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휴~

태양여자 | 2008.07.05 23:35:52 댓글: 43 조회: 2060 추천: 36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6462
저는 결혼 8년차 주부인데요.애도 있고요, 애는 아지 어립니다.
연애를 한 5년하고 지금 남편과 결혼했는데 결혼전에 다른남자는 한번도 만나본적도없이 첫사랑 남편과 결혼했어요.연애할때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라 생각하면서 결혼했는데 그행복도 잠시.... 남편은 결혼전에도 술을 아주 좋아했었는데 같이 안 있으니 술습관이 좋은지 안좋은지도 몰랐거든요.결혼하고 바로 술버릇이 나타나더라고요.. 맨날 새벽까지 술마시고와서는 자는날 깨워서 두시간씩 붙들고 얘기한다고 못자게하고, 하여튼 거의 술깰때까지 같이 밤을 새워야하거든요,다행이 사람 때리고 그버릇은 없는데 좀만 취하면 집대문 걷어차고 아니면 소리지르고...집에 들어와서는 사람 좀 귀찮게하는거빼고는 행패는 없지만 그것도 일주일에 적어서 세번, 이렇게 결혼 팔년내내 똑같은 일상이예요..거기에 남편몸이 안 좋아서 결혼하고나서처음엔 부부생활을 일주일에 한번정도 한일년지나서는 한달에 한번정도..한 이삼년이지나서는 몇달에 한번정도~ 그러다가 몇년만에 애기가 생겼거든요... 원래는 애 안낳고 이혼할까도 생각했지만 몸도 안좋은 남편이 내가 없으면 누구 챙겨주겠나하는 마음에 쉽게 못 헤여지겠더라고요, 결국은 애가 우연히 생기면서 그냥 애만 바라보고 산다는 심정으로 살았거든요.. 애가 4살인데 애임신때부터 부부관계는 한번도 없었거든요.그것도 습관되니까 내가 정상적인 여자가 맞는가 싶을정도로 아무 생각없이 4년을 살았거라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우연히 어떤 남자를 알게되였어요. 처음엔 거리를 많이 두었었지만 그남자의 끈질김에 넘어가고야 말았어요,얼마나 잘대해주고 따뜻한사람인지 요즘 그사람을 만나면서 나 다시 여자로 태여난 기분이예요,그쪽도 유부남이고....이러면 안되는줄 알면서도 계속 마음이 가는 날 어떡하면 좋아요?우리도  애하나 있고 저쪽켠도 애가 하나딸리고요.나 요즘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잠도 잘 오지않네요..
그렇다고 양쪽다 가정을 쉽게 깰수도 없는거고요,그렇다고 요즘 나  그사람을 만나면서 진짜 행복한데 그행복을 쉽게 정리하지도 못하겠고요..여러분의 조언을 부탁합니다...따끔한 질책한마디라고 좋고요.........
추천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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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민혁 (♡.174.♡.246) - 2008/07/06 00:27:54

아직 미혼인 저로서는...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뭐가 뭔지 잘모르겟다만...

하지만... 님의글을 읽는순간... 님의 아픈 심정... 그리구... 님의 발생을 일으킨

행동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왜냐?? 님도 정상적인 여자니간...


하지만??????????????????????????????????????

님 남편이 아닌 다른 가족의 남편이랑 행복에 빠져잇다는건...

님의 입장놓고 봣을때.. 충분히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하지만...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남편도 있는 상황에서... 바람피운다?? (이게 바람피우는겁니다..)

아님 확실이 현재 남편과 이혼하신뒤...

딴 남자를 만난다는건... 그건 님의 인생이니간... 그럴수 있겟지만...

아무리 님 남편이 어쩌고 해도...

그렇게 고통스럽고 사는게 힘들면 깨끗이 정리 하시구 딴 남자 만난다면..

누군들 뭐라구 하겠습니까?

입장 바꿔놓고 님 남편이 님이 그렇다하여 딴 여자 만난다거나 그러면

님 심정은 어떻하겟습니까?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둘중에서 선택하세요..

님말씀대로 가정을 깨트리기 싫다면... 남편한테 미안한 일 하지 마시길...

그래도 한때는 정말루 사랑해서 결혼까지 오늘날 까지 오신거겟져?

둘의 하나는 아님 이혼하시든가...

그냥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언제까지 가실겁니까?

님의 이기적인면만 생각하지 마시구...

