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치기 하는 부부들 들어오쇼 ^^

워니 | 2009.09.04 17:22:09 댓글: 59 조회: 2780 추천: 31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0635
울 남편과 나 2살 차임다 ~

울 남푠은 흑룡강 사람이자  경산도 사나이라서 그런두....

야자치기 해라 ~ 저래 이럽데다 ~ ㅋㅋㅋ별로 그런걸 썩 따지는 타입이 아님다...씁쓸해서.....햐

내가 예 예 하자고 하니 .....머 거리감 있게 존대말 쓰개 ?? 야자치기가 훨씬 편하고 가까워 보인다 ~ ㅋㅋ

괜찮다 ..일없다 이래 가지고 내 연애때 부터 울 남푠이 날 습관 잘못 시킨게 ...ㅋㅋㅋㅋㅋ

지금은 아예 습관이나 머나 버릇이 되가지고서 못 고치겠슴다 ㅡ.ㅡ

나는 연변사람이라서 울 엄마랑 전화 할때 예 예 하면서 연변 말 쓰면은 우습다고 막 배 끌어앉고 웃습데다
내 처음엔 깜짝 놀랐슴다 ~ 그게 머 그렇게 우스운지 ??? 별것 가지고 다 웃잼까 ??? 허허허허

사람 많을때는 남편하고 야자 치기 하믄 버릇 없다 할까바 어떤땐 중어를 막 답쌔김다 ㅡ,.ㅡ

근데 중요한건 ..울 애가 아빠 엄마 야자 치기 하는거 듣고 존대말을 못 배울까바 무섭슴다 ~

내 조카 보니 부모들이 야자치기 하니 자기도 어망결에 막 야 야 하면서 그러던데....휴 ~

야 자 치기 하는 부부들 조언 주쇼  ~ 애들이 언어 표달할때 부모들땜에  실제로 영향을 입는지 ???

영향을 입는다면은 지금 부터라도 고치려고  노력할려구 그램다 ~  ㅋㅋㅋ
.......................................................................................................................................

다들  죤 주말 보냅소 ^^
추천 (31)
IP: ♡.127.♡.83
yujindan (♡.65.♡.138) - 2009/09/04 17:28:55

저희두 6살차이 야자치기함다 ㅠㅠ
고향이 흑룡강이구요 님처럼 저를 잘못 습관시켯슴다
젤처음에는 냐냐하덩게 인제느 와늘 동미처럼 척척 야자함다
긴데 시집가서느 신기하게 예예르 답시김다 긴데 혹시 진짜
애가 영향받을가요? ㅠㅠ 전 거기까지 생각해본적 없는데

예꽃 (♡.162.♡.43) - 2009/09/04 17:31:43

우리는 동갑`~편하게 야자 하구요 ~ㅋㅋ사람잇는데서는 중국어~ㅋㅋ중국말이 많이 늘엇다는게짐~ㅋㅋ

워니 (♡.127.♡.83) - 2009/09/04 17:35:32

우리랑 같네요 ^^ ...우리도 야자치기 하기 어떠산거 같으루 하면은 내 부터 중어 답쌔김다 ^^

워니 (♡.127.♡.83) - 2009/09/04 17:34:28

시냇물 : ㅎㅎㅎ 울 언니네 애 보니 자기하고 같이 예 예 하면 예 예 하고 우리가 응응 하면은 자기도 따라서 응응 하더라구요 ~ 아마도 애들도 부모 하는 흉내를 내는지 ? 조금은 영향있는것 같아요 ~ ㅠ.ㅠ

단단 : 어머 ~ 완전 도둑이네요 ^^ ....어린 와이프를 맞이 하셔서 항상 젊게 사시겠어요 ^^ ..... 요즘은 거지반다가 야자치기 하는것 같긴 한데 애한테 영향 있을까바...은근슬쩍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 ㅠ

빨간 앵두 : ㅋㅋㅋㅋ 흑룡강이라도 어떤 쪽은 우리 연변 말씨 쓰고 어떤 쪽은 완전히 말투가 한국 말 쓰더라구요 ~ 울 남편이 하는 말은 한국 말투랑 비슷해요 ~ ㅋㅋ심양 사람들처럼 말하데요 ^^ ......ㅋㅋ

