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없이 사는 부부

구름나무 | 2009.07.10 14:35:54 댓글: 47 조회: 2119 추천: 29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9333

저와 저의 남편은 타향에서 만나서 연애하다가.. 결혼식도 안올리고 이렇게 여적 살고있어요..
그 당시 남편 부모들 한국에 나가계셔서..친척들도 거의 집에 계시는 분들 없구..들어오신 다음 멀 어떻게 상의해서 결혼식도 올리고 두루두루 처리하기로 했는데..
그땐 한국에 가고오는게 불법이라 인츰 들어오시질 못해서..^^;;
결혼증만 떼놓고 그렇게 기다리고 있다가.. 동거끝에..그만 또 홀라당 애가 들어서게 됬네요..
드뎌 어쩔수없이 애엄마가 되버렸고..
제 엄마아버지께선 그냥 친가 한쪽이라도 상을 받기고 치뤄주자는거 그러면 그런 결혼식이 어쩐지 좀 이상할것 같아서 안하기로 했죠..
어차피 애도 이젠 있는데 또 그걸 급히 서두를 필요도 없다 여기고,일이 서로 안바쁠때 시간 봐서 하자 그래서 또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 결국 끝내는 못하고 지금까지 왔네요..ㅎㅎ
머 자신들이 미루어오고 안한 결혼식이고 그럴 환경과 원인이 있어서 안한것이지만..
그래도 길을 가다가도 그렇고 티비서도 그렇고 하얀 드레스 입고 예쁘게 치장하고 결혼식 올리는 신부를 보게 되면 저절로 부러워질까 하네요..질투가 나고 ㅎㅎ..여자라서 그런지...
남편보고 부럽다 어떻다 머라 일부러 괜히 궁시렁하면..그럼 하면 되지 머 하자 그럼~ 우리 딸이 중간에서 우리한테 꽃을 뿌려주면 되겠네 그러고..ㅎㅎ
근데 머 애도 다 껑충 커가고 하는데 이제와서 새삼스레 또 이런저런걸 차려서 결혼식 올릴 필요까지는 없다고 느껴지고..그러네요..
저희들처럼 결혼식 안올리고 사시는 부부들 또 계실란지?^^..
아마 별로 없을것 같네요^^...
아까 또 밖에서 결혼하는 신랑신부 행렬에 맞띄워 한참 구경하고 섰더니..
지금 또 이렇게 긁적여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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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다당땅땅 (♡.249.♡.75) - 2009/07/10 14:41:03

이렇게 슬픈 일을 차분히 쓰신걸 보니 성격이 참 좋아 보입니다..결혼 등기만 하고 식을 올리기전에 본의든 본의 아니든 님처럼 애를 낳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지네요

수박 (♡.224.♡.118) - 2009/07/10 14:41:17

친척 부모님 60%이상 중국에서 모이게되면
바로 식 올리는게 좋이 안을까요 ㅎㅎㅎ
물론 애가 꽃뿌려주고 .......
쭉 행복하게 사세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4:49:37

따다땅님,그게 그렇게 슬프게 봐도 될 일일까요?^^.. 님 글처럼 너무 슬퍼서 올린 글 아니네요..
수박님,이제 와서 식 올린다는게 좀 그러네요^^..님두 행복하시길^^

독설구라 (♡.130.♡.183) - 2009/07/10 14:55:33

부모 입장에서는 언제든지 식한번 올려줄려고 할거에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04:27

그러셨는데..저희들이 그만두자 했어요^^

새로운아침 (♡.8.♡.183) - 2009/07/10 14:57:26

좀 글 보니 슬프기보다 좀 섭섭한 느낌이네요.....

힘네세요...............딴말이 안나오네요..

결혼식을 한 부부 들보다 더욱 알콩달콩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해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06:19

고마워요^^...님두 행복한 날 계속되길 바랄께요^^

워니 (♡.127.♡.13) - 2009/07/10 15:01:44

여자는 태여나서 한번쯤은 하얀 웨딩드레스 입고 결혼 하는거 환상합니다 ~

조금 섭섭한 마음이야 남아있겠죠 ~ 님 부모님들도 섭섭하실꺼예요 ....

