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이야기

ENMI | 2009.02.05 16:21:52 댓글: 34 조회: 2558 추천: 28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49542
구정에 있은 일으 적어보려 함다.
....................
남친하구 사귄지 1년하구 4개월 됨다.
이번구정에 남친하구 같이 고향에 가게 되엿음다.
가기전부터 토론으햇슴다.울집 먼저 갈것인가 아님 남친 집으 먼저 갈것인가.
근데 암만 생각해봐두 먼저 남친집으 가는게 맞는거 같앗슴다
그래서 25일 비행기루 연길에 내리는 즉시 남자친구 할머니집으루 달려갓슴다.
왜냐면 거기 모여서 다 그믐날 쇠기 때문에..
가니까 할머니 막 달려나옴다.보자마자 내손 꼭 잡구 놓질 않슴다.
할머니 집에느 맨 보톨들이 잇엇슴다.와이프들이누 다 외국 나가구 맨 남자들만
남앗슴다.다행히 할머니 뭐나 싹 다 해나서 그냥 가자마자 밥 먹엇슴다.
남친 아버지두 와 있엇슴다.장래 우리 시아버님이 될 사람.사실 작년신정때 북경왔을때 날 보갯다는거 남친 말려서 못 봣슴다.그때느 사귄지두 3달두 안댓구 해서.
남친 아버지두 날 보구 반가봐 햇슴다.들가자마자 술자리 벌렛슴다.남친 고모부 삼촌 동생들두 와있엇슴다.나느 사갖구 간 선물들으 하나씩 내놧슴다.할머니느 내 사온 내복이 곱다구 온종일 싱글벙글함다^^술자리에 앉아서 좀 긴장됨다.처음에 술 따랏슴다 할머니 한잔 남친 아버지 한잔 삼촌 한잔 이렇게 주루룩 부엇슴다.그리구 <만나뵙게 되여서 반갑슴다.새해 복많이 받으쇼>하구 한잔 꿀꺽 햇슴다.그니까 다른분들두 다 반갑다며 한잔씩 햇슴다.이렇게 앉자마자 온종일 술 먹엇슴다.나느 뻐기다가 너무 바빠서 못먹갯다구 남친 계속 페이해서 먹엇슴다.원래 구정때문에 일두 바빳는데 거기다 뱅기타구 내리자 마자 술 장차 먹어대니까 바빳슴다.그런것두 꾹 참구 앉아서 이야기꽃으 피웟슴다.다들 내 맘에 들어하는 눈침다.ㅋㅋ그리구 술자리 끝나구 마작판으 벌렛슴다/.나느 마작놀줄 모름다.다행이두 할머니 옆에서 훈시르 하구 해서 내 한 십원 먹엇슴다 ㅋㅋ그리구 12시 대서 밴새 해먹구 근담에 따뜻한 구들목에 할머니 곁에서 잣슴다.자면서 가만가만 남친 손 쥐엿댓슴다 ㅋㅋ
자면서 생각해본게 할머니 혼자 가매목 일으 하는데 내 일찍깨나서 도와드려야 되갯습데다..그래서 아침에 노우쭝 6시에 놧슴다.근데 신경 도사리구 자다나니까 더 일찍 깨낫슴다.벌써 할머니느 깨나서 불으 때구 계셧슴다.나느 할머니보구 쌀이 어딨는가 하구 밥가가에다 밥으 앉혓슴다.그리구 고사리채두 하구.할머니 <새기 가매목일으 잘하는구먼.>하면서 기뻐하셧슴다.그리구 집식구들 앞에서 내 채랑 밥이랑 다 햇다구 자랑햇슴다 ㅋㅋ그리구 아침식사 끝나구 할머니 한테 세배 햇슴다.할머니
세배돈 2백원 줍데다.
  아침밥 먹구 막 갈려는데 남친 아버지 따라나오메 내손에 봉투 쥐여줌다.돈인거 같은데 막 싫다니까 첫걸음에느 준다메 막 밀어줍데다.그래서 받았슴다.ㅎㅎ 펼쳐보니까 천원입데다.다시 오백원 남친 줫슴다.남친두 이제 울집가므 내 조카애들이랑 돈 줘야 되니까.남친 싫다메 안 받갯다는거 오백원 밀어줫슴다.
   이젠 울집 갈 차례임다..마침 아버지 큰아버지네 집에 있구 친척들
