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것이 참 힘듭니다.

선용엄마 | 2009.03.02 14:16:19 댓글: 39 조회: 2866 추천: 33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49656
저는 결혼 한지 3년 되었고 지금은 애기 한명을 두었어요.결혼해서 제가 애기 출산할때 까지는 행복했어요.글구 작년6월에 남편이 회사를 그만 두었어요. 그때 부터 불행이 시작 되었어요.처음에는 일딴 쉬어라고 했는데 이는 그때 부터 지금까지 줄곧 쉬어왔어요.오라는 회사는 안나가고 맨날 엉뚱한 인간들만 따라다니면서 사업한다고...이제는 낮에는 자고 밤에는 밤새 컴퓨터하고 놉니다. 그동안 벌어놓은 돈도 없는데 어제까지 있던돈 40원을 갖고 나가 장보고 ...애기 예방접종도 해야되는데 돈도 없고...애기 영양제는 이미 떨어진지 오래됐고...어떻게 살아야죠?결혼때 엄마가 해준 페물을 팔기로 했어요.그거라도 팔아서 애기 예방접종하고 애기 먹을것도 사주려고 해요...요즘은 밤에 잠이 안올때가 많아졌어요.그럴때마다 창문열고 애기랑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이예요...진짜 이러다가 언젠가는 뛰어 내릴수 있을것 같아요...모든걸 다 버리고 말입니다.
추천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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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재불 (♡.86.♡.161) - 2009/03/02 14:22:21

어이구, 선용엄마님, 제발 그러지 마세요. 애가 불쌍하지 않나요 남편이 혹시 큰 사업할려구 그러는건 아닐가요 좀 시간을 주세요 저도 비슷비슷한 가정에서 있는판인데 다 힘들지만 좀 참읍시다

hhl3 (♡.0.♡.216) - 2009/03/02 14:24:42

오늘은 어제보다 나을거고 내일은 오늘보다 괜찮아질거라고 희망을 갖고 사세요.... 살다보면 좋은일이 생겨요...힘들때일수로 맘조절 잘 하세요...

워니 (♡.141.♡.224) - 2009/03/02 14:24:58

애길 보면 힘이 생기잖아요 ? 다들 힘든 고비가 다 있어요 ,,,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이 조금만 참으세요 .,곧 좋아질꺼예요 ,,,,
힘들더라도 애길 보면서 힘내세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불쌍하잖아요~

엄마라는 이유로 힘내세요 ^^......엄마는 위대하잖아요,,,,,,,,,,

수진사랑 (♡.57.♡.11) - 2009/03/02 14:29:15

ㅠㅠ 돈이 먼지...
선용 엄마님.. 힘내세요... 좋은 날 있을거예요...
애기 봐서도 힘내야죠...사람 굶어 죽으란 법 없습니다

매귀봉 (♡.33.♡.250) - 2009/03/02 14:32:39

이 세상에 못 견지할 고비가 없습니다. 지금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다 참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는 행복이 찾아오는 법이라고 생각해요~~ 힘내요 !

행복저축 (♡.221.♡.172) - 2009/03/02 14:44:18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이런말 잇잔슴니까..
귀여운 자식보고 힘얻으셔야죠..글구 생활의 짐을 꼭 남자만이 짊어져야된다는건 아니잔아요.. 함께 잘 상의하고 시작해보세요..다 잘될거예요.
이렇게 힘들엇을때가 지나고다면 다 옛말이 되죠.. 힘내세요...

에바엄마 (♡.245.♡.191) - 2009/03/02 14:48:03

어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그런 여유가 있지 않을가요?
남편이 돈 못 벌어올동안 시집 돈 받아서라도 써야죠 ..패물 팔지 말고 남편보고 집에 가서 돈 가져오라고 해요 ..잠간 시집도움 좀 받으면서 사업구상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선용엄마 (♡.9.♡.179) - 2009/03/02 15:48:11

시집에서는 자기 아들이 돈을 얼마나 많이 벌어서 지금 저의가 집에 가정부까지 두고 사는 줄 알아요.글구 아무리 뭔일 있어두 절때 돈 안줄거라 했대요...살면서 부모한테 뭘그렇게 밉보였으면...작은 아들은 아들이구 큰아들은 영 뒷전이 거든요. 그러면서 죽을때 우리집에서 죽을거라 하더군요...

