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아님 출세? 어느 걸로??

나는야 | 2009.02.19 14:54:59 댓글: 45 조회: 1418 추천: 39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7854
이젠 25살도 훨씬 넘어간 여자입니다.
며칠동안 밤낮이 바뀌어 가면서 생각을 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본론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면,
지금 놓치면 후회할것 같은 성숙된 남자를 만났고
동시에 미국으로 가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그 분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면,
내가 바라는 이상형 처럼 키 큰 남자도 아니엇고,
나만큼 학력도 높지 않은 남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대화를 통해서 지금 이렇게 미래까지 생각하는 거라면
그 됨됨이가 어느 정도 인지 짐작이 갑니까?
그리고 문제는 나만 끌리는게 아닙니다.
중국을 금방 뜰 나임을 알기에, 마음은 그렇지 않지만 곁에 남아 달라는 말은 하지 않는
모순되지만 격려의 눈빛을 나는 읽을 수 있엇습니다..

그러는 한편에, 
이때까지 제일 자신 있게 해왔던 공부를 계속 하여서 꼭 출세를 하고 싶었던 차에,
행운이 떨어져 미국에 가서 마음껏 공부할수 기회가 차려졌습니다..

어느 하나도, 지금 놓치면 두번 다시 찾아올 수 없을것 같습니다.
일생에 세번의 기회가 찾아온다고, 그중 두번의 기회가 한꺼번에 온 것이 아닌지 싶습니다~

여자는 시집을 잘 가면 된다고 하던 어른들의 말을 우습게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객지 생활 몇년에 이 말이 그릇된 말은 아님도 알았습니다.
사업을 하는 집안의 아들인지라, 부모들한테서 유전받은 경제 머리에
차근한 성격까지라면 얼마후에라도 미국에 여행쯤은 어렵지 않게 갈수 있겟지만
그것은 그냥 여행이지, 내가 지금 가지고 싶은  다른 어떤 것은 영원히 사라지겟죠..

사람은 참 고약하고 나쁜 성미를 가졌습니다..
적어도 나는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찾아온 사랑을 포기하고 미국에 공부하러 가서 그 사이에 또
좋은 인연을 만날수는 없을까 하고 생각도 듭니다..
욕심에 끝이 없다더니 그런가 봅니다.. 

여자가 아무리 성공을 했어도, 평생을 동무해줄것은 명예와 돈이 아니라
나한테 맞는 동반자가 아닌가요?
객지에 독신으로 생활하던 그 동안, 악착같이 살아온 덕에
성격도 아주 까다롭게 변해버렷습니다.
남들이 하는 예쁜 사랑을 부러워만 하고 있던 찰나에 찾아온 봄같은 사랑입니다.
서로 딱 들어 맞는 성미인데.. 지금이라도 티켓을 끊고 그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불끈불끈 납니다..

사랑과 사업, 어떤 결정이 가장 명지한 선택일까요?
추천 (39)
IP: ♡.34.♡.19
xuehuapiao (♡.28.♡.18) - 2009/02/19 15:06:24

사랑에 깊이 빠져본적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겟습니다만 나는 미국유학을 택하겠습니다.맨날 한곳에 집중되여 출근하고 퇴근하는 이 시각 정말로 공부하여 뭐라도 배우고싶습니다.이건 그냥 내 선택이고..........답은 님 맘속에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큐트걸 (♡.37.♡.209) - 2009/02/19 15:06:24

심장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하늘지혜 (♡.142.♡.154) - 2009/02/19 15:11:31

저는 사랑을 선택할꺼같아요 ... 근데 정말 사랑인지 행복한지를 잘판단해야될꺼같아요 .. 사랑이찾아온다는건 참으로 어려운일이예여 지금 현실엔 ..........

