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미칠것 같아요.

똑바로살아 | 2008.07.01 11:16:07 댓글: 44 조회: 2313 추천: 4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6412

저랑 남편은 결혼한지 5년됩니다. 애도 4살이구요. 근데 재작년부터인가 남편이

 

바람나기 시작했어요. 첨엔 화가 나드라구요. 저만 힘든거 아닌데나도 힘들어

죽겠는데
아무리 콩가루같은 집안이라도 니네 친척부모들이 깽판치고 
애를

먹여도 난 이렇게 참고 있는데 넌 니가 힘들다고 집에 잘 안들어오고 어린
여자랑
 
눈 맞아 돌아가다니
우리가 어떻게 고생하면서 결혼하고 살아왔는데하고,

 

막 이혼하자 글드라구요. 저도 동의 했구요.근데 정작 하려고 하니 안하겠대요.

 

여러사람들도 기회 한번 더 줘라고 남편도 잘살겠다고 결심을 해서 믿어줬죠.

 

근데 그때부터인가 남편하는 일이 자꾸 틀어지기만 하고 점점 궁색해졌죠.
 
애 유치원 
보낼 돈도 없을 정도로그렇게 겨우겨우 살아가는데 남편이 항상
 
저에게 먼가를 
숨기는것 같았어요. 점점 말도 안하고웃어도 겉으로만 웃는것

같고
… 
사람은 옆에 있는데 맘이 안 닿이는거죠. 그러다 올해 구정도 쇨겸 고향

에 갔다가 
애는 그기다 두고 같이 일해서 좀 어떻게 해보려고 돌아왔는데 오면서
 
제가 괜히 
따라왔다고 투정하더군요. 그냥 고향에 있을거지 하면서.기차에서 부

대끼며 겨우 
집에 왔는데 집에 엉뎅이도 붙이지 않고 옷 갈아입고 나간것이 또
 
전에처럼 
외박했어요. 그전에 주말마다 손님접대요 머요 하면서 외박하는걸 열

심히 일하는거라 
저절로 최면걸고 살았는데 그날만은 못 참겠더라구요. 그래서

막 화내고 그랬더니 
남편이 저보고 당분간 갈라져 살아보재요. 그럴거면 전 차라

리 이혼할거라 했더니
이혼해도 가까운데서 살아라 글더군요. 그런걸 이미 맘이
 
상할때로 상한 저에게
들어올리가 없죠. 그냥 짐 챙겨갖고 고향 들갔죠. 그러더

니 전화와서 하는말이 
저보고 이혼하재요. 하자고 했죠. 근데 제가 후에 알고보

니 그냥 여자가 있었더군요
돈꽤나 있는여자, 제가 이래서 이혼하자고 한거냐고
 
하니까 아니래요
.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그냥 제가 싫어서 이혼하는거지 그
 
여자 좋아 하는거 아니래요
그러면서 제가 언젠가 죽는다고 난리핀적이 있는데
 
자긴 살면서 앞으로 또 제가 
어떻게 죽겠다고 할지 보장 못해서 두렵대요. 그러

면서 저보고 한국 시집가래요
시집가드래도 애를 보구 싶다면 언제든지 보여줄

순 있다나요
. 할말이 없더군요
근데 요즘 시엄니가 한국무연고 시험친다고 한국

갈 준비 한다나요
. 애를 시엄니가 
봐주는데 한국가면 애를 누가 봐줄 사람도 없

어요
. 지금 제 형편엔 애를 키우기도 곤난하고요.
더 웃기는건 전 제 친정어머니

 

