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부족함--9회

V신군짱V | 2008.04.15 11:50:38 댓글: 71 조회: 1376 추천: 37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673

9

 

꼬박 이틀동안 지수는 깨여낫다가는 다시 쓰러지고

그러기를 수차 반복하다가 사흘째 되던날!~

 

국철이는 이휘 장례에 참가해서 이것저것 챙기느라

바쁘고 희연이는 지수를 간호하기에 바빳다.

 

<정신 차레?

 

잠에서 깨여난 지수는 사람이 사람 같지 않다.며칠

동안 음식이라곤 입에 대지도 못하고 그냥 닝겔로

생명을 유지하고 잇으니

원래도 갸냘펏는데 지금은 그냥 바람이 불면 날아

갈것만 같다.

 

< 먹자.. 먹개??

 

<이휘는?

 

분명히 이휘에 대해 물어볼거란걸 알고 만단의

비를 희연이엿지만 물음에 어떻게 대답햇음

좋을지 도무지 대책이 서지 않는다..

어떤 대답을 해야 지수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수 잇을까?

 

<어제 화장햇다

 

희연이는 나지막하게 말햇지만 말이 지수한체는

천둥으로 들린다.

화장??

이젠 기도 안막힌다

눈물도 말라 더는 흐르지도 않는다.

 

<나두 없는데 화장해?

 

< 해가지구 어떻게 화장터에 가니??

가서 쓰러지무 이휘 눈이나 감개??

 

< 가겟다.

 

지수가 더이상 이휘에 대해 캐여묻지 않자 그제야

안도의 숨을 내쉬는 희연이

 

< 데려다 주께

 

11월의 날씨는 제법 쌀쌀햇다.

하지만 태양은 여전히 눈부셧고 지구는 여전히 돌아

간다.이휘가 세상 사람이 아닌데도 눈앞의 모든건

지극히 정상적이다

미칠것 같은 숨막힘

이를 악물고 눈물 흘리지 않는 지수

 

며칠사이 핼쓱해져서 집에 딸을 보고 지수

엄마는 아무소리 못한다.

지수가 이혼한다는 말때문에 걱정하느라

그렇게 됏다고 혼자 생각하나보다.

 

그렇게 집에 누워서 이휘가 제일 마지막으로

편지를 꺼내서 읽어보다가는 울고 울다간

자고

 

그새 무슨 일이 잇엇는지 할머니도 집에 돌아오고

아버지와 엄마도 이상 이혼한단 안한다.

 

< 어째 학교두 안가구 집에서 이불 퍼쓰구 저랜

다우??

 

<가만나둡소

 

혀를 차시는 지수 할머니와 그런 지수가 너무 불쌍

엄마

 

이튿날 아침

지수 엄마는 부엌에서 덜컹거리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

어둠속에서 지수임을 알아본 엄마

 

<머하자구??

 

<엄마 자쇼 잠이 아이 와서..아침 할게

 

이제 괜찮아졋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면서

주섬주섬 입고 일어나 지수와 함께 아침밥을

해서 먹고

지수는 그길로 학교에 다시 간다.

 

<들가쇼엄마~ 이번주에 올게

 

여느때보다 밝아보이는 딸의 그런 모습때문에

그나마 마음이 내려가는 엄마!~

 

일주일만에 다시 오는 학교

하루 상과가 끝나고 숙소에 돌아오니 한참 잇다가

곧바로 따라들어오는 희연이

 

<일없니?

 

<멀쩡하다

 

오히려 울고불고 햇으면 걱정이 안되겟는데 너무나

태연한 지수때문에 불안함을 떨쳐낼수 없는

연이다

 

<나가자 좋아하는 김치초우빤 사주께

 

학교앞에 위치한 작은 상점!~

 

<아주마이김치초우빤 두개 해주쇼

 

< 딴초우빤 먹갯다..

 

< 달갈 아이 먹재??

 

<먹기싶아져서

 

<그램 아주마이 김치초우빤 하나 딴초우빤 하나!~

 

또다시 며칠이 흐르고

지극히 평온한 지수를 바라보면서 희연이는 지수가

이제는 이휘의 죽음의 그늘에서 해탈됏다고 생각을

한다.

다른 한편으론 지수의 태도가 맘에 안들기도 햇다.

