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돈은 ???

큰산 | 2009.06.22 20:38:42 댓글: 82 조회: 2437 추천: 25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9134
안녕하세요

저는 저희집에 맞딸입니다
제밑에 여동생 그리고 남자동생 또 그밑에 여동생이 있습니다.

재작년에 내 남자 동생이 아들을 낳았어요 그것도 큰애는 여자애 둘째는 남자애를요
참고로 우리집안에 5대 독자가 태여난거지요

그런데 귀여운 손자도 못보시고 저의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갓어요.

그리고 작년에 조카가 돍생일을 했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할아버지도 안계시고 또 계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가 하는 생각에 제가 큰고모로서 돍생일상에 만원을 부조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올해 제 막내 동생네 딸애가  돍생일을 맞게됏어요
그래서 부조를 얼마나 해야 할지 하고 남편에게 물었더니
당연이 남자동생네 애랑 똑같이 해야한다는 겁니다
저는 남자동생이랑  적당이 할려고 했어요
근데 우리 실랑이 안된다는 거애요 남자 동생네 애랑 같이 해야한다고.
차별을 놓으면 안된다고 ..

마음은 고맙지만 이야기하고 티각태각하다가 하는 말이 원래 남자동생네한테 때 너무 많이 했다는 거애요
그게 불만이 지금 까지 마음에 있더라구요

귀한 조카이고 한데 당연이 여자 동생네 애도 귀하지요
하지만 저희가 그집 친가들보다 많이 하는것도 예의가 아니고
남자동생네 애는 친조카이고 여자동생네 애는 외조카인데 왜 똑같이 해야하는지

여기 모이자 회원님들도 그렇게 생각을 하나요?
외조카하고 친조카가 똑같아요?

그리고 친정에서 많이하면 그집 시집에서는 또 뭐가 되나요?
나는 정말 여러가지를 생각해서 여동생네 애한테는 우리 형제들 똑같으게
2000천원하자고 햇는데 그게 이렇게 우리 남편한테는 화가 날일이 될줄은
정말 다투다가 이럴거 없이 여기 있는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서 물어보는거애요.

이모하고 고모가 똑같아요?

빈정대거나 의문에 어긋나는 댓글들을 삼가해주세요.
저희는 심각합니다 
추천 (25)
IP: ♡.82.♡.3
큰산 (♡.82.♡.3) - 2009/06/22 20:47:58

참고로 내막내동생이랑 저랑은 차이가 많이나요 우리애들 돍때는 내 동생이 아가씨여서 부조는 없었지요

엄친딸 (♡.234.♡.174) - 2009/06/22 20:54:46

5대 독자라...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에 충분히... 살아계셧으면 아버지가 좋아하셨을텐데...

라는 마음으로 많이 해주신거 같은데...

만약 생활이 너무 여유로운거 아니라면 똑같이 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부조란 마음에서 우러러나서 하는거지 부담을 갖고 꼭 얼마만큼이라는 기준을 세우고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님의 생활에 여유가 있다면 남동생 여동생 이런거 차별 안시키는게 좋은거 같아요.왜냐면 동생들이 아마 그런거에 민감해할수도 있잖아요.

님이 만약에 남동생이 없고 여동생들 뿐이라면 이런 고민 했을가요?
똑같이 하거나 혹은 아기가 생기는 햇수가 틀림에 따라서 그 금액이 변했을수도 있겟죠. 뭐 10년전 100원이 현재의 100원 가치가 아닌것처럼 말입니다.

그냥 마음이 가는대로 하세요

저희 사촌 오빠가 결혼할때 엄마네 자매들이 독자라고 다른 조카들보다 부조를 더 많이 해준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꼬 (♡.200.♡.226) - 2009/06/22 20:59:14

집에 신랑분이 하는 이야기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여동생네 시집쪽상황까지 고려하느라면 머리가 아픕니다...그냥 님의 친정어머니와 상의해서 친정어머니와 같거나 비슷비슷히 하면 되는거아닌가요?
그리고 님네아이가 고중이나 대학 붙을때에 동생들이 부조하는것도 참조하면 좋을거같아요. 동생의 경제상황을 보아가면서 넘 부담가지않게 하는거 좋지않을가요?
못이기는것처럼 신랑분의 제의를 받아들이는게 무난할거같아요.

큰산 (♡.82.♡.3) - 2009/06/22 22:25:44

동생네도 경제 상황은 살만큼 사는 사람들입니다

큰산 (♡.82.♡.3) - 2009/06/22 21:07:32

저도 친조카는 정말 태여나는날 산실에서 의사가 아들이라고 하는 순간에 눈물이 왈칵하고 나오는데 제일 먼저 아버지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고모한테 전화를 했어요 고모 하고 말했지요 아들이라고 아버지가 계시면 얼마나 좋와하겟냐구요 .그런 조카이기에 큰고모로서 아버지 몫까지 해준다는 입장으로 해준건에 이게 이렇게 말썽이 될줄은 정말 몰랐네요

방울새 (♡.144.♡.38) - 2009/06/22 21:09:50

남편분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그냥 남편분 말씀을 따르는것이 ....

큰산 (♡.82.♡.3) - 2009/06/22 21:11:36

우리아이가 대학갈때는 동생네가 외국에 있었기에 그후에 와서 500원을 주더라구요 큰애 5백 작은애 5백해서 천원이지요 제동생네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거든요 참고로 저는 항상 주는쪽이고 줘도 줘도 끝이없고 가져도 가져도 다들 가졌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항상 더 줬으면 하더라구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형제들이지만 마음으로 서운할때가 있어요

방울새 (♡.144.♡.38) - 2009/06/22 21:21:25

ㅋㅋ 사람은 원래 욕심이 끝이 없어요 ..생활이 아무리 좋아두 주는거 싫어하는사람없구요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해주세요 ...님이 생활형편이 괸찮다구 생각해서 팍팍주시지만 그분들 생각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냥 다른사람들이 하는 선에서 조금씩 더해서 주면 될듯합니다 ..남동생때 부조를 그렇게 많이 하시는게 잘못됬다고 생각해요 ..님의 어떤 기분 어떤 마음에서 하신건 알겠지만 누구나 다 그마음을 이해하시는건 아니 잖아요 ...그냥 부조는 부조데로 하시구 후에 그냥 더 도와주셨음 그게 서로에겐 더좋을것같아요 ...이미 다 한부조 되돌려 받을수도 없구 ..그렇다해서 다 동생인데 차별할수도 없는거잖아요 ..돈때문에 괴니 형제지간에 얼굴 붉힐일을 만들지 마시구 그냥 남동생때와 부조를 같게 하시는게 .......애들돌에 만원 ? 솔직히 적은 금액이 아니죠 ..잘생각해보시구 옳바른 판단을 하시길 ~~~~~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1:12:30

