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땜에 고민임다

새댁 | 2009.08.22 09:27:20 댓글: 70 조회: 4433 추천: 36
분류생활잡담 https://life.moyiza.kr/lifejob/1650531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요즘은 별거로 다 고민하네요 .......

어제아침에 깨나보니  팔이 시퍼렇게 손바닥만큼  멍이 졋슴다 ...

왜서일까 왜서일까 ?????어디가서 부딪치지도 맞아대지도 않앗는데 ..

울실랑이 태질이 심해서 자면서 신랑팔에 부딪쳐서 그렇슴다 .휴~

잘떄면 태질이 어찌나 심한지 ,글구 .태질도 꼭 내쪽으로 구불어오메

태질함다 ....

색시가 넘 이뻐서 그랜다하지만 .ㅠㅠ.거의 폭력정도이니까 ...

신랑도  자느라구 모르는  태질이지만 이건 .ㅠㅠ.

다른방에서 자겟다구 백번더 다짐햇는데 신랑이 삐짐다 /ㅠㅠ

그램 일인용침대 하나 사서 놓겟다니까 그것두 싫다고 ~~~~~

요즘은 너무 더워서 자면서 에어콘 키면 ,,,,자기는 에어콘 바람맞으면

머리밑이 간지럽다는지 춥다는지하면서  포대기를 덮어씀다 .휴 ~

아침에 꺠나보면 신랑은 내누웟던 자리 다 차지하구 나는 근본 밀려서

누울자리없어서 깨나서 화나고 ~

어쩜 좋슴다 ??다른칸에서두 자지말라 ,침대두 더 놓지말라 .

옷장위에 올라가서 누버잘까 ,,,,,벨 고민다함다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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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이랑 (♡.84.♡.224) - 2009/08/22 09:35:06

ㅋㅋㅋ 옆에 자신 사람이 태질이 심하면 같이 자는 분이 고생이죠...
저는 예전에 자다가 우리신랑한테 뺨 맞앗다는...별루 아프진 않았지만...
잠에서 번쩍 깰 지경??? 알구보니 꿈에 누구랑 싸웟대요...주먹치기...
그기에 제가 얻어 맞은거죠...한동안은 또 얻어맞을까바 등 돌리구 잣다는...ㅋㅋ

희로 (♡.64.♡.144) - 2009/08/22 09:37:04

울집하구 완전 반댐다 ㅋㅋㅋㅋ
울집에서느 내 태질해서 남편을 밀어내서
울남편이 아침에 깨나면 팔이 저리다는지하메 난심다 ㅎㅎㅎ
한번은 새벽에 내 팔굽에 면상이 맞아서 막 깨났댔슴다
그래서 미안해서 내 그럼 커팅에서 자갰다구 하무 또 그거는 싫담다 참 ~ 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09:38:48

ㅠㅠㅠㅠㅠ해결방법이 업슴가 .....맞아대메 자는거 고역임당

경아요 (♡.245.♡.245) - 2009/08/22 09:42:28

ㅎㅎㅎㅎ 그 나그내 그게 골이 좋구나

깨나 있을때느 암만 잔소리 해뜨 손으 못대구 자는새 하메 할거 다 하네 ㅋ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10:09:30

이재생각하이 밸이 뿌러나네 ............ㅠㅠ

메딩차이나 (♡.2.♡.8) - 2009/08/22 10:07:14

울집 남자는 술마시구 잘때만 마구 주먹질하구 다리오르내리면서 방아 찧어서 그런날은 죽어두 어떻게 죽었는지 모를가봐 아예 베개들구 도망감다......
근데 새댁님은 맬맬이니....참 고민이시네요.....본인이 불편하지 않게 묶어놓구 자는방법이 없을가?ㅎㅎ

새댁 (♡.11.♡.145) - 2009/08/22 10:10:35

난 그래서 새벽에 꺠나서 커팅에 잘떄 많슴다 ,,커팅에서 자다가 눈 번쩍 떠보면 ,,,,,,
신랑이 내없어젯다구 깨나서 커팅나와서 나를 쏘아보구 잇슴다 ,후덜덜

메딩차이나 (♡.2.♡.8) - 2009/08/22 10:56:57

하하....누구때문인데 누가누굴 쏘아본대요?

greenT (♡.205.♡.10) - 2009/08/22 10:08:02

크디큰 침대 사쇼...^^

새댁 (♡.11.♡.145) - 2009/08/22 10:11:42

안뎀다 ,우리 바닥에서도 자밧는데 ,,,,,,결국 내가 밀리구 밀레서 벽에 붙어자다가 ..
밸나서 또 다른 방향에 누우면 또 내쪽으로 구불어 옴다 .ㅠㅠ.
울 침대두 젤큰거 산겐데 ..