용서받기 (♡.173.♡.73) - 2009/03/03 01:37:48

에이구 그래두 댁 앞에서 그렇게 말하는건 며느리가 살림살이 못할가바 그러죠 ... 남편이 집에가서 돈좀 가져오라 하세요 그래두 자식은 자식인데... 안그러면 남편더러 친구한테서라두 돈을 좀 꿔오라고 하세요 세상에 애기 주사맞힐돈두 없는데 남편이란 참 한가하네요 ~

예쁜딸 (♡.60.♡.69) - 2009/03/02 16:13:04

힘들겠지만 자식을 보고 힘내세요.
저같이 친정,시집 움없이 시작한 사람도 있는데
보배같은 자식보고 힘차게 사세요.

발자국12 (♡.245.♡.169) - 2009/03/02 16:22:22

얼마나 힘드실지 저 그마음 이해가가요 그래두 애기보더라두 꼭 참으세요 무슨일이잇두 애기생각부터 하세요 그럼 힘이 날겁니다 남편은 또 님모르시게 다른돈많이 벌수잇는 사업하구 잇을지 누가 알아요 .....저두 현재 데게 안좋은 상황에 잇어요 시사촌동생들이 와잇어서 자기는 돈두 못벌면서 밥두 겨우 유지하면서 먹어요 그래서 지금 남편하구 매일 전쟁하구 살아요 자기네들 생활비두 안대주면서 ...사람 사는거 다 그래요 항상 힘내시구 애기 보더라두 힘내세요

국화꽃향기 (♡.113.♡.27) - 2009/03/02 16:30:34

뭐라고 말씀들여야 할지 모르겟네요..
사람이란살면서 힘든 고비도 잇고 그렇지 않아요?
그래도 애까지 잇으니 어떻게든 힘내세요....
애가 불쌍하잖아요..그래도 그 맑은 눈으로 초롱초롱 엄마를 쳐다보겟는데요...
지금은 세계적으로 불경기라 남들도 다 그렇게 사는가 생각하세요...
이 힘든 고비만 넘기면 다 살아 남은겁니다...화이팅하세요.....

프라이 (♡.128.♡.47) - 2009/03/02 16:58:56

전에보다 힘드고 못한일은 하기 싫고 좋은 일자리는 찾지 못하겠고...

제 남친도 논지고 반년이 넘어가네요... 몇달간은 괜찮았는데

요즘에는 회사일로 피곤한 몸으로 집에 들어가면 컴터 붙들고 정신없이 게임하는것

피가 꺼꾸로 솓는거 같해요. 뭐라고 몇마디 하면 "내가 이젠 집에서 오래 노니까 짜증

나지" 하고 내가 나쁜것처럼...다행이 우린 남친 부모님이 최소한 집세값은 보내주고

애가 없어요 ㅠㅠ## 요즘 살기가 힘드네요~~

flower (♡.66.♡.254) - 2009/03/02 17:06:06

남자라고 하지만 믿기 바쁠때가 많죠. 그렇다고 뛰여내리거나 이혼은 필요없구요, 그 사람도 노력하고 있는데요, 생활의 곤난을 여자보다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게 흠이죠.
1.남편과 털어놓고 얘기나누세요. 눈앞에 띄인 걱정을요,대책을 같이 연구하세요. 남편이 목석이 아닌이상 어디가서 생활비야 구해오겠죠.
2. 애기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애를 어디 맡길수있는데 있다면 취직해보세요. 여자가 남자보다 일자리가 더 잘 될 가능성두 있어요. 누구를 믿고 애타게 기다리기보다 자기힘으로 노력하는게 더 바람직하죠.

생활은 생활일뿐이죠,기본생활은 해야 애교육이고 뭐고 담론할 여지가 있습니다. 여자는 연약하지만 엄마는 강합니다. 화이팅~

SILK (♡.148.♡.190) - 2009/03/02 17:26:54

참으로 안타깝네요.어떤땐 남자들이 가장이라지만 철없는 모습들이 많은것 같아요.하늘에서 떡 떨어지거니 기달리지말고 현실을 직시하고 안해와 애의 의식주두 해결을 못하는 사람이 뭔가는 나가서 해야된다는 생각이 안 드나봐요.그래두 우리는 엄마잖아요.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 이런말도 있으니까 우리 다같이 힘내요.