남편말이 맞네여
부조돈은 본인들생활에 맞게
하겠지만도 이미 남동생한테
만원부조했음 그아래 그 어느
동생한테도 똑같이 해야되는겁니다
차별하면 이후 말썽이 생길거고
그것으로 서로간의 관계에도 영향이
갈것입니다. 암때건 말밥에 오를것이니
똑 같이 해주시여

큰산 (♡.82.♡.3) - 2009/06/22 21:13:07

남편은 지금 진정에 말이 아니고 삐진상태더라구요 결국에는 처음에 많이 한거가 마음속에 있었는데 그걸 지금에 와서 토하는거지요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1:24:27

근데 궁금한건여 부조하는데 부부간에 토론이 없은건 아니겠져?
남편동의 안하는데 님이고집해서 부조한건가여?
부부간엔 잘 토론해서 서로가 될수록이면 동의하는 전제하에서
해야는데 .....조카면 조카이지 친조카 외조카를 굳이 따지는
이유는 뭔가여? 님 사상도 ...문제가 있군여 ...남자동생은 동생이고
여자동생은 동생이 아닌가여?

큰산 (♡.82.♡.3) - 2009/06/22 22:33:23

전 그냥 당연한거라 생각햇어요 정말 전혀 다른 마음없이 남자동생이니깐 또 여자 동생이니깐 하고 당연한걸로 생각한거지요

엄친딸 (♡.234.♡.174) - 2009/06/22 21:13:40

남편이 더 줘라고 하는건 내 핏줄이 좋아 내 동샌한테 더 주겠다는게 아니잖아요

님 동생한테 하나라도 더 해주려는 마음이 이쁘기만 한데,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못 이기는척 남편 따라 가심이...^^

큰산 (♡.82.♡.3) - 2009/06/22 22:28:36

문제는 진정으로 해주라는 거가 아니고 예전에 만원 남자동생네 해준것이 많다는 겁니다 그걸 금방 이야기를 하면서 알았습니다 그때는 아무말도 안하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 이야기를 하는거지요 그때 많았다고 ..그리고 저는 돈이 문제라고 생각한거 아니고 당연이 외조카니깐 이것저것 생각을 해서 다들 같이 하는거가 맞다고 생각한거구요

큰산 (♡.82.♡.3) - 2009/06/22 21:17:53

내가 막내동생네 까지 그렇게 해주면 그다음은 자기집에는 엄청난걸 요구를 할거 뻔한겁니다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1:29:49

남편이 이후에 남편쪽집안의 일에 부조 엄청할거에 대해 근심하는거 같은데 ...
근심할거 없다고 봅니다. 님 쪽에 얼마를 했으면 이후 그냥 쭉~~ 그돈으로 맞춰가세여
친형제일이라면...별다른 방법은 없는듯합니다. 경제조건이 허락되면 별 근심할일도
없는듯합니다. 만약시 경제조건이 힘들다고 생각되면 님이 첫발자국 만원이 큰
착오인겁니다 남편이 삐진상태란건 님이 남편동의를 안걸치고 님고집대로 행동
했다는 증명이지여 ...

여름의아픔 (♡.144.♡.38) - 2009/06/22 21:37:14

제가 모이자에 자주 들리면서 님이 단 댓글들을 볼때마다
느낀건데요 하시는말씀이 정말 너무도 일리가 있구
도리 파악두 아주 잘하시구 ..........
아무튼 님말씀에 동감입니다 .....

모꼬 (♡.200.♡.226) - 2009/06/22 21:19:10

형제간에 그냥 그런법인거같아요. 참고로 저희는 오빠와 6살차이인데, 오빠는 아이가 둘이다보니 평소에 내가 많이주는 편입니다. 그런데 주는것을 몰라하고 거기에서 더 줬으면 한다면 서운할겁니다.
님의 코멘트로 뭔가 알리는점이 있네요. 만원 & 이천원의 현저한 차이로 막내동생하고 말거리를 남기지않게 하는것도 념두에 두어야겠지요?

큰산 (♡.82.♡.3) - 2009/06/22 21:27:01

집집마다 부르기 힘든 노래가 있다고 했잖아요 ? 정말 맞는 이야기입니다 저희 실랑은 아마 이번에 내가 막내네 부조도 만원하면 얼싸하고 자기네 엄마 집사주자고 달릴지도 몰라요 시부모님도 해줄만큼 해드렸지만 자기집은 팔아서 둘째네 다해주고 이자돈 빌려서 둘째네 대주고 돈없고 빚쟁이들 달려 들때는 큰아들 찾고 하는데 참고로 저희집돈은 나 혼자서 벌어서 모여서 재산을 만들어놓은 겁니다 고생없이 돈이 옵니까 ?실랑는 자기 월급 혼자써도 부족합니다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1:35:45

암때건 그집에 일나겠습니다 ㅎㅎㅎ
님이 혼자서 벌었다는 맘이 있고
남편은 남편대로의 이유도 있을거니깐
참다가 터지면 크게 터질듯... 지금부터
잘 조절하는것이 그 누구에게나 좋은일이
될거라 봅니다

큰산 (♡.82.♡.3) - 2009/06/22 22:31:08

천룡선경님 참 예리하신것 같습니다 마음어딘가 찔리는 기분입니다 제가 알게 모르게 그런 마음이 많은거 같습니다 님말씀 기억할게요 조절잘할게요 예리하십니다 나도 나에대한 뭔가를 스치면서 느껴지네요

큰산 (♡.82.♡.3) - 2009/06/22 21:30:10

저는 왜 그런지 친조카는 저랑 성이 같으니 우리 식구구요 여동생네 애는 성도 틀린데 그렇게 정이 친조카만큼은 안가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가요? 친조카는 아직은 말도 못하는데도 너무 보고 싶어서 자꾸만 전화하고 그러지만 여동생네 애는 마지 못해서 한번씩 가봅니다 진정한 마음을 빛춰도 욕먹을가?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1:33:12