이중성격 (♡.20.♡.41) - 2009/02/19 15:23:21

인간이란게 원래 욕심쟁이고 자사자리하죠...? 듣고보니 힘든선택이기도 하네요..그러나 권고하고싶다면 정말 그렇게 가슴이 뛰고 설레는 사람이라면...그리고 여러가지로 훌륭하시다면 사랑을 선택하심이...(25살 훨씬 넘엇다고 하셧기에..) 사실 그런 인연이란게 쉽게 차려지는것도 아닙니다. 공부기회도 기회겟지만은 사랑도 한평생 이루어나가야할 사업이라고 보기에 이 사람도 어찌하면 한번의 기회죠. 이때까지 제일 자신 있게 해왔던 공부라고 하셧죠 ? 그만큼 공부에는 자신잇다면 미국가는 기회야 이제 앞으로 많겟죠..그리고 미국 가서 공부하고 왓다고 해서 꼭 출세하는것도 아니고..저도 한때 유학을 꿈꿧엇고 유학가서 같은 수준의 더 좋은 사람을 만나지 않을가도 생각햇엇는데 이제 포기햇습니다...나한테 맞는 사람이 쉽게 다가오는게 아니란걸 깨달았기에...아무쪼록 좋은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qkfka (♡.234.♡.136) - 2009/02/19 15:28:45

꿈을 포기하십세요....
또한 나이가 되면 후회 될거니 ,꼭 가지 마십세요.
우수한 남자 옆에는 항상 훌륭한 여자들이 맴돌고 있습니다.이 남자 포기하고 미국이던 영국이던 가봤자...거기에서 거기입니다....
같은 값에 남자가 더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햇으면 좋겠는데......
기다림이 장난이 아닌데.......명심하십세요.

형 (♡.22.♡.239) - 2009/02/19 15:38:31

결혼 등기 하고 미국 가면 되고 
미국 가서 남자도 미국 가면 되고 
경제 머리에 남자는 미국 가서 장사하면 되고 
애기 낳고 잘 살면 되고

머가 고민인데.

huise (♡.228.♡.239) - 2009/02/19 15:39:44

비슷한 경력의 소유자
28살에 내욕심채울려고 외국에 나왔습니다
그 동안 출세느 아니지만 회사서 자기자리를 찾이하게 되였습니다
허지만 지금은 후회하게 됩니다
막말로 하늘을 물들이지는 못할이상 사랑택하는것도 좋은일이라 생각합니다

여자의 허영심 참 모순이 되지요 ㅎㅎㅎ

스바루 (♡.209.♡.113) - 2009/02/19 15:51:52

문장안에 답이 다 나온거 같은데 왜 물어보세요...
심장이 시키는대루 하시지요.....

과줄과줄 (♡.56.♡.184) - 2009/02/19 15:53:22

전 재능있는 여자가 한 남자에게, 그리고 한 가정에 얽매이는것을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별다른 이상과 포부가 없는 여자라면 충분히 결혼에 인생을 걸수도 있지만..
님의 말처럼 님은 출세에 뜻을 둔 분이라면 님 생명의 가장 큰 의의는
사회적인재부를 창조하는데 있다고 봐요..
한 남자에게 혹해서 자신의 재능이 빛을 잃는 일은 수지 안맞는 인생장사인것 같아요..

이제 겨우 25살, 한창 배울 나이입니다..
남자분 나이는 얼마 됐는지?
30전이라면 그 사람도 너무 일찍 가정이란 짐을 지고
사업에 부담줄 필요는 없다구 봐요..
기다릴수 있으면 서로 기다리란 말이죠..

사람은 다 해야할 일이 따로 있어요..
하느님이 님을 큰일 할 재목으로 만들었는데
님이 고작 한 남자에게 연연하여 스스로 자아발전의 길을 포기한다면 그건 인재낭비에요..
아직 서로의 사랑을 그냥 느낌으로만 느낀 상태에서..
확실한 의사표시도 안 한 상태에서 이런 고민은 좀 일찍한 감도 들구요..

두마리 토끼 다 잡는 방법은 없는지요?
서로의 사랑을 터놓고 확인한후.. 미국유학 끝날때까지 기다리잔 약속..
진짜 사랑한다면 얼마든지 할수 있는 약속이라고 봐요..
지금 그 약속을 할수 없으면 사랑이 확고하지 않단 말이 되겠죠..

그리고 그 남자분도 큰 재목이라면 님이 미국가서 배운것들
앞으로 사업확장에 큰 도움이 될수도 있어요..
그러니 우선은 서로의 사랑확인이 먼저라구 봐요..