혜림 (♡.209.♡.187) - 2009/08/22 11:57:34

ㅋㅋㅋㅋㅋ 한참 웃었어요.새댁님 고역당하는거 생각하면 웃음 안되는데 ㅎㅎ
할수 없네요. 새댁님은 N극 신랑은 S극 천생연분인가봐~~~ 요리 도망 조리 도망쳐도
결국엔 새댁님한테와서 처억 붙어 자는거 보면 ㅎㅎㅎ

새댁 (♡.11.♡.145) - 2009/08/22 12:53:27

ㅜㅜ 좋게 생각하면 그런데 ,,,,,,,,,,,,
아침에 깨나면 통잠 못자서 눈이 딩딩 붙게 잇슴다 ~

경아요 (♡.245.♡.245) - 2009/08/22 10:12:45

ㅎㅎㅎㅎ 내 또 부부간에 쌈지걸으 하게 맨들엇재?

미안함다 에..그뜻이 아인데..ㅋㅋㅋㅋ 나그내르 잡자갯다 또..ㅋㅋㅋㅋ

수아 (♡.38.♡.48) - 2009/08/22 10:13:57

ㅎㅎ 내신랑만 그런가햇더만 그런사람많구나...근데 내신랑은 평시에는 괜찮은데 술마구 자면 자는게 한시도 가만잇지않슴다 ㅠㅠ정말 손발이 다 날아옴다 ..그래서 나도 술마신날은 꼭 피해서 땅에서 잠다..우린 집이 작아서 침대서 안자면 바닥에 잘수밖에 없으니간...

경아요 (♡.245.♡.245) - 2009/08/22 10:18:17

처깜부터 바닥에서 자능게 아이구..이집에서느 자다가 채와 떨어지능게 아인가?
ㅋㅋㅋㅋ 술 먹음 태질이 심해진다능게 참 웃김다 에..ㅋㅋㅋㅋㅋㅋ

수아 (♡.38.♡.48) - 2009/08/22 10:48:27

술마신날에는 저레 땅에서 따로 잠다 ㅠㅠ

새댁 (♡.11.♡.145) - 2009/08/22 12:54:31

울신랑은 술두 안먹구 자는게 그램다 ...................
글구 베개두 꼭 자기 베개 안베구 아침에 꺠나면 내베개 베구 잇슴다 .ㅎㅎ

둠바둠바 (♡.64.♡.149) - 2009/08/22 11:12:14

고생이구만요...
저도 태질 많이하고...
이불도 다 빼앗하서 혼자 덮고자요~
울 남친도 고민 많이 하겠다...조심해야징~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12:52:24

ㅋㅋㅋㅋㅋㅋ 이불두 뺏구 ,글구 울신랑은 문티같은 다리르 내배위에 척 올레놓구자서
아침이면 허리 끊어지는거같슴다 .........
그게 어디 조심해 델 문제같잼다 .......ㅋㅋ

화려한싱글 (♡.22.♡.122) - 2009/08/22 11:15:27

난 깨워서 절루 가라고 밀어 버리고 다시 자는데...지난번에는 내팔 깔고 자서...잘때는 몰랐는데 일어나니깐,,,팔이 끊어질듯 아프다는거...ㅡㅡ;;

심한 날에는 베개두 이불두 없이 혼자 쭈그리고 자는데...고칠방법은 아마 없을듯 합니다...자다 일어나서 배탈 나지 않게 이불 덮어주고 그러는데,,,

새댁 (♡.11.♡.145) - 2009/08/22 12:51:22

ㅋㅋㅋㅋㅋ신랑이 님 팔을 깔구 잡데까 ?ㅋㅋㅋㅋㅋ
나두 태질이 심한축인데 ,완전 둘이 아침에 꺠나보면 이불두 대배 덮구 ,베개두 침대밑에 떨어지구 ,생난리임다 ~~~~~~~
난 밤중에 절루 가라구 밀어버리는거만 대여섯번 함다 .ㅠㅠ

