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부족함--4회

V신군짱V | 2008.04.07 21:25:02 댓글: 57 조회: 1621 추천: 31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641

이튿날!~

 

털털한 남자성격인 희연이는 하루밤새 그 일을 잊어

먹엇는지 아침부터 한반에 다니는 훈이랑 교실안에서

뽀얗게 먼지를 일구면서 한바탕 난리법석을 한다.

이것 참!~

누구하구 토론할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 해서 선생님한테 도움받을 일도 아니다

괜히 말 한번 잘못햇다가 오해받기 십상이니깐

 

이휘한테 찾아갈까?

가서 미란이란 애하구 어떤 사이길래 지수를 찾아와서

그런 험한 소리를 하고갓는지 그것부터 물을까??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이래도 안되고 저래도 안되고

 

미란이란 애한테 대한 소문은 예전부터 많이 들어서 익

숙히 알고잇는편이다.

지수네가 소학교 다닐때부터 얘네는 칼을 들고 패싸움을

하던 천하무적 여호걸들이란 칭호가 잇으니

싸움한번 안해본 지수하고는 아예 상대가 안될게 뻔하다.

 

착잡한 생각으로 오전내내 강의는 다 귀등으로 흘려보내

버리고 만 지수!~

 

<점심엔 훈둔먹을라 갈까?? 지수야??

 

하학종이 울렷으니 밥먹으로 가자고 옆에 와서 툭툭 치는

희연이다

 

<난 별루 먹기싶잲다니 가서 먹구 오라 내 교실에서

널 기다릴게

 

<어째 또?? 어제 일래서 그래니?? 걱정하지 말라내 아께

국철인데 귀띔해낫다무슨 생각이 잇을게다

 

<?? 언제???

 

<이 언니 널 관심해주지 않음 누기 널 생각해주개???아까 간

조시간에 말햇짐.그니까 걱정하지 말라설마 그 간나들이

정말 널 때릴라 오개?? 때릴라 온다 해두 무슨 이유가 잇을거

잖니?? 아무 건더기 없이 맘댈이사 아이되지

 

정말 그럴까??

 

<알앗다그건 그렇구 정말 밥생각이 없다내 교실에 잇겟

으니까 니 가서 퍼뜩 밥 먹구 오나

 

<알따

 

지수말고도 교실에는 먼곳에 집이 잇는 몇몇 동학들이 남아

서 점심밥을 먹고잇다.

언제부턴지 지수와 반 애들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간격이란게

생겨버렷다.

아마도 그게 지수가 희연이랑 이휘랑 같은 애들과 같이 어울

려 다니니까 애들이 쉽게 다가오지 못하는 것 같다.

지금도 그렇다.

지들끼리 소근소근거리고 지수한테는 말도 건네지 않는다

지수는 또 지수대로 그러려니 하고 책상에 얼굴 파묻는다

 

점심시간인 교정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하지만 이제 한 십분

만 지나면 곧바로 점심먹고 육속 등교하는 학생들로 시끌벅석

할것이다

지수는 곰곰히 생각해본다.

할머니가 그러셧다집생활이 가난하니까 현수만 대학에 가고

지수는 그냥 아무데나 가면 된다고

사실 지수는 남들보다 공부에 대한 욕심이 더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학까지는 안된다는 할머니의 한마디에 맥

이 탁 풀릴때가 여러 번이다

 

공부해봣자 대학문에 들어가보지도 못하겟는데 내가 왜 일케

아글타글 악착같이 공부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때도 한두

번이 아니고

엄마가 원망스럽다..엄마는 왜 나를 남자로 낳아주시지 않고

여자로 태여나게 햇는지

남자와 여자라는 그 성별 때문에 이렇게 서로 다른 운명을 가져

야 하는 현실에 정말 굴복할수 없는 지수엿다

 

<탕탕탕~~~

 

요란스럽게 지수네 반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책상에 머리를 파

묻엇던 지수의 눈길은 문에로 향한다.

문 가까이에 앉앗던 반급의 꼬맹이 선희가 밥 먹다 말고 일어나

서 문을 연다.

 

<김지수!!! 이 쌍간나새퀴!~~ 당장 나오지 못하개???

