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힘을 주세요

단향요정 | 2009.07.30 20:54:25 댓글: 32 조회: 1925 추천: 29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1650305

전 이십대후반 이고 북경에서 살고 있습니다.
반년전 여기 와서부터 여태까지 일이 정말 안됩니다.
남자칭구 차리던 회사도 부도나서 집 팔고도 안되여서 빚을 가득 진 상황입니다.
저도 반년넘게 일을 못했구요...
휴~ 요즘은 두사람이 사는게 너무 힘듭니다.
본래는 년말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요즘 같으면 정말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남자친구는 자기랑 살면서 이렇게 고생시킨다고 너무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저의 엄마도 한국에서 들어오셨는데 남자칭구 힘든상황을 알고 도와도 줬고 또 남자들은 그렇게 엎어질떄도 있다고 자꾸 옆에서 힘을 넣어줍니다... 그런데 상세한 힘든 상황은 말할수가 없습니다.
저도 지금 일자리 따지지도 않고 생계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할려구 부지런히 찾고 있습니다.
저희들 한테는 젤 힘든 고비인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계속 눈팅하다가 이렇게 너무 힘들어서 아이디 신청하고 글을 올립니다.
여기 여러 맘들 그리고 결혼을 하지 않은 분들이 서로서로 힘을 넣어주고 하길래 저도 힘을 얻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꼭 힘든시기는 지나겠죠?
여러분들 저한테 힘을 주세요~
좋은 저녁되고 황금 금요일을 기쁘게 맞이하기 바랍니다

추천 (29)
IP: ♡.207.♡.138
인명재천 (♡.62.♡.28) - 2009/07/30 21:00:36

힘든 시기 잘 견디여 나가시기 바랍니다.....

힘들때두 있고 또한 그시기를 이겨 나가는 용기가 더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힘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중요한건 힘들더라도 삶에 대한 욕망과 용기를 잃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어떻게 도와 줘야 할지두 모르겟고......

힘내세요////

단향요정 (♡.207.♡.138) - 2009/07/30 21:21:57

고마워요... 저 여태까지 밥 해놓구 남자칭구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안오네요...
일하느라 많이 배고플텐데...
남친 보면 안타깝기만 해요..
한가지 기회라도 잡겠다고 애쓰는걸 보면 그래도 그나마 힘이 나요.
상 한번 안 찌프리고 힘든말 한번 안 할려니까 너무 우울해져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힘을 얻을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고마워요...

ltpeach (♡.32.♡.180) - 2009/07/30 21:35:58

인생길에는 올리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법입니다,
힘들더라도 남친과 같이 이고비를 현명하게 넘기세요,
힘내시고,,,화이팅!

쿠쿠다스 (♡.20.♡.235) - 2009/07/30 21:45:43

요즘 정말 전체적으로 모두 힘든 시기인거 같습니다. 제 사촌동생은 대학졸업한지 일년되는데 꼬박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그만큼 일자리 찾기도 힘들고.. 제 남편은 회사는 다니고 있지만 영업성과에 따라 보너스도 따로 나오고 하는데 일거리가 너무 없어서 정말 기본월급만 받고 살자니 자기 소비돈도 모자랄 정도에요. 전 이제 담달에 출산 예정인데 휴가 끝나고 애 땜에 회사 그만두고 싶은 맘도 있지만 남편 혼자 모든 부담을 안고 나가는게 안쓰러워서 퇴사를 못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회사를 차렷을 정도라면 실력도 어느정도 있을거고 지금 쉬고 있는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충전중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님도 힘들겠지만 님이 힘들어 하는걸 아는 님 남친은 더욱 맘이 아플겁니다 . 힘내세요~

노란 반지 (♡.245.♡.240) - 2009/07/30 21:57:47

아무리 힘들더라두 꼭 정신을 차리세요 ...이것이 님의 운명이 아니겟지만 운명이라구 해두 운명아 길을 비켜라 내가 간다 ..이렇게 큰소리 치면서 한번 일어서 봐요 ...그리구 세상에 이런 말이 잇어요..복속에 화가 잇고 화속에 복에 잇는법...공자인가 이말을 햇어요...이런 일들을 껵음으로서 더 성숙되고 강한 모습으루 견지하면 꼭 복이 온다는 말같은데요 ..아무튼 힘이 되는 말이 엿으면 좋겠네요 ...

