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속여가면서 꼭 이렇게 해야 하는지?

겨울아씨 | 2009.05.06 10:32:17 댓글: 35 조회: 1433 추천: 23
분류2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8623


    오래만에 다시 여기 글 남기네요..다시는 여기에 글 남길 정도로 속 태우면서 안살려고 했는데...

  지금 제 나이 27살, 작년 이맘때 헤여진 아픈 추억으로 생각이나 맘이나 제멋대로 이고, 모든것들이

  아주 쉬워보일 만큼 세상 사람들이 믿어지지 않는 나.....

  작년 9월말에 만나 내가 너무 힘들고, 많이 아플때 많은 위로가 되여주고, 점점 다시 "사랑"이란 존재

  를 느끼게 한 사람이 있다. 나이는 나보다 4살 이상이고, 회사 동료 중의 한족이다.  한족 남자들은 조선

  족 남자들과 틀리게 여자한테 잘 한다는 말 진짜 맞는 말인것 같다.   항상 애기를 둔 부모처럼 어디 나

  가고 하면 제때에 밥은 챙겨먹나, 뭐가 필요하나, 내 자신도 생각못한 것들 까지도 다 준비해 주고 챙겨

  주고 진짜 옛날과 비기면 너무 편하고, 전과 틀리게 "여자" 란 이렇게 살아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부모님들은 한족이라 많이 섭섭은 하시겠지만 전의 상처땜에 나한테 아주 조심조심 대하시고, 나만 행

  목하다면 그래도 내 의견을 따라주실 것이다. 그런데 이건 너무 하는것 같다. 지금 남친네 집에서는 하

  루 빨리 등기를 하라한다 결혼식은 나중에 서로 시간이 편할때 하더라도 등기부터 하라고 재촉한다.

  왜냐하면 남친네 사는 집 재기획 땜에 “动迁" 을 하게 된다. 그러면 호구만 있으면 한사람 앞으로 

  18만 3천 5백씩 돈이 나온단다.  언젠간 하게 될 결혼이라면 하루빨리 이사전에 등기해서 그 돈을 받으라
 
  고 그러는 거다. 둘이 아득바득 벌어서 모아봤자 그만한 돈을 모을라면 10년도 더 걸릴껀데 하면서...

  사실 그분들의 말씀도 맞는 말 같다. 그런데 내 맘은 왜 머리가 시키는 대로 따라 안갈까?

  부모님 한테는 현재 한족인 사람과 사귀는 건 허락받은 상태고, 등기 허락까지 받을라면 아마 한창은

  시간이 더 걸릴것 같고, 솔직히 부모님들이 정면으로 반대한다면 난 부모님을 설복해서 허락받을 신

  심도 없고 또 그렇게 까지 부모님을 어겨가면서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부모님들도 만족해 하시고, 나

  한테만 잘 하는 사람을  만나서 편하게 살고 싶다...이렇게 말하면 친구는 "너 그 사람 사랑안하지?"

  하는데 도 그런건 아닌것 같다. 나 그 사람 사랑한다, 그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기쁘고, 행복하고, 애기

  되는 그런 느낌 너무나 좋다...편하고...잔잔한 그럼 생활들이 그려지고.....

  남친은 현재 내 눈치를 알고, 부모님들이 오시기 전에 등기부터 하는데 먼저 등기까지 했다는 말은 안

 하고, 부모님들이 오시게 되면 잘해서 허락받게끔 노력할 꺼이나 등기부터 하자 한다. 그것도 너무 간절

 히 빌다가 또는 화까지 내다가 그런데..어제도 이것땜에 온밤내내 싸웠다..그러면서 이젠 자기도 힘드니까
 
  이번달에 등기를 하던지 아니면 그냥 헤여 지자고 한다....후~너무 힘들어...

  엄마한테 오늘은 맘 털어놓구 말할려고 전화하니까 집에 친구들이 와 있다길래 길게 말못하고 아무일 

  없다고 그냥 안부전화 한다고 끊었다.

  혼자 생각끝에 누구랑 맘 털어놓고 말할 사람은 없고 이렇게 여기에 털어 놓는다...