 

!~ 요란스럽게 열려지는 지수네 반 문!!!~

밥 먹던 모든 반급애들의 동작이 일시에 정지상태로 굳어진다.

반급에 남자애들도 둬서너명 잇엇건만 왜 찍소리 한마디 못하

는지 모르겟다

 

<어쨰 이래우?? 무슨 일 잇음 말루 하기우울 반 아들이 놀라

?? 조용히 나가 말하기우

 

지수자신도 몹시 무섭고 떨렷지만 자기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

햇으므로 최대한 모든 책임은 혼자서 지고싶엇다

공연히 억울한 반급애들한테 그 어떤 누가 끼치는건 지수도 바라

는바가 아니엿던거다

하지만~~

 

<머이?? 조용히?? 내 어제 머이라 해?? 제대루 말하라 햇지???

내앞에서 거짓말 해?? 니 날 멀루 보구 어디다 대구 거짓말이야??

이 간나새퀴 아직 내 맛을 모르는구나죽기싶니??어째 죽여달래??

니같은건 그냥 단숨에 죽일수도 잇다재섭는 간나새퀴

 

!!~

하더니 귀쌈이 여붙여진다

지수눈앞에 오각별이 왓다갓다한다

달릴까 말까??

상대방은 다섯명이고 지수는 한사람이다달리면 영낙없는 지

수의 패배이다

그렇다 해서 한매 맞고 가만히 잇자니 속에 불이 난다

억울해서 눈물부터 날려고 하는거 지수는 지금 겨우 참고 잇다

눈물 참느라고 두눈을 더욱 새똥그랗게 뜨는 지수

 

<~~ 이 간나새퀴!!~ 달통 아이 된단말이구나엇따대고 두눈

똑바로 뜨구 난리야니 오라!!~

 

지수 머리채를 휙 나꿔채더니 흑판앞에 가서 분필을 지수 손에

쥐여주는 미란이!!!~

 

<김지수는 머저리다!라고 흑판에 지금 당장 써라그램 내 더이

상 이래지 않을게

 

분필을 쥔 지수 손끝이 파르르 떨린다

 

<어째?? 부뿌야??? 아이 쓰갯단 말이야?? 내 말을 감히 아이 듣

겟단말이지?? 알앗다

~ 니 나오라

 

갑자기 홱 돌아서던 미란은 지수네 반 젤 꼬맹이 선희를 가리킨

겁에 질린 표정으로 나오란 말에 순순히 미란이앞으로 다가

오는 선희!~

 

<야 그 말 못쓰겟다니까 니 써라김지수는 머저리다!~하구

 

지수는 그 와중에도 선희가 과연 쓸지 안쓸지가 정말 궁금햇다.

그리고 정말 미안햇다..자기 때문에 공연히 봉변당하는 반애들

한테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엇다..

 

교실은 미란이 말을 제외하곤 그야말로 쥐죽은듯하다상과시

간보다 더 조용한 지금

 

숨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긴장감이 지수네 반급을 휩싼다

만약 선희가 안쓴다면 또 다른 애를 부를수도 잇다

지수는 선희한테 써라는 눈치를 준다

하지만 선희는 봣는지 못봣는지

하긴 그 상황에서 언제 지수를 볼 겨를이나 잇겟는가??

 

<어이야~~ 가마이 보니까 넌 반 애들이 영 단결이 쎄다야그래

좋다 아이 쓰겟다 그 말이지!~ 그저 오늘 넌 반을 확 박살내

버린다

 

위협인지? 진짠지분간하기 힘들다

 

<지수야~~ 내 일찍하지??

 

이때 다시한번 교실문이 벌컥 열리더니 밥먹으로 갓던 희연이가

와당탕 교실로 뛰쳐들어온다

교실상황을 보던 희연이 얼굴이 순간 굳어진다

 

<언니 이게 머하는짓이요??

 

<?? 니 지금 낸데다 머하는 짓인가 그래?? 너두 다 컷구나..

 

<언니 무슨 일 잇음 말루 해야지이게 머이요??? 동생아들

교실까지 쳐들어와서

 

<내 생각같앗음 김지수 저 간나를 그냥 확 죽여버리고싶지만

참는게 이렇다

 

대체 무엇 때문에 지수한테 맺힌게 이렇게 많은지 정말 알수

없는 일이다.

