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신혼여행 어디로 갔나요?

꽃보다성운 | 2009.08.14 09:35:41 댓글: 56 조회: 1505 추천: 23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1650448
저희는 결혼해서 인차 애가 생겨서 아무데도 못가고
꼼짝않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항상 미리 계획은 멋있게 해놓고 정작 휴가때면 집에 들여박혀있던지
아님 가장 가까운 상해가서 친구 만나고 오든지 하거든요...
올해 국경절에는 다른때보다 많이 놀고 애도 좀 컸구 해서
어덴가 갈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가요?
가보신 분들 추천좀 빵빵 해주세요 @.@

이러구는 정작 그때되므 돈이 없어서 아님 다니기 아쓸해서...
사람 많아 복잡해서...맞당한 곳이 없어서...
하며 각종 리유르 대며 또 집에만 들여박혀 있을수도 있답니다 ㅎㅎㅎ
추천 (23)
IP: ♡.129.♡.63
엔타메 (♡.64.♡.88) - 2009/08/14 09:44:05

저는 아직 미혼이라 신혼여행은 아직이지만요.
개인적으로 대련을 좋아합니다.
애기고 인젠 좀 컸으면은 애기를 데리고 한가족이
바다구경을 가면은 어떨가요?
바다를 보는 그 순간 스트레스도 풀고
좋은듯 싶은데요 ...

도움이 되였으면은 좋겠습니다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09:51:44

엔타메님: 저도 남편도 다 대련에서 대학을 다녀서 ㅎㅎ
저희 남편은 대련을 좋아라하는데 저는 별루라...
단지 해산물 하나는 끝내주죠...
못가본데 가보고 싶네요...플 고맙습니다...

심천새댁 (♡.135.♡.240) - 2009/08/14 09:55:16

지금 어디 계신지 모르겟지만, 운남이 좋다고 하던데요~~
제 친구가 운남 신혼갔다 와서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저두 결혼등기는 햇지만 식은 년말예정이라.. 어디 갈까 고민중입니다. ㅎㅎ

쑈모미 (♡.245.♡.0) - 2009/08/14 09:55:55

여기 신혼여행 못가본 사람 한명 또 있습니다. 혼전임신이램다.. ㅠㅠ 입덧이 심해서 여행이 아니라 앞집 마실도 못나갈 정도였으니... ㅠㅠ 억울하기도 해라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05:35

ㅎㅎㅎ 요즘 여자들 불쌍두 하지
애 낳아줘야지...젖 먹여야지...입덧두 해야지....
하늘두 불 공평하지예...여자가 애를 낳았으면 젖 정도는 남자가 주게 할거지 ㅍㅍㅍ

순수백합 (♡.251.♡.10) - 2009/08/14 09:56:51

나느 오늘 시간 좀 나믄 설문조사 하자 했는데
프로포즈 받았는지....

신혼여행 설문조사 함까? ㅋㅋ
나중에 애기 좀 크면 같이 놀러 가셔...
그것도 또 다른 재미 아이 겠슴까
여행 가믄 모든 짜증없지믄
무조건 기분 좋슴다 ㅋㅋ

저느 신혼여행 태국 푸켓 갔다 왔슴다.
날씨두 딱 맞춰주구 하니까 잘 놀다 오긴 했는데

가마가맣게 탔슴다 ㅠㅠ 미치지뭉

참 나느 장가계르 그렇게 가구 싶던데...
나중에 부모님들 다 모시구 장가계 한번 꼭 가볼라고 함다
세계 10대인가 30대인가 머 여행지에두 막 나옵데다
외국 방송에... 꼭 가보셔..난 어째 그기 더 추천해주고 싶은데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03:54

프로포즈 설문조사 올리쇼
나두 할말 있는데 ㅎㅎㅎ
태국 갔음다? 여행사에서?
나느 여행사랑 같이 다니기 싫슴다
아이므 말이 아이 통하구 ㅠㅠ
나느 태국이랑 이런 미개한 나라는 좀 무섭슴다...
이전에 한국 신혼부부 여행 갔다가 신부르 잃어버렸다는
기사를 본후부터....
장가계갔다온 울 회사애 말로는 그닥잖다는데...
九斋沟가 더 낫다던데요 ㅎㅎㅎ