비켜줘 (♡.0.♡.40) - 2009/08/22 11:29:13

우리집하고 비슷함다예~
내가 어떤때 팔이랑 보면 멍이 들어있어요
그게 울남편 태질하면서 콱 친것 같아요 우리도 아들때문에 침에서 바닥으로 이사왔어요 근데 아침에보면 내가 벽에 붙어서 깨나요 울 아들도 가운데서 안자겠다해요
그게 방법없어요 난 남편 잠들면 다른방으로 가요 ㅋㅋ 그럼 울 아들도 베게안고
딸아와요 새벽이면 남편이 또 들어와요 ㅋ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12:50:08

맞슴다 ,피해서 다른데 가서 자무 또 따라오메 애르 맺김다 ,,,,,,,,,,,,,,,,ㅠㅠ
저위에 누구 말처럼 동제매놓으무 낫겟는지 .

나연마미 (♡.69.♡.187) - 2009/08/22 11:42:28

우리는 둘다 태질으 아이함다 울 실랑은 술 많이 마셔도 그냥 눕은대로 이튿날 까지....대신 요즘은 울집 딸내미 어찌 태질으 세게 하는지 내 맨날 저녁에 몇번 깨나서 확인해야 됨다..ㅋㅋ

혜림 (♡.209.♡.187) - 2009/08/22 12:00:30

ㅋㅋ 동감입니다.저희 남편도 잠버릇은 참 좋은데 딸내미 잠버릇은 어찌나 고약한지
침대에서는 못자구 바닥에서 자는데 자다 깨나서 어두운데서 한참 찾음 구석에가 잠자고
있어요 ㅎㅎ 이재 8개월 안됏는데 잠버릇이 너무 고약합니다.

새댁 (♡.11.♡.145) - 2009/08/22 12:49:05

ㅋㅋㅋ 애기무 잼잇기나 하겟슴다 ,,,,,울 실랑은 크다만게 자꾸 태질하이 곱잼다 ~

쑈모미 (♡.245.♡.45) - 2009/08/22 11:55:41

나두 항상 남편한테 밀려워서 더 이상 누울 자리가 없어져서 막 놀라 깨남다 미침다...
막 발루 밀어놓으메 차놓아두 끄떡두 안하구 코 골메 자지~

새댁 (♡.11.♡.145) - 2009/08/22 12:47:58

맞슴다 ,,,,,,,,,더 누울 자리 없어서 깨남다 ,휴 .
글구 골을 내골에 딱 붙이고 코를 고는게 내귀에 묘준하구 곰다 .ㅠㅠ

샤브샤브 (♡.162.♡.153) - 2009/08/22 11:59:35

ㅋㅋ 자는거 콱 두들겨노쇼 ..
나느 나그내 태질하무 절에 땅바닥에 내려보내겟슴다 .. ㅎㅎ
그랜데 울 나그내는 저녁에 어떻게 누버자무 아침에 어떻게 깨나지무..

새댁 (♡.11.♡.145) - 2009/08/22 12:46:53

ㅎㅎ 좋겟슴다 ,태질안해서 ,
저렇게 태질하는 사람이 잇는거 같잼다 울 신랑처럼 .......
꼭 내눕은 쪽으로 구불어 와서 나를 벽인데 떡 붙에놓구 방저이 못자게 함다 .휴 .,
두들게 놓으무 눈으 부라리메 밤중에 내하구 뜨자무 어찜가 ????무세바서 .ㅋ

선녕맘 (♡.8.♡.227) - 2009/08/22 12:08:25

햐..증마..좋아 좋은줄으 모르는구나.. 나느 그렇게 태질하는 나그내라두 있었으람..
그렇다구 각방 쓰갰슴까?? 그냥 습관하쇼..그램 일없슴다..
언니느 고민이라 했는데 나느 이글으 본게 어째 요리 배아픈지..