오늘 이휘랑 삼자대면하자 해놓고 점심시간에 이렇게 찾아와

서 행패질 하는건 대체 먼 영문인지 대체 모르겟다..

 

<누구 맘대로?? 지수를 죽여버린다구??

 

얼굴을 보지 않아도 이휘 목소리임을 지수는 알수가 잇엇다

갑자기 지수네 교실에 나타난 이휘를 보구 미란이도 순간 당황

한듯 싶엇다..

 

<야 서미란!~ 넌 어째 그 정도 수평밖에 안되니?아래 학년 반

에나 쳐들어와서 행패질 하구

언니란게 이게 머이야?? 나오라

 

<행패?? 내 지금 누기 때문에 이래니? 알기나 알구 그래니 넌??

 

왜서 미란이와 이휘가 서로 야자치고 하고 미란이가 이휘 때문에

자기한테 이러는지 지수는 더 이상 알고싶지도 않앗다.

현재로선 눈앞의 이 황당한 사태를 재빨리 마무리하고싶은 심정

뿐이다

꼬맹이 선희는 끝까지 흑판에 미란이가 써라는 글씨들을 쓰지 않

앗다..말은 안햇지만 지수는 선희한테 너무 고마웟다

 

<일없니??

 

희연이 부축하에 제자리에 들어가 앉은 지수!~

그제야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한다. 억울하고 분해서..

 

<나가자!~

 

눈물 보이기 무엇해서 희연이를 잡고 교실밖으로 나오는

지수.

뒷마당에 잇는 배구장으로 향한다.

 

실컷 울고나니까 마음이 한결 개운해진 지수

하지만 미란이한테 한매 맞은 뺨은 얼얼하기만 하다

금방 맞앗을땐 몰랏엇는데 이젠 낯에 자국까지 알린다..큰일이다

집에 이 꼴을 해가지고 들어가면 분명히 욕먹을게 뻔하다.

방과후 그냥 희연이 손에 끌려 강가로 간다.

 

<정 아이 되문 오늘 저녁에 우리 집에 가서 자자!~

 

<아이 된다..울 집에선 남의 집에 가서 자는건 절대 안된다..

 

<금 어찌니?? 그 낯을 해가지구 집에 어케 들가자구

 

<글쎼말이다~~

 

이때 저 멀리서부터 걸어오고 잇는 익숙한 두 남자

 

<니 오라 해?? 자네 둘이를?

 

<아니 자네 둘이 우리를 여기 오라 햇다

 

<갠데 어째 내하군 말 아이 해??

 

<니까 말함 순순히 오니??그리구 이휘 니하구 할말이 많은

매드라

 

<난 자하구 할말이 없다

 

그러거나 말거나 국철이 앞으로 쫑드르르 달아가서 어느새

국철이 팔짱을 끼는 희연이다

털털한 희연이도 국철이앞에서만은 애교가 장난이 아닌다.

 

지수 옆으로 슬쩍 다가오는 이휘~

 

<아프야??

 

<??

 

<아께 미란인데 한매 맞앗다메?? 보자!! 어딘가??

 

<맞든 말든 니하구 무슨 상관야??

 

<쎄기 밸이 낫는매구나

 

<관계하지 말라

 

<어어어관계 아이 할께 근데 낯으만 좀 보자

 

그러더니 두손으로 지수 얼굴을 받쳐들고 살펴본다오른쪽 얼굴이

빨갛게 부은 것을 보더니 입으로 호호 하고 분다

지수는 그러는 이휘손을 탁하고 쳐버린다..

 

<호 하문 아이 아프야??? 간지럽다

 

<그램 내 핥아달래??

 

<머이??

 

<어찌니?? 아파서

 

<아프든 말든 걱정하지 말라내 알아서 하잴라구

 

<말하는거 봐라내 어떻게 걱정 아이 하니?? 낼래서 그랫

단데

 

<내 그쎄 대체 어찌된 판인지 알구 맞앗음 말두 아이 하겟

가는 대체 니하구 무슨 관계길래 내하구 그리 새를 쓰

면서 달려든다니??