순수백합 (♡.251.♡.10) - 2009/08/14 10:13:34

사람들 보므 무서바 못다님다....
여행사 차에 딱 타고..
플장에 들어서... 수영도 딱 호텔 풀장안에서만 둘이서 하고
어디두 안 나가믄 되지머 ㅋㅋㅋ

그리고 어디 섬이나 놀러 다닐때믄 둘이 붙어 다녀야 됨다
신혼이라 누기 말할 사람도 없고 ㅋㅋㅋ

중국은 동남아 못지 않게 해남도랑 있잼까
굳이 태국 인도 이런데 아이가두 되니까..
우리는 한국서 중국 가기 그래서 걍 이름제서 갔다 온겜다
꼭 가라고 추천하고는 싶재쿠 ㅋㅋ
대신 구채구나... 그런데 갔다오셔... 꼭...
안가믄 나중에 두구두구 또 맘이 섭섭할거 같네요

미운꽃사슴 (♡.71.♡.100) - 2009/08/15 16:07:58

네...
저는 태국에 린접해있는 나라 캄보디아에 있는데요...
태국에 지난달에 총격사건 일어났다는데 참 무서워서 어디 여행다니겠슴까???
저도 중국쪽 장가계 추천합니다........

과줄과줄 (♡.209.♡.202) - 2009/08/14 10:00:09

우린 신혼여행을 연변 갔다 왔습니다.. ㅎㅎ
연변가서 식 올리고 오니 국경절 일주일 휴가 퍼뜩 지나가더군요..
피곤하기도 하고.. 둘다 바쁘다보니.. 후에 간다고 미뤘는데.. 아직이네요..
중국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은 구채구, 시솽반나, 청해호, 서 장인데..
국경절이라면 기온의 제한을 받지 않아서.. 선택범위가 넓을것 같네요..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08:11

연변이요? ㅎㅎㅎ 그러길래 신혼여행은 꼭 이름 지어서 갔다 와야 합니다
나중에는 시간두 없구 자꾸 미루다간 암데두 못가잖아요
나두 씨쐉빤나 가보구 싶은데요... 서 장은 되게 미개해 보이던데...
저 친구가 금방 갔다온거 사진 봤거든요...
국경절 기온의 제한을 받지 않는 반면 어디가나 사람구경만 해서...ㅠㅠ

엔타메 (♡.64.♡.88) - 2009/08/14 10:02:55

아..님도 대련에서 학교다녔군요.
저와 남친도 대련에서 학교다니고 그냥 대련에 남자고 하였는데
남자들이 취직하기가 힘든지라 여기로 오게되였어요.

저는 나중에 다시 대련으로 돌아갈생각인데요 크크

아니면은 저도 운남을 추천합니다 ..
저의 동료도 10월달에 결혼식 올리고 운남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

천당과지옥 (♡.79.♡.24) - 2009/08/14 10:04:38

우리도 신혼여행 못 갔다왔어요..
구정에 급히 고향 돌아가서 식 치르고 오느라고..
그러고 인차 애가 빽뺵 울면서 태여나고..

애가 작을때는 시냇돌이 하는것조차 힘든데..
가까운 공원이나 다녀오고.. 이것저것 꿍지고 떠난다는 자체가 힘들어서..
우리는 애가 크면 편하게 다지자고 별렀엇는데.. 봉창 다 한듯 ~ ㅎㅎ

8주년 10주년 11주년 이렇게 이름을 달아서 다니고..평시에도 많이 다니고..
제가 구정에 결혼하면서 젤 큰 유감이..겨울에 결혼해서 나중에 결혼기념일에
놀러 다니기 그렇다고.. 그거였는데.. 그땐 세상이 작은줄 알았고..허허
다른 세상은 꿈도 안꿔보았고..
작년구정이 결혼 11주년이였는데 발리로 갔댔어요
신혼여행도 좋지만..나중에 천천히 다녀도 된다고 봐요~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12:22

