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까지 피운 남편.........

love영철 | 2009.03.23 15:30:18 댓글: 63 조회: 9437 추천: 57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49758
아직도.....남편의 ..말이  실감이 나지않을정도로 그냥 멍하기만하고 어디서 드라마속에서
일어나는 일이 나한테도 생길줄 정말 꿈에도 생각못했네요..휴..그냥 여자의 일생 참 처량하다
는 생각만 드네요..근데 오늘에야 정신이 조금 가다듬는거같아요...............휴
정말..그렇게 저만 사랑한다는 남편...저도 그렇게 이 남자를 사랑해서 애기까지 낳아줬는데
근데 그렇게도 나의 뒷통수를 칠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네요....휴
사실은..이제 아기를 출산한지 얼마안되는 아기엄마예요,근데 홀로 하는 산후조리도 힘든데
나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는 남편...생각같았으면 지금 당장이라도 남편을 떠나 아이와 함께
먼 곳으로 가고싶지만 또 이쁜아기를 생각하니 마음이 그렇게 안되네요...휴
일은 이러했어요..제가 임신중일떄도 혼자 외박을 하고 들어온 남편...근데요..제가 출산을 하자
그것도 두번씩이나 집에 들어오지않고 외박을 했네요...근데 단순 외박이면 좋은데.....
글쎄...밤새도록...그렇게 전화를해도 받지도 않는 남편...아빠가 들어오지못하니 아기 목욕도
못시키고 그렇게 아기를 잠들게 했어요,전 그날 저녘에 온 밤 아기 시달림에도 힘든데 그냥 뜬눈으로
그 밤을 지새웠어요..휴..근데 이튼날.. 그것도 점심떄에야 딸랑 두건의 문자가 왔더라고요....남편이보낸
거더라고요...문자에는 이젠 내 얼굴조차 보기도 미안하다고...그러니 그냥 이렇게 자기를 놔버려두라고
글구 전화왔더라고요..근데 전화를 받는순간 그만 전 울을 터뜨리고 말았어요....왜..나한테 그러냐고
그러니 아무말도 없더라고요..그냥..앞으로 않그러겠다면서....근데..집들어와서 내 마음의 말만 털어놓고
그렇게 넘어가줄려했어요..근데..저녘에 둘이서 아이 목욕을 시키고 잠자리에 누울려고했는데...갑자기
남편이 아무렇지도 않는 얼굴로 자기한테 칭부가 있다나요..사귄지는 반년이 되였다나요...휴..이떄까지만
해도 그냥 롱담인줄만 알고 그냥 웃으면서 캐물었죠...여자는 어디여자냐고...그랬더니 천진 여자라나요
나이는 26살되였데요...근데 갑자기 이상하게 저 마음속에 어두운 구름이 확 끼는것같더라고요...마냥
지금의 말이 꿈이였으면 이런생각밖에 안들더라고요...근데..한숨쉬더라고요..그래서 제가 막 따졌어요..
그럼 전번에 외박한것도 그 여자한테 갔었냐고 햇더니 말이 엇더라고요...글구 속이 상하데요..그래서
왜 속이 상하냐고...혹시 자기 그 여자를 임신이라도 시킨거냐고..막 물었더니....글쎄 하는말이 맞데요
휴.....하늘이 무너지는거같았어요..그러면서 어제 그 여자한테서 전화 왔는데 임신한지 40일이 되였다고
말하더래요...햐..미치죠...제가 그렇게 믿고 사랑했던 남자인데...글구 절 그렇게 사랑한 남자인데 어떡해
본인의 입에서 이렇게 말을할수가있을까요....제가 울면서 물었어요...그럼 이젠어떡해 할예산인가...저와
아이인가 아님 그 여자인가 했더니 자기는 단지 호기심으로 그랬데요..그 여자를 사랑않한데요..글구 어디를 떠나고 싶데요...근데 그 여자한테는 가는것이 아니라나요...휴....정말...피눈물 나게 한심하죠.....
세상에 어떡해 이런일이 저한테도 생길줄이야......오늘...다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헤여지고는 싶지않아요
누가 좋으라고 제가 피하겠어요....생각같았으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지만 근데 이쁜 우리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가정을 지켜주고싶어요......글구 남편은 곧 이 여자와 정리하겠데요.....
모이자에 인생경험있는 분들....저...어떡해 ..지금의 현실을 대척하면서 나갈수있을까요......님들의 소중한
답변부탁드립니다....참고로..저의 남편은 술을 엄청 좋아하는 그런 남자랍니다.....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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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엄마 (♡.228.♡.10) - 2009/03/23 15:42:54

역시...아내가 임신중에 바람피는 남편들 많다더니..얼마나 속상하시겠어요..휴~아기가 불쌍해서 어떡하죠? 남편분 큰실수 하셨네...님이 아기땜에 너그럽게 받아드릴 생각이시라면 일단 삼자대면해서 그여자 확실하게 정리시키고 그여자 유산시키는수밖에 없죠...근데 이런 얘기 해두 되는지 모르겠지만 남자들 그버릇 못고친다고 하는데 님은 감당하실수 있겠어요? 일단 아기가 조금 클때까지라도 아빠사랑은 받아야하는데...ㅉㅉ 참 안됐네...이왕 이해를 하실려거든 요번기회 남편확실하게 혼내주세요..힘드시더라도 혼자서 해결해야되겠죠? 힘내시고 꼭 싸워서라도 좋은 해결책을 얻을수 있었음 좋겠어요...좋은 소식 기다릴께요...같은 애엄마로써 남의일 같질 않네요..맘이 아퍼요..남편사랑이 젤루 필요할때인데 뒤통수 맞다니...ㅠㅠ

qmy79 (♡.29.♡.38) - 2009/03/23 15:46:13

끝내 일을 저질럿네요 ~
남편되는 분 참 철이못들엇네요 ~
어쩌면 마누라를 그렇게 괴롭힐수잇는지 ?

까만장미 (♡.77.♡.236) - 2009/03/23 15:48:42

마음 아픈 일이네요.
이미 벌어진 일인데 머라 조언할수도 없고....
산후우울증이라나요? 님이 자꾸 신경쓰고 그러면 산후우울증 걸릴수 있으니
힘들땐 혼자 버티지 말고 부모님이나 친한 친구한테 털어놓고 울고싶을때 울고
기댈곳을 찾아 아픈 마음부터 잘 달래세요.

gushigushi (♡.215.♡.22) - 2009/03/23 15:49:09

애가 불쌍하다 이런 부모 만난 거 부모 죄야...요즘 세상이 다 그런가봐.. 안해 임신중 바람피는게~~

목캔디79 (♡.129.♡.175) - 2009/03/23 15:55:27

참말로 맘이 아프네요.. 참 남편분 뻔뻔하네요..
여자들은 임신하고 출산해서까지 제일 힘들때고 그때에 남편들 잘해안주면 한일 한을 품고 산다는데 얼마나 힘들겟어요..
님자신을 위해서라면 홀가분하게 털어놓아라고 말하고 싶지만 애기를 생각해서는 그런말을 못하겟네요..
애기를 위해서 항상 힘내시고 잘 이겨나가기 바랍니다..