 

<그게

 

<넌 둘이 원래 좋아햇대??

 

<울 둘이 한마을에서 산다쪼꼬말때부터 앞뒤집에서 같이

자랏다

 

<그래서 칭메이주마란 말이야?? 그램 둘이 좋아할게지??

날 거기다 께끼게 하니???

 

<내 말 다 듣구 좀 흥분해라암튼 글쎼 여태까지는 그냥

같이 학교다니구 하면서 나두 미란이가 싫지는 않앗다그렇

다구 좋아하는것두 아니구난 정말 널 이때까지 처음으로 좋

아한 여자다근데 자두 아무래 우리 둘 소문 들엇는지 어제

저녁에 내 집가는데 울 집문앞에서 기다리드란말이다그래 날

보구 니하구 어떤 관곈가 하니까 내 널 좋아한다구 햇지난 자

그전에 먼저 널 찾아간거 몰랏다..알앗더라면 그래두 어떻게 입이

래두 맞추구 말햇갯는데..그럼 오늘 같은 일이 생기지두 않앗겟

는데 말이다

 

<~~ 총적으로 그래 질투해서 낸데 그랫단말이구나기막히다

정말

그래서?? 아까 미란이를 데리구 가서는 머이라구 말햇는데???

 

<머 그냥 잘 알아듣게 말햇다가 다시 널 찾아오진 않을게다

 

<찾아오래라내 가하구 딴다하면 무섭지 않대라어디서 가뜩

데리구 와서는댐이 잇음 일대일루 하자 해라

 

<어이구이재사 생생 살아나는거 바라알따 알앗다김지수

쎈거야 누기나 다 알지무

 

그러더니 지수 어깨에 팔을 처~~ 올려놓는 이휘녀석이다

 

<근데 어찌니?? 내 미란이하구 난 이세상에서 김지수밖에 좋아

아이한다구 그랫는데

 

<그래서??

 

<머가 그래서야?? 그니까 니 이제부턴 내 새기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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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당의현실 (♡.113.♡.229) - 2008/04/07 22:41:00

아싸...이게 웬떡이냐?한번에 두집 보구..
이번집은 꽝밍쩡따하게 일등햇다는겁니다.
첨으로 신군님 글에 일뜽 캬캬...

진짜 지수가 이휘새기 되는겐감?ㅋㅋ
둘이 잼잇음다...지수두 한매같이 짝 치는걸로 할게지..
불쌍하게 지수만 맞게하고...흐흐 글두 이휘란아 와줘서 지수 더
아이 부셧단게짐...잘 보구 갑니다.....지수랑 이휘의 좋은 인연 기대하면서...

위기전환 (♡.41.♡.43) - 2008/04/07 22:42:52

와늘 아짜아짜 햇네요....오늘은 그런데 밤에 다 올리시구 ..잘보구 감니다

2해피공쥬2 (♡.232.♡.184) - 2008/04/07 23:17:01

3333333333333
밤중에 왔드만, 이렇게 3등 다 해보는구나, ㅋㅋ
잼꼐 볼게요

곰세마리 (♡.13.♡.61) - 2008/04/07 23:36:08

ㅎㅎ 가마이 보니 좀 한다하는 남자들은 다 지멋대루구나.
통병인가? 그나저나 귀썀 하나 맞아서 열이 나겠다.
담에 한번 더 그램 같이 막 달게래라. 죽음 한번 죽지 두번 죽개.ㅎㅎㅎ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3:25:34

천당님

일빠 축하드려요..ㅋㅋ 저녁에 올렷더니 일빠하셧네요 .
부모한테 맞아두 같은 학교 애들한테 맞으면 얼마나 열나요??
그것두 반급애들 잇는데서 그럼 진짜 쪽팔리죵..
담집두 기대해주세욤..

위기전화님..

네 저 요즘은 밤에 시간이 좀 잇어서 밤에 올리게 되네요 .ㅋ.ㅋ
아짜아짜한거 잘 감상하셧나요 담회에서 뵈용..

해피공쥬님...

삼빠까지 다 하시고 ...ㅋㅋ우선은 축하드려용...
담회에도 들려주세욤...

곰아...

