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처사 맞는지 열분들이 평가해주숑~`

sarang110 | 2009.11.22 17:23:28 댓글: 34 조회: 2153 추천: 28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51193
제가 오늘까지 아이를 낳은지 한달이 됩니다 .. 근데 제가 병원에서 퇴원해서부터 한달사이에  시댁에서 한번도 손자를 보러 안왓어요,, 글세 시댁집이 먼데 있다해도 제가 이해하겟는데 .. 5분거리 입니다 .. 이 가까운 거리에서도 한번도 보러오지 않앗단 말임다..  더구나 울 엄마 아빠는 그 먼곳에서 한국에서 들어왓거든요 제가 아이를 낳으니까.. 요즘 울 엄마는 손주보느라고 밤에 잘 자지도 못하고 세번 네번식 일어나서 , 손주를 보느라.. 걸레랑두 싯구 하는데.. 시댁에서는 들여다 보지도 않습니다, 어지간하면 울집에서 이렇게 애를 돌봐주면  한번이라도 들어와서 ( 사둔네 손주를 보느라 고생 많습니다) 이렇게 한마디라도 건네주면 맘이 풀리겟는데...ㅜㅜ  제 신랑하고 말하니까 제신랑은 좋아안하네요 ,,, 이건 나름대로 저하고 부모님만의 생각인데 과연 울 시집에서 한 처사가 맞는지 ,, 여러분들이 생각은 어떨런지 .. 한번 평가해 주세요 ..
추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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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엄마 (♡.84.♡.164) - 2009/11/22 17:26:58

시댁에서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나요?
손주까지 낳았으면 매일매일 봐도 실쯩나지 않겠는데요..
참 이상하네요.

꿀벌527 (♡.245.♡.244) - 2009/11/22 17:55:52

님 많이 서운하시겠네요.,...
다들 손군 넘 이뽀서 매일다 싶이 같이 있고 싶어 한다는데....님 네 시집은 이해가 안가네요..윗분말처럼 머 서로 안좋은일이 있는지??

charlly (♡.251.♡.146) - 2009/11/22 18:30:43

서운하겠지만 다니지않는게 더 좋다고 생각하세요.향후 님도 시부모생일이나 설에나 얼굴 내밀고 좀 어렵게 대하면 더 좋아요.시집과 들랑날랑 해봤자 며느리만 더 고생입니다.
그냥 복이라고 생각하세요!

넓은초원1 (♡.115.♡.48) - 2009/11/22 19:07:55

답답한 시댁이네요~일잇으면 말을 해야지 손주보러도 안오고 그러면 뭐가 해결된대요?한집식구가 서로 밀고당기기 하는건 정말 아닌데~질질 끌어봣자 뭐가 생기는데요~님이 양보한다 생각하고 먼저 물어봐봐요~왜서 그렇게 처사하고 싶은가고....휴~

이와와워리 (♡.23.♡.70) - 2009/11/22 19:17:48

제가 산후조리할때 저희 부모님이 우리집에 와 도와줬거든요 . 원글님처럼 엄마가 고생많았어요 그래서 저도 그때 시부모님 미웠어요 . 저희 시부모님은 가끔 오셨어요 국 할 재료를 사들고 ... 오고 싶은데 저희 부모님께 페르 끼칠까봐 그러니지 꼭 국걸이 떨어져야 오셨거든요 ~ 혹시 시부모님도 그런상황아닐까요? 근데 한번도 오지 않았다는것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전화라도 할 수 있는 상황인데...먼저 전화해보세요~

훙핑궈 (♡.78.♡.82) - 2009/11/22 20:03:36

크게 등진일 잇나보네요...어떤일이 잇엇는지두 함께 올려야죠 무조건 그런식으루 말하면 글보는사람들 모두 시댁만 욕하죠 ...인간이라면 그렇게 처사할수 없는거니까...

예다미 (♡.8.♡.246) - 2009/11/22 20:07:33

너무 하시는것 같네요...ㅜ..ㅜ

렌즈 (♡.201.♡.216) - 2009/11/22 21:30:37

일이 어디부턴가 꼬인거 아닌가요 ...

근데 며느리한테 아무리 서운한 일이 잇고 그러더라도 ...

다른 일도 아니고 아들 며느리가 부모 된 기쁨, 노인네 손주 안은 경사인데 ...

어르신 입장에서 ... 그렇게 일 처사하기에도 쉽지 않은 일인데 ....

사랑은 그래도 내리 사랑이 먼저라고 하든데 ...