쫄랑이 (♡.145.♡.215) - 2009/03/23 15:56:53

남편분이 정말로 못돼먹었군요.. 임신중인 안해를 두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바람이나 피우고.. 천벌받을 짓을 골라서 하네요..
자기 안해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기눈엔 언젠간 피눈물 난다는거...
그 x년도... 어디에 남자가 없어서 유부남과 그 짓거리나 해대구..
내동생이라면 당장 가서 멱살을 잡아들고 삭발 시킬겁니다.
제 말이 과한것 같군요.
이런 시기일수록 님께서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남편앞에서 눈물 흘리지도 말고 강하고 쎄게 나와야 합니다.
남편이 님앞에 무릎끓고 잘못을 빌어도 시원찮을 마당에..

모찌 (♡.65.♡.224) - 2009/03/23 16:08:27

미친 년, 미친 놈들이 날뛰는 세상이네요.
댁 남편같은 사람 그 버릇 못 고친다에 한표입니다.
이 상황에서 남편 버릇 고쳐줄 방법은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
자생자멸하게 내버려둘 수 밖에...
애기가 가여우면
님이 확실하게 훌륭한 엄마가 돼주세요.
없느니 만도 못한 아빠 역할에 기대를 가지지 말고
강인하고 현명하며 굳센 어머니로 아기를 지켜주세요.

上梁不正下梁歪라고 했습니다.
아빠 자격 없는 인간 포기하시고
당당하고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남편이 철저히 뉘우치고 새사람이 되었다는 판단이 생기면 그때 가서 다시 고려해보시고요...)

love영철 (♡.37.♡.161) - 2009/03/23 16:20:47

생각같았으면 당장이라도 그 년을 찿아가서 한바탕 패주고싶지만...또 다시 생각해보니 단속할려면 자기남편부터 단속못한 내가 잘못이죠..근데요...앞으로도 이 어둔운 구름이 죽어서 내 눈에 흙이 들어갈때까지 남편이 했던 짓 잊지못할것같네요...사는게 참 힘드네요...목놓아 울고싶은지...제가 정신 놓으면 불쌍한 내 아이때문에 그럴수도 없고요...휴....마음이..참 처량합니다....그래도 고마운 여러님들이 많은 조언주셔서 위로가 많이 되네요...고맙습니다..

경우 (♡.231.♡.136) - 2009/03/23 16:30:16

이거 뭐라 말씀 드려야 할지 모르겟네요.
힘내세요. 임심중에 바람이라,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곁에 사람은 어떻든 간에 적어도 애기한테는 님이 어엿한 등대가 되셔야...
원만한 해결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아가 (♡.129.♡.189) - 2009/03/23 16:37:13

너무 안됬네요..그런데 누구 남편이나 그럴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세월입니다.
너무 혼자서 슬퍼하고 속상해하고 분노해하지 마세요..
그런데 남편분 정말 죽게 패주고 싶어요..

500만불 (♡.209.♡.236) - 2009/03/23 17:02:00

참 마음이 아픕니다..애 낳고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외로운지를 남자들은 모릅니다..지금 애도 있고하니 미워도 다시한번 용서해주고 이번 기회를 잡아서 잘 다스리세요...애 데리고 여자가 혼자 산다는것도 참 말이 아닙니다.그러니 꾹`~참고 버티세요..아이를 봐서라도..

시클라멘 (♡.64.♡.96) - 2009/03/23 17:02:57

그건 남편이 자기스스로의 단속문제예요 ,
드라마를 마니 바서 얻은 결론인데 참고로 하세요 ,
남편을 위하고 그래도 같이 살려면 애가 더커지기 전에 그여자 달래서 애먼저 지우게 하세요 ,남편혼자 가서 그여자 만나 해결보게 해요 , 무조건 같이 가면 일만 커지까,남편더러 무슨방법, 거짓말을 써서도 애먼저 지우게 하세요 ,그다음은 남편이 마음만 먹으면 쉬운일 아니겟어요 ,남편이 그여자 성격,약점을 잘 알거아니예요 ,냉정하게 둘이 앉아서 토론을 하세요 ,남편 귀쌈 한번 올려주고요 정신나게 ...

love영철 (♡.37.♡.161) - 2009/03/23 17:14:04

자기 입으로 하는말이 그 년과 교제한지 반년전부터 였데요....그럼..제가 임신중에 가만히 만났다는 얘기인데 휴..세상이 무섭네요..어떡해..그동안에 저와 한 이불을 덮고 자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기색한번 내지않고 절 잘 속이면서 왔는지....이제 복수하는 마음으로 아이만 바라보고 지낼려니..이제 퇴근해서 그 얼굴을 마주볼라니..지금부터 자꾸 치가 떨리고 억지로 아무렇지 않게 참고 견딜려니깐..이런 내 마음 언제까지 가야는지 도저히 마음이 잡히지않네요....내 마음을 망가지게 한 남자...꼭 받은만큼 살면서 돌려줘야는데..복수를 위해서라도 이젠 강한 여자로 되야는데..갑자기 닥쳐오는 시련이라 아직도 익숙지 못하는데...

디 메 탈 (♡.8.♡.75) - 2009/03/23 17:20:10

사람할짓안했네요/ 그런남자진짜로책임김없는사람이입니다 .
같은남자지만 참으로이해안감니다 그런놈은 아주 확그냥 ,,,
아무튼 원만한 해결책찾기바람니다.힘내세여

무엇일까 (♡.161.♡.27) - 2009/03/23 17:27:42

여자는 그냥 당하면서 살라는 법 없습니다.
벌어진 상황 받아들이면서 무조건 신세 한탄하고 수긍하면 더욱 안되고요.
일단 여우같이 놀아야 할거 같습니다.
누구 좋으라고..이혼은 잠시는 절대 삼갑니다.
남편 구슬리여서 상대편 여자와의 관계 잘 처리해야 할거 같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상대변 여자 애기 지우라는 말은 차마 못하겠지만..그 여자가 당신한테 준 상처만큼 ,,그리고 어리석게 유부남을 선택했던 상처만큼 보응은 받을거구요. 그렇게 믿었던 남자한테 서서히 배신을 당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그 여자와의 관계 정립했다 하더라도 이혼은 아직 이르겠죠.
남편한테서 그 죄값을 받아야 할거 같습니다.
애기 키우는거 얼마나 힘들다구요.. 충분히 남편 부려먹으십시요.
경제적, 육체적으로 모두...
결국,,애기 키워가면서..그 남자 하는 꼴 지켜봐야겠죠..

에그 (♡.161.♡.138) - 2009/03/23 18:48:02

이런 젠장......!인간도 아니그먼...
이제 세상본지 얼마 안되는 제 자식을 보면서도 그런 년이랑 바람피우고싶을까...
힘내시긍..애기 보고서라도 힘내세요...
남편 잠시 정신이 나갔나봐요~~~에효.

