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족과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 한데...........

snowman | 2009.06.26 16:25:53 댓글: 31 조회: 1709 추천: 2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9189

제가 사는  소감 그대로 적어 보니, 지금 한족과 연애중이거나 결혼 준비중인 젊은이들 잘 참고하시고 판단하시기를..... 

1.  문화 배경과 언어가 다르다.
     극히 사랑하는 사이라면 아마 느낌이 더욱 가슴 아프게 느껴진다.  매번 고향에 돌아가 친정들과 
     한자리에 모여 앉아 이야기 나눌때 옆에서 묵묵히 앉아 있는게 엄청 가슴아프게 느껴 지더라. 
     문화 배경이 달라 일단 결혼하면 남편한테 관심이 거의 꺼진다.  게다가 애까지 있으면 더욱
     그렇다. 애교 같은건 바라지두 말라.

2.  위생 습관이 조선족들과 다르다. 
     집안 거두미가 진짜 마음 안든다. 하두 안하길래 내가 하는 법이 많다. 내가  닦고 그러는데 남자가
     할수 있는게 너무도 한도가 있다. 이것이 싸움의 도화선이 될수도 있다.

3.  음식 습관이 많이 다르다.
     맨날 복고 지지고 하여서 집안이 기름투성으로 될때가 많다.  우리 민족이 기름기 싫어 하는 민족이라. 
     난 거의 매일 그냥 배가 고프지 않게 먹고 다닌다.  다른 조선족 부부들이 사는걸 보면 엄청 부럽더라.
     솔직히 조선족 여자와 결혼한 한족 남자들두 가끔 시샘나게 부러울때가 엄청 많더라.

4.  애들 교육의 방법이 많이 다르다. 
     애들 키우면서 무조껀 곱다고 한다.  애가 그냥 어른 제하 모르게 자랄까 걱정이 될때 엄청 많더라. 
     아들애라서 건강하고  당당하게 키워야 하는데 지금 아들애가 폭죽이 터져두 무서워서 사람 찾고 
     무조껀 곱다 곱다하여서 애가 너무 여자 성격이 될까 우려 된다.
     조선족 문화는 말할나위 없고... 그것 때문에 한두날 고민한게 아니다 엄청 많이 한다. 그래서 동생
     아버지 한테 부탁해서 연변에서 우리 말 책을 사서 애한테 가르친다.

5.  결혼전 부모님들이 엄청 반대 하더라.
     연애할때 내가 좋아서 했는데.... 지금 반성하면 내가 자사자리한 사람이다. 부모님 심정 헤아리지
     못한것이 엄청 죄송 스럽더라.  결혼하기전 어머니가 한국에서 전화 와서 반대하신적두 10번은 더 
     반대 하시더라... 지금은 이미 다 지어놓은 밥이라 구지 다른 말은 않하는데 그래두 많이 서운해
     하시더라.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인데 이제 같이 살면서 어떻게 할지 금심두 많아 진다.

6.  돈에 대한 이해가 다르다. 
     거의 돈 때문에 산다는 느낌이 들때가 엄청 많다. 돈에 대한 느낌이 다른것 같다.  조선족은 거의 
     돈을 쓰면 벌면 되지 않는가고 느낄때가 많다.  나두 집안 형편이 너무 넉넉한 편은 아니고 또
     자존심이 엄청 강하여서 부모님 도움을 받는것이 싫어서 여태껏 아끼면서 살고 있는데.
     집안 사람은 돈에 더욱 악착한다... 그런게 남자에게는 거의 내가 무능하게 느껴 질때가 엄청
     많더라. 

7.  이보다 더욱 아픈게 있는데 그게 서러움이라는 것이다.
     이미 연애부터 결혼해서 아이까지 있기 11년 그것두 처음으로 한 여자를 알게되고 다른 여자 쳐다 보지
     두 않고 살아 왔는데 서로 너무 익숙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민족이 다르다는 그 슬품이 어떤때는
     거의 아픔으로 느껴 질때가 엄청 많더라. 아무리 집 사람이 나한테 잘 해준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지금 
     무지 행복하여도 그 슬픔이 좀체로 가셔지지 않는다. 나는 이게 거의 감당할수 없을 정도로 무섭게 
     안겨 오더라. 

    사람마다 다 일생을 사는데 구지 사랑하는 사람 가슴에 아픔이 되게 무조껀 갈라지라는 말이 아니라.....
이런 각오들을 가지고  잘 사시라는 말씀임.