언제는 이휘가 없으면 완전 죽을것처럼 하더니 며칠

지낫다고 예전보다 웃고 먹고 그러

잇으니

역쉬 죽은 사람만 불쌍할뿐이고 사람은 어떻게든

산다던 말이 맞는 말인가보다.

!~

 

아침 체조시간!~

지수네 애들은 지금 모두들 어안이 벙벙해져잇다.

지수가 보온병 가득 우유를 풀어와서 애들한테

한고뿌씩 나눠주고 잇는 중이다.

 

<김지수, 무슨 일이야??

 

평소에 도고하기만 하던 학습위원이 갑자기 돌변

한게 너무 이상햇는지 반장이 다가와서 묻는다

 

<달리기 하구나면 얼마나 맥없니??그래서

보충해라구 우유 풀어왓지어째?? 싫니?? 그램

말구

 

<아니 우리사 좋지

 

보온병 우유는 이렇게 며칠동안 계속되엿다

 

<딴따라딴따다

하는 행진곡과 함께 시작되는 재무학교의 하루

 

<똑똑똑!~

 

하는 노크소리

 

<이게 희연이 숙소 맞지?

 

< 희연아

 

이불안에서 꿈틀거리다가 희연이는 자기 이름을

부르자 얼른 일어나서 문가로 다가간다.

 

<희연아 지금 숙소 와바라

 

<어째?? 지수 무슨 잇니??

 

<글쎄 와봄 안다

 

부랴부랴 교복으로 갈아입고 지수네 숙소에 도착

희연이는 깜짝 놀라고 만다

숙소밖에 정연하게 배렬된 한줄의 대야들

야마다 다른 대야로 덮어져잇고 대야안에는

이엿다

 

< 새박에 화장실 간다구 열구 나간게 놀라

죽을뻔햇다

귀신 잇는가 해가지구

아침에 일어나 누기 햇는가 물어본게 지수 자기

밤중에 일나 받아낫단다잠이 아이 와서..

요즘 아침이면 물이 아이 나오재야그래서

우리 걱정하지 말라구 받아낫다는데 이리

서운지 모르갯다지수 요즘 이상하다

 

희연이는 갑자기 등골이 섬뜩해난다..

 

<그래 지수는?

 

<그래구 일찍 더분물에 우유 타가지구 쪼우초우

할라 나갓다

 

<우유라니??

 

< 글쎄 요즘 무슨 일인지 아침마다 우유타서는

애들 한고뿌씩 노나준다첨에는 그저 좋다구

받아먹엇는데 암튼 지난번에 일주일 청가맡구

담부터 이상해진것 같다.

 

설마??

안그래도 이상하다 하긴 햇지만

지수가 너무 밝아보여서 그게 맘에 걸렷엇는데

그래서 너무 불앗햇엇는데

 

< 전번날에는 저녁에 늦게까지 자지 않구 오낼

땐빵들구 보는지 보드라편지 보는것 같긴

요즘 간데 편지두 없는데

 

이층에 위치한 지수 침대~

귀퉁이에 놓여진 신발상자안에 희연이는 하나하나

차곡차곡 정리된 편지들을 볼수 잇엇다.

모두다가 이휘한테서 편지엿다

아무래도 이상하다

 

아침체조가 끝나고 학교식당으로 향하는 길에서

희연이는 넌짓이 지수한테 묻는다.

 

<일없니??

 

<머이??

 

<어제 밤중에 자지두 않구 길엇다메?

 

<잠이 아이 와서 수도칸에 가본게 물이

나오드라아침이면 물이 아이 나오재? 그래

아낫지우리칸 애들이 써라구

 

<근데 그리 복도에다 주르륵 놔둠 놀라재야

 

<ㅎㅎ 그런가??

 

지극히 정상적이다

희연이는 지수와의 대화에서 아무 이상한 점도

발견할수 없엇다

 

얼마 안지나자 12.9 돌아왓다.

반에서는 문예회연 절목들을 준비한다고

모두들 분망하다

 

12.9 당일

 

각반의 절목들이 하나하나 출연되고 이제 그다

순서로 지수네 반의 절목이 연출될 차례이다..

 

이때 헐레벌떡하고 찾아온 4반의 남학생

 

<너네 반에 지수란 여자아 우리 지금

현대무 연습하는 뒤에 와서 자꾸 방해한다가라

해두 아이 가구 우리 춤추는거 같이 따라추구..