그러니 간단하게라도 보충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 남편도 보충해 주고 싶어 할꺼예요 ~ 딸까지 동행하면은 더 의의가 깊은 결혼식이 될텐데요 ....ㅋㅋㅋㅋ후회가 없이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09:03

평소엔 아무생각 없다가 그런 장면 맞띄우면 그런 생각 드네요^^..
많이 후회가 되는 편은 아니구요..

yingxiong (♡.42.♡.173) - 2009/07/10 15:03:24

너무 랑비말고 오붓하게 단란하게 즐겁게 식 올리십시오
한생에 한번이겠는데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10:14

글쎼요^^...한생에 한번뿐인 결혼인데..너무 등한시 한것 같네요

6시의태양 (♡.44.♡.224) - 2009/07/10 15:08:56

제가 아는 바이어 누나는
9월에 다시 결혼식 올리신다던데요...
님도 드레스 입고,멋잇는,,결혼식 올리세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11:24

ㅎㅎ..감사합니다^^

우리아가 (♡.129.♡.189) - 2009/07/10 15:11:11

즐겁게 식 올리세요..
이렇게 글도 쓰는시는걸로 봐서는 유감이여서 그런건데..사실 누가 유감안남겠어요..
애도 당일에 즐겁게 같이 지내면 되요... 그리고 결혼식 올리기전에는 별로 모르겟던데
올리고나니까 정말 다르더라구요..느낌도 다르고 머라고 할가..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인것같은 다짐도 생기고요..

참고로 제 직장동료(남) 결혼식 안올렷어요..애가 지금 2살반이고..
우리는 동료들이 자꾸 올리라고 권고했어요..
동료말로는 자기는 괜찬은데 자기 색시가 귀찮아한다고 해요..
말이 안되지요..그러더니만 애 태어나니까 애 돐은 또 치르더라구요..
그래서 다들 왜서 결혼식 안했을가 궁금해했어요..

하는게 좋아요..어떤 부부는 일부러 결혼 10주년, 아니면 년세 더 들어서도
결혼식 다시 올리기도 하는데 하물며 한번도 안올렸다면 이쁘게 차려입고
즐겁게 올리세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14:55

생각해보니 결혼식 올리면 진짜 그 느낌같은거 다를것 같기도 하네요^^
겪어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다시 생각해봐야 할까요?..안그래도 요즘 마음으로서 새로운 시작같은거 많이 필요한 상태거든요^^

우리아가 (♡.129.♡.189) - 2009/07/10 15:19:32

참고로 저는 결혼 10주년에 결혼식 다시 한번 올리자고 신랑하고 말했어요..
드레스던지 머던지 평상복은 아니고 다른느낌으로 입고 사진도 찍고. 그렇게 하자고요..
남편도 웃으면서 괜찬을거 같다고 했어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23:54

그러셨군요^^...사진 찍은후 모이자 올려주실꺼죠?^^..그때 구경 꼭 갈께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7/10 15:23:01

여자는 그래도 처녀때 식을 올려야 하는데 ㅠㅠ
애를 낳고 나면 한물 가잖아요...
아무튼 식은 형식이니 님 마음 편한대로 생각하면 돼요
결혼식? 그거 별거 아니예요...
머 스타들이 하는것처럼 굉장하지도 않고...
그냥 그래요 ㅎㅎ
행복하게만 사세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25:21

한물 간다는 말이 우습네요.. 너무 솔직하셔서^^...
행복할께요...님도 행복하세요~

Cherry (♡.129.♡.189) - 2009/07/10 15:23:21

지금이라도 늦지 않으니 올리세요..
웨딩드레스 사진도 찍고..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26:31

늦었다면 늦은것 같고, 늦지 않다면 또 나름대로 늦지 않은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엔젤미소 (♡.78.♡.13) - 2009/07/10 15:25:57

지금에 와서 결혼식하면 당연히 좋죠.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없어요.
저도 결혼식 올리지 못하고 이렇게 임신까지 했는데 내년에 몸매가
회복되고 그럴때 우리아기안고 웨딩드레스 촬영하려구 그래요.
평생에 젊은시절.좋은시절을 영상에 담는게 행복한 일이죠.
ㅎㅎㅎㅎ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28:17

그렇죠..사실 남의 눈을 너무 의식하는것도 마음의 한개 병인것 같아요..
촬영 예쁘게 잘 하시길 바랄께요^^

베리베리 (♡.46.♡.230) - 2009/07/10 15:31:20

조건이 된다면 애가 몇살이던 웨딩사진 몇장이라도,
물론 결혼식 하면 더 좋구요....
여자라면 다 그렇듯이 결혼식날 젤 이쁘다잖아요...
오래된 감정에 새로운 사랑 싦어줄수도 있게 ㅋㅋ
부부금슬 더 좋아지게....
조건이 된다면 지금이라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구름나무 (♡.112.♡.28) - 2009/07/10 15:35:14