워니 (♡.13.♡.193) - 2009/03/23 19:44:34

ㅡ 나쁜 늠으 시키 ~~ .......벼락 맞아 죽어도 시원치 않겠구먼....ㅠ,ㅠ

정말 살면서 복수 꼬옥 해야 해요 ~ 아갈 위해선 힘내시고....아갈 보면은 죄책감도 안드나 ??? 참....세상 남자들은 어쩜 이럴수 있는지 ??

같은 애 엄마로써 참 맘이 아프고 안 된 일이네요 ~ 지금은 힘들더라도 놓아주지 마시고. 이제 기회가 됐다 싶으면 그때 발로 툭 내 똘과요..속시원하게.... 팬티만 입혀서.
에휴 ~

시클라멘 (♡.64.♡.96) - 2009/03/23 21:44:37

지금은 한시가 급하니 다른 생각말고 그여자 애를 먼저 지우게 하는거예요 ,그 다음에 신랑을 잡던지 패던지 알아서 하시구 발등에 불먼저 꺼야죠 ,신랑도 진심이 아니엿다 인정하니,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힘내세요 ~내가 걱정이 되네요 .

그리스l (♡.26.♡.140) - 2009/03/23 22:53:24

먼저 집재산 다 자기 명으로 만든 다음 남편 재산포기 각서까지 쓰게 하고..
혹시라도 모르니까..
혹 헤어지겠다고 하면 쫄딱 빈몸으로 나가게 하세요..
그렇게 일 치렀으면
그만한 대가는 아무것도 아님

샤브샤브 (♡.161.♡.117) - 2009/03/23 23:03:25

뭐라고 위로의 말씀 드릴지 모르겟네요..ㅠ.ㅠ
아기까지 낳은 조강지처 두고 바람피는 그남자나..
유부남인줄 알고도 들이대는 그여자나 똑같은 속물이라고 봅니다..
벼락 맞아 죽어도 아깝지 않는 년놈들.. ㅉㅉ

어떤 결정을 하시던지 맘을 굳게 먹고 씩씩하게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
힘내세요.. ^^*

섬소녀 (♡.91.♡.3) - 2009/03/24 00:04:17

이런글보면 결혼하고싶은 생각이 다 없어지네요.
혼자 사는것이 편할꺼 같은데 근데 어디 나 혼자만 사는 세상도 아니고....
내같으면 가만 안놔두지~수단방법을 생각해서라도.

에바엄마 (♡.245.♡.14) - 2009/03/24 01:10:21

바람피고 제멋대로 외박하고 아내한테 여자있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는 남편
어이없네요.. 믿었던 남편한테 받은 충격,배신감이 커서 님만 큰상처 받았네요
어떻게 위로해야할지..같은 엄마로서 ,여자로서 마음이 아프네요
저도 지금 혼자 애기 키우는 상황인데 ..혼자 하는 육아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고 힘들거든요 ..애기 혼자 키우기 바쁜 상황이라면 애가 좀 클때까지 맘 독하게 먹고 살다가
남편이 가지고 있는걸 모두 뺏고 차버리세요..님 남편 믿고살만한 사람 아닌거 같아요
힘내세요

용서받기 (♡.173.♡.76) - 2009/03/24 02:41:04

그래요 이혼해주지 마세여 그 천진의 여자가 남편이랑 관계를 정리 하길 바래야 할듯싶어요 만일 천진의 여자두 애낳고 하면은 댁인생이나 댁 자식인생이나 더이상 아빠를 기대할 가치두 없구요 ... 근데 애아빠가 보아하니 너무 책임감이라곤 없는 사람같군요 애아빠에 대해 너무 큰기대감은 가지지 말아요 ,,, 상처만 받을것 같아요 댁이 너무 가엽게만 느껴져요 ~~~~부디 애기랑 행복하길 바래요

삶의멍자욱 (♡.161.♡.117) - 2009/03/24 07:37:53

어케 하겠어요..아기까지 있는데 눈꼭 감구 .그냥 살아아죠.
그렇다구 이혼이라두 하겠어요?ㅠㅠㅠ 단순이 바람일수도 잇으니간.
남편 잘 달래서... 어케 제자리에 돌려놓을수박에 없군요...속상하시겠네요.
남편한테 가슴 울리는 편지 한장 써서 줘바요.보고 느낄수 있는지..미안한 맘을...

상추쌈 (♡.142.♡.58) - 2009/03/24 09:05:21

다행히 우리 형부는 언니한테 잘해주니...

휴... 남자가 무서워집니다

선녕맘 (♡.162.♡.96) - 2009/03/24 09:26:40

예전부터 님 글을 보면서 참 한심했었는데.. 지가 바람피우고도 떳떳하게 바람폈다구 하는 남편 난 용서 못합니다.. 애땜에 가정지키구 싶다구했지만...ㅠㅠ.. 그것두 웬지 방법은 아닌거 같네요.. 애가 있으면 여자라기 보다는 엄마로 인생사는사람들 많지만 그래도 님 인생이 있는거잖아요.. 개 똥먹는 버릇 못고친다구.. 이번일 해결해두.. 담에 또 그러지 말란 보장 없음니다..
정말로 애를 위해서 님 인생 전부를 헌신하면서 지금의 남편 그냥 보면서 살수 있을까요?? 생각만 해도 역겨운데.. 그 매일매일을 어떻게 삽니까??ㅠㅠ
바람폈단 그여자 만나서.. 남편 강간죄로 처넣는다구 하세요?? 그 더러운 버릇 좀 고치게... 그 여자두 26살이무 가족이 있을건데.. 그 가족을 만나든지..어쨋든 그여자 배속에 애는 없애세요..ㅠㅠ

은빛사랑 (♡.60.♡.31) - 2009/03/24 09:40:31

너무하네요ㅡ 임신중에 바람피우다니~ 참 한심하단말밖에 안나오네요.
전 절대로 용서못할것 같아요, 그 사람 볼때마다 죽이고싶을만큼 고통스러운데
아무리 애기 보고 참는다해도 그먼저 내가 잘못될것 같아요,제성격에는~
전 신랑과 교제할때부터 경고줬어요, 어떠한 사연이 있던간에 절대 바람피워서는
용서안한다고 외박은 절대 금지라고요, 한번이라도 발생하면 그즉시로 끝이라고요.
필경 헤여진다고 하는게 쉬운일 아니란것도 알아요,근데 아픈상처가 남은 이상
이일을 평생 잊지못할 이상 같이 있어도 애기한테 행복한 가정이 느껴지지 않을거예요
그렇게 무책임한 남자는 언젠가 또 똑같은 일을 저지를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lee88 (♡.163.♡.151) - 2009/03/24 09:42:52