맘이 그렇게 가는건 어쩌겠어여
근데 도리는 똑같이 대해주는것이
도리라고봅니다

큰산 (♡.82.♡.3) - 2009/06/22 21:37:13

천룡선경님 제가 그때도 남편동의를 걸치고 햇어요 그런데 이남자는 그때는 말안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꼭 불평하는 성격입니다 참 어려운 사람이랑 살고 있네요 제가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1:42:07

ㅎㅎㅎ 그때상황을 다시 되돌려 잘생각해보세여
님 남편이 정말 달갑게 동의 한건지 아니면
님의 이런저런 말들이 많고 의견고집이 셌던건 아닌지를....
마지못해 동의 하고 따라가는거하고
완전동이의 차이를 아시져? 그때 그상황궁금합니다
남편이 그때 말안한거 아니고 남편입장에서 또 님의
고집에서 더 말하기 싫었던거지여 ...말해봤자 다를거
없으니깐 ...그것이 지나면 님 남편처럼 되는겁니다.

그저 (♡.176.♡.241) - 2009/06/22 21:38:16

남편분은 삐진 말 그렇게 하는거 아니겠는가 생각됩니다...
친조카의 생일 부조 만원이면 엄청 많은 축이라 생각됩니다.....
글쎄 돌아가신 아버지 앞으로 해줬다 하지만, 그런말 동생들과 한적 있습니까?


여동생 딸애는 그냥 외가집립장에서 2천정도라도 괜찮을 같습니다...
여동생한테는 지금 경제정황이 이정도라고 해석하면 어떨가요?
남편분한테도 친조카 부조를 분에 넘치게 했다고 사과하구요...
아님, 이제 시집쪽에서 무슨 군일이 있으면 그런 부조에 님 가정생활 망하게 됩니다....


부조란 자기 힘에 넘치게 해야만 잘하는것이 아니라 , 자기의 성의가 들어가면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강이야 (♡.227.♡.57) - 2009/06/22 21:44:49

남동생이건 여동생이건 님 마음이 어떻게 가든 부조돈은 똑같게 해야 좋지 않을가요,,
이후에 여동생이 알게 되면 얼마나 언니 한테 섭섭해 하겟어요?????
남편이 문제라면 남편 앞에서는 2000원 한다 하고 가만이 동생을 만원해주세요,,,
무슨 馊主意인지는 몰겟지만 탄로 나지 않게 잘 비밀로 하구요,,
그럼 남편이 무슨 트집을 잡지 않겟지요 ...

큰산 (♡.82.♡.3) - 2009/06/22 21:44:59

그저님 감사합니다 제가 그때 동생들 하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버님을 생각해서 내가 또 우리집에 하나밖에 없는 손주가 돍되는데 해서 그때도 남편하고 의논을 햇지만 지금 그저님에 글을 보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번돈이라고 생각하고 의논인게 아니고 나혼자 결정에 남편의견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니 그대로 내결정을 따르게 한겁니다 참고로 돐이라는 핑계로 뭣이라도 더해주고 싶었고 그랫던거 같습니다

큰산 (♡.82.♡.3) - 2009/06/22 21:49:17

강이야 님 여동생이 모를것도 없습니다 전 제 여동생은 당연이 이해를 할거라 생각하는데요 저희집 여자형제들은 그 하나 밖에 없는 오라비 한테 무지 잘합니다 저의 막내도 오빠한테 받은건 일전도 없어도 차산다면 만원씩 대주고 했답니다 그러니 우리집 여자들은 당연이 이해를 하지 않을가요? 남동생이고 하나빡에 없는 동생이 둘째 아들이니 큰언니가 그렇게 햇겟지 하구요 그때 부조 할때도 제가 이야기를 했구요 아버지 대신하는 몫도 있다구요

못난내청춘 (♡.21.♡.229) - 2009/06/22 21:54:39

친조카 외조카가 어디잇어요.. 다 님의 조카인데.. 나중에 동생이알면 얼마나 섭섭하겟어요.. 이후에 그조카가 당신한데 더 잘해주면 당신은 좌책감이 없을련지? 저라면 기분나쁘겟어요.. 감정상하겟어요..

큰산 (♡.82.♡.3) - 2009/06/22 21:56:29

강이님은 제이야기를 이해를 잘못하신것 같습니다 제 남편이 제막내동생에게 적게 하라는건 아니고 똑같이 하라고 하는데 제가 똑같이 못한다 그겁니다

강이야 (♡.227.♡.57) - 2009/06/22 21:59:44

아님니다 ,,ㅎㅎ
제가 답한것은
이후에 시집에도 친정처럼 부조돈이 많이 들어 갈가봐 남편한테 비밀 해라는 뜻임다

강이야 (♡.227.♡.57) - 2009/06/22 21:58:40

글세요,, 여동생도 뭐 좋지 않아 안하면 괜찬은데요,,
어쩐지 저라면 좀 안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이조카 라 해도 큰이모가 그렇게 쪽을
놓는다는 생각에 섭섭 할거 같은데요 ,,
님 마음은 이미 결정 된거 같은데요 ,.,,
그냥 참고 ^^

큰산 (♡.82.♡.3) - 2009/06/22 22:23:23

강이님 아이디가 누구 이름인가요? 제막내네 맞이가 강이입니다

과줄과줄 (♡.209.♡.42) - 2009/06/22 21:59:50

님은 참으로 유감없이 세뇌당한 분이군요..
5대독자에.. 가문의 성을 물려받은 유일한 남자애에.. 뒤로넘어가게 봉건사상이 심하네요..
님가문 유전자는 성이 뭐든 그집 피를 물려받았으면 똑같이 존재합니다..
뭐 님 여동생들도 님처럼 세뇌당했다면, 남녀 성차별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면
5배나 차이나는 차별에도 별다른 의견이 없겠지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여동생들이 머리가 깼다면
님 형제들 위계질서는 바로 설수 없어요.. 아래동생들이 님 말을 우습게 알수도 있단 얘기지요..
맏이가 처사 똑바로 해야 형제간 위계질서라는것이 서고.. 그게 서야 맏이의 말이 섭니다..

