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부족함--6회

V신군짱V | 2008.04.10 12:06:16 댓글: 57 조회: 1285 추천: 30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654

오두막집에서의 첫키스는 오래동안 지수의 머리속

또렷하게 자리잡고잇엇다.

미처 키스의 맛도 음미하기전 아니 음미해보고

싶엇는데 하늘은 지수한테 그런 기회를 주지 않앗다.

 

이틀후 이휘는 연길 무술학교로 떠낫고 지수는

다시 정상적인 학교생활로 돌온다.

언제면 지긋지긋한 공부를 끝마칠지??

기말시험 복습을 할때면 항상 지수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들이다.

지겹다..

공부하는것도 지겹고 맬맬 엄마와 할머니의 싸움속에

일상을 반복하는것도 지겹다.

 

그나마 지수한테 위안이 되는것은 이휘가 주일마다

지수한테 편지를 보내오는것이엿다.

 

<우리 애기 지수에게:

 

애기가 머야??

그냥 마주보구 말할때는 이런 절대로 안하더니

지엔 닭살스런 말들로 가득하다..

혼자보면서 행복의 미소를 얼굴에 띄우는 지수다

 

<기말시험은 쳣니?

아무렴 쳣겟짐..누구 새긴데

오라지 않음 방학이지? 나두 얼마 안지나면 방학할수

잇다.그때까지만 기달려라..

방학하자마자 너한테 달려갈께

 

너의 이휘로부터>

 

항상 아주 짧은 편지!~

어떨때는 며칠동안 하루에 몇줄씩 써서 한꺼번에 보내면

그나마 편지지로 두장은 된다.

어디서 배웟는지 편지를 하트모양으로 접어서 보냇다

지수는 매주마다 오는 편지를 이휘가 보구싶을때마다

나하나 꺼내서 다시한번씩 읽어본다.

한번 읽을때마다 행복에 도취되는 지수다!~

 

방학이 너무 기다려지는 지수다

근데 이번 방학은 아무래도 집에서 크게 휴식할 시간이

없을것 같다.

이제 마지막 한학기가 남앗으니까 방학에 새학기

도를 먼저 배우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 총복습을

하게 될것이니

 

시험성적이 발표되고 선생님께서는 구정 지나고부터

3학년 전체는 다시 등교해야 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지수야

 

<

 

희연이가 옆에 와서 친다

 

<몇등이냐??

 

학년등수에 애들한테만 등수표가 발표되므로 그걸

물어온다.

 

<18

 

< 대체 어딜루 공부하길래 이리 잘하니?? 지망 어디

쓸려구??

 

<아직 모르갯다어디 쭝쫜에다나 써야짐

 

<어째?? 성적이문 중점고중에 허망 붙을수 잇는데..

 

<몰라 그래니??

 

<넌집에서 가지 말라니??

 

<암튼 오빠 지금 고중 공부 하는데 내까지 고중

갔음 울집에서 먹구 살개??쭝쫜에 가면 졸업 일찍

해서 일찍 나와 벌수 잇재

 

<하긴!~

 

일학년 이학년때까지만 해도 높은 학년등수가

기뻣는데 지금 와서는 지수한테 아무런 즐거움도

져다 주지 못한다.

성적이 높은들 머하랴??

 

며칠이 지나서

연길에 잇던 이휘가 방학이여서 돌아온다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마냥 좋은 사람

눈덮인 논밭길을 따라 한시간째 걷고 잇는 중이다..

할말도 많다

말하다간 서로 마주보며 웃고

춥다며 지수를 그러안고 지수 손을 자기 호주머니에

넣어주는 이휘!~

그리고는 살짝 지수 입술에 뽀뽀를 해준다.

 

사실 지수는 그때 처음 키스란걸 해봣던지라 부끄러

말이지만 너무 서툴러서 이휘가 웃지 않을가 하는

생각으로 고민도 많이 햇다.

