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의 세가지 소원 (11부)

곰세마리 | 2008.04.23 00:50:49 댓글: 54 조회: 2828 추천: 25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1574708


이상하게 오늘은 손가락 놀리기 싫어지네요.

쓰지 않고 하루만 게으름 피워 보려다가  글 언제 쓸거냐고

재촉하는 쪽지 몇개 받고 정신 차리고 쓴다는게

이제야 겨우 마무리 했습니다.

아직 샤워도 하고 빨래두 해야는뎅...ㅠㅠ

이럴줄 알았더라면 초저녁에 땡땡이 치지 말고 써야는데...흑흑...

===========================================================================

<
어째 그램까. 그래 우리 그냥 이렇게 살갰음까?>

<암튼 니절루 알아해라>

며칠동안 난 속으로 고민했다.

어떻게 설득할지

 

그날 일이 좀 늦게 끝나서 집에 오는데 오빠가

골목어구에 나와 두리번 거리는게 보였다.

며칠동안 기분 나쁘던 얼굴이 날 보더니 먼

시름이라도 던 듯이 가벼워 지며 웃는다.

 

<추분데 나와 머함까?>

<니 어째 시간이 다 됐는데 아이 와서

또 내하구 말두 없이 가버렸는가했다>

<가믄 간다구 말하지머 그렇게 가갰음까?>

 

그말 듣고나니 가슴이 쓰르르해난다.

내가 말도 없이 떠나버릴가봐 걱정 많이 했나보다.

이럴땐 정말 엄마 찾는 아이 같다.

 

아버진 내가 심천 가는일래서 또 집에 왔다 가란다.

아직 오빠와 상의가 끝난일이 아닌데

내가 말만 꺼내도 얼굴이 확 변하는 오빠땜에

말도 못 꺼내고 그냥 이렇게 있는데 아버진 또

아버지대로 빨리 어떻게 하라고 재촉한다.

 

<어찌개? 가개? 철이 널 빨리 보내란다.

지금 좋은 일자리 나젰다구 지금 아이가믄 또 언제

그런일이 닌데 생기개>

<룡호오빠 내 혼자 가믄 못보내겠담다.>

<가는 그래 너르 멕에살릴 방법이나 있다니?

누기 가지 말라니? 니 먼저 가서 자리 잡으믄 가란데>

 

<같이 가믄 아이됨까?>

<정시있니? 영애(오빠여친) 좋아하갰니? 철이는 글쎄

제 동새대서 일없다지만 영애 무슨 너네 둘으 거저

멕에 살구자개. 남자들 일이 그리 헐케 아이 생긴다.

그래 니보구 먼저 가라는게다>

 

그 말 듣고보니 또 그런 같기도 하다.

내가 너무 내 생각만 했는가?

집에 돌아와서 오빠랑 아버지 한말을 전해줬다.

 

<그램 니 먼저 가라, 너네 아부지 말두 맞는 같다

먼저 가구 다시 보자>

천진한 나는 그렇게 반대하고 견결하던 오빠가

쉽게 동의하니 정말인줄 알고 좋아했다.

 

<이 집은 국경이르 주구 내 안도 가갰다.

넌 집에 가서 갈 준비나 해라. 갈때 전화하믄 내

쑹잔할라 올게.>

 

가면 언제 만날른지 모르겠는데 집에 가겠다는 말에

서운했지만 며칠 안 있으면 또 다음달 집세도 내야

하기에 그말을 듣기로 했다.

 

그렇게 말이 없이 조용히 가버린 사람이 며칠동안 전화

한번도 안하고 내가 전화해도 잘 받질 않는다.

어쩌다 전화 한번 받아서 한다는 소리가

<가서 잘살아라, 그기 가믄 좋은 남자두 많갰는데 내같은

사람 다시 찾지 말구 제대루 살아라, 가서 머 내 도와줄

일이 있음 전화해라, 할수있는데까지는 해줄게>

 

<어째 그램까, 갈때는 내하구 그렇게 아이 말했재.>

눈물이 난다.

왜 다들 나만 바보 취급하고 맨날 뒤통수 치는데?

그럼 처음부터 가지 말라구 할게지, 이제 표까지

다 끊어놨는데 이러면 난 어찌란 말이?

 

<울지 말구 내라구 어뜩해래? 가지 말라구 말함

내 너르 한일 이렇게 살게 하갰는데>

<내 전번날에 한 말땜에 그램까? 그말 내 잘못했음다.