이랑 다 거기서 설 쇠니까 저레 큰아버지네 집으루 갔슴다.<오빠 긴장함까?>하구 차안에서 내 열번두 더되게물어보니까 남친은 안 긴장하담다.그리구 우리 아버지한테중남해 담배 두개다 북경 얼궈터우 비싼걸루 해서 두개 북경서 사온거 들구 들어갓슴다.먼저 우리 아버지한테 인사시키구 친척들 하나씩 다 소개햇슴다.가니까 마침 부코치기 햇슴다.나느<아버지 남친 델꾸 노쇼>하구 내동생 훌 빼버리구 남친 살랑 밀어넣엇슴다.처음부터 어울려야 된다는 생각에..울 아빠느 자꾸 부커치기 하면서 남자친구 힐끔힐끔 건너다 봄다.그렇게 말이 많던 남자친구느 그냥 아무말두 못하구 묵묵히 부코치기만 함다.그리구 점심때 댓슴다.남자들이 한상에 앉구 나느 남친 곁에 못 앉구 여자들 상에 앉앗슴다.우리 가문에 원래 남존녀비사상 심해서 구정때랑 남자 한상 쓰구 여자 한상 쓰구 그렇슴다.앉아서 술상 벌렛슴다.우리 아버지느 남자친구 사온 얼궈터우 마셔보자,하면서 술 때김다..그리구 남친은 데꺽 술으 건너쥐구 한잔 붓갯슴다 함다.ㅋㅋ 약삭빠르기느.그리구 남자들끼리 술상 벌렛슴다.머 두루두루 무슨 대학 나왓는가,지금 무슨일 하는가 물어보는거 같으루 함다.옆에서 우리 막내 고모 쪼르르 끼여듬다.우리 아버지<야 너느 여잔게 저쪽 가라.>하니까 우리 고모<새사람이 왔는데 나두 좀 낍시다 >하구 울 남친곁에 턱 앉슴다.ㅋㅋ
  우리 조카느 어떻게 만낫소?그리구 두루두루 이야기 많슴다.울 남친은 먹먹해서 그냥 물어보는 대답만 함다.영 유모아적이구 그런 사람이 저렇게 조용하기느 처음임다.그리구 점심식사 끝낫슴다.울 집안은 점심식사 한후에 세배르 하는 습관 잇슴다.근데 울아버지 이때 남친보구<저느 그래 오늘 절할라 왓소?>하니까 울 남친 어리둥절 해 하던게 냉큼 일어나서 <예.절하갯슴다>이래는겜다.그러더니 일어서서<**르 한평생 고생안시키구 데리구 살갯슴다.허락해주쇼>하는겜다.그니까 울 아버지 <그거사 지내봐야 알지.>합데다.ㅎㅎ
 그리구 절으 멋있게 꾸벅하구.또 우리 큰아버지하구 큰어머니 할머니 할아버지까 마찬가지니까 거기다두 절해래서 남친 또 절으 꾸벅 햇슴다.ㅎㅎ그리구 앉아서 남친
<이제 결혼후에래두 **아버지하구 어머니,우리 아버지하구 어머니 다 똑같게 잘해드리겟슴다>하니까 울 아버지<우리 **느 시집 갓으무 시집에 잘해야지 우리한테 안 잘해두 되오>하갯구나.내원 참!그냥 모른것처럼 하구 가마이 있을께지.
 우리 아버지느 후에 신세 안진담다.늙어서라두 경로원 가지 딸집 안감담다.엄마 있엇으므 또 우리 아버지 한소리 들었을껨다.그리구 한참 또 부코치기 하구 우리 외할머니 집으루 갔음다.외할머니느 반가워서 난리났슴다.이모랑 외삼촌이랑 <애기같던게 언제 이리 커서 실랑재 데리구 오니.>하메 난리법석임다.우리 외할머니느 남친 손꼭 쥐구 놓지 않슴다.그리구 우리 이모 닭으 잡았슴다.새사람이 여자집으 오므 닭다리 뽑아야 된다메 외할머니 닭사오래서 닭잡앗담다.<어서 닭발으 뽑소..>외할머니 재촉함다.남친은 닭발으 쑥 뽑앗슴다.뽑아서 냠냠 맛있게 먹습데다.ㅎㅎ
 그리구 외삼촌이랑 얘기 많이 함다.그래두 외가집 오니까 말으 잘함다.원래 이렇게 말 잘하던 사람인데.머 두루 관심분야르 갖구 이야기 함다.실랑하구 외삼촌 말이 잘 통하는거 같슴다.이모가<원래 야네 엄마 있으무 더 잘해주갯는데.내 대신 하느라 한게 잘햇는지 모르갯소>이램다.남친은<음식두 맛있구 사람들두 친철하구 영 좋슴다>하구 또 알락방기 낌다.ㅋㅋ 이렇게 시간은 가구 사진기 들구 사진 찍슴다.그리구 남친 가면서 울 외할머니한테 돈 300원 드립데다.동생들두 100원씩 주구.친가집에가서두 조카들이구 동생들이구 다 돈 줫슴다.오늘 우리 남친 퍼찬하는 날임다,ㅋㅋ 난 남친 집에 가서 받기밖에 안햇는데..다행이두 가족들 모두 남친 맘에 들어하는 눈치라서 좋앗슴다.우리 결혼할때느 걸림돌이 없어서 다행임다.다른집