큰산 (♡.82.♡.3) - 2009/06/22 22:07:00

모이자 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 다양한 그리고 소중한 의견들 정말 잘듣고 있습니다

워니 (♡.141.♡.215) - 2009/06/22 22:11:44

물론 님 마음은 이해할수 있어요 ~ 근데 여동생 입장에선 좀 서운해 할꺼예요 ~

머 똑같이 할수야 없겠지만은 그래도 차이가 넘 현저 하네요 ~

글도 조카는 다 똑같이 이뻐해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

큰산 (♡.82.♡.3) - 2009/06/22 22:14:12

제가 남동생하고도 물어봤거든요 남동생도 누나 의견이 맞다고 생각을 하던데요 처음에제가 원래 한 5천정도를 생각했댓는데 남동생 이야기가 그집시누이가 그보다 더적게 할거 같은데 사돈들 체면도 그렇고 그러니 우리랑 같이 하는거가 좋을듯 싶다고 하기에 그것도 맞는 생각이라고 생각을 했지요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2:26:53

님들은 님들꺼만 하면 됩니다
부조돈도 사돈들하고 토론하고
하는건 아니져? 왜 사돈이 얼마 할가
어떻게 생각할가에 신경써야되는거지여?
친형제지간에 부조하는데도 그렇게 많은
신경을써야되니 참 걱정스럽습니다.
하긴 돈에대한 일이니깐 민감하겠지만도..
별로 넘 복잡한건 아닌데 ...사돈한테는 신경안쓰는것이 좋을듯
사돈들도 나름대로 생활정황에 맞게 부조할건데 ..돈은
왜 비기려고 하는지...?
남동생맘도 별로입니다. 다 그돈에 많은 생각이
가 있는 사람들이란걸 보아낼수가 있는겁니다
남동생은 응당 (누님 그렇게 쪽을 노으면 안됩니다
똑같이 하는것이 옳지 않을가여?)이런식으로 말하는
동생이여야 되는데 참 .....애석한 일입니다
부조를 맘으로 하세여 그집시누이가 얼마할건지에까지
신경쓰는 남동생도 참 ...

큰산 (♡.82.♡.3) - 2009/06/22 22:38:40

천룡선경님 ..살다보면 자기돈 가지고도 눈치볼때가 많습디다 남자동생을 뭐라고 하지마세요 물어본 내가 잘못한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희 형제는 돈가지고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나는 너무도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오늘저녁 남편하고 말한건데 너무 당연하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내가 당황해서 여기 글을 올린겁니다
님께 제가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잘못보였던거 같습니다

큰산 (♡.82.♡.3) - 2009/06/22 22:16:54

워니님 솔직히 이야기를 해서 돌멩이를 맞는다면 맞을게요 정말 저는 제 친조카가 너무 이쁘고 애엄마가 애를 감기걸리게 해도 전 가슴이 터지는거 같아요 그렇게 이뻐요. 또 그런것도 있을지 몰라요 친조카는 엄마가 봐주면서 정들고 외조카는 사돈이 보니 자주 만날수도 없잖ㅇ아요 아마 그런 면도 있지 않을가요?

도마뱀 (♡.37.♡.241) - 2009/06/22 22:17:08

없어서 못할것두 아니고 부조란 엎음갚음인데 형제들 사이에 남자여자 상관없이 똑같이 하오....다른사람보기에두 빛갈이 나게스리 ㅋㅋ

큰산 (♡.82.♡.3) - 2009/06/22 22:19:16

강이야 님 아들 이름이 강이인가요? 내막내동생네 큰애도 이름이 강이거든요 그런데 강이는 내가 자주 관심을 가져서 그런지 작은 애보다는 관심이 더 가던데요.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래도 자주 만나면 정이 좀 더 드는거 같아요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2:34:45

큰산님
님은 지금상황까지 안오려면 첨에 남동생한테
한 몇천원부조를 하고 뒤로 가만이 얼마만큼의
돈을 주는식이 되여야는데 이제와서 뭘 어떻게
개변하려고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십니까?
동생들한테 맘을 다르게 쓰려면 첨에 잘 생각해야지 ㅎㅎㅎ

큰산 (♡.82.♡.3) - 2009/06/22 22:42:36

제가 위에서도 이야기를 햇듯이 그냥 응당하다고만 생각을 햇습니다 당연한거 아닌가고 생각한건데 당연치 않다고 하니 님들께 여쭈는거 아닙니까..너무 강하게 뭐라고는 하지 마세요 저 상처 받을거 같은데요? 님들 의견을 받을거애요 전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준다는 말 아니거든요 내가 당연타고 생각한것이 잘못된건지도 ~~~

천룡선경 (♡.245.♡.150) - 2009/06/22 22:48:00

상처받아라고 쓴건 아닌데 ..그렇게 생각되셧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님의 글에 나름대로 맞다고 생각하는쪽으로 글올렸을뿐입니다
상처주자고 쓴글은 절대로 아닙니다 ....죄송여 ^_^ 내가 넘했는가? ㅎㅎ

큰산 (♡.82.♡.3) - 2009/06/22 22:52:15

아니요 ㅎㅎㅎ 그냥 제가 정말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건데 남편이 화내면서 무슨소리를 하냐고 화를 내기에 내가 당황한 마당에 글올린건데 뭐 내가 누구한테 꾸중받을 일은 한거 아니니깐 님들의견듣고 내가 잘못생각한거면 내가 고치면 되구요 ...

성아에미 (♡.4.♡.81) - 2009/06/22 22:40:46

난 님이 이해 안되는게 집안에 맏이가 왜 밑에 동생들을 남자동생 여자동생 차별놔요?
왜 남동생네 애한테는 더 많이 해야되고 여동생네 애 한테는 적게 해야되요?
그리고 5대 독자던 몇대 독자던간에 님한테는 똑같은 조카일뿐입니다...
그리고 고모랑 이모가 같냐고 물엇는데...
고모는 당신밑에 동생이 남자여서일뿐이고 이모는 당신밑에 동생이 여자여서일뿐입니다.
당연히 내동생들인데 남편이 차별놔도 내가 화날일인데 왜 당신이 그러는지 이해 안가네요...
그리고 확실히 남동생네 아들돐에 많이 햇어요 ....ㅠㅠ
형제간에 기분안상하게 쭈~욱 밑에 이어댈라면 남편 기분상할만도 하겟어요...
그리고 부조 많이 하면 시집입장이 어떻게 되냐고 하셧는데...
부조는 내상황에 맞게 내 마음만큼하는데 먼 사돈들의 눈치까지 살필것까지있을가요?
암튼 부조돈땜에 형제들 의가 나는 경우도 많으니까 잘 처사하세요...