워니 (♡.141.♡.224) - 2009/03/02 17:46:39

아예 내일부터라도 애길 남편한테 맡기고 일 찾아 출근하는거 어떨까요 ?>>?>

하루라도 빨리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애기한테 하루라도 더 빨리 먹을걸 사줄수 있잖아요 ? 참 ~ 요즘 경제위기라서 다들 많이 영향 받는것 같아요 ....,그럴수록 더 힘내면서 삽시다 ~~ 아갈 보면서 웃어요 ^^

모니카아빠 (♡.196.♡.173) - 2009/03/02 17:58:19

제 얘기 하는것 같아 죄송스럽기 짝이 없읍니다.제가 지금 그런 처지(댁의 남편분과 같은)거든요.단단하던 회사직을 작년 8월에 때려치고 고향에 가서 소위 충전한다고 한달 쉬고 왔더니만 경제위기가 되고...회사를 찾으려니까 이러저러한 문제가 또 생기고...다행히 생활비 걱정은 당분간 안해도 되는 상태고 집사람도 출근하는지라 님처럼 어렵지는 않지만 우리 집사람도 퇴근하여 집문을 들어설때 내가 컴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머리칼이 곤두설거라는 생각도 많이 해봅니다.간혹 애(유치원 소반)하고도 니네 아빠 참 자격 없다는 혼자말로 중얼거릴때도 있고...
일단 취직부터 하자고 맘 먹었읍니다.원래보다 조건이 안 좋던 회사라두...

라량루 (♡.57.♡.101) - 2009/03/02 19:17:17

제가 보기엔 남편분께서 회사일 그만 둔뒤로부터
마니 절망햇던것 같아요
절망보다는 원래 그나마 다니는 회사가 잇엇는데 그만두니..
가슴한편으로 마니 힘들으셧을거에요
하지만 오랫동안 쉬엇다고 해서 좋은방법은 아니고
뭐라도 하나 해보라고 하세요 어느새인가 뭔가 하게 되면은
생각이 바뀔거에요 생각이 바뀌면 마음도 바뀌는것이니간요
우선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분도 아빠되시는 분인데 아기를 위해서 잘해낼거에요
그리고 죽고싶은 맘은 이해하겟지만 그런 마음 버리도록하세요

시클라멘 (♡.64.♡.231) - 2009/03/02 19:46:26

시련과 장애물이 없는 삶은 파도가 치지 않는 바다와 같다고 햇습니다 ,그것또한 지나갈것입니다 ..하늘을 보세요 ~힘들때 바라보라고 저기 하늘이 잇답니다~~~

별둘 (♡.128.♡.214) - 2009/03/02 21:27:38

선용 엄마 글을 보고 로그인 했습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죠...그래두 우리 자식들 보구 힘내요.
저두 힘들때마다 애기 얼굴 한번씩 봐요 그럼 힘이 생기드라구요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구 이 고비가 선용 엄마가 살면서 겪어야할 큰 고비일수도 있습니다...지금만 잘 넘기시면 반드시 쨍--하고 해뜰날이 올거예요...한평생 우릴 위해 살아주신 부모님한테도 효도도 해야죠....

다이다이 (♡.26.♡.74) - 2009/03/03 09:04:21

다들 힘들게 사시네용...요즘 세월이 그러닝~
한국에 가서 노가다 뛰는건 괜찮고,
중국에서는 그런일 하면...맨즈깍기나여?
아니면 공부래도 좀 하면 그시간내서 ㅠㅠ
아빠들 취직난에 힘들지만 좀만 정신차렷으면 ~
큰돈 ,큰일보다 노력하는 그 모습을 보고싶은 안해 맘을 모르는 사람들 참

사랑서 (♡.113.♡.178) - 2009/03/03 09:33:55

로그인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힘내세요.
아가 생각해서라도 빡세게~

김나영장미 (♡.14.♡.238) - 2009/03/03 12:20:47

힘내세요~~ 쭉 보고 난뒤~~ 애기를 남편보고 보라든가..아님 유치원에 보내고 님이 출근하면 어떠할까요~~~ 도움이 됬음 좋겠어요`~ 하지만 뛰어내리진 마세요~~ 애기 생각하면서 힘들어도 꾹 참고 지내세요~

파일럿 (♡.93.♡.126) - 2009/03/03 13:25:02

그렇게 귀여운 자식을 두고 어떻게 창문에서 뛰어내릴수가 있어요? 자식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데. 남편이 너무 무책임한것 같아요. 남편에게 현실을 정시하게 하세요.