처럼 생각하고 정말 아들보다도 더 살뜰히 대해준 시엄니가 저보고 한국가게 되

면 
저보고 고향가서 애를 봐래요. 생활비 대줄거니까. 그러면서 제가 싫다고 하

니 
머 니가 고와서 주는줄 아니, 내 손군땜에 그러지 하더군요. 사람 섭섭하게

남편하고 이혼하고 안살판에 제가 그집에 가서 그집 어머니 생활비 대주면서 애

를 
키우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항상 제말은 무시하고 지네끼리 머나 안

배를 
하려고 들죠. 그러면서 제가 애를 키울땐 싹 야위여서 형편두 없게 만든걸
 
자신이 
키워서 겨우 살찌워 놨더니 데려다 고생시킬 생각한다는둥 여직껏 자기

신세로 
애를 키운것처럼 하더군요. 솔직히 남편 하는일이 안돼서 2년째 좀 도움
 
받은건 
사실이지만 그냥 저혼자 애를 키웠거든요. 제가 말 안듣는다고 아다모끼

라 막 욕을 
하더니 전화를 끊고 받지도 않네요. ㅠㅠ 남편에게 전화해서 당신 어

머니 한국감 
우리 애 어쩌냐고 물어 보려 전화했더니 글쎄 핸드폰 번호를 다 바

꿔놓고 통하지도 
않네요. 여기저기 챙피한대로 물어가지고 전화했더니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더군요
이혼하면 될걸 왜 자꾸 전화해서 귀찮게 구냐고누가 지

금 이혼 안할려고 그러나요? 
애때문에 생활비땜에 전화 둬번 했다고 아주 제가
 
자길 물고 놓지 않는것처럼 하네요. 
다시 전화도 하지 말고 연계도 하지말래요.
 
그래서 전화번호 바꾼거래요
어쩜 사람이 이럴수가 있나요? 화는 제가 내야 하

는거 아닌가요
? 배신당한게 누군데
... 지금 머라 말할데 없이 맘이 심란해요.


온집식구 똘똘 뭉쳐서 저하나만 바보취급하는것 같은게 정말 어이없고 머라 할

말이 없네요
. 그래도 한때는 죽자살자 좋아했던 사이고 애도 있던 부분데

추천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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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aram (♡.209.♡.48) - 2008/07/01 11:24:12

머라 할말이 없네요.
남편이 정말 못댓어요.
그런 사람 잘 사는거 못봣어요.
글 쓴님 힘내세요.
애가 불쌍하네요.
엄마가 애를 델고 잇으면 좋겟지만
지금 당장엔 좀 힘드니
그냥 놔두시는게 어때요.
애 아빠가 너무 애를 등한시 할거 아니라면요.
아님 님이 델고 잇으시겟다면
전탁유치원에 보냄이 어때요.
님은 일을 하면서 주말에 데려다
애를 돌보는쪽으로요.
그 집 식구들하고는 통화해봣자
맘만 상할거 같애요.

맘 같애서는 애하고 어딘가 사라져서
연락두절해놓고
평생 애를 못보게 하고 싶네요.

CHANEL1 (♡.42.♡.14) - 2008/07/01 11:24:43

힘드시겠어요.. ㅠㅠ
님글 읽고나니 앞으로 결혼생각이 더더욱 없어지네요.
지금이 힘들더라고 애 봐서라도 꼭 힘내셔야 되요..

YOOZUENG (♡.1.♡.145) - 2008/07/01 11:26:12

힘내세요.이혼 하면 위자료도 나오잖아요..그러고 애를 가지겠다고 하세요..그러면 다달이 남편이 생활비도 보내 줘야 할거구요 .직장 찾아서 보란듯이 출근도 하시고 힘내여 잘 살아 보세요.그렇게 배신하고 이혼한 이혼남들 행복은 5년 초과하지 못할테니깐요..

하늘고기 (♡.43.♡.33) - 2008/07/01 11:51:35

나 참... 여자 우습게 보다가는 큰 코 다칩니다...
이혼청구 빨리 넣으세요..아예 연락 전혀 끊어지기 전에 이혼 청구 넣구요
변호사 위임해서 애기는 남자가 키우게 하던가 아님 님이 키우던가
받을거 확실히 챙기고..
돈 많은 여자 만나서 아주 호강할려나 본데...나 참
이 보슈 당신 애까지 딸린 남자여..
돈 많은 여자가 머가 부족하다고 당신이랑 결혼해서 살겠슈...
지 꼬라지는 생각않하고 나 참...
당신이 그냥 껌뻑 죽어주고 모든거 맞춰주면서 잘해주니께 그 여자가 당신 쳐다보는거 아니겠소..그게 얼마 갈것 같냐그 이 한심한 남자 같으니라고

히로유끼 (♡.199.♡.47) - 2008/07/01 12:35:37

그렇게 이혼할거면 차라리 중혼죄로 고소하고 위사료까지 받고 이혼하겠어요.그렇게 만만해보이니까 나가서 바람도 쓰고 제할일 다하지

사랑이뭔지 (♡.163.♡.197) - 2008/07/01 13:27:24

그집안 식구들 속심을 알아냈으면 이젠 미련버리고 받을것 받구 깨끗이 정리하구 새롭게 시작해 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세상에 죽으라는 법은 없어서 맘만 넓게 먹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해뜰날이 올거에요 참아주구 이해해주구 아무내색 안내니까 편해보이구 우습게 보여서 그따위 지껄이 하는가 본데 벼락맞구싶지 않으면 똑바로 살라 그러세요 그리구 님도 쓸데없는 생각버리시고 씩씩하게 보란듯이 살아보세요 요즘 여자들 열심히 노력만 하면 기회가 많아요 자신한테 부끄럽지 않게 애기한테 씩씩한 엄마로 살아보세요 홧팅!!!

