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속한 선배언니야~

민물고기 | 2009.03.20 12:58:58 댓글: 28 조회: 1384 추천: 2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8142

삼실에 있다가 갑자기 옛날일이 생각나서요.
제목을 머라고 달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적어볼게요.

제가 대학교 졸업하고 금방 입사 했을때
같은 조선족언니가  사직하게 되면서 제가 그 자리로 들어가게 되였어요. 
입사해서 바로, 선배가 학교때 칭구(친하진 않았음) 언니란걸 알게되엿어요.
참 웃기는건, 인수인계하는데 , 솔직히 인수인계 받은것도 별로 없엇어요.
제가 금방 졸업하고 입사해서 막히는 부분이 넘 많앗어요.
후에 가끔 회사에 들락날락할때
모르는 부분 물어보면 눈가림으로 알려주는 ...ㅎㅎ 
그땐 참 야속하게 생각되더라구요.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그때 물은 물음들이 아무것도 아닌데 ㅎㅎ
그래서 혼자 낑낑거리면서 일을 배워나갓어요.

사실 지금도 그 언니 연락할려면, 연락처도 다 알아낼수 잇는데 
그때 생각하면 야속해서 ㅎㅎ
나한테 그렇게 한 이유를 모르겟어요.
방어? 사직한 판에 멀 더 막으려고 했는지?

소문 들으니 지금  시집덕에 살고 있다고...
언니야~ 그 꼬라지로 살려고 내한테까지 미움 샀어?
그때 언닌 진짜 선배답지 않았어.
당신이 그렇게 야속하게 대하던 내가 지금 이렇게 컸다!!! ㅋㅋ


추천 (23)
IP: ♡.82.♡.229
경 훈 (♡.2.♡.150) - 2009/03/20 13:03:32

일은 원래 자기절로 하나하나 배워나가는겁니다.师傅领进门,修行在个人。
마땅한 비유인지는 모르겠네.ㅎㅎ 하여튼 크게 되여서 추카~~~~~~~~~~

떠도리 (♡.245.♡.22) - 2009/03/20 13:06:00

어이쿠~~~`이유야 어찌됐던 대학물까지먹은 사람이
그러면 쓰나~~~ㅉㅉㅉㅉㅉ
당신은 후배들 잘챙기고 ........그라면 되는거지~~~~요

라니향기 (♡.239.♡.94) - 2009/03/20 13:10:37

그 꼬라지...라고 할것까지야...좀 심하지 않음?~ㅋ

레이스경마 (♡.217.♡.36) - 2009/03/20 13:15:03

일 배울때는 다 그런겁니다....
그 선배를 이해 하십시오 ...

rina (♡.246.♡.50) - 2009/03/20 13:16:16

그 꼬라지로 살려고 내한테 미움샀어?
不觉得有损于自己的人格吗?

meelion (♡.161.♡.27) - 2009/03/20 13:37:13

그 선배가 회사를 그만두면서 어떠한 인지상정이 있었는지, 왜서 그랬을가를 떠나서...
당신도..인간되기는 좀 멀었습니다..

chjjin (♡.4.♡.59) - 2009/03/20 13:37:27

한심해 이것도 글이라고 올렸어요?

호떡 (♡.39.♡.54) - 2009/03/20 13:57:15

恨一个人可以十年、五十年甚至五百年这样恨下去,所以唐三藏取西经他就是想指望用这本经书去化解人世间的仇恨。看来你还没有被感化,我佛慈悲-要现在就把你头发拔光助你度红尘。。。

snkim (♡.167.♡.137) - 2009/03/20 13:58:18

글이라도 좀 착하게 쓰면 않될까?
참 못된 사람이네요!
한심하군^^
그래두 님이 지금은 많이 커서 자신을 먹여살릴수 있다니 다행이네요.그 언니 잘 살라고 축복해 주시면 님도 그만한 축복을 받을겁니다.

볼복스 (♡.214.♡.81) - 2009/03/20 14:06:29

민물고기 마이 컸다 아이가 ...

블랜드 (♡.227.♡.245) - 2009/03/20 14:17:28

자신의 글을 저절로 흐리시네여 ㅋㅋ 대단해요~ ㅎㅎㅎ
얼마나 컷기에... 이 글을 올린 이유는 또 뭔지.. 참. 한심하구먼..
지금 이 사회어떤건지 지금 알건데, 그때 그 선배너무 미워하지 마여..
다그런거에요 ㅋㅋ

비타민C (♡.38.♡.138) - 2009/03/20 14:19:50

선배가 그러는거 지금도 이해가 안되나요?
혹시 회사에서 그 선배가 노력한 만큼 못 해 줬다든지..
아님 회사에 다른 감정이 있어서 라든지 ...
난 이제 생각하면 전에 선배들 이해가 되는데 ...
내가 사직한다거나 사직당했을때 다른 후배가 온다고 할때 따뜻하게 해 줄수 있을까?