뭐라고 위로의 말씀 들일지 모르겠네요.
이런 남편한테는 바람피며 여자 잘못 건드렸다가는 그만한 대가가 있다는걸 이번에 단단히 느끼게 해줘야 됩니다. 그 여자도 유부남하고 좋와한 후과가 어떤건지 알게해줘야하고요..
천진여자라면 한족여자 같은데 임신까지 했으니 그여자 부모도 알게 될거 같네요. 한족들 쉽게 넘어가진 안을겁니다.
님도 혼자서 애를 키운다는거는 진짜 힘들거구요.. 그리고 누구 좋으라고 쉽게 이혼해주겠어요. 남편이 그여자한테 못이겨서 혹시 님한테 이혼해달라는 요구가 있을때는 있는 모든 재산 포기 한다는 각서 받아낸다음 (사전에 각서 내용 어떻게 써야 법에 맞는지 잘 알아보세요) 이혼은 해 주지 마세요.. 그런 남편은 뒤통수 맞는 기분이 어떤지도 알아야하니깐요. 남편이 진짜 이혼하고 싶어도 애가 어려서 이혼도 못하게 되있읍니다..
힘들지만 이를때일수록 님이 정신 바짝 차려야합니다.
혹시 그 여자하고 합쳐서 님을 괴롭히는 일이라도 있으면 그때는 확 고소해버린다고 하세요. 콩밥 먹고 싶으면 그러라고 하세요. .
반대로 남편이 님편이라면 애좀 먹여 놓은다음에 이번에는 애를 봐서 한번 봐주겟는데 대신 이후에 이혼할경우 모든 재산 포기한다는 각서 받아내세요.
애를 위해서라도 경제권을 확실히 잡아야합니다.
경재권을 잡은뒤에 님이 차버려도 늦지 않습니다.. 이런 남편과 한평생 살기는 힘들겁니다..

당신의향기 (♡.209.♡.50) - 2009/03/24 10:00:41

몇십년동안 바람둥이 남편하고 같이 살수있을런지요? 굳이 애때문에 산다고 해도 이미 깨져버린 믿음 다시 의심하지 않고 예전처럼 살수있을까요? 사람의 청춘은 얼마 되지도 않는데 애때문에 견뎌낼 자신있는지요? 댓글은 님한테 위안이 되겠지만 최종결정은 님한테 달렸어요 많이많이 힘들겠지만 나의 앞날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애는 애의 인생이 따로 있어요 님이 참는다고 해서 애기의 인생은 틀려지는거 아니예요 마음속의 저울질 잘해보시기 바랍니다.힘든시기 이겨내시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수도 있을거예요.조강지처 버린 남자 지금은 아니더라도 나중에라도 벌을 받기 마련이예요 .애기를 봐서라도 힘내시라는 말밖에 ...

but (♡.161.♡.183) - 2009/03/24 10:40:20

내가 저런 상황에 부닥치면 어떨가 생각해보니 정말 답이 안나옴...유부남과 바람난 년도 밉지만 더욱 남편이... 갈아먹어두 시원찬네... 용서... 될가요??? 애는 어쩌고... 막막함

따드배채 (♡.224.♡.235) - 2009/03/24 11:34:46

자식만을 위해서 힘든 인생 선택하지 말기 바랍니다....
불량 아빠 보면서 좋은것을 못보고 자랄꺼면
엄마랑같이 행복하게 사는것도 괜찬다고 생각됩니다.
부디 좋은 결정 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지연지민 (♡.129.♡.25) - 2009/03/24 12:00:15

그 전에 남편 능력은 어느정도인가요?
무능력하면서 바람까지 핀 남자라면 더이상 아기때문에 미련다윈 필요없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E

국화꽃향기 (♡.113.♡.128) - 2009/03/24 12:16:50

이 세상에 살아가면서 이미 결혼 한 여성분들은 아마
미래에 자기 남편이 백프로 바람 안피울것이라고 장담못해요....
하지만 누구나 자기 남편은 바람안피웟다고 생각하면서 살거에요.....
그렇게 믿는거죠.....눈으로 못보고 귀로 못들으면 그냥 믿으면서 살아요.....
하지만 이미 바람피운걸 안이상...또 당신 남편입에서 직접 들은 이상은......
이전처럼 살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바람 한반 핀 남편에게 믿음도 안갈거고 그런 남편은 당신한테 죄진 좌책감으로 ..많이 힘들거에요.....
애를 봐서라도 남편분이랑 대화 잘해봐세요....
그렇다고 한번 바람핀 가정 다 깨질순 없어요....여하튼 함 잘해보세요..
애 가진 엄마로서 저두 님이 답답합니다.....휴...

레오롬 (♡.86.♡.194) - 2009/03/24 12:50:11

버러지 같은 남자네요,얼굴 뜨거운줄도 모르고 당당하게 칭푸 있다?지금 물러나지 마세요,누구 좋으라고?참고 있다가 ...애기 좀 크고나서 님도 님자리 잡고 남편도 나이 좀 먹은후에 차버리세요,오고갈데도 없이...후회하게 벌받을 사람....

quatsch (♡.169.♡.70) - 2009/03/24 13:12:23

혼자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좀더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아내한테 그렇게 털어놓았을때에는
혼자서 해결할수 없는 정도까지 되여서 털어놓는것입니다.
자신은 정리하고 싶은데 혼자 컨트롤이 않되는 상황이죠
그래서 머리 아픈 상황을 해결하고저 얘기한것일겁니다.
전에 책에서 똑같이 이런 상황 본적이 있는데요..
주인공은 남편을 용서하고 살고 잇는 집에 삼자를 데려오라 하고는
그 여자한테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너나 나나 이 남자를 만나게 된건 다 똑같은 운명인데 그래도 순서는 내가 먼저 만났으니 큰댁자리는 나이니 넌 저쪽 작은 방에 들어와 살아라, 대신 애는 호적에 올려줄수 잇으나 넌 호적에 올려줄수 없구나."
그 말 듣고 삼자가 절로 나가서 애를 지우고 사라졌답니다..
삼자가 나간뒤로 남편이 아내한테 무릎굻고 진정으로 사죄했답니다 고맙고 미안하다고..
그뒤로는 남편이 아내한테 감지덕지 고마운 마음으로 전보다 더 잘해줫구요...
더이상 바람은 않폈다고 합니다.
물론 상황이 똑같이 이렇게 될지는 장담할수 없으나
님이 일단 현명하게 처사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제대로 차리면 살아남는다는데...
아프다고 힘들다고 넉두리만 하지 말고 정신차리고 해결책을 하루 빨리 찾으세요.... 부디 행복하기를...

흑빛바다 (♡.129.♡.38) - 2009/03/24 16:06:18

남편이 밉죠? 죽이고 싶죠?
그남자를 위해서 애기까지 낳앗는데 더군다나 산후조리 기간인데
이런일을 당햇으니 .....
하지만 지금 젤 필요한건 냉정입니다..
지금은 아무 결정도 하지 마세요...냉정해지세요...
남편보고도 울고불고 행패하지말고 차분하게 그냥 눈을 마주쳐주지 마세요.

