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외박했는데 ..

never123 | 2009.04.16 16:54:45 댓글: 42 조회: 3648 추천: 36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49867
안녕하세요
    남친이 회식하구 외박했는데 사우나에서 잤다구 하는데요.사장님이 못가게 하드라구하네요.믿어야 하는지 모르겠읍니다.전번에두 한번 회식하구 외박했는데 그냥 넘어갔습니다.근데 그때는 새벽에 전화래두 왔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전화두 없구 아침에 전화하니까 받지두 않구 반시간후에 들어왔드라구요..
    전화안하는것두 수상하구 전화해서 받지않는것두 수상하구요 .꼭 옆에 누가 있어서 안받은것처럼 의심이 가는데요..그리구 이튼날에는 저하구 그날 저녁얘기를 하면서   동료가 사우나에서 다른 복무를 받았는데  돈이 삼백얼마나 나왔다나 그럽니다.제가 의심하는거 알면서두 그런말을 하면은 대채 무슨 생각하구 있을까요? 사우나 이름물어보니까 모르겟다구 하구..참 ..
   아무리 회식이라두 사장님두 여자친구랑 동거중인거 아는데 들가겟다면 못 들가게 하겠어요?참 이해가 안갑니다.회식하면 꼭 일차 음식점 이차 노래방 삼차 사우나가드라구요..
   남친을 정말 믿었는데 두번씩이나 이러니 저두 맘이 막 흔들립니다.그렇다구 증거두 없이 따져들지두 못하구 그냥 넘어가지니 뭔가 자꾸 걸리구..어떻게 해야 합니까?/
   회원님들은 남자가 취해서 사우나 갔는데 아무일 없었다면 믿습니까?
추천 (36)
IP: ♡.130.♡.15
이히히 (♡.209.♡.93) - 2009/04/16 16:57:37

여자를 진정 사랑한다면 아무리 어딜 가던 제집을 들어 가지 않을까요..

한번 외박하기 시작하면...자꾸 집 들어가기 시러 지는디..

누구랑 같이 있고 안 있고 떠나서..

가가 (♡.161.♡.11) - 2009/04/16 16:58:51

태평한 소리인지 모르겟지만 믿을수 잇다면 같이 사시는거고
못믿구 항상 의심만 하신다면 못사는거죠 아직 결혼도 안햇는데 말이예요 .......

남친 숨쉴공간즘 주세요 오래 동거하셧다면 그 남자에 성품을 잘 아실꺼잔아요 ..
단 단속은 좀 해야겟죠 ......... 부디 행복하시길,.,,,,,,,,,,,,

싱가포르 (♡.1.♡.242) - 2009/04/16 17:04:44

의심이 병입니다.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속시원히 다음 회식부터는 외박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구 얘기해보세요.듣건대 남자가 한번을 외박하면 습관이 된다하더라구 하면서요....
그래두 그냥 외박하면 다시 고려해봐야겠죠.....

never123 (♡.130.♡.15) - 2009/04/16 17:09:59

저는 숨쉴공간 안주는건 아닙니다..회식한다던가 친구만난다던가 언제 한번 가지말라구 잡아둔적 없습니다..처음에 외박했을때두 그냥 이번이 마지막이라구 하구 지나갔었죠..그때까지두 의심하지두 않았구요..근데 두번씩이나 그리구 동료얘기히니까 더 불안합니다..

모찌 (♡.107.♡.84) - 2009/04/16 17:14:08

에혀~ 혹시나가 역시나라더니...광주군요.
험하게 말할게요.
남친이 싹수가 노랗습니다.
이제 슬슬 맛들리기 시작했고 점점 더 심해질것입니다.
믿긴 멀 믿어요,
될성싶은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봅니다.
남친이 아직 조금의 이성이라도 남아있다고 판단되면 충격요법을 쓰세요.
정신 차리면 사람 되는거고
정신 못차리면 쓰레기가 되는겁니다.

와이제이 (♡.253.♡.242) - 2009/04/16 17:25:11

남자들 술 마시고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그럴때가 혹시 있으니..이해하고 지켜 보심이..

접시꽃 (♡.209.♡.232) - 2009/04/16 18:59:49

술마시는 거는 좋지만 잠은 집에와서 자야한다고 생각함다. 외박하는것도 한번이 두번되고 나중에는 습관이 됨다.

