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출산일기-(하) 사진첨부

어여쁜처녀 | 2010.10.19 19:43:48 댓글: 56 조회: 3111 추천: 56
https://life.moyiza.kr/baby/1590839

108(순산)

8 새벽 1시가 되니 아니나다를가 5 한번씩 아프다

끝내는 참지 못하고 자는 신랑을 깨우서 병원으로 직행.병원에 가자마자 5 한번씩 아프다니 내진해보잔다.검사실에 들어가서 내진검사하니 손가락 2개만큼 열렸단다.진도가 빠를것 같다면서

2,3 한번씩 아프면 다시 와서 내진하란다.그리고 다시 병실로 갔다.

신랑보고 자라고 하고 나는 복도에서 열심히 걸어다녔다.걸어다니면 순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는걸 알아가지고 열심히 서성거렸다.산실앞에는 다른가족들이 이불을 안고 대기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 내가 산실에 들어갔을때 신랑도 저러고 있겠지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1시간동안 걸어다녔을까?시간을 재보니 3 한번씩 아파온다.응가가 마려운것 같아서 화장실에

갔는데 마른껍질같은것이 흘러내렸다.이것이 어제 의사가 말한 자궁경막이란것인가???

그리고 한참을 복도에서 서성이는데 호사가 와서 몇분간격으로 아프냐고 묻는다 3분이라니 내진해보란다.그냥 아까처럼 내진만이겠지하고 생각하고 들어갔는데 3공푼 열렸단다.

양수를 터지워보겠단다.겁나서 지금 터지워야 되냐고 물으니 양수 상태를 봐야 순산가능한지 알수가

있단다.할수없이 그러라고 했다.아플줄 알았는데 아무 느낌도 없다.양수가 터지는순간 따뜻한 액체가

흐르는 느낌뿐.옆에는 산모가 죽을듯이 소리지른다.내가 긴장해난다. 아직까진 저정도는 아닌데

하면서 의사보고 물어봤다.혹시 나도 저렇게 소리지르냐고?ㅡㅡ; 사람마다 틀리다고 하는 의사.그렇겠지?? 저정도야 아니겠지라는 생각을 해본다.뒤에 아픔이 어떤것인줄도 모르면서.

의사가 신랑보고 이불 준비하고 밖에서 대기하라고 했나보다 문자가 온다.

아직까진 아픈가보다.신랑이랑 문자를 주고 받는다. 산모는 아프다고 꽥꽥 소리 지르건만ㅋㅋ

신랑이 밖에서 놀라서 물어본다.지금 소리치는거 너냐고. 아직 그정도가 아니라고 걱정말라고 당부했다

나보고 힘내라고 해낼수 있을거라고 응원해주자마자 심하게 몰려오는 아픔.

그뒤로 답장도 못하고 아픔을 이겨내야 했다.

 

점점 심하게 아파오는 아래배.책에서 그대로 긴쉼호흡을 하면서 안정을 취하려고 해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아래배가 밀리듯이 아파나면서 나도 모르게 신음소리가 나간다.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저려나기 시작한다.아플때는 침대머리를 잡고 심호흡을 하고 아프지 않을때면 손을 꽁꽁 주물러 주었다.그래도 효과가 없는듯. 옆에 산모가 산실에 들어가자

검사실에는 나혼자 덩그러니 남아있다.직발 의사들은 산모가 둘이니 전부 산실로 향했다.

한참을 지나 내가 걱정되는지 나까지 밀차에 앉혀서 산실로 데려간다.그러다보니 산모가 애낳는 과정까지 지켜보았다.셋이서 돌아가면서 신음소리에 죽을소리를 지르니 의사들도

정신이 사나운지 소리치지 말라고한다.그때까지는 진정한 아픔이 아니였다.