상대두 생각해보셔요...

모기자 (♡.123.♡.194) - 2008/07/06 01:00:58

노래도 잘부르시든대..ㅡ,.ㅡ; 어차피 인생한번인대 마음이 이끌리는대로 사세요..
단 시작이 있는곳엔 결과도있겠지만요..

히로유끼 (♡.33.♡.65) - 2008/07/06 02:18:50

여기에 무슨 조언이 필요합니까 ? 지금 남편아닌 애인하고 갈라져라면 당신의 행복을 깨뜨리는거고 그렇다고 이혼하라하면 당신의 가정이 깨지는거고 그렇다고 지금 애인하고 영원히 같이 할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지금 당신의 애인은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것처럼 자기의 와이프에게도 잘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눈앞에 행복을 바라보고 세상의 웃음거리로 되는걸 하찮게 여기는 여자들 요즘 많고도 많으니 그런길 걸어도 우리는 할말 없습니다 . 이제 좀 아이를 대할면목이 없을뿐이지

haengbog (♡.48.♡.88) - 2008/07/06 08:06:38

휴~~~님의 사정 참 안타깝네여 그래도 바람은 아니라고 봅니다..위의 사람들이 말한것처럼 깨끗이 정리한다음 다른사람과 사귀세여...그리고 유부남은아니라고봅니다...보통그런사람들 자기 와이프하고 이혼하라면 이혼하는 사람이 극히 적다가 봅니다.. 댁이 이런사람하고 게속 련계가 있으면 남의집 가정에는 지울수 없는 상처를 줍니다..계속이렇게 지내다가는 언제가느 들통날 날이 있으니가 그때가서 암만후회해도 이미 늦었습니다..그러니 지금은 잠시 힘들겠지만 남편가의 관게를 확실히 정리한다음 새사람을 만나세여

이젠안녕 (♡.221.♡.107) - 2008/07/06 10:23:03

님의 글에서 답이 다 나왔네요 머. 애때문에 이혼은 싫다(저쪽 남자도 마찬가지일거구요), 남자와의 관계도 정리하기 실다. 그러면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될거 아닙니까? 이혼 안하고 그 유부남과 계속 행복하게 지내면 될거 아닙니까? 단 남편이나 저쪽 와이프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하세요. 아니면 들켜서 이혼할 각오까지 하던지. 우유부단한 사람은 바람 펴도 깔끔하게 못 핀다니깐. 본인이 좋자고 하는 노릇인데 왜 밤에 잠 못 잘 정도로 힘들어요? 그럴 용기 없으면 아예 시작이나 말든가.

용서받기 (♡.173.♡.31) - 2008/07/06 12:32:15

요즘세월에는 유부녀 유부남들이 만나서 같이 놀고 먹고 하는 장면을 많이 보아왓는데요 제 개인적인생각이지만 그냥 즐기시는쪽으로만 괜찮을듯 싶어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잇어요 가정에 목매여서 여직껏 살아오셧다지만 이젠 당신도 충분이 그럴자격잇습니다 .

독설의대가 (♡.225.♡.34) - 2008/07/06 12:58:33

사람이 어찌 지가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살겠나요?
가정에 충실합시다...그러면 복 받을껍니다

별이78 (♡.41.♡.51) - 2008/07/06 13:10:33

결과는 뻔해요.둘다 가정 깨고 같이 산다.아니면 지금 이대로 유지하다가 언젠가는 헤여진다.둘중에 하나.지금은 갈등하면서 많이 설레고 행복하겠죠.그 행복이 언제까지 간다고 생각하세요?불륜은 불륜이예요.하지만 굳이 말리고는싶지 않아요.갈데까지 가보세요.그러다가 아니다싶을때 다시 맘 정리하고 돌아오시던지...분명 내가 가는 이 길이 틀린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보고싶은게 사람 마음.

냉정한세월 (♡.207.♡.102) - 2008/07/06 13:51:31

성경10계명에 간음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잘 고려하시길...

바다왕 (♡.41.♡.90) - 2008/07/06 14:16:10

가정도 중요하고....남편도 자기를 너무 술과 인연 맺는데요.....인간 생활에서 여자나남자나.. ...성욕 도 있고 섹스도 필요 한거지요...현실에 맞기고 자기를 아끼는 것이 중요 합니다.....

