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집안 산산히 박산낼거야

떠나고싶어 | 2009.02.26 11:14:27 댓글: 41 조회: 3511 추천: 25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49630

이렇게 글 올리는건 하도 맘속에 오래두어서 미칠거 같아서 누구한테라도 내 맘속말 털어놓고 싶었어요.
휴.....5년전에 저애기 한살생일 금방세고 몇일 안지나 저남편 여동생이 우리집에 왔어요.. 전 그냥 시누이라고 편하게 대햇죠 .근데 어느날밤부터 이런 편한믿음이 산산히 깨졋어요.너무도 한심하고 억이 막힌 일앞에서 뭐라고 말할수 없엇고 그냥 웃었어요. 그것두 허탈한 웃음였어요..제가 애기데리고 일찍자는 습관 있거든요.그날도 여전과 마찬가지로 일찍 자고잇는데 한 밤1시쯤거실에서 여자 신음소리 들리더라고요.그래서 일어나서 찬찬히 들으니 저 시누이 신음소리 같앗어요. 돼체 무슨일인지 해서 그냥 나갔봣더니 글쎄 저 남편이랑 시누이랑 이불쏙에 둘이 같이 누워있는거 아니겟어요......너무도 억이 막히데요....제가 꿈꿧냐고 꼬집어 보니 꿈이 아니였어요...눈물도 안나오고 웃음이 나오데요...그냥 애기방으로 돌아왓어요...뭐라고 할말을 잊었어요...그후 내가 따지고 드니 둘다 뻔뻔스럽게 아니라고 딱 잡아떼더라고요...한심하고 비겁하고 망졸같은 인간들 .....그래서 시어머니 찾아 말하니 그런일 어떻게 있을수 있냐고 날 욕하데요...그래서 시어머니 앞에서 그 망졸같은 인간들 따지고 드니 아니라고 자기네가 더 난리하더라고요....진짜 세상에 저런 인간망졸들도 다 있나싶었어요...저 애기 불쌍해서 어떻하죠...이런 망졸같은 애비가 있다는걸 그 자체가 .........그후 망졸같은 남자가 나보고 누구도 널 안믿을거라고 그러데요..우리둘 아니라면 너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너 정신병자라고 말하겟지  우리둘은 절때 의심 당하지 않을거야..왜냐하면 친형제니까....제가 그말듣는순간 그놈 죽이고 싶었어요..이대론 놔둘수가 없었어요... 내가 지금도 그놈하고 그냥 살아요..하나하나 복수 할거니까... 비참하게 만든후 내가 애기 데리고 떠날거예요...그놈도 그렇고 그 콩까루같은 집안도 모조리 산산히 박산내고 말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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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이별 (♡.14.♡.105) - 2009/02/26 11:29:18

휴 ~~ 세상에 이런일이 .... 머라고 할 말이 없네요 ~
진실이라면 넘 무서워요 ,어찌 그렇게 인간성 없고 뻔뻔한지 ....

qmy79 (♡.29.♡.38) - 2009/02/26 11:36:10

왜서 그자리에서 따지지 않구 후에 따졋어요 ?
둘이 한이불에 누워 있을때 들어가서 따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

포도주스 (♡.215.♡.38) - 2009/02/26 11:37:39

휴~~ 저번에는 아들과 엄마가 저런 지 랄하다가 들켯다는데 이번에는 오빠와 동생이...
정말 정말 세상이 무섭당....님이 정말 않됏네요 님보다 애기가 정말 너무 불쌍하당..ㅇ기 데리고 지금 떠나세요 복수는커녕,,,, 휴~~

마녀되기 (♡.245.♡.254) - 2009/02/26 11:56:41

그럼 그 자리에서 뒤집어낫어야지 .. 왜 그냥 보구 가만이 잇엇어요??
이해가 안감...

사랑안해 (♡.63.♡.46) - 2009/02/26 11:58:40

세상이 왜 이렇게 점점 무섭게 변하는거죠???
님도 맘 고생 많겠어요. 애기가 젤 불쌍하내요.
윗분말대로 빨리 그 자리 떠나세요. 애한테도 영향 않좋을꺼니깐요.
애들은 화목한 가정에서야 편하게 건강하게 자랄수 있다고 들었거든요
복수는 나중에 해도 않늦으니깐
그 이상한 집에서 빨리 빠져나오세요.
생각만 해도 슴찍해요...
휴 그리고 힘내세요...