다들 애가 문제네요 ㅎㅎㅎ 그쵸...애 데리고 가자면 정말 가까운데 잠간 가도
너무 많이 챙겨야돼서 차라리 집에 앉아 에어컨 켜놓구 노는게 낫죠
어머........발리요.....나두 가구싶은데...
돈이 많이 들죠? 글구 우리 부부 둘다 영어르 못해서...또 무섭다는게짐...
친구 말이 마얼따이푸 두 좋다던데요...

천당과지옥 (♡.79.♡.24) - 2009/08/14 10:20:06

글쎄요, 발리 돈 많이 팔고 가도 되고 적게 팔고 가도 돼요~ 맞춤형 여행 다 돼요~
우린 결혼 기념일이라.. 간만에 해외여행이라고..좀 사치스럽게 갔다오긴 했어요~
돈도 아깝지만..그래도 너무 좋은 추억 만든것 같고..

우린 여행 다녀도 한번도 여행사같이 다닌적 없어요
항상 우리맘대로 발가는대로..ㅎㅎ
남편이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그래도 발리가서 통하긴 통하던데..하하
신기할 따름..
근데 국경절 휴가여행은 가까운데로 .. 황산이 어떨까요?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06:05

심천새댁님: 운남 좋대요? 씨쐉빤나 있는데 맞는감? ㅎㅎㅎ

심천새댁 (♡.135.♡.240) - 2009/08/14 10:08:47

네. 맞습니다... 씨쐉반나랑 대리랑.. 뭐 두루두루 볼만한게 많답데다~
근데 관광지들이 모두 버스로 일여덟시간 거리라서 시간을 충분히 찹고 가야 잘 놀수 잇다고 하네요.. 아님 넘 피곤하데요~

워니 (♡.127.♡.199) - 2009/08/14 10:24:10

저도 운남을 추천해요 ^^ 씨쐉빤나 . 리쨩 . 쓰버우왠도 있고 ....머 볼것도 많고 기후도 괜찮은것 같고 .....전 몇년전에 가봤었는데....막 숨이 차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하마트라면은 산소 호흡 할번 했네요 ㅡ.ㅡ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34:33

제가 그래서 걱정돼요 기후가 아무래두 우리하구는 안맞을거 같아서..
고원 기후라고 하나?ㅎㅎㅎ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쇼핑할수 있고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는 그런곳 없을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이고 물이고
다 별루 좋아하지 않아서.....

cherrysh (♡.22.♡.211) - 2009/08/14 10:26:19

저도 식전에 임신된지라 신혼여행은 아예 생각도 안했어요.
독신시절에 좀 다니긴 했는데 역시 여행은 넘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 나중에 애기 태여나서 좀 크면 그냥 시간을 짜내여
명승지보다 한적한 산좋고 물좋은 곳에 가서
휴가하다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35:42

산좋고 물좋은데 한적한데 잇을가요?
그런 곳이면 여행객들도 많던데...
중국한족들이 원래 미개해서 사람 많으므 정신이 싹 잃어집데다

샤브샤브 (♡.8.♡.213) - 2009/08/14 10:37:38

신혼여행 못가본 사람 여기 한사람 추가요 ㅡㅡ;;

저도 결혼한 그달에 애기가 생겨서 신혼여행 못갓어요..
원래는 대련쪽을루 갈려구 햇는데..
대련이 별루라면.. 계림은 어떨가요 ㅎㅎ
개인적을루 계림에 산도 좋고 물도 좋고 암때든 기회 생기면 함 가볼려고 햇는데..

곳을 떠나서 남편이랑 떠나는 여행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즐겁고 유쾌한거 아닐가요 ㅋㅋ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0:50:34

계림은 저도 고려중이랍니다..저번부터 간다 간다하며 못갔어요 ㅎㅎ

민들레6 (♡.71.♡.136) - 2009/08/14 10:45:05

구채구를 추천함다..
10월에는 구채구가 젤 아름다울때임다.
아기를 데리고 가시겟으면 황룡은 가지 마세요..
그기 고산반응이 심해서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11:26

구채구가 산이 가파롭고 그렇다던데 애기는 안되겠죠?

