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지 물어봅시다.여성분

바다인어 | 2009.05.09 15:50:19 댓글: 38 조회: 2833 추천: 29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49941
안녕하세요?
모이자분들  ..한가지 게속 속에  내려 안가는 문제 땜에  이렇게  오늘 도  남편하구  ....

전 결혼한지 5년 돼오는  애 엄마인데   글세  지금껏  남편 한테서  돈  받아쓰거든요.

뭐 돈 달라면  매번 1000원 주구...그러는데  이젠  자꾸 다쓰고 게속 돈 줘요  돈 줘요  하는 말 하기 짜증나거든요.ㅡ그래서  이전부터  돈 좀  나한테  맡겨라 했더니  안된다는 거에요.

실은  저는  뭐 애때문에  집에  많이 있는편이라  크게  큰 돈은  필요없어서가지고  그냥  사업하는 남편이  다  가지고 있엇어요.근데  언제 부터인지  자꾸 달라달라 해서 쓰는게  싫어서  좀  만원이라도  여달랬지요.생활비는  나절로  알아서  쓰게  했더니  그것도  난리에요..뭐 그럼  돈이  흩어지구  ..하면서..

오늘도  이것땜에  많이  다투었는데  말하다  나면  내가  뭐  돈  독차지 하고 싶어서  그러는거라면서  말ㄹ하잖아요...

참  속상해요..뭐  이렇게  써도  되는데  여러여성분들...다  안그래요?좀  손에  여위돈  있어야  제  엄마  소비해라고   소비돈도  좀  쥐여주지..돈  받아서  이건  울  엄마 해준다  하면 어느  남편  웃어주겠어요?

엄마 좀  해줄려도  이런  받아쓰는  돈 때문에  하냥  돈이  모자라는거에요.
뭐좀  사면   얼마...얼마..  휴.......

제 생각이  틀렸나요?

오늘  화김에  이런 생각  다  말했던니  남편이  싫어하죠..돈 달라는  이유가  마치  울 엄마  해주는 것처럼....여러분들 ..뭐 딸이라면  다  그런  생각  있는거  아니엥요?그렇다고  뭐  얼마  많이 주는것도  아니구..그저 그렇게  하는건데  저만  그런생각 있나요?  막  머리 아파  죽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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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와지혜 (♡.12.♡.234) - 2009/05/09 18:13:56

아무리 부부라고 해도 요즘 세월은 자기 돈 자기 관리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님도 일 나가면 안될가요? 그러면 님이 친정부모님한테 푼돈도 넉넉히 줄 수 있고...

직장 안 다니는 가정부들 아마 대부분 그냥 필요한 만큼 돈 받아 쓸거에요..소부분이 신랑 돈 몽땅 챙겨서 신랑한테 소비돈만 주죠...

쿠쿠다스 (♡.12.♡.234) - 2009/05/09 19:03:02

참 답답하시겠어요. 가계부 확실히 쓰고 돈이 어디어디에 나간다는걸 남편한테 보여주고 믿음을 더 줘야 할거 같네요. 님 글에서 쓴것처럼 남편은 자기가 힘들게 번 돈 처가집이나 이상한데 흘러 들어갈가바 걱정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위에 분은 부부가 자기돈 자기가 관리한다고 하셨는데 결혼하면 모든 재산은 부부 공동재산인데 여자는 애기 땜에 일 못하고 자기 희생하며 애 키우는데 그냥 소비돈만 받아쓸 권리밖에 없다면 뭐 가정보모나 다른게 있나요? 바꿔 놓고 말해서 남편이 다른 이유로 돈 벌이가 시원찮다면 여자는 시부모 모른척 하고 용돈 안 드리고 자기 번 돈으로 자기 친정만 챙길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저와 남편 모두 직장 다니지만 돈은 모두 제가 관리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남편 모르게 친정 챙기고 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남편과 상의 해보고 그래도 해결 방법이 없다면 위분 말씀처럼 애기가 어느정도 크고 직장 다닐수 있다면 남편보고 보모 청하라 하고 님도 직장 찾아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인생행복 (♡.12.♡.234) - 2009/05/09 19:24:52

자기절로 돌 벌어서 쓰면 되죠...
남편한테 생활비 받으면서 살면 업신보일것 같은데요

이뿐만남 (♡.12.♡.234) - 2009/05/09 20:31:22

남편이 나가서 사업하시는 분이라면 돈은 마누라한테 맞겨서 관리하게하고 남편분은 용돈 받아서 써야죠 저같은 경우도 그냥 남친이랑 동거중인데도 남친 번돈 제가 다관리하고 용돈 조금 씩 주는편인데요 .애까지 있는 마누라한테 그건 아니라고 봐요 ..맞아요 돈은 흩어지면 안되기에 남편분이 님한테 돈을 맞겨야죠 ..남편분하고 잘 상의해보세요 ..