ㅠㅠ 내 그렇게 살기 싫다구 한 말이 아니구 그기 가믄

일자리랑 좋다까나 한 말임다.ㅠㅠ>

 

<니 말이 맞다, 니 잘못한게 없다, 그래까나 가서

잘 살아라구. 가믄 너네 오빠 널 다 알아 해주겠지>

<내 가서 자리 잡음 오빠두 낸데 오믄 되잼까>

<난 너네 오빠 신셀루 살기 싶잲다. 됐다. 잘가라>

 

너무 속상해서 그자리서 펑펑 울었다.

공공전화란것도 잊고 길에 정신나간 여자처럼

엉엉 소리내며 한참 울었다.

대체 왜 내하구 이러는데?

잘 살아 보자구 가는건데

내가 조금만 먼저 가서 있다가 오라는데

 

가기 전날까지 전화를 했지만 아예 집에도

안 들어가고 어데 가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그렇게 날 위해서 평생 눈물 한방울 흘리고 산

독한 사람이 눈물 떨구던 사람이

날 위해 이전에 걸었던길 다 버리고 착하게

살기로 맘 먹고 농촌에서 밭일이나 하며 살던 사람이

이렇게 무정하게 눈길 한번 더 안주고 돌아서는게

이해가 안가고 납득이 안간다.

 

정말 나없이도 행복하게 살수 있어?

정말 날 이렇게 보내고 후회 안할거야?

정말 날 깨끗이 지울수 있어?

살면서 가져본 젤 큰 소원이 오빠에게 꽃너울

쓰고 시집가서 아늑한 내 집 만드는 일이였는데

 

내가 바라던 그 소원 아직 꽃도 못피워 봤는데

이렇게 요절 시켜도 되는거야?

아직 내입으로 말도 못꺼내본 소원인데

 

그렇지만 공부도 제대로 못한 나에게 차례진

이 기회를 놓치기도 싫었지만 이미 이별선고를

내린 오빠를 어떻게 다시 잡을 생각도 안난다.

아버진 내가 혹시라도 안 가겠다고 할가봐 날 설득한다.

 

<니 먼저 가라. 후에 아부지 니 자리랑 잡구 온정되믄

룡호르 얼레서 철이까 말해 일자리두 얻어 보낼게>

 

지금은 당분간 이 방법이 최고인것 같다.

뾰족히 방법이 안 나는 내한텐 아버지의 말이 최선인것 같다.

난 내 아버지인것만큼 그말을 굳게 믿었다.

떠나면서 난 그 오빠가 처음 사준 시계와 옷들을 명심해서 챙겨 넣었다.

99 3월 만나서 사귄지 2년만에 우린 그렇게 헤여졌다.

 

북경으로 가는 기차에 앉아서도 오빠생각만 난다.

지금쯤은 머하구 있을가?

어데 있을가?

내 생각을 하고 있을가?

 

돈 절약한다고 북경까지 침대표 말고 앉아서 갔다.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다나니 어떻게 북경까지 도착했는지

생각도 잘 안난다. 다 내리기에 나도 그냥 내렸다.

 

북경역에서 내려 광주로 가는 기차를 물어보니

자리표가 이튿날것만 있단다.

 

방법없이 사촌오빠에게 전화를 하니 그럼 어데서

하루저녁 묵고 다음날에 기차표 떼란다.

태여나서 처음 먼길 떠나는 내가 북경에 어데가

하루저녁 묵고 가야할지도 아득하다.

 

역전앞에 한족아줌마들이 여관이 하루저녁에 25

한다며 서로 자기네 집에 가자고 끈다.

그중 젤 착하게 보이는 아줌마를 점찍었다.

말을 들으니 부근에 있는 여관인데 이튿날 아침

차로 역전까지 태워다 줄수도 있단다.

 

차에 탈때는 500메터라드니 타고보니 얼마나

오래 갔는지 아마 5000메터도 더 간것 같다

한시간 정도 차타고 어떤 교외쪽에 내려놨는데

손에 들고 다니면서 광고지하곤 완전 딴판이다.

 

곰팽이 냄새가 풀풀 나는 지하실에 그것도 말로는

25원이래 놓고 정작 오고나니 35원 내란다.

모든것이 귀찮아진다.

달라는대로 줘버리고 침대에 빨리 눕고싶다.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다른걸 생각하기도 싫다.

냄새나는 이불 뒤집어 쓰고 울다가 잠이 들었다.

 

그래도 양심이 좀 있는 여관사람이 6시가 되니

차시간이 됐다고 일어나라 소리치는 바람에

둥둥 부은 눈을 뜨고 깨여났다.