들처럼 반대하구 그래므 큰일나갯는데.내보기엔 두집이 조건이 비슷해야 아무의견두 없는거 같슴다.문벌,사람됨됨이두 비슷해야지.글채무 어느 한집은 꼭 반대하는 집이 있을껨다.
 그리구 초이튿날임다.남친하구 약속햇던대루 남친 외가집으 가게 되엿슴다.남친 엄마두 외국에 계시니까 큰 외삼촌네 집으 갔슴다.외삼촌내외느 아주 반갑게 맞이 해줍데다.맛있는것두 가뜩 해놓구.남친 외삼촌은 너무 반가워서<내 52살까지 살다가 제일 기쁜 날이 오늘이요>하갯구나.외가집 친가집에서 장손을루 자란 남친으 누기나 다 커함다.완전 총통임다.사처에서 받들다 못해.그래두 남친은 날 생각해줄줄 암다.내 일이랑 하므 날보구 하지말라구 앉아있어라구.그리구 할머니집에서느 새벽두시까지 어른들이 술놀이 하니까 내 기다려서 설겆이 하는게 보기 민망해서 날 보구 막 자는것처럼 해람다.그래므 일 안해두 된다구.ㅎㅎ 날 기차게 고바하지므.
 내 또 어디가나 엉치 가벼워서 가매목 일이랑 잘 하지므..외삼촌네느 남친 이모랑 또 왓슴다.외가집사람들은 다 정말 활발한 사람들이 대나서 우스개 소리두 하구그랫슴다.술이 얼빠이 들어가니까 외삼촌 노래방 가잠다 ㅋㅋ 자기 오늘같이 즐거운 날에느 노래해야 된다메..그래서 또 노래방 갔슴다.마침 남친 아버지두 왔던차라 남친 아버지랑 외가집 식구들이랑 노래방에서 죽여줫지므..남친 이모랑 내까 성격이 비슷함다.둘이서 술 먹구 노래하구 춤추구.내 새기인게 너무햇는지느 모르갯는데 외가집 식구들이느 성격이 정마 좋다구 모두 좋아합데다.자기네느 내물내물하구 그런 여자들이 싫다구,내처럼 성격이 활발한 여자 좋다메 난시임다.ㅋㅋ
 그리구 외국에서 남친 엄마 전화 왓슴다.외삼촌 보구 맘에 드는가 물어보는거 같습데다.그니까 외삼촌은 <나느 맘에 딱 드오.새기 츨하구 성격두 좋구 정마 내맘에느 딱 드오 오늘 살아서 제일 기쁜 날이요 누얘~>이러는 거였슴다.나느 평시에
남친 엄마랑 전화통화 자주 하니까.남친 엄마느 만나지 못햇지만 성격이 나랑 비슷한 어머님인거 같앗슴다.우리 엄마느 전화와서 날보구 남친 집에가서 잘햇냐구.잘해라구.행동두 조심해라구 잔소림다.내 다 알아서 하지 않을려나참.아직두 내가 어린애인줄 안다니까.
 그리구 내생일임다.ㅎㅎ
남친 친구들이 생일 쇠준담다.딴고랑 사오구 또 난리났슴다.남친이 서른 되도록 데려온 여자친구느 딱 내 한명뿐이라메 대체 어떤 여자인지 만나기전에 참 궁금햇담다.친구들두 사람들이 다 좋았슴다.근데 얌전하네 햇슴다.남친은 자기 친구들 앞에서 내 여자다우네 하는거 좋아해서 ㅋㅋ 
 이튿날에 남친은 회사일땜에 먼저 북경 가버리구 나느 울 아버지 모시구 연변병원
신체검진 받으러 갔슴다.아버지 술 좋아하시니까 건강이 걱정대서.오전에 피 뽑구
페검사 머 두루두루 다 하구 오후에 결과 받으러 가니까 괜찮담다.큰 병은 없담다.근데 아버지 술 끊게 할려구 의사보구 가만가만 이제 술 더 드시무 오래 못 산다구 해랫슴다.ㅋㅋ 그리구 아버지 데리구 의사한테 갓슴다.의사느 내 시킨대루 <이제 술 석달만 더 드시무 간경화 오꾸마.술 끊읍소.오래 살갯으무.그리구 약으 한 둬달 잡숩소.>그리구 영양제르 가뜩 떼서 줫슴다.ㅋㅋ 우리 아버지느 정말인가 해서 ..낸데 얼리왓짐.ㅋㅋ 연변병원 갔다온 저녁부터 정말 술으 끊었슴다.ㅋㅋ내오기 2날전까지 한방울두 안 잡숫구 영양제 간약인줄 알구 매일 꼬박 드심다 캬캬
엄마한테 얘기햇더니 우습다구 배꼽터지게 웃슴다 ㅋㅋ
 이렇게 구정휴가느 다 지나가구 북경 다시 왓슴다.

