하는것같네요.이젠 그만 포기하시고 님을 더 이뻐해주고 더 사랑해주는 남자 찾아 가는것이 상책이라고 보아지는데요. 이 여자 저 여자 저울질하는 남자네요 님이 사랑받을 자격없는 남자이니 마음이 아프지만 포기하세요.

사랑안해 (♡.3.♡.180) - 2008/06/15 12:49:00

제가 집착하는거죠? 나도 속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보다 날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왔지만 이렇게 직접 선택할때가 되니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 찾게 되내요... 분명히 힘든줄 알면서도. 그냥 제 욕심이겟죠.. 끊고 맺고 쿨하게 해야하는데... 생각만 많아지고 혼자 힘들어하고... 포기하기에 노력해야겠어요...

사랑888 (♡.172.♡.82) - 2008/06/15 11:32:51

남자분이 책임감이 너무 많은분이여서 망설이는 경우하구요.혹은 님한테 그다지 맘을 두고있지 않다거나 두가지 경우로 볼수 있는데요.. 한번 가볍게 술한잔 하면서 속심얘기 나눠보세요...
잘 고려해서 결정하세요.. 조언은 많은 사람들이 줄수 있는거지만.. 선택은 자신이 하는거니까요.. 나중에 후회되지 않게 이 고리를 잘 이겨나갔음 좋겠네요.. 님 아자아자..!

사랑안해 (♡.3.♡.180) - 2008/06/15 12:53:47

고마워요... 이렇게 힘을 주셔서. 전요 성격이 좀 내성적이거든요. 이런 성격에서 비록 직접 만나서 고백은 아니더라고 문자로 고백한것만으로 참 큰 결심을 하고 행동한거거든요. 만나면 부끄러워서 이런 얘기를 할수가 없어요. 그 사람은 더 이런 민감한 얘기 않꺼내구요. 이제 생각해보면 그 사람 참 나쁜 사람 같아요. 남의 맘을 이렇게 힘들게 해놓구 자신은 아무말도 않하고.. 누가 결혼하자. 사귀자 말도 않했는데. 남자답지 못하게. 아님 아니라고 말하면 점 좋아서... 사람 속태우는데는 알아줘야 한다니깐요. 그 사람도 이 글을 볼수 있겠는지 모르겠지만 좀 절 힘들지 않게 해줬으면 좋겟내요. 휴~~~

잠잠잠 (♡.217.♡.140) - 2008/06/15 12:59:57

님 맘은 충분히 이해하겟는데...
이런남자는 다른일에서도 두리뭉실할거예요.
너무 꼬집어 말햇는가?!
포기하고 떠나세요. 님만 힘들어져요.
기다려밧자 아무런 결과도 없을것 같네요.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6:23:51

네 저두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접고 있는중이얘요...
싫다는 사람 질질 끌고 싶지도 않내요/
자신이 초라해보여요..
힘줘서 고마워요

생글생글69 (♡.245.♡.151) - 2008/06/15 16:23:08

꿔온 보리자루처럼 제앞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남자 사회생활에서도 별 볼장 없으니 포기하세요.아무리 나이가 들고 시집갈 마음 급해지더라도 남자는 제앞처리는 확실히 하는 남자찾아야 행복해요.일년씩 기다려온것도 질질 시간만 끌면서 님 애먹이는 남자 포기하세요 질질끌어밧댓자 님만 손해볼것같은데요.남자는 화끈해야해요.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6:25:50

제가 보기엔 사회생활은 잘 처리해나가는것 같은데요 저한테만 무심한것 같아요.
맘이 없으니깐 그렇겠죠. 그사람 원망할것도 없구.. 그냥 조용히 정리하려구요.. 잠깐은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고싶어졌어요...

