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부족함--11회

V신군짱V | 2008.04.17 15:42:04 댓글: 68 조회: 1295 추천: 34
분류연재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683

이훈은 개학하자마자 바로 학교 축구대의 성원으로

매일 방과후면 훈련을 진행한다.

 

집이 외지에 잇는 지수하구는 틀리게 이훈은 연길에

집이 잇는지라 집으로 학교 다니고 잇엇다.

 

매일 집에 가서는 하는지 아침에 와서는 지수

제책을 베끼기가 일쑤엿다.

처음에는 어떻게나 숙제책을 빌려주려고 나름대로

노력햇지만 지수는 그런 생각을 인츰 포기하엿다

하도 끈질기고 하도 말발이 쎄서

두손 두발 들어버린 지수다.

그래!~ 마음대로 해라

성적이 낮든 말든 내가 관계를 안한다

 

생각뿐 이런 말은 한번도 이훈한테 해본적이 없다

 

따뜻한 오후~

간식거리를 사들고 찾아온 희연이와 함께 지수는

운동장 그늘진 곳에 앉아 이야기꽃을 피운다

 

<재밋니??

 

<머가?

 

<우리 학년보다 재밋는가??

 

<그냥재미로 학교 다니니??

 

재밋냐는 희연이 물음에 운동장에서 달아다니는

이훈녀석한테로 지수는 눈길이 쏠린다

하긴 녀석때문에 심심하지는 않지가벼운 웃음이

지수 입가에 실린다

 

<좋은매다니가 웃는걸 보니까

 

<심심하지는 않다

 

<ㅎㅎㅎ

 

오랜만에 서로 마주보면서 웃을수 잇는 지수와 희연이~

 

< 니하구 한학교 오기 정말 잘햇지??

 

<우리 희연이 없엇음 내가 어쩔뻔 햇니?? 이말을

듣고싶다 그거지?? ㅋㅋ

 

또다시 웃음을 참지 못하고  깔깔거리는 사람

 

<??

 

<어째??

 

<우리 학교 아무차나 맘대로 들어오게 하는데

차는 어째 맘댈 들온다니??

 

<글쎄 어디 문이 덴데게 사람이겟짐

 

재무학교라 그런지 재정과 관계잇는 간부들 자녀가

달리 많다.

지수나 희연이처럼 전혀 이쪽 방면하고 상관없는 애들

한반에 열손가락안이다

3학년 애들은 벌써부터 이제 졸업하게 되면 뒷문치기

어디에 안배받는다 하면서 난리도 아니다.

 

<희연아 필업함 어찌자구??

 

<글쎄 될대로 되겟짐그런건 아직 생각할새 없다

 

여전히 변함없이 털털한 희연이

좋은 성격일지도 모른다어떤 일이 잇던 모두

털구 일어나면 그뿐이니까

 

<으이구가자같이 울반 갓다가 식당 가자

 

<

 

교학청사 앞에서 교장선생님과 악수하고 잇는 한사

람을 발견하엿으며 지수가 더욱 놀란것은 사람

옆에 서잇는 이훈녀석이엿다.

 

<아부지먼저 가쇼.~ 잇따가 쟁거 타구 갈게..

 

희연이랑 같이 교실로 가고 잇는 지수 뒤를 졸래졸래

따라오다가 지수 앞을 가로막는 이훈이다.

 

<비켜라

 

그래도 왓다갓다하면서 비켜주지 않는다

 

< 아이 비키개??

 

<어이야김지수 쓸줄두 아네

 

<우리 아부지 ***은행에 쌍발한다

 

<누기 알기싶다니?

 

<알기싶아하는가 햇는데

 

얼마 안지나 이훈네 집에서 반급 간부들과 선생님

청해서야 이훈녀석네가 얼마나 부자인지를 실감

하게 지수

 

아버지는 은행 부행장이고 엄마는 세무국에 출근

하신단다..

 

근데 이훈네 집에 들어서서부터 밀려오는 부담

감은 대체 멀까??

