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저를 사랑하는걸가요?

김미하 | 2008.12.01 20:17:15 댓글: 46 조회: 2587 추천: 34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7363
저는 30대 초반이어요. 지금 남친과   사귄지 8개월이 되었어요.
 전 미혼이고 남친은 2년전 이혼하고 10살 짜리 딸애는 지금 생모와 함께 잇어요.
현재 함께 동거한지는 1개월이 넘었어요.
근데 앞으로 결혼후 가정의 수입과 금전배치 문제에 관하여 우리 둘 사이에 모순이 있어요.
저는 남친이 결혼 후  얼마간의 개인소비용을 제외하고 월급은 저한테 맡겨 두 사람의 수입을 같이 제가 관리 하려하고 남친은 그건 절대 안되고 저한테 가정생활비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자신이 지배하겠대요. 
그리고 각자의 나머지 지출은 각자자신이 책임지자고 해요. 현재는 결혼안한 상태니깐 그래도 괜찬은데 이담 결혼후에는 이런 방식을 받아들일수 없을 것 같아요.
부부사이에 각자 지출을 각자 책임지고 각자 자기 수입을 자기 호주머니에 넣는 법도 잇어요?
남친이 이기적이라고 생각되어 화가 나요. 며칠전 이 문제로 헤여지자고 했는데 며칠은 웃어넘기더니 후에는 그럼 갈라지자고 하네요.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저의 생각이 틀린건가요? 아니면 남친이 이기적인건가요? 다른 분들은 가정수입을 어떻게 배치하고 있는지? 좋은 조언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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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die (♡.38.♡.253) - 2008/12/01 20:26:40

저 아직 미혼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언니들, 친구들 모두 남편, 남자친구의 월급카드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뭐 별 말다툼한것도 없이 카드 다 받쳤다고 하네요.
저로선, 이런 일은 여자가 집안에서 인정받냐 못 받냐 ,안주인이 옳냐 아니냐의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
근데 헤어지자 이렇게는 얘기하시지 말고 다른 방법을 찾으면 안될까요?
온화하게 님의 생각을 말해보세요. 남자분이랑...

매력녀 (♡.225.♡.35) - 2008/12/01 20:50:28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그 남자와 빠이빠이 하세요..
남자가 초혼이 아닌것도 섭섭할판에 거기다가 댁을 갖고 놀고있다는 기분 안드나요?
서른이 넘었다해서 혼인문제를 서둘러 결정하시지 말아요...
제가 보기엔 이런 남자는 결혼해도 또 이혼할거예요...
여자가 화가 나 어떻게 같이 살아요....쪼잖아고 소심한 자식같으니라구

선녕맘 (♡.136.♡.158) - 2008/12/01 20:52:21

전 님이 결혼해서두 정말로 행복할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아무튼 저쪽엔 애가 있잖아요.. 생모가 애 데리구 있다구 해두 언젠가는 애 아빠를 만날거 아닙니까?? 글구 애한테 명절이나 기념일에 머 선물같은거 하구 싶어도 님한테 요구할수도 없는거잖아요..애 아빠가 애를 만날때마다 님은 뭐할까요?? 아무리 너그러운 맘을 가진 사람이라도 한두번도 아니고 평생 그꼴은 못보고 산다고 생각합니다..글구 그 애가 나중에 성장해서 결혼을 해도 부모자리에는 생부, 생모가 앉아야합니다..굳이 경제적인거 아니라두 정말 견딜수 있을까요??글구 경제는 그래도 여자쪽에서 쥐구 살아야한다고 봅니다..안그럼 같이 사는 여자는 뭡니까?? 그냥 그남자한테서 생활비나 받아쓰고 얻혀사는 신세가 되는거 아닙니까?? 그 남자분도 갈라지자고 하는데.. 더 생각하지 마세요.. 더 정들기 전에 끝냈으면 싶네요.. 아닌건 아닌겁니다..님이 혹시 어디가 모자라세요?? 그게 아니라면 관두세요..왜 미혼에 이혼남 찾는겁니까?? 그것도 애딸린 사람을..

