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갈때 시어머니 허락받고 가야되나요?

codnswn | 2009.12.03 13:39:46 댓글: 106 조회: 4199 추천: 54
분류가정잡담 https://life.moyiza.kr/family/1651287

저처럼  남편 한국가고 애데리고 시어머니 같이 사는 분이 있으세요?
님 들은 친정에 갈때 뭐라고하고 가나요?어제 친정아버지 생신이라서
친정에 좀 갔다오겟다고 하니 가지말라고 하는거에요.친정에 갔다오겟
다고 뒤말도 잇기전에 2달도 안되는 애르 이추운날에 어디 엎구 가냐는거에요.
애는 아프면서라도 크겠지만 로인들은 언제 어떻게 될거 모르잖아요.
그래서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생신이라도 챙겨드릴려구 가려했더니 남말
들어도 안보고 시어머니 보기는 어떻게 보냐니 허락도없이 제맘대로라니하며
날리부리는거있죠?올해 우리 친정아버지 70에요.사실 저 시집와서 친정에 일년치고
몇번 못다녓어요.일년 한두번이면 잘갔다와요.애도 있고 내가 바빠한다고
부모님들 도문에서 이먼길 오군했어요.(시집은 연길)와도 있을데 없어서
밖에서 만나 밖에서 돌아가시군했어요.시어머니 같이 살다보니 집에 오지못하시고..
저는 지금 두애의 엄마에요.첫애때는 애추워서 설에도 가지말이하더니 어제는
애가 작아서 가지말하니 어찌나 화가 나던지...한집에서 살면서 자꾸 이런 일로
얼굴 붉일이 없어으면 좋을련만 그렇게 안되네요.처음시집와서는 반찬 볶을때
기름많이 넣지말라.설거지할때 물크게 틀지말라.빨래할때 비누 많이 쓴다.전기절약
하자.이러한 잔소리들도 받아드리기 힘들던데 지금은 많이 적응됬어요.근데 친정
다니고 밖에 놀러다니는것까진 구속받는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분상하네요.우리시어머니처럼
며느리 옷장 들여다보구 옷이 이렇게 걸지말라.저렇게  정리하지말라.말대로 안하면
막 옷장 번지고 다시 정리하고 그래요.며느리 옷장 어렵지않게 막뒤지는 시어머니들도
요즘 있나요?옷도 그거 입지말라 신도 그거 신지말라.머리도 이렇게 하지말라.40거의 되가는
 아들도 이래라저래라 가르치더니 이젠 며느리까지...저는 나름대로 시어머니 많이 맞춰주려하는데...
저 성격에 누가맞춰주는 성격이 아니였거든요.시집와서 성질도 많이 죽고 그래도 많이 노력하는데...어떤때 보면 시어머니 넘 한거 같아요.전번에 남편 한국가면서 친정부모들도 바래다 주느라고
먼길을 왔는데 그래도 사돈이 지아들간다고 왔는데 점심식사래도 대접시켜서 보내야되는거 아닌가요?
동창모임한다고 비행장도 안나가고 놀러가는거있져.점심이라도 대접 못시켜으면 저녁에
집에와서 전화 한통이라도 넣어줘야되는거아닌가요.먼길와서 어떻게 돌아갔는지 안부 전화래도
해줘야 도리가 아닌가요?사람 참 지밖에 모르것같아요.지금 애둘 시어머니하고 둘이서 보기도
힘들어요.큰애는 유치원보내고 작은애는 낯에는 내가보고 시어머니는 보통 점심도 안드시고 오후
되면 마쨩놀러가요.그러구는 저녁술놓기바쁘게 초저녁부터 힘들어서 누워주무시고 큰애는 놀아안준다고
찡찡대고...정말 힘드네요.둘째는 이제 태여난지 50일인데 젖이 모자라서 보채고..참사느게 힘드네요.
말잘듣고 그래야 되겟는데 맨날 직접적으로 말은안해도 집에 사람이 잘들어와야 한다고 비꼬는말 자주해요.잘하면 어떻게 해야되요?대꾸질안하고 원만하면 시어머니 비위맞출라고하고 이러면 되는걸 아닌가요?
시어머니 쥐고 흔들려고하는것도 아니고.그냥 내앞에 누구네 집에 며느리는 역바르고 싹싹하다고 그래요.
바른소리잘하고 그런며느리 들어왔음 울시어머니 성격에 뒤로 넘어간지 수십번될거에요.사는게 참힘드네요.화난김에 긴글적어봤어요.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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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소녀 (♡.25.♡.77) - 2009/12/03 13:49:06