분홍치마 (♡.12.♡.234) - 2009/05/09 20:55:13

남편되는분이 진짜 남자답지못하군요, 저는 그런남자들을 째째하다고 생각해요...우린둘다 벌지만은 결혼전부터 남편은 저한테 돈봉투를 줘서 제가 돈관리하고있어요 남편은 그래요 내가 돈해서뭘하냐 마누라하고 자식이 써라고 버는데 ...ㅎㅎㅎ 때때로 돈너무 아끼느라 하지말고 좋은것도 먹고 사고싶은것도 사라고 해요 그리고 가시부모들의 생일에는 꼭꼭 돈얼마라도 부쳐 자식들의 성의를 보여라해요...근데 전 부모들이 그냥 퇴직금이 나오니까 돈안보내거든요..보내고하자해도 울부모들은 네들이 집사는데 보태라고 돈아껴라해서 한번도 보낸적이 없어요 그게 항상 울남편에게 감동을 줘요 근데 시부모님들께는 생일에 꼭꼭 챙겨드려요 그래야 남편도 기뻐하구 마누라더이뻐해요
여자들은 진짜 남편잘만나야 마음고생안해요..

샤브샤브 (♡.12.♡.234) - 2009/05/09 21:01:51

보통 결혼하면 집안의 돈관리는 안해가 하는거 아니엿나요?..
제 주위의 친척들이나 형제,심지어 친구들까지 다 여자들이 돈관리해서 전 응당한걸루 알앗는데.. 사업하는 남편이라서 다른건지..
저혼자만의 생각일진 모르겟는데.. 남편보고 그렇게 돈쥐고 놓기 싫으면 집안살림까지 다 도맡아 하라고 하세요..

강미0901 (♡.12.♡.234) - 2009/05/10 06:18:14

제 생각에는 님이 가정주부고 수입이 없으니까 그런것 같네요.요즘은 여자가 나가서 더 성공하고 돈도 잘 벌잖아요..애기 시엄니나 친정엄마한테 맡기고 님도 당당한 워킹맘 되세요..자기가 번돈 쓰는게 제일 편해요...그럼 화이팅 하시고~!

그저 (♡.12.♡.234) - 2009/05/10 11:03:05

동감임더....
십자이상...십자이상...

바다인어 (♡.12.♡.234) - 2009/05/10 09:45:23

여러분의 말이 맞은것 갗아요 아무리 부부라도 정말 자기 사업이 있어야 하는것갗아요.저도 이일로 남편과 많이 다투었어요.내가 집에 애때문에 있지만 돈 못벌어주니 너가 날 좀 얕잡아 보는 것 갗다구..남편은 딱 아니라고 잡아떼죠..뭐 내가 널 무시하겠는가고.....하지만 이런건 시간에 따라 나절루도 느끼더라구요.뭐 남편이 딱히 뭐라구 하지는 않지만 정말 아무 사업이 없이 이렇게 있는거가 괜히 분할때 많더라구요..여자는 정말 애 키우면 서 많이 해복하면서도 정말 많은걸 포기하고 있죠?