큰산 (♡.82.♡.3) - 2009/06/22 22:47:01

글세 저희집만 그럴가요? 할머니때부터 손자를 이뻐해주고 어머니도 아버님을 항상 받들어가시면서 사는걸 보ㄴ면서 자라서인지 저희집 식구들은 남자를 중이 여기는 편견이 많은가 보네요 솔직이 남자동생을 우리는 많이 위하면서 살았어요

빙꽃 (♡.89.♡.61) - 2009/06/22 22:53:30

돈이 푼푼하면 다같게 해주고 그렇지안으면 여동생한테는 절반해도 괜찮다고 봐요 ^^왜냐하면 많이 해줘도 나하고 다른성가진애니깐 하 하 하

큰산 (♡.82.♡.3) - 2009/06/22 23:03:07

님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네요 저 오늘 남편하고 그랫어요 애는 성도 다른 애 아니냐구요 ...ㅉㅉㅉ 나처럼 생각하는 분도 있네요 님에 말 정답이 아닐런지 고민할게요

안개비연가 (♡.56.♡.199) - 2009/06/23 00:33:43

성이 어떻게 되든 님집 핏줄인건 마찬가지잖아요. 가정에 불화 일으키고 싶지 않으면 공평하게 처리하세요...부조돈을 받는 사람은 님 동생들이지 어린 조카애들이 아니라는거...설마 동생마저도 남동생 여동생 차별 두는건 아니겠죠? 만약 정말 님말대로 2천원 부조한다면 아마 님 여동생 겉으론 티는 안내도 속으로 많이 섭섭해 할거예요. 그리고 남동생 애 돐에 만원 한건 너무 많이 하지 않았나 싶어요...왜냐면 물론 가정형편이 되면 많이 하면 좋겠지만 향후에도 형제지간에 의 상하지 않게 쭉~일처리하려면 다 똑같게 해야 하구...그러다보면 시집에도 똑같이 해줘야 될거구...부조라는건 성의가 들어가면 되구 적당하게 하면 되는거지 첫발자국을 잘못 뗀거 같네요... 그때 5천원만 부조돈으로 내고 나머지 5천원은 돐후에 이건 아버지 앞으로 부조한거라고 얘기하고 따로 줬더라면 이런 걱정도 없었을텐데...
그리고 친조카와 외조카. 똑같습니다. 님 형제의 혈육들 아닙니까? 그걸 왜 차별을 두고 그러십니까? 정말 이해가 안갈 정도네요...
애초에 일을 그렇게 처리한 이상 가정에 다른 대사는 제쳐놓구 조카애들 돐 부조만은 똑같게 처리하셔야 된다고 봐요.

큰산 (♡.82.♡.3) - 2009/06/23 07:42:33

솔직이 전 똑같으게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어요 경제 조건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똑같이 해준다면 제마음이 친조카한테 부족하게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돈수자가 문제가 아닙니다 마음이 있는곳에 물질이 갑니다 똑같이 해준다면 친조카한테 제가 서운할거 같습니다

포도맛사랑 (♡.64.♡.164) - 2009/06/23 00:39:12

굳이 남동생과 일치하게 하느라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툭 까놓고 얘기하면 요즘 세월 부모님들이 아들이 장가갈때 집 장만에 돈 보태주신다, 손자 태여나면 키워주신다, 아님 보모비 대주신다... 암튼 아들한테 돈 많이 투자하시는거 아닌가요?
님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조카한테 잘해주시려고 한거 같은데 그런 맘 여동생들도 이해하셔야죠.
저는 외사촌 오빠 결혼전에 저보다 나이 어린 새언니 될 여자한테 기초화장품 세트에 분을 사서 선물 했어요. 졸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돈이 많아서 사준것도 아니고 고모되는 엄마 대신 사줬어요. 어머니께서 결혼하고나서 사정때문에 친정집 잘 챙겨드리지 못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오빠라지만 친형제 아니라도 뭐든 해주고 싶었어요.

그렇다고 아들은 시부모님께서 챙겨주시기만 바라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학교 졸업하고 나서도 부모님께 손 내밀면 얼굴 뜨거운줄 알아야죠...

큰산 (♡.82.♡.3) - 2009/06/23 07:38:04

참고로 저희집은 어릴때부터 남자동생이 세째인데도 한달에 한번씩 엄마가 용돈줄때도 남동생은 당연이 더줬습니다 우리는 다들 알고 있었지만 하나박에 없는 남동생이니 당연한걸로 알고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는 불만을 가진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자랐습니다

온라인 (♡.38.♡.20) - 2009/06/23 08:06:57

해줘도 걱정,서운;안해줘도 걱정.서운
님이 처음부터 통 큰양하고 일을 잘못 처리했내요..
부조돈 많이 받아서 부자되는것 못봤습니다.
양심이 있는 자는 그돈 다 빚이라고 생각하고 언제든지
내놓아야 한다는걸 알고 있어야 하는데...
저도 집에서 맏이(3여1남)지만
동생들 결혼,애출산,돐할때 각각 2000원,1000원,500원씩 동일하게 하고
그 돈은 안받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줬습니다.
그리고 내년 구정부터 새뱃돈도 없앨려고(안받고 안주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님이 아무리 잘살아도 부조돈을 그렇게 큰돈 하는것은 무리입니다.
님이 자체로 쓸데없는 고민을 만들었네요..
행복하게 살려면 고민을 될수록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저도 여자지만 결혼생활을 해보니
친정일에 냉정하게 대처해야
시집일에도 무리한 요구는 남편앞에서 당당하게 해줄수 없다고 요구할수 있으며
우리 핵가정이 온몸에 상처를 입지 않고
행복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동생들도 이제는 성인이 다 되였으니
동생들일에 넘 발벗고 나서지 말고 될수록이면 먼데서 지켜보고
정말 도움이 필요할때 (공짜로 도와주는것이 아니고 본전은 받는 전제하에서)
도와주는것이 제일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님과 남편,님자식이 우선입니다

큰산 (♡.82.♡.3) - 2009/06/23 08:13:11

님말씀도 타당한 말씀입니다 해줘도 걱정안해줘도 걱정인것이 다들 처음에 많이 했다고들 하는데 제 남동생은 어제도 무슨 말을 하다가 돈해서 죽을때가지고 가냐고 솔직이 자기애 생일때 부조 만원이 많은게 아니였다고 하는데 내가 속으로 정말 주면 줄수록 더 염치가 없어지는구나 했어요 들으면서 정말 열불이 터지더라구요 아무리 동생이라 하지만 참 휴~