이어폰 (♡.33.♡.250) - 2009/08/14 10:57:27

저는 싱가폴 추천하고 싶은데...물로 여유 있다면 호주도 좋구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09:05

싱가폴에 호주라... 이재보니 좋은데 참 많군요...
대신 머니가 많아야죠 ㅎㅎㅎ

워니 (♡.127.♡.199) - 2009/08/14 11:05:26

계림은 걍 그래요 ~ 별루 던데......배 타고 리짱을 4시간이던지 배 타고 돌아보고.....걍 그저 그렇다는 느낌이더라구요 ~ 다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더라구요 ~
양숴도 그저 그렇고 ~ 설쯤이면은 해남도 추천함니다 ^^ 그때면은 날씨도 좋고 ..환상적이예요 ~~

산도 물도 안 좋와 한다면은 제발 가지 마세요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12:42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제발 가지 마세요....
졸졸 흐르는 물은 별루지만 바다는 좋아합니다 ....
음력설에 해남도 가면 좋겠네요 ....

새댁 (♡.17.♡.166) - 2009/08/14 11:10:21

난 해남도갓다왓슴다 ,,,,,신혼여행 ,더바서 뒤지는줄알앗슴다 ,칠월에 갓다가 .......
나두 운남성 가고싶어라 ~~~~~~~~~~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13:32

칠월에 해남도 가므 살이 절반 불고기 될것 같은데요...
왜 그러셨어요? ㅋㅋㅋㅋ
운남은 다 좋다네요...

새댁 (♡.17.♡.166) - 2009/08/14 11:40:57

어째그랫는가하무 ........그떄는 구채구두 벨루 선전두 안하구 잘몰랏구요 ...
첨에 대련을 목적지로 나왓다가 ,,,,,,같은 동북삼성에 신혼여행은 너무 단촐한거같아서 급하게 해남도행을 결정한게 정말 불고기댓슴다 .ㅋㅋㅋㅋㅋ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49:32

또 어째 그랬다구 설명할라 들어왓음다? 아~ 웃김다 새댁님 ㅎㅎㅎ

경아요 (♡.8.♡.93) - 2009/08/14 11:11:20

해남도 갓다오쇼..나는 신혼여행은 아이지만 갓다온게 써거 재밋지느 않은데

갠챕데다..근데 성운맘 나이가..??????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15:04

ㅎㅎㅎ 요 아재 내 저번에 어리다구 했더니만 걸구드는구먼...
80년생 잰내비띰다... 하는짓두 잰내비 새 하구 ㅋㅋㅋ
써거 재밌지 않습데다? 나느 해남도는 써거 재밋는가 했는데...

경아요 (♡.8.♡.93) - 2009/08/14 11:28:10

아이 내보다 나이 많대서 물어본겜다..ㅋㅋㅋㅋㅋㅋ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1:34:27

확실히 내 많지???헤헤헤
에이구..나이 많은게 자랑이다 어험....

사랑의열매 (♡.118.♡.13) - 2009/08/14 11:58:39

저도 속도위반땜에 신홍여행 가지 못했다능......
배 불룩해서 몸이 힘들어 아무데도 못가고,애 태어나고 좀 여유가 생길까 하니까
시어머니가 몸이 아프다고 신랑이 또 부랴부랴 미국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지금까지 암데도 못가고 집구석에만 박혀있었네요. 요번 국경절엔 한국여행 가볼까 생각중입니다.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2:04:43

남편이 미국에 있음 미국 가보면 좋으련만...
우리 나라가 하두 부유해서 암데나 못가는 상황이니...ㅠㅠ
저희는 한국갈려고 3년동안 맘대로 다닐수 있는 비자까지 받아놓고
별 갈 마음이 없어서 이러구 있답니다....ㅎㅎㅎ

디즈니 (♡.181.♡.253) - 2009/08/14 12:08:57

운남이 좋다던데요 날씨도 안덥고 꽃도 많고 
꽃 한다발이 시금치 한다발보다도 싸다고 해요 ㅋㅋ
저한테는 딱인것 같은데..참고로 되시길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2:56:37

운남이 가장 많게 나오네요...
뱅기표 얼마하나 검색해볼라 그랬더니
운남에는 뱅기장이 없나봐요...안 나오던데..