  나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추천 (23)
IP: ♡.44.♡.149
엇갈린운명 (♡.119.♡.18) - 2009/05/06 10:35:52

사귀는건 허락하셨으면 너무 크게 반대는 안할듯 싶은데요.
완전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면 애당초 사귀는것도 허락을 안하셨을듯요.
시간만 끌지 말고 어차피 한번은 맞서야 하는 일이니까 말 꺼내보세요.
기다리는 남친도 피가 마르잖아요.

qmy79 (♡.29.♡.38) - 2009/05/06 10:41:53

결혼 허락받은후에 등기하심이 좋을거 같은데요 ~
돈땜에 서뿔리 결정 하지마시고 ~~

시험합격 (♡.170.♡.34) - 2009/05/06 10:50:20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는것 같아요 사랑한다면 등기하구 말지 멀 근심하는지 몰겟어요
혹시 남친이 등기하구 돈가진 다음 또 이혼을 선언할까봐요 배부른 근심 정말 듣기 실어

알콜녀 (♡.219.♡.103) - 2009/05/06 10:51:55

부모님한테 먼저 말을 드리고 결정하는게 좋을 같은데요```

겨울아씨 (♡.44.♡.149) - 2009/05/06 10:55:17

님 말씀대로 할께요..그래도 부모님 우선인데.....

올리브 (♡.104.♡.14) - 2009/05/06 10:52:08

님 자신부터 지금의 감정에 신심없어서 그래요.
비록 겉으로는 한족이면 뭐 어때서,,이러지만
마음속 한구석은 섭섭하시죠?
한족이라는게 마음에 걸리죠?

겨울아씨 (♡.44.♡.149) - 2009/05/06 10:54:36

올리브 님: 솔직히 한족이라는게 맘에는 걸리지 않는데요...결혼이라는게 무서워서 그래요..

아이스코카 (♡.240.♡.8) - 2009/05/06 11:06:30

결혼이 뭐가 무서울꺼 있어요?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한다는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함께 잇을떄 기쁘구 행복하고,,,부모님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은데요...부모님들은 항상 자기 자식이 행복하기만 원하니깐요....망설이지 마세요~ 그쪽 부모님들도 다 님들을 생각해서 하시는 말씀같아요...지금 세월에 돈이 중요하잖아요...돈보다도,님이 결혼할 나이도 되고~님이 맘에 드니깐 결혼등기 하라고 한거 아니겠어요?ㅋㅋ 너무 복잡하게 생각말고~그 남자랑 결혼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세요~다른건 중요하지 않으니깐요 ^^

겨울아씨 (♡.44.♡.149) - 2009/05/06 11:13:12

님: 고마워요...그렇죠? 결혼이란 행복한 일이죠? 무서울께 없겠죠?
님 행복하세요....

애니토토 (♡.162.♡.115) - 2009/05/06 11:10:55

그래도 부모님께는 얘기하시고 등기하심이...
자신만 행복하다면 그걸 말릴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산뜻해 (♡.220.♡.235) - 2009/05/06 11:14:46

자신이 후회하지 않게끔 잘 선택하세요...

우리아가 (♡.129.♡.189) - 2009/05/06 11:32:44

님이 자신이 없네요머...그럼 다시 생각해보세요...
결혼생활은 일이년도 아니고 수십년인데...지금부터 자신없고..어떻게 살아요..못 살아요..잘생각해보세요.. 연애시기 잘 대해주는거랑 결혼해서 여러가지 차이에서 오는 생각이랑 다를겁니다.
제 아는 동생애가(여자인데) 첨에 연애해서 한족남자와 결혼햇어요...지금 아들까지 낳고 살지만 영 후회를 하고 있어요..
어쩃든 민족의 차이,.이럭저럭 극복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떠도는 몸 (♡.7.♡.132) - 2009/05/06 11:34:48

부모님이 연인사이 허락한 이상 결혼까지도 허락할거라 생각돼요.
오늘이라도 다시 전화드려서 사실대로 여쭤보세요.
미루면 미룰수록 둘다 힘들어지거든요.
왠지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쉽게 풀릴것같은데요.
PS:부모님께 얘기드리기전 먼저 님이 진정 이 결혼을 원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올리브 (♡.104.♡.14) - 2009/05/06 11:39:19

한족남자들 여자 잘 생각해주는건 승인해요,
밥도 해주고 청소도 도와주고 아주 작은 일에까지 다 잘 챙겨줘요,
하지만요 저는 왠지 그런데 감격안돼요.
남자라는게 차라리 남자답게 작은일에는 비치지도 말고
밖에서 큰일을 떠멜수있는 그런사람이 더 멋지네요.
우리민족 남자분들처럼.