자꾸 누구 눈길이 지수를 쳐다보는것 같기도 하고,

이런 환경에 너무 어울리기 힘든 지수

 

<엄마 아부지, 한나한나 소개하갯씀다야는 울반

반장,근담 야는 부반장,위생위원,생활위원그리구 여기

서잇는 야는 울반 학습위원이자 퉁줘인 김지수

 

유난히도 지수를 뚜렷이 쳐다보시는 이훈녀석 어머니~

 

<다들 차린것 없어두 많이 먹어라그리고 우리 훈이

많이 돌바주구특히 지수는 훈이 공부 많이 배워

줘라어려서부터 그냥 뽈만 차구 다녀서 공부는 며달

못햇거든..

 

교양잇고 인자하시고 좋은 분인것 같앗다.

음식솜씨도 너무 좋으셔서 난생처음으로 한국식으로

만들어진 요리들을 맛볼수 잇엇다.

 

얼마 안지나 이훈은 학교 축구대 선수로 전주 중전

축구경기에 참가한답시고 며칠동안 수업은 아예 빼먹

훈련에만 전념한다.

매일 옆자리에 앉아잇을땐 몰랏엇는데 정작 애꾸러

기가 며칠동안 재잘거리지 않자 슬쩍 습관이 안될가

지수다

 

아침마다 숙제책 빌려달라는 성화에도 이제는 적응

되엿고 오후 상과시간 몇초전에 헐떡이면서 들어

오는 모습도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햇고 가끔 가다가

하는 썰렁한 개그도 차츰씩 우스워졋는데

 

사람 습관이란건 무서운가보다

고정된 환경속에서 고정된 사람과의 접촉은 생각지 않은

많은 습관을 지수에게 만들어준것이다.

 

지수한테는 슬픈 계절인 가을

지난주에는 이휘한테 다녀왓다.한번쯤은 자신이 생활하는

모습을 이휘한테 보여주고싶엇던것이다.

 

어느새 단풍잎들은 하나하나 지기 시작하고 초겨울이

돌아왓다

체육선생님께서는 겨울내내 시간마다 스케트를 타야

다는 말씀을 하신다

희연이한테서 듣긴 들엇지만 전혀 한번도 타본적이 없는

스케트를 어떻게 타야 할지 막막하다..

운동신경도 남들보다 특별히 뛰여난게 아닌데

 

바로 다음번 체육시간

전반에서 이훈 그리고 반장하고 한명의 한족여자애를

제외하곤 누구도 스케트 탈줄을 모른다.

애들을 네개 소조로 나눈뒤 선생님과 세명은

조의 조장이 되여 애들에게 스케트기술을 전수하기로

엿다

 

지수네는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기로 하고

 

몇차례의 시간이 지난뒤 지수는 제법 스케트를 탈수 잇게

되엿다물론 다른 애들은 이미 얼음위에서 날아다닌지

참이나 됏엇고

그나마 탈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다.

 

근데 아직도 굽인돌이 돌기와 멈춰서기가 안된다.

 

<~~~~~~~앞에 비케라빨리~~~~~~~~

 

당금 넘어질듯 하면서 계속 전진하고 잇는 지수앞에

장애물이 돼보이는 애들보구 비켜라고 소리치지만 이미

피하기는 글럿다

 

이때 뒤에서 지수를 잡는 사람이 잇엇다

안도의 숨이 ~~ 하고 나온다

그바람에 앞에 애하고 서로 부딪치지는 않게 되엿던것이다.

 

<매재기공분 잘하는게 어째 체육은 모양이야??

 

이훈이엿다.

이젠 서로의 말싸움에 습관이 되여서 당연하게 받아드려진다.

 

< 체육은 잘하는데 공부는 그리 매재기야??

 

<머이?? 그냥 ~~

 

하더니 지수 머리를 쳐놓구 저만치 멀리 달아난다

 

<이게 어디서 서개?? 붙잡힘 없다 그저

 

<재간 잇음 붙잡아라

 

<!~ 못잡을줄 알구 죽엇다

 

하지만 얼음위에선 이훈이 항상 지수보다 한수 위엿다..

 

그러던 어느날 점심시간

미술숙제를 하고 잇는 지수옆에 슬쩍 다가온 이훈녀석..

 

<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혹시 좋아하니??

 

<??

 

<아이야??

 

< 지금 롱담하니??

 

<아니 다른 남자들과는 아이 하재야근데

내하군 잘하니까

 

<그건

 

말이 막혀버린다.