산모가 애를 낳고 나서야 나의 고통은 시작되었다.3분씩 아프면 고통이 시간이 줄어들어서 1분간격으로 아프다.오른쪽으로 누워 있었더니 태아위치까지 나쁘게 되어서 왼쪽으로 한참을 누워

있어야했다.아파올때면 숨도 가쁘게 쉬거니와 아래배에 절로 힘이 들어간다.그리고 소리도 저절로 나간다.

그제서야 나도 어쩔수없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과 아까 산모의 소리를 동감할수가 있었다.아까 내가 들어올때 시계를 보니 240분경이였다.지금은 4시가 넘었다.2시간도 아프지 않았는데

이건 죽기보다 못한것 같다. 안아플때는 신시펀펀하다가 아프다하면 머리가 백지장이 되면서 소리만 지르게된다.의사가 옆에서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길게 내쉬라는데 제대로 되지 않는다

가쁘게 숨쉬게 되고 소리만 지르게된다.ㅜㅜ 다른 의사가 소리 치지 말라고 한다 소리쳐도 아프고 안쳐도 아픈데 소리치는 맥을 줄여서 힘이나 써란다 ㅜㅜ 남은 아파 죽겠건만

의사들은 자주 봐오는거라 그런지 너무 냉정하다.5시가 넘었나?끝내는 참지못하고 수술해달라고 애원했다

처음에 말할때는 모두 아무 반응 없었다.두번째로 수술하겠다고 하니 절반 넘어 왔는데 수술이냐고

화를 내는 의사.그때는 그렇게 밉던지.지금 생각하니 고맙기만하다.다른 병원 같으면 아예 수술부터

권하는데말이다.그렇게 힘을 쓰고 소리 지르고 해서 낮이 밝았다.낮이 밝으니 나의 순산시간이 걱정되었다

설마 초산이라 10시간씩 아프는건 아니겠지라는 걱정에 의사보고 아직이냐고 물었다 의사가 보더니 열렸다면서 이제부터 힘만 쓰면 금방이라고 한다.나도 아가랑 만나는구나라는 생각에

힘을 열심히 주었건만.아프기만 할뿐아무런 진전도 없는듯했다.그러나 40분쯤 흘렀을때 의사들이 수술복을

입고 수술도구들을 준비한다.아픈와중에도 그런것들이 눈에 보여서 물어봤다.됐냐고?의사가 10분만 힘주란다

애가 나온다고.수술복을 차려입은 의사가 회음부를 절개한다면서 칼을 댄다.근데 때끔할뿐 아픈걸 모르겠다

그리고 나보고 힘을 주란다.세번쯤 힘을 주었을가?아래에서 무언가가 물컹하고 흘러나오는 느낌과함께

배의 아픔도 사라졌다.그리고 응애 응애하는 아가의 울음소리.의사가 아들이라고 말해준다.

? 아니냐고 하니 왜그러냐고 아들이 좋지 않냐면서 말하는 의사.순간 순산의 감동은 온데간데 없고

약간의 섭섭함이 동반한다.아마 밖에서는 아들이라고 난리도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든다.

86분에 태여난 아들 의사가 회음부를 꿔맬때까지 앵앵거리면서 몇번을 울고는 조용히 있는다.

회음부 꿔맬때 처녀막인지 뭔지 하는 부근을 꿔맬때 얼마나 아프던지.신음소리 내면 의사는 금방이라고

댔다고 거짓말하고. 거기를 꿔매고.암튼 거짓말쟁이들이다.그렇게 회음부를 꿔매고나서 6시간 되지 않는

진통을 거쳐 울아가랑 만났고 아가를 품속에 안아보고 침대에 눕히고 산실에서 나왔다.

 

아플때는 정말 죽을것 같고 낳지 못할것 같았는데 지금 하루 하루 커가는

아들을 보니 둘째가 욕심나고 둘째 역시 순산하겠다는 생각이다.

10공푼 열릴때까지 소리 지르는데만 정신팔다보니 병실에 와서 목까지 쉬었다는 ㅡㅡ;; ㅋㅋ

시집에서는 여기저기서 전화와서 계좌번호 물어보면서 돈까지 보내준댄다.