쿠쿠다스 (♡.108.♡.139) - 2009/02/26 12:00:31

정말 진짜 사실 맞나요? 밑기지가 않아...

나 같으면 애기고 뭐고 둘이 그짓할때 칼로 푹 찔러 놓았겠다.
아니면 가만히 핸펀으로 동영상 찍었다가 인터넷에 배포..
미친것들. 짐승이네 완전.. 친형제간이 한 이불속에서?
워~~
다 버리고 새 출발 하세요.
그런 정신병자들 집안에서 어떻게 살아요

맞고만쳐 (♡.245.♡.227) - 2009/02/27 00:52:07

쿠쿠다스님말에 나두 동감~ 글쓰신분도 참 답답하시네요..현장잡앗을때 핸드폰으로라도 동영상 찍어 증거 남겨두든지 ,쿠쿠다스님말대루 칼로 푹 찔러놓든지 하시지 그랫어요...

딱따구리 (♡.42.♡.171) - 2009/02/26 12:03:54

그 자리에서 그 일을 목격하고 얼마나 황당햇겟어요?
일정한 시간이 지나고,마음을 가라않혀야 무슨 일이 발생햇는지 알수 잇을거라
생각됩니다.그 당시 발칵 뒤집는다는건 말이 쉽지 정작 그런 일이 맞띠우면 생각처럼
안될꺼라 생각됩니다.
그런 집안을 박산내기보다 애기를 데리고 나오세요
현재 박산을 내도 님도 함께 상처 받을께 뻔합니다.
그리고 애기는 뭘 보구 배우겟어요?
애기 하나만 보구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겟어요?
본인 스스로 잘 생각하고 옳바른 결정 내리시기 바랍니다.

배꽃 (♡.221.♡.193) - 2009/02/26 12:08:42

애기방에서 나와서 다른방에서 자지도 않고 있는 두사람이 침대에 누워있는것을 봤는데 그사람들은 떠나고싶어님을 보지 못했다는것도 이상하지만...

그리고 그런 황당한 사실을 아무런 물증없이 그런걸 봤다고 시어머니한테 말을하면 당연히 아들이 아닐꺼라고 믿는게 어머니들 아니겠나요? 확실하지 않을 일을 남들이 뭐라고 한다고 자기 자식부터 의심하는 부모가 별로 없어요.

아무튼 이게 사실이라면 그사람들 박산내고 복수하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훌훌털고 나오세요. 드라마처럼 복수는 잘못한 사람만 망가지는게 아닙니다. 남한테 복수하려면 자신이 더 망가져야 하고 그런 부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는 애기도 역시 저주를 받게 되는거죠.

복수란 생각 버리고 미련없이 떠나 애기를 건강하게 키우고 보란듯 잘 사는게 제일 큰 복수가 될것입니다. 불행을 당했다고 그자리에서 그걸 물고 늘어지는게 다른 사람의 과실로 자신이 자신한테 더 큰 불행을 주는겁니다.

못생겻어 (♡.162.♡.75) - 2009/02/27 10:12:09

배꽃님 말씀이 맞는거 같애요 그사람들 망쳐버리기전에 님이 더 많은 상처받을거 같애요 그런 집에서 빨리 나와서 애기하고 열심히 살아요 보는 사람이 막 가슴이 떨리네요 어떻게 이런일이 그런사람들 무조건 죄를 받을거니깐 걱정말아요 천벌 받을거예요

꽃417 (♡.25.♡.77) - 2009/02/26 13:00:50

세상에 그런인간까지다있다니...정말로 무서운세상이네요...뭐라할지 모르겠어요...참..

내사랑주니 (♡.209.♡.85) - 2009/02/26 13:26:02

제일 간단한 복수방법 알려드릴가요 ? 그집에서 하루일찍 나올수있는 방법으로 ...
시누이 방에다가 몰래카메라 설치하세요...
그짓거리 하는거 찍어놓고 아기 데리고 떠나요. 떠난후 남편부모님한테 친척들한테 그 동영상 우편으로(이름안적고) 다 돌리는게 어떻가요 ?

짐승같은 인간들.. 구역질이 다 나네요.. 친형제란게.. 마이갓....
님도 하루일직 거기서 해탈해야해요.. 아니면 님 정신상태.건강에 영향이 미칠수 있을거니까요 ...하루일찍 거기서 나와요...

엇갈린운명 (♡.119.♡.176) - 2009/02/26 14:07:29

이 말에 동감입니다.집에 아무도 없을때 몰래카메라 사다가 안장해두세요.
증거 확보하고 퍼트려서 개망신주세요.