이미 애기를 낳은 이상 애기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잖아요
내한몸이면 까짓거 니깟거 없이 내가 얼마나 멋잇게 살수 잇는지 보여줄려고
이혼도 할수 잇지만은 ...이미 한아이의 엄마인 이상 아이의 인생을 앞자리에 놓고
생각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과연 내가 그냥 참고 넘어가면 애기 인생이 행복한지 ...아니면 아버지 없이도
꿋끗하게 키우는 편이 나은지.....그담에 내인생을 생각하세요...

저 역시 남편한테 한번 배신 당햇엇습니다.
결혼전에도 같이 동거햇엇지만 바람핀다는걸 느끼지 못할정도로 저한테 잘햇어요.
그러다가 결혼하고나서 어느날엔가 내연녀 머리채를 잡앗네요 ㅎㅎ
첨에는 정말 두 년놈들을 죽이고 싶엇지만 임신한 몸이라 내 아이를 생각햇어요..
분한 맘에 평생 너한테 니피줄을 보여주지 않고 내혼자 씩씩하게 키울라고 이혼할려고 햇엇습니다.
그러나 뱃속에 애기한테 태여나기 전부터 아빠사랑을 뺏어버린다는건 너무 잔인한거 같아서
정말 더럽고 구리고 치사하고 재수없고....이세상 어떤 더러운 말로 표현해도 씨원찮을 인간을
용서해줫어요 ....그리고 용서햇다고 다 되는건 아니엿어요...
만사가 다 밉습니다....앉아서 밥먹는거도 밉고 저한테 잘하는거도 밉고 다 가짜 같고요...
그래서 첨에는 니가 나한테 한거만큼 내한테 당해봐라 싶어서 자는거도 쫓아낸적도 있어요 ㅎㅎ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이러면 안되겟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남편은 남편대로 애쓰는데 내가 맘을 안여니까 서서히 사람이 지쳐가잖아요.
그래서 내가 맘을 열기로 햇어요 ...남편의 말에 귀를 기울여 줫고 많은 대화를 나눳어요..
맘의 문을 당최 안열어줫던 내가 조금씩 남편을 받아줫죠...
그여자에 대해서도 말을 해주더군요......어리고 맨날 얼굴 맞대고 있다보니 조금 헷갈렷다고...
그리고는 묻지 않는 말로....내가 만약 현장공인이엿어도 걔가 날 좋아햇을까? 다른여자랑 동거중인 남자를?ㅎㅎ

바람핀 남편 용서하면 평생을 먹구름속에서 살것처럼 다들 얘기 하는데
저는 제가 직접 겪은거니까 경험자? ㅎㅎ 입장에서 한번 충고 할게요..
제가 보기엔 남편이 님이랑 이혼하고 그여자랑 살려고 그런건 같지 않습니다.
만약 진짜 그럴거면은 님 이랑 바람핀 얘기를 감추고 님한테서 다른걸 꼬투리잡아서
이혼할려고 할거예요
그리고 천진에 잇다는 그여자는 님남편이 유부남인줄 모르고 만낫을수도 잇을거 같네요..
어느 정신빠진 녀자가 마누라 임신시켜놓고 밖에 나와서 지하고 그짓거리 하게 내버려둘가요?
천상 인간껍질을 썻으면 최소한 양심의 가책도 없는 자하고 붙어놀아 날가요?
그러니까 일단 그여자하고 연락을 취해보세요....화도 내지 말고 조용히....
울남편 사랑하냐고 물어보세요....유부남인줄 몰르고 만낫다면 십중팔구는 애를 지웁니다..
어느 처녀가 유부남 애를 뱃속에 넣고 불구뎅이에 뛰여들겟어요?
그냥 조용히 지워줄리는 없겟지만 .....아마 님남편을 간통죄나 머로 고발할수도 잇겟지요?
그렇게 난리가 나더라도 죄값을 치른다고 생각하세요..그여자 한테 잡혀다니면서 이꼴저꼴
다 당하고 결국엔 님한테 올겁니다....그때면 확실하게 잡아서 들이 앉히세요...
미워도 내자식 애비인데 .......그렇게 천천히 사람 만들면서 살면 삶이 너무 절망 적이진 않을거 같은데요
애기를 위해서 더럽고 치사하겟지만 남편을 용서하는 쪽으로 생각해보세요..
애기를 위해서는그래도 아빠사랑이 필요합니다....
한가정이 위기에 닥쳣을때 여자가 흔들리면 가정이 무너집니다..
남편이 바람피고 흔들릴지라도 여자가 중심을 잘잡고 현명하게 대처하면
최소한 자식은 안전감을 느낌니다 ....

참고로 저는 힘들게 모든걸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간 아이엄마입니다.
애기가 아파서 남편이랑 병원에 갔는데 애한테 첨 찌르는 닝겔바늘이 내맘을 그렇게 아프게 찌르더라고요
그래서 애기랑 같이 눈물 줄줄 흘리면서 울엇는데 ... 남편이 조용히 내 눈물 닦아주면서
애를 안고 있는 나를 조용히 감싸 안아 주던데요....이게 바로 나나 님이나 여느여자들이나
다들 바라는 바람직한 가정이 아닐까요?


주절주절 내얘기 늘여놧는데 도움이 되셧길 바람니다 힘내세요...

과줄과줄 (♡.209.♡.201) - 2009/03/24 16:20:23

위안의 말이 절실히 필요한 님에게 이런 말을 하긴 안됐지만..
워낙에 바른소리 잘하는 성격이라서 일단 먼저 양해를 구하면서..

제가 보건댄 님은 한평생 남편땜에 속태우면서 살 여자같애요..
남편이 그여자랑 애 낳아서 셋이 같이 님 집에 들어와 살아도
님은 참고 살 여자 같애요..
더 정확히 말한다면 비굴하게 살것 같아요..

지략이든 용기든 둘다 가지면 더없이 좋겠지만
제가 보건대 님은 지략도 안되고.. 용기도 없는 분 같아요..
만약 지략이 있는 분이라면 언녕 남편의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얼리든 닥치든 뭐 어떻게 했을거 아닌가요..
지금 그야말로 두눈 펀히 뜨고 바보처럼 당했군요..

만약 용기가 있는 분이라도 어쩌면 이정도로 멀거니 앉아서 당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용기있고 배짱있고 독한 여자는 남편에게도 두려운 존재라서 함부로 못하니까요..

남자랑 살면서 용서할수 없는게 딱 두가지가 있다고 전에도 누누히 말했지만..
배신과 폭력..
님은 전혀 용서못해줄 악과 용기 및 지략이 부족한 분 같아요..
한번밖에 없는 내 소중한 인생 바보처럼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가정유지에 헛되이 소모하면서 한평생을 살 분 같아요..