시어머니 되시는분이 넘하시네요 님의 글일 읽는 수간 제가 막

열 받어요 님이 성질이 참 좋은 분이네요 ㅠㅠ 힘내세요~

묘묘네 (♡.246.♡.112) - 2009/12/03 13:51:32

세상에~
사돈어른 생일이면 며느리 한테 부조까지는 챙겨주지 못할 언정
어떻게 바다 사이둔것도 아닌 두시간 거리를 두고 가지 말랄수 있어요?
참~
나도 부모가 낳아줬는데 지금 우리 부모님 생일에 못가게 하면
어머님 생일에도 제가 참여하지 않아도 괜찮은가 물으세요
시어머님 참 못됏어요

미래0210 (♡.208.♡.8) - 2009/12/03 13:54:20

와~~진짜 이런 시어머니들 잇나보네 무섭슴다 우리 시어머니두 나중에 저렇게 될까?
지금 시부모랑 함께 삼니다 결혼 2개월밖에 안됏지만 사정상글케 됏슴다 이글 보니
울 시엄니는 정말무던하시네요 저희들 일 일체 안삐쳐요 이래라 저래라 간섭안하구요
일요일만 되면 친정가라고 말함다 친청가는거 말만 하고 다녀오면 된다구
참 님네 시어머님 너무 하네요^^ 난 저러면 절대로 같이 못살지므 ㅎㅎ
힘내세요....

울집복둥이 (♡.60.♡.85) - 2009/12/03 14:05:25

이런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다니 참 대단하십니다, 저라면 아마 불가능했을것 같은데요
그리고 친정아버지 생일인데 못가게 하다니 참 시어머니도 너무 한심한 분이시네요.
며느리를 너무 우습게 보는것 같아요,힘내시고 지금부터라도 입장을 똑바로 하시고
할말이 있으면 툭 털어놓고 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어요ㅡ 아니면 님은 이대로 쭈욱
참으면서 살아야하니까..힘내세요!!!

codnswn (♡.245.♡.156) - 2009/12/03 14:15:31

저는 말하기싫어하느편이라 내가 아니다싶으면 무시해버려요.이러다 어느때 폭발해버릴지모르겟네요...

아지맘 (♡.245.♡.144) - 2009/12/03 14:07:14

우리 시어머님이랑 비슷한 면이 많네요.. 우리 시엄니두 내 옷장 막 뒤지구 맘에 안들면 지가 정리해놓구,그바람에 아침 출근할때 옷 찾지 못해서 막 난리 남다..휴...
아예 분가하쇼...남편두 외국에 있는데 왜 딱 시엄니랑 살아야 되나요...자꾸 참으면 화병나서 몸에도 안좋습니다..

codnswn (♡.245.♡.156) - 2009/12/03 14:18:35

애르 핑게로 삶아 같이 살긴하는데 금방 간 남편 언제 올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언제까지 살아된느지.다른 시부모들은 같이 사는거 원하지 않는다는데 왜 저렇게 끼고 살려고 하는지 이유를 모르겟네요.따로 나가 살집도없느것도 아니고...량쪽으로 살면 생활비 많이 나간다고 같이 살려고 하나봐요.