새댁 (♡.11.♡.145) - 2009/08/22 12:45:43

ㅜㅜ 배아프긴 ,정말 스트레스다 ,,,,,,,,통잠자지못하구 태질에 밀리와서 누불자리 없어서 몇번 깨나바라 ,신경질 안나는가 ,휴 ~~~~

선녕맘 (♡.245.♡.141) - 2009/08/22 19:06:52

ㅋㅋ..나느 내 더 태질이 심해서 당하는사람 고통으 모름다.. 한겨울에두 나는 이불으 다리에 끼구 자서 우리 나그내는 늘 추워서 깨나군하던데..
나느 그런건 다 모르짐.. ㅋㅋ..
근게 지금은 우리딸이 내보다 더함다.. 그래서 멀리찍 떨어져서 잠다..

유리알 (♡.7.♡.98) - 2009/08/22 13:06:49

하하하ㅏ 이걸보고 죽게웃엇습니다 캬캬

우리도 울집 남편이 얼매나 태질이 심한지 애없기전에 침대서 같이잘땐

남편이 너무 태질을 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나는 항상 쬐꼬만데서 겨우 울크리고

자느라구 ~ㅠㅠ 그것도 꿈에서 누기랑 쌈햇다는게 나는 밤에자다가 두번인가 얻어

맞앗어욤 ㅋ 자기도 꿈결에이상한지 맞은사람이 저인줄알고 죽도록 사과하더군요

이글보고 그때가 떠올라서 ㅋㅋ

지금은 애가잇어서 애도 태질 심해서 지금 침대에 세사람이 잘수없는

상황이에여 ㅋ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13:08:52

ㅋㅋ 나는 나만 그런가햇더니 ,,,,,,,,,남편이 태질세기하는집이 많슴다예 ,,
애기가 태질심하면 귀엽기라두 하겟는데 .ㅋㅋ
글구 ,난 얻어맞아 시퍼렇게 덴거두 ,자느라구 몰랏슴다 .ㅋㅋ.
오늘저낙엔 좀 바줄로 동제매구 자바야겟슴다 ^^

경아요 (♡.245.♡.245) - 2009/08/22 13:18:15

우리집에서느 내 그래는데..ㅋㅋㅋㅋ 할머이랑 자두 그렇구
동미랑 자뜨 나는 자다보믄 꼭 남의 이불에 남의 베개에..
울 할머이랑 걍 같이 자는데..울 할머이 말씀으로는
"내 베개랑 이불마 개가두 좋갯다"이랩데다..나누 막 남이 싫단데
팔까지 가제다 벤답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14:11:53

ㅋㅋㅋㅋ 님두 태질이 심하군요 ........
난 그래서 실랑재 내 베개베구 자무 우정 확 하구 뺏아냄다 깨나라구 .ㅋㅋ

laney1018 (♡.126.♡.228) - 2009/08/22 13:23:39

우리집은 한사람이 덥고 한사람이 춥다고하면...
상의를 봐서 내 하고싶은댈 합니다..ㅎㅎ

새댁 (♡.11.♡.145) - 2009/08/22 14:12:54

글쎼 내하기싶은대로 하는데 ,,,,,,춥다구 포대기를 코밑까지 쓰구잇으니까 ,,,,,
참 답답함다 ,글구 춥다는거 못들은척한게 머리밑이 간지럽다지 .ㅠㅠ.

혜림 (♡.209.♡.187) - 2009/08/26 10:54: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 재워 놓구 심심해서 다시 플들을읽어 보다고
새댁님 요플이 어째 요리 우스운지...하하하하하하

하 늘 이 (♡.15.♡.146) - 2009/08/22 14:01:11

내 만날 둘둘 구불어 댕기메 자서 누기두 내 같이 않잔다 그러는데... 태질 않하구 자무 깨난담에 영 불편함다 그래서 태질하는거 그냥 봐줄수 밖에 없음다 ㅋㅋ 사랑하는 신랑인데 봐줘야 어찌갰음까 ㅋㅋ

새댁 (♡.11.♡.145) - 2009/08/22 14:13:56

ㅎㅎ 태질안하구자무 영 불편함가 ?ㅋㅋ
내 신랑보구 오늘저낙 하루마 바줄로 동여매구 자봐란게 ..........
니는 맨날 춤흘리메 자는거 입에다 반창고 붙이구 자람다 .,휴 ~~~