님 말씀 일리가 있네요^^
어쩌면 그걸 하고나면 부부사이 더 새로워 질지도..ㅎㅎㅎ
감사합니다

작은 풀 (♡.86.♡.6) - 2009/07/10 16:26:50

아직두 넘 늦지않으니깐 결혼식 올리세요...예쁜 드레스두입구 꽃다발두 쥐고 빨간주단을 걸으면서....미리 축복해드림니다!

snowman (♡.192.♡.61) - 2009/07/10 16:30:19

결혹식 올리세요..... 그래두 평생 한번 밖에 없는 결혼인데...... 아무리 늦더라두 집사람은 엄청 부러워하는 결혼식이라 올렸어요.... 우리 식대로..... 다시 올리고 싶다고 그러데요.... 이제 여유가 나면 해야지......

늑대여자 (♡.170.♡.34) - 2009/07/10 16:58:46

아는 선배언니네는 애기돐 쇠러 고향들가면서
먼저 결혼식 올리구..애기돐 쇠구..
일생에 한번뿐인데...
꼭... 여유갖구.. 좋은 추억 만드세요.

diana (♡.56.♡.94) - 2009/07/10 17:31:15

나도 결혼식날 앞두고 며칠전에 남편이 다리다쳐서 결혼식 취소했는데ㅜ.ㅜ 그것도 애가 생겨서 이제 할라고 해도 배가 불러와서 할 수도 없게 생겼어요...그래서 결정한 결과 애낳고 셋이서 할라구요 ㅋㅋㅋ 결혼식장에 애까지 셋이 걸어들어가는것도 재밌을텐데요...ㅎㅎㅎㅎ 지금 자기 엄마 아빠 결혼식에 참석한 애가 몇명되겠어요 ㅋㅋ

구름나무 (♡.112.♡.84) - 2009/07/12 09:54:12

꼭 행복한 결혼식이 되시길 바랍니다^^

분홍치마 (♡.169.♡.46) - 2009/07/10 17:49:24

여자들이 제일 이쁜날이 바로 결혼식하는날이예요~~
살다보면 짜증날때도 있고 스트레스 받는날도 있잖아요 그럴때 결혼할때 테프를 한번 돌려봐요 아주 기분이 좋거든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남편팔짱끼고 식장에 입장하면서 꽃가루가 날릴때 기분이 격동되고 황홀하였지요... 그런순간이 바로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결혼식 해요 ~~인생의 아쉬움을 남기지말고...

구름나무 (♡.112.♡.84) - 2009/07/12 09:55:31

그런 기분 정말 상상해봐도 행복할것 같아요^^...

다잘될꼬야 (♡.212.♡.136) - 2009/07/10 21:24:13

나두 등기만 하구 아직 식은 못올렸어요..애는 없구요...조만간에 올릴 예정이예요^^
아무렇지두 않게 얘기는 하지만 그게 나중에 가면 후회가 많이 될거예요^^옛날엔 그렇게 돈 없을때두 결혼식은 필히 하는데 요즘은 다들 외국바람에 시간이 없어 안하는것 같네요..돈도 돈이지만..거창하게는 안하더라도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 꼬~~옥 올리세요..여자는 그날만큼은 젤 이쁜 공주님이고 행복한 날이라는데...
남소리 하지말고 나야말로 빨리 올려야 겟네요... 그럼 행복하세용

아들애엄마 (♡.28.♡.128) - 2009/07/10 22:35:01

옛동료 두 여자가 같이 웨딩사진 찍은걸 봣는데...어찌된 영문인지...
30퍽넘은 소학교다니는 아들애 가진 엄마쪽이 22세처녀보다 더 빛났다는...
성숙미???아님...이유는 잘 몰겟구 하여튼 엄마쪽이 더 멋있엇다는...
나 혼자말이 아니엿구...방공실에서 사진돌괏는데 다 똑같은 관점이엿음...

