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쪽찌로 험담한 사람들에게...

성공의그날 | 2009.07.14 16:14:46 댓글: 56 조회: 2062 추천: 23
분류3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1159375

얼마전에 고부간의 갈등으로 가정란에 장편소설 늘여놓은적 있습니다

근데 올린후로 온갖 험담하는 쪽찌들이 열통도 넘어 날아오더군요

어떤 분들은 세대공감에서 보셨다 했는데 제가 세대공감에는 올린적 없거든요

가정란에서 저의 보신분들이 말씀하신걸 주어듣고 무턱대고 공격쪽찌를 보내셨나보는데요

암튼 세대공감에 자주 들리는 사람이라 생각 돼서 세대공감과 가정란에 같이 올립니다

 

쪽찌에는 녀자 섬기는 남자 만나 신세 펴려고 한족과 결혼하더니 쌤통이라는둥(한족에 대한 강한 컴플레스가 있는 ()인듯)

남편이 바람피우고 버림받길 바란다는둥하는 ()(수십차 버림받았을것 같은 느낌)…

 

이건 녀자분()인것 같은데요그러길래 돈도 없는 가난뱅이 한족놈한테 시집가서 온갖 고상한척 하느냐구돈없는 남자 만나서 같이 분투한다는 인간들 미친거라는둥(사랑이고 뭐고 돈있음 쭈글쭈글 한족 할아버지라도 마다하지 않을분())…

 

시부모들한테 잘해주면서 꼴갑떠는 ,시댁에 잘하는 바보짓거리 다른애들이 보고 배울가 두렵다는둥(시댁에 못해드려서 찔리는게 많은분()인듯한데 언제부터 우리 조선족이 시댁에 잘해드리면 바보라고 후배가 배울가봐 두려워 얼굴도 못들정도로 변했는지그런 터무니없는 소릴 하고 다닐거면 제발 조선족이라고 나불거리지 말았음 좋겠네요제발~~!!)…

그외에도 몇몇 있는데 구구질질 말하기 싫군요

 

상대할 가치가 없어 응대 안했더니만 사람 무시한다는둥 올린후로 이젠 넉달이 되여가는데 지금도 쪽찌가 날아들고 있어요

 

그러고 어떤분들은 저의 글이 베스트에 오를가봐 쪽찌쓰신다 하셨는데 베스트는 추천수가 많아야만 되는거 아니예요? 반대의견 말씀하시고 그냥 비추천 누르시면 되는데 걱정 하시네요ㅎㅎㅎ

 

마지막으로 경고하니 이젠 그런 쪽찌 날리지 말고 안좋으면 이방에서 공개적으로 험담해보시지요

다시 그런 쪽찌 보낼때엔 개인프라이버시 존중 이따위 팽개치고 아이디 공개할뿐만 아니라 관리자님께 IP차단 부탁드릴겁니다

 

그리고 제가 여기서 종합적으로 답하는데요

전번에 올렸던 고부간의 갈등 한족시어머니라서 생긴건 아니구요

가난하고 한족이라는 리유때문에 결혼 후회해본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족과 결혼하면 무조건 착오라는 분들 명확한 리유를 말씀해보시지요

습관이 달라서요? 조선족이라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면 습관이 다를수도 있지요

함께 생활하기 어려울 정도로 습관이 다르면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맞춰갈수밖에 없겠죠저같은 경우는 남편이 조선족 음식 김치 개고기 랭면 순대 저보다도 좋아하구요어떤땐 김치도 저절로 만들군 해요

 

조선어를 모르니까 저의 친척들한테서 고립될가봐서요? 저의 남편과 사귈때 명확히 말했어요 부모들과 친척들 물론 한어를 아시지만 하나때문에 윗분들한테 어색하게 한어로 대화하시라 못하겠다고

다음날 한국어 책에 CD 사가지고 자습하더니만 이젠 웬만한 말은 알아듣구요

한국드라마도 자막없이 볼수 있고 한글타자도 할수 있습니다..

출퇴근할때 운전하면서도 한국어 CD 듣고 따라하고 어떤땐 저랑 놀러다닐때도 차에서 한국말배우기 CD 틀고 있어서 제가 가끔 짜증낼대두 있어요음악 틀어라구

저의 부모들과 친척들은 남편과 조선어로 말씀하시구요저의 남편은 발음이 안좋아서 한어로 말하구요

솔직히 처음엔 한족이라고 저의 부모들도 많이 반대했었지만 저한테는 물론 친정부모들한테도 친자식처럼 잘해드리는데다 조선어도 자습으로 일상용어 알아들을수 있을 정도니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사위 두셨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난리났습니다

그래서 기뻐하시는 부모님들 공연히 마음 상할가봐 시댁에 대한 불만 아무도 모르는 모이자란 곳에 털어놓은것뿐입니다

 

그리고 이건 리유라할 가치도 없는거지만 적지않은 분들 말씀하시니까 언급합니다만

한족들 깨끗하지 못하다 하시는데요

저도 솔직히 연변에 있을때 연변에 한족들 보고 한족들 깨끗하지 못하다는 생각 했었던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조선족이라서 모두 깨끗한것 아닌것처럼 한족이라서 모두 깨끗하지못한것도 아니구요저의 남편은 너무 깨끗해서 탈이날 정도예요

저의 친구들(조선족) 저의 집에 놀러오면 입을 벌려요

처음엔 제가 사귈때 우린데 한족들보면 참으로 깨끗한 사람 못봤다 일때문에 자존심이 상해서 일부러 깨끗한척 하는가 했었는데 시부모님들도 가난해도 살림은 깨끗하게 잘하시고 다른 한족친구들 집에도 갔었는데 다들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한다구요? 이런분들에게 묻고 싶은건 그사람과의 결혼에 대해 고민할정도로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다는건 어떤 경우를 말하는지요?맨날 같이 술먹고 마작 트럼프 놀고 노래방 가서 열창하려는 <<딱친구>>들의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거요?!