히로유끼 (♡.33.♡.65) - 2008/06/15 17:30:31

님은 바보군요.인물 잘난 남자들은 다 이런 수법을 써서 여자로 하여금 먼저 자기를 좋아하게 만들지요.여자든 남자든 자기를 좋아하는 이성에 대해서는 안심하고 급해하지 않아요.님도 적당하게 심리 전술 쓰는게 좋잖아요.그래서 안되면 좋기는 자기를 사랑하는 남자한테 가는것이 낳아요.여자가 좋아하는 남자가 있다면 그렇게 끌리지만 말고 주동적으로 협박할줄도 알아야 해요.그래야 남자의 마음을 차지할수가 있어요.하지만 제가 보건대 그남자는 별로 아닌것 같은데 .회사를 자꾸바꾸는 남자는 여자도 자주 바꾸게 돼 있어요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6:31:33

님 말이 옳아요,. 제가 다가가니깐 그남자 더 맘놓구 있는것 같아요.
여자들은 그래도 자기를 사랑해주는 남자를 찾아야하나봐요.
넘 힘드네요 짝사랑인지 뭔지...휴~~~
같이 밥먹을때 보면 배려도 잘해주고 하는데 대채 뭔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내요.
제가 떠날때가 됬나봐요.. 힘들어도 여기까지만 맘 아플래요 ..

천국의꿈 (♡.255.♡.139) - 2008/06/15 18:22:53

사랑은 고무줄 당기기래요.. 확 한번 당겨봐요...즉 뒷조사 귀엽게 해보세요..그래서 아니다 싶음..확 뒤집어 버리고,,기다 싶음..왜 요즘 사랑방식 많잖아요..그중..제일 센것으로 골라서 ,,확 골로 밀어 벌여요.헤여 나오지 못하게스리...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6:34:26

당기지도 않구 이젠 내가 차버렸어요.. ㅎㅎ 아니 자아위안
내가 버렸다고 생각하니 맘이 한결 거뿐하내요.
나중에 차일걸 내가 차라리 포기하려구요....

나리향 (♡.34.♡.75) - 2008/06/15 20:39:03

남자에 대한 님의 맘과 열정을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지 마세요~
때로는 담담하게도 대하세요~ 님이 시종 주동이고 열정적이면
남자는 부담스러워 하거나 호기심을 거두고 시들해질수도 있어요.

남자를 만나기 예전처럼, 다른 친구도 만나고 남자와 상관없는
볼일도 보고, 그러세요~한번정도 튕겨도 보고 그러세요~

남자를 중심으로 돌지 말고, 님을 중심으로 돌아보세요~
그러면 남자도 잡을건지 말건지 반응이 있을거예요~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7:05:04

제가요 좀 덤덤하게 보일려고 애를 쓰면서 오래동안 먼저 연락않하려는데 일주일동안 연락이 없으면 불안해서 참다못해 먼저 하게 되요. 이 흠이 그사람한테 들켰나봐요.
휴~~ 감정이라는게 왜 이리도 복잡한지 모르겠내요...
이젠 다른 남자 만나보려구요
노력해서 않되는건 후회도 없어요.
그렇다고 일년 기다렸는데 더 기다릴수는 없내요.

용서받기 (♡.173.♡.181) - 2008/06/15 21:58:58

저기요 그남자 잇잖아요 연애 고수 입니다 저두 그런 남자한테 한번 끌렷서요 좋다싫다 나쁘다 말없이 연락하면 다 받아주고 그러는데 결국은 나만 집착이더라구요 그런 남자들은 뒤에 여자가 많아여 아니 한마디로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 니깐 댁말고도 그남자를 쫓아다니는 여자들이 많을거애요 무서운 그남자만의 매력이죠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7:08:55

님말 들으니깐 그런것 같아요. 여자들도 많은것 같아요. 항상 바쁘니깐요
한번은 전화했는데 근 한시간동안 통화중이더라구요.
다시 전화와서 말하는게 누나하고 통화했더더라구요.
난 그렇게 믿고 있었죠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것 같지가 않아요..
전 이런 게임의 주인공이 될수가 없내요 . 원새 열등감도 있으니깐요,'
그래서 포기하려구요...응원해주실꺼죠?