선녕맘 (♡.136.♡.67) - 2009/09/04 17:36:00

캬캬.. 우린 5살 차이임다.. 근데 나는 밸날때만 야자하짐.. 그것두 행풀이삼아..
집에서두 야자함다.. 글구 우리친정집 가무 야자.. 막 들이대짐..
근데 이상하게 시집만 가면 공손하게 예예가 자동으루 튀여나옴다..ㅋㅋ..
우리 친정에 가서 야자하무 우리 할머니한테 욕 뒤지게 먹슴다..
만약 시집에서두 야자했다무 욕 바가지로 먹을겜다.. 이상하게 시집에가면 예에하는게 내절로도 신기함다.. 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17:39:45

하하하하 ~ 나도 처음엔 울 남푠이랑 울 집 가서 야자치기 했다가 울 엄마한테 뒤지게 욕먹었슴다.....ㅋㅋㅋ 그래도 엄마라서 그런두 글도 야자치기 했다가 반말 했다가....머 뒤죽 박죽이지므 ㅡ,.ㅡ

근데 시엄니 오셔서 3개월 있는 동안 갑작스레 막 야자가 나가지....휴 ~ 당황해서 혼났슴다 ~ ㅋㅋㅋ 근데 울 시엄니 또 왈 < 나도 시아버지하고 야자 치기 하는데 일없다 ㅋㅋㅋ> 하잼까 ?? 내 얼마나 놀랐는두 ?? 헉 ~ 그래서 걍 중국말 막 답새김다 ~ ㅎ

당신의향기 (♡.209.♡.251) - 2009/09/04 17:38:40

우린 동갑이라 그냥 야자치기 하는데 애기가 태여나면 고칠려고 해요 .애기 태여나면 억지로라도 고쳐야겠죠 애들은 곧잘 따라하니깐요

워니 (♡.127.♡.83) - 2009/09/04 17:40:48

근데 그게 습관이 되버리면 고치기 영 힘듬다 ~ 고치려면은 지금 부터 고치쇼 ^^

수정66 (♡.141.♡.232) - 2009/09/04 17:39:14

울집두..야자치기함다..나이두살차..결혼 7년철인데..ㅎㅎㅎ...
울집두 남편이 흑룡강이구..난 연변인데..남편이 첨알게될때부터..야자치기가 편하다해서..쭈욱 그렇게 버릇해왓는데..시간이 가면 갈수록..더 고치게 안됨다..ㅎㅎㅎ
딸아이는..아직 두살이라서..조금 더 크면..존댓말 배워주려구요..잘 되겟는지..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17:41:42

애들 보니 부모 따라 잘 합데다 ^^ ....내 조카 보니 울 언니 보고 < 여보 , 문 열어라 , 빨리 > 이러던데 ~ 햐 ....내 얼마나 우습던지 ??? ㅋㅋㅋㅋ

순수백합 (♡.251.♡.10) - 2009/09/04 17:40:45

다 알아서 배울겜다 애들은 얼마나 영특하다고 요즘 애들이 ㅋㅋㅋ

우리도 야자하는데
야자라 해야되나... 이랬어 저랬어..한국식 반말?
머 거의 그런거 많이 쓰구..
야자르 함다 둘이 있을때느...

나두 이 우에 선녕맘님처럼...
습관돼서 울집 가서두 가끔 야~! 이러고 외마디로 부르고 해서 울 아브진데 맨날 즉살나게 욕먹엇댓는데...
오빠네 집 가서는 오빠...이래지므~ ㅋㅋ 욕먹을까바~

근데 습관이 쉽게 고쳐지진 않슴다.

워니 (♡.127.♡.83) - 2009/09/04 17:43:07

난 울 남푠보고 오빠 하면은 울 남푠 저래 < 어씬 > 이럼다 ㅡ,.ㅡ ㅎㅎㅎㅎ

내 친구들 보니 남편보고 오빠라도 잘 하던데......울 남푠은 이상하게 오빠 하면은 민감함다 ~ 휴 ~ ......< 듣기 싫다는지 ,,,,> 그러면서 ......햐 ...내 원...기딱차서리

희로 (♡.64.♡.144) - 2009/09/04 17:47:04

우리두 4살차이인데 집에서 단둘이 있을때는 막 야자하고 친구들이랑 만날때면
예 예 하구 ㅋㅋㅋ 고향가면 울집에서나 시집에서나 무조건 예예함다
그래재무 우리엄마 아버진데 죽게 욕먹지므 ㅎ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17:52:30