올리브 (♡.18.♡.183) - 2008/07/01 13:39:02

글 읽고있는내가 가슴이 터지는것같습니다...
그런 사람과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선택했겠죠?
운명이네요,여자들 시집가서 잘살고 못살고가 다 운명에 달린것같네요..
힘내서요,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잖아요,님의 애를 위해서라도 더더욱 힘내야돼요!

나리향 (♡.132.♡.163) - 2008/07/01 13:57:14

우선, 법원에 가서 법률상담을 받은담에, 남편이랑 이혼수속을 밟으세요. 힘든
고비를 넘길줄 몰라서 그깢 가정 하나 책임못지는 남자 완전히 포기하셔요.

그리고 고향에 아시는 분들을 통하여 개인보모를 청하세요. 아이는 잠시 보모
에게 맡긴뒤, 님은 회사에 돌아와서 계속 돈을 버세요. 거기서 애 양육비 조금
씩 고향에 보내구요.

생각 있으면, 명년의 한국무연고 취업시험에 응시도 해보셔요. 첨부터 한국에
시집 오는거에 급급해 하지 마시구요. 자칫하면 감정없는 혼인으로 연결될수
있으니,좋기는 취업비자로 오셔서 제 눈으로 보고 고르면 가장 안전합니다.


첨엔, 홀로라서 많이 힘들겠지만, 한해두해 지나면 상황이 조금씩 낫아질거라
여겨져요. 그리고 남편과 아예 연락을 하지 마세요. 잊는 연습을 하셔야 해요.

남편이 지금의 상황보다 더 초라한 행색을 하고 님을 찾아올 날이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돈많은 여자의 애인자리가 영구하진 않아요. 돈많은 여자가 싫
증나면 놀던 남자를 버리는건 불보듯 뻔하죠.

이제부터 님은 홀로서기를 하셔야 합니다. 이를 악물고 "너보다 꼭 잘 될거야~"
를 수도없이 되뇌이십시요~힘든 고비를 홀로 넘기고 나면, 새로운 행복이 꼬옥
찾아올거예요. 힘내세요~

haengbog (♡.220.♡.250) - 2008/07/01 14:00:03

이 글 읽느라니 님의 사정이 넘 딱하네여.. 남편분도 마음이 너무 모질구요 어쩌면 자기 자식까지 낳은사람인데 이런대접한대요..남자들은 바람나면 자기 자식도 챙기지 않던데..힘내세여..자식은 그래도 엄마가 키우는게 나아요..지금 사정은 안좋겠지만 애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돈벌어서 행복하게 잘 사세여..님의 남편처럼 그런남자는 언젠가는 후회할날이 올겁니다..마음이 고와야 일도 잘 풀린다고

너만의 나 (♡.0.♡.2) - 2008/07/01 14:35:46

이세상 살아남으려면 아마 맘도 독하게 먹어야할것같네요~! 글을읽다보니 결혼하고픈생각 없어지네요! 어쩜 이런사람도 있을가~~~ 많은생각이 드네요. 님이 얼마힘들던 자기자식은 꼭 자기가책임지는것이 상책이라보는데요~! 살다보면 길이생기기 마련이니깐요~~ 그리고 그집하곤 거래하지 않는것이 좋다고봐요~ 맘이고우면 이세상 살아가기힘들다는걸 잊지마세요~~~ 힘내시구요~ 꼭 행복하실거예요~!!