메로리즈 (♡.12.♡.234) - 2009/05/10 10:19:27

결혼해서 돈관리는 당연히 마누라가 해야 하는게 아닌가요?사소한 생활비를 마누라가 알아서 쓰고 큰돈들때면 남편하고 상의하시고...
남편분이 너무 쫀쫀한것같아요...제자식 낳고 사는 마누라를 믿지 못하면 누굴믿어요?
아무리 사업하는 남자라지만 이해가 안가네요.
신랑만 믿고 시집와 고생고생하는 마누라를 생각해서라도
장모님한테 누가 머라 안해도 자기 스스로 소비돈도 좀 드리구 하면
마누라도 몰래 감동받을게 아니에요...
그냥 넘어 갈게 아니라 이참에 확실히 경제권을 틀어쥐어야 할듯싶네요.
아무리 집에서 살림하는 여자라해도 그만한 권리는 있다고 생각해요.
보모두 아니구 같은 여자로서 죤심 상하네요...
특히 요즘 세월이 어떤 세월인데요~남자가 경제를 쥐고 흔들면 밖에나가 어떤일을 할지 괸히 불안불안하잖아요...

but (♡.12.♡.234) - 2009/05/10 11:06:06

울 실랑은 내가 돈 쥐고 있는데 내가 달라하기 뭐하면 자꾸 빌려 쓴다능....


친구들이 많아서 자꾸 돈 돌려쓰고...빚 지고 ....ㅠ,ㅠ

내일의 돈을 오늘에 쓴다나 뭐라나.....

바다인어 (♡.12.♡.234) - 2009/05/10 12:08:51

정말 사는게 다 제나름대로 고민이에요.남편하고 몇번이고 조용이도 상의 했는데 왜 이일만은 게속 안되는지 모르겠어요.한번은 말하다 그렇게 할려면 못산다고까지 나왔는데 정말 이일로 그럴수도 없고....휴...정말 별나게 나 속타요....자꾸 말하면 뭐 내가 돈 차지하려는것 갗고 안 말하고 있자니 속이 자꾸 가끔씩 미치겠구....

바다인어 (♡.12.♡.234) - 2009/05/10 16:29:31

웃어요님: 이런 남자 많나요? 휴.....좀 알고파요.
난 내 남편 말고 없을것 갗은데...
지금은 여자가 쎄 가지고 누가 돈 안쥐고 살아요?
난 나만 그런가 싶어서 정말 ...

과줄과줄 (♡.12.♡.234) - 2009/05/10 17:45:12

그참 돈관리 그거 남자들은 하기가 참 골치아플텐데...
남편분이 좀 피곤한 스타일이 아닌가요??
남편이 그렇게 나온다면.. 생활비 따로.. 애기보고 밥하고 빨래 청소하는 인건비 따로 받으세요..
님이 그정도로 24시 애기보고 빨래, 밥 그리고 기타 채소사고 등등
인건비로 따지면 한달에 3천원갖고도 모잘라요..
한번 별렀다가 정신이 버쩍 들게 후달쌀이 멕에놔야겠네요..
내색내지 말고 참았다가 기회를 노리세요..
그래도 안되면 애기와 가사를 남편에게 맡기고 님은 나가서 출근하고 돈 버시길..
남자들 한달에 만원을 준대로 아이보고 가사돌보는거 절대 못합니다..
여자 보기를 아주 우습게 보는 남자네요..

근데.. 한발 물러서서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님은 아마 심중에 숫자가 있겠죠..
저의 친척오빠는 아내가 돈을 계획없이 쓴다고.. 아내 몰래 수년간 돈을 모았다가
어느날 문뜩 집한채 사들고와서 주변사람을 놀래켰죠..
혹시 그런 경우라면 용서되는데.. 흠흠~~

용서받기 (♡.12.♡.234) - 2009/05/10 23:09:45

정말 결혼한여자는 윗분들 말처럼..자기절로 돈을 모아야합니다.. 남편이랑 마누라 공동재산 휴 정말 서로 믿지못하면 불가능합니다 사랑 그리 오래가질 않습니다 .결국에는 부부각자 소유를 갖고 결말을 맺을걸.. 총적으로는 본인이 손에 돈이 쥐여져야합니다.그리고 댁 남편은 보아하니 쪼잔한 정도가 좀 험하네요 5년씩이나 단한번도 천원이상을 ㅠㅠ 너무하네요 남편두 그 천원 천원씩 주는 것에 님을 길들인것 같군요 5년씩이나 그렇게 쭈욱 줘왓으니..ㅉㅉ 갑자기 더 줄려니 마음의 어데가 내려가질 않은것 같은 ...?

사랑의잔디 (♡.12.♡.234) - 2009/05/10 23:44:30

처음부터경제관리않하셨나봐요.지금와서되돌아세우기는힘들겠네요,그러나조선족은거의여자쪽에서경제관리하지않나요?참님도않됐네요...뭐가정부쓰는것도아니고...맨날어떻게받아쓰겠어요?