보미꽃 (♡.169.♡.203) - 2009/02/22 00:16:42

(전 재능 있는 여자가.............이런 고민은 좀 일찍한 감도 들구요)
브라보~~
(두마리 토끼 다 잡는 방법................. 약속..)
노브라보~~~

세상에 약속 같은 건 정말로 못믿어워요.... 특별히 강조해서 사랑엔 약속 같은게 존재하지 않아요...... 사랑과 약속은 완전 개념이예요... ㅎㅎ

monica (♡.17.♡.133) - 2009/02/19 15:58:14

책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유명인들의 경력을 쓴 책들을 보며는 다들 젊은 시절 유학햇던 경험이 있더라구요.

여자건 남자건 막론하고…

그것이 나중 사업에 큰 힘이 되구요… 솔직히 부럽습디다.

엇갈린운명 (♡.119.♡.214) - 2009/02/19 16:14:25

과줄님 말에 동감입니다.저라면 유학을 가겠습니다.
huise님은 외국에 오는 길을 선택해서 사랑을 포기한게 지금와서 후회된다고 하셨는데
반대로 그때 사랑을 택하셨더라도 지금와서 외국에 가지 않은걸 후회하지 않을가요?
사람의 가치관 문제겠죠,암튼 저라면 유학을 가겠습니다.

올리브 (♡.18.♡.101) - 2009/02/19 16:37:24

저라면 사랑을 선택할거에요,
저도 나이 스물다섯 훨씬 넘었지만 지금 일본유학수속을 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느낌이 가는사람 만나기가 쉬운가요?
만약에 나한테 그런 사람이 나타났다면 나는 사랑을 선택할거에요,,,
힘들고 외로운 유학생활말구요,,

마이니찌 (♡.59.♡.69) - 2009/02/19 17:11:00

저도 [과줄]님에 말씀에 동감입니다.
저라면 유학,사랑 다 쟁취하도록 노력할겁니다..
만약 두 분이 진짜 서로 마음이 서로 통한다면 그 남자분 또한 얼마든지
님을 기다릴수 있을듯한데요...

폭탄이다 (♡.221.♡.145) - 2009/02/19 18:01:24

과줄님의 말씀 맞다고 생각합니다

월하미인 (♡.141.♡.167) - 2009/02/19 18:19:02

유학을 포기할만큼 .. 그남자가 가치잇는 남자라하더라도...
-사랑은 물론. 가치로 따질수잇는게 아니지만...그렇게 비유를 햇을때....
남자를 선택한다면 훗날 님은 후회가 아니더라도 많은 아쉬움이 생길겁니다.
님도 .. 유학쪽으로 맘이 더 기울겁니다.
다만 사랑도 지킬수잇다면 더 좋은일이겟져...
모든것을 떠나서 내 자신만 믿는거에여..
그러면 답이 나올겁니다..
여자는 사랑을 하지않을때가 젤 현명합니다.

체리야 (♡.245.♡.209) - 2009/02/19 22:40:29

고기는 미끼에 죽고 사람은 욕심에 죽씁니다.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갖는것이 공평하지 않을까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는것이고

여자에게 사랑은 한순간의 환상이고 로망이니...

부디 먼 훗날 후회가 남지않는 그런 선택을 하시길...

eoser (♡.64.♡.249) - 2009/02/20 00:23:11

뭐 바라던 이상형이 아니였다므느...
미국은 하나고 세상에 남자는 널렸습니다.
글고 미국에는 키큰 남자들이 널렸습니다.

남아있음 이상형이 아닌 사랑은 있지만 원하던 공부는 없습니다.
미국가므 원하던 공부도있고 이상형인 사랑도 있을가능성이 많습니다..

올리브 (♡.18.♡.101) - 2009/02/20 08:31:07

어느쪽을 선택하시던 선택하신다음엔 뒤돌아보지말고 열심히 앞만보고 달리세요~

므슨꽃 (♡.0.♡.2) - 2009/02/20 09:01:07

저라면 유학길 택하겠어요! 진정 그분도 님을 사랑한다면 몇년인들 못기다리겠어요?
그러니 부디 자기 꿈까지 버려가며 후회길을 택하지 마시길. 지금세월엔 사랑도 조건이 필요하니깐요. 꼭 잘되시길 바랩니다.