아들 낳은 덕분에 한건 건졌다.ㅋㅋ 시아버님 공장에 직원들도 난리다

농촌사람들이라 닭알 40근도 되게 보내주지 돼지발족 사주지정말 우리 아들은 복덩어리인것 같다.

그렇게 쪼잔하다고 소문난 큰엄마한테서도 거금을 건졌으니.ㅋㅎ.아들덕에 엄마가 신이 났다.

 

순산의 좋은점:산모와 아이한테 모두 좋다.회복이 빠르다.음식을 마음대로 먹을수 있다.

              순산하고 나서 사람차이에 따라 걸어다니고 한다.수술처럼 이틀씩 아픈

              고통이 없다.

순산의 나쁜점:수술처럼 바람맞을수가 없다.목욕두 수술보다 늦게 해야한다

              회음부자리가 아프다.자궁수축 할때마다 아프기도하다.

              

 

 

이상 저의 출산일기였습니다.너무 길게 썻는지 모르겟습니다. 그냥 생각나는걸 적다보니 길어졌네요

나중엔 산후조리후기까지 올릴생각입니다 ㅋㅋ 예비맘들 순산에 도전하시고 순산하길 바라구요

저의 출산일기로 하여금 도움이 많이 되셨으면 합니다.!~그리고 저는 산모생리대를 큰걸 다섯개 사서

하나도 안썻네요 병원에서 2개를 준걸 쓰고 ㅡㅡ;; 대신 생리대를 5섯봉지는 쓴것 같습니다.

아직도 써야 한다는 ㅋㅋㅋ.이것도 병원에 물어보시고 병원에서 주면 안사도 될것 같습니다

괜히 저처럼 비싸게 사고 쓰지도 못하면 낭비잖아요^^






습진때문에 ㅜㅜ 이마가 벌겋네요.

추천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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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여자 (♡.128.♡.105) - 2010/10/19 19:45:34

아우 아기 넘 귀엽네요~ㅋㅋ

조기 입좀 봐요 ~ㅋㅋㅋ

몸조리 잘하세요 ㅋ

좋은추억 (♡.20.♡.110) - 2010/10/19 19:48:10

아기 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특기 두번제 인상쓰면서 자는 사진 ...앙 ~깨물어놓고 싶어요 ....ㅋㅋㅋ

행복의존재 (♡.245.♡.44) - 2010/10/19 19:48:15

ㅋㅋㅋㅋㅋㅋ 너무 잘 생겻슴다.입을 뿌하고 내밀면서 자갯구나.
산모 셋이서 소리쳐서 의사들 정신사나바한다는 장면을 상상하니 웃김다
성준맘은 너무 힘들었겟는데 말임다..ㅋㅋ
수고 많앗슴다.몸조리중에 글 쓰느라구~ 준이 잘 생겨서 딸욕심 나던거 이젠 괜찮지에?ㅎㅎ

팅이 (♡.152.♡.148) - 2010/10/19 19:49:34

수고하셨어요. 저두 둘다 순산했는데 순산이 좋아요.

애기 표정 너무 귀여워요 .

몸조리 잘하시구 애기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waitbaby (♡.36.♡.31) - 2010/10/19 19:53:16

출산일기 상 하 다 열심히 읽어보았습니다...
아직 애기없지만 이후에 많이 경험될거 같습니다...
대단하십니다...ㅎㅎ
애기 머리숱이 쌔까맣고 귀엽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처녀님....