쿠쿠다스 (♡.201.♡.120) - 2009/08/14 12:27:04

작년에 결혼식을 오렸는데 휴가 열흘 받은거 고향에 가서 결혼식 치르느라 바로 신혼여행은 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여름에 (올림픽때) 친황도 가서 한국이랑 브라질 축구 차는것도 보고 친황도에서 며칠 휴가를 보냈습니다. 국경절휴가엔 제주도 다녀왔구요. 원래 둘다 놀러 다니기 좋아하는데 금년엔 애기가 태어나면 몇년동안은 암데도 못갈거 같네요. 간다면 씨탕이나 우쩐 가고 싶네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2:57:42

그 집 애기는 아직 안 나왔음다? 고게 엄마르 애르 먹이네...떽!
ㅎㅎ 지금 님한테는 어디 놀러가는것보다 애기 무사하게 낳을 일이 가장 중요하죠

허비84 (♡.4.♡.174) - 2009/08/14 13:03:05

해남도에 싼야 강추요.. 참고로 겨울엔 그쪽 성수기라 물가가 너무 비싸고 여름엔 그쪽이 너무 더워서.. 5월쯤 딱 좋은 시절이예요..
결혼하고 신혼여행 만큼은 꼭 가야 후회 없을같애서 눈 질끈 감고 시부모들을 집에 걍 놔두고 둘이서 떠났다가 잘 놀구 왔네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3:06:12

음력설에 갈가 고려했댔는데 또 아니군요 ㅎㅎ
고맙습니다

둥이엄마 (♡.16.♡.210) - 2009/08/14 13:14:55

둥이엄마는 방콕을 갓엇는데요 지금은 동남아여행이 좋지않다고 하니까요.운남으로 가세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4:32:18

둥이엄마....가정방에는 자주 안오시더니 오늘엔 왕림하셨네요...
이쁜 둥이들 사진 보면서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요..
특히 여자애...너~~~무 이쁘더라구요...
똑 부러지게 생긴게...ㅎㅎㅎ

kuaile48 (♡.107.♡.114) - 2009/08/14 13:25:35

전 그냥 집에 있었어요.. ㅠ.ㅠ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4:32:52

소주 놀러 오라...내 소주 구경 시켜줄게 ㅎㅎㅎ

나연마미 (♡.69.♡.34) - 2009/08/14 13:52:45

운남도 좋죠 전 그쪽에서 1년정도 있엇는데 근데 그쪽은 이동시간이 많이 걸려요...애가 있으니 좀 고려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해남도 싼야추천하고 싶어요.....11월에 가면 디게 좋은데요..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4:33:53

네...직접가지도 못하고 다른데 거쳐 간다니까 불편할것 같네요...
해남도 좋겠죠...감사함다...

장미백합84 (♡.54.♡.207) - 2009/08/14 13:53:08

운남에 직접가는 뱅기는 없고,곤명 거쳐서 갑니다.
지금 기온도 좋고,곤명에 석림이랑,구향동굴이랑 괜찮슴다.민족촌이람
글고 곤명에서 대리,여강 가는 뱅기가 잇어요.
그나저나 여행도 다니시고 좋으시겟습니다. 난 코앞에 잇어도 못가는데..입덧땜시.,

꽃보다성운 (♡.129.♡.63) - 2009/08/14 14:34:59

여행 다닌건 아니구요..그냥 생각만요... ㅎㅎ
좋으시겠어요...코앞에 두구 있다니... 애 낳기 전 입덧이 가시면
한번 다녀오세요....