글게다...
같이 막 달게들어서 쌈햇더면 차라리 속이 시원하겟는데...
그냥 얻어맞아서 얼매나 달통 아이 되겟나.ㅋ.ㅋ
남자들은 항상 자기 맘대로짐...

사랑한단말 (♡.194.♡.253) - 2008/04/08 00:55:31

ㅎㅎㅎ,,이야기 점점 더 재밋어져요..
ㅋㅋ..연변말 정말로 넘 좋당..

ㅎㅎ..
근데 학교때 정말 미란이처럼 그런 애들 있었나요??내 기억에는 우리 반애들두 그렇구 칭구들두 그렇구 다 착한것 같은데..그냥 공부 잘 안한 사람하고 공부 잘한 사람으로만 된거 같은데...
ㅋㅋ..그리구 정말이지 놀거 다 놀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 넘 부러워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3:27:12

재밋다니 너무 다행입니다.
당연히 잇엇죠...우리 학교에 그런 애들 많앗어요...칼이랑 들구 다니는 여자애들...
저두 놀거 다 놀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들 부러워용...ㅋ
그건 아마도 누구나 다 부러워할것 같애요..ㅋ

가슴아파도 (♡.133.♡.161) - 2008/04/08 08:16:52

6등하고 봐야징...그 미란이 참 ...
이휘가 와늘 제 맘대로구나..
이젠 자기 새기 다 됫다구 ..
그렇다 해서 미란이가 가만있을가?
담편도 빨랑 올려주염..죤 하루 ^-^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4:28:37

그러게...미란이가 가만잇을지는
아직 모르지...그게 궁금하면 계속 지켜보구.
이휘가 그래두 꽤 매짜지 않나??.

놀아줘 (♡.136.♡.81) - 2008/04/08 08:31:28

쿄쿄...오늘은 지각 아닌감...ㅋㅋ

힝..넘나 궁금한데욤....담집...ㅎ

마지막은 욜케 아쉽게 끝나설...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ㅋ담집기대할게욤...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4:37:36

지각은 아니예요 ..ㅋㅋㅋ
담집 궁금하면 기대하시구요..

천상재회 (♡.235.♡.68) - 2008/04/08 08:49:39

음..오늘은 내가 많이 늦었구낭....3자대면 한다더니 하지도 못하고 일케 끝났는감?
이젠는 그럼 이휘 여친이 되였네용.ㅎㅎㅎ.앞으로는 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려는지.
좋은 하루 되길 바랍니당...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4:39:12

늦기는요??3자대면 하긴 햇죠??? 근데 그저 세사람이 같이 말을 못햇으니까 .ㅋㅋ
이휘 여친이 되긴 됏는데 순탄하게 넘어갈지 ...
님두 존 하루 되세욤...

내가만일 (♡.253.♡.193) - 2008/04/08 09:05:25

늦었지만 먼저 도장 찍고 바야징...


그럼 이젠 이휘랑 지수랑 사귀는건감???

근데 그냥 그렇게 한대 맞구 넘어갈순 없잖아요...ㅠㅠ

암튼 오늘두 잘보구 갑니다...

행복하세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4:42:19

글쎄 이휘랑 지수가 이제부터는 사귀겟죠??
그러게요..한대 맞앗으니 복수는 해야겟는데..
어떻게 될지??? 기대해주세욤...

아이야 (♡.215.♡.2) - 2008/04/08 09:31:23

우~ 나두 먼저 찍고 봐야지..
ㅎㅎ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5:23:55

네...우선 찍구 나중에 천천히
보세욤...

wuguohua (♡.20.♡.214) - 2008/04/08 09:40:32

오늘은 두집이나 봐서 기분이 좋네요
지수도 만만찮은 애군요
그 상황에서 담이 작은 애면 울음보가 언녕 터졌겠는데
그걸 참느라고 눈까지 똥그랗게 떳다니 ㅋㅋ
둘의 앞날이 궁금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5:25:03

넵...국화님...
3회에서 남긴 플 봣어요...귀엽네요..ㅋㅋ
담이 작은 여자라면 그럴수도 잇어요..근데 남자한테 맞는거랑
여자한테 맞는거는 틀려요 ...그니까 자존심때문에 안 운거겟죠...
궁금한거 천천히 기대해주세욤...