 

어제는 차로 역전까지 태워준다드니 밤 자고나니

변해서 절로 알아서 찾아 가란다.

이것들이 순전히 사기군들이다.

이런 낯설고 물선 곳에 부리워 놓고 절로 찾아 가라면

어떻게 찾아 가는지?

 

무작정 그기 사람들따라 큰길 찾아 나오는데

군대아저씨 일여덟이 줄서서 발 맞춰 배낭 메고 가느게 보인다.

내가 역전 어떻게 가냐고 물어볼땐 아무도 모른다고만

하더니 군대아저씨들이 물어보니 아주 열정스레 알려준다.

 

말 들으니 같은데로 가는거였다.

짜른 다리를 부지런히 달음박질 쳐서 군대아저씨들

뒤를 따라 잡느라 무진 고생했다.

 

뻐스를 타는데 다들 앞문으로만 오르네?

맘이 급해난 나는 기다리기 애나서 뒤문으로 오르고 말았다.

근데 이 뻐스는 왜 표파는 사람이 없지?

목적지 다 돼서 그 군대아저씨드링 내리는데

난 그때까지 표도 못샀다.

 

에라 모르겠다고 그냥 내려버렸다.

광주까지 가는 기차도 이틀동안 꼬박 자리에 앉아갔다.

사람은 너무 애간장이 타면 몸도 마비가 되는지

지칠줄도 몰랐고 배고픈줄도 모르나부다.

 

그렇세 정신없이 광주역에 도착하니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알리는지 막 와서 짐을 뺏어들며 서로 자기네 차를

타라고 잡아 끄는 사람이 많았다.

올때 아버지가 제복 입은 사람외에 응대하지 말라던

말이 생각나서 다 무시해버리고 앞으로만 걸었다.

 

겨우 오빠네 있는 도시에 가는 차를 타서 도착하니

오빠가 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어릴땐 린즈잉처럼 생겼다고 그렇게 우상처럼

좋아하던 오빠였는데 안본지 4년만에 한족아저씨

다 돼버렸다.

 

약하고 멋진 궈푸청 머리 오빠가 아니고

뚱뚱하고 기름 발라 뒤로 번진 머리 스타일의

오빠를 하마트면 알아도 못볼번했다.

 

<이젠 오빠랑 같이 여기서 살자, 너네 아부진데서

  들었다. 사람질 좀 하구 살아라. 니 아때는

말두 잘 듣구 얌전하든게 어째 이리 말두 아이듣구

사람 속만 태우니. 너네 아부지 낸데 울메 전화왔드라.

니땜에 속이 타서 죽갰다드라.>

 

무슨 소리야?

<우리 아부지 그랩데까?>

<내보구 널 데려가라드라, 아이그램 니 그 어나야

룡호야? 가 같이 있다간 죽는길밖에 없다구>

!

 

내가 믿었던 아버지와의 약속은 그냥 날 여기

보내서 룡호오빠랑 떼여 놓을려고 한 거짓말이였다.

내가 바보지.

왜 그렇게 견결하던 아버지 그렇게 좋게 나올때

만약이라걸 한번도 못 생각해봤을가?

그렇다면 룡호오빠는 그 눈치을 채고 헤여지자 한건가?

 

미치겠다.

대체 내가 무슨짓을 했나?

당장 돌아가고 싶지만 미리 그럴줄 알고 차비 1000원만

딱 내여준 아버지의 계산이였다.

~

 

오빠는 내말을 들어도 안보고 친척들의 말과 아버지의

말만 믿고는 모든걸 단정해 버린다.

이젠 어쩌면 좋니?

여기 이렇게 오면 내손으로 돈 벌기전엔 집도 못가겠지?

 

며칠 있으면 우리가 만난지 2년째 되는날 314일이다.

전화를 몇번 했건만 그냥 없다는 소리다.

후회가 돼서 나혼자 머리를 쥐여 박으며 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길 가다가도 날 부르는 것처럼 들려서 길에서 두리번 거리며

찾기도 했고 잠을 자도 내 침대가에서 자는 모습을 내려다 보는듯했다.

꿈을 꾸어도 불쑥 내앞에 나타나 웃어주고 가는 꿈을 꿔서

울다가 깨나고 잡으려고 허우적 거리다 깨나군했다.

 

미치도록 보고싶고 마음이 텅텅 비여서 사는 것이 죽기보다 못했다.

룡호오빠도 내 생각을 이렇게 하는지 그것이 더 알고싶다.

내가 이렇게 마음 아프고 힘든것처럼 룡호오빠도 힘들어

하고 날 보고 싶어 하는지가 알고싶다.