그래서 연습이라도 해볼까 햇지만 누구하고 연습할수

없는 일이고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한것도 아니여서 어디서 동영

같은걸 보면서 배울수도 없고

 

<보기싶아 죽는가 햇다

 

<나뚜

 

서로 마주보며 행복하게 웃고 잇는 사람!~

 

< 이제 며칠 집에 잇다가 장백산 가야 된다

 

<장백산은 어째??이리 치분데 무슨 구경할게 잇다구?

 

<구경할라 가는게 아이라거기 가서 뽀우뵤우

할라

 

<??? 벌써 학교 아이 다니구 뽀우뵤우랑 해두 되니??

 

<글쎄 잘하는지 우린데 교련이 추천햇다

 

< 키랑 크구 생겨서 그랫는가??

 

<ㅎㅎ 눈에두 생게??

 

말하구보니 그렇게 되네

괜히 쑥스럽게

 

논밭옆에 잇는 막대기 하나를 발견하고 그걸

드는 이휘

 

<오라 닌데 할말이 잇다

 

<말해라

 

<아니 글쎄 따라 오라

 

지수를 데리고 아직 사람발에 의해 밟혀지지 않은

눈이 덮여잇는곳으로 가는 이휘!~

나무막대기로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가자 지수 눈앞

에는 커다란 <사랑해> 글자가 나타난다덤으로

하트까지

 

<봣지??

 

<

 

<너는?

 

<나두

 

<~~ 나두란게 어딧니??

 

< 나두 써줄가??

 

<됏다 알만하다

 

사랑해란 말을 해주고 싶지만 말이 입에서

나가지 않는걸 어떡하냐???

이것도 이제 거울보면서 연습해볼까???

 

짧은 만남이 잇은후 이휘는 다시 학교로 갓다가

장백산으로 들어가고 지수는 방학이지만 매일매

공부에 바쁘다.

 

장백산에서 보디가드 하는게 괜찮은지 편지

올때마다 걱정하지 말라는 이휘!~

 

이렇게 시간은 한달 두달 흐르고 지수는 1지망

으로 연길 재무학교를 선택하엿다.

희연이는 성적이 낮앗지만 무작정 지수가 가는데

따라간다고 역시 재무학교로 지망을 쓰고

 

졸업시험을 치고나서 성적이 나오기까지 다른 애들

모두 조바심이 낫지만 지수는 심드렁하엿다

거의 백분의 백의 성공률이 잇엇기때문에 아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엿다.

아닌게 아니라 얼마뒤 지수는 재무학교입학통지

서를 무사히 받을수 잇엇다.

당시만 해도 재무학교 입학점수가 높아서

집들에선 통지서를 받자 경사가 낫다고 다들

신나햇지만 지수네는 그저 덤덤햇다.

 

희연이는 점수가 모자랏지만 재무학교의 교장이

친척이 되고 집에서 얼마를 먹여

가지고 끝내 지수랑 같이 개학을 맞이하게 되엿다

 

개학하는 !~

재무학교라 그런지 다들 자가용으로 자식들을

워서 대문앞까지 데려다 주는 부모들~~

특히 한족들은 그런 방면에서 신경을 쓰는것

같앗다

 

이같은 날에 이휘도 와줫음 얼마나 좋을까??

그나마 위안인것은 이제 더는 매일 집에 들어

집안분위기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것이다

 

<지수야

 

멀리서부터 지수 이름을 부르면서 다가오는 희연

이다

 

<누기 왓는가 바라

 

<누기??

 

혹시나 이휘가 오지 않앗나 해서 목을 길게 빼들고

뒤를 살펴보는 지수!~

 

<국철이 왓다

 

<!~

 

<이그얼굴 펴라

 

희연이와 지수는 학교에서 그야말로 별종이라고

소문이 자자하다.

왕왕 학교때 연애하는 애들 보면 얼마 못가서는

헤여지고 다른 애하구 연애하고 그러는데

사람만은 꿋꿋이 계속 한사람만 보구잇으니까

말이다.