어느새 사람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어떤 감정이란

생겨버린거다

지수는 이름을 우정이라고 하고싶지만 그건 분명

정은 약간 벗어난 승인하기 싫은 그런 감정이다

 

<아님 말구

 

한학기는 빨리도 지나간다.

방학이 되자 희연이는 하루건너씩 국철이 보러 간답시고

연길에 다닌다.

가끔 한번씩 지수도 같이 간다.

그날이면 국철이는 어김없이 맛잇는것들 사주군 한다.

 

개학이 얼마 남지 않은 어느 하루

한가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여 집에 붇박혀서 티비하고만

씨름중인 지수

 

<지수야~~~

 

희연이가 문을 떼고 들어선다.

 

<오늘 연길간다메??

 

<..아이 갓다울집 놀라 가자

 

마침 심심하던 지수는 재빨리 옷을 걸치고 희연이

따라 밖으로 나온다.

 

< 가자 한게 국철이 왓드라

 

<어이구정말 눈물나서

 

<지금 집에 잇다

 

희연이 아버지는 몇년전에 출국하셧고 엄마도 작년

수속을 해서 아버지따라 한국에 갓던지라 집에는

할머니만 계신다.

할머니는 화토를 너무 좋아하셔서 매일 밥을

시고 나면 하루죙일 동네에서 화토치기를 하시는지

낮이면 희연이 혼자 집에 잇게 되는거다.

 

희연이네 대문가까이에 도착하니 집안에서 남자들

목소리가 새여나온다

 

<누기 같이 ?? 국철이 혼자 아이 오구??

 

<동미들이 같이 왓드라

 

<그램 글타구 말할게지

 

문을 여는 순간

 

<깸벌거지!~

 

국철이가 지수를 부르는 목소리~

그보다 지수가 놀란것은 국철이 뒤에 서잇는

숙한 얼굴이엿다.

아니 쟤는 어떻게??

 

<김지수 별명이 깸벌거지?? ㅎㅎ 맞다..잔데 맞는

별명이다

 

<머이?? ..궈테 자하구 어케 동미 되니??

 

< 그렇게 됏다

 

하여튼 남자들의 세계는 이해하기 힘들다

이훈 녀석이 여기는 왓지..
추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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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엄마 (♡.215.♡.2) - 2008/04/17 15:43:38

웬일로 내가 이자리를......

체리향기 (♡.16.♡.54) - 2008/04/17 15:45:05

헉 2빠....글쓰느라 못밨어욤
효엄마님 너무 빠르당 ㅋㅋㅋ 먼저 찍고요 ...
흠냐 ...둘이 아는 사이네요 ,이훈이랑 국철이랑 ...
크크크 친구들끼리 항상 별명부르면 잼있는데...
그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근데 우정을 초월한 감정???
사랑이 아니길 바라는데 ....많이 아프고 다칠가바 ..ㅠㅠ

앵두나무 (♡.125.♡.42) - 2008/04/17 15:46:35

오늘은 일찍하죠 333333333찍고 글읽고 올게요~
이훈.. 지수..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혼자 상상하면서 ㅎㅎ
지수 밝은 모습에 기분좋게 글 읽고 가면서 추천~~~~날려요..
다음 회를 기다리면서......즐건시간 되세요~

유리알 (♡.134.♡.55) - 2008/04/17 15:48:18

뜨아 앞에 벌써 셋이나 ㅠ.ㅠ

요번엔 4빤가?

역시 이훈이랑 지수가 얽히네염.

담편은 어떻게 전개할지 무지궁금하네염.

사람이란게 참이상한동물인가봅니다 .

이훈 이휘.. 더우기 이름땜에 가슴속에 이름못할 그것..

하여튼담편 기대합니다

oreo (♡.173.♡.174) - 2008/04/17 17:06:09

안녕하세요.
내 정말 궁금해서 그래는데..
댓글을 일빠로 달면 어떤 좋은 점이 있나요?
내 이제까지 봐오면서 이게 정말정말 궁금해서 그램다..
내 저기 일빠에 댓글달자한게 어째 일빠부터 삼빠까진 또 댓글 못달게 되어서 여기에 담다..ㅎㅎㅎㅎ
알려주삼...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24:25

효엄마님 늦게 올려드리니까 좋은 점두 잇네요 ...
일빠 하시구 .ㅋㅋ
축하드립니다..