예비맘 (♡.41.♡.13) - 2009/02/27 08:53:13

여기에 동감!! , 개보다 못한 인간들은 멸종 해버려야 해!!!!!! 뻔뻔스럽긴 한심하네요, 부끄러워서 얼굴 들지 못할 망정, 뭐?? 둘이 입을 모아서 아니라고 하면, 너를 정신병자 취급을 한다고? 허허~ 정말 글쓴 님처럼 할말을 잃엇습니다.

떠나고싶어 (♡.235.♡.148) - 2009/02/26 13:26:15

그런 망졸같은 여동생이 지금 또 밖에 남자친구 사귄대요.. 그남자가 불쌍하네요~~~~휴.....하긴 인물은 뺀뺀한게 이쁘장하게 생겼으니 겉으보면 다 확 하겟죠..그치만 속이 그렇게 더러운줄 그남자는 죽어서도 이해못할거예요..그남자도 운명인가 봐요...결혼까지 할라고 한다는데 내가 그남자얼굴이나 알아야 내처럼 불행한 사람 더 되지 말라고 알려줄건데....

예비맘 (♡.41.♡.213) - 2009/02/27 09:07:14

열받긴 한데~~ 님이 여기서 쓴 글들을 보면, 마음 상태는 평온에 가까워 보이네요~~
집에 몰래카메라 설치 해놓구, 증거물 잡으면 이혼신청을 하셔요. 위자료 받을거 다 받아서 애랑 거기서 나와요! 그리고, 그 증거물 여동생 남자 친구앞으로 한장 보내고, 그 년놈을 회사 직원들 다 보게 사진을 프린트 해서 친형제 끼리 하는 짓이라구 낙서 해서 날리던가~~ ~~ 휴

내사랑주니 (♡.209.♡.85) - 2009/03/02 15:30:05

그럼 그인간들 결혼식날까지 참다가. 결혼식장에서 선전포고해버려요..아주
개망신 당하게 .. 믿든 말든...

무의미 (♡.228.♡.170) - 2009/02/26 14:04:21

세상에 이런 일도 잇을수 잇나요.물증을 남겨야 할거 같은데요.일반인 생각으로선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일이고 남편 말처럼 누구도 안 믿어 줄거니까요.이혼을 권유합니다.

상징 (♡.109.♡.82) - 2009/02/26 14:37:56

오~마이갓~~미친긋들이~~~~장대라면 불쏘수개라도 하겟는데...
아무짝에두 쓸모없는 쓰레기구나...

세상살이가 (♡.123.♡.228) - 2009/02/26 15:05:08

미치겠네 난 이런일은 영화에서만 있는줄 알었는데 ,,,,어쩜 자기 친동생하구 그럴수가 있지 , 완전 인간두 아니네 , 그런 사람들은 꼭 저주받을거야 ,, 징말 더러운 인간 , 애기가 불쌍하네 그래두 힘내세요 애기를 위해서라두 ~~넘 황당하여 믿기질 않아 ,,,

호빵 (♡.229.♡.116) - 2009/02/26 15:17:51

혹시 친 오누이 아닌가???

예비맘 (♡.41.♡.213) - 2009/02/27 09:02:09

친 오누이던, 아니던, 저런일 부인과 애기가 잠을 자는 틈을 타서 바로 한집안에서 햇다는 자체가 천벌 받을 인간 말종들이야~~!!!!!!!!! 휴.. 열받네! 둘을 한집에 가둬놓구 불질러 죽여버려도 시원찮겟다!!!!

큐트걸 (♡.34.♡.27) - 2009/02/26 15:18:31

그자리에서 따졌어야지...하이튼... 참...
전번에 누군가 또 시어머니와 남편이 이러쿵 저러쿵 했다드만.
ㅋㅋ 정말 세상이 미치는건지..사람이 미치는건지..

경우 (♡.231.♡.80) - 2009/02/26 16:39:12

첫째는 낙시글 아니길
둘째는 저번에 시엄니 남편 불륜의 글 올렸던 분이 아니길
셌째는 사실이라면 님 운이 참 사나우셔요.
미치는 세상에 ,미친 사람들 한둘이여야지...휴~

가입할래 (♡.200.♡.164) - 2009/02/26 23:54:47

동감 동감 동감입니다!!!!!!!