저의 남편 솔직히 담배도 안피우고(대학교에 입학해서부터 8년동안 피웠었는데 제가 싫어하니까 끊었어요) 마시면 인차 골아떨어지고 마작 트럼프는 아예 놀줄도 모르고 노래방 가면 아는 노래가 별로 없다보니 남의 노래에 박수만 치다가 손만 벌겋게 되여버리군 하여서 처음엔 저도 분위기 파악 못한다 뭐라 한적도 있지만 정작 저의 친구들 어려운 있을때면 제일 먼저 나서서 성심껏 도와주군 한답니다저의 친구들 대부분 결혼 했는데 친구 남편들(조선족) 이젠 아예 저의 남편을 의리남이라 별명까지 지어주고 저의 남편을 존중하고 무슨 있음 남편의견 많이 청취하군 합니다.…

저는 친구가족이랑 모임이 있을땐 그냥 조선말 해도 알아들으니까 그냥 편한대로 조선말 해라 했는데 저의 친구들과 남편분들 모두 저의 남편과 한어로 대화해요저는 오히려 한족남친 혹은 남편이라서 친구들한테 외목난다는 분들의 친구분들 배척하는 진짜 리유가 뭔지 전혀 알수가 없네요 

 

그러니까 일부만을 보고 마치 전세계를 내다본듯 한족들이 이렇궁저렇궁 하는분들 참으로 우물안에 개구리라고 밖에 드릴 말이 없네요

한족과 결혼하면 무조건 후회한다는둥 갈라진다는둥 하는 분들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음에도 근거있는 리유가 있으시다면 여기서 공개된 장소에서 말씀해보세요

한족들과 결혼해서 잘사는걸 못봤다 하는 분들 당신이 도대체 한족과 결혼한 사람 몇분 만나보셨는지요 수치까지 상세히 알려주실수 있어요?!

고작 몇몇 한족과 조선족이 결혼해서 안되는걸(갈라진 리유를 보면 본질적인 리유는 민족이 달라서도 아닌데…) 보았거나 주위에서 주어들은 소리로 한족과 조선족 결혼하면 무조건 갈라진다 하는 분들 진정 성인이 맞는지 궁금하네요혹시 IQ수치가 단자리수?!

 

그리고 제가 전번에 시어머님과의 모순으로 글을 쓰다보니까 시댁에 해드렸던것들 주로 썼기때문에 몇몇분들은 친정부모들이 불쌍하다는둥 저런 자식 낳았는둥 하셨는데 저희들 물론 저의 부모들한테도 시댁 못지 않게 잘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이 저의 친정식구들한테 저보다도 따뜻하게 잘해드리는것 같아요

저의 어머니 아버지 월급 두분 합해서 7000원정도는 되는데 연길에서는 드시고싶은것

마음대로 드시고 입고싶은것 마음대로 사입으셔도 충분하다네요

드리면 받으시긴 하지만 저의 이름으로 저축해 놓았답니다

나중에 저희에게 남겨주신다구요쓰시라고 드리는 돈이니까 절대로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려도 아무 소용이 없네요

그래서 지금은 돈대신물건 많이 사드리는 편입니다중국에 돌아갈때마다 전기용품도 새것으로 바꾸어드리고 낡은 가구도 바꾸어드리구요

그리고 이것 자랑이라고 핀잔 하셔도 방법이 없지만 저의 부모들 이른이 넘으셨는데 두분다 컴퓨터 마음대로 다룰수 있어서 먼곳에서도 메신저로 매일 련락하고 얼굴도 보고 지내고 있습니다

 

끝으로 저한테 험담하신 ()들께 한가지는 감사드려야 하겠는걸요

올린후로 가뜩이나 심란한데 그런 불쾌한 쪽지까지 날아와 심기를 건드리니까 그냥 혼자 낑낑거리단 미칠것만 같아서 마침 기회라 생각하고 올렸던 쪽찌까지 몽땅 저의 남편한테 보였어요

자전까지 뚜지면서 읽어보더니 주말에 저하고 분위기 잡으면서 할말이 있다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아무것도 없는 가난한 집안에 하나만 믿고 시집와서 속으론 줄곧 미안하게 생각했었다고

나의 부모들과의 모순 문제도 자기 어머니가 잘못한건 알고 있지만 니가 젊고 그냥 같이 살것도 아니니 참아달라고 말한다는것이 너한테는 상처로 남았나보다고

그리고 조선족이 한족과의 결혼을 반대하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심각할줄은 몰랐었다고 나를 사위로 받아주신 너의 부모님들께도 더욱더 감사하고 우리 애기땜이라도 더욱더 노력하고 나의 부모들 서럽게 한걸 내가 대신 사과할테니 나이드신 분들이 생각없이 하신 처사라 생각하고 한번만 용서해드리고 잊어줄수 있냐고대신 너의 부모님들한테 한평생 고마워하면 친부모이상으로 받들며 살아가겠다 하더라구요불시에 너무도 감동 받은데다 그간 서러웠던걸 하나하나 떠올리며 두시간 동안 꼬박 눈물 흘렸어요ㅋㅋㅋ제가 남자성격이라서 웬만해서는 눈물 흘리는데 말입니다