어떤 여자에 어떤 남자죠..
님이 남편단속 못한 자신을 자책하면서
남편이 남의 여자랑 애까지 만든 사실을 안 지금 상황에서도
아무런 결단도 내리지 못하는 구차한 자신에게
이런 변명거리라도 만들어 줌으로써
그 구차함에서 벗어날 합리한 이유를 만들어 보려 애쓰는 모습이 보이지만..
제가 보건대 님은 앞으로도 남편 단속 절대 못할 분 같습니다..
남편이 님 앞에서 꺼리낌없이 바람핀 사실, 애 만든 사실을 지껄일 정도라면
이미 님은 남편에게 허술한 여자로, 형편없는 여자로, 보잘것없는 여자로..
찍혔습니다..

그러면서 입으로 세상에 바람 안 피는 남편 어디있냐며 누구나 한번씩은 다 핀다며
자아위안 삼지 마세요..
이런 자아위안들이 멀쩡한 남자들을 잘못만들며
단정하고 반듯한 남자들에게 덩달아 흙탕물 뒤집어씌우는 꼴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생각들은 반듯한 남자랑 부부인연 맺고 사는 여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발자국12 (♡.245.♡.79) - 2009/03/24 17:21:56

세상에 왜서 바람피우는 것이 나왓잇는지 정말 말만 들어두 짜증이네요 .근데 남자들 다 그렇다구는 말못하죠 사람마다사람 나름인데 안해가 임신까지 햇는데 그러는건 정말 넘한거 아닌가요 하필이면 안해가 남편이 제일 옆에 잇어서 필요한 시기인데 사랑해줘두 다 못해줄 판에 바람까지 내가 막 마음이 아픕니다 머라구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하느건지 암튼 애를 보더라두 꼭 힘내세요 그무엇과두 바꿀수 없는 애가 잇잖아요 힘내세요

상큼레몬 (♡.25.♡.26) - 2009/03/24 19:16:22

저의 친구가 님 하고 똑 같은 상황이였는데 끝내는 이혼하고 말았어요. 한족 여자들 임신하면 애기 잘 않 지워요... 그 여자가 정말 애 낳는다고 하면 님 계속 남편이랑 살건가요??
참고로 저의 친구는 이혼하면서 모든 재산을 자기가 가지고 애는 남편한테 줬으며 부양비 일전 한푼도 않 내기로 했어요.... 그런데 애가 친아빠하고 후엄마한테 어찌나 거부감을 느껴 하는지 애를 도로 데려다가 저의 친구가 키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전남편이 달마다 천원씩 생활비를 대고 있어요.... 전남편이 직장 못 다니니까 현재 데리고 사는 한족여자가 본가집에 가서 돈 가져다가 남편 주면 남편이 전처한테 갔다주고.... 요즘 세상이 이렇더라구요..... 하지만 저의 친구는 혼자서 애 데리고 넘 씩씩하게 잘 살고 있어요. 직장 다니면서 또 가정교사직 아리바이트도 해서 돈 벌고 주말에는 영어학원 다니고.... 애도 엄마 열심히 사는 모습보고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존경한다고 말한대요... 애도 공부 엄청 잘하고 셈이 들고요....
가정을 유지해야만 행복한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님 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열심히 살다보면 저도 모르게 행복이 님을 찾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세요~

시클라멘 (♡.64.♡.67) - 2009/03/24 20:45:33

누구나 자기자신을 기쁘게 하고 행복하게 할 책임과 권리가 잇습니다,
어떤 선택을 하던 우선 자신을 먼저 위한 선택을 하세요 ,

향수비 (♡.136.♡.89) - 2009/03/24 22:01:36

에공 일 났어 일 전에 밖으로 떠도는 아기 아빠 라구 하더니
다 이유가 있었던거야 어쩜이럴수가
이글 보면서 저의 오빠도 갑자기 의심이 가는군요 남자니깐 혹시......라는생각

그냥단순한 바람 호기심이라면은 한바탕 패주던가 머리채 잡아 뜯어놓던가하면은
그나마 좀 화풀이 되구 그한번의 호기심이니깐 용서는 아마 가능하겟지만
반년씩이나 마누라 속이면서 바람피우구 그기에 임신까지 시켰다면은
절때 용서가 안대요 그걸 어떻게 용서를 할수가 있어요 여직 한이불 덮구
잔것도 더럽게 생각나는데 그걸 용서못하죠 또한 사후조리때 누구보다도
마음 고생 몸고생하는데 그기에 뻔뻔스럽게 그런말을 햇다는 자체가 이해불가

지금은 님 산후조리하는것만 생각하시구 남편보구 그여자하구 끝장내라구 하세여
산후조리 잘해야 나중에 몸고생 안합니다
글구 그여자보구 유산시키라구 하는것보다 같이살겟으면 살구 맘대로하라구하세여
글구 모든 재산을 님 명의로 전환하시구 일전한푼 주지마세여
아가는 아빠없이도 엄마혼자의 힘으로 잘 키우시는분들 많이 잇습니다
님도 힘내시구 엄마 몫 아빠몫 까지 열시미 사세여

향수비 (♡.136.♡.89) - 2009/03/24 22:05:31

그여자보구 유산 시키라고하는것이 좀 죄가 되는듯 합니다
배속에 40일된 아가도 생명인데 그렇게 쉽게 없애라 마라라 하면은 좀 양심가책
그러니 님도 마음 단단히 먹구 힘내세여
남자들 바람피는게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운일 입니다

lanhua0304 (♡.245.♡.220) - 2009/03/25 09:55:38

헐~~저것도 인간이야?자기 애를 낳아준 여자 한테 저렇게 할수 잇을가?? 저런 사람 어떻게 믿고 살아갈수 있습니까?이번에 용서한다면 두번째에도 용서해야 될것이고,,,,마누라가 임신한 시기에 바람피운남자가 이제 살다보면 마누라 싫증이 나서도 바람 피우겟죠??ㅠㅠ이렇게 살다보면 님만 불행해 질것입니다,,,한번의 용서로 끝을 보앗으면 좋겟지만,,,저 남자는 개변하기 어려울 사람인것 같습니다,

구름위산책 (♡.13.♡.175) - 2009/03/25 11:39:17

참 너무 한심하네요...그런 일 한두번 본것두 아니지만..휴~~~
이래서 더구나 무서워 결혼 못하겠어요.남자들은 다 그런가봐요.불쌍한게 여자지,남자들은 그런일이 한번 있으면 두번 있기 마련이예요.애기가 불쌍하긴 하지만 그런 남자한테 일생을 받칠순 없잖아요?님두 자기인생 사셔야죠,한 남자만 바라보구 살순없잖아요,그럴가치가 있는 남자두 아닌같은데,,,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두번다시 후회없도록

핑크 빛 (♡.41.♡.108) - 2009/03/25 13:22:17

이세상에 오지 말아야 할 생명이라면 제가 너무 독한가요?
그냥 바람이 아니에요.이건...重婚罪나 다름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저라면 조용하게 그여자 만날거에요.
조용하게 안되면 크게 라도 내 가정을 지켜야죠.
다 같은 생명이지만 내 몸에서 떨어진 피덩어리라면 무엇이든 못할가 싶어요.
힘내요.이럴때일수록 나약한 모습 보이지 마시구 당당하세 밀구 나가세요.
님은 지금 죄인이 아니에요.