소스 (♡.184.♡.19) - 2009/07/30 22:17:26

사람이 살다보면 이런저런 일두 잇기 마련입니다 누구든 다 그 고비를 넘겨서 부자되구 사장되구 한거구요 워낙에 힘든데다가 운이 그렇게 됫나봐요 힘내시고 호랑이한테물려가두 정신 똑바루 차려야한다구 이 악물구 살면 바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잇어요 우린 아직 젊자나요 남친이 부지런하구 고생을 마다하지 않는다면언젠가는 해빛짱짱할겁니다 덤으로 두분 사랑두 더 단단히 확고되구요 결혼하면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궈뚱부띵 (♡.200.♡.198) - 2009/07/30 22:25:20

가장 힘들다고 생각될때가 있죠..
조금만 참고 견지하면 상황이 좋아질 기회도 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 고비를 못넘기고 중도에 포기하죠..
그때면 조금만 ..조금만 더 참자.
좀만 참으면 금방 나아질거야..하구 자신한테 힘을 주세요..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 견지못하겠다고 생각될때가..
사실은 성공과 제일 가까운 때라고 했어요..
서뿔리 포기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힘들더라두 참으면 ..
쨍하고 해뜰날이 있겟죠.. 힘내세요..~

별엄마 (♡.234.♡.143) - 2009/07/30 23:00:34

힘들때일수록 두사람의 힘하고 사랑의 힘이 필요할때입니다..힘든고비를 같이 넘고 나면 저산너머 해뜰날이 쨍하고 올껍니다...힘내세요..언젠가는 이 힘든고비를 옛말할때가 올껍니다...힘내세요 화이팅^^

klh (♡.215.♡.250) - 2009/07/31 08:00:52

비슷한 상황입니다. 힘냅시다!!

kaoru (♡.206.♡.73) - 2009/07/31 08:36:08

젊은 나이에 바닥까지 떨어진 경험이 있으면,

나중에 다시 일어설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으로 기뻐하시고

화이팅 하세요^^

꽃순 (♡.226.♡.210) - 2009/07/31 08:44:05

젊어서 고생은 돈주고도 못산다는 말 있잖아요.....
지금 제일 힘든 고비니까 이것만 지나면 좋은일만
있을거예요~~~~~
해뜰날이 곧 올테니까 힘들더라도 조금만더 견지하세요~
힘내세요!!!!!!!!! ^^

그렇지뭐 (♡.233.♡.216) - 2009/07/31 09:03:26

지금 딱 고비넘기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님과 남친이 이고비를 넘으면 후에 어떤 곤난도 이겨낼거얘여
그런말 있잖아요 젊었을때 번 돈은 내돈이 아니라는말
그냥 경험을 쌓는다고 생각하고 힘내요
제보기엔 님이 잘하고 있는거 같아요
힘내세요 홧팅

란정이 (♡.136.♡.157) - 2009/07/31 09:29:28

어느 누구나 다 평탄하고 순리로운것이 아니라고 봄다
올리막길도 있으면 내리막길도 있으니
지금 이렇게 힘들때 서로 손 놓지 마시고 꿋꿋하게 살아가야 된다고 봄다
강자가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자라는 말도 있잖슴다
저희도 금방 결혼한 신혼인데 하루하루 살면서 보니까
전에 전혀 부딪히지 못했던 일 경험하니까 힘들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머 이런게 바로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인생이겠지하고
우리한테도 햇뜰날이 있을거라고 믿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려고 노력함다
그러니까 희망을 잊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람다

구름위 (♡.112.♡.176) - 2009/07/31 09:32:25

사람이 죽어란 법은 없습니다..서로 노력하고 힘내면 꼭 좋은 일이 생기리라 믿습니다..그니까 용기잃지마시구요 힘내세요 ..흐린날 지나가고 개인날 오길바랄꼐요

민들레6 (♡.113.♡.182) - 2009/07/31 09:37:19

저도 님과 같은 상황임다...
남친은 종래로 안 우는데
어제는 둘이서 부둥켜안구 엉엉 울엇음다...
해뜰날이 잇겟죠...
같이 힘냅시다..~

과줄과줄 (♡.215.♡.237) - 2009/07/31 09:56:27

고생도 더러 해봐야 의지가 단련됩니다..
너무 탄탄대로만 달려온 사람은 한번 좌절당하면 다시 일어나기 진짜 힘들어 하더군요..
혼자힘으로 알바해서 대학시험치느라 공사장 모래작업까지 해본 제 남편은
금번 위기때도 적잖은 영향을 받았지만.. 꿋꿋이 잘 이겨내고.. 요즘은 많이 풀렸어요..
힘들때마다 그때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스린다더군요..
경제뉴스를 보면 지금은 녹기 시작한다고 하니..
이젠 내리막 끝까지 다 왔다 생각하고.. 악으로 버티세요.. ^^
조만간 빵도 우유도 다 생길겁니다.. ^^

홀몸 청춘 (♡.17.♡.178) - 2009/07/31 10:03:38

모두 잘 될겁니다.. 힘내십시요.. 잘되길 간절이 바람니다.

샤브샤브 (♡.233.♡.48) - 2009/07/31 10:16:15

힘든 때일수록 두사람 서로서로 힘이 돼주면서 노력해요..
힘든일 못 당해본 사람은 없다고 봐요..
님들은 그래도 두사람 뿐이니 그나마 다행이잔아요..
전 지금 남편이 하는 회사가 부도나고 .. 정말 힘들어요..
더구나 홀몸이 아닌 임신중이라서 일도 할수 없고 남편한테 아무 힘이 못 돼주는거에요..
이럴때일수록 서로서로 격려해주고 고무해주면서 힘내세요 ..

