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이란 이런건가요...ㅠㅠㅠ

막막해 | 2009.05.07 08:18:06 댓글: 54 조회: 2780 추천: 41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8637

30 초반, 늦은나이에 이사람을 알게 되였다
두사람모두 초혼이였고 꽉찬 나이땜에 양쪽집안사람들은 결혼을 독촉하여
우리는 만난지 7,8개월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동안 같이 있으면서 요해하는 시간은 별로 몇개월에 지나지 않는다
아마 너무 신중하지 못한 결혼결정이였을까...
나의 결혼생활은 결코 행복하지가 않았고 지금 현상태에까지 오게 되였다

 

결혼후 나와연애시절의 그런모습은 전혀 볼수가 없었고 본성이 하나하나 들어났다

일년이 지난 현제 애기 태여나자 이제는 이혼하자는 말들이 튀여나온다

그렇다고 내가 이혼을 당할만한 그러한 잘못을 한것은 없다

단지 평소(임신시절)에 의심스러운 그사람의 행동에 대한 반항은 했었다

 

신혼초기부터 등지고 잠자는 이남자

임신중이여서 다칠까봐 두렵다는 핑계대면서 이불을 따로 덥자는 이 남자

설마설마 했지만 그 설마가 정말 나를 미치게 만든다

결혼전부터 만나던 여자와 나 몰래 관계를 끈지않고 계속 지속해 왔으며

결혼기념일까지 밖에 일보러 나간다는 핑계로 여자를 만나고 있다

이러한 기미를 알고 좋은 말로 정리하라고 하였으나 이제는 이혼하자며 더더욱 날뛴다

어디 미친*처럼 말이다

밖에서 성병걸리고 와서 임신중였엇고 수유중인 나보구 바람을 피웟다고 덤탱이를 씌운다

몇달동안 관게를 가지지 않았는대 속옷에 피를 묻히고 온 확실한 증거앞에서도 자신은

바람을 피우지 않았다고 발뺌을 한다

 

종래로 여자에 대한 배려가 없었고;

결혼을 했지만 상대방의 기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은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을 하던 꼭해야 하고;

막말로 상대방의 가슴을 쿡쿡찌른다

자신은 나에게 아무리 심한 말을 하여도 괸찮지만 난 그런말을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이런 이기적인 사람이다

아니 가족들까지 모두그러한 사람들이다

결혼이란 서로 맞춰가면서 이해하고 배려하는게 아닌가

 

이제 태여난 울애기를 보느라면 눈물만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부모잘못 만난탓에 애기가 불행할 앞날을 생각하면

나에게만은 이혼이란 두글자가 없을줄 알았는대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자신이 밖에서 바람을 피고선 이젠 나보구 이혼을 하자고 요구한다

너무 어이가 없다

이세상 이렇게 불공평 할수가 있는가

 

맘의 평형을 찾을수 없으며 답답해 미칠듯만 같다

두사람 조으라고 이혼을 해줄수 없지만...이렇게 사는 내 자신도 너무 괴롭다
먹지못하고 불면증으로 시달리며 머리는 항상 터져나갈듯 아프기만 하다

한번 선택실수로...내 인생이 이렇게 달라질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군가 만나서 이인간 복수도 해주고싶다
인생이 무너지는게 이렇게 한순간일줄이야...
이제 30초중반인 나...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나가야 할 이시기
인생의십자로에서 방향을 잡지못하고 허둥지둥하는 내자신이 한없이 슬프다

많은 돈을 원한것도 아니고 ...단지 남편의 사랑만 원했을뿐인대...
나에게는 이것마저도 너무 과분한것인가...
행복하고싶다...조은사람 만나서...

답답한 맘에 터져가는 머리...무엇이라고 횡설수설했는지

추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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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씨 (♡.44.♡.149) - 2009/05/07 08:34:59

참 안됐네요..세상에 왜 이런 남자 다 있대요!!! 같은 여자로써 저도 맘이 아프네요
저라면요. 그렇게 속태우면서 더는 못살것 같아요..이혼하세요. 애기 양육비나 많이
내라 하고 .... 그리고 혼자 편하게 살아요... 지난 아픔들 다 지우고 편하게 사세요..
힘내세요..