봄잔디 (♡.112.♡.213) - 2009/03/25 15:58:34

저도 아이 네살때 남편이 외국간뒤로 지금까지 14년을 홀로 애 키우면서 사는 싱글엄마예요..지금 딸애가 18살입니다.
양친이 온전한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랄수있는건 물론 더없이 행복하겠죠.. 하지만 행복을 단순히 아빠엄마가 같이 산다고 하여 얻을수 있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님의 말대로 술을 좋아하는 남자 게다가 아내가 임신중에 바람을 핀다는 사람이 과연 님이 평생을 같이할수 있는 남자라 생각하십니까?

남자는 무엇보다도 정직하고 능력있고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능력은 없다쳐도 최소한 책임감과 정직함은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번의 잘못된 선택을 고집한다는건 어리석은 짓입니다. 님이 평생 같이하길 원하지만 이제 인생의 첫시작에 불과한데 지금부터 님을 배신한 남자가 어떻게 기나긴 인생을 끝까지 동행할수 있다고 믿을수 있나요..

그리고 사람들은 아비없는 아이 인생 불쌍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한테 물어봤나요?
자리나 지키면서 책임을 못할바엔 차라리 없는게 낫지 않을까요?
세식구 같이 한다고 행복하다 착각하지 마세요..같이해서 세사람이 다 불행할 바엔 차라리 한사람이 빠져주고 나머지 두사람이라도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제 딸이 그러더군요..아빠없어 불행하단 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다고..요즘 세대 사람들 이기적입니다. 사는데 무리가 없다면 누구 없어도 빈자리를 못느껴요..

그만큼 님이 열심히 살아서 빈자리를 채워준다면 굳이 아빠사랑 원하지 않을거예요..

저는 지금 후회 많이 합니다. 차라리 젊은나이때 속절없는 기다림에 꽃다운 시절 허송하지 않고 새로운 선택을 했더라면 지금까지 혼자 힘들게 애키우면서 살지 않았을거라구요..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면 서둘러 정리하고 다른 선택을 하는것이 아이한테나 님한테나 현명할거라고 말하고 싶네요..

행복설계중 (♡.162.♡.134) - 2009/03/25 16:05:56

불륜은 사랑이 아닙니다.
세상에 정말 백번죽여두 시원치 않을 남자예요, 남편이 용서받질 못할 짓은 햇지만 그렇게 이쁜 딸을 두구 어떻게 갈라지나요. 아직 태여나지않은 태아한텐 미안하지만 빨랑 서둘러서 불륜 앤 지우게하라구 그러세요. 남편이 용서를 빌구 잘못을 뉘우쳣다면 한번쯤 용서해주시구 아니면 죽도 밥도 안되게 그냥 망까뻐리세요/

오동동 (♡.217.♡.67) - 2009/03/25 17:59:03

참 안됐네요.지금은 아빠 엄마가 애 재롱에 웃음꽃 피우면서 행복해 해야 할땐데 . 지금은 힘들겠지만 참으세요.가정은 그래도 여자가 지켜야 합니다.남편이 지금많이 후회하면서 안해한테 미안해 하고 애를 이뻐하고 잘해주려고 노력하면 용서해주세요 .용서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해도. 그게 애한테 좋을거니깐.남자들 그 때 많이 실수할수있으니깐.남편이 유치하게 일을 처리하긴 했지만 .혼자 그쪽을 정리하고 안해를 모르게 하면 좋았을 텐데 .어리석은 남편이 셈이 들 날이 꼭 있을거라 믿습니다.저의 두 친구가 딱 이런 상황을 겪었는데 참고 지나온 친구는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젖 먹는 아기를 두고 이혼한 친구는 다시 결혼했지만 두고 온 자식이 계모한테서 자라 바르게 자라주지 않아서 속태우고 있어요.그리고 그때 그렇게 잘못했다고 비는 남편이랑 갈라진걸 후회하더라구요..남자들 다 그런 속물입니다.명지한 선택을 할줄 아는 여자가 행복해 집니다.두사람 사이는 두사람만 아니깐 저희 부부도 많은 일 (상상도 못할 고비)를 겪으면서 지나 왔지만 참고 지나 오니깐 양심없이 굴던 남편도 셈이 들어 안해밖에 모른답니다.당신에 대한 사랑이 아직 있다고 판단되면 용서하세요 .남편은 안해의 교과서고 안해는 남편의 학교랍니다.부디 힘든 고비를 잘 넘기고 행복하세요.

이슬의향기 (♡.162.♡.107) - 2009/03/26 10:31:41

어떻게 위로의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겟네요

글을 읽으면서 몸에 닭살이 되더라구요

세상에 어떻게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남자 다잇어요?

그런 일을 저지르고 용서를 빌어도 안될판에 그런말을 하다니

지금은 힘들겟지만 그렇다구 돌아선 남자의 마음을 돌릴수 잇으시겟어요

억지로 돌려놓앗다가 그런 양심없는 남자가 이후에 오늘같은 짓을 안한다는 보장도 없잔아요

잘 생각하시고 현명한 판단하세요

그리고 힘내시구요

냉국 (♡.23.♡.66) - 2009/03/26 15:55:45

님 때문에 로그인 했네요!!!!!!!!!!!!!!!!!!!!!!!!!!!!!!!!!
댁의 남편 한평생 버림받을 인간 이네요.ㅉㅉ ...
개가 똥먹는것을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미안하지만 지금 남편분 개보다도 못한 최악의 인간이네!!!!!!!!!!!!!!!!!!!!!!!!!!!!!!!!!!!!!!요!!!!!!!!!!!!!!!!!!!!!!!!!!!!!!!!!!!!!!!!!!!!!!!!!!!!!!!!!!!!!!!!!!!!!!!!!!!!!!!!!!!!!!!!!!!!!!!!!!!!!!!!!!!!!!!!!!!!!!!!!!!!!!!!!!!!!!!!!!!!!!!!!!!!!!!!!!!!!!!!!!!!!!!!!!!!!!!!!!!!!!!!!!!!!!!!!!!!!!!!!!!!!!!!!!!!!!!!!!!!!!!!!
이런 인간한테는 기회를 주면 님은 바보라고 할수밖에.....
이참에 꺼져라고 하시고요 힘들어도 정리하시고!열심히 앞만 보시고 애만 키우세요.아무생각 마시고...열심히...그러면 님은 하루빨리 복을 받습니다!!!!(힘내세요!!!!)