 

원래도 너무 잘하는 남편이지만 지금은 일에도 더욱 열중하고 박사공부도 겸해하는 상태인데 학업에도 가정에도 더욱더 충실하네요

암튼 이젠 다했으니까 궁금하거나 비난하고 싶거나 하면 쪽찌로 말고 여기다 남기세요제가 될수 있는한 답해드릴거니까요

 

오늘도 쓰다보니 장편소설이 되여버렸네요

한족과의 결혼 고민하시는 분들께 한마디 충고 드리고 싶은건 고민의 리유가 단지 한족이라는 민족관념때문이라면 그런 고민은 하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민족과 상관없는 리유때문이라면 부모님들과 친지들한테 상담해보시고 해결했음 좋겠구요

제대로 안됐다고 해서 한족이기때문이다라는 터무니 없는 말씀은 삼가해주시길

 

암튼 한족과 결혼하든 조선족과 결혼하든 모든 조선족분들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추천 (23)
IP: ♡.236.♡.132
tuesday (♡.86.♡.219) - 2009/07/14 16:30:25

많이 열 받으신것 같은데 그런걸 다 신경쓰시면 님이나 피곤하니까,그냥 편하게 ,대수롭지 않게 받아 들어야죠,그리고 제 주변에도 한족하고 잘 사는 분들 많아요,조선족하고 살면 100프로 행복하단 보장이 있나요?그리고,한족하고 살면 불행하다고?
근데 글이 넘 길어서 한창 읽엇더니 눈이 아파요ㅋㅋ행복하삼!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4 16:36:59

tuesday님----두서없이 길게 늘인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웬만하면 모른체 지나가려 했는데 이건 원 넉달이나 지났는데도 쪽찌보내니 참 너무 집요하지 않나 싶어서요...ㅎㅎㅎ...
가끔 이런것땜에 열받는 저도 유치하다고 생각되지만 로그인만 하면 불쾌한 쪽찌가 날아드니 참...
암튼 더운 여름에 눈까지 피곤하게 해드려서 넘 죄송하구요...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당~!!

yingxiong (♡.42.♡.173) - 2009/07/14 16:44:06

이런 일에 까지 신경쓰면 인생이 너무 힘겹지 않을가요
그저 뭐가 헛소리 친셈하고 지나가십시오
제 자신 제 가정 위해 사는 삶인만큼
남들의 편견에 너무 신경쓰지 말고 편하게 삽시오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0:35:33

답변 고맙구요...영웅님 말씀 그대롭니다...그냥 무시하면 될 일이죠...

저의 글에 납득 안가면 한번쯤 그런 험담하는쯤은 얼마든지 봐줄수 있는데 같은 내용의 쪽찌가 몇번씩 날아드는것 있죠...아이디를 바꿔가면서요...
제목은 그럴듯하게 인사말이라 수신거부도 안하고 열어보고나면 그런 내용...ㅠㅠ
참으로 밥먹고 할노릇이 없는 사람들 요즘 적잖네요...

행복하시고 오늘도 즐건 하루 되세요...

isaknox (♡.40.♡.36) - 2009/07/14 16:47:46

현재는 글로벌시대.....미국,유럽,일본사람들과도 결혼해서 사시는 분들도 많은데,한족하고 결혼하면 뭐가 어때서...지금 어느땐대 아직 사상이 꽉맥힌 젊은이들도 많구먼..50대,60대분들이면 몰라도 ...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0:37:35

답변 감사합니다...

제말이 그말입니다...

사람좋고 서로간의 사랑과 믿음이 중요하지요...

민족 국적 뭔 상관인데요...ㅎㅎㅎ

항상 행복하시고 즐겁길 바래요...

꿈의 세계 (♡.44.♡.94) - 2009/07/14 17:09:39

똑똑한 여자분(糞)같네요..
한족남편도 똑똑한 분(糞)이구요..
ㅎㅎ 분(糞)이란 표현이 너무 많아 농담 한번 해봤습니다..
열받지는 마시고..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4 19:30:09

시간상관계로 일일이 답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장편소설 끝가지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모두들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근데 아직 험담쪽찌 날렸던 분(糞)들은 한마리도 글 안남겼네요....ㅋㅋㅋ

꿈의세계님---저는 무턱대고 제가 버림받길 바란다는둥 가난한 사람한테시집간것 미친짓이라는둥 등등의 험담을 한 쓰레기축에도 못가는 놈들한테 糞이란 단어를 쓴것 뿐인데 님은 롱담으로 이런 표현하기 좋아하시나 보네요...저로서는 제일로 저질인간들에게만 쓰는 단어이니 저한테는 그런 표현 삼가하시고 님이 만일 그렇게 불러드리길 원하신다면 썩 내키지는 않지만 이제부터 그렇게 불러드릴게요...

강이야 (♡.225.♡.77) - 2009/07/14 20:45:10

글 참 잘 쓰셧슴니다..
저도 한족 남편인데,,, 너무 좋슴니다,ㅎㅎㅎ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0:55:14

답변 고맙습니다...

한족이면 무조건 불행이다라는 말 아무런 근거가 없는 말이예요...