추둥 (♡.245.♡.201) - 2009/05/07 08:35:56

어린 아이가 있으니 좌우간 참다가 천천이 해결하세요.
너무 급히 서둘다간.어딘가 또 잘못 될수있으니.

기적땀방울 (♡.253.♡.113) - 2009/05/07 08:49:33

증거를 확실하게 잡아서 이혼을 댁이 먼저 하세요
그런남자랑 사느니 차라리 혼자 살고 말죠
증거분명하면 그리고 댁이 애길 키울 능력이 된다면 법에서도
애를 댁에게 판결해 줄겁니다.
그러니 방법은 자신을 찾고 자신의 행복을 찾기위해
그 이기적인 그리고 구멍 투성이인 남자의 목덜미를
잡는 것이죠
마음다잡고 한번의 실패로 인생 다간 것은 아니니까
꼭 증거를 확실히 잡아서 멋지게 그 남자를 차주세요~~

힘내세요~

맛나는케익 (♡.20.♡.22) - 2009/05/07 08:54:00

닉네임대로 막막하시겟네요...
세상에 이런 남자도 있다니...참 무섭군요...
암튼 힘내시고 좋은결과 있으시길....

따드배채 (♡.224.♡.235) - 2009/05/07 08:57:24

나쁜 남자 만나서 가슴아프겟어요.
이미 이렇게 된거 같이 살아두 행복할거 같지 못하네요.
확실한 증거 찹아서 법원에 제출하고 이혼신청하면 다 님 편일껑에요~
힘내세요....아기두 있잔아요 ^^
아내보다 엄마가 더 위대하니깐
그 사람한테 좋은 아내로 안 보이는이상 좋은 엄마로 애기 지켜주세요.
그런 아빠 밑에서 애가 뭘 배우겟어요...
님두 꼭 좋은 사람 좋은 인연 생길께요...힘내세요

막막해 (♡.4.♡.227) - 2009/05/07 15:33:34

감사합니다. 따드배추님
그런인간 밑에서 애가 배울건 없어요
좋은 엄마가 되여야죠... 맞는 말씀..

님의 격려 감사합니다^^

꿈나무짱 (♡.25.♡.110) - 2009/05/07 09:02:21

너무너무 딱하네요.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드리세요. 부부사이의 지나친 갈등은 애한테도 좋은 영향이 없습니다. 혹시 우울증이 올수도 있으니 자신과 애를 위해서 조금 더 굳세지고 음식 잘 챙겨드세요. 님의 세상엔 그 남자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막막해 (♡.4.♡.227) - 2009/05/07 15:37:24

옳은 말씀에요 꿈나무 짱님
잘 먹고 기운을 차려야 하는대 몸과 마음이 따로 노네요
애기 키우느라 우울증에 걸려 눈물 흘리면 자기 앞에서 눈물 흘리지도 말래요
전혀 속심말 들어주는것도 없구요...
어쩜 이런 인간에게 당햇는지...

zjyin (♡.39.♡.30) - 2009/05/07 09:16:21

사실이라면 하루빨리 이혼을 결정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경우 (♡.231.♡.179) - 2009/05/07 09:28:49

님 말씀이 모두 사실이라면 일치감치 정리하는것도 님한테 더욱 낳을듯 합니다.
이제 절반 인생도 살지 못햇는데 향후 몇십년 그런 사람하고 얼굴 맞대고 살 신심이 있나요? 서두른 결혼이라면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루빨리 자신을 찾고 하루빨리 안온한 생활을 누리시오. 힘내세요~

머니가먼지 (♡.69.♡.221) - 2009/05/07 09:29:55

더이상 고려할일이아니네요. 1초라도 빨리리혼하세요.

jasonsz (♡.77.♡.191) - 2009/05/07 09:32:34

기가막혀서 다 못읽엇어요 .죄송합니다 ....이런남자 참 .........아~~~~~우 ..........뒸골이 ...........