애기별무리 (♡.99.♡.128) - 2009/03/03 15:42:32

너무 가슴아프네요ㅠㅠ 남일 같지않아서요,애기생각하면서 힘내세요

내사랑cc (♡.13.♡.177) - 2009/03/04 15:26:42

고통과 고난이 심하면 심할수록 나중에 더 많은 축복을 받아요 그러니 참고 힘내세요 속담에 산 사람입에 거미줄 안친다잖아요 한집식구가 단란이 함께 있는것만으로 셋다 건강한것만으로 만족하고 행복하세요 저의 남편도 인젠 3달째 집에 있거든요 저도 돈때문에 답답할적 많지만 금방 돐지난 저의 아들보면 금새 모든 고민들이 사라지고 힘이 납니다 하나님이 한문을 닫으면 다른한문을 열어주십니다. 오라지않아 쩅하고 해뜰날 돌아올테니 참고 기다리세요 죽는다고 일이 해결되는거 아니잖아요 애기를 낳고 기르는 책임과 권리는 있지만 자식의 목숨을 가져갈권리는 없거든요 충동은 마귀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런 바보같은 짓은 절대로 절대로 하시면 안됩니다 알겠죠.저랑 친구할가요.저와 운명이 비슷한것같은데...

진유자 (♡.58.♡.165) - 2009/03/05 11:03:39

참 안됐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살아가면서 꼭 겪어야 될 일이라면 어쩌겠어요? 꼭 이겨내야죠. 아직은 앞으로 살 날들이 더 많은데 남편분을 만나서 처음으로 가졌던 그런 마음 그대로 앞날을 기대해보면서 신심과 용기 잃지 마시구 남편분한테 막막한 심정 솔직히 털어 놓으면서 책임져야 할 가정이 있다는걸 명기시켜주세요.

호박꽃 (♡.20.♡.38) - 2009/03/05 11:26:53

참 힘드시겟네요. 남편하고 자주대화나누고 힘과용기를 부어주세요 . 짜증내고 바가지 극지말고 마음에 진실대화하면 언젠가 잘리털고 일어날거에요.

yaner (♡.22.♡.98) - 2009/03/05 18:40:05

아무리 힘이들어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바보같은 말을 해요? 엄마라는 사람이 그렇게 하심하고 무책임한 말을 내밷을수가 있죠? 애기가 불쌍하지도 않으세요,그런 아빠만난것만으로도 죄없는 아이한텐 불행일터인데 엄마란사람두 그모양이니,,,,,어린것이 부모잘 못 만난탓 밖에 다른 잘못이 없는데 어떻게 ,,휴,,,기가 막혀,,죽을려면 혼자 죽지 아직 피여보지도 못한 꽃송이는 왜 건들려들어?아무리 제가 난 자식이지만 당신한텐 그럴 자격없어요.

yaner (♡.22.♡.98) - 2009/03/05 18:49:45

휴~~제가 방금 넘 흥분했나 봅니다.그래두 사과할 마음 없어요.좀 정신 바짝 차리구 살아갈 방도를 찾아보세요.글구 나쁜 생각은 제발 하지마세요.살기 힘들긴 다들 마찬가지예요,혼자만 그런거 아니니까 힘내세요.엄마잖아요.애기가 무럭무럭 커가는 모습도 보고 효도하는 기특한 모습도 봐야죠,고생끝에 락이란 말이 있잖아요,힘 내세요
그리고 남편분 한테 지금 정말로 어느정도로 힘들다구 얘기하구 두분 같이 방도를 모색해 보세요.제가 부탁드릴께요

rong1205 (♡.141.♡.14) - 2009/03/05 19:10:04

어쩌면 내형편과 그렇게도 흡사할까?
지금 세상 한심한 남자 참 많아요. 남자로서 의 자존심,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모두 없는것 같아요. 1년이 뭐가 많아요,제남편은 결혼 6년에 3년 일하고 3년 놀고 있어요.
마누라가 잘 번다고 믿고 그러는지... 점점 정이 멀어지느것 같은 느낌, 이렇게 가면
끝까지 살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 난 조금 더 기회를 줄려구요. 영 대책이
없는 사람으로 판단되면 그때 판을 가르려구요. 그 쪽도 허심탄이하게 예기를 나누고
기회를 줘보시지요.