저의 친구도 한족과 결혼해서 근10년인데 점점 더 행복해하는걸요...

한족남편이라서 좋다는건 아니지만 서로간의 사랑과 믿음이 있으면 민족따윈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거죠...

님 항상 지금처럼 행복하시구요...
날이 갈수록 깨소금농도가 더욱 높아지시길...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새해목표 (♡.132.♡.245) - 2009/07/14 21:53:34

긴 글 쭉 읽어봤는데,,,,,,,,,,,,,,그냥 한가한 사람 참 많다는 생각뿐입니다.

도리도 뻔히 잘 아는 사람이 그런 글(어떤 글인지 못읽어봤음) 올릴때는 여러가지 반응이 있을것 정도는 감안해야는거 아니에요?

남의 말에 넘 신경쓰지 마시고 고부관계나 잘 처리하고 다시는 그런 글 올리지 마시길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1:02:46

고부모순글 올렸을땐 제가 애기 출산하고 얼마 안됐을때였거든요...
워낙 녀자들 애기낳으면 괜히 짜증나고 한다던데 시부모와의 모순 저의 친정부모들한테 말해봤자 마음 상할거고 친구들한테 말하면 시댁흉이 될거고 그래서 인터넷이란 허구 공간에 올려 그저 스트레스나 풀려 했던것뿐입니다...

그리고 그땐 그저 남편이 한족이라 했을뿐이지 민족문제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한적 없는데 괜히 올린 글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험담 쪽찌를 아이디 바꿔가면서 계속 보내니 이렇게 글 올린겁니다...

그럴듯한 새해목표도 있을법한 분이 모처럼 귀중한 시간 떼내여 장편글 읽어주시고 답변 해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목표 꼭 실현하시길 바래요...

사랑해만남 (♡.174.♡.130) - 2009/07/15 09:00:08

로근인 하게 만드네요 ㅋㅋ 전에 어떤글 썼는지 보지는 못했다만 이글을 보니까 남편이 엄청 잘해주시네요.. 우리 嫂子도 한족인데 일처사 하는걸 보면 웬만한 조선족은 울고 갈 정도랍니다. 시부모한테도 잘하고 깨끗하고.. 두분 쭉~~ 행복하세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2:13:11

답변 고맙습니다...

嫂子도 한족이시네요...참으로 훌륭한 嫂子시네요...
민족같은것 따지지 않고 있는그대로의 嫂子를 인정하시는 님같은 남편동생때문에 嫂子도 넘 행복하실거예요...

항상 행복하시고 줄거우시길 바라구요...
가족 분들도 항상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즐거움이 넘치시길 바래요...

hanaquan (♡.212.♡.73) - 2009/07/15 09:28:05

님은 어쩌가가 운이 좋아서 한족남자 만나서 행복한줄 모르겟는데 99%는 불행이라는걸 알고 잇지 않아요? 한족을 얻어서 나쁜건 지금 잘 모릅니다. 나이가 들면서 후회 안하는 사람 한사람도 내주위에는 없습니다.
혼자 행복하다고 전체가 행복해질수 잇다는 장담은 못하잖나요.
난 어쩐지 한족 남편 자랑하는 님이 싫네요. 다 같이 일본에 잇어서 알고잇지만 국제결혼, 타민족결혼 어쩌다가 좋을수는 잇지만 거의 다 불행입니다.
님의 남편이라서 님이 좋아하지만 한족이라서 좋아하는건 아니잖나요.
님의 이글을 읽고 다른 조선족 녀자애들도 한족한테 시집갈가봐 싫네요.
한족이 얼마나 엉큼하고 나쁘다는걸 몰라서 그래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0:23:15

무슨 근거로 99%가 불행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저의 친구도 한족과 결혼한 사람 저말고 둘 있는데 그중 한명은 결혼 10년째지만 아직도 행복하게 넘 잘 살구 있어요...제가 부모들의 결혼허락 받은데 그친구 공이 크죠...
그리고 제가 한족과 결혼했기때문에 행복하다는 말은 한번도 한적 없는데요...
그저 서로 사랑하고 믿는다면 조선족이든 한족이든 외국인이든 상관없다는 말 한것뿐인데요...
국제결혼 불행한것 저도 봤어요...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조건 보고 사랑없이 결혼한 사람들에만 극한된거였구요...

나쁜 인간들이라면 조선족도 한족들도 다 부딪쳐봤거든요...
개인적으로는 나쁜 조선족들 더많이 봤지만 그렇다고 저는 조선족들 한족보다 나쁘다고 하지않아요...제가 여직껏 접한 사람들 조선족들이 엄청 더 많았으니까 그중 나쁜 사람들도 더 많은건 당연한거니까요...
그리고 님 처지도 참 딱하네요...어쩜 엉큼하고 나쁜 한족들만 만나셔서...
저는 한족과 결혼하면 어떤점이 안좋은가 딱 집어서 말못하고 그저 무조건 불행하다는 분들이 더욱 한심한걸요...