체리님은 옷들이 이쁜게 많네요...
그쵸...학교땐 별명부르는게 유행이엿는데...
이훈이랑 사랑이 아니엿음 좋겟어요??
지켜봐주시구요..이빠 축하드립니다 ..

앵두나무님 오늘은 삼빠시네요 ..다들 지수가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니 자기 일처럼 기뻐하시네요..
담회에서 뵈용..

유리알님은 부지런두 하셔라...애기 재워놓구 지금
모이자 하신거죠.ㅋㅋ
맞아요..이름 한자 차이나는데도 이상야릇한 감정이
새록새록하니...여자들이 좀 민감하잖아요..원래..

그리고 oreo 님...일빠해도 좋은 점은 우선 기분이 좋다는거죠...
그다음은 일빠 자주 하시는 분들하고 물어보세요...저두 잘
모르겟는데요..ㅎㅎ
모이자 오신지 얼마 안됏죠...참 재밋는 물음입니다..ㅋㅋ

효엄마 (♡.215.♡.2) - 2008/04/17 15:51:40

드디여 지수의 새로운 사랑이 시작되네요 기대 됩니다

효엄마 (♡.215.♡.2) - 2008/04/17 15:52:32

체리 향기님 미안해융~ㅎㅎㅎㅎ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25:08

효엄마님 플 세개씩이나.ㅋㅋㅋ
감사하구요..네 새로운 사랑 어떻게
발전할지 기대해주세요...

동아티켓 (♡.66.♡.164) - 2008/04/17 15:55:54

어그마나 그램 이훈님과 이휘님도 서로 아는사이였겠습니다.
돌구돌아 또 다 한 모태끼리 친했구나.
이렇게 한자리에서 서로 더 료해하고 어쩌고저쩌고해서
묘한 관계가 되는게 아닐까요? 뒤 이야기 궁금해 납니다.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0:27:29

글쎄요...이휘와 이훈님이 서로 아는 사이엿을가요??
그건 담편에 알려드릴거구요...
지수와 이훈사이 어떤 발전이 될지 기대해주세욤..

하늘잎사랑 (♡.4.♡.146) - 2008/04/17 16:07:38

이훈과 슬슬 시작하는건감?

그래도 자꾸 이휘 생각만...

지수가 행복해지면 다 오케이~

담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1:24:01

그러게요..슬슬 시작하는걸까요??ㅋ
하루 빨리 행복 다시 찾앗음 좋겟죠??
존 하루 되세욤..

반달 (♡.20.♡.72) - 2008/04/17 16:12:09

일찍할땐 얼른 찍고가야지~ㅎㅎ
어떻게 국철이랑 또 아는 사이이구낭
근데 이훈엄마태도가 좀 이상하네요~
혹시 이훈이 이휘 친척동생이라도?암튼 또 궁금해하메~슬써 휘리릭~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1:27:27

상상력두 풍부하셔라.ㅋㅋ
손은 괜찮은가요??
설마 이휘하구 서로 친척이겟어요...

shrckslv (♡.139.♡.99) - 2008/04/17 16:15:21

암만 봐도 이휘하고 이훈이가 뭔 관계가 있는것 같은데...
담집도 기다립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1:33:41

그래요??
둘이 무슨 사이가 돼보이나요??ㅋㅋ
추측 틀렷습니다..담편 얼른 보세용../

선인장향기 (♡.40.♡.150) - 2008/04/17 16:24:09

세상이 작기도 하네. 어쩌면 또 국철이하구 친구될까.
그럼 이휘하구 이훈이도 아는 사이는 아닌지....
이훈이가 이휘와의 관계를 받을들일수 있을까?
관계가 묘하게 엮어지네요.
이훈이와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나갈지 궁금하네요.
다음집 기대합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1:38:23

원래 우리가 살고 잇는 세상은 좁죠.ㅋ
어디 갈떄 기차에 앉아서도 통성명하고 고향이 어디냐고
묻고 거기에 잇는 누구누구 아냐고 물어보면 다 서로 알게
돼잇는법입니다...
이훈이 지수의 과거를 알게 된다면 어떤 태도일까요????
담편은 올려드렷습니다..존 하루 되세욤...