어째 정신 나갓재야

 

지수네 반장이 희연이와 몇몇 반간부들을 데리

4 현대무 연습장소에 도착해보니 땀을 뻘뻘

흘리며 제일 뒤에 서서 춤을 따라추고 잇는 지수

 

<지수야~~

 

희연이가 이름을 부르고 오라는 시늉을 해도 알은

체를 안한다

그러기를 몇번 반복해도 먹히지 않자

뒤쪽으로 돌아가서 춤추고 잇는 지수 팔을 반급애

들이 잡는다

 

발버둥질 하면서 춤추겟다는 지수~

희연이는 가슴이 막혀왓다

불쌍한 지수!~

이상해진거 확실하네

다가가서 지수 빰을 ~하고 때리자

지수눈에서는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그러더니 자리에서 다시 정신을 잃고 쓰러져버

리는 지수~~
지수를 안고 같이 엉엉 울어버리는 희연이다

어떡하냐??

우리 지수 불쌍해서??

 

한시간도 안돼서 학교로 달려온 지수엄마..갑자기

들이닥친 지수소식때문에 너무 기막혀한다

휴학수속을 하고 일단은 일년동안 집에서 치료하기로

하고 지수 엄마는 지수를 데리고 집에 돌아간다.

 

 

추천 (37)
IP: ♡.62.♡.133
smile9 (♡.201.♡.8) - 2008/04/15 11:52:51

오늘은 내가 일빠 했내요 ..

일빠 하기싶었었느데 ..오늘은 별로 일빠의 기쁨이 없어지내요 ..ㅋㅋ
언니 글에 넘 자취되여서 ..ㅇㅇ
오늘글은 좀 짧은것같은데 .. 초조한 마음으로 쭉 읽어봤어요 ...끝내 정신 좀 나갔군요
지수 넘 불쌍해요 ...진짜 넘 불쌩해....

동아티켓 (♡.66.♡.164) - 2008/04/15 11:57:29

야~ 지수 불쌍해서 못 봐주겠습니다.
저러다 정신이상이라도 오면 어찌합니까?
사람을 죽이고도 신시펀펀하게 살고있는 그
나쁜 놈들을 잡았는두...
앞으로의 지수 생활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전성은 (♡.234.♡.133) - 2008/04/15 11:59:49

오늘은 3등을 햇네요... 하지만 ..지수가 넘 불쌍해서..못봐주겟네요 ..
사람들이 울고 난리 할때 오히려 낫지 ..내색한번 안 나타나고 할땐..
더 보기 구차하거든요 ...지수가 마음속으로 ..얼마나 ..아프고 ..그렇겟어여..
그 마지막 편지를 볼때면 ..더 마음이 아프겟는데 ..둘이 ..데이트 다가오자
할때 저렇게 ..되니 ..보고싶고 보고싶엇던 얼굴을 기다린결과 저렇게 ..댓으니..
휴 ~~ 보는저도 마음이 아픈데 ..지수는 더 말할것없죠 ..
혹시 ..임신하신건 아니겟는지 모르겟네요 ..만약 임신햇다면은..
키울려고 할수도 잇는데 ..혼자서 어덯게 애기를 키울라고 ..
이번집은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아픈마음으로 담집 기대하면서 ..
이만 물러가겟습니다 ..추천하고 ..갑니다 ..

내가만일 (♡.253.♡.193) - 2008/04/15 12:02:35

먼저 도장 찍고 바야징...

끝내는 일이 났네요...ㅠㅠ 불쌍한 지수 어떡하져...이젠...

그래서 첫편에 지수가 이상하게 나오네요...ㅠㅠ

잘보구 갑니다.

행복하세요...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19:38:51

만일님 오늘도 일찍하시네요...
지수 어떡할지..휴!~ 고민이네요..
담편에서 뵈요...

갸베쯔 (♡.78.♡.187) - 2008/04/15 12:15:39

ㅜㅜ 불쌍해랑... 슬픔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19:44:41

슬프게 해서 미안합니다...
끝까지 지켜봐주세요..