hanaquan (♡.212.♡.73) - 2009/07/15 14:02:40

이렇게 반박하는 님이 더 한심하네요. 난 한족과도 일본사람을 비롯한 외국사람과 사귀여본적 잇습니다. 그래도 변변찮은 지금 이 조선족 남편이 결혼상대로 해서 나쁘진 않네요.
십년이 길어요? 사랑해서 결혼하면 다 행복합니까? 님 남편자랑은 남편자랑도 잇겟지만 어쩐지 한족을 만나서 행복해보이는것처럼 쓰네요.
난 고향이 연변이 아니라서 한족사람 많이 접촉햇지만 딱하지는 않습니다. 님처럼 한평생 같이 24시간 365일 같이 한족하는 붙어사는 건 아니지요. 이후에 님이 더 불행해질지 모르지요. 장담하는게 아닙니다. 부모들, 주위에서 반대하는 결혼은 왜 하지 말라는것,
난 그렇게 떳떳하게 한족 남편 자랑하는 님이 진짜 싫습니다.
혼인이 실패로 나간다면 그건 불행입니다. 님 주위에 한명이 행복하다 하면 그건 단지 1%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99%는 불행하다는겁니다.
님이 이런글을 올리는걸 보니 주제가 다른데 가 잇어보입니다. 다른 조선족 녀자애들이 님의 이 글을 읽고 한족하고 결혼하는걸 바라고 선전하는것입니까.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5:04:01

진짜 가관이시네...
한족과 일본사람을 비롯한 외국사람과 사귀여본 자랑 하고계시나요?
그렇게 전세계가 싫어한다는 한족은 왜 사귀셨는지...뭐 의무로 남친 사귑니까?!
님이 이런 댓글 쓸수록 자기 립장만 곤난해지신다는걸 왜 모르시죠?!
뭐 할말 없으니니까 마지막엔 반말에 막말까지 하시더군요...참...
변변찮은 조선족 남편이라니요?! 남편자랑은 못하셔도 변변찮다면 안되시죠...이건 겸손이 아닙니다!!
참 님 댓글 보고 조선족 젊은 이들이 더욱더 조선족 남편 마다할것 같습니다만...조선족이면 변변찮은 사람 찾을가봐서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0:23:49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남편이 한족이라서 결혼한것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좋아하는 사람이 한족이였을뿐이고 조선족이였어도 외국인이였어도 결혼했을것이고...

LXSSHA (♡.148.♡.154) - 2009/07/15 10:11:51

조선민족은 원래 협애한 민족이고(물론 저도 중국 조선족) 남이 잘 되는걸 항상 배아파하지만 부러워하거나 따라 배우려 하거나 남의 장점을 받아들여서 자신의 장점으로 승화 시키는 일 못하죠...그니까 너무 그런 일때문에 신경 쓰시지 않는게 자신이 편해지는 방법 같은데요...
근데 쪽지까지 보내면서 그렇게 남을 욕하는건 진짜 인간성 문제죠~~~.남이야 어떻든 그냥 축복해주든지 아니면 그냥 아니다 리플이나 달고 가면 그뿐이지 쪽지 보내기까지 하면서 저주하다니...헐~~~! 뭔 그리 큰 원한이 있어서...

마음을 비우세요~!
조선족과 결혼한다 해서 끝까지 행복하다고 할순 없으며 한족과 결혼한다 해서 기필코 불행하게 되고 후회하게 된다는 법칙이 없잖아요! 事在人为!

아직도 깨지 못한 조선족인들이 많으니까...답답하지~~~
맨날 조선족-한국인 울타리에서만 살려고(즉 우물안의 개구리) 하지 말고 좀 더 넓게 세상을 받아들이고 안아주는 흉금이 있어야지...이런~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2:02:19

답변 넘 고맙구요...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시네요...
조리있게 함축성있게 설들력있게 너무 잘 쓰셨어요...
저는 리공학 하는 사람이라 글 잘쓰시는 분들 참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물론 민족의 우월감을 지니고 있는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민족을 무조건 배척하고 우점을 무시하고 결점만 확대화하는것으로 민족의 우월성을 나타내려는건 참으로 그릇되고 한심한 짓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역시 민족의 자부감을 가지고 이날이때까지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한족과 결혼한다해서 민족심을 잃은건 아니잖아요...
이건 완전히 별개의 문제인데 混为一谈하는 분들 참으로 어이가 없네요...

조선족 모두가 님 같은 겸손한 사유방식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분투함으로써 조선족 스스로가 아니라 다른 민족들이 객관적으로 역시 조선족이 훌륭한 민족이라고 엄지손가락드는 그날 위해 함께 뛰여봅시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매일매일이시길...

zjyin (♡.93.♡.18) - 2009/07/15 10:28:19

님이 전에 어떤글을 올렸는지는 모르겠구요,하지만 한가지 이야기 해줄것은, 님이 용기를내여 고민이든 무엇이든 올린이상, 님이 듣기 싶은 좋은 글도 있을것이며 또 귀에 거슬리는 글도 있을것입니다,심지여 욕하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좋은 내용의 글을 보면서 힘이되여주시고 귀에 거슬리는 글을 보면서 반성도해보는 것이 현명하지 안을가요,꼭 이에는 이라는 식은 봐람직하지 안습니다.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1:51:33

참으로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또한 올린글에 대해 반대의견 있다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제가 전에 올렸던 글에 댓글은 쓰지도 않은 주제에 글내용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를 가지고 험담하는 쪽찌를 한번도 아니고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여러번 보내오니까 참을수 없다는거죠...

욕먹는것 두려운거 아니예요...욕먹을짓 했으면 먹어야죠...저와 사고방식이 달라서 욕먹었다면 억울하지만 그냥 무시하면 될거구요...근데 집요하게 넉달이 지난 지금도 쪽찌를 날려보내니 님이면 가만 있을수 있겠어요...