우리아가 (♡.12.♡.234) - 2009/05/11 10:55:41

여자가 돈벌던 안벌던 남편이 사업하던 머하든 두분 경제관념 다시 세워야 할것 같네요..수입은 안해가 관리하고 일단 수입을 들여놔서 그 수입에서 재분배해서 지출이고 저축이고 이렇게 해야 살림이 되지요..그리고 하루이틀 살것도 아니고..애도 있겠다..나중에 늙으면 또 어떻게 하구요..

남편말이라고 무조건 따르지 말고 다시 상의해서 습관을 고쳐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우리집은 둘이 같이 있어서부터 모든 수입 내한테 바치면 내가 다시 재분배해요..
적당한 소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무조건 저축,,,첨에는 남편이 내가 돈을 막 쓸가봐 반신반의하던게 확실하게 관리하니까 시름놓고 딱딱 갖다바쳐요..
우리남편도 자그마하게 혼자서 일하고잇는데요..일단 한달에 얼마 정해진 금액 갖다바치고..이럭저럭 명목으로 남편한테서 또 얻어쓰기도 해요..어쨋든 저와 남편의 수입은 거의다 저축하고 생활비랑은 남편한테서 받아쓰고 그래요..남편도 좋아하거든요..자기한테 돈 있으면 다 써버리게 된다구요..

김나영장미 (♡.12.♡.234) - 2009/05/11 11:09:46

저는 아무리 남편이 돈을 잘벌고 사업해도 나는 출근한다. 그래야만이 쓰고싶은데로 쓸수 있으니까.~~ 저의 생각뿐입니다.

애기엄마다 (♡.12.♡.234) - 2009/05/11 11:54:38

저도 비록 출근은 않하지만 경제권은 내가 쥐고 있어요..

삼칠사 (♡.12.♡.234) - 2009/05/11 12:54:52

답답하네요...경제권은 살림하는 여자들이 쥐여야 옳은듯 싶네요.

살림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을 타서 써요

아무리 사업을 한다해두 그렇지...

바다인어 (♡.12.♡.234) - 2009/05/11 13:40:31

그렇죠.난 자꾸 내가 생각하는거 이기적인지 몰라가지고 이렇게 올렸는데 다들 동감이니 정말 얼마쯤 마음 편해요..물론 남자가 돈을 쥘수도 있는 일이라고도 봐요.그런 남자와 사는 내가 소수여서 자꾸 그러지 못하는거가 민망스러울때가 많더라구요.요즘 또 돈 거의 떨어져서 달라야 하는데 ...이럴때마다 또 화가 미치는거에요...휴

경우 (♡.12.♡.234) - 2009/05/11 13:58:02

보통은 남자들이 돈관리 하기 싫어하든데요.저희 주변을 보면요...
남자들이 돈 쥐어봤자 살림에 뭐 보태는거 별로 없고 거의 개인소비로 나아갈텐데요..
애가 이제 크면 직장을 찾으심이...여성은 그래도 경제가 독립하셔야
가정에서도 위치가 든든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소견이다만요...

바다인어 (♡.12.♡.234) - 2009/05/11 15:32:22

경우님 말씀 맞아요...그래서 지금 일자리 하나 알아봤는데 월급은 첫달이1500원이래요...그래도 할려구요..여긴 청도에요.뭐 하면서 봐야죠.안그래요?

바다인어 (♡.12.♡.234) - 2009/05/12 08:48:10

딸기님....그래 말이죠...대부분은 그런데 울 남편은 왜 딱 아닌지

내가 하필 그 소수에 속하는지 ..정말 ...상의는 한두번 아니에요..결과는 또같고

뭐 돈은 자기도 망탕 안 쓴다면서요..근데 정말 깐깐하긴 해요.제 생각인데 넘 망탕도 안 써 보이구..근데 자꾸 달라 달라 하는건 정말 짜증나구요..
내 생활비 만이라도 좀 맡기면 좋겠는데 한달에도 몇번 달라 달라 하면서
살아요..참....그래서 생각 끝에 아무래도 일나가야 속 도 나아질것 갗아서요

널본순간 (♡.12.♡.234) - 2009/05/12 08:50:08

그러게요 .딸들맘은 다 그렇죠..부모님효도하고 싶구요..그러니 자기가 돈벌어서 자기가 쓰는데 젤편해요..ㅉㅉ..저도 결혼일년차인데 아직 돈을 안마꼈어요..머 집사고 다 마낀다나..ㅊㅊ 남자들 먼생각하는지 알다가도 모를일이야 참...