그래도 이왕에 식구가 된 인연이니까 ....

님이 자신부터 잘 뒤돌아 보셔여 ... 어느 부분서부터 시부모님이 등 돌리신건지 ...

어르신께서 맘에 문을 닫으셨다면 ... 어린 님께서라도 ...

신랑이란 한 남자를 공동 소유한 입장들이니까 ... 어찌할수 없잔아요...

님이라도 최선을 해서 가족의 화목을 찾으시고 지키셔야 ...

나중에라도 자신한테 , 다른 식구들한테 미안하지 않고 할 얘기가 잇잔아요 ....

힘 내세요 ....

개인적으로 님 남편도 참 서운한 분이시네요 ....

정말 남편이네요 ...남에 편.....

이 사람 (♡.217.♡.176) - 2009/11/22 22:09:22

암만 안좋은일이 있다해도
이건 시댁에서 잘못처사하는것입니다.
어떻게 손주를 낳앗다는데 얼굴한번 안내밀수가....

나의꽃돼지 (♡.148.♡.237) - 2009/11/22 22:58:32

시댁하고 큰오해가 있는것같네요. 신랑하고 애기안고 시댁에 한번 가보세요.

소스 (♡.163.♡.49) - 2009/11/23 01:42:16

님이 가는건 그렇구요 요즘 날씨두 춥구 더구나 신생아 데리구 나가는건 아닙니다 아무리 삼칠일 지낫다 해도... 시댁이 좀 너무하네요 아무리 무슨 안조은 일이 잇다해두 사돈두 먼한국에서 왓고 며느리 애 낳앗음 일단 먼저 와서 인사하고 애기 보는게 도리 아닌가요?

과줄과줄 (♡.209.♡.67) - 2009/11/23 09:04:08

웃어른들이 처사 잘해야 그 집안이 바로 서죠..
어른들이 이런 식으로 나오면 그 집안 화목할리 없죠..
시부모가 이러는데 거기 들이대고 해해 거리며 애교 떨 바보며느리는 세상에 없을듯..

아기는 아기고 며느리는 며느리지.. 집엔 몰라도 병원에서 애 낳았으면 당여히 병원에는 와봐야 하는게 인간으로서 기본 도리 아닐가요?

charlly 님 말씀 참고하시길.. 서로 다니는 찻수를 시부모에게 맞추세요.. 가고오는 정이라고.. 가고오는 무정이 될수도 있죠.. ^^

미나리꽃 (♡.136.♡.106) - 2009/11/23 09:09:53

그무슨 시댄이 그래요?,,,진짜 ㅆㄱㅈ가 엇내요 ,,,그냥 올때/가지 기다리세요 ,,안디면 그냥 발길을 /근던지요?

울집복둥이 (♡.60.♡.254) - 2009/11/23 10:05:19

어떤 이유간에 갓태여난 애기가 무슨 죄있다고...그래도 친손주가 아닙니까?ㅉㅉㅉ

다이다이 (♡.228.♡.42) - 2009/11/23 10:16:42

ㅜㅜ 넘햇쓰~~

울 시부모님은 다 한국에 계서서..
제가 따뜻한 말 안하고 ,이쁜짓 안해두
...손녀라구
손녀 사진 보내라 ... 땐노로 좀 보자..맨날 그러시는뎅~ ㅇㅇ

님의 시댁은 나중에 손주한테 미안하지두 않는징 ...참 ~

라오따 (♡.136.♡.190) - 2009/11/23 10:32:56

이건 여러분들이 두말없이 판단할일이죠 ..시댁이 잘못하나 뭐나 형편없네요 ~만약 이전에 안좋앗던 일이 잇다해도 손주를 낳다는데 보러 안왓단느건 인간으로 생겨서 넘 랭정하네요 이전에 좋구 안좋구 하군 상관없는같애요 사둔네까지 와서 손주르 본다는데 5분거리에서 들여다 보지않는다느것은 저 뿐만아니라 모든사람들이 이해안가는ㅇ일이에요