품격 (♡.194.♡.233) - 2009/02/20 09:56:58

저는 20대초반이면 유학길 선택하고,
거이 30대된다하면 그래도 사랑을 선택할겁니다,
잘생각해보시고 잘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상큼레몬 (♡.77.♡.67) - 2009/02/20 10:16:37

현실 생활에서 보면 여자는 박사 학위 몇개 따는것보다 시집 잘 가는것이 더 낫더라구요~
정말 괜찮은 남자면 시집 가서 더 공부해도 되죠~

재연 (♡.237.♡.149) - 2009/02/20 10:26:33

어떤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중국 대도시의 좋은 대학에서의 공부도 나쁘지만 않을껍니다.비록 미국이 아직까지도 대부분 분야에서 세계최상의 기술설비등을 자랑하고 있겠지만은 중국도 지금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중이라...좋은 중국대학에서의 공부도 유학 못지 않게 많을걸 배울수 있을겁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현재를 살아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같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그렇대요~아무리 뿌리치고 회피하고 되돌아가더라도 인연이면 다시 만나고 엮이게 된다고...ㅎㅎㅎ

모꼬 (♡.91.♡.217) - 2009/02/20 13:13:11

公費留学 혹은 미국측 학교의 専攻과 님의 専門에 대해 확실한 요해를 하고 떠나는거라면 유학을 선택하세요. 그냥 実費留学이고 語学留学를 위한거라면 우선은 사랑을 챙기고, 나중에 꼭 기회를 만들어서 어학연수 1,2년 다녀오는것도 괜찮다고 보여집니다.

볼복스 (♡.214.♡.81) - 2009/02/20 14:09:08

둘째 메느리 만나봐야 맞메느리 무던한줄 안다던데요 .... 저같으면 사람을 선택할껏 같은데요

평범한삶 (♡.93.♡.39) - 2009/02/20 14:22:36

저라면 유학을 택하겠어요..
사랑도 중요하지만 인연이 없으면 마지막엔 어떻게 될지 ...그때가서 유학 안 간게 후회 스러울 것입니다..

어여쁜처녀 (♡.22.♡.58) - 2009/02/20 14:41:16

님의 글에서 이미 님의 마음이 담겨져 나왓는데 ...
마음이 시키는대로 후회업이 하세요

quatsch (♡.161.♡.27) - 2009/02/20 14:44:42

공부하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는게 아닙니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기회를 놓치면 그게 평생의 한이 됩니다.
그리고 자사자리한 사람은 더 확실할것을 잡을줄 알아야 합니다.
그분과의 미래는 약속되지 않았지만 공부는 확실하게 자신의 미래를 보장해줄수 있지 않습니까??
사람의 인연은 지금 아니라도 언젠가 다시 이어질것입니다.
미국가서도 그냥 연락을 하심이...
그분 또한 님'따라 가실분도 아닐것 같지만은 모든것은 길고짜름을 비교해봐야 아는 법입니다.

화복 (♡.148.♡.154) - 2009/02/20 15:45:06

선택하는 사랑은 하지 마세요

myengnam (♡.139.♡.145) - 2009/02/20 22:43:20

행복한 고민이군요..^^ ~~

그냥커피만 (♡.218.♡.160) - 2009/02/21 08:52:28

공부하는 기회는 놓치면 그게 평생의 한이 됩니다
결혼해봐요~사랑?!그거ㅇㅏ무것도아니지~

황금타임 (♡.3.♡.125) - 2009/02/21 10:55:21

사랑은 한시기의 감정일뿐입니다. 저라면 꿈을 위해 독하게 마음먹고 떠나겟습니다.

나는야 (♡.34.♡.10) - 2009/02/21 15:15:36

여기에 글을 쓰길 정말 잘했습니다
많은 글들을 적어주셧는데 하나하나 모두 다 정성껏 읽어보았습니다
사심없는 글들이기게 가슴에 와 닿는 글들이 참 도움이 되엇네요
결론은 이미 내려진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대단히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녹차의향기 (♡.214.♡.122) - 2009/02/23 12:01:49

결론이 머예요 ?

전 미국이였음 좋겠네요,,,,,

미국은 가서도 그사람과 사랑할수잇지만

사랑을 택하면 미국은 못갑니다,,,, 아닌가요 ???