앵두나무 (♡.125.♡.42) - 2008/04/08 09:40:33

오늘 한꺼번에 신군님 잼있는 글 읽으니 기분이 넘 좋네요..
학창시절 새록새록 회억하게 만드는 글 참 잼있게 잘 읽엇어요..
이휘하고 지수 인젠 친구로부터 여친으로 발전해가고 잇네요 ㅎㅎ
잼있는 글에 추천~~~~~~~~~~~~~~~~~~~~~~~찍고.
다음글 기대하면서..즐거운 시간 되세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5:35:41

앵두나무님 오랜만이구요 이렇게 들려주신 감사합니당.
학창시절 추억이 떠오른다니 너무다행이구요...앞으로 어떤
일들이 발생할지 쭈욱 지켜봐주세욤...
존 하루 되세욤...

전성은 (♡.234.♡.133) - 2008/04/08 09:59:48

신군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
1집부터 4집까지 쭉 내려봣습니다 ...역시 ..울신군님.. 연재 잼잇군요 ...
모이자에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뻑 ^&^
이제부터 또 모이자에 ...재미를 붙칩니다 ㅋㅋ
여자는 그 남자가 자기를 좋아하던 상관안하고 ..자기만 좋아한다면 ..
이렇게 억울한사람을 못살게 군단데 ..울 지수씨 ,..넘 불쌍해..
억울하게 ..맞앗으니 ..얼마나 분하고 얼울하고 ....미치겟지 ..
그래도 그 남자만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오직 지수씨만 ..선택한다면..
미란이 찾아오던 ..이휘가 알아서 잘 하면 되겟는데 ..
마침 ..드라마 보는것 같네요 ..~~ 이사랑 변함없는 사랑이 그냥
되길 바랍니다 .ㅋㅋ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추천하고 가요 ..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24:38

진짜 오랜만이네요 .그쵸..반가워요 우선은...그동안은
많이 바쁘셧나봐요...
남자들 좀 자사자리하죠...근데 또 그런 남자가 멋잇어보이는건
어떡해요...
지수가 맞은게 억울하긴 하죠...나중에 머 어떻게 되긴 되겟죠 ...
기대해주시구요...쭈욱 지켜봐주세욤..

smile9 (♡.20.♡.20) - 2008/04/08 10:04:38

오늘 일찍 올렸네요 ....ㅎㅎ 정말 잼나게 잘 봤어요
언니 글에선 여주인공이 항상 엽기적이여서 좋아요 ..ㅋㅋ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25:41

오늘 일찍 올린게 아니라 전날에 올린건뎅.ㅋㅋㅋ
재밋다니 다행입니다..여쥔공이 엽기적인가요 ???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당..

동아티켓 (♡.66.♡.164) - 2008/04/08 10:10:38

ㅎㅎ새기질 해야겠구나. 나두 새기키울까???
그 쌈하는 장면보고 내막 컴터안에 달아들가
서미란이 쌍판대기를 갈겨놓고 싶은 충동이 생깁니다.
대사중(입이래두 맞추고 말했겠는데)요말이
살짝 다른 의미로 느껴집니다. 뽀뽀한다는....ㅎㅎㅋㅋ
잘 보다 갑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27:28

어이구 그렇구 싶엇어요..ㅋㅋㅋ
하하 그랫어요???흠...전 쓰면서도 그렇게 못 느꼇는데
이제 보니 또 그러네요 ,..
재밋는 플 고맙게 잘 봣습니당...

작은 행복 (♡.60.♡.185) - 2008/04/08 10:27:01

ㅎㅎ 넘 재밌어요...
미란이 끝내 일을 쳣군요...글두 이휘 와서 풀어주니 지수 속이 내려갔겟네용...ㅎ
. 이제부턴 본격적인 연애 시작일가요? 기대합니다....추천...ㅋ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28:11

네...끝내 일이 터졋는데 억울한 지수만 맞고...
이휘가 어떻게 잘 하겟죠...
담부턴 어떤 이야기일지 기대해주세욤....