sarang110 (♡.245.♡.90) - 2009/11/23 10:41:07

많은 분들이 글을 남겨주셧네요... 정말 님들 말처럼 사댁하고 안좋은 일이라도 있을 말을 안하겟어요..아무런 일도 없는데 이래요 ,, 그래서 어느날 울 엄마가 하도 서운해서 시엄마하고..그냥 슬쩍( 사둔네는 어디르 쌍발함두?..) 하니까 아니라는거에요 .. 그래서 울 엄마가 ..(근데 엇재 한번이라두 손주 보러 아이옴두?.. 나는외손잔거두 ..맬봐두 고마서 다시보구 하는데 친손준데 엇재 한번이라두 보러오지않으니까 어디르 쌍발하는가 해서..)이렇게 말해놧어요.. 그런데도 지금까지 한달채 얼굴도 안 내밀어요 .. 울 엄마가 넘 싱게나서.. 제 신랑하고 말햇어요.. ( 엇재 저네 부모들은 손주있어두 한번두 들어와 보지두않소.. 이렇게 외할머니래두 손주를 봐주는데 친할미는 엇재 얼굴두 안내미우,,) 하니까 제 신랑이 하는말이..( 울 아버지는 보기싶은데 사둔이네 있으니까 어떻게 불편하게스리 들어와보겟는가.. 사둔네 제일 어려븐게 사둔이라메) 이러더랍니다.. 그래서 안들어와 본답니다..ㅜㅜ 그래도 전 병원에서 입원했을대 .시어머니가 저를 봐줫거든요. 그래서 고마운 맘에 //.. 퇴원하자마자 여러가지 채소를 갖춰서 시댁부모를 초청해서 음식을 썻거든요... 그때 시부모 얼굴 보구 여태껏 한번도 보지 못햇어요... 그럼 먹으러오랄땐 사둔보기 어렵지 않구,,, 손주보러 올때는 어려운지..~~참 /.......

꼽계 (♡.6.♡.201) - 2009/11/23 10:56:46

ㅎㅎ.사둔끼리 확실히 어렵다는게 맞는것같아요 무슨일도 없이 며느리 병원에 가서 돌보는거 봐선 속으로 엄청 보고 싶을건데 오기기 그렇겠죠...글구 특히 애기보는데 서로서로 다 자기 보는 생각이나 관점이 있을건데 말하기도 그렇고 그런 갖지 않다는 마음이 속에 있으면 나중에라도 생각없이 입밖으로 할거니까 안오는것같네요. 차라리 이젠 한달 지나고 하면 거리도 가깝고 하면 애기 델고 가서 시부모님 보여주는것도 좋을건데...글구 넘 신경 쓰지 마세요. 나중에 친정부모님이 다시 한국 들어가면 시부모님이 와서 돌볼거라 믿습니다. 근데 이런건 남편분이 좀 잘 챙겨야 합니다. 아무리 어렵다라도 남편분이 오라고 하고 한번 와서 사둔하고 말도 의논하고 얼마나 좋은일인데...지금사회는 예전 사회하고 틀려서 사둔끼리도 좋은 동무도 되고 ...ㅎㅎ.암튼 잘 되길요...글구 몸관리도 철저히 하세요...

두나네엄마 (♡.161.♡.6) - 2009/11/23 11:51:48

애기가 한달될때까지 옛날 사람들은 자주 들락거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남편도.속기가 든다구요.
병이 있는사람 신체상 부족한 사람 모두가 아기보러 갈수 없었답니다.
님 시부모님들도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손주인데 어찌 보고싶지 않겠습니까? 다른 생각이 있을수도 있으니 한곬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한발 물러서 생각하시면 어떻겠습니까?
님의 생각을 남편에게 충분히 전달하고 남편더러 부모님들과 교류하도록 하세요. 님이나 님 부모님들이 나서지 마시고.
지금은 산후조리에 신경쓰시고요.

행복한희야 (♡.25.♡.179) - 2009/11/23 13:09:26

두나네엄마님의 말씀 저두 동감이예요 ... 서운하고 하겠지만 ... 그래도 시댁 어르신들 괺찬으신거 같아요 ...입원해 있을대 시어머님이 돌보셧다고 하셔서요 ... 지금은 친정부모님들이 계시니 ... 손주도 잘 봐주실것이고 산모도 호리 잘 될꺼고 ...더욱이 옆에 친정어머님이 계시니 며느리도 더욱 편안하게 건강회복중이겟지...생각하시고 시댁어른들이 덜랑날랑하면 ... 사돈들도 어려울것이고 분주하기만 하고 그럴까봐 손주 보러도 안가고 참고 계시는것이 아닐까요 ? 서운하다 생각하면 끝이 없는것 같아요 ... 어떡게 보면 친정 부모님들께 손주랑 며느리랑 같이 있는 시간 양보 하시는거 아닐까요 ? 친청 어머님 마음 충분히 이해할수 있는데요 ... 근데 친청엄마랑 계속 한핀 하다보면 시댁이랑 점점 더 멀어지는것 같지 않나요 ? 그러니 친청어머님께 꼭 우리 시댁은 좋은 사람들이라고 예기 많이 해주시고요 ,예전에 시댁에서 고맙게 해주었는 좋은 일들은 많이 해주셔서 오해를 풀게 해주세요 . 그리고 시댁 나쁜말은 친청엄마께 하지 않는것이 좋아요 , 하면 엄마는 더 서운해 하고 속상해 할것이거든요 ... 대신 거짓말을 하드라고 시댁 좋은 일을 많이 친청어머님께 예기해주요 ... 그럼 사돈끼리 서로 존중하고 서로 고마워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청 어머님은 우리 딸 시집 잘 가서 시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있구나 뿌듯해 하실꺼예요