바다인어 (♡.12.♡.234) - 2009/05/12 09:40:55

널 본순간님: 님도 그래요?
그래도 집사곤 맡긴다니깐 저보나 낳고요.....울 남편은 뭐란지 아세요?뭐 돈 많이 벌어놓으면 맡긴다나? 지금은 적어서 뭐 어쩌고 저쩌고..참 많다는 표준이 얼만데?지금 뭐 사람들 돈에 만족이 있나요?얼마벌면 많은 건지? 안그러세요?

보슬비76 (♡.12.♡.234) - 2009/05/13 19:25:51

그러니요 혼자서 돈벌어요 벌어서 엄마 얼마주고싶으면 주고 그리고 자기마음데루 할수 있고요 요즘은 부부라도 자꾸 손내밀면 실어하거든요 그리구 일나가면 생활두 충실해질수 있구요. 힘내세요^^

밀크빵 (♡.174.♡.26) - 2009/05/14 11:28:41

저도 오래전에 느낀거있져?돈은 자기가 벌어야지 쓰기 쉽구 친정 부모를 줘도 당당하구 ^^님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화이팅^^

mei890 (♡.112.♡.143) - 2009/05/14 12:11:31

꼭 전에 제가 하던 고민같네요. 저는 제가 위주로 벌어서 생활하고 했는데 남자가 자기 벌기 시작하면서 저한테 돈 맡기지 않더라구요. 그것때문에 많이 싸웠는데 남자집에서
는 남자 엄마가 돈 가지고있으면서도 자기 아들이 하는 행동에 찬성하는거에요. 하기야 맨날 아들한테서 돈 받아내는 상황이니 그렇겠지요. 돈관리때문에 싸우고 싸우다가 나중에는 남자 엄마가 와서 확 뒤집어서 이혼까지 하게 되였거든요.
지금은 남자가 많이 후회하지만 자기 잘못을 지금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님도 나가서 일하는거 저도 찬성해요.
애를 보모한테 맡겨두고 말이예요.
저는 친정에 제가 벌어서 맘껏해줘요. 전에 제가 벌어서 친 오빠한테 빌려주는 돈도 남자는 좋아하질 않더라구요. 남자가 번 돈이면 친정에 빌려주는건 생각도 못하지요.
암튼 좋은 방법이 나지기 바랍니다

파랑고추 (♡.77.♡.76) - 2009/05/14 15:21:49

아참 부부 지간에 돈좀 주는게 뭐 어쨌다구
돈 있으면 달달마다 주는것도 귀찮을건데 한번에 뭐 한 만원씩 주고 몇달 써라
이렇게 주면 되지 부부 지간에 무슨 니거 내거가 있지
같이 거 아닌가 만원씩 쥐여 주고 한 두달 만에 없어졌다
그러면 그후로는 주면 안되지 근데 반대로 몇달을 썻다
그리고 뭐 의의 있게 썻다 그러면야 맏길만도 하지
개도 안먹는 돈가지고 부부지간에 친척 지간에 형제지간에 박고 치고 죽이고
어씨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널본순간 (♡.135.♡.236) - 2009/05/14 16:28:26

많이 벌면 더 안맡길거 같에요..많으니 지금이 어떤세상인데요..애낳고도 달아 난다니어쩌니 하면서 ㅉㅉ 혼자 돈있으면 혼자 살고 싶어요 진짜로..ㅠㅠ 애인이나 찾아서 ㅋㅋ 농담이에요..많은 여자분들이 저랑 같은 입장이 많죠?