오빠가 알가봐 울다가는 자고 자다가도 울고 했다.

 

집에 전화하면 마을에서 본지도 오라다지 방법없이

룡호오빠네 고모집에 전화를 해봤다.

 

<내 조카지만 가 죽을때까지 사람질 못한다. 너두 그기 갔으면

이젠 니멋대루 살아라. 니 있을때는 그래두 집에두 잘 붙어있구

일두 잘하지 해서 어저는 사람질 하는구나 했는데 니 없으까나

또 저래구 헤매구 댕긴다. 어찌개, 자는 거저 한일 저래다 만다.

그래길래 어즌 니나 잘살아라, 자는 사람질할 날이 없다>

 

할말이 없다.

모든것이 내탓인것만 같았다.

저러다 또 무슨 사고 치면 어쩌나 싶다.

 

오빠가 회사 들어 갈려면 컴퓨터를 알아야 한다면서

컴퓨터 학습반에 넣어 주었다.

광동말이 섞인 보통말 죽어라는지 살아라는지 알아 들어야 말이지.

컴퓨터도 돈 500원씩 주고 배웠다는게 안 배우기만 좀 낫다.

 

그렇게 난 5 xx회사에 오빠친구 소개로 뒤문치기 해서 들갔다.

오빠친구가 그 회사에서 잘 나가고 있어서 큰 회사라

입사하려면 학력없이 들어가기 곤난했지만 쉽게 채용됐다.

한국회산데 워낙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회사라 사람도 많고

로임도 많이 주고 복리도 좋았다.

 

그러던 어느날 경애(룡호오빠네 고모딸)에게서 이런말 들었다.

<오빠 집에 돈 2000원 가지구 대련갔소. 무슨 고기배에서

일하믄 한달에 몇천원씩 준답데. 제 가서 얼매 안돼서 갔소.

우리 엄마랑 아부지랑 오빠 거짓말하구 돈 얼레갔는가내서

아이 믿었는데 같이 간 사람들 몇이 됩데>

 

조금 시름이 놓인다.

나가서 망탕짓하고 다니는것이 아니라 일하러 갔다니

그동안 속에 눌렸던것이 다 내려가는것 같다.

 

<내 생각에두 오빠 전도 없소. 리매두 잘 알재요.

공부나 많이 했소 무슨 재간이나 있소. 글쎄 제 좋다믄사

할말은 없지만 난 내 동미라믄 말기오, 오빠 전번에

언제 전화 와서 제 전화 아는가 물어보는거 내 모른다

했소. 그때 제 전화두 아이 하구 그랬댔재>

 

<담번에 전화 오믄 알레주우>

<그재두 그기 간게 짜팬당한거 같우루 하다메 젠데

갈 생각 하는 같습데, 모르개, 바쁘까나 그래는지.

전화번호는 알레줘라우?>

<, 그럼 내 후에 또 전화할게>

 

너무 좋아서 하루종일 해써해 있었다.

오빠 신세 안진다며 내 신세 안진다며 하며 헤여지자

하던 사람이 내게로 오고 싶단다.

언제 전화올지 날마다 날 찾는 전화가 없는지만 귀 사린다.

한번씩 날 찾는다는 말 들을때면 속이 두근두근
추천 (25)
IP: ♡.13.♡.11
효엄마 (♡.215.♡.2) - 2008/04/23 0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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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엄마 (♡.215.♡.2) - 2008/04/23 07:47:00

ㅎㅎㅎ 자리 먼저 차지하구 천천히 읽을께요~~~~~~~근데 아직도 불면 ?//

가슴아파도 (♡.133.♡.151) - 2008/04/23 08:07:03

ㅋㅋㅋ 언니도 첨에 광동 나올때 고생 많이
햇구나..난 첨 광주역에서 기차 내려서 동광석룡까지
와야하는데 어떻게 가는지 몰랏는데 옆에 어떤 여자애
하나가 석룡가는차를 물어보겟구나 .그래 그냥 가 눈치만
살피메 가 뒤를 따라서 석룡가는차를 탓는데 ㅋㅋ 석룡에
내리니 무슨 오토바이재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막 아쓸해서
ㅋㅋ 룡호오빠가 언니한테 올 생각하니 그렇게 좋아서 ㅎㅎ
참 언니도 대단하다...담편은 좀 길게 써주징 ...죤 하루 되샴

떠도는 몸 (♡.86.♡.170) - 2008/04/23 08:19:28

룡호오빠 진짜 짜팬당한거 아임까?
그나저나 그땜에 또 썬쩐에 가겠는지?
힘들더라도 둘이 같이 있으믄 그게 어딤까.
외지에 나가서는 절대루 남이 가자는대루 가면 안되지.
하마트면 큰일 날뻔 했구나.
그래두 군대아저씨 따라갈생각두 하구 ㅎㅎ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18:57

효엄마님: ㅎㅎ 어째 달이한테서 별난거 배웠음까?
불면은 좀 나아진것 같은데 생각이 많아서 그런지 잠이 잘 들지 못합니다.