티에이오 (♡.234.♡.15) - 2009/08/22 14:46:08

울 신랑은 항상 사선으루 누워서 잠다 ... 그러니까 나두 자연스레 사선으루 누워서 자게되구 더워죽겠는데 코끼리 다리를 자꾸 내 몸에 올려놓지 않겠는가 아님 찰거마리처럼 딱 붙어서 떨어 안짐다 ...글구 베개는 곡 하나 써야됨다 ... 베개 두개 쓰자구 말 꺼냈다가 사랑이 식었다는지 자기가 싫어졌다는지 해갖구 다시는 말두 못 꺼냄다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참 ㅠ.ㅠ

새댁 (♡.11.♡.145) - 2009/08/22 14:48:12

야 ,,,,,,,,,요집이 울집하구 딱한가짐다 ,울 신랑이 결혼해서부터 내하구 하는말이 자기는 베개를 절대 안벤대서 ,항상 침대에 베개한나 올레놓구 ,아침에 보면 항상 신랑이 베구 잇구 ,,,,,,그 무거븐 다리를 내 배에 올레나서 아침이면 허리아프고 .
정말 찰거마리처럼 딱 붙어서 ,휴 ~~~~~~~~~
딱같슴가 어쩜 .ㅋ

순수백합 (♡.251.♡.10) - 2009/08/22 15:06:20

캭 새댁님 올랐넹...
요새 머햇길래 미내 보이지두 않그.. ㅎㅎ

잠으 못자서 낮잠 마이 자느라구 아이 왔슴까? ㅋㅋ

보기 싶았는모내~ 하하~

우리는 그냥 띠놘집이라 침대 없이 삼다
나중에 새집 가두 침대 안쓰구 그냥 매트리스랑...사서 땅바닥서 잘라꼬...

신랑이 태질해봣자 내 저짝 땅바닥 이불 끌구 가서 괜찮습데다 ㅎㅎㅎ

새댁 (♡.11.♡.145) - 2009/08/22 15:08:27

ㅋㅋ 요즘은 요리방모캐서 훈하느라구 까딱안보엿슴다 ^^
바닥에서 자두 딜딜구불어와서 나르 벽에 딱붙어 자게 만들어서 .ㅠㅠ.
어떻게 자면서 내 어디쪽에 잇는지 아는지 참 미스테리같은 사람임다 .ㅋㅋ.

별엄마 (♡.227.♡.226) - 2009/08/22 15:39:14

나이가 들면은 좀 좋아질껍니다..저두 갓결혼했을때 자다가 별로 다리가 당기우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 울신랑이 제다리를 자기어깨위로 올려서 안고 있더라구요..자세가 상상이 잘 않가죠? ㅎㅎ 사실입니다..근데 요즘은 않그래요..가끔씩 자는사람 꼭~안아줘서 제가 자다가 깨기도 하죠 ^^

새댁 (♡.11.♡.56) - 2009/08/22 17:01:11

나이들면 좋아진다구요 ???????????ㅎㅎ 울신랑두 잘때 꼭 안아줘서 ,내가 자다가 깨나서 짜증냄다 ,,,,,,자는거 깨운다구 ,깨우는 방법두 여러가지라구 .ㅋㅋㅋㅋㅋㅋ

8자고치기 (♡.161.♡.34) - 2009/08/22 16:47:26

울 나그내두 태질함다.. 날 싹 밀어놓구 혼자서 내 자리 뺏아서 자구..
그냥 자리만 뺏으문 또 몰지무.. 이불까지 다 뺏아서 몸에 돌돌 감구 잠다..
크크 지금은 여름이라 괜찮지만 겨울에 추바서 깨나보면
내 혼자 이불 없이 웅크리구 자는게... 넘 괘씸해서 이불 당겨두 몸에 돌돌 감은 이불이 당겨 아이 지지.. 그램 밸이 뿌러나서 나그낼 줴팸다.. 그램 눈 빼끔히 뜨구 왜? 함다.. 그래서 이불 뺏아 덥구 자구 이튿날에 맞은게 생각나는가 하문 생각 아이 난답다.. 크크
울 나그내 그래서 겨울엔 자다가 낸데 날벼락 맞을 때 한두번이 아입다..
근데 이튿날에는 모른다는게짐.. 날벼락 맞았는지 말았는지???