happy995 (♡.158.♡.137) - 2008/12/01 20:56:23

결혼할 사람들이 뭔 니돈 내돈 따지나요?
이혼남이여서 그런가..ㅠㅠ

김미하 (♡.48.♡.149) - 2008/12/01 20:56:33

사하라님: 좋은 충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남친도 함께 동거할 초기에는 월급카드(副卡)를 저한테 주겠다고 했지만 조건은 제가 그 카드의 돈을 쓸때 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어요.근데 지금은 카드는 안주고 생활비만 준대요. 정말 어이없어요. 저도 이런 문제는 집안에서 여주인의 자존심이고 남편의 진실한 사랑을 받는가 못받는가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에는 차근차근 잘 말해봣는데 중국의 모든 가정이 다 그렇게 살아도 자기는 다르다고 해요.자신의 생각을 바꾸기 힘들다고 해요.그리구 전번에 헤여지겟다고 할때는 자기도 이기적이라는걸 승인한대요.근데 이담 자기 딸애를 공부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돈을 모아야 한대요.휴~ 그렇게 자기 딸애 생각만 하면 저는 뭐가 되죠?정말 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는 감이 드네요.

김미하 (♡.48.♡.149) - 2008/12/01 21:12:12

선녀맘님: 저의 남친 말로 하면 전 이쁘고 온화하고 마음 착하대요.돈도 적게 버는건 아니구요. 근데 자신이 가난해서 제가 시집가면 저한테 불공평한 일이 아닌지 모르겟다고 해요.전 이쁜 옷 입기 좋아하고 집안도 이쁘게 단장하길 좋아해서 남친한테 저도 모르게 압력을 주었는지 모르겟지만 전 남친이 지금 집없고 저축이 없고 해도 저를 충분히 존중하고 안주인의 정당한 권리를 주기만 정말 그와 함께 고생스러운 인생이라고 함께 하고 싶은데... 근데 결혼하기 전부터 이러니 정말 속상해요.

선녕맘 (♡.162.♡.48) - 2008/12/02 10:21:58

님한테 진짜로 불공평한건 그사람이 당신한테 경제권을 안주는겁니다.. 진짜로 서로 좋아하고 둘사이에 누구도 갈라놀수없는 믿음이 있다면 왜 자기딸 공부시킬걱정하느라 님 생각은 안중에도 없을까요?? 그사람 말하는거 웬지 다 듣기좋은 핑계거리 같네요..여자는 그래요.. 바늘가는데 실간다고..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 위해서 목숨도 바칠수 있지만 가끔씩은 독한면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늘 맘약한 여자들이 나중에는 더 큰 아픔 겪는거랍니다

혜림 (♡.209.♡.242) - 2008/12/01 21:36:28

글쎄요~ 저흰 결혼해서 제가 말안해도 월급날이면 저녁에 봉투 안뜯은채로 갖다 주든데요.

꿈의천국 (♡.245.♡.172) - 2008/12/01 21:48:37

옛말에 상처자리엔 들어서도 이혼한 자리엔 들어서지말라고햇어요 그만큼 마음 고생도 심하고 안맞는 구석이 많을거예요 이제 동거한지 한달된다고햇죠 한달가지고 아직 그 사람에 대해서 잘 몰라요 한 일년 같이 지내보세요 그럼 그사람에대한 모든거 알게될거예요 그때 결혼하던지 고려하세요 저도 똑같이 이혼한 남자한테 시집갓는데 감정면에서 잘 안맞더라구요 그리고 이혼한 사람들 상처 많이 받아서 쉽게 마음 안열려고해요 마음 한구석에 계속 응어리가 남아잇구요 제 신랑은 월급카드 등기증내니가 주더라구요 근데 따로 돈 생기는건 안줘요 ㅎㅎ 달라고하면 돈없다면서요 이제 결혼해서 애 낳으면 아마 또 틀려질거예요

꿈많은여자 (♡.33.♡.63) - 2008/12/01 22:27:36

딸를 그렇게 이뻐하는데 이혼은 왜 했데요? 우선 이혼 이유를 적어보세요.

꿈많은여자 (♡.33.♡.63) - 2008/12/01 22:32:58

그리고 무슨 남자가 이모양지? 님을 완전 무시하고 자존심을 팍팍 찌르고
님이 그남자 여친, 아내가 아니에요? 정말 왜 이런 대우를 받으면서 사시는지?
남자가 쪼잖하고 남자답지 못해요. 이런 남자 사업못해요,즉 돈벌이 못하는 놈이에요!
나이도 있는데 정신차리고 잘 결정하세요!