닐리리아 (♡.71.♡.40) - 2008/04/17 16:25:58

담집 또 기대 되구려.. ㅋㅋ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1:39:33

네...항상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의여왕 (♡.10.♡.45) - 2008/04/17 16:26:50

먼가 잘 될같은 느낌~~

역시 신군언니 대단해요.

내 맘을 아주 들엇다 낫다 해요.ㅋㅋ

그래도 오늘은 두편 연속 읽은 덕에

좋은 내용만 밧네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1:42:27

허허...
내 글 읽다가 니 마음이 들어졋다 놔졋다 하니??ㅋ
잘 대야겟지??
그래야 지수한테 미안하지 않겟지 .ㅋ

힘내자라나 (♡.39.♡.54) - 2008/04/17 16:30:11

ㅠ...원래는 10등 어간에 드는데 땐노우때문에 10등 밖이 댔네여 ㅠㅠ.암튼 글 잘보고 갑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2:01:59

땐노가 말썽이네요.ㅋㅋ
10등밖이여도 괜찮으니까 자주자주 오세요...
존 하루 되시구요..

그리움 (♡.67.♡.131) - 2008/04/17 16:37:28

지수가 정상적인 생활에 다시 돌아왔구나.
새로운 인연에 지수가 조금씩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인당.
이휘하고 이훈 무슨 관계일까?ㅎㅎㅎ
또 복잡한 소용돌이에 지수가 말려들어가는게 아니야?
ㅋㅋㅋ 잘보고 간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2:23:56

그래 정상적으로 돌아왓으니 다행이지 안그랫더람
지수 부모님들이 얼마나 속 타겟나..
글세 그게 복잡한 소용돌이가 될지 아니면 행복한
평탄대로가 될지는 지켜봐줘...

baby쥐 (♡.249.♡.43) - 2008/04/17 16:43:26

우와~ 나 두 오눌 어뜨게 여기 ㅋㅋㅋ
빠르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2:26:34

제가 오후에 올려드렷으니 좀 빨리 플
심을수 잇엇을겁니다 ..ㅋ
항상 이렇게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잡힌거야 (♡.13.♡.43) - 2008/04/17 16:51:44

지수가 밝아지는 모습 좋긴 한데....
이휘네 부유한 가정땜에...속 한쪽엔 그늘이...
자꾸 다음이야기를 먼저 추측하기 좋아하는 습관이 있어서...
혹시 이휘랑 둘이 좋아해서 애 생겼는데...
이휘네 집에서 동의 안한거는 아닌지...
그래서 1집에서 지수가 된건 아닌지...
글이 지금 한참 재밌어 지는지...자꾸 그늘이 지는건...
다음회 기대합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2:45:30

잡힌거야 님...이휘가 아니라 이훈이요...
이룬이룬...
남의 이름을 자꾸만 틀리게 부르면 어쩌라구요...
혼자 상상도 참 잘 하시고..재밋어죽겟넹..

불안함을 우선은 버리고 재미잇게 지켜봐주세요..

갸베쯔 (♡.37.♡.203) - 2008/04/17 17:10:30

잘보구 갑니당~~잼는 글...계속 지켜볼께용~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3:02:07

넵 알겟습니다...
항상 이렇게 들러주셔서 고마워요.,..

가슴아파도 (♡.24.♡.254) - 2008/04/17 17:13:47

켁...이게 대체 어떻게 되는거지?
국철이가 이훈이를 다 알고 ...
지수하고 이훈이 어떻게 이어질것 같은데
근데 다시 상처 입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아프다
언니 담편은 좀 길게 써주샴 ㅋㅋ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4:14:19

아침부터 지금까지 플 심는데 이제 여기까지밖에..휴!~
국철이와 이훈은 어떻게 아는지 아래편에서 밝혓어...
천천히 지켜봐주고..맨날 짧다는 투정은 ...ㅉㅉ

cuimingyu (♡.40.♡.185) - 2008/04/17 17:17:53

인연이 또 이러케 엉키네요 ㅎㅎ
오늘도 잘보구 갑니다 ~~
담집도 발리요 ~~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4:15:09

네...이리 엉키고 저리 엉키고...
오늘은 일찍 올려드렷죠...
존 하루 되세욤...