막막해 (♡.4.♡.227) - 2009/05/07 15:46:46

기막힌 일들이 이것뿐만 아닌대...
하나하나 열거를 하자면 장편소설이 될꺽ㅂ니다.
정말 정말 치가 떨려요...

올리브 (♡.133.♡.138) - 2009/05/07 09:45:02

미련같은거 더 없네요,
법률사무소같은데가서 알아보세요,
남자쪽이 바람을 핀 증거가 확실하다면 이혼할때 재산분배에서 님한테 이득이될거에요,
챙길거는 다 챙기고 그사람보란듯이 더 멋있게,애도 훌륭하게 키우면서 사세요,
애기를 위해서라도 그렇게해야돼요,애기를 위해서 더 강해져야하구요,
힘내세요~

수박 (♡.224.♡.102) - 2009/05/07 09:56:44

宁拆十座庙,不毁一桩婚.

앞서 남편 모든것 다 용서해주고
자식 위해서라도 서로 진정하여
대화 필요합니다..(남편이 너무 하네...)

요즘 突然有一天 어느날 갑짜기
이 드라마 보고 자신보다 자식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느낌도 들고요...

마이니찌 (♡.0.♡.31) - 2009/05/07 10:18:41

자신보다 자식을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는 생각은 백번 맞는데,,,
현재 원글님 상황을 보면,,,자식을 위해서라도 이혼은 해야 할것 같네요,,,
밖에서 성병까지 걸려온 남자,,,나중에 성병이 심하여 애한테까지
옮기면 어떡 하라구요...?

수박 (♡.224.♡.102) - 2009/05/07 10:30:31

지금 애가 곧 출산 할 상황이라
방법없는것이라고 봐야죠
자식을 위해서라도
서로 진정하여 대화가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그래도(본인도 이혼 안하겟다고 하는데) 이혼하라고 하는것보다
더 좋은 방안을 주는게 아닌가도......
암튼 내려온 말 이혼 하라고 방안 안줍니다.
宁拆十座庙,不毁一桩婚.

마이니찌 (♡.0.♡.31) - 2009/05/07 11:43:06

내용을 잘 안보셧네요...애기는 이미 태여났다고 하셨잖아요...

글쎄 현재라도 남편이 반성을 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다면 제일 좋은거지만,,,
하지만,,위에 원글님이 열거한 내용을 보면,,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한평생 가두 반성을 할 남자가 아닌듯 싶습니다...

그리고 [수박]님은 남자분 같으신데,,그럼 원글님이 내 여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위에 내용 다시 한번 자세히 읽으시고,,,더 좋은 방안을 내 주시기 바랍니다...

백합의냉정 (♡.38.♡.164) - 2009/05/07 10:16:02

너무나 기본이 않되고 이기적인 남자라고 느껴지네요.애 한테 불완정한 가정을 준다는건 좀 그렇지만...빨리 정리해서 새로운 사람 만나요.어젠가는 아껴주는 사람 만날수 있어요.이혼이 끝이 아니니깐!

isaknox (♡.60.♡.116) - 2009/05/07 10:54:37

이런 남자하고 몇십년을 같이 살 신심있으세요? 아직도 기나긴 세월이있는데....정녕 이혼햇다하더라도 인생 무너지는게 아닙니다.더 멋진 인생을 살수도 있습니다....본인 건강챙기면서 하루빨리 고통속에서 벗어나길 ...

kaoru (♡.206.♡.91) - 2009/05/07 11:23:33

틀린 선택이 였다면, 가장 빠른시간내에 결속 짔는데 최상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혼했다고 그사람들 잘 살고, 님은 못산다는 법이 없거든여.

오히려, 님이 더 행복해질수 있지 않을가 싶어요.

힘내시고, 복수란 님이 더 행복해지는것이 최상의 복수입니다.