워니 (♡.4.♡.106) - 2009/04/16 19:37:51

아무리 술을 취해도 잠은 집에 와서 자야 해요 ~ 외박하는건 안 좋은 습관이니..
첨부터 드세게 후려 잡아야 해요 ~

정글법칙 (♡.212.♡.140) - 2009/04/16 20:10:32

여성분들한테 하나 가르쳐드릴게요.남자가 늦게 들어오던 외박하던 무조건 기다리세요.뜬눈으로 밤을 새우더라도 기다리세요.앞으로의 행복을 위해서는 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바가지도 긁지말구요.들어오면 힘들겠다고 꿀물도 타주고 그러세요.두번째까지 참고 세번째는 바바이~하세요.세번째까지 고치지못하는 남자와는 평생을 같이 못합니다.

다이다이 (♡.26.♡.74) - 2009/04/17 14:18:46

어떻게 보면 좋은 의견인데~

따뜻한 발 싯는물까지 떠나주면...ㅋㅋ 지가 잘나서 이뻐서 그러는줄 압니다. 습관됨
암튼 사람 나름이겟죠 ^^~

안개 (♡.30.♡.98) - 2009/04/20 10:23:20

밤잠 안자고 기다린사람한테 어케 지가 잘나서 이뻐서 그러는줄 아는데요
사람이면 어이구 와이프 눈 다 붉엇네.. 다음엔 집에 와야지 이렇게 생각하지

유리컵 (♡.10.♡.33) - 2009/04/16 21:58:34

밖에서 늦게 술마이던 놀던 하더라도 꼭 집에 와서 자야지,,, 애인 집에 혼자 두구
사우나서 잠이 온대요 ?| 어휴 ~ 나 무서워서 못자겟다고, 들어 올때까지 기다리세요
불쌍한척두 해야 맘에 걸리죠 ... 다 사람 하기 나름이지 , 게속 냅두다가 큰일 칠라

스리살짝 (♡.108.♡.70) - 2009/04/17 06:35:24

편히 남친하고 말해야죠..두번은 참고 넘어줄테니 한번 더 그러면..헤여지겠다고..

rubyshcn (♡.208.♡.47) - 2009/04/17 10:18:32

친구랑 술 마시고 친구들끼리 사우나에서 잣다고 하면 그래도 믿을만 싶은데 회사에서 그렇게 햇다는건 뭰지 안 믿기네요.....
사장이 아무리 그렇ㄷ구 해도 어떻게 직원을 외박 시키나요?

참...

작은고기 (♡.248.♡.210) - 2009/04/17 11:11:17

거짓말임니다.
믿지마세요.
넘어가드래도 짚고 넘어가세요.
나중에 바보돼요.

둥글게 (♡.122.♡.39) - 2009/04/17 12:14:05

외박이 습관이 될가 무섭군요.... 저희 남편은 장거리 출장 빼구는 거의 외박
없습니다.... 결혼초기 제가 고향에 돌아간사이 저희 외사촌 오빠랑
저녘늦게 술마시고 정규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둘이서 외박했더군요...
이튿날 통화에서 그대로 이야기해주더군요...
제가 전화에서 얼마나 야단쳤는지 저희 외사촌오빠가 나중에 저보구
야, 어쩌면 나랑 같이 갔는데 그러냐? 나랑 같이 나쁜일 하겠냐?
그리고 니 신랑도 ,,, 이튿날로 금방 너한테 말하다니?
그래서 제가 그랬네요... 오빠랑 같이 간거
알면서도 심하게 야단친거...외박이 습관이 될가 그런다구,
그후부터는 다른 도시 가서 바이어 만나서 술 마셔도 택시기사불러
대리운전 시켜서라도 대리운전비 400원씩 팔면서도 집에 들어와요....

다이다이 (♡.26.♡.74) - 2009/04/17 14:19:54

아무리 피곤하고 이런 저런 일 잇다해도
잠자는덴 ...자기 집이 젤로 편할껄데~

집안 들어오기 시른가? ㅠㅠ 남자들~

seon (♡.33.♡.235) - 2009/04/17 14:55:01

그래고 남자친구인데 밎어야 되지 안을까요
요즘 남자들은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라고해도 자꾸 의심하고 뭐라하면
실어하드라구요
큰 증거물이 없는이상 그냥 모른척 넘어가는게 요즘 샌스 아닌가요

달리라 (♡.21.♡.93) - 2009/04/17 16:52:24

당신응 사랑한다면 미더주세요.