위기전환 (♡.32.♡.44) - 2008/04/17 17:44:55

힘들엇던 지수한테 다시 행복 찾아 오는가요?
정말 지수도 행복햇으면 하는데
그런데 또 어떤 일 이 생길지 궁금하네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3:28

다시 행복이 응당 찾아와야죠...
그러게말입니다 .어떤 일들이 지수한테
벌어질질 궁금하시죠...

2해피공쥬2 (♡.170.♡.227) - 2008/04/17 17:54:19

신군님~ 늦게나마, ㅋㅋ
지수가 점점 이훈이한테 호감을 가지는것 같은데,,
다른 독자들과 다름없이, 이훈과 이휘가,, 쫌~ 사촌이라두 될란가?ㅋㅋ혼자만의 추측,,ㅋㅋ 모든건 신군님 손에 달렸죠, ㅋㅋ
근데 지수가 많이 나아져서 좋긴한데,,
앞에 더 큰 불행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은 느낌에 불안하네요,~
담집에서 뵐께요,~추천 한방,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4:36

저의 손에 달렷다는 해피공주님 말이 재밋네요..
하긴 쥔공들 운명이 제 손에 달린거죠...
아래편에서 이훈과 이휘가 어떤사이인지 적어드렷습니다.
불안해하지만 말고...궁금하면 쭉 지켜봐주세욤..

보슬비 (♡.113.♡.88) - 2008/04/17 18:12:18

다음 편 기대할께요.
잼있어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5:06

넵...담편 이미 올려드렷습니다..
재밋다니 고마워요...

고기의눈물 (♡.112.♡.197) - 2008/04/17 20:17:07

이 이야기는 또 어느쪽으로 가는거지? 이훈이하고 연애 하게 되였을까? 지수가 이훈을 쉽게 받아 드릴수 있을련지? ㅎㅎ,, 궁금,,,,그러고 첫회에 나온애는 또 누구 애 일까? 지수는 왜 또 정신분렬증에 걸렸는지? 점점 궁금해지네.ㅋㅋㅋ. 우리 신군님 하나 하나 풀어 주겠죠? 이런저런 궁금한 점 갖고 담집 기대할게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6:04

이렇게 많은 물음표???
정말 물음표만큼 많이 궁금하신가 보죠...
제가 하나하나 플어드릴테니 좀만 참고 기다려주세요..
존 하루 되시구요..

아이야 (♡.215.♡.2) - 2008/04/17 20:36:03

ㅎㅎ 제가 몇집 많이 빠졋죠? ㅎ
으흐흐.요새 사적일이 좀 머리 아프네요 ㅎㅎㅎ
오늘에 야근을 해서 또 살짝 내밀고 갑니다.
플이나 꿍꿍 달고가야지~ㅎㅎㅎ

어제부터인가 자작글이 흥성흥성 하기 시작하네요.
저기,,, 체리언니로부터,거북언니,, 유리알님, 신군님.~ㅎㅎㅎ
허허~반달언니,쌈씽언니 이렇게 다 같이 쓰면 볼만하겟는데 ~~ ㅎ

오늘도 잼나게 읽고 추천하고 갑니다 &^^*

즐건 저녁 되세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7:15

사적인 일??
혹시 남자 문제? 회사가 잔업이 많은가봅니다.
플 고맙구요...

다른 분들도 빨리들 컴백하세요^^

이슬0103 (♡.135.♡.129) - 2008/04/17 21:12:06

국철이와 이훈이 아는사이네...
이훈이가 지수를 좋아하네요 ㅋㅋ
지수가 행복햇음 좋겟는데 ...
잼잇게 보고 추천하구 갑니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8:19

네...사실 연길이란 곳은 작아서 같은 또래면
서로 알수 잇는 확율이 높잖아요...
지수가 얼른 행복해졋음 하는 마음 알만합니다..
답플이 너무 늦엇죠..미안합니다.

놀아줘 (♡.162.♡.214) - 2008/04/18 09:12:34

꺄후....잘보구 갑니다..ㅋ

인연이 묘하게 역어 지네욤..ㅋ

담집도 기대하면서 이만 물러 갑ㄴㅣ다...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09:03

그렇습니다...인연은 항상 묘하게
엮어게 되네요 ...
존 하루 되세욤..