판쓸 (♡.214.♡.122) - 2009/05/06 11:42:02

만약 돈이 나오면 그돈을 님한테 준담니까?

만약 준다면 남침부모님들의 진심으로 님도 맘에들고 돈도받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하고,,

만약 그돈을 님 남친이름이나 타인이름으로 정한다면,,

그냥 그돈이 탐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겨울아씨 (♡.44.♡.149) - 2009/05/06 11:44:47

ㅋㅋ 당연히 우리 한테 주는거죠, 남친 부모님들은 우리 둘이 모아봤자 그만한 돈을 모을라면 몇년이 걸리니까 헛 생기는 돈이라면서 그러시는 겁니다.

아이야 (♡.147.♡.242) - 2009/05/06 11:47:25

큭~ 당연히 주면 결혼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부모님들도 아마 허락 하실것 같아요. ^^ ㅋ
위에 글 지워야 할거 같아요 ^^

판쓸 (♡.214.♡.122) - 2009/05/06 12:54:15

그럼 남자도 괜찬코,

남친부모님도 괜찬코,

돈도주고,,이러는데

왜 결혼하기가 두려운거죠?ㅠㅠ

근대 그렇다고 남친이 1달내로 등기하던 헤여지던 선택하라니,,

좀 맘이 않존네요,,,

아이야 (♡.147.♡.242) - 2009/05/06 11:47:58

ㅎㅎㅎ 그러나 등기만 하고 식까지 올려주면 좋겟는데 말이졈 ㅋ

warako (♡.143.♡.137) - 2009/05/06 11:48:50

딸한테 잘해주는 사위면 부모님들도 좋아하시겟죠~~

똑똑 (♡.215.♡.202) - 2009/05/06 12:06:06

겨울아씨님~~~
저도 예전에 한족남자친구랑 4년넘게 사귀엇습니다 ~~
물론 님상황대로 남자쪽부모님들은 결혼까지 이미 다 생각하고 동의한 상황이엇고 .
제가 저의 부모님 동의를 받고 결혼까지 허락하기까지는 거의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렷습니다 ..제그때에도 남자집에서 집을 재기획하는 상황이엇고 ~~~
처음에 저의 부모님들이 그렇게 반대를 햇엇죠... 한족이라고 ...지어는 제 친여동생은 그것땜에 저랑 반년넘게 연락을 않하고 지냇어요... 제가 한족이랑 사귄다는 이유하나만으로..말입니다 ~~ ..그래서 4년 넘게 사귀면서 수차례 헤어졋다가 ...다시 만나고 그랫엇죠.. 헤어질때마다 .저는 부모님생각하고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
하지만 결국엔..3년을 거쳐 ... 부모님 동의를 받앗어요...마음고생 .참 ..
인간이 아닌외엔 ..전혀 해낼수 없는거겟죠... ㅠㅠㅠ
그래서 저 겨울아씨님께 하고픈말은 ...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 정말로 ..아무것도 바라보지 말고 ~~,자기 자신이랑 앞으로 평생 살아가야할 사람이니깐 ~~ 이런점 부모님들도 느끼신다면...언젠간 동의하고 축복해줄껌니다 ~~~
그러니 .... 힘내시고 ...부모님들 허락받기까지 ...두분 잘해보세요 ~~~
행복하실껌니다 ~~

겨울아씨 (♡.44.♡.149) - 2009/05/06 12:16:55

똑똑님 너무너무 고마워요..제한테는 너무나 큰 힘이 되는 조언입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똑똑 (♡.215.♡.202) - 2009/05/06 12:44:46

행복은 크면 클수록 그 바이러스에 감염되는것을 좋아하니깐...~~

행복할껌니다 ~~

백만불미소 (♡.62.♡.162) - 2009/05/06 13:21:05

자식이기는 부모 업다고 ...

