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혼자서 애 키우는거 어떻게 생각합니까?

주인 | 2009.07.01 13:22:55 댓글: 24 조회: 1492 추천: 22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9243

요즘들어서 생각이 많은데요.

믿을 남자는 없고

지금 믿는다해도 미래도 보장이 없고

확신이 없는 결혼생활은 부담스럽고

그렇지만 애는 있고 싶고

그리하여 혼자서 애 키우고 싶은데요

여자 혼자서 애 키우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이미 많이 아프고 힘든 사람이니까요.
추천 (22)
IP: ♡.129.♡.111
행복추구권 (♡.223.♡.93) - 2009/07/01 13:30:02

아기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죠
부모에 사랑을 받고 자라야할텐데
혼자서 키울수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함께 있을때가 더 빛이나는거라서요
되도록이면 함께할수 있도록 좋은방법을
찾는게 중요할거같아요

우리아가 (♡.129.♡.189) - 2009/07/01 13:33:03

너무 이기적인 생각, 총적으로 말해서,,결혼한 사람으로 애기엄마로서 드리는 충고입니다.. 애는 어떻게 하려고? 한번이라도 애를 위해서 생각해봣나요? 자신을 위해서 애를 희생시키지 마세요..
애는 사생아나 다름없어요..현실에서 그런대접 받을 각오하시고 결정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첫번째광고 (♡.107.♡.234) - 2009/07/01 13:51:44

정상적인 생각입니다. 만약 경제 보증이 있다면 애는 키울수 있습니다.
근데 앞으로 힘들때도 있을것 같은데요. 저도 그런생각 종종합니다만.. 남편과 산다는게 정말 힘든일이고.. 애는 낳고싶고..

라벤다0 (♡.143.♡.137) - 2009/07/01 14:18:56

애를 키워 못봐서 하는 소림다.
애하나 키우느라면 다른거 암일두 못함다.
그러면 애 우유값은 어디서 나오구요?
글구 애한테두 앞으로 안좋은 영향 끼칠테구요~~음~

빙꽃 (♡.89.♡.35) - 2009/07/01 14:25:03

충분한 준비가 됏으면 찬성 ~

산소구름 (♡.112.♡.209) - 2009/07/01 15:05:01

경제적으로 확고하다면 키울수도 있지만..
자신이 낳을 경우에,애앞으로 생각해볼땐 조끔은 자사자리하단 생각 드네요..
아빠와 애를 갈라놓고 애한테서 아빠사랑 빼앗는 격이 되잖아요
입양할 경우엔 자신이 애한테 충분히 부모로서의 직책을 다하고 한평생 모자라지 않는 사랑을 줄수 있는지 고려해봐야 할 문제라고 봐요..

올리브 (♡.34.♡.212) - 2009/07/01 15:45:49

애가 학교다니게 되면 친구애들이 너 아빠는?이렇게 물으면...
애가 세상일을 하나둘 알게 되고 아버지에 대해 알고싶어할때면 뭐라고 답벼해주겠어요?

쿠쿠다스 (♡.201.♡.73) - 2009/07/01 15:54:59

애를 입양한다는 뜻인가요?
중국 법대로 하면 여자 혼자서 입양하려면 경제적으로 아주 충족해야 입양 가능합니다.

jca1226 (♡.207.♡.157) - 2009/07/01 16:05:35

제가 대학 다닐때 제 주변에 잇는 많은 가정들이 화목하게 보내지 않는것을 보고 결혼하지 않고 사랑하는 사람의 애만 낳아서 혼자 키우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후에 저의 이런 생각을 알고 남친은 저하구 갈라졌구요. 그런데 사회 나와서 출근하면서 차츰차츰 사람의 생각도 바뀌여지더라구요. 아마 님이 지금 이런 생각을 갖게 되는것은 아직도 자기의 반쪽을 찾지못햇기때문인것 같습니다. 사람의 생각은 환경에 따라 바꾸어지고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 애 키우는것은 자신이나 애에게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brdlfdbr (♡.148.♡.205) - 2009/07/01 16:22:02

당연히 아빠 함께 아기 키울수 있음 좋겠지만 능력만 된다면 혼자 키울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당근 쉽지는 않겠지요~~~ 그래도 본인 의지에 따른다고 생각됩니다.
주위 가족이나 친구분 도와줄수 있다면 더욱이 좋구요~~~