남자친구느 예전보다 더 살뜰히 잘해줌다.엊저녁에느 시키지두 않았는데 설겆이까지
척척 하구.다른때같으무 내 막 강박을루 시켜두 안하갯는데..우리 아버지앞에서 고생안시키갯다구 결심 하더니만 사람이 변햇슴다 ㅋㅋ
  남친 아버지느 우리 등기하구 갔으무 햇슴다.어째 며느리 될사람이 달아날까봐 그래는지..그래서 내 <결혼날자 잡으무 등기하갯슴다.그전엔 안하갯슴다>하구 내 뜻으 명확하게 말햇슴다.둘이 감정만 좋다므 등기 안해두 헤여지지 않갯는데므.내 생각임다.
 앞으로 결혼할때까지 쭉 지켜봐주쇼.그리구 문장수평 없는 내글으 읽어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림다.꼭 행복하갯슴니다 ^^
추천 (28)
IP: ♡.65.♡.98
ENMI (♡.65.♡.98) - 2009/02/05 16:35:02

ㅎㅎ 감사함다^^벌써 플 달아줫슴까 정말 고맙게두,ㅋㅋ

혜림 (♡.135.♡.75) - 2009/02/05 16:37:56

행복한 구정이였네요.
계속 행복하세요
근데 글 읽는 제 눈은 좀 아팠음 ㅠㅠ
핑크색글씨라 눈아픈것두 행복한 글이라 끝까지 읽느라고요

ENMI (♡.65.♡.98) - 2009/02/05 16:45:06

ㅎㅖ림씨 감사함니당 ^^눈 아프신데 끝까지 읽어주셔셔 ㅋㅋ

8자고치기 (♡.161.♡.35) - 2009/02/05 16:45:06

잘보구 가네요..
ㅋㅋ 근데 글자에 색으 넣어서 눈이 새물새물
거려 겨우 봤네요...