화이팅하세요^^

막막해 (♡.4.♡.89) - 2009/05/08 17:20:53

조언감사합니다...
그래요...제가 행복해지면 그인간에 대한 복수겠죠
그리고 이 구렁텅이를 탈출해야만 제가 행복해지는것이 맞습니다

yingxiong (♡.42.♡.173) - 2009/05/07 11:26:51

제자신 일생행복과 관계되는 결혼을 왜 량쪽지반사람들의 재촉으로 했는지요
서로 대방에게 불행만 가져다 준다면 헤여지는것이 옳습니다

charlly (♡.251.♡.40) - 2009/05/07 11:54:16

원망과 눈물로 사는 여자가 가장 나약하고 불쌍합니다.불쌍하다는 단어 별로 좋은 단어 아니지만.도박과 바람은 죽어도 떼지 못하는 병이니 그런 남자랑 이혼하고 혼자 사세요.애한데두 더 좋을것 같은데.하지만 상대방의 부도덕한 증거 확실히 잡고 이혼제출하세요.그래야 모든 재산 여자분이 가질수 있습니다.

막막해 (♡.4.♡.227) - 2009/05/07 19:36:35

요즘 법은 그렇지도 않답니다, 남자가 잘못을 하여 두사람사이 감정이 깨지면 이혼은 가능하나 재산을 똑같이 분할한답니다...ㅠ 이론과 너무 다른 현실 ...힘없는자들의 비애죠

막막해 (♡.4.♡.227) - 2009/05/07 11:54:50

열분,리플감사합니다.
이혼을 하자니 아무것도 모르고 헤죽헤죽 웃는 애기가 너무 불쌍해요
차후 계모,계부밑에서 눈치보면서 자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내애기 상상만 하여도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이사람과 절대로 살수는 없어요
임신과육아땜에 집에 있는 나보구 하는말이 헤여지여도 자기는 남들처럼 살수있대요
그말인즉 현제 생활능력이 없는 나는 못산다는 말이겠죠~
법도 없는 인간인지 싸우는 그날 집의 출입문키비밀번호를 바꾸더군요
일보러나갔다가 비밀번호 몰라서 이 집안에 들어오지 말라는 뜻인지...
기본이라곤 전혀 찾아볼수 없고 수준이 밑바닥인 이 인간
대화가 통할리가 없죠
시댁식구또한 마찬가지 ...
살림사리 알뜰하게 사는걸 갖고 쪼잔하답니다
................

수박 (♡.224.♡.102) - 2009/05/07 11:57:16

애 태여난지 얼만 안됫구만여....잘못 봣네요....
저가 남자던 여자던 또 여동생이 어쩌고
하는 말은 필요 없습니다......
그저 자식이 태여낫으니 이혼 너무
가볍게 생각하지말고 자식
위해서라도 서로 대화 필요 하다는 말입니다.....
특히 3자로서 이혼말은
너무 쉽게 하는것이 아니다고 한 말뿐입니다.
암튼 대화로 남편분을 편화시키고
이혼길 없이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합니다.

보라색코너 (♡.227.♡.208) - 2009/05/07 12:16:11

미치겟넹...역시 결혼은 나이와 상관없이 서둘러 하는게 아니네요~~~
30이 넘은 나이에도 어쩜 저렇게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라는게 없죠~
이건 무식한것도 아니구,,,양심이 없는건가?
여자는 역시 언제나 독립해야 된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님은 변호사 찾아서 바람핀 증거가지구 손해비,부양비 같은거 다 받아내구 이혼하세요~ 구할수 없는 인간이네요~

막막해 (♡.4.♡.89) - 2009/05/08 17:40:50

네...맞아요
쳐도보는것마저도 구역질나요...더럽구 추저운 인간
임신,육아땜에 한동안 집에서 있는탓에 나이만 들구...독립을 해야는대 너무 까마득하네요, 어디서 어떻게 시작을 해야는지...
님의 격려 감사합니다^^

사랑안해 (♡.63.♡.228) - 2009/05/07 12:30:05

넘 가슴아픈 사연이내요 .
이혼하기엔 애가 불쌍하고
그냥 살자니 같이 살 신심이 없구
ㅠㅠㅠ
참 딱하내요.
잘 생각하시고 결정내리시길...
애만 없으면 쉽게 결정할수 잇지만 그래도 애가 불쌍하잖아요.
그런 아빠 밑에서 자란다는것도 어떻게 보면 불행일지도 모르구요.
이혼이 낳을것 같으면 변호사 찾아서 잘 해결햇음 좋겠어요,
애를 봐서라도 힘내세요,,,

노산자락에 (♡.215.♡.226) - 2009/05/07 12:36:11

그런 넘은 쥐약 가만히 먹이세요.