단향요정 (♡.207.♡.138) - 2009/07/31 10:37:40

정말 저희들 뿐만아니라 모두들 다 힘든것 같네요.
남친이 혼자사업을 하면서 여러번 실패를 하고 또 다시 일어서고 했지만 이번처럼 크게 엎어진적은 없다네요. 정말 둘이 부등켜안고 운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떻게등 우리 다같이 꼭 이고비를 이깁시다.
여러분 모든 응원 감사합니다...

고백 (♡.172.♡.94) - 2009/07/31 10:44:47

여러모로 힘든것 알겟지만 아직은 젊잖아요 그것이 본전이라 생각핫시고 열심히 노력을
한다면 새로운 앞날이 있을거라고 믿습니다.....힘내세요..화이팅

경우 (♡.231.♡.72) - 2009/07/31 11:33:05

힘든 고비에 그래도 두 사람이 함께 부담하면 절반씩 나눠지게 될거예요.
내리 막길이라고 생각하시고 굳센 의지로 견지하다나면 꼭 해 뜰 날이 올거예요.
힘내세요. 산 사람 입에 거미줄 치겠습니까...坚持就是胜利!

울보백합 (♡.245.♡.112) - 2009/07/31 14:38:46

힘내세요~ 돈땜에 압력받지 말구요. 돈은 죽어서도 가져못갈 종이뿐입니다. 둘이 마음을 합치고 서로간 이해하면서 분투해야만이 행복도 돈도 따라주는겁니다. 밥을 꽁꽁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앞날로 전진하십시오~

오렌지2009 (♡.170.♡.34) - 2009/07/31 16:08:03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고..
넘어졌으면 먼지 툭툭 털고 일어나서 다시 시작하면 되는거죠...
쉽지는 않겠지만 맘만 먹으면 안될일 없어요..
좋아질겁니다...힘내세요~~

이혜와지혜 (♡.122.♡.41) - 2009/07/31 17:28:42

태어났을때 아무것도 안갖고 이 세상에 왔는데 지금은 많이 알고 경험도 많고 머가 무서워요? 찬근 차근 덤비지 말고 천천히 급해 하지 말면서 닥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서 처사 하면 돈이든 행복이든 티끌모아 태산이 될겁니다.

메딩차이나 (♡.2.♡.8) - 2009/07/31 18:45:18

좋은일두 영원하지 않듯이 기분나쁜 시간도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한집식구 손잡고 서로 격려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일만 생길겁니다. 무슨일이 있더라도 희망을 잃지마세요!!!

꼭 잘될겁니다 홧팅~!!!!

laney1018 (♡.126.♡.24) - 2009/08/01 09:56:41

내리막이 잇으면 오르막도 잇어요.
힘내세요 꼭 잘 될거예요~

빠쵸 (♡.25.♡.90) - 2009/08/01 16:45:19

희망은 어디까지나 있습니다. 빨리 정신차리고 내가 왜 넘어졋는지를 잘 생각해보고(총 정리 해보고 답을 얻으세요) 다시 일어서면 됩니다. 东山再起 하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그기서 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쨔유 ~~ 화이팅~~~ 힘내자~~~!!! 알러뷰~~~ ^^

리용문 (♡.136.♡.90) - 2009/08/02 09:23:27

살면서 많은 고개를 넘고 넘습니다, 이것이 인생길입니다,희망의 끈을 꼭잡고 두분이 손잡고 서로 밀고 당기면서 앞만 보고 갑시다, 오늘이 울어서며 래일은 웃를것입니다. 화이팅!1!

자 유 인 (♡.34.♡.41) - 2009/08/02 11:15:00

힘내세요 지금은 많이 힘들지만 이 시간이 그렇게 오래 지속되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이겨내세요 화이팅

단향요정 (♡.207.♡.138) - 2009/08/02 14:14:57

오늘까지도 이렇게 응원 메세지를 남겨준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저희들은 역시 힘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울고 힘들고 하는거 모두 둘이 같이라는겁니다.
저도 열심히 일자리를 찾고 있는데 지금 일자리 찾기란 정말 쉽지가 않네요.
모두 다 풀리고 잘될날이 있을거라구 믿습니다.
산 사람 죽어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
몇년이 지난후 우린 웃으면서 오늘날을 생각하면서 술한잔 기울이겠죠...
좋은 주말 보내시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경아요 (♡.8.♡.66) - 2009/08/03 12:40:21

올리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법..
쓴맛 모르고 단맛을 알리 없죠..쨍하고 해뜰날 곧 올거예요..힘내세용..

붉은 태양 (♡.133.♡.108) - 2009/08/06 15:42:40

사람 인생 너무 순리로우면 재미가 없지요.채색도 있고 흑백도 있어야 재미있지요.힘내세요.저도 남친하고 8년 사귀였는데 남친일 진짜 잘 안돼요.그래도 저는 계속 기다리려고 해요.믿고 사랑하니깐요.힘내세요.좋은날이 올꺼얘요.화이팅..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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