훙핑궈 (♡.78.♡.80) - 2009/11/23 15:51:30

시댁 참 이상하구 또 이상한 사람들이네...그런사람들 한텐숨기지 말구 잇는그대루 다 얘기해요...이런부모가 어딧어요 ....신랑두 똑같네요ㅉㅉㅉ 이제 아이가 크다보면 맘고생 몸고생 다 할건데...님이 속썩구 살아야겟네요...

행복한희야 (♡.25.♡.179) - 2009/11/23 18:27:44

참 ...이 위에분 ... 이런 글 남겨서 ...시댁이랑 사이 더 나쁘라고 부채질 하나요 ? 다른 사람 속썩구 살아야 겟다고 님이 왜 단정하는데요 ...

행복한희야 (♡.25.♡.179) - 2009/11/23 18:31:23

sarang110님 시댁에 서운하고 원망하게 되고 친정 어머님께 미안하고 이런 마음 누구나 다 이해할수 있을꺼예요 . 하지만 다른사람들이 시댁 나쁘게 보고 실랑까지 똑 같다고 하는 사람들 말 듣지 마세요 ...그럼 님도 똑 같아 지닌깐요 ... 이제 부터 애기 엄마 역할로 더더욱 항상 남편좋게 시댁 좋게 생각하도록 노력햇으면 좋겟어요 ...

박진선 (♡.221.♡.58) - 2009/11/23 19:27:02

인생살이 참 힘들죠..저도 3년동안 시집살이 하다가 이렇게 남편이랑 외지에 나와서 돈벌고 있어요.애는 시어머니가 보구있구요....3년동안 시집살이 하면서 넘넘 힘들었었거든요..그래도 끝까지 참고 견뎌왔어요...지금 돌이켜보니깐 그땐 왜 그런 시집사링 했는지?왜 그렇게 살았는지? 사람 사는게 얼마나 산다구 한번밖에 없는 인생 날마다 행복하게 건강하게만 사는게 우선인것 같애요..마음이 아플땐 욕심을 버리고 마음도 버리고 예쁘고 예절바른 말을 하면 좋을것 같애요......섭섭하게 생각하지말고 시부모 입장에선 그렇게할수없는 사연이 있다구 생각하세요...모든 범사에 좋게좋게 생각하세요......부디 시부모간의 오해 풀리시길 바랍니다.

김애 (♡.116.♡.139) - 2009/11/26 10:02:55

그 시댁 정말 너무 하네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5분거리에 한번쯤은???

절교안한 이상...

미래사나이 (♡.206.♡.57) - 2009/11/27 07:29:04

댁 실랑두 완전히 바보 멍청이 같군요.무슨이유 있던가네 일처리는 할것다하구 보는거죠.진짜 이상한 식구들이네...

두점의불꽃 (♡.63.♡.153) - 2009/11/27 09:45:59

무슨 시댁하고 안좋은일있나봐요 그래도 너무하다 찬손자 보고싶지도 않나봐??

jj라라라 (♡.227.♡.130) - 2009/11/27 11:20:26

어데 그딴 시댁이예요.그리구 남편분이란 사람은 머하고 있대요?거기다가 말하면 또 삐지기까지...한심하군.