중독된장미 (♡.194.♡.246) - 2009/05/07 12:46:59

이런...이런 한심한 남자를...어쩜 좋아..
휴~~넘 안됫네요..
..이자 30대초반인데 그냥 이혼하세요.
그런 사람이랑 살고있는 님이 넘 아까워요~~우우우

새까만심장 (♡.58.♡.26) - 2009/05/07 13:01:15

ㅠㅠㅠ 보는 사람 미치게 만드는 사연이네요.
그런 아빠를 두고 사는게 아이를 위한 길은 아닌거 같아요 ..
진정 어떤길이 아이를 위한것인지 심사숙고해야 될거 같네요..
들어온 복 모르고 헤매는 그런 집에서느 당해봐야 돼요 ..
기운내시구요 .. 현명한 판단하길 바랍니다.

kuaile0116 (♡.245.♡.8) - 2009/05/07 13:38:07

남자분 참 기본이 안됏네요 결혼을 한 상태에서 그것도 애 아빠가 책임감 없이 ㅠㅠㅠ

상대방을 배려할줄도 모르고 님도 참 힘들겟어요 선택은 신중하게 하세요

무엇보다 애가 태여낫으니 ㅎㅎ 그래도 인생은 님의 것이에요 자식의 인생아니에요

현명한 선택하세요

kim김미나 (♡.30.♡.193) - 2009/05/07 16:50:34

정말 눈물이 나네요 ...
그 마음 현재 님의 마음 저 다 이해할수 잇어요 ...
헤여져라는말은 못하겟어요 ,왜냐면 애가 잇기때문에요 ...같히 잇어라는말 더더욱못하구요 ... 그 마음 그시기 시간이 피료한것같해요 ...

백합519 (♡.41.♡.252) - 2009/05/07 18:14:42

님의 말을 들어서는 남편의 마음이 돌아서기 힘들꺼같군요.
님은 곰곰히 생각해보셨는지요? 왜서 남자가 님에게 관심이 없는지?
남편이 원하는거는 도데체 뭔지 ?
집에서 애를 키우지만 자신을 다듬고 그렇나요 ? 종일 식사도 제대로 하지않고 정신우울해서 있으면 남편이 오히려 님에게 관심이 더 없어지고 깔볼껍니다.

우선 모든것을 제쳐놓고 ,자신을 위해서 ,알뜰히 몸을 가꾸고 운동을 하여 활기를 얻고 남편이 돌아오면 은은한 웃음으로 맞이하며,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여자의 부드러움으로 남편의 마음을 돌려보기에 노력해보세요.

이렇게 몇달간 노력해서 남편의 마음이 돌아서지못한다면, 추호도 주저함없이 증거를 잡아 이혼하세요

나리꽃향 (♡.224.♡.199) - 2009/05/07 21:02:00

자식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시도를 해봐야겠죠...
우선 남편이랑 진지한 대화가 필요한거같네요...
또한 양가 부모님 도움도 필요시 받아야할거같구요.
만일 그래서까지도 그사람의 마음을 잡을수없다면...
다시태여나서 새로운 삶을 산다 생각하시고 새길을 걸으세요.
힘내시길...

부실보이 (♡.213.♡.34) - 2009/05/07 21:06:59

처지 참 안타깝네요.
단, 몇달만에 부모재촉때문에 결혼했다.
결혼하자마자 등지고 잔다.
감정은 됐고, 서로 호감도 없는 사람들끼리 결혼해 어쩌려는거죠?
외로워서 누굴 좋아했다, 부모들때문에, 나이때문에 결혼했다.
남자가 어떤 사람인가를 막론하고 시작부터 딜레마였고 불행은 거기에 따르게 되었습니다.