liulian (♡.167.♡.137) - 2009/03/20 14:34:02

인수인계는 다 그런가 봅니다.
선배들은 잘 알려주지도 않고 모든걸 자기절로 해나가야 하죠....
ㅎㅎ

보라색코너 (♡.227.♡.212) - 2009/03/20 16:20:12

이제는 사회새활 몇년 햇을텐데 선배맘 이해못하는게 한심하네요,,,
인수인계 하면서 배워주면 얼마나 배우겟어요,,,
혼자 부지런히 배워야되구 경험을 쌓아야죠,,,선배가 먼 잘못을 햇다구,,참...
시집 잘 만나 잘 사는것 봐서는 복이 많은 선배구먼,,

엇갈린운명 (♡.119.♡.22) - 2009/03/20 16:52:47

꼬라지??? 할말 없는 여자군.
님은 그 꼬라지만큼이라도 살지 심히 걱정이 되네요.

점쟁이 (♡.39.♡.12) - 2009/03/20 21:43:36

민물고기 좀 이해해주라.
그냥 그렇다는거겠지머,이리 심각하게

quatsch (♡.161.♡.27) - 2009/03/20 23:34:32

속이 옹졸하다 못해 밴대기 속알딱지보다 더 심하군.... ㅉㅉㅉㅉ

스바루 (♡.165.♡.38) - 2009/03/21 08:35:05

인수인계지 후배양성아닙니다.

돈돈이 (♡.235.♡.76) - 2009/03/21 10:21:09

ㅎㅎㅎ 혹시 아나요? 원글님은 그 언니한테 학비라도 바쳤는지?
하늘에서 그냥 떡 떨어지길 기다렸다면 한심하군

800만 (♡.231.♡.92) - 2009/03/21 10:24:35

이여자 완전 싸이코 ㅋㅋ123123

Roselove77 (♡.247.♡.50) - 2009/03/21 11:16:45

사람이 속이 못돼먹었군요.
일자리 생겨서 고맙다구 생각해야지...ㅉㅉ

사직하는 사람이 인수인계까지 해줄 기분이 나겠나?

그리고 그 언니 지금 시집덕이 잘살고 있으면 좋은거지, 잘 산다는 사람한테 그 꼬라지라고 하는건 무슨 심보인가?

어여쁜처녀 (♡.23.♡.64) - 2009/03/21 12:49:34

덕분이 아닌가요?흠... 글쓴님이 야속하고 어리석어 보이네요
어디가나 다 그런걸 아직도 모르세용?

산소여인 (♡.0.♡.149) - 2009/03/21 13:55:54

글쓴 분도 마음은별루 천사 같지 않아 보이는데...

계절새 (♡.232.♡.38) - 2009/03/21 14:04:42

속펴고 사세요. 그 언니덕에 어려운 환경에서 적응할수 있는 힘도 키웠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길 바람니다. 엉어리진 맘으로 생각하면 머리아픈건 자신뿐 자신만이 손해라는걸 명심하길 바람니다.

xuehuapiao (♡.28.♡.18) - 2009/03/21 15:43:48

인수인계를 받아도 보고 또 남한테 해준 두가지 경험이 다 있는 내가 여기서 몇마디 하겠어요.졸업하고 첨 인수받을때 모를 부분을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는 선배때문에 나도 많이 속상했었어요.상사는 자꾸 다그치지...그러나 그러한 환경때문에 자기절로 더 열심히 파악하고 뛰여다니면서 남들이 모르는 일까지 다 알게 되여 회사에서 중요한 자릴 차지한적도 있어요,그리고 여러가지 사유로 퇴사하게 되였을때 새로운 사람을 인수인계해줬었는데 넘 몰라서 내 속이 막 답답하더라구요.그래도 내가 첨 왔을때를 생각하고 시간나는대로 배워주긴 했는데 사실 퇴사직전이라 아무일에도 상관하기 싶지 않더라구요.빨리 갈 생각에...그게 사람이 선 입장에 따라서 생각도 변하는거예요.뭐 꼭 배워줘야 한다는 의무도 없으니까 민물고기님은 남을 탓할 일이 아니라고 봐요.회사입사초기 넘 힘들어서 홧김에 한 말이라고 생각할게요.맘을 너르게 가지고 너무 앙심을 품지 말기를 바라요.

앞걸음 (♡.129.♡.28) - 2009/03/21 22:42:54

세상에~~한심해라~~~

금주 (♡.133.♡.15) - 2009/03/27 11:34:52

사직하고나면 그 회사를 빨리 떠나고싶은 마음뿐이라 그런가봐요...

dbrdlfdbr (♡.148.♡.205) - 2009/03/27 13:38:37

ㅎㅎㅎㅎㅎㅎㅎㅎㅎ뭔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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