배꽃 (♡.221.♡.101) - 2008/12/01 22:50:29

돈문제에 관해서 세상에 모든 가정이 다 여자가 돈관리하는건 분명히 아닙니다.

모순없이 사는 집도 여자가 돈관리 하는집도 있고 남자가 돈관리 하는집도 있고 각자가 자기 돈 관리하면서 필요할때 서로 내는집도 있고 매달 두사람이 어느정도 생활비에 사용될돈만큼 함께 공동저축하고 나머지 돈은 각자 알아서 사는 집도 있습니다. 돈 관리 방식은 두사람이 서로 합의를 할수 있고 서로 부담스럽지 않는 방식이 최고죠.

남친이 자기 모든 돈을 님한테 모두 맡기지 못하는건 그 남자 성격이나 그사람의 살아오면서 그러는게 맞다고 생각하기때문이지 그러는게 무조건 이기적이고 사랑하지 않아서라 판정하여 그것이 헤여지는 주 이유 된다는건 좀 그러네요.

결혼이란게 바로 서로 다른 성격과 경력을 가진 사람이 사랑때문에 서로 적응하고 마춰가면서 사는것이지 내 생각과 다르다고 그사람이 이기적이고 헤여지자고 하면서 싸우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자입장에서는 모든걸 내 방식대로 따라주는 남친 만나면 마음고생은 덜하겠지만두요.

힘내세용 (♡.245.♡.214) - 2008/12/01 23:16:29

더 늦기전에 헤어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그런 남자와 미래를 꿈꾸는 건 시간 낭비이에요..

아침햇살6 (♡.18.♡.64) - 2008/12/02 02:43:52

남자던 여자던 이혼을 하게되면

항상 제 호주머니부터 챙깁니다

나쁘다고 생각하지마세요

왜냐 자식이 자기 옆에 없어도

꼭 챙겨주구싶어서요

자식이 옆에 있어도 후부모눈치 불까봐에서

조금이래도 자기 자신을 챙기는거죠

금붕어인생 (♡.228.♡.242) - 2008/12/02 09:26:02

각자 수입을 따로 챙기는건 좀 아닌거 같구 가능하면 두분의 더 많은 대화를 통하여 합의를 봤으면 좋겟네요

므슨꽃 (♡.0.♡.2) - 2008/12/02 09:47:57

동거한지 한달만에 돈때문에 다퉈요? 머나 급하면 되는일이없어요~ 지금은 서로 믿음이 모자라니 그럴수도 있잔아요~~ 반년정도 지내보세요~ 진정 사랑한다면 언젠가 내놀꺼니깐요~~ 현명한여자가 되시길바래요~!

꽃구름girl (♡.161.♡.19) - 2008/12/02 10:09:17

결국은 돈 문제네요 .

돈이 없으면은 같이 벌어서 알콩달콩 살아가면은 되는거 아니에요 ?

만약 이 험한 고갯길을 넘을 자신이 없다면은 이쯤에세도 포기를 하는게 좋지않아요 ?

모든걸 현실로 생각하세요. 자신의 착각과 상상으로만 .. 대처하지 말고욤.

이과장 (♡.129.♡.84) - 2008/12/02 10:17:53

돈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더 잘아시는 분이 관리하세요...

예쁜딸 (♡.21.♡.173) - 2008/12/02 11:32:31

저도 같은여자지만 여자들이 결혼전엔 동거하는걸 절대 반대예요.
그리고 부부간에 지출도 각각 부담한다는것이 말이되나요? 전 처음 이런말 들어보네요.
저흰 결혼하자마자 경제권을 저한테 주던데요.
30대면 나이도 들만큼 드셨으니 심사숙고하시고 결정하세요.
지금 동거중에도 옴니암니 따지시는분이 결혼후엔????

Digital (♡.253.♡.241) - 2008/12/02 11:35:44

제 생각엔 그냥 헤여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두마디면 잔소리입니다.

녹차꽃향기 (♡.234.♡.19) - 2008/12/02 13:03:38

이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세요. 결혼후 경제권을 누가가지는가 하는건 결혼을 목적으로 사귀는 연인들사이에 꼭 짚고넘어가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김미하 (♡.131.♡.5) - 2008/12/02 14:51:14

여러분들의 좋은 충고 정말 고맙게 들었어요.이런 교류장소가 있어서 정말 좋아요.여기서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게 되어 참 고마워요.저의 남친한테 우점도 많아서 지금까지 왓는데 저의 남친은 틀려요.남친도 자신이 나에 대한 사랑은 내가 자기에 대한 사랑보다 적다고 승인해요.아무래도 심사숙고 해야 할 문제인것 같아요.앞으로 계속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싶어요.