김지영 (♡.162.♡.255) - 2009/05/14 18:06:29

꼭 무조건 여자가 돈 관리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주위를 보면 거의 여자가 경제를 쥐고 잇죠. 집에서 놀던 일하던,,, 그렇지만 남자가 돈 관리한다고 해도 나쁠것도 없고,,,, 비록 얻어써기가 불편하겟지만,,, 혹시 남편분이 꼭 돈 쓸일이 많다던가 ,하면 아예 남편이 쥐고 써도 별 문제 없고,,,, 하여간 부부끼리 잘 상의해서 명지하게 처리하느게 좋겟지마,,,, 그치만 님 말처럼 남편이 다 쥐고 잇으니 짜증이 날만도 ....글쎄,,,어떻게 말해야 할지...

신강사람 (♡.62.♡.143) - 2009/05/15 10:31:13

가정에서 누가 돈 쥐고 사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살림을 어떻게 하는가가문제입니다.남편이 쥐던 마누라가 쥐던 가정만 잘 돌아가면 되는거죠.그렇다고 부부간에 그걸가지고 티각태각할필요없다고 봐요.새살림에 남편혼자벌어서 사는것도 조련찮은데 님 그렇게 생각하니 남편이 아마 마음을 놓지못하는것같아요.그리고 님도 이젠 아이도컷는데 출근해서 돈벌생각을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앉아서 남펀돈 받아써는거 이해안가요.그런정력과마음이 있으면 밖에나가서 한번손을펴봐요. 남편보란뜻이.그래야진짜지.....

총명한 (♡.56.♡.212) - 2009/05/15 10:58:13

그래도 자기 일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절로 벌어보세요 합당한 일자리 찾아서

김다영 (♡.187.♡.135) - 2009/05/15 13:48:14

요즘은 대부분 남편이 아내한테서 용돈 받아쓰거든요
근데 님두 집에만 있지말구 나가서 직장 찾아야될것같네요
부부라두 돈 많이 벌어오는 사람이 큰소리두 하구 그러잖아요
난 제일좋은 방법은 님이 주부만 하지말구 돈버는 방법이 제일 좋을것같네요
그래야 남편앞에서두 당당하지 않겠나요
요즘세상이 그렇잖아요 ㅋㅋㅋㅋ
힘내요 ^_^

다리병 (♡.69.♡.83) - 2009/05/15 14:11:26

한달에 돈 얼마 주는데 그러세요??
돈관리 안해도 좋기만 하던데 나도 돈 관리 안해요..
나도 출근하지만 월급 다 남편줘서 그거 어디다 어떻게 저금하라..
얼마 찾아서 놓고 쓰자..
돈 관리 안하니까 머리 안 아프고 좋던데

미니아담 (♡.148.♡.243) - 2009/05/15 15:44:09

저도 아기 엄마입니다. 제생각에는 님도 직장에 다니는게 좋다고 봅니다. 남편이 아무리 돈을 잘 번다고해도 자기 절로 벌어서 쓰는것이 서로서로 편안하다고 봅니다. 저의 애기는 울 부모님들이 키우고 있습니다. 1년 넘어 키웠는데... 요즘은 시부모님 보고 키워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ㅎㅎ 왜냐하면 울 부모님도 젊었을때 자기절로 돈 많이 벌어서 저축해야 될것 같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시 부모님들은 퇴직금이 나오니깐... 이후 애기 더 크면 제가 직장에 다니면서 키울 예산입니다. 부부간에 서로서로 무지 사랑하는 사이래도 이후 일은 모르니깐요.ㅋㅋ 또 남편은 여자들보다 더욱 압력이 크다고 보니깐요. 님도 잠시 애기를 다른데 맡기고 직장에 다니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슬픈 이유 (♡.20.♡.31) - 2009/05/21 12:14:05

참...돈은 여자가 관리해야 한다구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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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4
꽃보다성운
23
1506
2009-08-14
조아하니가
62
6192
2009-08-04
선녕맘
32
2243
2009-07-31
단향요정
29
1926
2009-07-30
워니
24
1704
2009-07-29
Pinklove
28
2129
2009-07-24
파란옥
23
1398
2009-07-21
신금
42
3057
2009-07-19
but
35
4827
2009-07-06
행복의존재
23
2118
2009-07-03
SHA
46
2222
2009-06-22
아픈사랑아
22
2792
2009-06-14
결혼이란
45
3188
2009-05-24
워니
42
2729
2009-05-20
개짜증
20
2883
2009-05-19
k가을향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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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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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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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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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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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세상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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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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