쫄랑이 (♡.133.♡.104) - 2009/06/23 09:11:59

주제와는 상관없지만 님이 우에서도말씀하셧듯이 그 남동생은 이미 받는데 습관된거 같네요.. 사람맘이란게 받아두 받아도 항상 모지란것 같고 항상 더 받기싶고 자기건 주기 아깝구 그런거 아닐가요?
친조카 외조카 를 따지고 고모 이모를 따지지는 자체가 좀 우습꽝스럽네요 저로서는
조카는 다 조카고 고모 이모는 그냥 호칭이 다르달뿐이지 모두다 동생 자식들이 님을 부르는 호칭일뿐입니다.
항상 어떤 정황하에서든지 모두다 공평하게 처리해야만 뒤끝이없습니다.
참 애기 돐생일에 만원이 당연히 많은일이지 님 ㅅ동생은 그럼 얼마를 해줘야 요구에 부합될가요 ... 사람의 욕심이 참으로 끝이 없다는 말이 맹목적으로 생긴건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형제간의 불화를 방지하려면 이번에도 똑같이 해주는편이 좋을듯싶습니다.

어떤 여자 (♡.35.♡.223) - 2009/06/23 09:12:45

님네 가족이 좀 이상하군요.
하나밖에 없는 오라비라고 떠받들어주는 누나, 여동생들도 이상하고
또 돐부조돈 만원이 많지 않다고 하는 님 남동생도 정말 염치가 없네요.

글구 남녀평등, 남녀평등 웨치면서 사실 여자들이 더 아들아들하고 제 성씨따르고 어쩌고 하는것 같네요.
친조카, 외조카가 어디있습니까.
다 같은 조칸데...
내가 님네 막내여동생네 아이라면 이런 이모는 좋아할것 같지 않네요,

근데 글 읽어보면 님은 막내여동생한테 좀 의견이 있어보여요.
그래서 많이 해주고싶어하지 않는것 같네요.

큰산 (♡.82.♡.3) - 2009/06/23 09:19:45

아닙니다 막내동생한테 의견이 있는건 아닙니다 의견이 있을리가요. 우리집에서는 그래도 유일하게 막내동생이 저한테 그런 인사치레라도 합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백번 밥먹으러 가족끼리 가도 백번을 큰언니가 내야하는줄 알고 엄마도 돈들어가는 일은 모두 큰딸이 해야하는줄 압니다 참고로 엄마도 항상 뭐만 있으면 아들네를 해주라고 저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주기만 하는 사람이죠 받는다는건 생각도 안해요 위에어느분인가 말씀하셨는데 얼마를 받았는지를 참고를 하시라는데 솔직이 전 받아본일이 없어서 ...그리고 내가 맏이기에 받으려고도 하지를 않습니다

어떤 여자 (♡.35.♡.223) - 2009/06/23 09:28:36

같은 맏이로서 내가 열불나네요.
맏이는 죽을겜니까?
맏이는 돈이 하늘에서 떨어집니까?
글구 맏이로 태여나고싶어서 맏이로 태여났습니까?
해주지 마세요.
님은 마음도 좋네요.
저같으면 안해줍니다.

큰산 (♡.82.♡.3) - 2009/06/23 09:45:56

님도 맏이 인가봐요 말못하고 열받을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엄마가 남동생이 우리집에 부조돈 가져오면 갈때 돌려주라고 귀띰을 합니다 어떨땐 정말 기가막히지만 노인네니깐 얼마나 살겟나 해서 열불이 터지는것도 꾹참고 있습니다

쟈스민향기 (♡.64.♡.175) - 2009/06/23 09:32:59

다른건 다체쳐놓구 유일하게 인사치레 하는 막내동생이 이뻐서라도 이번에두 만원하시는게 합당하다고 봅니다 ㅎㅎㅎ

배꽃 (♡.217.♡.29) - 2009/06/23 10:56:25

이게 돈은 없어도 걱정 있어도 걱정이라는거죠? ^^

제가 한번 정리해볼께요.
먼저 남편분한테 글에서 쓰신것처럼 우리집에 5대독자가 태여나니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나면서 아버지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아하실까하는 생각부터 앞어서 조카 돌잔치에 맏이로서 아버지도 대표해서 만원정도 주는건 응당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생각이 좀 잛았던것 같다. 이점은 미안하게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남자가 귀한 집에서 자라 남동생이나 남자조카를 더 챙기는게 알게모르게 이미 몸에 배겨 있었던것 같다. 그런데 모든 조카들 돌잔치에 만원씩 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리인것 같은데 남편이 동생들 다 똑같게 챙겨주라고 하는 마음에 엄청 감동스럽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돌잔치에 만원은 무리인것같고 2000원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대로 하면 남편 생각보다 우리 8000원 정도 지출을 줄이게 되는데 남편 마음 고마워서 여기서 천원정도 떼서 시부모한테 선물 사보낼려고 하는데 어떠냐? .... 이런식으로 대화를 끌고하면 원만하게 해결되는게 아닌가요?

아무튼 개인적으로는 내돈주고 해주면서 스트레스까지 받는게 참 안됐다는 생각입니다.

큰산 (♡.82.♡.3) - 2009/06/23 13:56:50

2000원이라는 수자는 남동생이 2000원으로 통일하자해서 맞춘거거구요 지출을 더해서 8천더나가서 아까워서가 아닙니다 똑같으게 해주면 어쩐지 친조카한테 서운할거 같아서입니다 제마음이 그렇다 그겁니다

배꽃 (♡.221.♡.160) - 2009/06/23 14:28:50

제말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군요.