이에는 이라면 아이디 공개하고 IP차단 부탁했겠죠...
아직은 이에는 이까지 안간것 같은데요...

암튼 답글 주셔서 고맙구요...항상 행복하시길...

은하계 (♡.245.♡.62) - 2009/07/15 10:37:11

남편분이 애호가 별로 없는 분이시군요.
.....................................................................................................
성공의 그날...
저의 남편 솔직히 담배도 안피우고(대학교에 입학해서부터 8년동안 피웠었는데 제가 싫어하니까 끊었어요) 술 마시면 인차 골아떨어지고 마작 트럼프는 아예 놀줄도 모르고 노래방 가면 아는 노래가 별로 없다보니 남의 노래에 박수만 치다가 손만 벌겋게 되여버리군 하여서
.......................................................................................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0:50:16

답변 고맙습니다...

술,담배,노래만 애호인가요?
그것만 애호라면 드릴말씀 없네요...

저의 남편 주말이면 골프치러 종종 다니고 空手道도 근10년간 견지해왔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것도 애호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리고 퇴근하면 애기 데리고 셋이서 즐겁게 마트나가 채소도 사고...
저한테는 친구들과 같은 애호가 있기보다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더 의미가 있는걸요...

암튼 행복하세요...

hanaquan (♡.212.♡.73) - 2009/07/15 14:16:24

조선족은 가정에 충실안한다더냐?

은하계 (♡.245.♡.62) - 2009/07/15 11:56:32

성공의 그날님,아니 성공의그날박사님
오늘 님의 글속에서 나타난 남편자랑만 하는걸 보니.박사님의 남편은 대단한 분이십니다.
회원사진게시판에 남편사진 한번 올려보시져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2:26:50

ㅎㅎㅎ...말씀하시는걸 보니 많이 젊으신 분 같네요...
그리고 저 박사 일년하다 중퇴했으니까 박사학위 없거든요...
그러니까 비꼬아 박사라고 부르실 필요도 없구요...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으신 분이시라면 사진 올려란 말씀 안하실것 같은데...
남편자랑과 사진 뭔관계가 있는데요?
전 외모로 사람 판단 안하거니와 종래로 저의 남편 외모자랑은 한적없는데요?
님한테는 외모자랑으로 보였나보죠...

암튼 바쁜 와중에 두번씩이나 플 남겨줘서 황망하고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laney1018 (♡.126.♡.77) - 2009/07/15 12:08:52

금방 가정란 글 읽고 왓는데요..
제가 그냥 생각한 바를 적는거니깐..좋은 감정으로 읽어주세요
소감이라면...시댁에 잘해는주되 대신 너무 과도하게 잘해주지는 말라는겁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한번 돈에 꽂이면 그 맛을 잊지못하잖아요?
물론 시댁이 가난하다고 비웃는건 아닙니다.그냥 님이 너무 안타깝네요.
님이 그렇게 해줄것 못해줄것 다 해주니 시댁에서 요구가 더 많아지는게 아니겟어요?
님 말처럼 이젠 애기를 위주로 번 돈을 두사람이 꼭꼭 모으고 친가집이 비록 충족하더라도 친정부모님한테도 가끔씩 선물도 해주세요..섭섭해할것같네요
그리고 악플은 어디까지나 악플인것만큼 패스하세요.배아파서 그런말 할수도 잇잖아요
행복하길 바래요..힘내세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2:18:54

답플 고맙습니다...

그때 제일 서운했던건 가장 믿는 남편한테 말했었는데 남편이 그냥 참아라 했던 일 같아요...

다행히 험담쪽찌때문에 마음에 맺혔던것들도 풀리고 이젠 적당한 선에서 지혜롭게 잘 풀어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도 악플정도 한번 달았으면 이러지도 않았을건데 너무도 집요하게 몇번씩 같은내용의 쪽찌를 아이디 바꿔가면서 보내니까 이런겁니다...

조언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깊이 새겨들을게요...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움 넘치는 매일매일이시길 바랍니다~!!

은하계 (♡.245.♡.58) - 2009/07/15 13:13:12

여기는 대화의 장 입니다.
개인의 스트레스를 풀 목적으로 글을 올리는 곳이 아닙니다.
공중도덕을 준수해주셔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5 14:10:54

개인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글올리는 곳이 아니라고 누가 정의를 내리셨는지요...
공중도덕에 어긋나면 님이 지적하시기전에 관리원에게 삭제당했겠죠...

하여튼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사유방식 지니신 분이시네요...

뭐나 다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신다면 세상 사는것 참 편해서 좋겠습니다만 남한테까지 이렇궁저렇궁 강요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미연 (♡.167.♡.20) - 2009/07/15 15:45:57

여기 넘 복잡해서 가정란에 가서 글 검색해봣어요, 우에 분들 얘기하는 고부간의 갈등이라는 글은 못찾앗구요, 주인장님이 3월에 올린 글 검색해냈네요,
소감이라면 님은 대단한 여자라는거에요..우월한 사람은 원래 시기와 비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힘내세요^^오늘 님의남편에 대해서 쓴 글도 아주 보기 좋아요..
님의 됨됨이가 알리구요..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5 23:16:57

장편소설 두편이나 읽어주시다니 그저 황망할따름입니다...
과찬의 말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오늘따라 쥐구멍이 이렇게 그리울수가...ㅎㅎㅎ

답변 너무 고맙구요...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하은love (♡.75.♡.170) - 2009/07/15 16:28:36

不要管那些无聊的人~可能听了성공의그날你的话生气了吧?自己不怎么幸福的关系?不然他们这么兴奋干什么呢? 搞不懂 这个世界本来就우월한 사람은 원래 시기와 비방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
所以加油吧 不要管这些无聊的人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5 23:19:06

답플 너무도 고맙습니다!!
님 말씀대로 그냥 무시하고 더욱더 열심히 살아갈겁니다...
하은럽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경아요 (♡.8.♡.97) - 2009/07/15 17:15:19

쪽지..그냥 무시하세요..얼굴 안보고 암말이나 다 하는 세상이 인터넷 아닙니까..