가슴아파도: 누기나 외지에 처음 나오믄 다 고생하레 하구 각오르 해야지.
니 그래두 역구나. 눈치 봐서 뒤르 슬슬 따라가는거 보믄...ㅎㅎ
햐~나두 놀랬다. 막 줴 댕기드라야. 당연히 랑군님이 온다는데 좋지.
오매불망 기다리다 망부석이 될번했는데...ㅋㅋ

떠도는몸: 모르지머ㅎㅎ 담집에 알레줄겡...
내 무슨 나라 주석이 있는 조국의 수도 북경에 그런일이
있을레 했개?ㅋㅋ 그래두 내 역빠르지...^^

천상재회 (♡.135.♡.80) - 2008/04/23 08:23:26

발도장 먼저 찍고 읽어야지....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19:40

ㅎㅎ 빨랄 갔다가 잊지 말고 오세요~~

3등미녀 (♡.248.♡.135) - 2008/04/23 08:24:11

좀 늦엇네요.
그래두 웃쪽으로 붙으니 내 답플 찾기도 쉬울거구 ㅋㅋ
결국은 아버지한테 얼리워 간거네요
글쎄 부모심정 이해할만하죠.
그래도 열심히 살려는 흔적이 보여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남자들은 한 여자를 책임지고 싶을때 정신 차린다던데
빨리 곰님 속 태우지 말고 전화하길 ㅋㅋ
요즘 날씨땜에 일하기도 싫고 맥도 똑똑 떨어지는게 어디가서 며칠 푹 쉬고 싶네요.
글 압박 힘들죠 ㅋㅋ
매일매일 견지해서 올리기두 쉽지 않을건데.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23:11

ㅎㅎㅎ 플 먼저 다는게 그런 좋은 점두 있었구낭.
우리 아버지 날 저렇게 두번 뒤통수 칠줄 몰랐음다.
정말 융씬량쿠지믄. 정신 차리구 머구 날 찾는다는 소리에 그냥
아무 생각두 안 듭데다.ㅎㅎ 여기두 날씨가 찌뿌둥합니다.
숙제 같우루 한게 날마다 나머지 공부 열씸히 함다.ㅋㅋ

체리향기 (♡.16.♡.33) - 2008/04/23 08:46:17

로그인 하고 언니 글 착 읽구...
언니 그때 북경에서 막 우런써우표차랑 타구 돈안냇그나 하하하
집에서 두사람 헤여지게하려고 그랫구나...언니두 순진하다얌.
남자들 40살에 헴이 든다는데 ...휴~~~다시 언니한테 돌아가면
좋은 일인지 ..영영 그렇게 소식없이 살면 두사람에게 좋은 일인지...
암튼 어케 만났는지 궁금함다 .빨빨 쨔유~!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29:05

첼아~ 니 그 아이콘 정말 습관 안된다. 원래껄루 바꿔라.ㅉㅉ
ㅋㅋ 내 그것두 후에 알았다. 얼매 챙피하든지. 촌아 알지지믄.
내 좀 귀 널러서 쪼끔만 노긋노긋하게 말함 제까닥 얼리운다.ㅠㅠ
40살에 헴이 들믄 헴들자마자 오막 나겠다.ㅋㅋ
담집두 써야겠는데...휴~

V신군짱V (♡.62.♡.133) - 2008/04/23 09:11:12

발도장 쿵쿵@~~
그땐 정말 휴대폰이 없어서 영 애낫지??
지금처럼 통신이 발달햇음 얼마나 좋앗겟나..
그치만 만날 사람은 언젠가는 만난다잖냐..그게 인연인거징..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32:11

그때 핸드폰 곰만 나올때지. 한창 BP기 유행했다.ㅎㅎ
근데 또 그건 내 구차해서 써보지두 못했구...
우리 인연두 참 질기다 그치? ㅎㅎ

김보영 (♡.220.♡.216) - 2008/04/23 09:16:19

아침에 출근해서 부터 ..모이자를 뒤짐다 언니글 보겟다구 ㅠㅠ
외지에 나와서두 언니또 고생하겟구나~~
불쌍하다 ㅠㅠ
근데 언니진짜단순햇구나~~사람말은 다~믿구.ㅋㅋㅋㅋ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38:42