 

<하이~ 깸벌거지 오랜만

 

<오자마자 별명은궈테 너두 오랜만이다일은

바쁘지 않니??

 

희연이한테 국철이가 차수리 기술을 배운다는

들은적이 잇엇던지라 물어보는 지수다

 

<배우는 계단이여서 괜찮다아참!~ 저녁에

이휘 올게다

 

<?? 정말??

 

<우린데 전화 잇재야그래 아까 여기 오기

전에 둘이 오늘 개학한단게 자기 오후에 거기서

출발하겟다드라저녁에 온단다..왓다 내일 가겟다드

 

이휘를 볼수 잇다는 말에 너무 신난 지수

 

<가자 너네 숙소 어딘가 알아둬야 내래만에 이휘

데리구 오지

 

먼저 반부터 확인하고

다행히 희연이는 지수네 옆반이엿다

 

오전내내 정리하고 학비 바치고 희연이랑 같이

필요한 물건들 사고

금방 오후가 된다

 

오늘 개학날이라고 그런지 하루 종일 확성기로

래가 울려퍼진다.

갑자기~~

 

<209寝室的金智秀同学请到门口来!!~有人来找你!>

 

세번 반복하고나서 다시 노래가 흘러난온다.

 

복도에서 탕탕탕 하는 발자국 소리가 나더니 어느새

지수네 침실로 뛰여온 희연이~~

 

< 잇규 왓는매다

 

<

 

입학 첫날부터 침실에서 뉴스인물이 돼버리다니

그래도 좋앗다

 

대문 멀리서 익숙한 모습을 발견하자 뛰여가는

지수!~

학교앞이 아니라면 그냥 이휘 품에 안겻겟는데

눈이 잇으니 삼가할수밖에 없다..

 

< 바라평소엔 달리기 못하다가 오늘 온다

하니까 완전 100메타 달릴때보다 빠르드라

 

< 언제??

 

<아이야 그래??

 

<글타 하자 그램

 

<글타 하는게 아이라 사실이지

 

티격태격하면서 그냥 부근에 잇는 자그마한 조선족

식당에 도착한 사람!~

 

< 이게 얼마만이야??얼마만에 우리 네사람이 한자

리에 모두게 되니??

 

< 일년 됏는가??

 

모두의 감탄속에서 지수도 못하는 술을 한잔 두잔

굽내기 시작한다

 

<, 잇규,,, 지금부터 조심해야 된다어느 다른

남자 지수 봐둠 어찌자구

 

눈섭이 꿈틀 하는 이휘다~~

몇달동안 보디가드 하더니 그동안 멋잇어진

휘다

 

< 잇는데 누기 감히그리구 우리 지수 그럴

람이 아니짐

 

<~!~ 우리 지수?? 러우마쓰라

 

<연길에 동미들이 많으니까 미리 가넨데

부탁함 된다누기 너넬 치뿌하는건 없을게다

 

<지수야 저리 든든한 실랑재 잇어 좋갯다

 

실랑재???

호칭이 그렇게 어색하기만 하던지

 

식당에서 네사람이 나왓을땐 벌써 8시가 넘은

시간이엿다

 

<궈테 어디 가니??

 

< 세집에 가짐

 

<희똘이두 같이??

 

<우리두 둬주일 봣는데 그래 같이 가야지ㅋㅋ

 

<알앗쓰꾸 둘이 재밋게 가라우린 걸어댕기겟다..

 

<걸어댕기던 어찌던 알아서 해라..우린 간다

 

이제 남겨진 사람!~

 

< 마시니까 얼굴이 빨간게 곱당

 

<곱기는 취할까 한다

 

<어디 갈까??

 

<글쎄..어디 갈까??

 

<오늘 저녁 어디 갈데 없다 책임져라

 

<우리 그램 그냥 걸어댕기메 샐까??

 

< 넬이 어케 다시 가니??

 

<그렇지..정말 어찌개??

 

<어디 가서 쉿음 좋갯는데 가잔델 가개??