시집살이 (♡.85.♡.127) - 2009/07/01 16:29:19

애기둘을 키우고 있는 애기엄마로서 한마디 하고 갈렵니다. 애기를 키우면서 보면 애기한테서 참 배울것이 많습니다. 지금은 결혼전이고 아직 알맞는 대상자가 없고 결혼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때문에 애기만 잇고 홀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것이라고 짐작을 합니다. 하지만 정작 홀로 애기를 키운다는 결정을 내리려면 정말 주밀한 계획을 세워야 할껏입니다.
1.경제,애기한명을 키우는데 드는 비용은 집집마다 틀립니다. 하지만 18개월 까지는 기본으로 들어가는 우유,분유,이유식,기저귀 비용,기본적으로 계산해보세요~
2.심리적으로 애기가 점점 커가면서 엄마한테 아빠를 문의햇을 경우.잘 대답해주셔야 합니다.
3.사회성.애가 크면 유치원도 가야되고 학교도 가야되고 아빠가 없다는것에 대해 애가 주눅이 들지 않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인도할려면 엄청 힘이 들어요
4.부담감..저는 애기 둘을 출산햇는데요..출산후 육아하면서 점점 겁이 많아졋어요..시나 애가 어디 부딪치지나 않을까..밖에서 놀면서 사고치지나 않을까..그래서 애기 키우면서 예전보다 사회와 접촉하는 일이 적어지고 점점 예민해지고 겁이 많아졌답니다.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가지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요...애기를 키우면서 즐거움도 있지만 힘이 들때가 더 많습니다.그것도 남편도 없이 홀로 애기를 키운다는건 정말 힘들껏 같습니다.

님의 용기에 서두없이 글을 남겻습니다. 꼭 다시한번 생각하시고 정상적인 가정을 꾸려 엄마로서 애기한테 남김없는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officegirl (♡.135.♡.240) - 2009/07/01 17:06:19

저도 결혼전 이런 생각 수없이 했었는데요..
그게 생각처럼만 된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애키우는데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에요.
정말 유치원가지전까지는 그냥 24시간 붙어있어야하구요.
그러다보면 혼자서 애키우고, 돈벌고, ................. 수없이 많은 일들이 있을껍니다.
자신있으신가요? 차라리 혼자 사는것보다 못한거 같아요.
애나 어른이나 모두 고생하니깐요..
아직 원만한 상대가 없어서 그러신거 같은데.. 인연은 꼭 어딘가에 있을꺼에요.
마음을 비우시고.. 일단 여유롭게 자기 인생을 다시 설계해보심이 좋을듯 싶어요.
힘내세요~

꽃순 (♡.226.♡.139) - 2009/07/02 09:40:22

저두 그런 생각 해봣엇는데...
아직 괜찬은 남자를 못만나서 그런거니까
지금은 잠시 먼저 생각만 해두세요...

님이 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겟지만
30까지는 괜찬은 남자를 기다려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때가서 정 싱금맘이 되고 싶다면
제일 주요한거는 경제겟죠..
애가 대학교 다닐때까지의 저축이 있으시다면
그때 낳던지 하세요~

그래도 저는 님이 좋은 인연 만나서 결혼하고
애기 가졋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회생활하다보면 주위에 나쁜것들만 보이지만
그래도 괞찬은 사람도 있으니까 힘내세요~

과줄과줄 (♡.0.♡.101) - 2009/07/02 10:19:09

인류는 님이 생각하는 그런 형태로 몇만년간 존재해왔습니다..
4~5천년전으로만 거슬러 올라가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지요..
근데 지금은 사회가 달라졌고..
그 사회속에서 사는 우리는 사회가 인정하는 정상적인 형태로 살아야 편하겠죠..
부부가 함께 사는건 결국 아이를 보다 더 잘 키우기 위해서라는 말도 있더군요..
생각해보니 그말도 맞는 말이더군요..