미야비 (♡.217.♡.132) - 2008/07/01 14:59:17

님 처지 너무 답답하네요
그남자 어떤 여자하고 사귀였던지를 떠나서 이혼도 하지않은 안해에게 한국시집가라는건 정말로 세상에 둘도없는 무능자네요
밤일은 제대로 하는지 의심이 갑니다 이런 비겁쟁이요 이런 사람은 추호의 미련도 없이 떠나야 하고 저주하지 않아도 앞으로 잘 될이유가 없는 인간입니다
님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변호사 찿아서 어떻게 이혼해야 제일 합당한가를 정확히 가려갖고 그인간한테 님을 무시할 기회마저도 주지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상처가 오히려 님이 앞으로 자립하는데서 무서운 힘이됩니다 그것을 동력으로 삼고 이를 악물고 열심히 살아 가세요 꼭 잘살기 바랍니다

엄을동 (♡.137.♡.116) - 2008/07/01 16:25:29

세상남자들 다 그런건 아니지만..
여기와서 결혼뒤 남자들 무책임한 글 한번씩 볼때마다..
시집가기싶은 생각이 점점 없어지고 지금 남자들 살갑게 구는거 보고도..
결혼뒤에 확 바뀔거같단 생각이 앞서네요..가식으로 보이고..
참 신세한번 기구하네요..
지금 세월은 일부 남자들은 여자돈을 보고 돌아가는 세월이니..
여자들도 이젠 옜날처럼 조신하고 살림만 잘할게 아니라..
자기한테도 재산이 있어야 이런일 닥쳐도 초라해지지않고 힘들지않겟다고 생각되네요.참 비극이 적어져야 하는데.... 힘내세요 꼭~~ 강하게 버텨요..

콩콩콩 (♡.66.♡.102) - 2008/07/01 16:26:30

참,,넘 안됏네요...
무서워서 결혼같은거 생각도 못하겠네요...
제 생각에는 그냥,,쿨하게 갈라지시구..
절대 한국가지 마시구요...
좋은 변호사 찾아서 챙길꺼 다 챙기구요..
보란듯이 잘 살아보세요...
더 이쁘게 ....
생각같아서는 님 잘 하셔서..후에 다시 찾아와서..울고불고 하게 만들구.
잘 해주는척 하다가 젤 힘들때..확 차버리는게 시원할꺼 같은데요..
그럼 너무 한거죠..또 얽히게 되니까..
그냥 힘내시구...보란듯이 행복하게 잘 사세요..

겨울비1 (♡.226.♡.220) - 2008/07/01 16:40:05

챙길걸 확실하게 다 챙기세요.
한푼도 손해보지 마세요
글구 애도 남편보구 키우라구 하세요
시어머니가 한국에 가고 없으면 시어머니가 돈을 대서 사람을 찾든 말든.

님은 보란듯이 열심히 사세요
더 좋은 남자 만나 깨알이 쏟아 지게 잘 사세요.

시집편도 웃기는 사람들이네.
상대하지 말고 님은 자기것만 잘 챙기세요.
그런 사람들은 모질게 해야 되요

남자가 나원.
지가 돈을 많이 벌 생각은 안하구
돈 많은 여자 찾아 간다. 허참.

작은 아씨 (♡.46.♡.49) - 2008/07/01 17:24:15

가끔씩 가다가 저렇게 나쁜 남자들이 적지 않다니까..
벼락맞을놈..
애를 이때까지 님이 키웟으니까 남한테 맡길수는 없겟네요.
옆에 데려다놓고 키우고 돈 열씨미 벌면서 바로 그 인간
옆에서 사세요.
멋잇는 남자도 사귀고..
그 인간 자기는 그래도 님이 딴 남자 만나는건 아마 배아파 미칠걸요.

단하나만 (♡.29.♡.226) - 2008/07/01 18:36:00

할말이 없어요. 남편이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 최소한의 인간성과 책임감도 없는 사람이군요. 그남자 두고 보세요 . 앞으로 잘살지 못합니다. 님 힘내시구요. 님이 더 잘사는걸 그남자 한데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씩씩하게 열심히 살아야겟죠. 화이팅~~!!