진짜 사랑한다고 서로가 믿고 살자신 잇으면 해버리면 되는거고

지금도 결혼에 후회할까바 찜찜해 하면 그냥 헤여지면 되는거고

몽실찰떡 (♡.148.♡.231) - 2009/05/06 13:48:26

웬지 님의 글을 읽고보면 정말로 그 남자 분을 사랑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사랑한다면 두분이 같이서 어떤 반대도 고난도 이겨나갈 준비가 되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저의 남편도 한족입니다 . 집에서도 처음에는 별로 달가와 하지 않았지만 ,신랑이 괜찮고
둘이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니깐 결혼도 쉽게 허락을 해주시더군요.

님이 정말로 사랑한다면 18만이아니라 18원이라도 상관없이 결혼서둘렀을꺼 같은데요.

겨울아씨 (♡.44.♡.149) - 2009/05/06 14:17:35

알겠습니다. 제가 반성도 많이 해보고 생각더 깊게 해야 할것 같네요...충고 고맙습니다.

코끼리한명 (♡.224.♡.2) - 2009/05/06 14:27:43

머하러 한족이랑 결혼을!!! 휴, 참~~~, 두고 봐봐, 잘 사는가, 살아 봤자지, 비추,비추,비추!!!!!!!!!!!!!!!!!!!!!!!

어쩔고 (♡.37.♡.178) - 2009/05/06 15:45:23

조선족 포토리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네요.. 반성!$%$^&*(%$#@$#^

mei890 (♡.188.♡.239) - 2009/05/07 09:48:02

자신의 행복은 부모가 준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부모의 의사대로 일처리 했는데 행복하지 못한 인생이 되였다, 부모는 필경
자식먼저 가게 되였다. 이때를 생각해보세요.
자신이 행복하게 사는게 부모를 효도하는거라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정말 님니 그 남자를 사랑한다면 과감히 결정내리시고....
쭉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따드배채 (♡.224.♡.235) - 2009/05/07 11:26:24

한족 조선족 뭐 가릴거 없다고 생각해요 ~~
맘 맞고 서로 사랑한다면 민족이 뭐가 문제겟어요...
드분 행복만하시다면 등기든 결혼이든 부모님 잘 설득하시면 시켜주실꺼에요...^^
부디 전에 상처치료해주면서 사랑해주신분이람 행복하길바래요

노란금 (♡.181.♡.248) - 2009/05/07 22:20:13

주말이나 명절날에 함께 등산 ,들놀이,혹은 여행하시려는 조선족분(남녀불문,나이 원칙상40-60세)들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비엘 (♡.22.♡.142) - 2009/05/09 07:14:46

돈을받기위해서 등기하는것은 마땅치않습니다 그리고 글을읽어보면 님이 그렇게 딱사랑하는사람아닌것같은데 결혼등기는 심중히고려한후에 해야해요 글봐서는 잘대해주는 조선족이잇으면 맘인츰면할것인데 ㅎㅎㅎㅎㅎ

용서받기 (♡.12.♡.234) - 2009/05/10 22:56:33

참 나 등기를 않한다고 막 싸우기도 하나요? 그한족남자도 어떻게 보면은 댁두얻고 일석이조로 다 얻을려고 하는군요 .... 현명한 남자라면 댁의 선택에 맡길뿐 강박적으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을건데 ... 오히려 댁을 졸지에 몰고가는 느낌...아무튼 결혼하면 돈문제가 생길것 같으네요 ...

김지영 (♡.12.♡.234) - 2009/05/11 22:35:52

한족이구 조선족이구,민족이 먼 상관잉야?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면 되지뭐,꼭 같은 민족끼리 결혼해야 행복하다는 보장은 누가 해, 참, 근데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다면 등기를 먼저 하던 후에 하던 먼 상관이죠, ,,,, 부모님은 그냥 핑ㄱㅖ구 님이 그분을 진심으로,,, 지송,

kafei유나 (♡.12.♡.234) - 2009/05/12 12:36:51

님이 아직 망설이는거 보면 아직은 마음의 준비 안되신거 같은데 님 맘 가는대로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이제 솔직히 혼기 찻으면 부모님한테 그런거 허락받는걸로 이렇게 갈팡질팡하진 않으실거잖아요.아무래도 맘준비가 안되서 그런거 같은데..등기는 한순간이자만 법적으로 부부가 되는거예요.그때 헤여지면 호구부에 미혼 아니구 이혼으로 나온다는거 명심하구 신중한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인생이 별거냐고 말씀하시는 분들두 많지만..내 인생인데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누가 책임집니까.
고작 18만에 내 남은 인생 바꿀수는 없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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