장미백합84 (♡.54.♡.207) - 2009/08/14 14:14:16

시냇물엇니 잇구나,메신저는 않함다?

백년해로 (♡.68.♡.11) - 2009/08/14 18:29:04

산을 좋아하시면 장가계가 전 개인적으로 좋앗고요...
바다를 좋아하신다면 해남도가 좋죠...
실랑이랑 해남도에서 만나 결혼햇는데...올해는 다시한번 해남도 가볼가 계획중이랍니다..옛추억을 떠올릴겸...
개인적으로 운남시쐉반나,,사천 구채구 가보고 싶은데 요즘은 사천에 사고가 많아서
가기 좀 그러네요...장가계나 해남도 추천드려욤^^

미운꽃사슴 (♡.71.♡.100) - 2009/08/15 16:21:58

저는 5개월 되는 애기를 캄보디아에서 키우고있답니다.
저도 신혼여행 계획은 베트남 태국 싱가폴 말레시아 발리쪽으로 택해놓고...
비자신청까지 들어갔다가 임신인거 알고 취소했답니다...ㅠㅠ
남편이 애기를 많이 기다렸던차라 완전 보물단지 취급하더라는......
그리고 하는 말씀이 우리 애기 태여나면 제주도 가족여행가자........
가시아버지 가시엄마도 한국있으니 가면 얼마나 반가와하겠니?이래면서리......
내 꼬씨웠지뭐.......
근데 이번달에 당장 내 생일인데도 아무말이 없슴다......
꿀먹은 벙어리처럼 혼자 가슴 끙끙 앓고있었단말임다.......
한국가고싶어서...엄마 아빠보고싶어서......
그래서 엊저녁에 애기가 잔틈에 막 엉엉 울었슴다.......
남편왈:너 왜그래니?
나: 오빠,나 엄마보고싶어......30년전 울 엄마가 이때면 남산만해서 있었겠으니...
내가 우리준우(아들 이름) 키우면서 자꾸 엄마생각나...엄마도 나를 이렇게 이뻐 하 면서리 키웠겠는데.......흑흑......
남편이 눈물 닦아주면서리 하는 말:준우 아직 어리잖니?이제 생일쇠면 우리 같이 한국가자...담주에 니생일이래서 베트남갈려구 비자맡으러 애들 시켜보냈다.....
내 완전 감동먹어서 또 얼리웠지무.......(내가 원래 베트남에 일해서 베트남에 친구들이 보고싶어서리.......ㅎㅎ)
근데 오늘 오전 우리 사무실 직원이 하는말이 베트남에 신풀루걸린사람 엄청 많아서 학교도 휴학했다고 될수록이면 가지말라네요.......
진짜 진짜 미치지무.......되는일이 하나도없어요...
오늘 토요일이돼서 남편사무실에 손님이 없어서 내가 완전 빠꿍을 함다....
애기 해 업고서리.......
애기 유모차에 똥컬레에 애기딸랑이 사무실에 다 ㄴ널어놓구서리......
사무실 책상에 애기 이불펴놓고 애기 눕혀놓고......
오늘 식모와 보모도 다 휴가 보내고 내혼자 애기 못보니 남편보고 애기 보라고
남편 품에 애기 안겨놓고.......나는 모이자 중독이라 모이자에 하고있지뭐
......휴....사장 책상 내가 오늘 통차지 하고있고.....
우리 남편은 회의용 책상에 앉아서 지금 애기 보고있슴다......
내 지금 오늘 단단히 빠꿍 해가지고 담주 주말에는 꼭 여행갈가함다......
담주 토요일이면 내 생일이라........
원래는 남편이 니 가고싶은데 말해라 우리 놀러가자 이래무 내 애기 쬬꼬맣고 또 외국이래서 위험해서 가지말고 그냥 맛있는거나 사 먹자 이래잔게 우리 남편 애기만 이쁘다구 나는 완전 저쪽가라임다. 내 신경질이나서리......
지금 빠꿍하고있는중.......
나중에 내 빠꿍한 결과 알려드리겠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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