작은소망 (♡.88.♡.184) - 2008/07/01 20:00:22

뭐 .속 심정은 가~히 이해할만~합니다만. 누구의 잘잘못을 가르는것보다 이왕 이렇게된거 오늘날이 오게된 원인이 뭔지~ 다시한번 진정하시구 곰곰~히 생각해보시는것두 괜찮은 교훈인듯.. 현재로는 뭐 별 뾰족한 방법이 없구여 . 제 개인 생각엔요 걍 님이 먼저 아예 연락두절해버리세요. 전화도 받지말구 연락도 하지마시구 아예 싹~~ 자취를 감춰보셔요. 지금 보면 님이 먼저 안절부절 못하시는것같은데.. 그럴수록 님만 더~비참해지구 더~ 힘들어져요 .이판사판인데 이렇게 힘드나 .저렇게 힘드나.. 마찬가지잖아여? 함께 살아온 정도 깊지만 ..정보다 더~큰 상처를 준 시집식구들 대처하기엔 님의 힘이 너무~나약한가봅니다. 아예 자취를 감춰보세요. 이혼도 하지말아주시고 ..얼마못가서 상대측에서 동이 달아할겁니다 예~. 침착하시길..

어렵다 (♡.36.♡.116) - 2008/07/01 20:19:38

원래 머한넘이 더 화를 낸다자나요
시집은 ...이혼하게 되면 당연히 아들편들것이고..
남자들 맘 떠나면 워낙 냉정해요
이혼을 빨리 권하고 싶네요
단분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겠지만 시간이 흐르면 곧 좋아지고
또 새삶이 생길거에요
아이는 엄마가 키우는게 좋지만 상황에 따라서 틀리니까...
어린 아이가 무슨선택 능력이있겠어요
어느쪽이 아이한데 더 유리한지만을 생각하고 결정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삶은계란 (♡.18.♡.65) - 2008/07/01 20:41:01

어라이글올리느라 힘드럿겟네요 남편이 넘햇다 ....사랑해서결혼까지 애도잇는 부분데 ....처음부터 만나지마라야할인연이지 그남자 넘 한다 인간질못함다 한마디로 ㅡㅡ 애기불쌍하네 ㅠㅠ 힘내시고 그남자랑 하루빨리 이혼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KANGKANG (♡.28.♡.66) - 2008/07/01 21:19:11

왜 이리 답답하게 살아요...그런남자 미련두지 말고 어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요...그리구 아이는 그래도 엄마가 키워야 합니다.. 아이 키울 정황이 안되면 빨리 출근을 해서 보모비만 벌어두 그렇게 하세요.. 그리구 일짜리 찾으려면 저랑 연락을 하세요.. 제가 되와 줄수 있은데까지 최선을 다할께요... 같은 여자이고 엄마의 마음에서 정말 진심으로 도와 드리고 싶어요..

rsj (♡.38.♡.163) - 2008/07/01 21:41:57

자식낳아보지 못해서 그심정을 어떠한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못된사람은 법에 신고를 하십시오.
아직까지 법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부모님과도 빨리 상의하셔서 법으로 해결하십시오.
그깟 인간들 봐줄 필요 전혀 없습니다.

셋째딸 (♡.234.♡.229) - 2008/07/01 22:58:18

참 녀사분사정도 딱딱하네요. 남자는 한번 돌아서면 자손심 때문에라도 돌아안선다던데 (들은 경험담) 뭐 지금부터 댁의 인생을 걸으세요. 애기는 능력이 되면 키우고 능력없으면 할수 없죠 댁하고 같이 있으면서 고생하는게 더 고통스러운일 아닌가 싶네요. 저읜 간단한 견해입니다.

고분이 (♡.32.♡.26) - 2008/07/01 23:12:48

저 같으면 애를 데리고 나올 겁니다...
애를 끝까지 고집하세요...
자식은 그 누구하고도 바꿀수가 없는 거니까요...

그리고... 힘내세요...
영원한 가난은 없습니다...

마음의바다 (♡.190.♡.14) - 2008/07/01 23:30:40

세상에 안스럽고 초라하고 저질들인 인간들이 참 많네요~ 님의 남편분도 이런 인간등속에 속하는 사람이고 님 또한 이런 남자와 인연 엮은 신세를 겪는 분이라는것도 참 안타깝고 그렇네요~ 약한 마음 가지지 말고 무엇이 최선의 선택이겠는가를 잘 생각하시고 내린 판단대로 후회없이 가길 바랄게요~

하늘아레서 (♡.239.♡.61) - 2008/07/01 23:58:00

이혼은 해야할것 같구요...긴데 아이만은 어떻게 엄마가 키웟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어떻게 법정놀음까지 하면서 남편 골탕먹일만큼 먹이고 속시원히 돈도 챙기는 방법이 있으면 좋겟는데...변호사 상담 한번 해보시죠...애 생각만 하면 제가 맘이 아프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네요...글구 이 세상을 강하게 살아요...힘내세요...