천당의현실 (♡.113.♡.158) - 2008/04/15 12:24:18

가슴속깊이 숨겨두엇던 아팟던 추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어쩌면 이 순간만큼은 신군님글이 실화가 아니기를 바랄지도 모르겟어요.
참...엎친데 덮친식으로..화는 쌍으로 들이치네요
훠부딴씽이란말이 맞눈것 같애~~~ㅠㅠㅠㅠ
나중에 지수 어케 될란지..참 기대됩니다.첫편에서 나오는 그대로인지..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33:09

천당님 가슴아픈 첫사랑이야기 저두 읽어보앗거든요...
생각지 않게 아픈 상처 들춰내게 되여서 죄송하구요..
지수와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 물론 너무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되지만
그래도 잇다는걸 설명하겟죠...
지수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고비를 넘길지? 지켜봐주세요...

운명의만남 (♡.69.♡.14) - 2008/04/15 12:25:07

큰 타격으로 지수가 결국은 견디지 못하네요,,ㅠㅠ
지수 불쌍해서 어쩌지,,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33:55

잠시동안은 자기 정신을 놓구싶엇나 보죠...
지켜봐주세요...

천상재회 (♡.235.♡.68) - 2008/04/15 12:28:42

너무 충격받아서 막 이상해졌구나..얼마나 상처가 컸으면 그럴가 싶어요...
불쌍한 지수~~~
잘 보고갑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35:07

지수한테 이휘의 죽음은 너무나 큰
충격이엿겟죠...
이제부턴 지수는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가슴아파도 (♡.24.♡.149) - 2008/04/15 12:38:35

휴..........너무 충격적이네....
휴학한다 해서 될 일이 아닌것
같은데... 담편도 빨랑 올리샴 .
죤 하루 되세염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38:03

그래두 지금의 상황에서는 휴학하는 길밖에는...
지수 너무 가슴아프지?? 담회 지켜봐줘

happy day (♡.147.♡.194) - 2008/04/15 12:45:25

넘 안 됐네요~ 불쌍 해요~!
지수가 모든걸 이겨내고 일어났으면 좋겠네요
담편 기대 할께요~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38:58

지수의 의지가 어느만큼 강한가 고험하는
단계죠...
꼭 일어날거라고 믿으면서 담편 기대해주세요...

위기전환 (♡.41.♡.91) - 2008/04/15 12:55:59

넘 당해내기 힘들엇겟죠..항상 집에서는 싸움만 있고 할머니는 이뻐도 하지않고
이휘한테서 사랑을 받고 햇는데 그타격이 얼마나 컷겟어요
지수가 지금이라도 잘 살앗으면...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40:14

집에서 받지 못햇던 사랑을 이휘한테서 받앗는데
그것마저 누릴 운명이 아니엿나봅니다.
잘 살겟죠...착한 사람은 꼭 복받을겁니다.

그리움 (♡.67.♡.131) - 2008/04/15 13:02:04

지수는 어찌니?이제 금방 행복해지려는데 남친이 이렇게 생이별하면 어찌니?

어린나이에 너무나 참혹한걸 겪었네.

근데 이렇게 정신이 오락가락 하면 또 어찌니?

이번글은 너무나 무겁다.

첨에는 어린나이에 연애하는게 좀 그랬는데

지수가 그걸 감당하는게 힘들어하는 모습 너무나 안타깝다.

잘보고 간당!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42:02

이런 반전이 잇어서 어린 나이에 하는 연애를
좀 더 길게 쓰려 하다가...
아무래도 그런것 같아...연애하는 부분 좀 편폭 줄엿다...
사실 어려서 연애하는건 좋은 일 아니짐...근데 어떤 경우에
보면 이런 큰 일 겪어봐야 그게 진짜 감정인지 하는걸 알수 잇잖아..
그래서 우리가 지수때문에 더 안타까운거겟지...들러줘 고마워..

cuimingyu (♡.40.♡.185) - 2008/04/15 13:42:43

지수 불쌍해서 어떡해~~~
너무도 순진한 마음에 이러케 큰 상처 받앗으니 ~~
정말 처음 서두처럼 정신이라도 ㅠㅠ ~~
담집도 기대합니다 ~~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42:59

잘되리라고 굳게 믿어야겟죠..
현재는 힘든 고비입니다..
들러줘서 고마워요..

angel78 (♡.40.♡.35) - 2008/04/15 13:48:54

지수가 정말 이겨내기 힘들엇던가 봅니다.
너무 불쌍해요
잘 보구 가요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44:06

이겨내기 힘들어서 한순간 정신을
놔버리고싶엇겟져..그럼 모든게 해탈되니깐요...
오늘도 어김없이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슬0103 (♡.62.♡.42) - 2008/04/15 14:14:46

지수 아픈 맘을 풀어야하는데 ...
이케 혼자 속으로 앓고잇으니 ...
아마 정신이상이 왓나보네요 ㅠㅠ
담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48:27

혼자 그 슬픔을 씹으려 하니 그게
괴이고 괴여서 아마도 혼란이 생겻나봅니다.
담집에서 또 뵈용...