 

<가자!~

 

이휘를 많이 믿엇고

이휘를 사랑하는 마음이 기때문에 모든건

휘가 하자는대로 하고싶엇다..

 

둘이 도착한것은 역전 부근의 자그마한 여관~

이휘가 가서 주인한테 머라고 말하더니 지수를

부른다

 

작은 방에 어색하게 들어간 사람!!!!!!!!!!~

지수를 바라보는 이휘 눈길이 불같다

그날 저녁 지수는 그렇게 처음으로 남자란걸

알게 되엿고 이휘의 여자가 되여버렷다.

 

너무 아팟지만 지수는 후회같은건 없엇다.

자기의 순결을 이휘한테 주는것은 응당하다고

생각하엿고 그렇게 생각해왓기때문이엿다

 

이튿날~~

 

또다시 서로 헤여져야 하는 사람!~~

 

<지수야워아이니~ 썅씬워떵워

 

헤여지기 섭섭해하는 지수 두손을 쥐여주는

이휘!~

 

<조심해서 가라편지 자주 하구 ??

 

이휘가 앉은 버스가 시선에서 서서히 멀어진다

 

지수는 다시 새로운 학교생활로 돌아온다.

군사훈련 마치고 신입생 만회 등등 활동으로

루하루 분망하다

반급에서 성적이 두번째로 높앗던 지수는 학습위

원으로 당선 되여서 더더욱 바쁘게 맴돌아치게

된다.하지만 바쁜게 좋은 지수다..

그래야 이휘에 대한 뼈속까지 스며드는 그리움을

조금이라도 떨쳐버릴수 잇으니까

 

저녁이면 희연이가 먹을것을 한아름 들고는

지수네 숙소로 찾아와서 한바탕 소란을 피우다가

돌아간다.

 

한달이 가고 두달이 가고

11 중순이 되니 벌써 날씨가 추워진다.

이맘때면 장백산 춥겟지

 

이휘의 여자가 이후 지수는 이휘한테 대한

감정이 한결 애틋해졋다

처녀의 순결을 이휘한테 줫으니 이젠 죽는 그날

까지 오로지 이휘 한사람만 사랑할것을 매일매일

다짐한다

햇살이 유난히도 따뜻한 오후!~

체육시간이 끝나서 교실로 들어오고 잇는데 대문

에서 누가 찾는다는 소리에 지수는 급히 발걸음을

옮겻다

찾아올만한 사람이 없는데??

혹시 이휘??

그럴리가 없는데

그나 저나 걱정이다이번주일엔 이휘의 편지를

받지 못햇던것이다..

 

<지수야~~~

 

멀리서부터 지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생각밖에

지수 오빠인 현수엿다

종래로 학교 안오던 오빠가 일로 여기까지 왓지??

 

<오빠무슨 일이요??

 

<.. 지금 집에서 오는 길이다집에 일이

겻다그래 닌데 말해주자구

 

<무슨 ??

 

<엄마 아부지 이혼한단다

 

<??

 

이게 말이람??
추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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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o79 (♡.69.♡.245) - 2008/04/10 12:13:17

눈팅중~~~~~~~~~~~~~~~~~~~~~~~~ 내 지금 화산이 폭팔하기 직전이다!!!!

김보영 (♡.221.♡.109) - 2008/04/10 12:27:59

오늘은 3등~~~~이당
긴장하게 글을 하나하나 읽어 내려가는나...
진짜 바보같다...내가 왜? 긴장하는지...
오늘도 글잘보구 갑니다

가슴아파도 (♡.30.♡.73) - 2008/04/10 12:28:59

내가 4등햇구나...벌써 이휘여자가 되버린 지수?
그렇게 되서 아기를 낳은건가?엄마 아버지는 왜
이혼하지? 그러 지수가 계속 공부를 못하는게
아닌가염? 언니 담편도 빨랑 올려주샴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43:22

꿈을 찾아 님...

그동안은 눈팅만 하셧나요?? 엥 미워라..ㅋ
농담이구요...일빠 진짜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종종 들러주세욤...