창공의새 (♡.139.♡.162) - 2009/04/17 17:05:43

알면서 모르는체 한단말입니까?
분명히 싸우나가서 잠잔거 아니에요
그걸알면서 이해???
난 죽어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결혼햇을경우는 다시한번 이해를 할수 잇지만 동거중이라면 ---이러는남자들 죽이고 싶습니다

바다의달빛 (♡.106.♡.123) - 2009/04/17 22:19:23

전화두 안받구 전화두 안하구 좀 수상하네요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는 해야 하는거아닌가요?
집에서 기다리는사람 얼마나 애가 타겟어요
전화해두 안받는다는것두 참 이상하네요
이럴땐 따져야죠
한번두번 봐주면 습관이 돼요

jirt1104 (♡.8.♡.146) - 2009/04/17 23:11:44

한국분들이랑 친하면 다 그런거예요.남친이 너무 했죠. 위협을주세요,남자는 겁을줘야 않합니다.

단풍나라 (♡.211.♡.242) - 2009/04/18 12:47:12

저는 아마도 의심이 많은 여자라서 그런지,아니면 자신을 피곤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외박한다면 70% 믿음이 안가는데요...
그날 무슨일이 있었던지를 막록 하고 사랑하기때문에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다음엔 절대로 그런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개맹세를 받을거고 ,아니면 그냥 끝장을 내고 외박을 안하는 사람으로 택할 겁니다. 아무리 늦더라도 새벽이라도 제집에 들어가야지,그건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55930487 (♡.215.♡.244) - 2009/04/18 15:56:38

눈 감아 주세영
글구 관계도 하지말아 보세여
그럼 완전 좋아 질겁니다

지연지민 (♡.63.♡.67) - 2009/04/18 16:11:23

일단은 남친이 사장님이 안 보내서... 이 말은 들으면 들을수록 화만 나게하는 말이네요... 그렇담 가정을 위해서 그사장님 떠나야겟네요.. 안그래요...
글구 사우나는 시원하게 충분히 휴식하고 잠잘 시간에는 집에 들어와야죠...
오히려 이런 직원을 사장님도 더 대견스럽게 봐주실것 같은데... 안그래요?
대화 나눠보세요... 잘 푸시구요

나리꽃향 (♡.227.♡.219) - 2009/04/18 19:20:11

딱히 밝혀지지 않고 단지 의심되는 일이라면...
기회는 세번만 주면됩니다.
우선 해야할일은 님의 기분을 다 알려주시고...
다음부터 어떻게 했음 좋겟다...등의 얘기를 꼭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지켜보아요~
만일 또 연락없이 외박했다면...
엎드려 붙잡아도 꼭 떠나세요~

사랑은 약속입니다.
그 약속이 깨여지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슬의향기 (♡.245.♡.216) - 2009/04/19 16:48:56

사장이 못가게 한다는건 핑게인거에요
다 자신에게 달렷죠 사장이 죽으라고 하면 죽을시늉이라도 하는건가요?
무슨 남자가 주견도 없이 사는지.....
동거하고 잇는사이라면 무슨일이 잇더라도 외박은 하지 말앗어야죠
결혼하기전부터 그러는게 결혼하면 오죽하겟어요
따끔하게 한마디 하세요
두번다시 외박하면 봐주지 않겟다구요
그렇게 한번두번 이해해주다간 큰일나요 ~~~

bby1231 (♡.113.♡.206) - 2009/04/20 13:24:55

요즘 사우나 이상한짓 많이 한다구 들엇어요,그냥은 넘어가지마세요,한번 있으면 두번있고 거짓말두 늘어갈꺼에요~,특히나 한국사람들 바람끼가 많아서 2차 3차 같이 갈때면 믿을수가 있나요~ 믿지마요,믿을사람은 오로지 자신뿐이에요~ ,바보되지마시구요~

호박꽃 (♡.93.♡.189) - 2009/04/20 17:26:53

남친을 사랑하는 마음과 행동으로 울리세요.

발해 (♡.171.♡.189) - 2009/04/21 13:00:47

여자도 그런 사람 있는데.... 애인두고 다른남자 하고 사우나(방있음)가고.. 술마시고 2시에 들어 오는여자... 그리곤 피곤하다고 쓰러져 자는 여자..ㅋㅋㅋ 그리고는 잘못없다고 큰소리치고... 결국 소문이 나서...다 들통나고... 그래도 얼굴들고 사는여자 있어요~~

이연하 (♡.8.♡.141) - 2009/04/21 19:34:32

밥은 아무곳에서 먹어도 잠은 제집에서 자라했거늘 ~~

삶의멍자욱 (♡.8.♡.84) - 2009/04/22 09:50:55

사랑해서 같이 산다면 그냥 믿으세요 ..믿는것이 젤 .좋은 무기임니다..