y1gi (♡.23.♡.54) - 2008/07/02 00:49:57

힘내시구!
빠른 시일내 챙길 수 있는 최대한으로 챙기길 바라고,
앞으로 좋은 일로 지금 미칠듯한 심정이 치유가 깨끗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내세요......

yuwei (♡.69.♡.2) - 2008/07/02 08:42:52

결혼두 안했는데 이 문장을 보니 결혼이란게 더 두려워져요 .... 결혼 해서 이혼 할거명 아예 안하지....
일단 법적수속을 밟아 정말 위자료 받을수 있으면 받구요 ... 애기는 엄마가 더 잘 챙기지 않을가 싶어요... 아빠 저꼬라지...애를 제대로 챙기겠어요...? 잘못 하면 어린 아이 맘에 상처 받을거 같구요 ... 애기 양육비 그런거 다 챙기세요 ... 저런 인간성이 없는 남편 돌아서지도 마세요 ... 언젠가는 꼭 후회 할때가 있을거예요 ... 시간 문제일걸요... 힘내세요 .... 화이팅!!!

smile09 (♡.28.♡.110) - 2008/07/02 08:58:25

앞길이 막막하시겠네요.
하지만 견강해야해요.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남자들 마음이 딴 여자한테가 있으면 이미 제정신이 아니예요.제 자식두 부담스럽게 여기구 그래요.그러니 이미 환장해서 여색한테 미쳐버린 그 인간한테 아이를 맡기는거 좀 불안할거예요.
여자들 엄마가 된 그순간부터 세상에 그 무엇보다 소중한게 자식이잖아요.
엄마없이 자라는 애들 얼마나 불쌍하다구.신변의 그런 사실이 있어서 너무 잘압니다.
힘드시더라도 견강하게 이겨내세요.아무리 바쁜 고비라도 자 시간에 따라 지나갑니다.화이팅!!!

xiawu1212 (♡.249.♡.132) - 2008/07/02 16:27:11

작가님이 참 답답해보입니다. 나이가 참 궁금합니다. 시퍼런 나이에 이혼하고 살아나갈 용기가 없다니? 꼭 그 몇푼안되는 생활비땜에 그사람도 아닌 남자한테 끌리다니... 힘내세요. 애기 낳기까지 했으면 키울 능력이 없다는건 엄마로써 참 안될일이죠.

LOVE홍 (♡.48.♡.148) - 2008/07/02 16:29:42

그런 남자하고 사는 가시나도 머리에 든게 없네 .... ㅠㅠ 무슨 세월인지 어떻게 시집가

야 할지 ~~~

안개비연가 (♡.129.♡.129) - 2008/07/02 18:36:02

님의 글을 읽노라니 마음이 아픕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결과는 이렇게 되니.. 사랑 그거 별거 아닌가봐요..
위에 어떤 분은 고소해서 이혼하라고 하던데 지금 님의 상황은 협의이혼하면 된다고 봐요, 고소는 상대방이 이혼을 원치 않을때 하는거죠. 그리고 만약 남편이 현재 그여자랑 동거하는 상황이면 중혼죄로 고소할수 있습니다. 님.하고 아직 이혼안한 상태에서 다른 여자랑 동거하는건 신고하면 중혼죄로 걸린대요.
근데 증거를 내놔야 되죠, 례를 들면 집주소 등...하지만 동거안하고 그냥 사귀는건 중혼죄가 아닙니다. 법에 고소할수 없어요.
그리고 애는 가급적 님이 키우세요, 엄마의 자리는 그누구도 대체할수 없다잖아요, 당분간 애를 전탁유치원이나 아님 친청부모님께 맡기시고 이제부터 새출발하세요. 그 량심없는 남자는 더이상 미련두지 말고 앞으로 더좋은 남자 만나 꼭 행복하게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어떤 수를 써서든 위자료는 꼭 챙기세요.
님 힘들더라도 꼭 힘내세요~ 세월이 약이라잖아요...세월이 흐르면 아픈 상처도 차츰 아물어질거예요.. 그리고 그남편 꼭 벌받을겁니다.