산나물 (♡.220.♡.231) - 2008/04/15 14:19:09

일단 먼저 플 달구 ..글 읽을게요...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52:42

네...밑에서 또 뵐게요....

선인장향기 (♡.18.♡.177) - 2008/04/15 14:29:21

불쌍한 지수가 너무 크게 타격을 받았네요.
병원에 가서 치료라도 받아야 할것 같고
시간이 필요한것 같네요.
아픔에는 시간이 제일 좋은 약이죠.
지수가 빨리 낫았으면 좋겠어요.
다음집 기다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53:49

그렇죠...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아야 할것 같고..
하지만 머니머니 해도 자신의 마음가짐이라고
생각됩니다...
얼마만한 시간이 지나면 지수의 병이 나을까요

산나물 (♡.220.♡.231) - 2008/04/15 14:44:12

지수 불쌍해서 어떻게 해....
세상에 어쩜 이렇게 불공평 할가요,.,,,
빨리 빨리 다음집 기대 ....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56:36

하느님은 어느 한시기에는 모 사람한테 대해
무지 불공평한가 봅니다...
내심하게 지켜봅시다.

잡힌거야 (♡.18.♡.164) - 2008/04/15 14:44:38

끝내 올게 왔구나..ㅠㅠㅠ
저런 지수 어케 하냐?근데 또 어떤 남자 만나서...애까지 덜썩 낳고..
오늘도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네용.
다음회도 왕창 기대되면서 추천 한표 던지고....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57:51

네...어린 나이에 별의별 불행을 다 경험하게
되는 지수입니다.
애기 낳기까지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해
주세요...

봄이야기 (♡.245.♡.145) - 2008/04/15 15:22:23

1회부터 다 읽었습니다~
지수 너무너무 불쌍하구요 이휘도 참 안됐어요..ㅠㅠ
앞으로 지수가 아픔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다음회도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0:59:16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렇게 쭈욱 읽어주시니 영광입니다..
지수가 어떻게 자기 운명을 밀고나갈지는 기대해주세요..

미정 (♡.129.♡.181) - 2008/04/15 16:02:58

지수가 너무 불쌍하네요...
저러다가 첫집에서 나온것처럼 바로 되는지..ㅠㅠㅠ
건강해 졌으면 좋으련만..
담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00:38

결과가 어떠할지??
그게 몹시 궁금하죠??
지수 건강 다시 찾을수 잇을거예요 ...
그럼 또 뵈요...

눈의여왕 (♡.10.♡.45) - 2008/04/15 16:04:54

참 불상하네~
ㅠ.ㅠ 지수 어떻게 되는거얘요??
답답~하네.얼른 담 이야기 기달리는
수밖에는 다른 방법없네요..
신군 언니 넘 슬픈 이야기 안됏음
좋겟어요...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01:51

지수가 어떻게 될까??
자꾸 너무 궁금하나보지...
지수가 운명에 굴복하냐 아니면 운명하구
싸워나갈까..
기대하고 ...담집에서 또 보자...

2해피공쥬2 (♡.79.♡.157) - 2008/04/15 16:29:00

지수 넘 불쌍해서 어떡해요?
혹시 영영 저대로 되는건 아니겠져?
담집 기다릴께요,, 오늘은 일이 좀 많아서 늦었어요,~
오늘도 추천 한표 날리며,,,~담집에 또 뵈여,,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02:56

영영 저 모양이면 너무 불공평한거
아닐까요?? 그 어떤 반전이 잇겟죠...
바쁜 와중에도 늘 이렇게 변함없이 들러주시네요...
고마워요..