    추가:  응 저는 행복하게 잘 사는데..... 때로는 어딘가 아플때가 많았음... 남들이 나를 부러워 하는 대신
나두 남들이 엄청 부러워 할때가 많았습다.  지금은 집에 아들애가 있어 그게 그나마 위로가 되어서 매일 저녁 퇴근 만 하면 아들애 가르치는게 엄청 기쁩니다.  글쎄 사람마다 삶에 대한 느낌이 다르겠죠?  한족 남편 했다고 해도 늘 행복한 사람들 있고. 불행하게 생각된 사람도 있고 그렇겠죠.  그나마 다행으로 난 행복하답니다.  글을 읽는 여러분도 행복한 삶을 가꾸어 가시기를 정성들여 기도 할께요.

     충고: 제가 남자라서 그냥 남자분들의 시각을 통해서 말하는데 여러 여성분들 이해 하여 주시구요.
             조선족 남성이나 한족 남성이나 똑똑한 놈, 부실한 놈은 다 있어요.  제가 해외영업부 기술담당 및
             영업담당이라서 이런 저런 사람들 많이 많나는데 한족 남자들두 아가씨 좋아하고 그런 놈 엄청 
             많던데.. 나이 잔뜩 먹은 놈들이 짜증 나게스리..... 여자 덕에 사는 한족 애들두 많구, 부모 덕에
             사는 애들두 엄청 많던데... 상대가 안되어서.... 반면에 조선족에두 그런 사람 많잖아요...
             그래서 조선족 남자분들 한테 주제 넘게 충고 하는데요.  있을때 잘하여 주세요.
             항상 내가 잡은것이 손에서 빠져 나가려 할때가 가장 아프잖아요..... 같이 살겠다고
             같이 아글타글 하는 여자들 불쌍하고 고맙게 생각 되잖아요.  
             지금 내 주위에도 한족 남자
             들과 결혼해서 잘사는 조선족 여자들 많이 봤어요. 근데 다 서분한 감각은 같으게 있었습니다. 
             근데 인생에는 고무지우개가 없잖아요..... 인생은 고마운 마음으로 사는 거랍니다.

추천 (23)
IP: ♡.186.♡.130
장백산줄기 (♡.58.♡.194) - 2009/06/26 16:32:28

동감입니다.좋글 잘보고 갑니다,추천~

dreamisnow (♡.54.♡.5) - 2009/06/26 16:34:29

혹시 한족여자들 대부분 그런가요? 궁금해서...

맛동산 (♡.229.♡.43) - 2009/06/26 16:34:38

저도 한족남친이랑 3년 사귀다 집에서 반대로 심하고 그랬지만 결혼해서 살 생각하니까 무섭드라구요 결국엔 제 자신이 포기했습니다.

동곽선생 (♡.236.♡.215) - 2009/06/26 16:35:47

본인은 마눌이 조선족이서 뭐라 할말이없음...............

호빵 (♡.27.♡.70) - 2009/06/26 16:38:36

ㅋㅋ 연애하다가 정작 결혼을 생각하니 몇번 犹豫해서 포기한 놈 여기 한명 추가 입니다.ㅋㅋ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젊은이들에게 좋은 글이네요.

우리아가 (♡.129.♡.189) - 2009/06/26 16:40:15

사실 같은 민족이라도 예를 들어 지역이 달라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는데 하물며 민족이 다른데 오죽하겠어요..하지만 인생 살다보면 이것 아니면 저것이예ㅛ..
같은 조선족끼리 만난 사람들은 다른일로 고민하면서 살고..같은 민족아니면 그것땜에 고민하면서 살고...

마음 넓게 생각하시고...서로 상대방의 민족습관중에서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안좋다고 생각되는 점은 개선하면서 살아가다보면 좋은날이 옵니다...

그리고 애들교육문제는 우리처럼 외지에서 나와잇는 사람들은 민족학교가 변변치 못하다보니 애들 중국학교에 보내게 되고 이러다보면 차츰 민족이란게 변화가 생길것입니다..다 마찬가지로 고민하고 잇는 부분입니다.