거북아..

왜또???화산이 왜 폭팔하는거야??

보영님...

삼등이네요...축하드려용...
제 글 읽으면서 긴장하나요?? 재밋기는 한건가요?
담편에서 또 뵙시다..

파도야...

벌써가 아니지...이미 17살이 되엿는뎅...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발전할지는 지켜봐주고...
지수가 공부 계속 할지 말지는 담집에서 알려줄꼐...
여기서 살짝 공개하는데 담집엔 좀 안좋은 일들이
있을거야...

2해피공쥬2 (♡.171.♡.157) - 2008/04/10 12:40:22

신군님~ 밥먹구 와보니,
어느샐루,~ㅋㅋㅋ
잼께 잘볼게요,,,
5등이라두 할려구, ㅋㅋ 다 읽구 다시 감상 쓸게여.,~

2해피공쥬2 (♡.171.♡.157) - 2008/04/10 12:53:39

ㅎㅎ 또 왔씀당,,,,
너무 쉽게 이휘의 여자가 돼버렸네염,,
서로 다른곳에 있어도,, 지금처럼 사랑하는맘 그대로였으면,~
가뜩이나 마음고생 많은 지수한테, 또 웬 이혼??잉~
지수가 씩씩하게, 잘 버티길 기도함서,, 담집,,기대할게여,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45:07

플 두개 같이 달게욤...
오래동안 연애햇잖아요...삼년정도 햇으니까..17살이면 성인이죠..
근데 좀 빠르긴 빠르죠...17살에 멀 안다고...
이제 어떤 일이 지수한테 벌어질지 기대해주세욤...

빨간사과1 (♡.212.♡.21) - 2008/04/10 13:02:04

점심내내 밥두 안먹구 님 글만 읽엇네염...
님의 글 읽는 내내 학교시절때 아름다운 추억들 떠올리네염^^
재밋게 잘 봣어염...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46:44

아이구 ...점심 굶음 안되는데...
재밋게 읽어주시니 고마운 마음입니다..
소중한 추억 떠올려보니까 기분이 참 이상하죠??
즐거운 하루 되세욤...

체리향기 (♡.16.♡.192) - 2008/04/10 13:13:25

ㅋㅋㅋㅋㅋㅋㅋ와늘 곰언니하구 신군님 글이 두개 비슷비슷하게 진도를 나가니까
잼있어서 죽겟씀다 ...ㅋㅋ 요기두 순결을 바치고 여자가 됐꾸나 ㅎ,ㅎ
빨리 담집 올레주쇼,그래구 저 워아이니 썅씬워 떵워~이거 보구 죽게웃는중임다 ㅎㅎ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49:53

저두 체리님 플을 보구 다시 곰이 올린 글을 가보앗네요...
이상하게 둘이 비슷비슷한 진도넹..ㅋㅋ
즐겁게 웃을수 잇어서 다행입니다...그럼 내일 또 뵈용...

닐리리아 (♡.71.♡.233) - 2008/04/10 13:40:41

참말로...
빨리 부탁드립니다.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50:48

넵...내일 꼭 다음편 올려드리겟습니다...
약속할게욤....

아이야 (♡.215.♡.2) - 2008/04/10 13:44:04

내 또 먼저 찍고 저낙에 와서 읽어야지 . ㅋㅋ
그때 제가 소감 쓰죠 ㅎㅎㅎㅎㅎ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51:59

네...그러세욤....
항상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잡힌거야 (♡.4.♡.111) - 2008/04/10 14:03:06

난 또 지수가 한번에 임신 됐는가 해서 마음 졸였는데..그건 아니였네.
부모님의 이혼이..과연 지수한테 어떤 영향이 미칠까?
그나저나 지수도 대담하다야...나이 어린게 막 남자랑 여관 가면서리...
난 저 나이때 꿈도 못 꿨는데...
그래도 둘이 잘 되였으면 하는데...자꾸 1회에서 지수가 마음에 걸려서...ㅠㅠ
다음회도 열심히 읽을테니깐 빨리 올려주삼...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53:44

임신이 그렇게 한번으로 되나요?? 걱정하시기는...
부모님이 아직 이혼 딱 할지는 모르구용...
암튼 지켜봐주세욤...
그쵸 그 나이에 우리는 꿈도 못꿧는데 암튼 지수가 참
담도 크고 올되죵...
1회때 지수..왜서 그렇게 됏는지...차차 알게 될겁니다...