시집이 무섭긴 무섭슴다 ~ ㅋㅋㅋ 다들 시집에서는 예예 가 잘 튀여 나온다고 하니깐...ㅎㅎ

희로 (♡.64.♡.144) - 2009/09/04 18:15:27

그러겜다 내절루두 완전 여우같슴다 ㅋㅋㅋㅋ

워니 (♡.127.♡.83) - 2009/09/04 18:17:33

ㅋㅋ 글도 곰보다는 여우가 낫다잖슴까 ~ ㅋㅋㅋㅋ

풀씨 (♡.18.♡.209) - 2009/09/04 17:51:50

전 남편한테...존대말로 예예 합니다...친구네 남편이 내가 남편이랑 통화하는걸 보더니 친구보고 얼마나 말투가 이쁘냐고....예예 하라더래요..친구네 남편은 매하구고...친구는 흑룡강이거든요.ㅋ.ㅋ...전에 해관쪽에서 일하는 심양 사람이 저보다 6살 위...제가 업무상으로 연계할때면 예예 하니까 ..응응하라 해서 ..적응이 안되더라구요...나이 차이 있어도 그긴 다 그리 한다고...ㅎㅎ...황당 그자체..ㅋㅋ

워니 (♡.127.♡.83) - 2009/09/04 17:54:33

맞슴다 ^^ ....심양이나 흑룡강 어떤쪽에 보면은 완전 한국 어투랑 비슷하더라구요~ㅋ

되려 우리 연변말로 예 예 하면은 막 놀라던데....ㅋㅋㅋ

yujindan (♡.65.♡.138) - 2009/09/04 17:56:48

워니님 맞슴다 글니깐 목단강근처에 잇는사람들은 연변말씨쓰구
할빈 상지그쪽은 한국말씨르 씀다 ㅋ

워니 (♡.127.♡.83) - 2009/09/04 18:01:16

ㅋㅋㅋ 그러게말임다 ~ 심양 동료 하나 있는데 연변 말씨만 쓰면은 우습다고 놀립데다 ~ ㅋㅋ 난 또 그 동료가 말하면은 잼있다고 놀리고 ^^ ....ㅎㅎ조선족들도 3개 동북성은 말투가 다 다른게 잼있슴다 ^^

I새벽별I (♡.40.♡.237) - 2009/09/04 18:07:59

우리집도 2살차이 야자치기.. 신랑이 어려서부터 한족학교를 쭉다녀서

머 존대말인지 반말인지 잘모릅니다 ㅎㅎ

그래서 첨부터 아예 야자치기 햇읍니다 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18:11:10

ㅋㅋ 글도 야자치기가 좀 더 가까워 보이고 ...편한것 같슴다 ^^ ..............시대가 많이 바뀌여 가는것 같슴다 ~ 옛날에는 하늘 같은 남편하고 어디 감히 야자치기를 할 엄두도 못내겠는데....ㅋㅋㅋㅋㅋ

수아 (♡.38.♡.30) - 2009/09/04 18:14:02

ㅎㅎ 우리도 신랑이 매하구고 난 연변이구 한살차이대서 야자치기..근데 이제 결혼하면 말투 고쳐야할지 모루겟네요..신랑집가면 집에서도 다들 한족말 거의 해요..근데 난 또 한족말잘못해서 간단한것만 한족말하구 조선말하자하면 나혼자 연변말하자면 좀 어색해요..그래서 걍 말두 얼버무릴때 많구 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18:16:32

중국어 못해도 자꾸 답쌔기면 늠다 ~ ㅋㅋㅋ 그래서 중국말 배우죠 ?? 돈도 안 내고 배우는게 얼마나 좋은 기회임까 ???

비켜줘 (♡.0.♡.40) - 2009/09/04 18:40:22

이런걸 보면 시집이 정말 무섭긴 무섭슴다예~
우리도 9년차임다 둘이있을때 반말 척척하던데
시부모님 앞에서는 예예예 절로 나갑데다 애가 있어
고친다는게 안고쳐져요 .전번에 내가 잠자다가 남편 티비 소리너무커서
[좀 낮게나라 시끄럽다] 근게 몇일후 울 아들 제아빠하고 딱 똑같게 말해요 ㅋㅋ

워니 (♡.127.♡.83) - 2009/09/04 19:18:40

맞슴다 ~ 애들은 엄마 . 아빠 본보기 댈루 함다 ~ ㅋㅋㅋ 부모가 첫 계몽선생이나 다름 없다는데......나도 울 딸래를 위해서는 지금 부터 말을 고쳐야 하겠는데....
참 습관이 무셉슴다 ㅡ,ㅡ 생각대로 안되고 자꾸 야자가 튀여나와서 .....머리 아픔다~