솔직히 조선족이랑 한족이 결혼해서 민족문제때문에 못산다는것은 도리없지요..

지금은 결혼도 자유겟지만 이혼도 자유인 세상이니만큼..

한족이랑 한족,조선족이랑 조선이 결혼해서 이혼 안하는것도 아니고

이혼하는 이유를 보면 모두 성격차이..아니면 바람피고..머 이런식인데..

한족이랑 조선족은 살아온 환경이 달라 절대 안된다는건 참 이해불가네요..

서로 멀리 떨어진 서로 다른 나라에 살았던것도 아니고..

솔직히 국제결혼을 해서 잘 사는 사람들도 엄청 많은데 말이지..

너무 화내지마세요..어떤 사람이랑 결혼하든 본인만 행복하면 그만이예요..

글고 쪽지 보낸 분들도 너무 원망하지는 마세요..

나이 어린분들이 대부분일테니까..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5 23:22:26

너무도 지당한 말씀입니다...

저 이젠 그냥 무시할게요...

웬만하면 수신거절하면 되는건데 이건 제목은 그럴듯하게 인사말로 달고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같은 내용의 쪽찌를 보내니까 너무도 한심해서 이렇게 건판을 사정없이 두들겼습니다...ㅎㅎㅎ

경아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매일매일이시길 바랍니다~!!

챈챈브다 (♡.231.♡.36) - 2009/07/15 17:45:01

경아님 말씀에 동감 입니다^^
無視してください~~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5 23:23:12

답변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그냥 무시할게요...
항상 행복하세요~!!

ghddus (♡.132.♡.12) - 2009/07/15 18:57:22

세상에 심심한 사람들 참 많네여..결혼은 자유고.돈은 없으면 벌면되고.생활습관,언어같은건 살면서 서로 적응해나가면되고...왜 남 결혼생활에 감나라 팥나라하면서 .게다가 악플까지.할일없으면 지 자신은 어떻게 행복하게 살구잇는지.결혼안햇으면 장래에 어떻게 잘 살건지 그런거나 고민할것이지.쪽지보내서 욕하는사람들 그냥 무시하고 두분이 행복하게 잘 사세요.님은 잘 해내실거예요.힘내세요!

성공의그날 (♡.236.♡.132) - 2009/07/15 23:30:02

답변 너무도 고맙습니다...
저의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셨네요...ㅎㅎㅎ
이젠 그런 인간들 그냥 무시하고 대신 꼭 더욱더 행복하게 잘 살겁니다...
님도 항상 행복하고 웃음꽃피는 매일매일이시길 기원합니당~!!

그리고 이 아래 답플...ㅎㅎㅎ...웃으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자꾸 우스운걸 저로서도 어찌할 방법이 없네요...저도 속이 후련합니다~~이러면 안되는데...ㅎㅎㅎ
우리 함께 더욱더 행복한 래일 위해 분투합시당~!!

ghddus (♡.132.♡.12) - 2009/07/15 19:01:41

참,한가지보충:은하계,hanaquan.e두 아이디가 같은 사람같은데.심심하면 그냥 코나파시구.코 다팟으면 행주덥고 누워쉬셈.ㅎㅎㅎ오랜만에 이런말들 써먹어서 속이 후련~~

hanaquan (♡.3.♡.116) - 2009/07/16 10:18:13

이 씨바 ㄹ ㄴ 아, 아이디같은 소리. 넌 그럼 혀바닥이 갈라져 두개냐? 니 코는 언제나 그렇게 막혀잇으면 전선대로 쑤셔라. 쑤시고 걸레로 잘 닦아라,
넌 심심해서 개 소리 치냐,

깍지콩 (♡.35.♡.179) - 2009/07/16 08:44:15

조선족과 결혼하면 다 행복하고 한족과 결혼하면 다 불행하다는건 없잖아요
그냥 무시해버리고 행복한 가정 가꿔가세요 힘내세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7 13:08:15

답변 고맙습니다...
제말이 그말입니다...
조선족이든 한족이든 마음 맞고 서로 사랑하면 그게 행복인거죠...
항상 행복하시구요...즐거운 매일매일이시길 기원합니다~!!

화려한싱글 (♡.130.♡.170) - 2009/07/16 10:52:30

똘 아이는 어디가나 다 있는법...스스로 인생에 충실하고 보람느끼고 사시면 되는겁니다...똥이 무서워 피합니까?? 그런 인간은 무시해 버리세요...대꾸도 하시마시구요...

결혼생활이라는건 민족때문에 생기는것이 아닙니다...

몇십년동안 다른 가정에서 자라온 사람과 평생살아가는것이 어디 쉬운 일입니까??