오고가는정 (♡.21.♡.218) - 2008/04/10 14:48:21

꼴등이라도 플은 심구 갑니다~~~~
힙 내시구여 내일도 일찍 올려주세요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55:11

막등 아니네요...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때문에 힘이 납니다..내일 되도록
점심전에 올리겟습니다.

산나물 (♡.113.♡.36) - 2008/04/10 15:02:01

허.. 한시름 놓이네.. 임신됏는줄 알앗는데....
빨리 다음집 올려주세요..
오늘도 너무 열심히 읽구 갑니다...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56:31

임신한줄 알앗나요??아닌데...
하지만 이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기대해주세요...열심히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눈의여왕 (♡.10.♡.48) - 2008/04/10 15:32:50

꼭 이러드라 사람 애나게,,

언니 이러는 중에 또 엎친데 덮친다구

이휘랑 먼 안좋은 일 생기는건 아닌감??

까매난다~~아님 이휘가 가정땜에 힘든 지수한테

엄청 힘될까??얼른 담편 ~!오늘도 멋진 신군 언니

마니 기달렷어요~~ㅋㅋ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19:58:01

애나기는...
나 오늘 편폭 길게 썻잖아~~~
글쎄 이휘랑 먼 일이 생길것 같냐?? 암튼 담편 기대하고...
안좋은 일이 생기긴 하는데 어떤 일일지...
그럼 내일 또 보자...

효엄마 (♡.215.♡.2) - 2008/04/10 15:52:43

오늘은 내가 엄청 늦었네~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00:37

괜찮아요...아까 싸이 방문가서 발자국 남겻어요...
따님 얼굴도 보앗구요..늘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mile9 (♡.201.♡.11) - 2008/04/10 16:01:04

오늘 저도 많이 늦었내요 ..
언니 글은 언제봐도 넘 찡차이 한단데 ~~ㅋㅋ
오늘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잼나게 잘 읽었습니다 ...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02:03

ㅎㅎ 그런가??찡차이 하단 평가 고맙게
받을게욤...
담편두 기대해주삼~~

천당의현실 (♡.113.♡.39) - 2008/04/10 16:13:00

이게 웬 날벼락이래여???
갑자기 웬 이혼이져???ㅠㅠ
불쌍한 지수~~~~어쩜 좋아여?
근데 신군님 이게 실화인가여?
오늘두 잘 보구 갑니다.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04:48

그러게말입니다..웬 일이랍니까?
지수가 어떻게 이 고비를 넘길지 우리
지켜봅시다...
실화인지가 궁금해요?? 그건 제가 맨 나중이면
공개하는거 아시면서...
내심히 끝까지 봐주세욤...

빠마머리 (♡.201.♡.82) - 2008/04/10 17:16:21

잘 보고 감니다 ...
자꾸만 다음집이 기다려지게 되는데요 ...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05:50

넵..담집 내일 일찍 올려드리도록
하겟습니다..
즐감하십쇼...

내가만일 (♡.253.♡.193) - 2008/04/10 17:37:40

내가 좀 늦었네요...

요새 일이 넘 많아서 그냥 눈팅만 하구 갑니다....

잘보구 갑니다.

행복하세요...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09:17

요즘 많이 바쁘시나봐요...
바쁘면 좋죠 머..요즘 기업들이 경기가 안좋다는데
바쁘단건 그 회사경기가 좋다는걸 설명하잖아요 ...
바쁘면서도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뻥까지마 (♡.32.♡.5) - 2008/04/10 19:26:54

왼지 지수하구 이휘가 사이가 안좋게 될것 같다는 느낌....
이상한데...음 담집 빨리요 ...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10:26

지수와 이휘 사이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담편에서 나올거구요...궁금한 점 내일 푸세욤...