맞고만쳐 (♡.245.♡.227) - 2009/02/27 00:54:45

ㅋㅋ 전면적으로 잘 분석하셧네요^^동감입니다~

한소리 (♡.0.♡.132) - 2009/02/26 17:35:41

그런 녀 ㄴ 노 ㅁ은 다 벼락맞아 죽을 인간이네...ㅉㅉㅉ

워니 (♡.141.♡.83) - 2009/02/26 17:54:01

헉 ~ 기가 막히네요 .....닉네임 그대로 떠나세요 ........세상이 아무리 험악한들.... ㅉ ,ㅉ

빙꽃 (♡.35.♡.28) - 2009/02/26 18:03:44

거짓말 !내눈으로보기전엔 죽어도 안믿음 ...

김서린 (♡.217.♡.21) - 2009/02/26 20:23:08

믿기지가 안네요, 세상에...사실이라면 두 사람이 변태임.ㅡㅡ;

바다라면 (♡.130.♡.72) - 2009/02/26 23:28:42

아무리 험한 세상이라지만 ... 도저히 믿기지가 않네요 .
만약에 진짜 그런일이 있다면 그냥 떠나세요 .

섬소녀 (♡.91.♡.83) - 2009/02/27 03:13:03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났군요.
님 두눈,두귀로 목격했을때 들어가서 뭐하는 짓이냐구 따지고 들죠? 그럼 그사람들 아니라고는 변명을 못할꺼 아닙니까.
그 상황에서 너무 놀라시고 경황이 없었을꺼라고 잘 알고있지만 그래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서 핸드폰으로 사진,동영상 찍던지 녹음을 해놓던지 할꺼죠....
그래도 증거가 있어야 뭐든지 해결된다니까...
이제와서 무슨수로 그사람들 인정시키겠습니까???

작은 풀 (♡.148.♡.231) - 2009/02/27 12:49:17

믿을수없는일구만요....이런글 두번째로 보는거 같은데 ...

한류처가집 (♡.132.♡.249) - 2009/02/27 15:27:29

완전히 짐승이네, 이런 사람하구 어떻게 같이 살어요?같이 살다보면 부부생활도 해야할건데 그생각이 나서 어떻게 ㅉㅉㅉㅉ 드라마에서도 이런일 없던데
...

맞고만쳐 (♡.245.♡.199) - 2009/02/27 16:20:56

웃겨 정말~콩가루 집안을 뭐 박산낼라시나 잇다구...콩알이면 몰라도..ㅉㅉ

어느 (♡.136.♡.82) - 2009/02/28 15:11:38

진짜 어처구니없네요.세상에 이렇게도 으쓸한 사실있네.어떻게든 그년들이 벌받아야겠는데. 아닌게 아니라 몰카설치해 이세상에서 망신시켜나줘요.그에미까지들도 얼굴못쳐들게 만들구.이렇게 된바하고 일부로 외출하겠다고 못오거나 늦게 온다고했다가 그년놈들이 같이있는 시간마련해서 가만히 동영상 이던가 몰카해서 온집안 망신시켜줘요. 사람질 못하다 써거져,,,그리고 그여동생이 남차친구를 사귄다는데 불쌍한 남자 있구나.

어느 (♡.136.♡.82) - 2009/02/28 15:32:55

너무 흥분하면서 님 신심만 상하게 하지마세요. 개념없는년놈들....최저한도의 상식도 모르는 인간들인가? 농촌이라하니깐 그럼 혹시 소학교도 못나온 교육도 못받고 자라난인간들인가? 그 녀동생 결혼식에 온 가족 망신시켜주세요. 그 여동생 남자친구한테 랭대받고 채우게서하고

My World (♡.141.♡.245) - 2009/03/01 23:01:21

참말로.........세상에...이런일도잇네요....변태아니예요......?황당해서.,..말이안나오네요...이런사람들은....대가를치뤄야되요....ㅈㅈㅈ

momo0909 (♡.248.♡.54) - 2009/03/02 13:29:47

믿기지가 않아서 혹시 소설 쓸려구 그런건 아니겠죠?
진짜 그런일 있었다면 참 같이 한집쓰고 사는 댁두 대단해요.

시클라멘 (♡.64.♡.231) - 2009/03/02 19:33:29

정말 기가 막히고 숨통이 막히는 짓이네요 ,미쳐 미쳐 미쳐!!!!

므하하 (♡.8.♡.13) - 2009/03/04 23:38:20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무섭네요....아니..어떻게 그런일이 있을수가 있는지....
참구 기다렸다가 복수할 가치도 없는 인간들이네요... 하루속이 그런 쓰레기같은 인간들로부터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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