김미하 (♡.131.♡.5) - 2008/12/02 14:58:23

전 북경에 온지 4년 쯤되고 북경에 친구가 많지는 않아요.여기서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은데 결혼한 여성이나 미혼여성이나 저하고 친구 되어주실 분있으면 고맙겟어요.전 책읽기,음악,영어공부,쇼핑 ,여행 등을 좋아해요.좋은 친구 많이 사귈수 있길 바래요.

김미하 (♡.131.♡.5) - 2008/12/02 14:59:00

30대 여성이면 더욱 좋구요

빤짝이별 (♡.21.♡.127) - 2008/12/02 15:18:04

저라면 이런 남자와 살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남자는 또 10살애두.....아니다 싶은데요,
이건 그냥 제 생각일뿐입니다..님도 잘 생각해보세요.

willy (♡.197.♡.186) - 2008/12/02 18:08:22

그냥 헤어지는것이 좋을듯합니다..결혼전부터 경제권때문에 서로 다투는것은 상대방을 불신하기때문이라고 봅니다..

타산지석 (♡.141.♡.62) - 2008/12/02 19:29:09

참..여기 풀 다는 사람들 보면... 꼭 사랑이 깨지는거 즐기는 분들 같애 ... 머리가 텅빈 골빈들이야... 이혼한데다 애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게 되였다는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닌것만큼...그걸 지켜갈수있도록 조언을 해주믄 몰랐지 이렇게 무정하게 갈라지라고 쉽게 말이 나와? 인생도 모르는것들이...
미하님, 살아가면서 두분이 넘아가야 할 산들은 분명히 많을것이며 남들이 겪지 못하는 아픔을 겪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만큼 두분이 느끼는 행복도 다른 누구보다 더 깊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아직은 결혼까지 골인 하지 않았기에 남자입장에서도 따로 관리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고 생각하는것뿐입니다. 결혼하면 달라질겁니다.
무책임한 무관심한 리플에 흔들리지 말고 자기의 중심을 잡고 어렵게 이루어진 사랑 꽃펴가세요!

진달래618 (♡.136.♡.17) - 2008/12/02 19:58:58

맞아요, 두분이 여기까지 왔을땐 모두 그만큼 사랑해서가 아닐가요?
이제 결혼하여 두분의 아기까지 있음,그땐 님의 마음을 헤아려줄꺼에요..

Jeannykim (♡.123.♡.181) - 2008/12/02 22:01:38

남자가 너무 이기적이네요....

간지 (♡.162.♡.100) - 2008/12/02 23:27:50

남자가 문제가 잇네여ㅛ~~여자로서~그리구 나중에 결혼해서 안해로서 ,,각자 따로 한다는건~~말같지않은 말하지말고~그냥 헤여지심이~~~

체리야 (♡.245.♡.182) - 2008/12/03 03:56:42

이혼한 남자 뭐가 좋다고 ㅉㅉ ...
살만큼 다 살아본 그 남자 넘 하네요.
모든거 다 빼서 바치면서 님한테 높이 받들어줘도 모자랄판에 ...
ㅉㅉ 후딱헤여지세요. 뭐가 모잘라서 그런 이혼남이랑 사겨요?
글고 이혼남에 애까지 있는 그 사람이랑 살면 미래가 캄캄하지않나요?
참.........무슨 생각으로 그러시는지 님같은 여자분들 보면 답답하고
도무지 이해가안가네요. 사랑때문이라고 그렇게 대답하지마세요.
사랑 그게 원쑤에요.........신중히 생각하시고 꼭 행복하게 사셨음 합니다.