sarang110 (♡.245.♡.182) - 2009/11/27 13:09:25

전번에 울 아빠 엄마가 오전에 심심해서 가까운데 있는 언니집으로 놀러갓거든요.. 긍게 울 엄마 아빠가 나가자마자 . 제신랑이 전화를 치는거에요.. 어디다 쳣는지 아세요?.. 제 엄마 아빠한테 전화 하는거에요 .. 전화 해서 ..( 울 가시집에서 놀러갓슴다.. 저녁에 올겜다..) 이러니까 우유를 한통 사들고 손주보러 왓더군요.. 그래도 어찌겟어요. 미우나 고우나 그래도 시집인데.. 점심이나 같이 먹을려구 닭고기를 닮가놧어요.
근데 어디메 물건 가지러 간다면서 가야 된대요.. 그러면서 (우리두 요즘에 닭을 잡아먹엇다. 너네나 고기르 먹어라 ..)이러는거에요 .. 헐..제가 병원에서 퇴원하면 무슨 토닭을 사다가 주겟다등게.. 이제껏 한달이 넘어두 오늘에서야 얼굴을 비치메. 무슨 ?..요즘에 닭고기를 먹엇다구.,, 참 한심해요.. 며느린데 가져다 준다던 닭고기는 언제 줄려구,,.. 근데 원쑤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구 마침 울엄마가 오던길에 시아버지랑 부딪친 거에요 .ㅋㅋ 그래서 울 엄마가 시아버지하고 한마디햇다죠.. (이렇게 손주보러 오니까 얼마나 좋습니까,,,손주보러 자주 오십쇼.. 그럼 우린 더 좋아하는데..)이랫다죠.. 하지만 사실 맘에걸려요.. 차라리 사둔데 있을대.우유를 들고 들어와서 울엄마보고(사둔이 .. 밤에랑 자지못하구 애를 보느라구 수고 많습니다..)이러면 얼마나 좋겟어요.. 무슨 사둔지간에 원쑤두 아니구.. 무슨 범두 아니구.. 어이가 없네요 ..

블루스카이 (♡.126.♡.170) - 2009/11/27 21:11:15

아예 사돈없을때 잠깐 들렀다가는게 더 좋을수도 있어요. 사돈사이에 만나봐야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기 힘들거에요. 모르죠. 우리집만 그런지.. 울시엄니 애낳고 울집에 며칠 계셨는데 울엄마랑 어찌나 주세없는 말씀만 하셨는지 울엄마 치를 떠시는거에요. 집안일이랑 밥은 울엄마만 하고 손가락 까닥 움직이지 않으면서 제가 딸을 낳았다고 그래도 요즘엔 아들이 있어야 된다나.. 그리고 예전엔 일하다가도 애낳고 어디 요즘애들처럼 받들렸냐며.. 받들기라도 하면서 그러시면 괜찬죠.. 시엄니한테서 밥한끼 못얻어먹었어요. 임신했다고 전화한통 없다가도 말로는 며느리시중할러 오셨다구...결국 제가 퇴원하는날 울시엄니랑 저의 엄마가 터져서 제가 중간에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들가진 부모는 딸가진 부모심정 몰라요. 자기딸하고 며느리가 또 틀리죠. 오히려 사돈지간은 멀찍이 하는게 서로 도움이 될지도...

화려한싱글 (♡.88.♡.133) - 2009/11/28 13:19:53

너무 좁은 시야로 생각하지 마시구요...시부모님께서는 사돈끼리 한자리에 있는것을 너무 부담스러워하시는데....님이 시부모님이 자주 집에 올수있게 그런 자리를 만들어 주시면 어때요? 친정부모님이 안계시거나 할때...먼저 전화하셔서...올수있냐고 물어 보시든지....

모든것은 받을려고만 하면...세상 불공평해서 살지 못합니다....한발 물러서서 좀더 배려해주시미 어떤지...닭도 힘들게 할가봐...먹고왔다고 했던거 아닐가요? 닭은 산모들이 몸보신하기에 좋은 음식이라서 많이 먹어라고 한거 같은데....시부모하고 친정부모가 어떻게 웬쑤입니까? 서로 원래 부담스러운 존재인데...님이 완화하게 풀 생각은 안하시고...웬쑤라고 하면...그리고 친정앞에서 시집에 대한 불만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인데...

이쁜 애기도 있겠다....부모님들도 다 건강하시겠다...머가 불만입니까?