몸 조리 잘 하세요..^^

소연맘 (♡.36.♡.54) - 2010/10/19 19:54:00

아기 커보이네요...머리도 새까맣구...
갓난애기 같지않게
두리두리하게 잘 생겻음다...
글 넘 잘썻슴니다..ㅎㅎ
몸조리 잘하시고 아기 잘 키우세요

영화가 (♡.245.♡.49) - 2010/10/19 20:01:04

참감동스럽슴다 참역시 어머니란위대한거임니다 애기두너무이쁨다 하루빨리 몸이완쾌되시길바랍니다

사랑의열매 (♡.118.♡.19) - 2010/10/19 20:01:49

진짜 잘 생겼슴다. ㅎㅎ 장차 크면 아주 미남일것 같은데
에고~ 사진보니 내 안타까워서....
그래도 울 애교쟁이 아우가 생겨서 기쁨다.
몸조리 잘하시고~ 성준이 엄마 힘들게 하지 말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꽃남지현맘 (♡.136.♡.196) - 2010/10/19 20:05:21

신생아 같지 않게 말쑥한게 너무 잘 생겼어요..
이목구비도 또릿또릿하고...
순산하시느라 정말 수고 하셨어요..
이제는 예쁘게 키울일만 남았네요..ㅎㅎ

나연마미 (♡.238.♡.132) - 2010/10/19 20:11:12

순산하시느라 수고햇슴다...
아드님 너무 귀여워요...
벌써 둘째 ㅋㅋ ...산후조리 잘하세요...

에가오 (♡.234.♡.248) - 2010/10/19 20:20:04

순산으로 득남 축하드려요...갓난애기가 머리가 참 많네요..ㅎㅎ
애기 표정이 엽기적이네요.ㅎㅎㅎ
어느 병원에서 출산하셨나요?

규한엄마 (♡.245.♡.125) - 2010/10/19 20:22:05

득남 축하합니다..아들 넘 귀엽슴다... ㅋㅋ 수고하셧구요...ㅎㅎ
힘들엇겟음다..... 저는 양수터져서 한시간반만에 넘 빨리 낳아가지구
별루 순산일기 쓸게 없엇슴다.... 병원가니깐 7공푼 열렷답데다..ㅋㅋ
외음부께맬때 아픕데까? 난 어째 잘 몰겟던데 그냥 때끔때끔
암튼 산후조리 잘하쇼...

샛별 (♡.94.♡.134) - 2010/10/19 20:22:37

두번쨰 사진 넘 기여버요 배냇짓인대 ..ㅋㅋ 씨둑하는 모습같기두 하고
산후조리 잘하세요..전 순산하고 산후조리 잘 못해서 바람이 불편 뒷등이
막 시려남다 ㅜㅡㅜ

복돌이네 (♡.232.♡.148) - 2010/10/19 20:26:20

드뎌 어여쁜 처녀님의 순산일기와 함께 성준이 얼굴 보게됏네요.
저도 지금 순산을 결심하고 열심히 운동도 하는데 울 복돌이가 잘 배합해줄지 모르겟네요.
몸 조리 잘하시구요 성준이 모이자에서 자주 밧으면 좋겟네요.

어떤 여자 (♡.116.♡.150) - 2010/10/19 20:28:46

와아~ 아드님 넘 귀엽슴다. 머리두 새까만게...
님두 수고했슴다.

새댁 (♡.32.♡.193) - 2010/10/19 20:29:14

애기 넘 귀엽슴다 ,그나저나 ,,,이거 나이두 먹은게 아직 애기없는건 질투나서 월래 .............애기사진 보구또봄다 ,넘 히한해서 .까끙

시리여 (♡.240.♡.131) - 2010/10/19 20:32:16

순산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득남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아드님 넘 이쁘게 생겼습니다.ㅋㅋㅋ

ZLZ (♡.226.♡.125) - 2010/10/19 20:38:54

글을 보면서 눈물이 날까함다 ㅎㅎ 저는 우리딸 순산을 못한게 한이예요.
몇년후에 둘째를 낳을려면 순산 가능하겠는지 모르겟네요 ㅎㅎ

비의 여왕 (♡.126.♡.58) - 2010/10/19 20:43:54

아드님 귀엽네요....
순산하셧으니..정말 대단합니다.....
순산이 산모한테 좋다고는 다들 그러더라구요.....