하나하나 극복하면서 살다보면 해뜰날이 오겠지요..이러면서 또 하루가 지나가겟지요.. 항상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푸얼차 (♡.38.♡.58) - 2009/06/26 16:44:14

世上没有十全十美的..
我只求 九全九美

고구마J (♡.3.♡.139) - 2009/06/26 16:54:05

우리 집안에두 시이모님과 시동생이 다 한족과 살다가 지금은 헤여져 살아요.한 십여년
살고는 .결혼때는 죽고 못살것처럼하고.휴...자식만 불상합니다.

덤앤더머 (♡.181.♡.174) - 2009/06/26 16:58:11

그게 한족탓입니까? 조선족과 살았다면 결과가 다를것 같죠 ?

덤앤더머 (♡.181.♡.174) - 2009/06/26 17:01:14

이 글 올리는 자체가 쓸데없는 걱정 이네요. 여기서 YY한다구 이미 마음잡은 분들이 그만둘거같습니까 ? 착한 한족과 사겨봤습니까 ? 못사겨봤으면 말을 마쇼

snowman (♡.186.♡.130) - 2009/06/26 17:13:51

응 걱정해서가 아니고 그냥 제 소감 그대로 옮겼습니다. 저는 남자라서 남자의 시각으로 느끼고 산걸 그대로 적은겁니다. 많이 이해 하여 주세요.

장미꽃인생 (♡.135.♡.43) - 2009/06/26 17:04:00

하지만 백프로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 어딘가가 많이 부족은 하겟지만 .. 그래도 그만큼노력하고 사는 사람도 있을거라고 믿거든요 . ~~ ㅋㅋ 그쎄요 ~ 제가 남자가 아니여서 인지.. ㅋ~~~

snowman (♡.186.♡.130) - 2009/06/26 17:12:33

저두 백프로라는 말은 안했어요. 그냥 제 소감 그대로 적은거요. 사람마다 느끼는 인생이 서로 다르다고 분명히 말씀 드렸는데..

yingxiong (♡.42.♡.173) - 2009/06/26 17:13:41

리해가 완전히 갑니다
작은 모순이랑 쌓여서 큰모순이랑 되고
작은 서러움이나 부족함이 모여 크게 변할수 있습니다
좋기는 제 민족과 살아야 하지요

패러다이즈 (♡.76.♡.206) - 2009/06/26 17:15:04

이번에는 한족이라서 좋은 점들을 찾아서 알려주세요.. ㅎㅎㅎ

살아야지 (♡.129.♡.191) - 2009/06/26 17:15:23

혹시 한족여자들 대부분 그런가요? 궁금해서...

snowman (♡.186.♡.130) - 2009/06/26 17:19:33

글쎄요...... 저의 집사람두 엄청 착하구 나를 많이 아끼는데... 그게 욕심이라서 그런지..... 남들 다 여성 답바고들 하던데..... 내가 좀 까다로워서인지 모르겠네요. ㅋㅋㅋㅋ 다 그런건 아니겠죠.. 긍정코..

수박 (♡.224.♡.195) - 2009/06/26 17:16:30

어르신 말들어면 자다가도 떡이 나온다나.........
암튼 울집 가족에도 한족 며느리가 있지만
한족과 결혼은 언제까지나 반대표........................

yingxiong (♡.42.♡.173) - 2009/06/26 17:19:06

난 다른 조건은 다 타협해도
민족한가지 만은 꼭 제민족찾아야 한다고 결심했음

고구마J (♡.3.♡.139) - 2009/06/26 17:49:38

하는 예기가 나이가 들면서 뿌리에 더 집착이 더 간 다 하느데 이해가 좀안되요.

어쩔수없이 (♡.137.♡.5) - 2009/06/26 19:12:31

멋진글 잘 읽었구요,추천추천~
남녀불문 한족과 결혼해서 오래사는거 별루 없음.

새로운아침 (♡.14.♡.2) - 2009/06/26 20:46:31

공감이 되는글입니다..
추천 한몫 날리고 갑니다...

머니가먼지 (♡.72.♡.233) - 2009/06/26 22:14:39

휴.... 한숨만나옵니다. 솔직히 저도 한족마누라하고같이가정을 꾸렸는데 정말 힙듭니다........ 문화차이란기 장난이 아닙니다. 하루이틀 한달두달 일년이년은 좋지만 정말 한평생을 어떻게 살아가야되는지 정말 답답합니다. 그러도 방법이없이 열심히 살아야죠.