양꼬랭이 (♡.130.♡.175) - 2009/05/09 10:44:23

동감 동감 동감,애기도 불쌍해요...10자

qkek (♡.156.♡.67) - 2009/05/07 22:56:17

너무 무책임한 남자네요. 나이한테 미안할 정도로 맹탕 살았네.
자기 아내와 자녀도 못 지키는 남자가 먼 일을 하겠어요?? 밖에서 바람피는 여자도 그 수준의 여자겠지..? 여자들이 정말 독립해야 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누굴 믿다가는....~ 힘내요...이럴수록 약한 모습 보여주지 말고 바가지 끌지도 말고 바람피는 증거 찾아서 님이 먼저 이혼 신청해요. 쿨하게~~~
이런 인간이랑 하루 한시간이라도 같이 보내는게 완전 시간 낭비....
당당하게 살아가요. 여자들이 출산후 남편이 잘 해줘도 우울증상이 오군 하는데 ............ㅉㅉ 인생은 한번의 선택으로 끝나는게 아니에요.. 또다른 선택도 많답니다... 절망하지 마시구 꼭 좋은 날이 올거라 믿구유~ 잘 되길 바람

cool girl (♡.133.♡.189) - 2009/05/07 23:22:58

거지같은 인간 쓰레기, 그런건 인간이 아니니 그냥 쓰레기처럼 버리세요...
지금 바로 이혼을 하지 않는다면 행복한 30대는 물것너 같네요...
사랑없이 살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이혼을 택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유리별 (♡.131.♡.43) - 2009/05/08 09:14:13

많이 아프고 힘드시죠? 그래도 나약해지지 마시고 강하게 굳세게 사세요 . 꼭 힘내세요

워니 (♡.245.♡.179) - 2009/05/08 17:12:45

그런 인간은 벌 받을때 두배로 되는 죄값을 받을꺼예요 ~
님 사연이 참 안타깝네요 ..애가 젤 불쌍하네요 ...ㅠ..ㅠ. 애를 위해서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엄마로써 더 견강해져야 할 떄입니다.....이혼을 하시더라도 돈이라도 많이 챙겨야 애를 아무 걱정없이 키우실꺼 아니예요 ??? 그런 인간은 팬티 바람에 내똘과야 해요...

폴라리스 (♡.63.♡.97) - 2009/05/08 20:31:48

죄는 지은것만큼 죄 값을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그 남편 언젠가는 님 마음 아프게 한 값 받을것입니다. 이젠 여자도 약자는 아닙니다. 잘못된 인연 어서 빨리 다시 시작하세요. 혼자서라도 애 이쁘게 키우세요. 애가 크면서 못난 아빠처럼 클가 걱정이 되네요. 힘 내세요 !!!

점쟁이 (♡.39.♡.27) - 2009/05/09 01:44:25

힘내오. 운이 그런거니까, 슬플때있음 꼭 행복할때가 있소

제비엘 (♡.22.♡.142) - 2009/05/09 06:55:50

劝和不劝离 지금은 바뀌엿어요 长痛不如短痛 갈라지는게 더나을것같아요 서로간에 해방인것같아요 바람피고 병까지옮아왓을뗀 너무하다 갈라져요 그러면 오히려 더행복할겁니다

큰애기 (♡.209.♡.187) - 2009/05/09 08:50:30

최소한의 배려심두 인간 다운 면이 없네여 ㅠㅠ


한번 잇으면 두번잇기 마련이니


경제가 된다면 저는염 이혼을 햇으면 합니다 개인적 생각


경제가 안된다면은 ........휴......

양꼬랭이 (♡.130.♡.175) - 2009/05/09 10:42:22

젤 핵심적인 실수가 혼기꽉찬 나이땜에 성급히 결혼한것같은데요,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이상황에 얘기 진지하게 해봐도 그모양그꼴로 나온다면
가차없이 이혼하세요.30초반이면 아직 갈길이 멉니다.님이 인생 다산거 아니잖아요~
얼마든지 새론 생활 다시 시작할수있어요~힘내세요.
힘들때마다 세대공감 들려서 답답한 마음도 푸시구요.