행복한엄마 (♡.18.♡.20) - 2009/02/05 16:48:43

내가 처음 남친집가던 생각이 나네요.
재미있게 잘읽구 갑니다.
두사람 영원히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매귀봉 (♡.33.♡.250) - 2009/02/05 16:52:06

쭉 ~~행복하세요. 부러워라 ㅎㅎㅎ

JDTFH (♡.224.♡.223) - 2009/02/05 16:56:15

너무 행복한 글이네요. 다정다감하고..
글이 너무 작고 핑크여서 엄청 보기힘들었는데 글내용이 너무 좋아서
끝까지다 봣습니다.ㅎㅎ
쭉 이렇게 행복하세요

ENMI (♡.65.♡.98) - 2009/02/05 17:15:08

모든 분들께 감사함니다,하찮은 글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과줄과줄 (♡.215.♡.137) - 2009/02/05 17:16:00

눈 아픈 분들 마우스로 쫙 드래그 하구 보세요..
그러면 남색바탕에 흰글씨라서 잘 보입니다..

ENMI님이 남친한테 500원 갈라주는 부분에서
영리하고 처사잘하는 분이란 느낌이 들었어요..
남친분 여친 잘 만난것 같네요..
글도 재미있게 써서 잘 읽고 갑니다.. ^^

그뒤로 (♡.29.♡.38) - 2009/02/05 17:17:04

넘 재밋게 글을 밧어요
영원히 행복한 모습 보여 주세요 ~~

평범한삶 (♡.93.♡.39) - 2009/02/05 18:29:39

글 재밋게 보았어요..

헌데 글보고 나니 눈이 새글거려 아래 단 플을 볼수가 없네요.

오리나비 (♡.245.♡.32) - 2009/02/05 18:35:46

넘 부러워요 이처럼 쮹 행복하세요

동의보감 (♡.129.♡.195) - 2009/02/05 20:22:55

엉치~~가매목~~

핫!!

잘 보았습니다!

행복하시소~~~~~~~~~

눈이 아프구마이~~담엔 그냥 까만색으로 쓰시오!!

달의여신 (♡.129.♡.238) - 2009/02/05 22:20:47

보다가 너무 길어서 말앗슴니담../..

엇갈린운명 (♡.119.♡.150) - 2009/02/05 22:24:41

글 너무 재미있게 썼슴다~ㅎㅎ 고향말투로 쓰니까 영 친근하구 좋슴다~
내물내물 이 단어 보구 빵 터졌단게 아임까.ㅋㅋㅋㅋ
영 일 처사 잘하는 사람 같슴다 님이,행복하쇼~

은빛사랑 (♡.60.♡.211) - 2009/02/06 08:57:50

이 글 읽으면서 제가 국경절에 남편집에 인사가던날들이 생각되네요.
잼있게 잘 읽어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시구요~~~~ㅎㅎ

ENMI (♡.65.♡.98) - 2009/02/06 09:03:47

항상 행복하갯슴다^^플 달아준 모든분께 감사의 말씀 올림당^^

라니향기 (♡.181.♡.252) - 2009/02/06 09:12:52

ㅎㅎ 글이 참 좋습니다,
이런 글들이 모이자에 많이 올라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침부터 행복한 글을 읽어서 기분이 좋네요.

쿠쿠다스 (♡.108.♡.139) - 2009/02/06 09:50:28

남자 식구들 밖에 없는 집에서 가마목 일두 잘하고 살뜰하구 하니
시집 식구들이 많이 이뻐하겠어요~.
행복하세요 ~

복받은인생 (♡.73.♡.204) - 2009/02/06 12:12:03

글 참 재미있게 쓰네요.. 아직 연애시절 제일 좋을때이네요...
다들 이뻐해주니 기분도 좋고 행복했겠어요..
결혼후에도 쭉 행복하세요~

한소리 (♡.0.♡.178) - 2009/02/06 13:46:14

행복한 글을 써주셔서 잘 읽고 갑니다. 끝까지 이 행복 쭉 지켜가기를 ....