눈오는 날 (♡.123.♡.40) - 2009/06/26 23:05:14

솔직한 맘 그대로의 글 ...또 한번, 너무나 맘에 와닿았습니다~~~^^
저 역시 한족남편과 결혼 10주년을 맞이하면서 그나마 행복하게 잘 살아왔지만 .....
다른 민족이란 이유만으로도 참으로 여러모로 너무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중에 자신은 물론, 부모님들한테까지 끼쳐준 서러운 맘은
가슴이 미여지도록 많았구요.....^^:;

snowman님도 귀여운 자식까지 두셨으니 더욱 많은 책임감으로
대방을 많이 이해해주시고 더욱 아껴주면서 앞으로도 쭉~~행복하세요^^
그리고 대방의 결점을 때론 각도를 돌려서 보면 제법 이쁘기도 했었어요....ㅎ
하지만 현제 타민족과 연애중이거나 결혼 준비중인 분들은 꼭 저희들의 경험담을 참고하시길 바라고 싶은 맘입니다 ...

아기와여자 (♡.212.♡.124) - 2009/06/27 09:52:56

이글을 쓴 사람은 참으로.......아주......매우...........웃기는 사람이구만.어디다니면서 좀부족한 한족을 만나서 상처를 받았나?당신같은 그런 일관적인 견해로 전체한족여자들을 과소평가하는거 조선족인 나로서는 참 웃기게 생각한다.좋은 사람 만나보지 못해서 하는 소리를 올리고 난리야.
당신처럼 이렇게 말하면 우리조선족이 잘났고 위대하고 깨끗하고 그말밖에 더 되나?
머가 그리 잘나서 이리꼬집고 저리꼬집고 난리고?
혹시 당신 노래방같은데 가서 아가씨하고 사귀다 상처받고 이러는거 아니야?
내주위에는 한족친구도 많고 ....한족친구하고 결혼해서 잘사는 친구도 여러명있어.
친척들눈치를 보구 자네는 사나?애때문에 걱정을 하나?왜 모든 책임과 잘못을 상대한테 미루려고 하나?자신이 해야할 일과 자신이 책임져야할 일들 또한 자신이 배려해야 할 일들을 왜 생각도 안하지?
당신같은 인간들은 항상 고향에서도 타지방에서도 꼭 조선족끼리만 어울리고 한족을 배척하고 회사에서도 그렇고 ....이런단점은 우리민족이 꼭 고쳐야 하는걸세.진정 진심으로대하고 착하고,수준있는 한족을 만나보지 못했으면서 이런글 올리는 자체가 .....당신의 인격이 의심되는구만.
나도 조선족이야

우리아가 (♡.129.♡.189) - 2009/06/27 10:06:39

내 친한 동생애(여자애)도 5-6년전에 다른사람의 소개로 한족남자와 연애하다가 결혼을 했어요..지금은 아들애 하나 있구요..
그런데 정말 딱 이 글 쓴님과 같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우리둘은 맨날 메신저로 연락하는데 이런저런 답답한 얘기 만이 해요..

지금은 남편이 직장문제로 좀 떨어진데서 근무하는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온다고 해요..그런데 오던 말던 상관없다고 하길래...그렇게 살아서 되겟냐 햇어요..
이제 30도 안됫는데말이지요..정말 연애와 결혼이 다른거 같아요..
우리야 그 과정을 직접 겪어보지 않아서 그 마음속을 어떻게 깊게 이해하지는 못해도
대화상대로 되어주는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살아야지 (♡.129.♡.191) - 2009/06/27 10:20:44

공감이 되는글입니다..
추천 한몫 날리고 갑니다...

와이제이 (♡.253.♡.242) - 2009/06/27 12:22:42

좋은 글입니다. 공감입니다..추천..

부실보이 (♡.213.♡.34) - 2009/06/27 22:56:37

ㅎㅎ, 예방 침을 한대 놓아주었습니다.

이케웃어요 (♡.115.♡.126) - 2009/06/29 09:20:43

공감...강추입니다~~~
메달 타세욤~~~^^

향금이 (♡.8.♡.14) - 2009/06/30 18:28:53

조선족은 그래두 조선 족과 결혼하는게 제일 인듯한데 ..
전 이전에 조선족 남자랑 사귄적 없는 여자입니다 . .거의다 한족 .. 헌데 한족과 사귀면서 느낀 한가지 . . 아무리 노력해도 친절한 느낌이 부족 . . 그렇게 잘해주는데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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