아무리 행복한 부부라도 평생 살면서 죽이고 싶었던 마음이 여러번 있었다고 하는데...

결혼생활은 힘든겁니다....님의 남편은 좋은 남편이라고 판단되는데...행복은 만들어 가는 겁니다...

이상한 댓글에 맘 상하지 마시구요 행복하게 사세요~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7 13:13:20

참으로 지당한 말씀입니다~!!
너무 집요하게 쪽찌 보내는 바람에 이렇게 장편글 쓰게 됐습니다...
근데 오늘 사흘째인데 험담쪽찌 하나도 없습니다...저로서도 너무 놀랍네요...ㅎㅎㅎ
님 말씀대로 행복은 만들어 가는것이기에 저또한 더욱 큰 행복을 만들어 가기위해 열심히 노력할겁니다...
님도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넘치는 매일매일시길 기원합니다~!!

quatsch (♡.169.♡.70) - 2009/07/16 11:54:29

이 세상 모든이들이 님한테 찬성표를 줄수는 없습니다...
나의 견해에 동감해준다 해서 동지이고 반대한다 해서 절대적인 적이 된다면...
아마도 2%가 부족한 허무함 같은걸 느끼실겁니다...
그냥 님의 표현한 소수부분의 글로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것만 접수를 합니다.
자신의 접수한 그 부분만으로 대뇌에서 분석하고 절로 판단하고...
그건 님이 이 공개적인 장소에 토론거리를 제공한 원인으로서 각자 다른 의견을 표현했을따름이지요...
다만, 그 표현방식이 너무 거칠었거나... 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여 님이 다시 이런 반박하는 글을 쓰게 되였겠죠??
그냥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사람들이 님 생각하고 다 똑같을수 없으니...
그냥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웃고 지나칠수 있는 그런 느긋함과 배포가 더 있다면 님은 정말로 대단한 사람일것입니다.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7 14:47:39

답변 고맙습니다...
천만지당한 말씀입니다...님 말씀 잘 새겨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와 반대의견이라기보다는 예전에 올린 글 타민족과의 결혼문제에 대하여 언급한적도 없는데 글과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으로 험담하니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그리고 한번쯤 그런 쪽찌를 보냈으면 다음부턴 아이디 수신거부하고 말았을텐데 아이디를 바꿔가면서 제목은 그럴듯하게 인사말로 열어보면 같은 내용...
거기에 이젠 넉달이 지났는데도 집요하게 쪽찌를 보내니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요...

여직껏 나름 자신이 너그러운 편이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도 못하다는걸 잘 깨달았습니다...
진심어린 충고 넘 고맙구요...항상 행복하시고 즐겁길 바랍니다~!!

바다고기 (♡.30.♡.38) - 2009/07/17 11:25:51

4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쪽지가 날려온다는 그 사람은 혹시 아는사이가 아닐가요?
모이자에 매일 올리는 글만 해도 얼마만인데 굳이 4개월전에 일들을 기억하고 쪾지보내고...

성공의그날 (♡.246.♡.97) - 2009/07/17 13:17:01

답변 고맙습니다...
참으로 놀랍지요? 그 집요함이...
절 아는 사람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암튼 이 글 올린 후로는 그런 쪽찌 한통도 없네요...ㅎㅎㅎ...

부디 행복하세요~!!

히로유끼 (♡.136.♡.87) - 2009/07/18 22:12:34

이젠 완전 한족물 다 받았군요. 진짜 남편위해서 허물을 벗기려 하는군요. 기실 아무일도 아닌걸 가지고 그렇게 신경쓸 일이 있습니까 당신만 행복하면 세상이 아름다운거죠.

힘드면기대 (♡.246.♡.206) - 2009/07/20 14:28:23

아주 가관이네... 넘 길어서 잘은 몰겠는대... 님 쓴 글이 이상하니깐.. 그런 쪽지랑 받는게 아닐까여? 한두개도 아니고 그렇게 많으믄 그런듯... 단순 제 판단임.. ㅋㅋㅋ

동네이장Kc (♡.41.♡.190) - 2009/07/20 15:39:24

성공의 그날님 ..뭐그리 일이리 답변 다 하십니까?...물론 님글에 대해 이렇궁저렇궁 말들이 많겠죠...좋은댓글 아님 나쁜댓글 건데 ...나쁜댓글에 대해 너무 민감하심은 오히려 반감을 가질수가 있습니다...왜냐면 그역시 님이 보시다시피 자기 합니화입니다..그댓글에 대한 답변 악플은 그냥 웃고 넘어가세요.

승타 (♡.171.♡.48) - 2009/07/20 15:46:58

한족남자들한테 컴플랙스가 많은건 사실인것 같습니다.제 여자친구도 한족남자한테 갔지만 절뺴고도 많은 조선족여자분이 한족남자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말하지 않아도 알다싶이 한족남자들의 여자를 잘해주고,여자를 위해서 희생하고, 개변하려는 정신때문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조선족남자들이 그런점에서는 많이 못하지요. 그런 콤플렉스를 조선족여자분들이 이해해줘야 합니다. 같은 민족의 여자가 다른 민족남자한테 전부 갈때 그 자존심이 어떻게 되겠나 생각 한번쯤은 해봐야지요. 여기가 민족 사이트라는 점을 집고 들어간다면 이런 방면의 글은 여기에 올리는것이 절대로 적절하지 않다고 말씀 드립니다. 오히려 한족사이트에 올리는게 비난이 적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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