linjinhua (♡.151.♡.1) - 2009/03/05 19:23:08

不为别的就为了孩子,希望你好好活着。既然指不上你的老公就把孩子交给婆婆尽快早工作吧。

하늘만큼 (♡.235.♡.213) - 2009/03/06 11:51:49

올린 글을 보니 마음이 무겁군요...자식이 불쌍하죠...하지만 어떻게 하겠습니까?
힘내세요...남편한테 현실을 직시하자고 마음에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주세요...
아마 지금 사업구상하는거 같은데 빈손으로 사업못합니다.사업이란게 운과 기회,능역이 따라야 사업이 성공합니다. 한 가정의 기둥으로써 가정의 책임을 회피한다는게 남자로써 많이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님 남편분두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허심탄하게 얘기를 나누세요...일단 아무 일자리라도 얻어서 가정의 화목을
유지하도록 해달라고 하세요...참 그리고 집에서 너무 오래 놀면 사람이 녹씁니다.
꼭 어려운 고비 넘기시리라 빌겠습니다.

빠이윈 (♡.162.♡.161) - 2009/03/06 12:35:34

우선.....돈은 남자만 벌어야 된다는 생각은 접으시고
시집에 부모님들 계신다고 하니 일단 애기 맡겨 놓으시고
님이 일자리 찾으세요
최소한 죽고싶은 생각은 없어질겁니다

메로리즈 (♡.113.♡.148) - 2009/03/06 13:49:24

빠이윈님 말씀이 옳으신거 같아요...남편이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헤매고 있으면 선용엄마분께서 애를 시부모한테 맡기고 나가서 일을 찾아서 돈을 버세요...나가서 사람들과 접촉도 하고 돈도벌고 하면 맘도 한결 가벼워지실거에요.애는 넘 걱정 안해도 될듯해요.친손자인데 설마 미워야 하겠어요?핏줄은 당기는 법이라 정성주어 잘 봐줄거에요.남편도 안해의 행동에 언젠가 감동할거에요.애를 위해서 파이팅하세요~

lina790618 (♡.42.♡.28) - 2009/03/07 10:03:34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원인도 아닌 경제난땜에
사랑하는 아가에게. ...
엄마가 해주고싶은거 다 해주지못하는
마음.. .. 예방접종마저 하지 못할
정도인 님의 마음.. ..
얼마나 부서지고 찢겨졌을지 알것 같네요.. ....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단말!!
역시 님한테 들려주고싶네요. ....

내가 힘들때도 자주 머리에 되뇌이면서
마음을 굳게 먹던 말이고. ...
힘이 되던 말. ....
님에게도 힘이 되여주는 말이 였음 좋겠어요. ...

힘내세요. ....

세상이 님 생각한것처럼 그렇게
처량한거 아니라구 생각해요. .....
하물며... 님을 보고 생긋 웃어주는
님의 아가가 살아가는 세상인데. ....

굿빠이 (♡.220.♡.197) - 2009/03/07 14:28:13

애기를 바서라도 힘내세요

zhenxi123 (♡.4.♡.107) - 2009/03/08 09:54:11

점점 가면서 결혼이란 두글자가 겁나져서 어쩌징 ㅠㅠ

수영엄마 (♡.228.♡.161) - 2009/03/09 14:37:28

글을 읽으면서 가슴아팠는데 마지막 한줄을 읽는순간 가슴이 철렁하네요.

애기 봐서라도 힘내시구요..시댁 부모님들한테 애 델고 자주 찾아가 뵈면서

사정얘기도 하구요...

아들이 미워도 손주는 이뻐할꺼잖아요..

시부모님이 그런 얘기하신거는 그냥 정신차리라고 하는얘기겠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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