소스 (♡.12.♡.234) - 2009/05/10 10:08:12

휴 저두 결혼한지 얼마 안됫구 애기 금방 난 애기엄마 입니다 결혼은 쉽고이혼은 힘들어요 자식이 없음 몰라두 자식 잇는 입장에서는 암튼 자식위해 함 더 생각해보게 되져 근데 남편 너무 심하게 나와요 그것두 애기두 잇는데... 몰래몰래 바람피우는것두 죽을 죄인데 아예 대놓구 이혼하자구 병까지 옮겨왓음 상태가 마니 심각하네요 맘 다잡고 옳은 선택 하기 바랍니다

용서받기 (♡.12.♡.234) - 2009/05/10 22:49:11

정말 님사연을 읽으니 저의 사연이랑 너무 비슷하네요... 저두 사랑도 느끼질 못하는 남자 그기다가 술주정하는 남편인데다 폭언까지 서슴없이 하는 남자입니다...이혼을 하루에도 몇십번씩 꿈꾸고 훌쩍 떠나고싶은 맘두 들고 합니다...하지만 자식....애아빠는 자식을 저한테 않준답니다 정말 전 애만 제가 데리고 잇을수 잇다면 추호도 서슴없이 이혼할겁니다 .근데 님은 애를 데리고잇을수 있으니 경제가 된다면 혼자힘으로 애를 견강하게 키우시길 권유합니다..

운명의날 (♡.12.♡.234) - 2009/05/11 12:05:36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힘내세요!! 애기를 위해서라도!!!

pinksnow (♡.12.♡.234) - 2009/05/11 14:52:36

한국에 아주 유명한 인사의 좋은 말이 있어요.
버릴수 있으면 버리고, 고칠수 있으면 고치고, 안되면 운명으로 여기고 받아 드리고, 용서하고 축복하라...뜻인적 안되면 놔주고 잊어버리라는거죠..
그러기 전 일단 확인 해야할 몇가지 있어요
1) 남편이 아직 돈을 님에게 보관하라고 주는지(아직 님을 사랑하고, 믿는지 확인)
2) 남편이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이 님이 이혼후 적어두 3년간은 먹고 살만한지(과도기간의 보장)
3) 님이 청춘 과부로 살 각오가 되여 있는지(애 때문에 청춘과부 될 가능성이 있거던요)
만약이 꼭 이혼 해야되겟구 또 앞으로 살수 잇다고 생각되면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바람핀 사실의 증거를 잡아
남편 재산을 될수 있는한 많이 챙겨요.
이것은 향후 아이 부양중에 필요한 재물이예요.
이때까지 눈물 짰으면 짤만큼 짯으니
이젠 에미로서 아이를 보호할 방법을 찾아 아이를 잘 양육하세요
그리고 다시 한번 충고하는데 혼자 사는 세상은 만만치 않아요
재혼한다고 행복하리라는 보장도 없어요
그러니 첫 혼인을 유지 하면 제일 좋지만
안되면 100% 재산을 챙기기 위한 치열한 싸움을 각오하세요

뽀뻘이 (♡.12.♡.234) - 2009/05/12 14:24:02

글 보니 뒤통수가 막 땅기네요..
이젠 현실을 받아들여서 현명하게 처리해야겠네요.. 글 보니 남편은 그다지 현명한 남자는 못되고 좀 미련스럽네요.. 님은 항상 침착하셔야되요.. 그리고 법상으로 반반씩 나눈다해도 사전에 돈 먼저 빼돌리고 그 사람한테 돈이 얼마 있는지 확실히 증명으로 남겨서 법상으로 반반씩이라도 나눠서 가지는게 좋을듯싶네요 힘내세요

완벽한남자 (♡.144.♡.23) - 2009/05/14 14:14:24

죽지못해님 말 완전 동의합니다...확 날라버려요 그냥 ...지금 이세월에 어디가도 지금보다 행복할수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홧팅이구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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