나무비 (♡.54.♡.7) - 2009/09/04 18:50:21

울 신랑도 흑룡강 사람인데...우리는 둘이 동갑이라 쭉 야자 했는데요... 시아버님이 말을 고치라 하더라구요.... 동갑이라 말 고치기도 힘들고... 이제 곧 태여날 아가를 위해서는 고쳐야 하는데 ~ 신랑하구 둘이 같이 존댓말 쓰자 하니까 그건 싫다하네요 ... 말을 고치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워니 (♡.127.♡.83) - 2009/09/04 19:21:01

아가를 위해서는 존대말 쓰는게 낫다고 봐요 ~ 저도 ..ㅋㅋㅋ 메모지에다가 존대말 쓰기 하면서 낙서 해 놓고 온 집구석에다 따닥 따닥 부쳐 놓으세요 ~ 그러고 누구 야자 치기 먼저 했을시 벌칙으로 백원 내기 한다던지 아님 집 청소 하기 라던지 ~ ㅋㅋㅋ 저는 욜케 할라고 지금 작전중이예요~ 돈 내기 싫으므사 자각적으로 존칭 쓸것 같은데......내 좋은 생각인지? 따라나 주겠는지 ??? ㅋㅋㅋㅋㅋㅋ

angela1210 (♡.245.♡.174) - 2009/09/04 20:12:31

우리두 야자치기 함다..
근게 애한테 확실히 영향 있슴다..
울 애 요즘들어 말이 부쩍 늘었는데 존댓말보다 야자치기 더 잘함다..
그래서 우리 자꾸 말 곱게 해야 됨다 예? 이러면 응 이럼다...휴...
말 고쳐야겠는데 어째 어색해서리...
혹시나 무심결에 애기아빠 이름 부르면서 일어나라 이러면 애도 같이 아빠 이름 부르면서 일어나라 이럼다...
애한테 아스끼, 맞개? 이런 말 농담삼아 했더니 이젠 쩍하면 한다는...
진짜 진짜 말 조심해야겠슴다..

워니 (♡.127.♡.83) - 2009/09/04 20:38:45

그런것 같슴디다 ~ ㅋㅋ 내 친구네 아들 보니깐 .....지 아빠 하는 말 고대로 합데다 ~

바보생 하니 ??? 머저리 같은게 ..막 이럽데다...ㅎㅎㅎㅎ 내 고런거 보고선 많이 느꼈슴다....지금 부터라도 울 아를 위해서는 나도 존칭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부쩍 듭데다~ 근데 사실 예 예 하자니깐 자꾸 웃음 부터 먼저 나오는게...휴 ~ 아찔해남다 ~ ㅋㅋ

lhwcl (♡.34.♡.217) - 2009/09/04 20:45:29

전 남편이랑 세살차이~
첨엔 예예햇는데 야자하라구 해서 햇더니 이제 버릇이 돼서 고쳐지지않네요..
부모앞에선 나하구 냐냐 하는데 난 그래두 반말 ..고치지 못하겟어요..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20:48:10

ㅋㅋㅋ 내 말이 그말임다 ~ ㅋㅋ 남편분들이 버릇을 잘 못 들여나서리 ~ ㅋㅋ

우리 탓이 아니지모예 ??? ㅋㅋㅋ 정말 못 고칠것 같슴다 ~~ 헐치 않슴다 ...

꽃보다성운 (♡.228.♡.104) - 2009/09/04 20:56:03

우리두 동갑이라서 야자함다..
말 고치느라구 가끔씩 예예 하는데 잘 안되짐 ㅎㅎ

워니 (♡.127.♡.83) - 2009/09/04 21:01:38

어이구 ~ 이 동지 오랜만임다 ...ㅋㅋㅋ 그렇지 예 ?? 나도 잘 안됨다 ~ 웃음 부터 나와서리...웃다 나면 세월 다 가겠슴다 ^^ ~ ㅋㅋㅋ