솔로판타지 (♡.246.♡.130) - 2008/07/06 17:24:46

제가 보기에는 두가지길이 있습니다.. 첫째는 이혼하시고 그남자와 같이 행복한날을 보내는 겁니다.. 그 행복한 날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사랑하지 않는다면 같이 있을 이유가 없는거라고 생각됩니다..그냥 버리지 못할 지난 추억들을 그리면서 헤여못진다는거는 좀 짧은 인생에서 자신한테 미안한 짓이기도 하지요.사람이 살면 얼마 오래산다고 즐기면서 사는것도 자신한테 미안하지 않은 인생이라고 생각됩니다..
둘째로는 이혼은 아예생각지도 마시고 가정에 충실해 보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참으면서 평생을 살아간다는 말이죠.. 시간이 얼마 필요할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도 어젠간는 내 마음을 알아줄 날을 기다리면서 말이죠.. 자신한테대해서는 좀 힘들고 괴로운 일이기도 합니다.. 자신한테 좀 미안하겠죠. 그리고 다른 한방면으로는 자식이 우선입니다.. 만약 남편하고 이혼하여서 그남자하고 살게 된다면 아이는 누가 맏을것인가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남자도 아이가 있는 남자라면서요.. 그남자의 아이를 이뻐해줄 자신이 있습니까? 그리고 그남자가 내 아이를 이뻐해줄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만약 아이가 남편한테로 간다면 그아이가 계모손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까?? 어른은 괜찮지만 불상한거는 아이죠.. 부모들의 이혼으로 아이는 아주큰상처를 받게 됩니다..그렇게 아이한테 상처를 주고 미안한 마음으로 과연 당신은 행복할수 있을까요?

하여튼 곰곰히 고려해보시고 결론을 내리세요.. 부디 꼭 좋은 선택을 할거라고 믿습니다..
행복하십시오..

배꽃 (♡.48.♡.223) - 2008/07/06 17:33:18

참... 자신의 잘못을 남한테 밀지 맙시다.

1. 몇년간 연애하고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로서 부부사이에 문제를 해결할 생각안하고 있다가 바람나니까 그게 남편 이런저런 결점 탓으로 밉니까?

2. 처음에 연애할때도 행복했다면서요? 근데 지금 남편과 행복한거 아니라면 지금 바람난 남자와 지금 행복하다고 이후도 계속 행복하다고 장담할 자신 있나요?

느낌에 님은 주장이 별로 없고 단순?해서 쉽게 설득?되는 사람같은데 가정이란 허울만 만들려고 결혼하는것이 아닙니다. 결혼은 두사람이 한사람으로 되여 곤난을 함께 이겨내고 행복을 같이 만들기 위해서 하는것이지 허울만 만들고 바람쓰자고 하는것이 아닙니다. 가정이 뭔지 행복이 뭔지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한남자 (♡.61.♡.218) - 2008/07/06 18:01:37

남편탓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결국 사람이지 기계가 아닙니다.. 남편이 조금만

잘 했었어도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을겁니다.. 성문제로 이혼하는 부부들이 많다고

하는게 이게 바로 적절한 례인거 같습니다..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못하니깐 이런 결과를 초래하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ccclub (♡.57.♡.251) - 2008/07/06 18:30:26

부부가 금술좋아도 애들이 비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애한테는 가정환경도 중요하답니다......애를 위해서라도 남편을 바로잡던지......방법을 많이 생각해보세요,,,,ㅠㅠ
그리고 아무래도 유부남은 처음 결혼보다 더 큰 장애가 있을거고,,,,,흠,,,,암튼,,,좀 더 신중히 고려했음 좋겠네요,,,,

drum (♡.139.♡.195) - 2008/07/06 18:54:31

사람한테 가정보다 중요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무엇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게 가정이 아닐가요? 진정한 행복은 일시적으로 판단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의 만남가운데서 즐거움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행복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자기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진정 자신한테 주어진것들속에서 행복을 찾고 만들어가는것이야말로 지혜로운 사람이 아닐가요?