콩이랑 (♡.160.♡.73) - 2009/12/03 14:07:27

보다보다 내가 기가 막혀서
뭔 그런 시엄니가 다 있대요?
다른것도 아니구 친정 아버지 생신인데 그것두 못가게해요?
참 못됏다~너무 자기 중심이고 이기적이네요...
자꾸 맞춰주느라 하지 마세요...
애두 아니구 두 애의 엄마인데 언제까지 시엄니가 이래라 저래라 한대요?
지금 저러는것두 습괜대서 그래요,,,
다들 맞춰주니까 지가 제일 쎈줄 알고...뭐나 다 자기밸대루 해야 된다구...
아버지 생신엔 꼭 가세요...아니..시엄니하구 꼭 가야겟다구 그러세요,,,
그리구 평소에두 막 말두 안되는 억지 부리면 대꾸하세요...
애들두 점점 커가는데 맨날 시엄니한테 구박받는 모습이면 애들한테두 안좋아요..휴~이런 시엄니 모시구 사는님두 참 대단해요~~힘내세요...

codnswn (♡.245.♡.156) - 2009/12/03 14:27:03

성질이 좋아서가 아니고 저는 자꾸 누구하구 부딪히고 싸우고이런거 싫거든요.자꾸 시어머니하고 싸우고하면 남편하고도 거리가 멀어질아니에요.서로를 편하게 하려면 나만 참으면 되겟다싶어서 무조건 참았는데 ....

스무일곱 (♡.232.♡.30) - 2009/12/03 14:07:40

묘묘 연길하구 도문 한시간 거림다
글구 주인님 넘 무던하시네요 요즘도 그런 시어머니 있나요? 넘 시대 떨어지셨네요
글구 왜 같이 사세요? 참지 마세요 할말은 하세요 시어머니래서 다 들어줘야하는 법 없어요
울 시어머니는 제가 전화만 해두 우리 곱은 며느리 하면서 난시인데 ...
혹시 그집 시어머니 결혼전에 반대라두 했잖아요? 맘에 안드는 며느리 머리카락바두 베기싫다잖아요 휴 암튼 넘 무던함다 힘내세요 글구 친청 가세요 괜찮아요

codnswn (♡.245.♡.156) - 2009/12/03 14:33:56

반대는 울집에서 많이 햇어요.우리부모한테도 고생안시키겟음다 하고 결혼시켜달라한분이에요.

codnswn (♡.245.♡.156) - 2009/12/03 14:13:10

이쁜소녀님: 성질 좋은거아니고.ㅎㅎㅎ 입다물고 있는거 서로를 편하게하는갑다싶어서 그러는데 어떤땐 진짜 시어머니 넘 한거 같아요.
묘묘네님: 시어머니 흉보는거 같지만 진짜 잘난척하기좋아하고...남 좀 깔보는 성격이 있어요.
미래0201님:그러게요.친정갈때 그냥 친정다녀오겟음다.하고 말만하면 되는거아닌가요?친정가도 되나요?이렇게 꼭물어보고 허락하면가고 허락안하면 가지말아야되나요?
님은 참좋겠어요.일주일 한번 다니면 날리가 날거에요.6일에 시아버님 생신인데 나가게 할것같지않아요.이거 감옥살이도아니고 나가다니는것도 허락받고 다녀야하니...참..집에 있기 답답해서 애데리고 시내 나가려해도 애힘들어한다고 가지말래요.봐주지도못하면서....

공주 맘 (♡.54.♡.9) - 2009/12/03 14:23:44

님이 힘들겠어요.나는 애낳고 두달 같이있는것도 많이 불편하던데요.그냥 잠시라구 생각하구 참았어요.님 시어머니처럼 그러지 않는것도 불편하던데 힘내세요.그러고 잠시 같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립장 많이 세워야 할거같은데 자꾸 참기만하면 시어머니는 응당한거라 생각하고 계속 그럴거 같은데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06:35

시어머니하고 같이 사는 며느님들은 다 저처럼은 힘들지않아도 그래도 힘들지않다면 거짓말이져.ㅎㅎ

꼴꼴이 (♡.245.♡.132) - 2009/12/03 14:27:24

친정 가는데도 머 허락받고 ,진짜 기분이 별로네요.평시에 자꾸 다니면 애가 어려서 추운데 가겟는가고 물어는 바도 자기 아버지 생일도 못가게하다니.참...애를 시엄마한테 맞기고 혼자 가세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08:25