파랑고추 (♡.77.♡.154) - 2009/09/04 22:18:38

우리 와이프 내보다 한살 많음
원래는 친구 사이여서 그냥 야자치기 하다가
여자집에 약혼할러 갔다가 몇일 있었는데
돌아 오기 전에 장인어른이 우리둘을 앉혀 놓구
이렇게 애기 합데다
이번에는 그냥 봐주겠는데 다음에 올떄 그렇게 버릇이 없이 서로 반말하면 그때는 가만 안있는다구 자기 남편 자기가 존중안해주면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존중해주는가고
그래서 돌아 와서 와이프가 금방 말을 바꾸더라구 근데 다툴때 또 반말이 나와요 ㅍㅎㅎ 이게 사는 재미인가 봅니다

워니 (♡.141.♡.11) - 2009/09/05 09:15:54

야자치기가 훨씬 편하고 더 가까워 보이는건 사실인것 같슴다 ^^ ㅋㅋㅋ

샤브샤브 (♡.161.♡.224) - 2009/09/04 23:27:02

우린 동갑내기 부부 .. 친구에서 애인으로 애인에서 부부로 전락하다니 야자가 절대 변하지 못해요 ㅎㅎ

워니 (♡.141.♡.11) - 2009/09/05 09:16:40

동갑이면 정말 존대말이 더 안나가 겠슴다 ~ ㅋㅋㅋ

귀여운냥이 (♡.245.♡.68) - 2009/09/05 05:40:46

ㅎㅎ 저희 부부는 어려서 그런지 아직도 야자 함다 ...
한살 차이지만 ...남편이 에에 하면 불편하다고 ..ㅋㅋ 우린 연변 사람인데도 그래요 ..
근데 시부모들이랑 친정 부모들은 좀 머라 하네요 ..ㅎㅎ

워니 (♡.141.♡.11) - 2009/09/05 09:18:22

부모들은 다 버릇 없다고 난림다 ~ ㅋㅋㅋ 대신 울 시부모들은 괜찮다 함다 ~ ㅎㅎㅎ

핑크냐옹이 (♡.245.♡.237) - 2009/09/07 12:36:37

ㅎㅎ 저희 시부모님도 별 말씀 안해요 그런데저의 친정 엄마가 히ㅠㅠ

파일럿 (♡.93.♡.126) - 2009/09/05 08:13:07

저희 부부는 처음에는 야자치기를 안 하다가 어느 날인가 모르게 야자로 바뀌었습니다. 시누이집에 놀러 갔는데 시누이 부부가 야자하더라구요. 조금 이상하게 들렸었습니다. 그때는. 저희들은 남 앞에서는 존경말을 쓰고 둘만이 있을때는 야, 너 빨랑 못 일어나? 야 너 밥 안해? ㅎㅎㅎ 이런답니다.

워니 (♡.141.♡.11) - 2009/09/05 09:19:17

ㅎㅎㅎㅎ 우리랑 똑같네요 ?? 그나 저나 종이가 안 떨어지고 그대로 있다니깐 ...안도에 숨이 나왔겠슴다 ^^ ...

희망하우스 (♡.161.♡.233) - 2009/09/05 08:49:25

우리도 6살차이인데 처음에는 존대말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울 남편이 야자치기 하는게 편하다 그래서 야자 치기했어요~ 근데 시집에서 한 4개월인가 같이 살았었는데 시부모님 앞에서 예예 둘이 있을때 야자 그랬었는데 저도모르게 존대말이 되더라구요 근데 아직도 울 남편은 야자치기 ㅎㅎ 오히려 야자치기 편한것 같아요. 근데 친척 친구들 앞에서는 꼭 존대말 ㅎㅎ

워니 (♡.141.♡.11) - 2009/09/05 09:20:50

어느새 홀라당 옷 바꿔 입었슴까 ??? 부지런도 하셔라 ~ ㅋㅋㅋ 상황을 봐가면서 ..존대말 쓰고 ...ㅋㅋ 그래도 괜찮을것 같슴다 ~ ㅋㅋㅋ 야자치기가 버릇 없이 보여도 훨씬 더 편하고 좋은것 같슴다 ~

방방이맘 (♡.245.♡.77) - 2009/09/05 12:46:44

우린4살차인데 야자치기 함다...
애를 생각해서..고칠려해도..
어째 야자해서 습관해서 그런지..예예..쏘쏘 하므 막 어색하구 우껩아 나는게...
말고치자고 결심은 수백번은 하는데..
하루르 못가서 또 야자치기 나감다...
고치긴 고쳐야하는데 말임다...