rlawlstnr (♡.100.♡.225) - 2009/03/26 18:06:38

정말 맘이 아픕니다.출산한지 얼마안된상태에서 남편이 큰실수를 하시다니..남자들은 그 술이 문제에요 (대부분 남자들)안그런 분들도 계시겟지만 ..술많이 마쉬면 남자들은 다른여자한테 쉽게접근하죠.만일 제가 그런상황이라면 전 남편이랑 이혼할꺼에요 물론 아이한테 아빠가 없다는 자체가 큰고통이겟지만 그래도 아이가 초등학교들어가기전까지는 님이 혼자서 잘키우는방법밖에없는것같애요 모든여자분들이 남자가 바람피워도 눈감고 넘어가는 경우가 경제력때문에 그럽니다.. 님도 남편분과 잘 상의해보세요 님 남편분이 그여자와 정리한다고는 하지만 그걸 어떻게 믿겠읍니까...님은 그남편분이랑 이혼하는거 원치않아하기는것같은데요....그럼 그냥 남편분 내버려두는 수밖에없어요..보통 바람피고 집나간 남자들은 얼마 못가서 다시 자기 가정으로 돌아온다고 그러더라구요..............제 의견이 님한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겟어요.........여기 많은 분들이 글 쓰셧지만 누구보다도 제일 힘든건 님이신것같애요. 힘내시구요 이쁜 아기랑 행복하게 잘사세요 그리고 나중에 남편분이랑 다시 잘되면 그때 다시 글 올려주세요 그럼 많은 분들이 기뻐하실꺼에요~!

착한여자12 (♡.10.♡.192) - 2009/03/26 19:17:10

남편이 정말 못된사람이구먼..어떻게 출산한여자한테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남편이 얼마나 당신을무시하면그런말을 하는지 정말 어이가 없고 미친남편이구먼 ..자기가 저지른일은 마누라 모르게 똑바로 처리해야지 어쩌면 애인이 임신을 햇다고말을하지? 글구 요줌 여자들이 어리석게 유부남 따라서 임신해서 지우는여자가 한두명이 아닌데 그런건 자기가 바람을 피웟으니 어떻게 일을 처리해야하는지 더잘알건데..남편이 님을 사랑하지 않나보네요 사랑한다면 출산부한테 이런상처준다는건 상상도 못하고 있을수도 없고 아무리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몸이 회복된다음 이야기를 하는게 기본 메너가 아닌가요? 참 몹쓸 남편이네..

굿빠이 (♡.83.♡.141) - 2009/03/26 19:40:49

이런거보그 可怜天下父母心 이라해야젬까 아기땜에 엄마눈 머둔 다참아가겠다고

힘내고 행복해야합니다

블루 하트 (♡.142.♡.154) - 2009/03/27 16:41:04

이런 거 많히 보면 여자들 남자 못 믿어서 시집 못간다는 말이 맞는가봐요..
많은 주위친구들은 요즘 남자들을 못 믿는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으니깐 -.-
자신을 아끼고 자신을 위해 살아갑시다.애기도 소중하지만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게 아닐까요?

서영이님 (♡.245.♡.44) - 2009/03/27 21:01:03

결혼이라는거 ..두렵네요..이러다 시집이나 갈련지

zheng88 (♡.156.♡.149) - 2009/03/27 21:21:46

정말 안됫네요 당신 남편 총적으로 똑똑하지 못하네요 바람피우고도 어덯게 아내한테 이런 말 할수 잇어 참 눈으로 직접 보기전에는 피워도 안피웟다 해야지 의심하면서도 여자란건 그냥 넘어가는데 참

고니나 (♡.38.♡.166) - 2009/03/28 01:27:47

글을 보니 너무 안타깝군요 혼자서 산후조리도 힘드실건데 어떡하면 좋습니까 그래도 너무 견강하십니다 아픈몸에 아기를 돌보랴 남편바람까지 목도하랴 얼마나 심신이 고단하시겠습니까 말 들어보니 남편분은 성격이 너무 우유부단하고 책임감이 없는 사람같군요 사랑하는사람을 이렇게 말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싫군요 남자가 적어도 바람피워도 조강지처는 않버리면 천추에 호로자식이란 소리는 않듣는다는데 그 사람은 일만 저지르고 수습할줄도 책임질줄도 모르네요 그런 사람을 평생 믿고 살 자신이 있겠습니까 저도 갓 산후조리 마치고 아기가 2달이 좀 넘었는데 친정엄니가 산후조리 해주시고 가신것도 넘 힘든데말입니다 시간을 두고 잘 생각하십시요 가장 힘들때 힘내세요 산후우울증도 이 시기인데 잘못 넘기시면 큰일나십니다

인생이뭐고 (♡.62.♡.126) - 2009/03/28 18:56:35

참 ~ 인간의 본능은 못말려 ... 남자를 나무릴수도 없고 바람난 년을 나무릴수도 없고
휴 ~~ 그렇다고 임자있는것들은 자물쇠로 잠구어서 관리할수도 없고 암튼 미쳐 ~~

jinzz (♡.19.♡.242) - 2009/03/28 19:32:10

지금은 힘들겠지만 당장 깨끗하게 정리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다른 여자를 임신까지 그런짓을 어찌 용서하고 다시 받아 줄수 있는데요...그런 남자 한테는 눈물을 흘릴 이유도 없어요...혼자서 애를 휼륭하게 잘 키우고 ...힘내세요~~

맛있는쵸코 (♡.61.♡.164) - 2009/03/29 22:31:04

참 ~~~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딜지 몰겠네요 . 마음 비우시구요 곰곰히 생각 해보세요 .. 와이프 임신중에 발생한 일이라 넘 놀랍네요 .. 다른때두 아닌 제일 힘들시기에 ~~~ 현재 시대 여성들도 독립하고 잘 살수 있는 기회가 많아요 . 힘내시구요 .. 우선 몸조리 잘 챙기세요 .

사랑의행복 (♡.38.♡.80) - 2009/03/30 10:04:58

남편이 참 못낫네요,어떻게 와프가 인심중 밖에서 외박하지,,그리고 와이프피 해산후 몸조리도 미쳐 못한 상태에서 어떻게 맘을 아프게 할수 있는지,,,못됫먹은 세상때문에 남자들은 다 왜 저토록 물젖어 가는지 ..차라리 그럴려며 가정은 왜 꾸렷는지 한 여자의 맘을 태우면서 ,,암튼 지금 우선은 몸조리 잘 하세요,,,여자드른 애낳구 산후조리를 잘해야되요 ,,,,

최미란 (♡.57.♡.148) - 2009/03/30 22:35:39

참 안됏네요 그래두 정신 바짝 들구 이겨내세요 이렇게 중요할때 남편이 바람핀것 말도 안돼 그래서 언니 용서 해준거보다 잘생각해요 남편을 용서해서 이런일이 잇을런지 그거 잘 생각해구 결정해요 아직은 늦지 않앗으니까 힘내세요

이연하 (♡.161.♡.198) - 2009/04/22 19:38:04

책임성 없는 남자분같애요..

그렇다면 자식한테도 그렇겠지요 ..

평소도 아니고 임신중에..

인격문제 인것같습니다.

흥분하지 마시고 차분히 생각 잘하셔서 결정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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