나두 결혼식두 못한채 애가 9살낫구...이혼까지 햇는데...정말 한번쯤은 하구싶네요...애한테 얘기햇더니...애가 자기 크믄 웨딩사준데요...ㅋㅋㅋ...행복하셔요...

laney1018 (♡.126.♡.29) - 2009/07/10 22:46:05

저희는 정말 될수만 잇다면 결혼식 올리고싶지 않거든요..피곤해서..
저희는 복잡하고 사람 많은걸 별루 좋아 않하는지라..
부모님들이 당연히 동의 않하니깐 하긴 해야겟죠..

구름나무 (♡.112.♡.84) - 2009/07/12 09:59:53

저두 사람 북적이는거 좋아하지 않아요^^
그것도 한개 원인이 되였었는지 모르겠지만,그래도 이제와서 질투는 나고..이상하죠?..

겨울아씨 (♡.44.♡.149) - 2009/07/11 09:59:33

어..우리 동료랑 비슷한 사연이네요..우리 동료도 이쁜딸 한명 낳고 결혼식을 올렸어요

안하면 평생을 두고 후회하고, 원망할것 같아서 했대요.

평생한번 입는 드레스, 그런 식장의 주인공...

결혼식 올리세요..ㅋㅋㅋ 한가족 행복하세요~

비수가 (♡.123.♡.25) - 2009/07/11 19:08:55

눈물겹슴니다.결혼식 잠깐의 일이겠지만 여자한테서는 평생으로 남는 기억이죠.전 남자로서 여자의 입장을 잘 모르겟지만.. 제가 자라온 환경이 좀 틀린것도 있겟지만 한번뿐인 결혼식을 남자로써도 멋진 양복 차려입고 하얀 드레스 입은 어여쁜 신부하고 결혼식을 하고 싶네요~ 결혼식을 꼭 올리세요~ 꼭 꼭 꼭 !

구름나무 (♡.112.♡.84) - 2009/07/12 10:08:01

조언 남겨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많은 분들이 격려의 말씀 많이 적어주셨네요..
여러분들도 항상 행복과 함꼐 하시길 바랄께요^^

나좀데려가 (♡.120.♡.233) - 2009/07/12 11:26:59

제가아는 누나도 한국에서 결혼할때 딸이 꽃부리구 했는데... ㅋ
머 별일 아닌것 같아요.. 글구 잼있기두하구..
결혼식은 한번해야할거 아닙니까.... 해보구 싶어하는것 같은데.. 추천

착한여자12 (♡.197.♡.207) - 2009/07/12 14:08:01

저친구두 애가 4살이 되여서 결혼식을 올렷으니 나중에 가족들이 들어오시면 결혼식하세요...

그냥커피만 (♡.216.♡.8) - 2009/07/12 19:03:58

ㅎㅎ여기도 한명 추가요~결혼식날 하루 놓고 사정상으로 못올렸죠 지금은 그냥 둘이서 여행할려구요 어차피 내인생이니 화려한 결혼식보다 둘이 행복한 삶이겠죠
생각나름이죠 대신 웨딩사진은 꼭 추천합니다 행복하세요~(*^__^*)

유빈이 (♡.154.♡.97) - 2009/07/12 19:13:48

저도 아직 안올렷는데요 근데뭐 전 안올려도 상관업는데 주위에서 잔치상은 꼭 받아야 한다니깐 올려야 될까 싶은데...전 개인적으로 여행결혼하고 싶은데 상황보면서 하나는 해야겟죠 ㅋㅋ

zjyin (♡.93.♡.18) - 2009/07/12 20:40:01

하하 행복하네요,시간을 보아서 한번 식을 하세요,
지금 까지도 잘살았지만,결혼식을 올린날부터 신혼부부처럼 제미있게 살아요.

love라인 (♡.161.♡.149) - 2009/07/13 10:00:57

결혼식 올리세요~

그냥 량가 친척들만 모여서 단촐한 결혼식을 올리더라도 드레스는 입어봐야잖아요.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나중에 여한이 남지 않게 꼭 올리시길 바랍니다. ^^

구름나무 (♡.112.♡.89) - 2009/07/17 10:10:27

윗분들 들려주셔 감사합니다^^..모두 행복하세요~

dbrdlfdbr (♡.93.♡.204) - 2009/07/18 00:58:13

요즘은 아기 다 커서도 결혼식 올린답니다. 아직 늦지 않았으니 식 올리고 살죠? 평생 한번인 결혼식 나중에 후회 마시고 하시고 더욱 행복하게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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