마음 넓게 하시고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오색풍선 (♡.36.♡.219) - 2009/11/28 17:05:23

시댁 넘 하시네요 나쁘던 좋던 나쁘던 5분거리인데 ...
저의 결혼식에 시어머니는 아파서 못 참가하고 결혼한후 인차 애 가졌어요 애낳고 20일 뒤에 왔더라구요 그동안 저의 어머니가 와서 봐줫어요 더 봐줄려도 농사일땜에 더 못봤어요 그뒤 시어니가 와서 1달 보더니만 (그때는 농촌 탈곡도 다 못햇음) 자기는 시누이집에 가겠다고 하더라구요 원래는 계획이 제가 몸조리 1달 하고 갈려고 올때부터 계획 다 잇었던거에요 그리구 울 엄마 보고 와서 더 봐줫으면 염치도 없지 ..저는 아무 말도 안햇어요 가기만 해도 이후에 할매 소리 들을려구 생각지마 --제 생각이엿어요 시형에는 첫애가 딸애 (결혼할때 4.5달 돼서 결혼햇어요 )을 5살까지 봐주고 , 결혼 이튿날이면 시집에 가서 며느니는 밥가마에 밥 해야 잖아요 ..울 형님은 밥은 커녕 임신햇다고 늦잠까지 자더라구요 .... 시집 손주가 귀한집이에요 ..친척들 다 딸낳고 ... 시아버도 와서 같이 설도 쇠고 현재 울 아들도 5살까지 계속 봐주고 잇어요 아직도 속으로는 이전일 꽁하지만 현재까지 저희가 사는게 그래도 제 자식 봐준덕도 많거든요 ^^
님의 정황이면 몸조리나 하고 보모 찾던지 그렇게 하세요 ..(저도 계속 안 봐주면 보모 찾찾을려구 햇어요 ..어차피 남편이 벌어서 살리게짐 하고 .아마 시집에서도 그런 생각 햇을지도 ...) 님도 어지간하면 엄마 ,아빠를 좀 휴식하게 하세요 힘들더라도 ... 처가집에서 그렇게 해주면 시집에서는 응당인줄 알아요 ..요즘 시댁들은 참 염치 없는집들 일부분 잇더라구요 ...그래도 남자 집에서 단 한푼이라도 더 못제주면 몸이나 맘으로 떼웨 주야 되느거 아니가 ? 이후에 그래도 늙으면 아들 집이라고 찾아 올거죠 .. 짐은 내 몸 움직일수 잇다만 .. 글구 남편분들도 그래요 ... 안해들의 이런말 안 듣겟으면 똑똑한 자식 되라고 부모님들이 틀린것 분명히 알면서 이전에는 어떻게 됏는지 이일만 그래도 내 처사를 제대로 하면 ...집안이 화목하잖요 ..
옛말에 사돈과 변소를 멀리 하라고 했대요 ..더럽다고 .. 시댁과 멀리 떨어져 잇어봐요 ..아니면 님이 시댁을 자주 안 가서 그랬는지 참고 하시구요 이쁜 아기 건강하게 키우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

보통사람 (♡.193.♡.216) - 2009/11/28 23:02:22

웃물이 맑아야 아래 물도 맑아요> 정말 한심한 집안이구만 지금 어떤세월인데. 사둔보기가 왜 그리 어려워해요...기실 지금 사둔도 친척보다 더가까워요. 또 어른이라도 자기 인사는 할때면 꼭해야 됩니다. 님도 그럼 시부모님 생일이돼도 차리지도 말고 참가도 하지마세요. 신랑도 어디서 그런 식으로 헉......참고로 저의 집에서는 일단 군일만 있으면 량쪽에 사둔들부터 청합니다. 또 서로 얼마나 끔찍하다구요.우리 부친 환갑셀때도 저의 장인장모. 동생네 장인장모. 매부네 어머님도 참가하시고 정말 흥성흥성 했어요.그게 재미지요..... 지금세월에 그런일이 있다니 정말 믿기싶지않네요......어쨌든 힘내세요.보배아들 튼튼하게 건강하게 잘자라기를 바랍니다....

xue0509 (♡.180.♡.254) - 2009/11/29 20:38:13

손주을 낳는데 시부모님이 않들여 보신다니 이해가 전혀 않가네요. 혹시 시부모님이랑 않좋은일 있나요? 글쎄 님의 말 들어보면 해도 해도 넘 하시는거 같네요. 글쎄 시부모님 사이가 않좋아서 그럴지도 모르겟지만 . 진짜 그런일 있다해도 그럼 않되죠.. 전 그런 부모님들 있다는말은 첨듣네요. 암튼 신경이 많이 쓰이겠어요. 제 생각엔 이런일은 남편하고 잘 얘기해서 남편이 시부모님들하고 얘기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남편 입장에선 부모님들하고 물어볼수 있잖아요. 왜 그러냐고.. 암튼 잘 해결되게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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