봄날 (♡.10.♡.83) - 2008/07/06 21:15:47

부부생활 잘 안되시구 술쥐중한다는 말을 들으니 참 안됏나싶어요.
하지만 님의 행복을 다른 사람의 아픔으로 바꾸는거라면 그 행복이 오래 못가실 거라고 봅니다.그리고 남자는 여자와 달라서 바람피우다가도 결국은 집으로 향해 가는데 여자는 아니라고 하잖아요.그러면 나중엔 님두 상처 받구요.하루 빨리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기분이 (♡.36.♡.202) - 2008/07/06 21:18:39

현실은 결코 자나 깨나 현실입니다.
끊고 맺음이 중요합니다.
뒤를 돌아보면서 후회없는 자신의 앞길을 ...
문제는 문제대로 해결해야 합니다.
단 문제 해결의 처방이 서로 다른것입니다.

끊고 새로 이을지...
자신의 양심을 믿고 앞날을 택하세요...
자신한테 미안함,,,후회없다면 ..
서로 가정이 있지만 둘이 새가정을 꾸릴 자신만 있다면

초롞물고기 (♡.245.♡.34) - 2008/07/07 01:01:53

소설이 력사보다야 더 재미나겠죠 ..,
물건이나 사람이나 새것이 참 좋습니다.
요즘은 심심하면 이혼한다고,
돈만 있으면 독신으로 즐기면서 살지 머하러 결혼하나 ,, 고 하는데
보고 듣고 아는게 많으니 하고싶은것도 많나봅니다
남편이 첫사랑이니 그럴만도 하시겠네요..
연애못해본 사람들은 젊었을때 많이 만났던걸 후회하고
그 반대인 사람들은 만나보면 다 거기서 거기라고..그래도 내남편이 내자식이 제일이라고 합디다,.

smile09 (♡.28.♡.110) - 2008/07/07 09:26:02

이해는 가지만 이러다 들키시면 어쩔거예요?남편되는분은 몸이 아픈사람이니까 만약에 님의 배신을 알게되면 정상적인사람들보다 더많이 괴로울거예요.
남편을 잘 치료해드리면 안돼요?
그래도 남편병치료돼서 두가정 깨뜨리지말았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님이 넘 괴로워서 힘들면 그냥 이혼하세요.

지민이엄마 (♡.201.♡.84) - 2008/07/07 10:50:26

지금의 가정 잘 지키길 바라지만 한쪽은 안타깝기도 하네요. 여자도 사람인지라 다른 남자한테 마음이 가고 끌리는건 어찌 할수가 없다는거.. 이해는 합니다. 참.. 저라도 어찌해야 할지 참 답답할거 같네요. 그래도 밖에서 만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은 그냥 잠시일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같이 살아보면 전남편보다도 더 못할지도 몰라요.. 조강지처라는 말이 있잔아요.. 생각 잘 하세요. 남편한테 더 잘 해주고 마음을 열어서 더 따뜻하게 감싸주세요.
힘내요.

나리향 (♡.132.♡.163) - 2008/07/07 11:44:00

결혼한 사람이라도 살다 보면 맘에 드는 사람을 만날수도 있다고 봐요.
그러나 두 가정을 깨고 한개 가정을 만들때는 양쪽 다 짊어져야 할 책임
들이 있기에 보다 신중하여야죠.

사랑을 할려면, 바람이 아닌, 이혼수속을 하고 정정당당하게 하세요~
그 유부남도 님과 같은 생각이면 모르지만, 단순히 님이랑 놀음이였다면
님은 언젠가는 또 하나의 상처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두가정을 깸으로써, 님남편, 자식 그리고 유부남쪽의 처와 자식들이 다
동의한다면 그렇게 하셔요. 하지만 단지 님 둘만 좋은 일이라면, 님들의
사랑을 묻어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목면꽃 (♡.7.♡.138) - 2008/07/07 12:29:41

이혼을 하고 유부남과 살아라는 조언을 바라세요?
아니면 반대의 조언을 바라세요?
답은 님의 마음속에 있을것이라고 믿으면서 조언은 바람을 피우던 어찌던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 상처 받을 일이 없도록 하세요.

월하미인 (♡.4.♡.247) - 2008/07/07 13:11:01

..결혼을 하든 결혼을 않하든 정상적인 성생활은 누구에게나 필요한거져..
하지만 그 즐거움도 한때뿐인데...이제는 돌아서야할때가 않됫나여...
서로의 가정을 깨뜨리지않는 상황을 유지하면서 만난다는건 어느간 시간이 지나면
불가능한 일이에여..남편의 건강을 잘 챙겨서 좋은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은 해야져.
그래도 않된다면 그때가서 어떠한 결정을 하시든가..지금 이건 정말 아니라봅니다.