놀자 (♡.30.♡.242) - 2009/04/22 11:03:38

그냥 지나가려다가 들려서 말남깁니다...
뭐 이런일에는 긴말이 필요없이...
人在江湖 身不由己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자들이 밖에서 일하다보며는 맞뜰수있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즐겨서 그런거가 아니라구 생각합니다...
그러구 외박에 300원밖에 않나왔다는...이게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구...
쓸데없는 생각 집어치우시고...편한쪽으로 생각해요...

일땜에 외박하면서 수고했다고..친절히 대해주고 맛있는거도 갖춰주고...
이런식으로 하시면...남자하고 왜 외박했나고 맞짱뜨고 따지는것보다...
남자측에서 오히려 더 미안해하고 자책감을 느끼게 만들것입니다....

모찌 (♡.107.♡.84) - 2009/04/22 11:39:35

ㅎㅎ 사우나에서 혼자 300 얼마나 나왔으면 이미 할거 다 했거등요?
사장핑계를 대는 사람이 미안하고 자책감을 느낄 사람일지...
선의도 사람을 가려가면서 베풀어야 하는겁니다.

놀자 (♡.30.♡.242) - 2009/04/28 09:55:17

자꾸 이렇게 따지면 피곤하잖아요...
남자가 자기가 아무리 잘못했다해도..이런식으로 따지면 미안하다고 할사람이 한명도 없거든요...
只是逢场作戏而已 何必闹的你死我活
일하다 보며는 이럴때도 있지뭐...
저는 밖에서 외박은 않하지만 새벽2~3시에 집에들어가는 일이 종종 있어요..
뭐 누구는 새벽2~3시까지 피곤한줄 몰라서 그러는줄 아나???
먹구 살려고..가정을 유지하려고보니까 이런것도 필요해서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왜 남자가 놀았다고만 생각을 하는지???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잖아요...

524 (♡.86.♡.43) - 2009/04/22 14:28:21

저의 남친도 저번달엔 한주일에 4번씩은 회식하구 새벽 3.4이때쯤 들어오더라구요,그래서 3번째 만엔 제가 넘 화나서 온하루종일 말 한마디도 안하고 그랬거든요,그랬더니 요새는 잠잠합니다.사우나 갔다는말은없던데 그냥 나이트에갔다구만하기는하는데. 근데 암만 늦어도 잠은 제 집에와서 잡니다,근데 몇번씩 늦게 들어오고 하니까 감정많이 상하더라구요.

삼칠사 (♡.112.♡.226) - 2009/04/22 15:44:20

뭔가 좀 이상하네요.남자들은 아무리 술취해도 설사 늦는다해두 집에는 반드시 들어

간다고 하던데...수상하네요..한번두 아니구.....

달의여신 (♡.135.♡.129) - 2009/04/23 15:01:24

언제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 법일세.......

lxl1107 (♡.113.♡.8) - 2009/04/23 16:07:17

남자들이 바람피우는건 정상이라고 생각해요.바람은 피우되 단 사랑을 주지말것을 말하고 싶습니다.이쁘고 쭉쭉빵빵한 여자들 안좋아하는 남자 있으면 어디 나와보라고 하세요.

동팔이 (♡.1.♡.62) - 2009/04/23 17:25:40

그냥 나 두세요. 반푼 여자인냥 하는것이 자신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겁니다.지나치게 간섭 .의심.꾸지람 하게되면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남자는 가정에 대한 책임을 알고 간혹 어쩐다 해도 그냥 조용히 넘어가는것이 좋습니다.

믿고 싶어 (♡.129.♡.155) - 2009/04/26 13:11:18

집에 까지 데리고 안오면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제 친구 남편은 아예 아가씨 집까지 데리고 와서 후에 아가씨 전화와서 마누라 한테 발각댓데요..그러니까 그냥 모른척하고 담부터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이나 잘해줘요..

추억2009 (♡.224.♡.214) - 2009/04/28 12:43:28

저하고 좀 비슷한점 있네요...저도 남친 사장 짜증나서 죽겠어요...
그런데 저 남친은 저녁 늦게라도 들어오거든요....외박은 안 하구요
그럼 잘 예기해서 늦으도 괜찮으니 저녁에 꼭 집으로 오라고 하세요
나도 남친 전화 안받고 하면 의심 자주 하거든요...다 같은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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