워니 (♡.141.♡.11) - 2009/09/05 14:19:56

애를 위해선 정말 고쳐야 할것 같슴다 ~ 처음부터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는....꼭 고쳐야 겠다는 생각이 듬다 ~ 쉽지는 않겠지만.....ㅋㅋ함 도전해봐야겠어요~

노란 반지 (♡.245.♡.204) - 2009/09/05 14:52:38

휴...야자치를 하면 얼마나 편해요 ..근데 전 시어머니 넘 말해서 눈치를 보면서 야자해요 ...짜증나요 ...

워니 (♡.141.♡.11) - 2009/09/05 19:28:36

역시 시집은 무서운 존재네요 ~ ㅋㅋ 입을 단속해야 하니깐요 ...ㅠ.ㅠ

사잎클로버 (♡.36.♡.162) - 2009/09/05 18:35:25

우리도 한살차이인데 야자치기함다 ㅎㅎ
처음에 한회사서 그냥 편하게 친구처럼 놀다가
결혼까지 하게 되였는데
첨에 야자하다가 결혼하니까 못 고치겠어요 지금은 ㅎㅎ
시부모님 앞에선 좀 고역이지요. 그렇다고 중국말 해대기도 그렇고 그래서 될수록이면
시댁식구들 앞에선 입 다물고 있답니다 ㅎㅎ

워니 (♡.141.♡.11) - 2009/09/05 19:31:07

ㅋㅋ 입 다물면 어케 해요 ?? 답답하잖아요 ?? ㅋㅋ 그래도 할말은 해야죠 ~ ㅋㅋㅋㅋ

조아하니가 (♡.245.♡.113) - 2009/09/06 09:15:22

저히는 동갑인데요 ..둘다 23살 ㅋㅋ 결혼전에 게속 반말해오다 결혼해서두 반말하니까 저히 시부모 댁에서랑 되게 듣기싫어하는 듯 @@@ .. 그래서 지금 고치려는중인데..잘 안돼요 .. 이제 금방 애가 태어나게 되는데 .. 애가 태어나면 남편이 나이가 어리다 해도 그래도 남자고 애아빤데 . 존중해 줄려구 합니다 ..게속 반말 치기 하면 애한테도 영향이 미칠거고 ..어느 집에선 부부가 야쟈치기 하니까 애도 부모하고 야자치기 합데다 ..ㅋㅋ 제집 사람은 제가 커해야 남도 우러러 본다고 .. .. 자기 남편 안해가 존중해 줘야죠 ^^

썅챈칸치 (♡.248.♡.228) - 2009/09/06 12:21:57

저는 남편하구 네살차이인데요...금방 결혼했을때 예예했는데..
지금은 혹시 가다가 야자치기를 합니다...
근데 애 앞에선 절대 금지..
애들한테 제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부모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볼복스 (♡.214.♡.81) - 2009/09/08 13:42:49

엄마랑 전화 할때 예 예 하면서 연변 말 쓰면은 우습다고 막 배 끌어앉고 웃습데다??????
그램 뭐 흑룡강에서는 엄마랑 대화할때두 야자치긴가?

laney1018 (♡.126.♡.4) - 2009/09/08 17:04:40

우리 6년 사귀면서 쭉 야자치기햇는데..이제부턴 고칠라구요..ㅠㅠ
어렵겟지만 아기가 영향 받을가봐 존댓말 써야겟네요

xla6333 (♡.169.♡.151) - 2009/09/10 11:01:32

야자 치기 하면 더 가까운것 같구 좋은데 애들은 보는대루 하거든요 . ㅎㅎㅎ 그러니깐 둘이 있을떄만 야자치기 하는게 좋을것 같은데 ㅎㅎㅎ

화려한싱글 (♡.144.♡.64) - 2009/09/10 12:45:50

전 신랑하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집에서는 경어를 안쓰고...자기야~ 뻥~ 노인네~ 암거나 부르고 하는데....울 신랑이 어데가서 이상한 별명만 만들어 왔다고 난리임...

집에 어른들이 알면 버르장 머리 없다고 할거지만...

둘만 사니깐...집에서는 내가 젤 크짐...

김다영 (♡.155.♡.11) - 2009/09/10 13:33:12

둘이 있을때에는 야자 타임하구 어른들이나 신랑 친구들이 있을때는 존대말 하죠 ㅋㅋㅋㅋ 요즘은 다 그런거 아닙니까

박문수 (♡.138.♡.14) - 2009/09/11 12:13:50

연변말은 통 못알아 듣겠군.왜 아직도 그런말 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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