매너좋은님 (♡.53.♡.138) - 2008/07/07 13:14:39

님이 너무 깊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냥 맘가는데로 그남자를 만나시고 지내시면 좋겠네요
그남자분도 이혼은 생각안할겁니다 그냥 딴세상에 온거라 생각하시고 님인생을 즐기시고 행동하세요~ 남들이목은 생각하지마시고요 알았죠?

날파람 (♡.232.♡.25) - 2008/07/07 16:26:46

이것은 불륜입니다.불륜은 대가를 지불하게 돼 있습니다.세상은 무질서하게 돌아가는같지만 그안에는 규율이 있고 ,행위에 따르는 결과가 있습니다.....

잠잠잠 (♡.220.♡.195) - 2008/07/07 20:30:53

참 님 사정이 딱하네요.
하지만 유부녀의 입장에서 유부남은 아닌듯 싶습니다.
어차피 양쪽은 안되니까..
깨끗이 한쪽만 챙기세요.

여울빛 (♡.206.♡.9) - 2008/07/07 20:59:35

저를 포함해서 모두가 방관자의 입장이니
헤여지라는 말도 쉽게 나오겠지만
고민하는 님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 남자와의 만남이 그렇게 행복한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각자 가정이 있으면서 남몰래
가끔 만나니까 좋은 일면만 보여져서 그런거 같아요.

소중한 가정을 잃고 두 사람 자나깨나 얼굴
맞대고 살아봐요 그런 행복감이 있을수 있나...

주위에 이혼했다가 다시 합치는 부부 많이 봤거든요!!
살아보면 다 거기서 거기니까 다시 합치는거 아닐가요
부부란 평생을 서로 맞춰가면서 노력하면서 사는거래요

부부생활 뜸한 원인부터 잘 알아보시고 치료 받아서
행복하게 잘 살아보세요 최선의 선택 하길 바랍니다!

쭈쭈바 (♡.220.♡.102) - 2008/07/07 22:24:41

오다가다 만난 사람들끼리는 언제든지 두번다시 가정이 깨질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옛날 어르신들이 하는 얘기가 속궁합이 안맞으면 같이 못산다고 그러셨잖아요.
사랑이 변합니까 사람이 변한지... 그러잖아요
행복 찾아 떠나시는것도 좋지만 나중에 그 사랑도 행복도 변할수 잇다는것만
염두에 두시는게 좋으실듯...

사랑나눔터 (♡.20.♡.6) - 2008/07/08 11:15:01

님 글을 보면서 그마음 이해되네요..자신의 육체적욕망과 정신적 도의 의모순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고픈 심정을 ....하지만 선택의 키는 님께서 지배합니다. 나 자신에 충실할것 인지?아님 나 희생하면서 가정을 지키는지?..참고로 옛사람들의 말에 남자가 바람피면 풍류이고 여자가 바람피면 화냥년이라는 말이있는데 남자는 바람을 피우도 집안을 돌보며 제가정은 지키고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돌이킬수 없는데 까지 간다는 애기입니다....현재 만나는 분이 일시적으로 옆에서 힘이되지만 나중에는 님한데 독으로 남게될겁니다....그분게서 님에게 어떻게 잘해주어도 그순간 뿐이라 생각합니다.....
모순에서 빠지는방법은 단 두가지..1)이제까지의 상황을 깨끗하게 정리하구 가정에만 충실하는것-즉 자아 희생법, 2)세속의 그늘에서 벗어나 님의 느낌대로 행동하는것 -자기 충실법.(단지 남편눈에만 들키지 않으면 가정도 유지됨)...님의 현명한 판단 하시라 믿습니다..

외러운인생 (♡.245.♡.147) - 2008/07/08 15:42:43

왜??? 남편을 강한 남자론 만들 생각을 안 합니까??첨부터 신체에 장애가 있엇던게 아니구 차차 신체가 허약해 진거라면..요즘 약들이 참 좋아요...병원에 다녀오셔서 남편한테서 행복을 다시 찾을순 없어여???/?

채리김 (♡.205.♡.66) - 2008/07/08 16:26:23

`외로운 인생`님과 동감입니다.만나서 사랑하고 사랑해서 결혼했다면 이 결혼생활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남편의 건강을 되찾는데 신경을 쓰세요.방법이 있을 겁니다.행복한 가정을 다시 찾았으면 좋겠는데...