천생연분33 (♡.245.♡.152) - 2010/10/19 20:51:35

처녀님 아드님 참 잘 생겻슴다~ 그것두 순산까지 참으로 대단함다~~ 나는 나이 가득 먹구 아직두 애기 아이 낳그, 요즘 여기 애기들 보니 애기가 슬슬 욕심이 나는구만, 처녀님 순산일기 보니 겁두 나네요~~ 몸조리 잘 하고 애기 잘 키우쇼~~

I새벽별I (♡.24.♡.40) - 2010/10/19 20:54:08

순산하신걸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처녀님 몸조림 잘하시구여 그리고 아드님 넘 기엽습니다.
엄마 아빠가 선남선녀여서 그런지 ^^
행복하십시요 ^^

민트칩 (♡.34.♡.181) - 2010/10/19 21:23:01

감동입니다!엄마는 위대하다 이말이 떠오르네요. 아드님 넘넘 귀엽습니다. 득남 축하합니다.

명경지수 (♡.125.♡.89) - 2010/10/19 21:23:25

무난하게 순산하신걸 축하합니다~
아드님 신생아같지않게 오관이 뚜렷하고 귀엽습니다 ^^
순산일기를 보니 조금 겁나기도 하지만 저도 순산하고싶다는생각이드네요 ㅎㅎ
몸조리 잘하시고 나중에 아드님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얼룩이 (♡.245.♡.3) - 2010/10/19 21:29:02

득남 추카함다!!
난 순산한 맘들이 젤 위대한거 같슴다..
나두 순산할라구 예정일 거의 기다렸는데
골반이 졻아서 순산 못한다해서 제왕절개 했눈데..
암튼 몸조리 잘하시고..
애기 넘 잘 생겻슴다.. 근데 갓난애기 머리 새까만게 저리 많슴다

소율이 (♡.5.♡.81) - 2010/10/19 21:38:02

애기 인상쓰는 모습이 너무 귀엽슴다...사내대장부 같슴다..순산축하함다...
순산하신 분들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올수밖에 없는거 같슴다...애기 이쁘게 잘 키우쇼

우성이엄마 (♡.245.♡.149) - 2010/10/19 21:38:53

에고 ..고생햇음다 . 두번째 사진 진짜 찡댄임다 .. 몸조림 잘하세요
빨리 모이자 복귀하쇼 ㅎㅎ

민성엄마 (♡.161.♡.18) - 2010/10/19 21:43:36

수고많으셨슴다...
애기가 너무 이쁨다.. 신생아가 저런 표정까지 다 하고 ㅎㅎㅎ
다시한번 득남 축하드림다~~

나경맘 (♡.239.♡.226) - 2010/10/19 22:18:20

처녀님 애기낳는 과정을 보니까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나경이 낳기 2일전부터 저녁하고 새벽에는 10분 간격으로 아프다가 낮에는 또 괜찮구 그랬어요..
그래서 마지막엔 참다못해 병원갔더니 2센치 열렸구..
병원가서부터는 그래도 빨리 진행되그.. 비슷한같애서 내 구구절절 많이 늘어놨슴다 ㅎ ㅎ
아드님, 이름도 멋지구, 잘생겼슴다.. 근데 어째 얼굴은 찌프라구.. ㅎ ㅎ

엄마딸수아 (♡.184.♡.64) - 2010/10/19 22:18:34

그 고통을 다이겨내고 정말 대단함다...그래도 여자로 태여났으므 자연의 법칙으로 애를 낳아야 되는데 처녀님 글 보는순간 ..난 그걸 겪지 않고 그냥 제왕절개한게 좀 아쉽슴다... 그 고통을 모르니...ㅎㅎ 애기 넘 이쁨다..두번째 사진은 딱 인상쓴는것 같슴다.ㅋㅋ

성주언니 (♡.225.♡.105) - 2010/10/19 23:28:10

득남 축하합니다,,,,이제 부터 가정방에 어여쁜처녀는 없고 어여쁜 아기엄마 탄생,,,,

요요이 (♡.95.♡.2) - 2010/10/20 07:51:09

축하함다.아드님 넘 잘생겟습다.
출산일기 잘봣습다.