힘내자라나 (♡.39.♡.54) - 2008/04/08 10:29:22

일부부터 지금까지 쭉~~~욱 읽어왔는데 진짜 이번 소설도 좋은 소설입니다.
앞으로 더욱 많이많이 올려주세여,물론 추천은 하구 가야징.ㅋㅋ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29:07

넵...감사합니다...
계속 지켜봐주셧다니...항상 고마운 마음이구요...
이번 글두 재밋게 읽어주세욤...

꽃방울 (♡.15.♡.148) - 2008/04/08 10:29:49

이휘가 미란이한테 알아듣게끔 말은했지만
그건 혹시 소한테 경읽기가 아닐까?흣흣
아니면 지수의 말대로 딴다가 붙을지~
이번에는 지수가 복수할차례가 아님까?캬캬
이렇게 억울하게 맞아줄순 없잰까?
다른사람시켜서 미란이를 으슥진곳에 불러내여
한판붙어봐야죠 ㅎㅎ
이번집은 읽는내내 긴장했습다 ~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0:35

그러게말입니다...혹시 소귀에 경읽기 아닌지??ㅋㅋ
어떻게 될지는 천천히 지켜봐주세욤...
복수할수 잇을까요??? 이휘가 나서서 어떻게 해주겟죠...
긴장한 기분에서 읽으셧다니 그래도 그떄 그 상황 제대로
묘사 잘햇나보죠...

체리향기 (♡.16.♡.192) - 2008/04/08 10:30:16

ㅋㅋㅋㅋㅋ우야 잼따...그램 핥아달래? 하겠끄나 ㅋㅋ
어째 여자들이 저렇게 조폭스럽씀까 ㅠㅠ
무섭게 스리 ...지금은 그래두 옛날하구 좀 다른가투람다.
남자들이 니 내새기해라. 응 그램 니 내새기다 다 이렇게 말하는가?
맨 아다모끼들이 ... 그저 제말이무 다 서는가해서 ㅉㅉ
암튼 두분의 러브스토리 기대하겟씀다 ㅋㅋ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2:04

우리 그떄 그 시절 여자들이 좀 조폭스럽긴 햇어요...
근데 머 다 그런건 아니엿구요...몇몇만요...
남자들이 좀 이기적이죠..그래도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많은 여자들이 잇어서 사랑이란게 생겨나겟죠 아마도 .ㅋ.ㅋ

뻥까지마 (♡.61.♡.154) - 2008/04/08 10:33:11

ㅋㅋ 능글능글 이휘놈 ~~~ 음... 잼잇어 맘에 들어!!!
근데 또 찾아오지 않을가...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2:34

누가요??? 미란이가요???
그거야 차차 봐야 알겟죠....

싱가포르 (♡.133.♡.18) - 2008/04/08 10:53:34

요즘 잔업땜에 못 올랏더니 많이 썻네요.
단숨에 세집 읽엇어요.
보면서 느낀점이라면 남자들은 항상 능청스러운 일만 한다는 그거얘요!
내가 가서 미란이 패주구 싶은데.....
이휘를 때릴거지 죄없는 지수는 왜 때려....
아무튼 잘 보구 가요.
다음집 계속 기대할게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3:47

여자들이 독오르면 무섭단 말 알것 같죠...
밸이 나면 무슨 일인들 못해내겟죠...
이휘는 감히 때리지 못하니까 죄없는 지수 찾아온거겟죠...
쭉~~ 지켜봐주세욤...

cherrysh (♡.22.♡.211) - 2008/04/08 11:17:10

학교 때는 꽤 범생이라 여자깡패들 얘기 그냥 얻어 들은적은 있는데
진짜로 칼이랑 몸에 지니고 패싸움 하고 그러나 보네요..
ㅠㅠ...무섭당..
이휘랑 사귀게 되면 미란이가 만만하지 않을듯한 예감...
어쩐지 불길하네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5:52

진짜로 그런 여자애들 잇엇어요...백합님은 공부두 잘하구
착한 학생이엿나봐요...이젠 다 지나갓으니까 ..지금은 어디 그런
여자 깡패들이 잇나요???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천천히 지켜봐주세욤....