여행떠나요 (♡.221.♡.154) - 2008/06/16 01:38:45

포기하는게 좋은듯하네요 그 남자하고 설령 됫다할지라도 당신이 평생 피곤하게 살아요 .돈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수 잇어요 서로 사랑하고 아끼는게 중요해요 .마음이 편한게 행복이애요 .결혼해서 2.3년 지나면 격정이 정으로 바꿔져요 .여자는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 찾지말고 사랑을 해주는 남자를 만나야 되요 오래 살다 나면 여자들은 그 정이 격정으로 변한대요 저도 따르는 여자가 많았어요 싱싱 저도 그여자가 괺찬앗는데 갑자기 그 여자가 주동이니 갑자기 좋앗던 느낌이 떨어지더라구요

사랑안해 (♡.20.♡.119) - 2008/06/17 17:15:15

네 님말 인정해요.
남자들은 그런 심리인것 같아요.
여자들이 좀 튀겨보기도 하고 해야하는데
그런 맘을 숨길줄 모르는것 같아요.
그래도 다 표현하고 휴~~
남자도 나한테 궁금한걸 만들어줘야하는데
물어보기 전에 제가 말 다 하니깐 바보죠 제가~~

마음의바다 (♡.190.♡.14) - 2008/06/17 09:44:28

정부터 줬으니까~~ 힘들죠~~^^ 약이 없어요~~^^ 나중엔 꼭 행복하세요~~ 힘든것 만큼~~^^ 꼭 보상받구요~

사랑안해 (♡.201.♡.8) - 2008/06/17 18:46:46

네 님말대로 그 남자 보라듯이 꼭 행복할꺼얘요...

델라 (♡.105.♡.218) - 2008/06/17 10:29:03

한표 모잘라네...메달타게 해주쟝........^^♡

사랑안해 (♡.201.♡.8) - 2008/06/17 18:48:08

고마워요...~~ 메달 타려고 올린건 아니데 그래도 여러분의 조은 잘 들었습니다..

ghdao (♡.40.♡.219) - 2008/06/17 10:34:07

사랑안해님, 나이 저랑 비슷한 것 같네요.
저도 님처럼 똑같은 일로 매일 골머리 앓고 있습니다.
남자나 여자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막 고백하구 싶고
하루빨리 함께 있고 싶어 결혼부터 서두르게 되잖아요.
님이 남자나 제 남자는 전혀 그런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
이 남자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것은 뻔한 일이지만,
싫어하지 않는다는 지푸라기 같은 이유만으로 자꾸 미련을 갖게 되는거구요.
내가 이남자를 너무 좋아하니깐 노력이란 최악의 발광까지 하게 되는것같아요.
포기는 아쉽고 후회 될가봐 내가 좀더 노력하면 될것같은 착각으로
맨날 쓸데없는 잔머리 굴리면서 지루한 시간을 보냅니다.
기다림이 좋은결과를 맺을수 있다고 장담할수 없잖아요.
전 그래서 어제 저녁 곰곰히 생각한후 깨끗이 접기로 결심했어요.
결혼은 노력이 아닌 인연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님도 시간 허비하지 말구 다시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사랑안해 (♡.201.♡.8) - 2008/06/17 18:54:14

진짜 동감이얘요. 저두 딱 그런 심정이거든요...
작은 일인데 쉽게 감동받고 그래도 조금은 좋아할꺼라는 착각으로 여태껏 온것 같아요...
여기까지 참 쉽지 않았지만 그남자 있다는것만으로도 행복을 느꼈어요..
하지만 모든 제 집착인가봐요.
그 남자는 아무생각도 않하는데 바보같이 힘들어하고 불안하고 보구싶고...
미쳤나봐요...
저두요 요즘 생각끝에 전화번호 메세지 다 지워버렸어요.
비록 머리에 남은 번호는 아직 않지워졌지만 맘이 비워지면서
차츰 지워질꺼라고 믿어요...
ghdao 님 우리 같이 힘내요. 세상에 반이 남잔데 까딱도 않하는 남자 붙들고 힘들어할건 없다고 봐요. 그사람 아니라고 충분히 행복하고 잘 살수 있을것 같은 오기가 생겨요.
우리 같이 힘내요...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다 괜찮아질꺼라고 믿어요.
화이팅~~~~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길 빌께요...