엘로우 (♡.162.♡.17) - 2010/10/20 08:29:25

ㅎㅎ 초산 치구는 글두 순풍 빨리 낳았네요.
요즘 날씨두 많이 추워져서리..몸조리 신경써서 잘 하세요..

케빈맘 (♡.8.♡.42) - 2010/10/20 08:39:12

금방 낳은게 애기 벌써 저런 표정두 지을수 잇나요?ㅎㅎㅎ
득남 추카하구요~~
아들 자~알 생겻슴다 ㅎㅎ

영실0909 (♡.25.♡.125) - 2010/10/20 08:41:53

출산일기 후까지 보고나니 위대한 엄마가 되려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네요.득남 축하해요.아무튼 산후조리 잘하시고 날마다 커가는 아드님 사진이랑 자주 올리세요

릭맘 (♡.185.♡.178) - 2010/10/20 08:56:22

순산 축하드립니다.저는 아이 낳은지 일년밖에 안됐는데 다 까먹었네요.
그리고 아기 첨 귀엽게 생겻어요

tosaram (♡.3.♡.183) - 2010/10/20 09:21:14

득남하신거 추카합니다.
며칠 안보이시더니
이리 장한 일을 하셨군요.
추카추카.

Landy (♡.234.♡.134) - 2010/10/20 09:36:39

순산 일기 잘 보고 갑니다.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애기 너무 귀엽네요. ^^
몸조리 잘하세요.

령아 (♡.16.♡.22) - 2010/10/20 09:45:27

ㅎㅎ 수고하셨슴다. 글을 너무 잼있게 써서 보면서 소리내면서 웃었슴다. ㅋㅋ 좋은 경험 가지고 감다. ㅋㅋㅋ

쟈스민차향 (♡.136.♡.50) - 2010/10/20 10:05:24

저 오늘 기쁜소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할려고 들렸다가 어여쁜님의 출산일기를 보게됐어요. 전 그래도 한 두주일정도 지난담에야 출산일기올리는가 했는데 이렇게 빨리. ㅎㅎ 귀동자보고 너무 기뻐서 몸회복빨리 됐나봐요. 저도 전번에 순산이 안된다고 의사샘이 말해서 섭섭했는데 이번검진때 순산이 가능하다네요. 애기 너무 귀엽고 깨끗하네요. 그리고 머리칼도 너무 좋아보여요. 자는모습보면 너무 욕심나요. ㅎㅎ 몸조리 잘하시고 애기크는 사진을 많이 많이 올려줘요.

cherrysh (♡.236.♡.222) - 2010/10/20 10:15:16

늦게나마 들려 축하의 메세지 남깁니다.
어여쁜 왕자님의 탄생 축하하구요.
씩씩하게 순산하신 님에게 탄복합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육아 힘내세요!

v잡초 (♡.126.♡.158) - 2010/10/20 10:50:31

청양인민병원에서 낳으셨어요?
저도 지금 거기서 낳을려고 하는데..

출산일기 실감나게 올려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솔직히 겁도 많이 나네요 ㅋㅋㅋ
아기 너무 귀여워요..