잡힌거야 (♡.13.♡.192) - 2008/04/08 11:27:34

아...이번집은 밸이 나서...그 미란이라는 아...영 개판이구나..
지수 얼마나 열 받았을가?반에 애들앞에서...완전 챙피쓰라...
이휘는...그 상황에서 세상에서 너만 좋아한다...ㅠㅠ
공부하겠다는 아를 좀 가만놔두라...무슨 어린게 벌써 연애한다고...
다음회도 기대하면서...오늘은 여기까지 수다떨고...
추천도 살짝 누르고 가야지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7:42

어유~잡힌거야님이 밸까지 다 낫어요???
그러게요...지수가 얼마나 열받앗을가요? 챙피죠...특히 학교
땐 그런 소문은 얼마 안지나면 전 학교에 쫘악 퍼지니까 ..더욱 그렇죠...
담회에서 또 뵙시다..

이슬0103 (♡.62.♡.96) - 2008/04/08 12:39:28

신군님 글 오늘 첨부터 쭉 읽어봣어요
지수가 어떤 사연으로 그케 됫을가 ... 가슴아프네요
이휘땜에 억울하게 미란이한테 한매 맞구 ㅠㅠㅠ
그 상황에 이휘는 이 세상에서 지수만 좋아한다
잘 보구 가요 , 담집 기대할게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8:50

한꺼번에 읽으시느라 수고하셧어용...
어떤 사연이 잇엇을지는 나중에 알게 될거예요 ...
이휘가 잇어 그래두 너무 다행이죠...담집 기대합시다..

닐리리아 (♡.71.♡.218) - 2008/04/08 13:46:35

잘 보구 갑니다...
신군님 글은 항상 눈앞에서 화면이 생깁니다...
빨리 올려줘서 감사합니다..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39:50

재밋게 감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 스토리 궁금하시다면 지켜봐주세요~

눈의여왕 (♡.10.♡.48) - 2008/04/08 16:04:19

이런 저런 일들로 간만에 들려서 읽게된 신군님 새글~~
역시 감칠 맛이얘요.오래만에 들려서 플두 남기구 그러지만
맨날 맨날 들렷엇어요.
역시 신군님 멋잇어요.
기달릴꼐요 담편~~~

V신군짱V (♡.245.♡.232) - 2008/04/08 16:40:48

어..그래!!~ 요즘은 바쁜가보다...
재밋게 읽엇다니 너무 다행이구 ...모이자 자주 오나...
날 좋아해줘서 고마워...

김보영 (♡.221.♡.109) - 2008/04/08 16:49:12

1집부터 4집까지 쭉~읽엇습니다..
신군님 쓰는 글은 참..재미잇네요..
글구 나의 학창시절도 떠올리게 하네요....담집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46) - 2008/04/08 19:19:23

보영님 오랜만입니다...
재밋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그동안 어디서
물속하시다가 이제 나타난거예요 ...
학교때는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겪어봣을 일들이죠...지켜봐주세요~~

warako (♡.220.♡.179) - 2008/04/09 12:06:32

잼께 보구 감덩~~뒷이야기가 궁금함~~~
빨리 올려주시기 바람!!!

V신군짱V (♡.245.♡.232) - 2008/04/09 15:28:55

재밋엇다니 다행입니당...
담편 올려드렷거든요...

오고가는정 (♡.21.♡.49) - 2008/04/09 14:33:08

신회원입니다
역씨 신군님의 글이야말로 소설다운 맛이 납니다~~~
담집두 빨리 올려주세요~~~

V신군짱V (♡.245.♡.232) - 2008/04/09 15:29:35

반갑습니다..
제 글을 높게 평가해주시 고맙습니다..
담편에서 뵈용....

빨간사과1 (♡.212.♡.21) - 2008/04/10 12:32:19

ㅠ.ㅠ 읽으면 읽을수록 중독되넹~~~~~~~~~~~
잘 봤어염...

zeal (♡.25.♡.98) - 2008/05/02 13:21:13

지금 한꺼번에 다 읽고 있어요~신군님의 글을 요~~
ㅎㅎ 
하루종일 아무것도 하길 싫구 글만 읽구싶네여~~ㅎㅎ
오후에 짐 상과하러 가야하는데`
가기 싫어요 신군님의 글을 읽구 싶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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