이슬의향기 (♡.245.♡.174) - 2008/12/03 09:01:54

참 님이 답답하네요~~
세상에 흔하고 흔한게 남자인데 왜 하필 애가 딸린 남자를 찾아가지고 그러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 ~~~~
님이 상태가 영 말이 아닌가요???/

웃는인생 (♡.36.♡.127) - 2008/12/03 12:46:46

현시대적은 사고방식이예요...남편보다 돈을 더많이벌어봐요..그

애기맘 (♡.102.♡.179) - 2008/12/03 12:56:09

일단 돈문제로 인해 의견이 서로 틀려서 그러면 아무튼 좀 언짢고 그렇거든요..결혼한 부부일지라도 생각이 똑 같지는 않아요..관리를 잘 할줄 아는사람이 경제를 관리해야겠죠.아마 이혼하고 그러니 다른 사람을 완전히 믿지 못하거나 그런 경향이 좀 있어서 그러는건 아니겠어요..그리고 이런문제때문에 서로 갈라진다는건 웬지 좀 그렇네요..댁이 이혼남자 같이 있자고 선택할땐 이런저런 문제 생각하고 정확히 판단해야죠..힘들거같네요..잘 판단하고 둘이서 풀어보세요.

에이미 (♡.22.♡.24) - 2008/12/03 12:58:49

글쎄요...몇줄의 글 읽어보고 그 남자가 어떤 사람인지 판단이 안가니깐 조언도 ....
어떤 원인에 이혼한 남자인지는 몰곘지만...전에 그런 상처 있다면...
혹시나 불안감에 그러는건 아닐지...차츰 살다 믿음이 서로 생기고 하면 모두 여자한테 맡길수 있겠죠...
함께 8개월 사귀였으면 그 사람에 대해서도 일정하게 요해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체로 판단하고 결정하세요...

김미하 (♡.220.♡.15) - 2008/12/03 14:03:17

에이미님:저의 남친의 전 와이프는 한족이고 민족사이의 사상관념,생활습관차이로 갈라졌다고 해요. 그리고 전 와이프와 생활 할때도 생활비용만 주었다고 해요.그리고 이혼은 전처가 제기한거구요.남친의 우점은 머리좋고 지식면이 넓은것에요.그리고 외모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근데 유일한 큰 결점이 바로 이렇게 돈문제에서 이기적인거죠.그리고 평소에도 자기중심적인 면이 잇구요.그리구 나중에 전처와의 애도 데리고 오겟다고 하는데 이것도 걱정이에요.제가 이런 희생을 할수 잇을런지...

에이미 (♡.22.♡.183) - 2008/12/04 10:08:26

님도 인젠 30대에 들어섰지...빨리 결정 내려야겠네요...
군데 앞날이 더 길고 긴데...이혼남에 애까지 데리고 살자신이 있는가요?
현실적으로 살다보면 사랑 하나만으로 되는거 아니잖아요...
경제권도 경제권이지만 암튼 심중히 고려하시고 결정하길 바랍니다...

모YI자 (♡.228.♡.93) - 2008/12/03 15:27:34

동거하고 결혼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다면 뭐 갈라지자하고 말하거나 그기에 호응해서 갈라지자 하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문제를 해결하려고 의논하거 대책을 세우는것이 옳지 않을까요?.모르는 두사람이 만나서 사랑하고 평생을 같이 한다는건 쉽지않은 일입니다. 그렇다고 매번 의견이 맞지않는다고 갈라지겠어요?..그런 사랑은 하나마나..각자 자기의 생각을 털어놓고 의논하여 어느 길이 두사람이 손잡고 같이 걸을수있는 제일 합당한 길인지를 찾아내는것이 제일 좋은 해결책이고 "사랑"이라는 두글자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김미하 (♡.240.♡.245) - 2008/12/03 20:32:25

체리향기님: 글쎄요.제가 정에 약해 이런가봐요.축복해주셔서 고마워요.심중히 생각해보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하여 남친의 마음을 돌려보도록 노력하겠어요.남친의 도무지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좋게 축복하면서 보내주겠어요.

구구 (♡.13.♡.237) - 2008/12/04 14:21:25

딸하고 자신을 비교하지 마세요.어디까지나 그분한테는 자식이잖아요.
이후 자식을 대학보내고 계획하는거 봐서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따뜻한 가정을 주지 못하여 딸한테 얼마나 미안한 마음이 있겠어요.
이혼은 그 누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요즘 이혼이 대세인가요? 합쳐 행복하지 않을바엔 각자 다른 삶을 살아야죠.
이혼남인줄 알면서 그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했다면 님은 충분히 고민을 많이 하였고
그 남자분도 훌륭한 면이 많을거라 생각해요.
돈을 님한테 맡긴후 이후 딸때문에 돈쓸 일이 있으면 매번 님한테 손 내미는것도 부담대서 그런 걱정인지 잘 대화 하세요.
돈 관리 하고 싶으면 이후 딸문제에 어느정도 지원 해주겠다는 등등 상의를 하시면서.
충분히 생각하고 좋은 결과 있기 바래요.