초롞물고기 (♡.245.♡.48) - 2008/07/03 01:38:23

조강지처 버리고 얼마나 잘살겠다고
마음 굳게 먹고 독하게 악착같이 사세요.

lin2002430 (♡.56.♡.105) - 2008/07/03 13:56:51

초록 물고기님 의 말에 동감입니다 조강지처 버리고 잘살수 없죠 애까지 잇는데 힘내세요 그리고 새로운 생활을 찾으세요

산소여인 (♡.212.♡.27) - 2008/07/03 15:03:52

애는 엄마가 데리고잇어야 해요 . 먼저 이혼부터하시고 애양육권을 잡으세요 글고 종은 직장 부터 찾고 일이 잡혓다 할때 애데리고 사세요,, 애는 엄마가 데리고 살아야돼요.. 그 애기아빠 이제봐요 잘돼면 얼마나 잘됄껀지 꼭 후회할날 올겁니다... 두고 보세요....

앞걸음 (♡.146.♡.249) - 2008/07/03 16:31:57

허허 남자느 어재이렇게 나쁜일밖에 안하는지...이따가 어떻게 우리남자들이새기찾구 결혼할는지 막막하다...

레몬아이스 (♡.201.♡.131) - 2008/07/03 19:36:28

나쁜일 해서 잘되는 사람 못봤어욧..
지금은 힘들겠지만 열심히 돈도 모으고 애 키우면서 즐겁게 멋지게 사세요/
남편훗날이 걱정되네요 ㅎㅎ
능력이 않되니 처자를 버리더라도 돈많은 여자한테 붙겠다? 남편에게도 후희의 날이 올거에요

꽃무지개 (♡.136.♡.65) - 2008/07/03 20:13:53

참 안타깝네요..부디 힘내시고 곰곰히 잘생각해서 일해결하세요..
옛노인네들 이런 속담 있더라구요..(나절로 조금 변경했습니다ㅠㅠ)
훈춘산골에있는 범은 어찌 배골고 있는지?저런 남자나 콱 잡아먹지...

나비oO (♡.240.♡.164) - 2008/07/04 00:55:52

그런 사람은 요,
나중에 꼭 벌받을거에요.

님. 힘내요. 네 ??
저가 아는거 적어서 ..뭐라 말씀드릴지는 모르겟는데요..
암튼, 힘내세요.
그러고 , 저런 사람곁을 떠나서
더 조은 인연 만나 , 행복하세요 ~...

나비oO (♡.240.♡.164) - 2008/07/04 00:57:09

그리고, 당당하게 사셔야 해요,
첨부터 그 사람이 잘못한 일을
눈감고 넘어가는게 아니엿어요 ...

지민이엄마 (♡.20.♡.195) - 2008/07/04 16:03:41

님들 읽어보니 애가 무슨 죄가 있다구 애만 고생할거 같네요.
정말 마음 같아선 확이혼해서 애데리고 증말 어디론가 사라져서
열심히 잘 살아라구 하고 싶은데
너무 딱해서 뭐라구 위로 해줄수도 없네요.
하지만 힘내요.. 잘 될거예요.
그런 남자 싹쓰리 잊어요

바다왕 (♡.41.♡.90) - 2008/07/06 14:38:09

살면 제대로 살고 옥신각신 싸우며 살려거든 리혼하지말고...다시 새 인생을 찾아서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새 목표를 찾아야지요....형식적으로 지내는 가정 지켜뭘하세요;;;;;;;;;;;;;;;;

enbee (♡.151.♡.254) - 2008/07/08 17:38:28

만약 나라면 이렇게 하겟어요.
1.이혼한다
2.애 키울수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 가늠한다.
현재 애 키울 기력이 있다면 애는 내가 가지고 없다면 남편에게 준다.

사랑않해 (♡.206.♡.248) - 2008/07/08 22:47:36

애가 불쌍하군요....애가 무슨 죄가 있다구....

힘내쟝 (♡.19.♡.118) - 2008/07/31 15:52:20

님,,, 비록 제가 미혼이라,, 님의맘을 완전히 헤아릴수는 없지만,,여자로서 님의 상황에 대해 넘 맘 아프네요,,, 어쩌긋어요,,,그래도 힘내세요,,, 오라지 않은 내일에 님의생활은 꼭 좋아질꺼에요,,, 좋은 남자도 만날수 있을꺼구요,,,,맘상하고 어쩌고 해도 기죽지 마세요 ,,,기가 죽으면 모든것이 끝이니깐,,,, 당분간 슬프고 아프더라도 밀고 나가세요,,, 더좋은 길이 님을 기달릴꺼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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