ㅎㅎ 그잖아두 오래 기다렸겠다 해서 미안했음다
외지에 처음 나가는게 아무래두 누구나 다 고생할겁니다.
내 좀 귀 널러서 잘 믿씀다. 근데 지금은 어째 누기 무슨말으
하나 다 거짓말 같우루 한게...ㅋㅋㅋ

깜직이 (♡.215.♡.212) - 2008/04/23 09:28:20

오빠가 오면 좋은데...그래두 좀지나면 철이 들겠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사람기다리는것만큼 힘든일이 없어요~~
담집 기대할께요~~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40:45

올거라 희망 갖구 살아야죠. 안그럼 맨날 울어서 눈이 토끼눈 되는데...ㅎㅎ
그때는 철이 들구 머구 그냥 그립다는 생각만 했어요.
뒷일은 전혀 생각두 안하지므. 빨리 오세요~ 하고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앵두나무 (♡.125.♡.42) - 2008/04/23 09:36:33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되기 바라는 마음에서 곰님을 광동에 보냈을거애요~
그런줄도 모르고 단순한 곰님은 아버지 말씀을 믿고 광동에 갓으니 참ㅠㅠㅠ
암튼 룡호오빠가 곰님 곁으로 올 생각한다니 참 대행이네요~
다음 집 에서는 둘이 만남을 상상하면서~~~~~추천~~~~~날려요 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42:47

지금은 그런 아버지맘 이해가 간다만 그때는 얼마나 야속하고 밉던지...
속히운 내가 바보같고 한심하고...ㅎㅎ 매정하게 돌아서던 사람이
다시 오겠다고 하니 너무 좋아서 잠이 막 오드라구요.
담집에는 또 어떤일들이 일어날지 기대해 주세요^^

fangshanhu (♡.62.♡.211) - 2008/04/23 09:44:27

소원하나:꽃너울 쓰고 룡호한테 시집가는거
너무나 소박한 소원인데 그때는 참 어려웠군요.
글을 읽으면서 룡호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저의 마음도 쓰르르 해났씀다.
그 소원이 지금은 현실로 되였겠죠?
소원둘 ...소원셋까지 계속 충실한 애독자,응원자가 될게요.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19:44:39

남들보겐 정말 소원같지 않은 소원이였지만 전 그 소원이
이루어 지는게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려운 일이였습니다.ㅎㅎ
그 소원이 이루어질지 끝까지 지켜봐 주실거죠?
많이 응원해 주셔야 해요? ㅎㅎ

전성은 (♡.234.♡.133) - 2008/04/23 09:51:29

처음부터 ..진짜 ...리매아버지하고 ..룡호는 다 알고 잇는걸..
리매씨 항상 혼자 모르고 ..너무 순진햇군요 ......제일 처음에 ..
룡호집에서 데려갈때도 ..혼자만 ..몰랏엇구 ..속이는거 ....
ㅠㅠㅠ 그래서 룡호를 만나서 ..괜찮게 대한다이 햇지 ..먼가 이상햇구만..
암튼 ...지금 일이 이렇게 된거 이렇게 치고 ..리매씨가 돈을 열심히 몇달
벌어서 룡호를 데리고 오면 데리고 오는거지 ..그땐 너무 어려서 ...
아무것도 몰랏겟죠 ? 처음에 외지에 나오면은 정말 짜팬많이 당함다 ..
장사꾼에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단데 ..휴 ~~ 조심해야해요 ...
암튼 .룡호하고 ..리매씨는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인것같앙요..
이렇게 몇번 힘든정황에서 ..끝까지.. 버티면서 ..마지막까지 만나서 .
지금 결혼해서 ..알콩달콩 하면서 잘 살고 잇으니간 ...
리매씨 소원은 이루어 졋네요 ..룡호한테 시집가는거 ..꽃너울 쓰고 ..ㅋㅋ
암튼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담집 기대할게요 ..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10:58

우리 아버진 작정하고 절 속인거고 룡호는 나와서 사회 단련
그만큼 받은 사람이라 그만큼한 눈치는 다 채고 있으면서도
나한테까지 말해주는게 아마도 너무 잔인해 보였나 봐요.
제가 얼마나 세상물정 몰랐으면 주위 사람들 다 절 어린애 취급 했을가요.
집에 가고 싶은 맘이 정말 굴뚝 같아서 하루빨리 돈을 벌어서
집가픈 생각만 했댔는데 날 찾더란 소리 들으니 얼마나 좋던지...ㅎㅎ
아직 그 꽃너울 쓰자면 멀었어요. ㅠㅠ