김미하 (♡.113.♡.247) - 2008/12/04 19:27:58

구구:좋은 충고 주셔서 고마워요.남친과 대화를 많이 해서 좋게 합의 를 볼 생각이에요.우리 둘이 갈라지려고 했을때 저보고 갈라지며 딸애를 자기곁에 데리고 와서 대학교 갈때까지 같이 있겠다고 해요.애가 학교에 갈려면 돈이 많이 들것이라고 하더군요.저보다 딸애생각만 하는 것 같아요. 자식생각 하는건 누구나 똑같지만 후에 만나는 여자생각도 해줘야 할거 아니에요? 아무튼 잘 토론해볼꺼에요.고마워요.

하늘1982 (♡.3.♡.173) - 2008/12/05 15:51:09

ㅉ ㅉ 이혼한 남자 거기에다 애까지 달린 남자 .. 이런 남자를 사랑해서 행복하게 살자면 헐치않을리라 생각합니다 사귄지 8달 동거한지 한달되는 남자러 돈 다 내놓아라는 님의 생각이 오히려 더 자사자리한거 같네요 저 남자라면 이런 여자한데 돈 절데 안 바칠거예요. 님의 남친도 딸이랑 있는데 딸한데 뭐 사주고싶어도 님보고 치사하게 돈달라겠어요 . 님의 남친도 이런거 다 고려해봤겠지요뭐 ........ 그러니깐 옛말에 상처자리엔 들어서도 이혼한 자리엔 들어서지말라고햇어요 하여튼 님도 다른사람 입장에서서 좀 생각해보세요 만약 님이 큰 마음 먹고 같이 살 이상이면 이런 일가지고 아웅다웅 다투는건 님이 좀 너무 한데요

물망아 (♡.174.♡.211) - 2008/12/06 14:04:42

두 분 사랑보다는 현실이 먼저군요 .남자가 헤어지자는데 다른 조언이 필요한가요 ?

노산자락에 (♡.215.♡.226) - 2008/12/07 19:55:14

아직 남자의 맴이 안 열려 그렇지유.여자들은 왜 돈 봉투를 틀어쥐는게 남자를 틀어쥐는거라 생각하십네까?또 거기 무슨 자존심이 있음네까?한국보니까 남자 집안 경제 관리하는 사램이 많던데...글지 말구 먼저 남자 맴부터 잡구 보쇼.그럼 그깐 돈봉투는 아무것두 아임다.남자들 마음 어찌보면 두부모처럼 여리니깐요.글구 하나 짚어 넘어갈것은 애 딸린 남자,이혼한 남자가 어떻구 하지 마시유,내가 아는 북경대학의 한 학생은 나이차가 마흔이 넘는 은사한테 시집갔어유,지금도 그렇게 잘 살구 있어유.우리가 늘 말하는 사랑,,상대방의 이런 점 말하는거루 먹칠하지 마세유,누워서 침뱉기?아님 저두 모르겠수

까칠이 (♡.219.♡.95) - 2008/12/08 12:42:12

서로서로 대화가 필요하구 이헤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빠로서 자기 딸은 챙기는 남자는 똑똑한남자지요 자기 딸이 있으면서도 자기딸을 챙기려 않하는남자 머 믿고 살겠습니까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남자는 여자가 잡아줘야 합니다.그남자를 진짜 사랑합니까 진짜로 사랑하면 사랑으로 감싸주고 이해해주세요 할만큼 하고 그래도 아니면 그때 결정하세요 그러나 맘은 다 주지 마세요

김미하 (♡.240.♡.188) - 2008/12/09 16:03:57

여러분 좋은 충고 주셔서 고마워요.내가 남친이 딸을 챙기는걸 반대하는게 아니고 딸을 생각하는만큼 저의 입장도 이해하고 생각해주었으면 하는거에요.저한테 생활비만 주고 각자 지출은 각자 부담한다는건 너무 이기적이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님의 말대로 대화할만큼 하고 안되면 갈라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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