뻥까지마 (♡.32.♡.23) - 2008/04/15 16:38:21

ㅉㅉ 얼마나 큰 충격이엿으면 .........
저렇게 바보가 되는건지...
참 .....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03:50

당해본 사람만이 알겁니다...
자기 사랑하는 사람 잃엇으니 그 슬픔이
여간 큰게 아니엿나보죠...

행복한시간 (♡.200.♡.177) - 2008/04/15 17:12:28

안녕하세요. 신군님 또 글 올리 셨네요...
한방에 9집까지 쭉~~ 읽엇슴니다..
지수가 넘 불쌍하네요......
어린나이에 믿고 의지하던 유일한 사람을 잃엇으니.....
제가 좀 감정객이 돼가지고 이 글 읽으면서 ......
지수가 고통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결말이엿으면 좋겟어요.. ...
다음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06:18

네 안녕하세요...오랜만이예요..
이번 글은 좀 슬프죠...
생각밖으로 저랑 같은 감정객이 모이자 자작마당에 많네요...
어떻게든 원하는 결과 만들어보겟습니다...
그럼 담편에서 또 뵈요...

체리향기 (♡.16.♡.54) - 2008/04/15 17:40:26

어뜪해요...지수 저렇게 돼서 ...
가슴이 꺽 막혀오는데 ...남의 일 같지않아 ...
안좋은 기억들이 줄줄이~이어생각나서 ㅋㅋ
제발 이런 현실에서 일어나지말앗음 하는 바램입니다.
불쌍해...강해져야 되는데 ...담집기대할게용.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09:43

체리님두 지수와 약간 비슷한 경력이 잇나요??
설마 아니겟죠...
근데 현실에 없는건 일은 아닙니다.
담회부턴 기분 좋은 일만 잇어야 하는데...

보슬비 (♡.217.♡.34) - 2008/04/15 17:41:20

너무 불상한 지수 이니다.
어떻게든 고통에서 벋어났으면 합니다. ^^
다음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10:36

네..불쌍한 지수가 어떻게든 의지를
전승하기 바라는 마음이네요...들러주셔서 고맙구요..
담회에서 뵈요...

고기의눈물 (♡.112.♡.124) - 2008/04/15 20:52:49

지수가 넘 불쌍해서 어쩌지?
일회에서 정신이 좀 이상하다고 썻던데,, 치료는 잘 받앗는지?
담집 또 기대합니다

V신군짱V (♡.245.♡.103) - 2008/04/15 21:11:59

고기의 눈물님 어제 제가 반달님 싸이에서 사진 봣는데 너무
복스럽게 생겻든데...그래서 갓던김에 제 싸이에 퍼왓어요...

지수가 치료를 받아서 낳앗으면 하는 바램이죠...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담편 기대해주세요...

꽃방울 (♡.15.♡.11) - 2008/04/15 21:28:44

오늘은 빼골이구나~
ㅠㅠ끝내 일이 터졌그나~
불쌍한지수,
암쪼록 치료를 잘하여,원모습대로 돌아올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수땜에 맘 아프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08:57:19

제일 꼴찌는 아니네요 ..밑에도 또 플 단 분들이 잇으니깐요 ...
플 너무 늦엇죠...죄송해요..요즘 일이 좀 많습니다..
지수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 모습은 이미 보셧겟죠..

세월타령 (♡.141.♡.133) - 2008/04/15 21:41:59

지수가 이번 고비를 잘 넘길란지 정말 걱정이네요,빨리 완쾌됐으면 좋을는데......

V신군짱V (♡.62.♡.133) - 2008/04/18 09:05:44

고비는 이미 잘 넘겻어요...
시름 싹 낫죠?

앵두나무 (♡.125.♡.42) - 2008/04/15 23:57:57

불쌍한 지수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
사랑도 마음껏 주지도 못하고 떠나간 이휘..
그런 이휘를 떠나보낸 지수 그마음 또 얼마나 아프셨을까..
말로 표현할수 없이 글 읽는 내내 제 마음대 아프네요..
일년 휴학 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좋은 글에 추천~~~~~~~날리면서..다음 글 기대합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10:32

지수한테 이제는 약간의 기쁨이 찾아왓죠...
제가 답플이 늦어서 너무 죄송합니다.요새는
왜 일이 이렇게두 많은징...
항상 감사한 앵두나무님 플...