이슬0103 (♡.62.♡.11) - 2008/04/23 10:42:38

첫번째 소원이 꽃너울 쓰고 룡호한테 시집가는거엿네요 ㅋㅋ
부모님들은 자식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니까 ...
룡호가 리매한테로 오겟다고 하니까 시름놓이네 ㅋㅋ
룡호 전화를 기다리는라 얼마나 애탓겟어요 ...
오늘도 잼잇게 보고 추천하구 갑니다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12:46

ㅎㅎ 좀 소원이 이상한건가?
아버지가 많이 야속했었는데 지금은 이해해요.
그 전화 기다리는게 정말 일일여삼추드라구요^^

내가만일 (♡.253.♡.193) - 2008/04/23 12:54:29

언니 글 오렸그나..

오늘두 잘보구 감다...바빠서 발자국만 남기구 감다...

행복하세요..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14:42

많이 바쁘니? 돈 많이 버는 모양이군.ㅋㅋ
내 동생 너두 알지? 걔 맨날 그런다. 맨날 바쁘대...
월급 토끼꼬리만큼 타면서 혼자 일 다 하는것처럼 분주하게
산다구 내 말하지만...ㅎㅎ 널 하는 말이 절대 아니다.^^

내가만일 (♡.253.♡.193) - 2008/04/24 09:01: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분명 날 하는 소리구먼....언니 넘했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YOOZUENG (♡.1.♡.161) - 2008/04/23 13:54:05

잘 보고 갑니다^^매일 행복 하세요.담편 기대 합니다.

산나물 (♡.216.♡.54) - 2008/04/23 14:06:09

남자들 속 맘 진짜로 알수가 없어...
오늘 역시 글 잘 읽구 갑니다..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15:23

여자 맘이 바다밑에 바늘이라드니 남자 맘도 마찬가지더군요.ㅋㅋ

반달 (♡.20.♡.22) - 2008/04/23 14:25:32

언냐~잘 보고 걍 도장 남기고 갈게~
내짐 다이어트방법을 모색하느라구
쪼곰 바쁘우~~이번엔 정마 성공할듯 ㅋㄷㅋㄷ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16:47

ㅡㅡ;;

설마 손가락이 아프다구 대는 핑계 아니지?
다이어트는 무슨 그냥 그런대루 살아라. 보름 굶어 두근 빼구
한끼 먹어 4근 뿔는아 다이어트는 먼 다이어트야. ㅋㅋㅋ

guo79 (♡.36.♡.193) - 2008/04/23 16:23:35

내 왔다....... 회사 아이 나가구 집에서 이틀씩 쉬구나니...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ㅎㅎㅎ


왓싸이~~~
곰아, 내 닌데다 단 요 리플이... 이재보니
내 모이자에 단 1500번째 리플이구나...
니 영광으로 느껴라~ 캬캬캬...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18:13

거북아 흐흐흑... 널 보니 반갑구나.
옥체 편찮다드니 살아 있었구나.ㅋㅋ

니 그 1500번짜리 리플에 내가 왜 영광으로 느껴야 하니
니가 내게 엎드려 절해야지.ㅎㅎ

반달 (♡.20.♡.39) - 2008/04/24 10:07:06

풋하하 거북언니도 웃긴다야
4년 훈했단게 이재 1500번째 리플이요?
나는 이재 일년인게 벌써 2743개인데~~
흠~~이래고보니 내 확실히 다사했구나 ㅋㅋㅋ

동아티켓 (♡.66.♡.164) - 2008/04/23 17:10:38

친척옵빤두 린즈잉같든게 한족아저씨 같단 그말 보고 웃었습니다.
글고 내 추측이 맞았다는게 어딤까?
아버지는 끝까지 반대하는구나. 룡호님도 하루빨리 곰님 곁으로 갔으면...
그래야 곰님 꽃너울 쓰고 딴딴따따 ~(결혼찐씽취) 하지
오늘도 잘 보다 갑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20:46

정말임다. 우리 그 오빠 정말 아때는 잘생겼댔음다.
우리 오빠 사진 갖구 누기까 물어보믄 다 린즈잉이라 했음다.ㅎㅎ
근게 와늘 몸이 퍼지구 배랑 나오구 기름으 줄줄 바른 머리 본게
어째 그리 싼동 나그내 같던지 막 실망이 갑데다.ㅋㅋ
룡호가 빨리 오게 주문 거세요.^0^ 꽃너울 쓰자믄 아직 긴데...