별과 햇님 (♡.161.♡.167) - 2009/07/02 10:43:14

애는 부성애, 모성애를 모두 받아야 심리상에서도 건전하게 자랄수있지않을까요~~ ( 2)

시무룩아이 (♡.235.♡.57) - 2009/07/02 11:03:54

아이를 생각한다면 .. 혼자 키우는건 어린 아이에게 너무나 큰 상처로 평생 남을거에요.
딸아이든,아들이든... 아빠사랑 못받고 자라면 .. 앞으로 삶을 선택하는데도, 그리고
모든 일에 대한 판단과 선택,그리고 책임감.. 모든것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
여자는 자신보다 더 강한 남자를 찾아야 행복하고 안정된다고 거의 그러던데 ... ^^;
사랑이 먼저 왔다면.. 그 전제후에 이런 문제가 나타나겠죠..
상대방에게 받은 스트레스가 도를 지나친다면, 확~ 혼자 살고픈 충동도 나지만...
웬만하면 .. 서로 마음 털어놓고 얘기하고 .. 좋은 방법으로 수습하시도록 해요..
아이, 아빠나 엄마 없이 혼자 키운다는건 ... 과하게 말하면,아이한테 평생
죄 짓는 거에요 ... 화이팅 하세요~

살아야지 (♡.129.♡.191) - 2009/07/02 17:21:40

애를 키워 못봐서 하는 소림다.
애하나 키우느라면 다른거 암일두 못함다.
그러면 애 우유값은 어디서 나오구요?
글구 애한테두 앞으로 안좋은 영향 끼칠테구요~~

alirer (♡.198.♡.4) - 2009/07/02 17:49:53

저도 전에 님이랑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주위 친구들한테 얘기 하니까 다들 반대던데요.
아무리 능력 좋아 혼자서 애를 키울수 있더라도 나중에 애가 심리장애가 온대요.
그냥 봐선 다른 동년배들이랑 별반 차이 없겠지만
실은 심리상 아빠 없는 애들이랑 많이 틀릴테니
내 자신보다 애가 더 불쌍할거라고
그래서 그 이기적인 생각 버렸어요.
ㅎㅎㅎㅎ
아직 인연이 안 와서 그런것 같으니 좀만 참고 더 기다려보시지요.
님이 그 분을

quatsch (♡.161.♡.27) - 2009/07/02 18:12:55

在不健全的家庭环境下让还孩子出生是,对孩子的冷暴力。
为了孩子的身心健康,还是不要做单亲妈妈。

늑대여자 (♡.170.♡.34) - 2009/07/06 10:23:55

혼자서 있다보면, 아니란걸 알면서도 이런 생각 많이 하죠..
저도 그랫거든요..
참다운 사랑 만나 행복한 애기 태여날날 꼬옥 있을꺼예요..
홧팅

krappbiz (♡.23.♡.254) - 2009/07/06 19:39:11

어~! 저랑 똑같은 생각을 ...ㅎㅎ

사랑미안NO (♡.108.♡.212) - 2009/07/07 10:50:50

전통적인 관념으로 애들은 부모가 반드시 있어야
정상적으로 커간다고 하는데.....
부모가 있어서 잘 안돼는 집안도 많고 많습니다.
단친에서 자란 애들이 훌륭하게 커가는
케스도 아주 많구요.
지지 합니다.^^*

펑키몸짓 (♡.240.♡.182) - 2009/07/07 21:52:41

이혼을 밥먹듯이 하는 요즘 세월에 ..
엄마가 혼자 낳아서 혼자키운들 무슨 대수에요..
요즘 싱글엄마들이 늘어난다던데..
아주 멋진 남자 씨를 받아서 이쁜 애기 낳으세요..

기다리는삶 (♡.245.♡.133) - 2009/07/07 22:08:40

잘생각햇어요 저는35살나는이혼한남자지만 지금이세상살다보니 바람피우는여자만나이혼한 상황이지만 애는잇고싶고해서 혼자서 애를하나입양해 키울려고 생각중이거든요 혼자살자니 힘들때는 힘이돼줄 애라도 잇엇으면 하는생각에서 애를 입양하려고 하는중이에요 다시 여자를 엇자니 사랑상처 받을까봐 무섭구요 아마도 전 술좋아안하는탓에 그런것갇해요 그렇타고 여자찾아 애만 보고 갈라지자니 후에 여자 또와 살지도 안으며 나를힘들게 만들까봐 무섭구요아무튼 신글에 애를 혼자키우는것도 일존 인생에 선택이라도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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