수선화향기 (♡.43.♡.203) - 2008/04/10 20:14:32

이번편도 많이 늦었죠 늦었지만 그래도 찍고 갈께요 ㅎㅎㅎ

이휘가 보뾰로 들어가서 먼일이 생기지 않을까요 거기다가 지수네 집 사정도 안좋아지

고 이혼땜에 가정형편땜에 학업을 중단할꺼 같기도 하고 넘 궁금하네요 오늘도 들려서

잼있게 잘보고 갑니다 하여튼 스토리를 잼있게 엮으시는데는 역시 신군님이십니다 ㅎㅎ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0:44:04

괜찮아요..바쁘신데...
그러게요...이휘한테 어떤 일들이 생겻을지...
지수는 또 엄마아버지 이혼때문에 어떤 타격을 받을지...
궁금한거는 담편에서 푸세욤...
군이 환이는 잘 자라구 잇죠...즐거운 시간 되세욤.

꽃방울 (♡.15.♡.207) - 2008/04/10 20:49:13

오늘은 온하루 정전이되서 인제야들립니다~~답답~
지수부모들은 왜 갑자기 이혼이예요?
이혼땜에 또 공부도 제대루 못할거 안예요?ㅠㅠ
그나저나,이휘와둘사이에 영향민 끼치지 않는다면야~
담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1:07:35

왜 안보이신다 햇더니 정전 됏엇나요??
지수 부모님들이 갑자기 이혼하다 해서 지수한테
어떤 영향이 될가요??
지수와 이휘는 또 어떻게 되구요..기대해주세욤...

곰세마리 (♡.4.♡.58) - 2008/04/10 20:52:35

엥? 이건 또 무슨 일이라니?
엄마 아부지 이혼 하다니... 지수 걱정되는구나.

근데 얌마, 이휘랑 지수랑 그래두 되는거야? 응? ㅎㅎ

V신군짱V (♡.245.♡.154) - 2008/04/10 21:09:01

으이구...누기 소리를 한다...지수 저랠때 17살이니까...
니하구 그저 빤찐빠량이다...참..
아참 그리구 니 글이 베스트로 된거 축하한당...

이슬0103 (♡.42.♡.91) - 2008/04/10 21:33:00

지수 부모님들 갑자기 이혼한다니 ...
공부를 중퇴해야 하는건 아닌가요 ?
이휘랑도 먼 일이 생길듯하구 ...
담집 빨랑 올리세요 ... 수고

V신군짱V (♡.245.♡.27) - 2008/04/11 08:33:29

지수가 공부를 계속할지 말지는 지켜봐주세요
이야기가 어떻게 발전할지...
이휘와는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오늘도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야 (♡.215.♡.2) - 2008/04/10 22:18:38

후~ 이를 어째..이혼하면 공부도 못하겟는뎅
어쩜좋아?후~ 지수 불쌍해서 어떻계??
왜서 지수만 이리 고생한데??

후~ 이휘랑 만나서 좋아서 햇드만.........
흠~ 담집 기대할게요...

V신군짱V (♡.245.♡.27) - 2008/04/11 08:34:50

사람사는게 쉬운게 어딧어요?? 글쎄 어떤 사람은
좋은 부모 만나 어릴때부터 근심걱정없이 컷겟지만
지수처럼 어려서부터 마음고생하면서 자란 애들두
많을겁니다...
그래도 사랑에서는 성공햇으면 좋겟는데...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주세욤....

3등미녀 (♡.248.♡.103) - 2008/04/11 08:29:17

신군님 또 글 올렷네요.집에 잇을때 봣던 청년생활에 연재보는 기분이에요.
잘 보구 갑니다.