깝치지마 (♡.245.♡.209) - 2008/07/09 07:39:31

윗분들 좋은 조언 해주셧네요.. 힘내세요 /^^

중원의별 (♡.132.♡.146) - 2008/07/09 21:55:51

남편에게 한번쯤은 기회를 줘 보시고 안된다면 다른 남자를 찾으시는게 유부남은 양쪽다 불행해 지실겁니다

고분이 (♡.193.♡.131) - 2008/07/10 00:57:32

방랑생활인님의 말이 맞는 듯...
남편의 잘못은 용서가 되지만, 님의 잘못은 용서가 안됩니다...
그리고 유부남하고의 관계는 정말로 아니라고 보아집니다...
有因就有果... 咎由自取~~~

상해에있음 (♡.34.♡.64) - 2008/07/10 17:04:02

남편이 남편구실 못하는데 감정도 싹 없어진 상태 인데 안갈라 지는건 무슨 이유이신지? 바람은 남편이 증오할 정도 까지 아니면 좀 ......
1.경제문제2.애교육 문제3. 사회적 도덕압력혹은 기타 3,4.....
경제문제 -이건 좀 .자신이 혼자 생활유지 못할상황이면 ..쭝쟝하던지...객관해결필요
애교육- 얼마간 경제문제에 속하짐 다른하나 애심리에 영향줄확률 높음
사회압력- 주관해결필요 .부녀해방된지 오래되엿는데....

미래에 (♡.67.♡.52) - 2008/07/10 17:15:46

상대가 미혼이라면 별로겠지만 상대가 유부남이라면 님이 이혼을 한다해도
그쪽에서두 이혼을 하고 님과 새로운 가정을 만들가요??
불가능할것 같은데....
남성분들은 이루어놓은 안정된 가정생활을 파뜨리려는 생각을 하지도 않을걸요..
일시적인 재미로 보는게 아닐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남편이 술버릇이 나쁘다면 헤여져도 무방하다고 생각하지만 그 유부남때문에
가정을 마스는건 어쩐지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고 봅니다.
님이 능력이 있으면 홀로 새로 출발하는건 괜찮아도....

미운꽃사슴 (♡.144.♡.46) - 2008/07/10 17:51:07

그게 바람이지 어디 행복입니까?!
량다리 걸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님 행동이 불륜이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이 맘에 안들면 차라리 이혼을 하시고 정정당당하게 그남자랑 만나세요...
아니면 애 생각하새 남편이랑 살던가...
둘중에 하나 선택하세요....

마냥 멋진 (♡.180.♡.36) - 2008/07/10 21:07:45

글 봐선 님 남편 책임인거 분명합니다.
근데 현재 문제는 님의 선택이 문제인데 말입니다.
어느쪽으로 선택하셔도 다 대가 치러야 될거 같네요. 아마 양쪽다 작지 않을 대가일것입니다. 부디 상대적으로 나은 편으로 선택하시길...

불멸의초심 (♡.62.♡.176) - 2008/07/11 17:10:10

일단 먼저 정리 깨끗이 하시고 난 다음 사귀여 보세요...

힘내세요 힘!!!!

하이얀 (♡.62.♡.246) - 2008/07/12 14:48:32

남편의 성욕을 일으키게 노력은 해보셨는지요?

사년너머 잠자리 못했다고 남편탓 만은 아닙니다.

안해도 노력을 했었어야죠... 여기서 어쩌라 저쩌라하고는 말씀 드리기 그렇네요

다 큰 사람이 선택은 절로 잘 알아서 하시겠죠.

생각 잘하시고 옳바른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강냉이 (♡.88.♡.101) - 2008/07/12 20:47:39

여기두 조강지처가 있네요 .. 아무튼 착하게 죄랍니다

미남미녀 (♡.14.♡.4) - 2008/07/12 21:28:58

뭐 이런글이 다 올라와~~~~

어슬픈사랑 (♡.220.♡.56) - 2008/07/19 12:55:46

아니면요 ...우선 남친이 술안마신 상태서 둘이 대화를 잘 나누고 .안되는가 싶으면 이혼을하던가 하세여...그래도 애도 잇는데 쉽진 않을껄요 ...그런다해도 다른남자랑 다시 이혼해서 산다는것도 불가능한일이구요 ..아님 남친한테 아직 쪼금이라도 미련이 잇다면 애봐서라도 같이 사는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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