새댁 (♡.11.♡.56) - 2009/08/22 17:02:38

이전에 본가집에서 신랑하구 내가 늦잠자는데 친정엄마가 보니까 울실랑이 이불몽땅 뺏아 덮구 나는 추워서 오글뗴리구 자는거 ,,울엄마 딸이 아까바서 ,ㅎㅎ, 먼데서 이불으 낸데다가 확 뿌려서 덮어준게 ,둘다 자다가 꺠난생각남다 .ㅋㅋ.
겨울에 따로따로 덮구 자자면 또 안덴담다 .ㅠㅠ

뿔난엄마 (♡.112.♡.164) - 2009/08/22 16:50:38

ㅎㅎㅎ 많은분들 태질하는분들 많으시잖아요...
저는 남편이 그러면 "에이쒸 " 이불뺏아내고 발로 콱차놓슴다...
몇번그러다보니까 버릇이떼지더군요...
근데 나중에는 남편얘기하는게 내가 잘때 사선으로자서 자기 자리다빼앗아도 자기는
반항하지않는데 나보고 자기한테 발낄한다고 두두벌대더군요....ㅋㅋ
잠자다보면 다몰라요 자기행동을...ㅎㅎㅎ

새댁 (♡.11.♡.56) - 2009/08/22 17:03:42

ㅎㅎ 버릇이 그래무 뗴짐가 ,,,,나두 자주 차놓는데두나 , ,, 자꾸 와서 붙어잠다 .ㅠㅠ
따로따로 자면 얼매 좋겟슴가

둥이엄마 (♡.37.♡.83) - 2009/08/22 19:25:07

둥이들이랑 아빠랑 잘때 한밤중 사진찍어둔게 영 웃기던데..........새댁도 가마이 사진찍어놓으세요

새댁 (♡.11.♡.63) - 2009/08/22 20:33:33

ㅋ 근데 나두 신랑이 잘떄무 너무 자부러바서 눈두 못뜸다 .ㅋㅋ

천당과지옥 (♡.79.♡.68) - 2009/08/22 19:59:29

난또~ 무슨 고민인가 했드만..
자면서리두 새댁이 고와서 자꾸 밀어놔서 그렇슴다 하하
미워보쇼 등 돌리구 자꾸 멀리쩍가서 자잰가..

새댁 (♡.11.♡.63) - 2009/08/22 20:34:49

암만 곱아두 제댈자지못해서 ..........짜증남다 .ㅋㅋㅋ.
근데 정말 등돌리구 잔다면 ,섭섭할거같슴다 ~

워니 (♡.128.♡.142) - 2009/08/22 22:12:55

새댁님도 잠 자는척 하면서 같이 막 발로 차고 태질 한번 쎄게 해보쇼 ~ ㅋㅋㅋ 남편 반응이 어떨지?? ㅋ ,...........금 메달 콱 따쇼 ~ ㅋㅋㅋㅋ

새댁 (♡.11.♡.63) - 2009/08/22 22:15:20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무 맞아대무 어쩜가 ?태질넘하는것두 병아닐까요 ?ㅠㅠ
금메달 멀미가 잇는뎅 ,ㅋㅋ, 받자마자 어쨰 맥주 세병한거처럼 삥함다 ,ㅎㅎ
기실 세병햇지므 ~땡큐 금메달 ^^

any time (♡.240.♡.150) - 2009/08/22 22:49:08

ㅎㅎ 나두 좀 심하게 하는편인데... ㅠㅠ 위에 분들 쓴걸 보니 ....
동생이랑 같이 침대에서 자면 동생을 너무 벽에 밀어붙여서 동생이 거실에 가서 자고 그랫는데..... 습관이 되서 고쳐지질 않는데.. 이젠 혼자 자니..침대에 아예 세로 누워서... 혼자니 편한데.. 남들 하고 같이 자면 다른 사람은 많이 힘들겟다는 생각.....