삥두 (♡.61.♡.234) - 2008/06/17 13:45:42

요즘 남자들 이런게 유행인가바요 ...

정리하자면 한마디에요 .

자기가 가지기엔 부족하고
남주기엔 아깝다는거지모 .



결국엔 아직도 님에 대한 정이 부족하단거죠 ...

미련따위 버리고 아예 접으세요 ...

상처받는건 님뿐이래요 ... .

사랑안해 (♡.201.♡.8) - 2008/06/17 18:56:25

자기가 가지기엔 부족하고
남주기엔 아깝다는거지모 .
이말은 진짜루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이젠 차츰 인정이 되요..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붙들고 무슨 짓인지 이제 꿈에서 깨여나는것 같아요...
고마워요...

사랑안해 (♡.201.♡.8) - 2008/06/17 19:04:44

리플 달아준 여러분과 그냥 눈칭하고 지쳐간 여러분들 넘 감사하고 고마워요...
짝사랑 이 단어는 나하고 전혀 관걔없는 일이라고 생각했건만 힘들게 일년을 해왔어요..
너무도 답답한 나머지 여기에 하소연하게 됬구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좋은 견해와 조은을 받을지는 생각도 못해본 일이얘요...
친구한테 말하긴 넘 자존심 상하는것 같구 해서
맘을 털어놓으면 맘이 가뿐할꺼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올리게 되였어요...
서로서로 다 모르는 사람이지만 맘을 알아주고 위로해주고 힘주고.얼마나 감동인지 몰라요 ..
솔직히 큰 힘과 용기를 얻었어요.
이젠 판단도 제대로 서는것 같구요...
접을건 접고 한남자한테 메달리지 않고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갈꺼얘요...
나중에 좋은 소식 있음 여기에 올릴꺼얘요.
행복도 같이 나누려구요...
넘 넘 고맙구 감사해요...
여러분 행복하세요..
제가 받은만큼 저도 열심히 다른사람에게 도움주기에 노력할꺼구요...
복받으실꺼얘요...

일산킬러 (♡.107.♡.32) - 2008/06/18 13:37:07

이런일이종종나타납니다
당신한테도닥쳐왔군요
잘안되죠
음당연하죠
저도지금그런상태입니다

사랑안해 (♡.20.♡.119) - 2008/06/19 15:37:40

님도 지금 힘든 상테겠군요,,,
힘내요 우리
접으려고 억지로 노력하니깐 더 힘들더라구요..
그냥 편한하게 맘 먹으려고요..
우리 같이 힘내요~~ 홧팅

진사탄 (♡.193.♡.234) - 2008/06/18 21:01:58

헤어지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그렇게 답답한 남자와 어떻게 살거예요? 앞으로 결혼을 하였더라도 살기 힘들거예요..여자만 집착에 몰고 남자는 아무 일 없듯이.ㅠㅠㅠㅠ책임성이 없는 남자인것 같아요..

사랑안해 (♡.20.♡.119) - 2008/06/19 15:40:24

책임성아 강하다고 해야할지 아님 없다고 해야할지 어떤 사람인지 감이 않잡혀요..
그냥 저가 짝사랑 하는것이겠죠???
넘 힘드네요 포기가 더 쉬운것 같기도 하구요..

매너좋은님 (♡.53.♡.138) - 2008/06/19 10:33:00

ㅎㅎ 문제는 본인한데 있습니다 그남자는 지금 헤어져도좋고 만나도 좋고의 마음입니다 뭐도둑놈심보이죠 남자들은 열여자마다안한다잔아요 가장좋은건 다른 남성분을 만나서 그사람에게 집착하는마음을 없애는겁니다 님이 그남성분한데 정이 들어있어서 자꾸 못참고 생각이 나는겁니다 님의 인생도 있는데 끌려만나가선 해결이 더욱 안날겁니다 어느선까지 진행되셨는지는모르겠지만 후회하실것은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사랑안해 (♡.20.♡.119) - 2008/06/19 15:43:05

남자가 쉽게 다가오지 않으니 더 집착이 가는것 같아요... 님 말대로 끌려다니는 기분이 자존심이 많이 상하거든요 하지만 바보같이 자신 마음을 잡을수가 없어서 자신이 원망스럽기도 해요... 남자가 맘 없음 그대로 얘기해주는게 저한테 젤 도움인데 그렇게 않해주내요.. 휴~~~ 미치겠어요... 접을때가 됬나봐요.. 견딜수가 없는것 봐선..