놀아줘 (♡.136.♡.12) - 2008/04/16 07:47:27

앙........제가 또 지각이네욤...ㅜ

군데...지수 넘나 불쌍하네욤...

어쩜 이휘가 그렇게 갈수가...ㅡㅡ;;

지수가 빨리 툭툭 털구 일어 낫으면 좋겟네욤..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담집도 기대 할게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11:39

네...여러분들이 그렇게 기대해주시니 이제
지수는 툭툭 털고 일어낫습니다..
답플 늦어서 죄송요...

3등미녀 (♡.248.♡.135) - 2008/04/16 08:47:36

글은 어제 보구 플은 오늘 달구 ㅋㅋ
지수가 넘 불쌍해요.
빨리 좋은 남자 만나 아픈 마음 달래기를 바랍니다.
결말도 1집에 틀리게 반전이 잇으면 왕창 쎄쎄.
남의 글에 와서 완전 밤 내라 감내라 맘대로짐.그냥 주절대 봣슴니다.
원래 비극을 안좋아해서.
신군님이 쓰는대로 쭉 지켜볼게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12:45

미녀님..ㅋㅋ
밤내라 감내라.흠...알앗어요...
밤두 내구 감두 낼게요..그럼 되죠...
저두 비극은 안좋아합니다...
지켜봐주세욤...

유리알 (♡.105.♡.107) - 2008/04/16 09:02:52

쩝.. 이번에도 왕창늦엇네염.. ㅠ.ㅠ.

이해하숑 ㅎㅎ

지수 넘 불쌍하네염.

첫집시작일때 보니깐 지수가 정신이 나간거 같던데 .

차마 이렇게 끝을 맺는건 아니겟졍?

만약 이렇게 끝맺음 넘주인공한텐 불행하는데염 ㅠ.ㅠ.

담편 기대합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13:34

유리알님은 공주 키울라 모이자 플 심어주실라..
넘 무리하는거 아닌지.ㅋㅋ
정성에 고맙구요...
어떻게 결말이 될지는 마지막까지 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이우남자 (♡.113.♡.108) - 2008/04/16 10:35:59

ㅠㅠ...........
넘넘 불쌍하네요....
추천...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14:07

감사합니다...지수 일어낫어요...
담편 보시면 알게 될텐뎅...

깜직이 (♡.227.♡.201) - 2008/04/17 09:49:47

어제는 일이 있어서 오늘에야 봤어요~~
지수가 일어나야 되는데.......넘 불쌍해요
잘보구 갑니다....다음집 기대할께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14:37

네...저두 플이 많이 늦엇죠...
일어납니다...담회 얼른 가보세요...

깜장콩깍지 (♡.130.♡.178) - 2008/04/18 13:30:30

아휴,.불쌍해라..저럼 안되는데 아휴..

zeal (♡.25.♡.98) - 2008/05/02 14:14:26

눈물이 저도몰래 주르륵`~
휴~
지수 어떡하나~~
꼭 잘댔음~~

603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곰세마리
27
2951
2008-05-07
V신군짱V
48
1786
2008-04-29
곰세마리
25
2553
2008-04-25
V신군짱V
38
1585
2008-04-25
V신군짱V
34
1369
2008-04-24
V신군짱V
37
1366
2008-04-23
곰세마리
25
2829
2008-04-23
V신군짱V
37
1284
2008-04-22
곰세마리
27
2708
2008-04-21
V신군짱V
29
1307
2008-04-21
지니SH
32
2269
2008-04-20
V신군짱V
45
1414
2008-04-18
곰세마리
33
2432
2008-04-18
V신군짱V
34
1295
2008-04-17
동해바다1
24
1373
2008-04-16
V신군짱V
36
1385
2008-04-16
V신군짱V
37
1377
2008-04-15
곰세마리
32
2617
2008-04-15
지니SH
42
2338
2008-04-14
V신군짱V
40
1370
2008-04-14
곰세마리
25
3081
2008-04-12
V신군짱V
32
1574
2008-04-11
곰세마리
27
2394
2008-04-11
V신군짱V
30
1286
2008-04-10
곰세마리
26
3130
2008-04-09
V신군짱V
31
1587
2008-04-09
지니SH
37
2394
2008-04-08
V신군짱V
31
1622
2008-04-07
지니SH
34
2632
2008-04-03
V신군짱V
28
1774
2008-04-03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