곰세마리 (♡.13.♡.216) - 2008/04/18 09:33:00

부지런두 하지...암튼 니 열정에 못 비긴다.ㅎㅎ
이휘 은근히 웃기네. 니 날 좋아하니 하겠구나.ㅋㅋ
제 좋음 좋다할게지...근데 이훈이 엄마 왜 지수를 그렇게
(의미심장)하게 본다니. 설마 며느리감을루? 아님 저우에
어느분 말대루 이휘네랑 아는사이? ㅎㅎ 상상해봣다.
담집두 빨리~~~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0:05

ㅎㅎ 내 부지런은 좀 하짐.ㅋㅋㅋ
남자들이 원래 영 능청스러브네 하재야 .ㅋ
니 상상이 그래두 맞는게 잇긴 잇다..회사 찾앗다니
축하하고 이제부턴 바빠지겟네..

김보영 (♡.217.♡.129) - 2008/04/18 09:41:29

어제는 신군님의 소설을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오늘 아침 읽습니다..
이야기가 점점 재미잇어지네요^6^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1:00

제가 너무 늦게 올려드렷죠..죄송합니다..
오전내내 일하다보니까 점심이 됏더라구요...그래서 하루
빼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오후에 가다듬고 써서 올렷는뎅..ㅋ

전성은 (♡.234.♡.133) - 2008/04/18 09:45:27

국철이 하고 ..이훈이는 언제 어덯게 아는 사이 엿징?
세상이 ..좁다면 정말 좁구나 ..휴 ~~ 거기다가 ..이름까지..
이훈,이휘까지 비슷하고 ...아마도 ..지수를 보고싶어서
왓겟지 ? 그나마 ..이훈이 곁에 잇엇기에 ..지수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농담도하고 ..웃는 날을 가지게 되여서 .참다행입니다..
이젠 상상속에 넘어 가겟습니다 ..담집도 ..열심히 기다릴게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2:23

네...세상은 넓으면서도 또 좁죠...
이훈이 옆에 잇어서 지수한테는 참 다행일지도
모르죠...아니면 또 우울증 오면 어찌겟어요...
성은님은 항상 플 길게 남겨주셔서 그 정성에 고맙습니다.

물끄러미 (♡.60.♡.156) - 2008/04/18 09:48:33

        잼있어요....
이글 느낌이 참 좋네요...풋풋한 학생시절....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3:10

안녕하세요...첨 뵙는 분이죠..반갑구요..
재밋게 읽어주셔서 또 고맙넹 ...
누구에게나 학창시절은 돌이킬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깜직이 (♡.215.♡.200) - 2008/04/18 09:49:49

이훈하구는 우정 아닌 다른 감정..............
지수가 이번엔 행복해야 되는데........
담집 기대 하면서 추천....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3:47

그 다른 감정이 먼지?? 아직 지수 자신도
잘 모르고 잇겟죠...
꼭 행복하길 바라면서...기대해주세요...

smile9 (♡.20.♡.213) - 2008/04/18 09:50:00

어제 기다렸었느데 ...ㅋㅋ
오늘 아침에 볼게 되였내요 ..잼나게 잘 보고 갑니다 ...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4:45

어제는 좀 늦게 올려서 아마도 못봣나보넹...
재밋엇다니 다행이고 또 오세요..

세월타령 (♡.25.♡.9) - 2008/04/18 12:40:27

지수가 빨리 회복되구 행복해지는거 같아서 정말 좋네요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5:10

미투 ...저두 좋습니다..ㅎㅎ
존 하루 되세욤.

깜장콩깍지 (♡.60.♡.117) - 2008/04/18 15:54:05

ㅋㅋㅋ 점점 재밋네요..둘이또 사랑이 싹 이 트겟네요 ㅋㅋㅋ

V신군짱V (♡.62.♡.133) - 2008/04/18 16:15:39

그러게요...사랑이 틀것 같죠?? 아무래도..

guo79 (♡.69.♡.245) - 2008/04/19 09:04:36

오늘은 오전근무라서... 도저히 시간이 안되겟네..
잇따 내일 일요일에... 집에서 편안히 읽을껭.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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