V신군짱V (♡.245.♡.27) - 2008/04/11 08:37:30

청년생활연재요?? ㅋㅋ 감사합니다..그렇게 높은
평가를 해주시니..
참 오랜만이네요...요즘 무지 바쁘셧나봅니다...존 하루
되시구요..쭈욱 지켜봐주세욤...

wuguohua (♡.61.♡.153) - 2008/04/11 09:00:36

휴 !이글을 보니 긴 한숨이 나가네요
지수같이 똑똑한 여자가
사랑에 빠져 학생 신분으로
벌써 몸을 허락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그러고 부모들이 이혼하면 공부는 어떡허고 ㅠㅠㅠ
너무 일찍히 몸 허락해서 잘되는거 많이 못봤는지라
근심부터 앞서네요
아무리 깊은 사랑이래도 그러는게 아닌데
어떡게 될지 다음집을 기대하메 물러 갑니다

V신군짱V (♡.245.♡.27) - 2008/04/11 09:50:30

그렇죠??
너무 어린 나이에 사랑이란데 눈을 떠버린 지수가
참 안된것 같죠...
나중에 어떻게 될지...지켜봐주세욤...

동아티켓 (♡.66.♡.164) - 2008/04/11 09:35:00

요번회엔 내 영 늦게 뽀도하게 됐습니다.
둘만의 아름다운 밤 ... 캬~좋다야.
지수님 집에 있을쩍만해도 부모들 별 문제 없었잖아요
단,어머님과 할머님사이가 안 좋았을뿐...그사이에
무슨일들이 발생한것인지--참 안됐네요.
학비랑 제대로 댈수있는지 거 또한 문제네요.
잘 보다 갑니다. 담회에 또 뵐께요. 좋은하루 되세요

V신군짱V (♡.245.♡.27) - 2008/04/11 10:25:10

오늘엔 늦엇네요...
좋앗는지 어쨋는지?? 어려서 그걸 알기나 알앗겟어요...
집에 무슨 일이 생겻는지는 이제 담편에서 알려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욤...

선인장향기 (♡.40.♡.164) - 2008/04/11 09:50:54

지수하구 이휘가 끝내 사고쳤구나....
이미 사고친 상태니 지수 운명이라구 받아들이면 더 편하겠네요.
지수 부모님 이혼하면 지순 엄마하고 살면 더 좋을듯 싶구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27) - 2008/04/11 11:37:09

네..너무나도 어린 나이에 그런 사고를 쳣네요 ...
이미 엎지른 물이니 어쩌겟어요...
가정에는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해주세욤...

작은 행복 (♡.60.♡.16) - 2008/04/12 10:33:14

신군님..ㅎㅎ어제는 일이 있어서 이제야 들려요...
오늘두 진짜로 재밌었어요....ㅎㅎ
이휘와 지수의 풋풋한 첫키스부터 몰래 친 사고까지...ㅎ
키스하는걸 연습한단말 웃겻어요....ㅋㅋ
근데 가정에 큰일이 생겻네요....얼른 담집 볼게요....ㅎ

에덴동산 (♡.201.♡.246) - 2008/04/12 16:38:08

신군님 오랜만이네요
어제 1집부터 5집까지 쭉 읽었는데
한글이 안돼서 풀 못달았어요
오늘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나중에도 그냥 지켜볼게요

앵두나무 (♡.125.♡.42) - 2008/04/13 07:30:09

신군님 글에 많이 늦엇죠..
요즘은 하는일 없이 좀 바뻐서...
지수가 6회 에서부터는 이휘사람이 다 됏네요ㅎㅎ
둘이 잘 나가는데 또 지수네 가정에 어떤일이 벌어질지 걱정되네요.
추천~~~~~~~~~~~드리면서..다음회 읽으러 달려갑니다.

zeal (♡.25.♡.98) - 2008/05/02 13:48:13

앙~~점점 빨려들어~~
잼잼~~
빨랑 가서 다음집 봐야지 
다음집 빨리 보구싶어서 
리플두 달기 싫은뎅~~빨리 보구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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