물끄러미 (♡.65.♡.155) - 2009/02/06 15:35:26

ㅎㅎㅎ 부럽다능...
쭈욱~ 행복해요~

우리회원 (♡.3.♡.75) - 2009/02/06 18:13:01

구정에 양쪽다 들리느라고 고생많았겠네요..
행복하게 잘 사세요.

포켓트 (♡.226.♡.138) - 2009/02/06 20:52:04

재미잇게 잘 읽엇어요 읽어보면서리 참 부러웟어요...

lty61 (♡.195.♡.42) - 2009/02/07 11:57:22

재미있게 검은머리 파뿌리 될때까지 잘사세요,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작은 풀 (♡.148.♡.231) - 2009/02/07 12:52:31

지금처럼 하냥 행복한 나날이 있으시기를 바람니다!그리고 님 결혼하면 글한편 더올리시죠ㅎㅎㅎ 정말 재미있게 잘읽어보았습니다 ㅎㅎㅎ

이히히 (♡.215.♡.114) - 2009/02/07 20:07:35

두사람 행복하게 잘 지내길 바래요...^^

눈바다 (♡.26.♡.190) - 2009/02/07 22:34:46

끝까지 읽으려니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행복한 모습 정말 보기좋아요.
항상 행복하세요...

특사 (♡.62.♡.43) - 2009/02/07 22:38:16

글을 잘보고감니다 행복하세요

와인21 (♡.22.♡.4) - 2009/02/09 10:43:39

두분 참 행복해 보여요

앞으로도 결혼까지해서 쭈욱 행복하세요 ~

ENMI (♡.65.♡.98) - 2009/02/09 19:30:26

ㅋㅋ 내글으 칭찬해주신 모든 분께 또 다시 꾸벅~감사의 경례르올림다^^
모두 보름 잘 쇠쇼 귀밝이 술으 잊지 말구 꼭 드시구.앞으로도 죽 행복하갯슴다.

호빵 (♡.41.♡.192) - 2009/02/09 20:08:56

이뿌고 착한 연변 며느리 모양이 머리에 떠오르네요...ㅋㅋㅋ

너는내남자 (♡.245.♡.105) - 2009/02/09 20:21:19

글 잼잇게 보구 감다 .. 행복한 가정 이루세요 ...

나팔꽃인생 (♡.112.♡.232) - 2009/02/10 12:32:02

저는 시댁식구들은 등기할때에야 만났습니다.
님이나 신랑이나 할 도리 잘 하는 커플로 보입니다.
결혼해서 행복하시길~

5,580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조회 날짜
never123
36
3648
2009-04-16
금붕어gd
27
2452
2009-04-15
thornbird
40
2705
2009-04-10
어이상실
34
2260
2009-04-10
행복의존재
33
2674
2009-04-08
남자니깐요
46
4044
2009-03-28
채진
35
2703
2009-03-24
love영철
57
9437
2009-03-23
행복or슬픔
22
2665
2009-03-20
프라이
25
3628
2009-03-12
mingyu
29
3553
2009-03-05
선용엄마
33
2867
2009-03-02
떠나고싶어
28
3499
2009-02-27
떠나고싶어
25
3511
2009-02-26
새 인연
24
2807
2009-02-25
맹이
65
3845
2009-02-16
김 미란
24
2820
2009-02-12
썅썅
30
3188
2009-02-11
ENMI
28
2559
2009-02-05
울고웃고
26
2236
2009-02-03
너는내남자
27
2641
2009-01-21
와이키키
52
3449
2009-01-19
이쁜이공주
22
3157
2009-01-17
레몬빛
29
2986
2009-01-17
qqqkiki130
22
3586
2009-01-10
너는내남자
26
2497
2008-12-31
만능키
38
4189
2008-12-26
커피콩
37
3062
2008-12-24
jeffrey
44
6052
2008-12-19
구멍난가슴
26
3479
2008-12-1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