루루0공쥬 (♡.245.♡.241) - 2010/10/20 11:14:41

순산하느라 고생했슴다 ... 아드님이 귀엽슴다 ,,
몸조리 잘하시구요... 산후 조리 후기를 기대할게요 ,,,^^

진양엄마 (♡.245.♡.188) - 2010/10/20 11:16:26

이렇게 순풍하셔서 저두 같이 기쁘네요,,^^
득남 다시한번 추카드림다,,아드님 넘넘 이쁨다,,
이마 습진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집데다,,넘 걱정마쇼~~
몸조리 잘하시구 이쁜아기 잘키우세요^^

쏘울 (♡.245.♡.14) - 2010/10/20 11:31:48

글 읽는내내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네요,
정말 큰일 하신거 같슴다 ^^
아들 보신거 다시한번 축하하고 몸조리 잘하세요~
아기~ 넘넘넘 귀여워요~

소금한트럭 (♡.0.♡.138) - 2010/10/20 12:25:14

아,, 정말 너무 부러워요
난 순산순산 웨치다가 결국은 수술을 했는데
고생많았어요.. 엄마가 된걸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산후조리 잘하시고 육아 화이팅해요^^
아들 너무 잘생겼슴다,,
근데 울집이랑 반대네요.. 우린 아들인줄 알았는데 낳고 보니까 딸입데다 ㅎㅎ

현주사랑 (♡.33.♡.218) - 2010/10/20 13:45:43

귀여운 아드님 낳으신걸 축하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구요~

annie613 (♡.190.♡.229) - 2010/10/20 14:33:05

축하합니다... 아기 참 귀여워서~~ 손이랑 살살 만져보구 싶네요~~
세상을 다 얻은 기분 이겠어요... 부러워랑~~~

넘착한여우 (♡.231.♡.194) - 2010/10/20 15:26:14

내 이재 이거 다 읽어보는게 막 격동됨다, 나두 이담에 순산하겟슴다. 음...몸조리 잘하시고 빨리 회복되쇼~ 득남 추카드림다

빙그레이 (♡.255.♡.138) - 2010/10/21 11:19:45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끝까지 읽는라 감동되네요, 비록 다 낳는 아이라지만 어여쁜처녀님 넘 대단하고 훌륭한 애 엄마인거 같애요 , 축하드려요 , 몸조리도 열심히 잘 하시고 출산일기 우리한테도 너무나 큰 힘이 될것 같아요

꿈의대화 (♡.127.♡.192) - 2010/10/22 10:14:32

늦게나마 득남하신걸 축하드려요. 아기 참 이쁘네요. 애 낳을때는 죽을만큼
힘들어도 저렇게 잠든 천사같은 모습을 볼때면 그 모든게 다 잊혀지죠..^^
아무쪼록 몸 조리 잘하시고 산모 아가 모두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짝태마느라 (♡.5.♡.251) - 2010/10/22 15:51:41

너무너무 감사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아기도 너무 이쁘네요...
몸조리 잘하시고...아기가 이쁘게 잘 크길 바라겠습니다...^^

forever323 (♡.165.♡.222) - 2010/10/25 08:55:37

애기가 벌써 이렇게 컸네요..순산에 경험있는 저지만 그래도 조마조마하면서 출산일기 열심히 봤네요. ㅋㅋ 용케 이겨냈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이제 저도 2달 좀 넘으면 둘째 출산합니다. 님 힘을 이어받아 이번에도 무사히 순산하여 울 둘째랑 만났으면 좋겠네요..

해피걸109 (♡.214.♡.206) - 2010/10/25 10:54:54

정말 대단하십니다 일기를 보는순간 제가 무서워서 애가지기 싶지않슴다
그래두 이쁜아기 낳아서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세요...

이우인연 (♡.243.♡.200) - 2010/10/25 20:43:24

순산으로 득남하신걸 축하합니다 ..
저도 다음달중순이면 애기낳을 예비맘입니다 .순산 할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어여쁜 처녀님이 남기신글 보고 겁부터 나네요....ㅠㅠ 몸조리 잘하시고 산후조리후기도 올려주세요 ..

파랑파랑 (♡.38.♡.49) - 2010/10/26 13:11:11

감동임다...
역시 어머니란 참 위대합니다...!

821210 (♡.136.♡.169) - 2010/10/26 13:53:42

내까지 한숨..
힘들었겟네요.(저두 완전 애낳을마음이 없어지네요..휴ㅠㅠ)

아들님 남 귀여워요..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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