소스 (♡.163.♡.32) - 2009/08/23 00:32:02

휴 댓글 하도 마나서 밥 한끼먹구 겨우 비집구 왓네요 울집두 많많치 않아서리 나두 한번 자다가 제대루 맞앗슴다 너무 아파서 막 울엇슴다 자면서 남자들은 무슨 힘이그리 센지.. 근데 그렇게 구을르구 푝력적?이던 남편이 애 나니깐 아예 안그러네요 조용히 자구 코두 작게 고는거 같구....... 암튼 태질은 안합니다

생명0831 (♡.113.♡.9) - 2009/08/23 21:46:13

나이가 많아지면서 태질하는 습관이 점점 고쳐지게 됩니다. 저두 어릴떄에는 심하게 햇엇는데 지금은 별로 안하거든요(술 마신날은 제외 ㅡㅡ;;;) 근데 자는 사람한테서 맞는건 꺠어잇지 않는한 어쩔수가 없어요. 제가 꿈속에서 입씨름 하다가 상대방이 손을 얻는순간 확 잡아서 버렷거든요.. 근디 꺠어잇던 애인이 저한테 손 올린걸 집어던진거에요. 그떄 만약 앤이 (어 나야)하지 않앗다면 꿈 그대로 주먹이 날아갓을꺼에요...

tomohash (♡.229.♡.16) - 2009/08/24 17:15:56

호호호..
행복한고민이네용~~^^

돌콩 (♡.162.♡.160) - 2009/08/24 21:05:15

하하하))))))))))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걸요.

심천새댁 (♡.135.♡.240) - 2009/08/26 09:47:41

ㅎㅎㅎ. 넘 잼있어요... 실실 웃으메 글다 읽었음다..
저희집은 실랑이 아닌 내가 막 태질 합니다.
혼자 있을때 그냥 온천하게 자는거 같은데..
어쩐지 실랑이랑 같이 자기만 하면 그냥 다리가 실랑 배위에 올라가 있고.. 밀어내고...
아침 일어나면 실랑은 그냥 침대에서 떨어질까 말까 하매 자고 있슴다.
내 와늘 침대 전부다 차지하고 잔답니다. 그것도 대자로....
혼자 자던게 습관되서 그런가봅니다..
암튼.. ㅎㅎ.. 서로 오래 살다보면 습관되면 괜찮아지겠죠??

dbrdlfdbr (♡.148.♡.205) - 2009/08/26 12:23:12

ㅎㅎ 참 잼 있네요 저희 집도 남편이 태질 하는 편입니다. 넘 태질해서 떨어진적도 있습니다. 에어콘 바람은 제가 싫어하고 저도 같은 고민은 합니다만 참말로 혼자 독방 쓰겠다고 말할 용기는 없네요 그냥 적응 시간이 짧기만을 기대 할뿐입니다. ㅎㅎㅎ

ddbb123 (♡.171.♡.153) - 2009/08/27 11:34:42

태질하는 이유: 몸에서 열이 너무 나서 그렇습니다. 정력이 왕성할수록 속열이 많습니다. 그러문 태질이 십합니다. 몸이 허약해두 속열이 심하면 태질합니다. 그래구 먹는음식에 주의 해야합니다. 태질이 심한 사람은 될수록 술이나 속열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음료보다는 속열을 치는 녹차나 같은걸 많으들면 좋습니다. 고추도 속열을 유발한다네요.

lily111 (♡.23.♡.57) - 2009/08/28 07:59:23

신랑이 잠든담에 다른방에서 자요, 아니면 같이 태질 하시던가요 ㅎㅎㅎ...일부러 신랑이 잠에 금방 들어서 아직 태질을 시작하지 않았을떄 쾅 하고 신랑 얼굴에 ,,,큰맘 먹고 한번 시도해보삼...

sandy31 (♡.146.♡.221) - 2009/08/28 16:15:29

새댁님두 태질하는척하메 남편이 잠들기전에 한번 정시나게 쳐보쇼... 그럼 남편분두 좀 느껴지는게 있지 않겠슴다?ㅎㅎㅎ

웃기는당신 (♡.92.♡.202) - 2009/08/29 12:49:53

잘때 모습이 얼마마 공포스러운지 카메라로 촬영해서 보이는 방법이 좋을거 같아요.. 자기절로 자기 자신이 자는 모습을 직접보게 한다음 알아서 직접 방법을 대게 하세요,,,

리용문 (♡.136.♡.11) - 2009/08/29 21:23:44

잠자다가 깨여나이 괜찬지요. 코가너무울어서 근본 잠못자는것보다 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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