아름이네 (♡.0.♡.100) - 2008/06/19 16:05:58

남자가 바쁘다고 여자친구를 못만나는건 참 ,,,,
사랑하면은 밤중에 아니 새벽에 일끝내고도 달려온답니다,,,그게바로 사랑의힘,,,
내보기엔 님도 많이 고려해보아야겟네요 일생에 달린일인데,,
글쎄 사랑은 남이 어쩌라 저쩌라해서 될일은 아닌데 님절로 잘 생각해보길바래요,,
함께하는세상 함께행복해져야지요,,,

쭈꾸미의맛 (♡.209.♡.10) - 2008/06/19 16:11:25

사랑안해님 확실한 판단이 섰다니 다행이네요.
아닌건 일찍히 잊으셔요.그게 아무리 어려워도 현명한거죠.
그리고 가끔씩 그려 보겠지만 눈에서 멀어지고 귀에서 멀어지면
맘에서도 멀어져요.맘에서 지워버리세요.의식적인 노력이 필요 하겠죠.
맘에서 떠나보내면 그렇게도 홀가분 한것을....하고 이후에는 자신을 보고
미소 짓게죠.흔들리지 말고 바다저쪽으로 떠나 보내세요.

하니문하니문 (♡.137.♡.128) - 2008/06/21 17:06:48

이별이 약이 되는 경우도 있고 독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결과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두 분의 진심, 상황, 운, 성격 등 모든 조건들이 결정해주는 것이죠.
하지만 두려움에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
그나마 남아있는 최후의 희망까지 놓치게 됩니다.
잡는 것만이 서로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되면 잡으십시오.
보내는 것이 서로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되면 보내십시오.
선택은 님의 자유입니다.
다만, 후회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지난 일은 지난 일입니다.
헤어졌으면 헤어진 것이죠.
하지만 두 분은 서로 사랑했었고, 사귄 경험도 있고, 좋았던 추억들도 있습니다.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다시 좋은 관계로 발전할 수도 있고,
서로 좋은 경험했다 생각하고 깨끗이 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일에 정답이란 없습니다.
잡는 것이 좋을 수도 있고, 오히려 잡지 않는게 서로에게 바람직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은 스스로 내리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만족하면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 되죠

꽃탱이 (♡.150.♡.18) - 2008/06/23 15:23:55

남은 일생을 그사람을 위해 받쳐주고, 헌신하고, 투자할 자신이 있고, 그럴 가치가 있다면 계속 해보시고, 아니면 정말 냉정한 말이지만 포기하심이,, ㅎㅎㅎㅎ

나는장미 (♡.64.♡.66) - 2008/06/30 22:35:07

설마 그 남자분은 여자친구가 있지 않을가요?
한집에서 동거까지 하고 있은지 알아 봤어요?
여자가 주동적인 일을 언제나 안된다고 하던데 ...
참고로 하세요.

외러운인생 (♡.161.♡.107) - 2008/07/10 03:00:22

남성분이 님한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은 아닌듯 싶네요..
그냥 아쉬운대로 거절을 못해서 대답해주구 그러능거 같아요...

그러니까 아무리 졸라서 결혼까지 갓다 해도 꼭 행복 하다는 보장이 없을거고..
윗분 말슴처럼..
혹시...
여자친구 잇능건 아닐가요?

여자친구두 없구 그냥 밋밋해 잇다면 좀더 지헤롭게..밀고 당기기를 해 보세여...
그래서 안되면 어쩔수 없잔아요 포기 ....

힘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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