백설공주 (♡.161.♡.137) - 2009/02/23 16:12:30

출세에 한표 !
사랑보다 미국으로 가시는길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착한소리 (♡.217.♡.145) - 2009/02/23 16:31:06

저라면 미국 유학을 택하겠습니다.진실한 사랑도 쉽게 오는건 아니지만 남친이 진심으로 님을 사랑한다면 님이 유학하는 동안 갈수 없다면 기다리겠죠..
그냥 제생각을 적어 봣습니다.
부디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그냥조아 (♡.136.♡.161) - 2009/02/23 21:41:03

저라면 미국가겠어요....그런기회는 자주 오는거 아니거든요..

사랑? 그게 1년....최장 2년 갈꺼에요......후회하지 마세요...

이 세상 사랑은 존재하지만 영원하 사랑은 없어요....

음식이나 머이나 다 식는데 사랑이라고 식지 않을거 같으세요?

미국가세요...후회 안할꺼에요....

빨간 루비 (♡.54.♡.218) - 2009/02/24 00:52:17

늦은 시간 오래간만에 모이자에 들어왔는데...이 글이 끌려서 들왔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전 유학을 포기하구 사랑을 택했어요...
근데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공부에 흥취가 많으면 그것으로 성공하세요..
자신한테 있는것이라야만 완전히 자신의 소유인것 같네요...
근데 이 글을 보면서 님도 사랑을 택하는 쪽으로 기울어진것 같네요...
아무튼 현명한 선택을 하시고 꼭 성공하세요...

나는야 (♡.158.♡.42) - 2009/02/24 01:41:37

이 글이 아직도 1위에서 머무네요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서 고맙습니다..
제 결론이 궁금하신분들이 있던데..
많은 분들이 의견해주시던대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직은 그래도 30은 안 됏으니깐요.
제 능력과 운을 한번 더 믿어볼랍니다.
응원해주세요~~

huaer (♡.201.♡.73) - 2009/02/24 11:52:18

능력있는 여자 같은데.......
인생 넘 피곤하게 살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여자는 강하면 사는것이 힘들어 집니다.....

라일락 (♡.228.♡.70) - 2009/02/24 12:27:00

저도 예전에 똑 같은 경험을 했더랍니다.
일본유학으로 자신을 더 한층 발전시키냐
현수준에서 신랑이랑 사랑을 키워가냐..

결국 저는 더 크고 더 탄탄한 날개보다
제 작고 약한 날개가 들어갈만한 제 신랑의 크지 않은 품을 택했답니다.

시집 잘 가는 것도 출세더이다 하하하

하지만 사람도 사람나름이라,,가치관도 틀리고 하니,,

더 높이 날 수 있는 기회 역시 무시는 하지 마시고
후회없는 결정을 하시길

지나GH (♡.248.♡.145) - 2009/02/24 12:44:42

미국가셔서 하고 싶은 공부 하시면서 그 사랑 이어갈수 잇지않을까요?
당연히 어려움이 잇겟지만 두 분이 진정 사랑한다면 서로에 대한 노력에서 증명이 될꺼니까요?!
참고로 제 친구는 남친이랑 8년 연애중 6년은 장거리사랑 하면서 그 사랑을 용하게 지켜냇다는...
서로 떨어져있지만 가끔 만나는 반가움, 서로에 대한 그림움과 확인하며 사랑을 키워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goldenBoy (♡.223.♡.192) - 2009/02/24 21:07:29

요즘세상에 25살에 만난 사랑이 결혼까지 가는거 못본거 같은뎅..
그게 진정 사랑이라면 미국갔다해서 끊어지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오므라이스 (♡.38.♡.218) - 2009/02/25 13:38:02

非你不可라면 남자르 잡으세요~두가지 다 소유할수 없을가요?

히로유끼 (♡.128.♡.218) - 2009/02/25 18:06:46

저라면 사랑을 택하겠습니다.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선택할것입니다. 미국유학은 당신을 결코 지금과 비교될수 없는 인간으로 무장시킬수 있지만 그게 꼭 행복한 길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공부만이 하고 지식이 있는 여자들 꼭 바쳐야 하는게 청춘입니다. 여자들 공부많이 하고 상류사회에 진출하지 못하면 차라리 하지 않는쪽이 좋다고 봐요. 좋은 남자를 만날수가 없어요. 남자들은 나이많고 공부많이 한 여자보다 결코 나이 어리고 수양이 있는 여자를 좋아하거든요. 잘 고려하고 판단하세요. 님의 결정은 님의 운명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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