가정일에, 부부사이에도 한 사람생각은 100% 정확하고 다른 사람 생각은 100%틀리는거 아니잖아요. 누구나 다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과 주장을 가지고 있고 거기에 따라 문제를 판단하니까요. 지금 큰산님네 가정모순은 큰산님이 내 사상은 이미 이렇게 된거고 바꿀 생각도 없고 하지만 한편으로 해줘도 잘 알아주지도 못하는 동생들도 야속하고 그런데 남편이 왜 우리 본가일에 내가 결정한 일에 서운하다고 하는지.. 그리고 이번일 잘못 처리하면 시집쪽도 걱정되고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일을 처리하는데 뭔가 남편이 서운해 하는 부분이 있으면 큰산님이 한걸을 뒤로 물러서서 남편면목도 세워주고 살짝 반성하는면도 보이면서 큰산님도 원래 결정한대로 하면 큰산님도 원하는대로 해서 속이 편하고 가정도 화목해지고 문제 해결도 되지 않냐는 뜻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아무튼 돈 잘 버시고 돈에 인색하지 않은 남편 만나셔서 좋으시겠어요.

큰산 (♡.82.♡.3) - 2009/06/23 17:16:26

배꽃님 참 자상하고 지혜가 많은분 같아요 감사합니다 꼭 념두에 두겟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과줄과줄 (♡.0.♡.189) - 2009/06/23 11:01:30

가족내 성차별, 자식차별, 형제간차별..
아주 고린내나는 봉건유교사상의 썩어빠진 나무뿌리를
보배단지로 착각하고 고이고이 모시면서
대를 이어 길이길이 빛내어갈 집안이군요..

가장 할말없게 만드는 그집안 여자들.. 차별에 앞장선 엄마와 그 대를 물려받은 님..
난 왜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군다나 자신을 차별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런걸 노예근성이라고 해야 하나?

포도맛사랑 (♡.14.♡.228) - 2009/06/23 13:19:23

차별 대우를 받으면서 자란 아드님이라면 응당 가장 노릇을 해야 하는데... 여동생도 남동생이 시집보내야 하는거 아닐가요? 여동생 애 돐에도 남동생이 한몫 하는거 아니예요?요즘 아들로서 가장 역할 잘하는 젊은이들 너무 드문거 같애요. 뭐든 받지 못해하니...

제가 만약 아를로 태여났다면 그런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가정의 기둥이 될려고 할겁니다. 두자매중 막내딸로 태여났지만 여전히 아들 역할을 하려고 노력합니다만...

아들이기땜에 당연히 내가 많이 받아야 하고 자신이 맡아야 할 책음은 밀어던질려 하는 젊은이들 다수인거 같애요. 다들 현실적으로 변하다 보니...

큰산 (♡.82.♡.3) - 2009/06/23 14:06:02

이봐요 과줄님 내가 당신한테 훈계를 받을려고 글올린건 아니거든요 내가 생각하는 뭐가 틀리다면 고칠 생각으로 글올린거거든요 국가도 가정도 나라법 집안법이 있어요 나라에 내려진 법은 그 국민들 위해서 내린거고 그법을 그나라 국민이 수용을 하면 그법은 훌륭한 법이거든요 똑같이 가정도 가훈이 있는데 그 가훈을 얼마나 받아들이냐가 있겟지요 님이 남에 가족 썩었고 싱싱하고고 말할 의무는 없습니다 말조심하세요 보이지 않는곳이라고 아무렇게나 나풀대지 말기를 ~~~님들 좋은 의견 다 듣고 있고 내가 어떤것들은 잘못처사를 했구나 하는것도 알고 있으니 그런 무지 막지한 하지 마세요 님대글 보니 마음이 좀 안좋네요

과줄과줄 (♡.209.♡.238) - 2009/06/23 15:11:39

칼은 쓰지도 않았는데.. 그냥 젓가락 끝으로 살짝 찔렀을 뿐인데도 많이 아프셨나 보군요..
그런데 썩은 나무뿌리를 신주모시듯 하면서도 그 나무를 썩었다고 말하는 나에게 의견있는것을 보면 님은 진정 뭐가 잘못됐는지 아직도 모르는군요..
이 세상에 아직도 여성차별이 존재한다는건 같은 여자인 저로서는 그냥 지나칠수 없는 일이지요..
이는 님 개인집 문제만이 아닙니다.. 사회적인 병폐죠.. 잘라내야 할 뿌리를 그냥 놔두면 그 뿌리가 뻗어나가 다른 사람도 그 피해를 보게 됩니다..
가훈이라 하셨는데 시대에서 몇백년 뒤떨어진 봉건가훈.. 변기통에 들어가야 마땅하지 않나요?

비록 개인일일지라도 공공게시판에 글 올리면 공론이 되는 도리쯤은 아실거라 생각했는데..
일단 언론에 공개했으면 더는 님 혼자만의 일이 아니죠..
영화보고 각자 감상 말하는거 님 막을 재간 있나요?
각자 감상 발표하는게 싫으면 공개를 하지 말든가.. ^^

큰산 (♡.82.♡.3) - 2009/06/23 16:22:19

감상하는 재주가 여러가지 입니다 님은 사랑부족인가요? 웬칼까지 .....

큰산 (♡.82.♡.3) - 2009/06/23 14:08:04

말조심 합시다 훈계받으러 나온거 아닙니다 똑같은 이야기도 서로 마음상하지 않게 댓글달수가 있는데 왜 저럭게 격하게 이야기를 하실가?

안개비연가 (♡.234.♡.230) - 2009/06/23 18:47:41

이런 말을 듣는 님 불쾌할지 모르겠지만
님 가족에 봉건사상은 확실히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물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닌듯 해요.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더 이해 안가는건 여자인 님이
남존여비사상의 고풍을 그대로 인정하고 선호하는 그자체입니다...

사리가 분명한 남편을 두신것 같은데..
이번 일은 남편분과 상의해서 현명하게 처리하시길~

살아야지 (♡.129.♡.191) - 2009/06/23 11:12:55

부조란 마음에서 우러러나서 하는거지...
누구누구 얼마하구 말하는거는 좀 아니네요...

zjyin (♡.93.♡.8) - 2009/06/23 11:54:28

만원씨 부조할능력에 감탄할뿐...,
지금 일년에 만원 저축못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라기 (♡.165.♡.140) - 2009/06/23 17:59:53

어떻게 감당할려구 애돌에 부조를 만원씩이나 하죠? 우리형제들은 남여 구분없이 똑같이 합니다.

쿠쿠다스 (♡.201.♡.132) - 2009/06/23 19:40:02

40대 공감이라 그런지 20대 후반인 저로서는 친조카 외조카 구별하는 님이 이상해 보이네요..
그리고 시집에도 조카가 있을거 같은데 시집에도 신경 많이 쓰세요. 남편이 돈 많이 벌고 적게 벌고를 떠나서 부부는 일심동체이니까 뭐든지 남편이랑 상의하고...
남편이 친조카 만원 부조 한데 의견 있는거 같으니깐 이번엔 남편이랑 잘 상의해 보고 결정하세요 .