신사 (♡.217.♡.223) - 2008/04/23 20:03:29

하하 자작글 여태까지 보다가 이제야 플답니다.ㅎㅎ 뭐 보나마나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는거 같네요 ..ㅎㅎ 다음집을 기대하겠습니다 .

곰세마리 (♡.13.♡.204) - 2008/04/23 20:21:52

신사님은 신사라면 보고 플 남기셔야지. ㅎㅎ
지금은 남편이 된 사람이지만 제가 좀 흉을 내 봤습니다.
담집도 들리세요^^

전성은 (♡.234.♡.133) - 2008/04/24 09:36:54

왜요 ? 결혼해서 ..이젠 애기 까지 잇느데 ..
왜 아직까지 꽃너울 못 써봣어요 ? 그럼 아직까지
소원이 못 이루어 졋단말인가요 ?ㅠㅠㅠ

반달 (♡.20.♡.39) - 2008/04/24 10:08:46

성은아~~까궁~~
새옷 입었구나~봐라 서로돕기에 가서
해달라면 맘씨 고운분들이 해준대니깐 ㅋㅋ
내준 포인트도 아껴 써라~모자라믄 또 말하구 ㅋ 내 부자닷 풋하하
그리고 곰언니~결혼했다 (귀속말)알면 내 맞는다
글의 결과를 먼저 공개했다구서리~그램 요만 휘리릭~~도망

곰세마리 (♡.13.♡.8) - 2008/04/25 20:28:05

ㅎㅎㅎ 달이가 대답을 다 했구먼. 난 굿이나 보쟈.

운명의만남 (♡.69.♡.14) - 2008/04/24 12:36:36

파란만장한 곰님 연애사,, ㅋㅋ
오늘도 늦게나마 잘 보고갑니다,, 요즘은 왠지 자꾸 지각인지,, ㅋㅋ
오늘은 안올렸네요,, 기다립니다,,

곰세마리 (♡.13.♡.8) - 2008/04/25 20:33:22

제 답플도 지각 왕창 했습니다.ㅎㅎ
제목잘못 달았넹. 원래는 파란만장 결혼사...이렇게 하는거였는데.ㅋㅋ
금방 12회 올리고 오는 길에 답플 답니다. 존 저녁 되세욤^^

들국화여인 (♡.135.♡.248) - 2008/04/24 13:11:40

오랜만에 들렷다가 좋은글 잘 읽구 갑니다 ... 추천 밟고 ...

곰세마리 (♡.13.♡.8) - 2008/04/25 20:34:46

ㅎㅎㅎ정말 오랜만이군요. 그새 머하시고 계셨어요?
너무 오래동안 안 보여서 모이자랑 인연 끊은줄 알았어요 ㅎㅎ

닐리리아 (♡.71.♡.41) - 2008/04/24 15:30:15

잘 보구 갑니다...
고생 많으시구먼요...
계속 기대할께욤

곰세마리 (♡.13.♡.8) - 2008/04/25 20:36:52

ㅎㅎ 첨 보는 닉네임이네요.
고생은 원해서 하는건데... 담집도 들리세요^^

하얀그리움 (♡.123.♡.194) - 2008/04/24 16:52:06

ㅎㅎ 내 젤 늦구나. 언니 이렇게 심천 가는구나..
나뚜 주해에 4년 있다가 왔는데.. 가까이 있을때 알지 못한게 아쉽내~ ㅎ

곰세마리 (♡.13.♡.8) - 2008/04/25 20:39:29

맨 뺑꼴이래두 들려서 고맙구나.ㅎㅎ
주해에 있었니? 연길에 설에랑 가게 되믄 만나자.
올해는 체리랑 만났는데 술두 같이 못 마셨다.ㅎㅎ
니 지금은 술이 좀 늘었니?

시간 (♡.162.♡.164) - 2008/04/28 19:52:19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guo79 (♡.69.♡.245) - 2008/04/30 11:00:37

ㅎㅎ 감동이다..
그리구 니 동관갈때 양즈 보니까..
어째 내 여기 천진 나올때 생각이 막 나는게..ㅎㅎ

닐리리아 (♡.71.♡.212) - 2008/04/30 13:30:07

지금까지 글 읽어왔는데..
항상 의문이 있었거든요...
혹시 안도 어느 시골 쪽에 있었다는 곳이 장흥이라는 곳인가요?
남편분 성도 그렇고, 남편분 동생 이름도 그렇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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