행복아줌마 (♡.239.♡.114) - 2009/06/24 11:34:50

저 생각으로는 친형제간에 돈으로 따지는게 수치스러운것 같은데요
가정형편에 따라서 많이 하구 적게 하는게 다를수 잇잔아요
친구지간에두 다들 이해해주는데 만약 이후에 형편이 못따라가서 주지 못할때는 어쩔거죠? 저는 형제들이 그런거 따지지 않을거라구 생각합니다

자연속에나 (♡.37.♡.18) - 2009/06/24 11:50:18

가정을 중히여기시는 분이군요.
아버지께서 큰산님을 남겨두고 편히 갈수이었겠어요.
남들이 남존비녀라고 말해도 싱경쓰지마세요.사실이니깐요.
부모님이 독자 독자 독자 해왔고,또 이런가정환경에서 태여나지 않은분들은 몰라서 하는소리겠죠.
가정에서만 아들 아들 하는거지 사회에나와서도 남존비녀하는건아니잖아요.
사회나와서는 남자보다 더 당당한 녀자로있는거로 보여주면 됩니다.
실은 둑 찍어놓구 말해서 한 가족이 행복하냐 하는건 우선먼저 아들이 잘 돼야된다고봅니다 .
왜냐면 아들이 잘 않되면 부보님들 속타하고 시름놓고 저승에가지못합니다.
그리고 아들이 잘돼야 명절날이랑 부모님계시는아들집에모여도 흥성하지요.
딸집에 모이는경우가 적지요.
--------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모의 뜻에따라 움직이는데 무슨 이렇쿵저렇쿵 말이 많습까.독재아들이 자기절로 멋지게살수있으면 무슨 도와주겠씀까.능력이 안되니깐 도와주지.우리 오빤 구차했을때 동생둘 위해 중학교다니면서 산에가서 쌉찌뿌리를 캤씁니다. 그래서인지 오빤 고중시험에 떨어졌음다. 재학해서 더다닐수있지만 우리뒤바라지해서 지금 아무런 능력없슴다. 그래서 우리는 아낌없이 도와줌다.
-----------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차별을주지말고 같으게하세요.
친조카한데 잘해주려면 나중에 학교붙을때, ,,,대학갈때,장가갈때 ,,, 앞으로 쭉 잘해주면 되잖습니까.정황에 따라서 비밀리에하면서…
근데 각자 둘째가 태여나면 어쩝니까. 미리 얘기하거나 생각해 두는게 좋을듯합니다.

큰산 (♡.82.♡.3) - 2009/06/24 12:04:08

자연속에나 님 정말 동감입니다 당연이 아들이 잘돼야 집안 어른들이 마음을 놓와요 님 말씀중 사회나와서도 남존녀비 따지지 않습니다 사회에 나와서는 어떤 남자들보다 성공을 했다고 자부심을 느끼고 삽니다 하지만 가족들 한테는 약간 모자란듯이 어리버리한듯이 내가 손해좀 본다고 생각하면서 사는거가 제일 편한하던데요 참고로 저희동생들 다 둘째들입니다 세째날 염려는 없지요 ..

Cherry (♡.129.♡.189) - 2009/06/24 17:15:26

남동생네 아들 돐때 부조 만원한게 잘된일이든 잘못된 일이든 이미 지나갔고..
시간은 되돌릴수가 없으니깐..
지금 시점에서 님이 할수 있는 최선은 어떻게 하면 남편도 설득 시키고 여동생도 섭섭치 않게 하고 가족, 형제간에 오해가 없이 화목하게 지낼수 있는지에대한 해답을 찾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일단 남편과 쟁론하지 말고 남동생네 아들 생일때는 님 아빠 생각에, 맏이 노릇을 하느라고 생각이 좀 짧았다 그런 식으로 사과를 하세요..

그리고 여동생네 딸 돐에는 형제들이 2000원씩 하자고 했다면서요? 그럼 그렇게 하세요 ..단 님은 맏이니깐 1000원을 더 얹어서 3000원 하겠다고 형제들한데 미리 얘기하세요.. 그러고는 뒤에서 여동생을 조용히 불러다 놓고 좋은 얘기 많이 하시면서 따로 2000~3000원 정도 더 넣어 주시고..
그럼 님이 다른 형제들보다 2~3배 되는 돈은 더 썻지만 형제지간 오해를 피할수 있을거예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님 맏이로서 남동생,여동생, 고모,이모 차별을 놓지 마세요..
주는 사람은 몰라도 받는 사람은 다 그걸 가늠하게 돼있으니깐..
맏이는 항상 그래요.맏이가 하면 당연하고 막내가 하면 대견스럽고...
많이 줬네 적게 줬네 따지는것보다 어떻게 하면 가족, 그리고 형제사이의 불화를 막을수있는지에 중점을 두는게 우선이니깐요..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519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은빛연어
32
2635
2009-07-21
이건아닌데
40
2479
2009-07-20
말발꿉산
22
1243
2009-07-20
차카게살자
31
2405
2009-07-17
serri
32
2223
2009-07-16
미연520
33
1749
2009-07-16
성공의그날
23
2062
2009-07-14
구름나무
29
2120
2009-07-10
우정or사랑
61
4541
2009-07-10
Ryeohwa95
36
1624
2009-07-09
들국화여인
33
1832
2009-07-08
칠레
29
1585
2009-07-08
플러쓰
31
2444
2009-07-05
새벽이좋아
26
1223
2009-07-04
신명성이다
29
3025
2009-07-03
laney1018
31
2046
2009-07-02
주인
22
1493
2009-07-01
구름나무
26
2790
2009-06-29
sjaks
28
2323
2009-06-27
개플라리
27
1429
2009-06-27
snowman
23
1710
2009-06-26
굿 꼬라지
25
1249
2009-06-26
여우별
25
1342
2009-06-25
yingxiong
21
1142
2009-06-24
큰산
25
2438
2009-06-22
winner1102
28
1910
2009-06-18
jkl
35
1793
2009-06-17
콩콩오빠
23
1510
2009-06-16
Dhsmf
25
1418
2009-06-16
이쁨쟁이
23
3049
2009-06-15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