다른시어머님들은 어떤지 모르지만 제가 친정에 다니는걸 별루 좋아안하는거 같아요.우유는 안먹고 젖만 먹어서 두고는 갈수 없담니다.ㅎㅎ

나연마미 (♡.72.♡.77) - 2009/12/03 15:00:16

같이살면 친정간다고 말하고 가야되지만 머 친정가는것도 가지말라고 하나요 그것도 아버지 생신이라서 가는데 정말 웃긴다 지금이 머 노예시대인가 완전 그런 시어머니 다 잇어요 내가 막 화나네요 이젠 참지 말고 앞에말은 하고 사세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15:04

친정갔다오는거 친정좀 다녀오겠음다.하고 말만하고 가면 안되나여?다른 며느님들은 친정갈때 뭐라고 하고 가나 궁금하기도 하네요...시어머니는 또 뭐라고 하는지...만약 제가 앞에 말 다하고 살면 이집이 조용할날 없을거에요.자꾸 싸우면 이혼하는수밖에요.시어머니 미우면 남편하고도 정떨어진다는데 같이 살고 싶겠어요?

그런건가요 (♡.241.♡.9) - 2009/12/03 15:03:29

친정아부지가 57세생신도 아니고, 70생신이라면서요...

당장 가세요.......
그냥 간다고 통보하시고 가세요.

뭐 2시간 뱅기거립니까? 5시간 기차거리입니까???

2시간 버스 거리...
생신전날에 갔다가, 생신 끝나고 오세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16:32

금방태여난지 2달도 안되는 애기 없고 간다니 정신이 나갓대요.

콘트롤 (♡.50.♡.58) - 2009/12/08 13:33:41

참 힘든 며느리시네요!! 전 아직 결혼하지 않았지만 그 심정 알것 같아요~~ 댁의 시어머니 참 너무 하시네요~~ 어제 후난타이에서 쎄나가 사회하는 프로봤는데 말하는 예술에 대해서 얘기하더라구요~~ 서로의 관계개선에 도움지 될지~~~`

EHEH (♡.156.♡.44) - 2009/12/03 15:04:28

님이 너무 만만하게 보였던가 보네요. 사태가 더 심각해 지기전에 조용하게 대화를 하세요. 님이 하고싶은 얘기 싹 털어놓고 시어머님의 생각도 들어보시구요. 저는 내년에 결혼할 예정인데 님의 사연 보구나니 결혼이 두렵네요. 그래도 힘내세요. 귀엽고 든든한 애 둘씩이나 있잔아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23:38

그래도 들어보면 좋은 시어머니들도 많아요.넘 두려워마라요.ㅎㅎ

타향에서11 (♡.224.♡.10) - 2009/12/03 15:13:30

완전히 아다모끼 시어미네요.님두 참 대단하시네요.저같음 절대 님처럼 그렇게 가만 잇을거 같지못해요.자꾸 그렇게 당하구 살면 시어머니 더 기승 부릴건데요.한판 붙어서 해결보세요.서방님두 언제 올지 모른다면서 어덯게 앞으로 그냥 그렇게 피곤하게 사실라구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27:33

그러게말이에요.결혼한지 3년인데 시어머니하고 같이 살면서 맞지않아 3번이나 나갔다 들어왔는데...왜 자꾸 같이 사시려는지 모르겟어요.

나리향 (♡.13.♡.205) - 2009/12/03 15:15:50

사돈집 생신에 며느리 같이 참가는 못할 지언정 심술궂게
가지 말라는 시어머니도 다 있군요.

친정부모님의 생신에 참가하는거 시부모님 허락 받을 필요도 없고
그냥 시부모님한테 통지하고 가면 돼요.

우리가 만약 어머님 생신에 애핑게 대고 안오면
어머님은 기분이 좋으시겠냐구 해보세요.

말을 할때는 해야 합니다.
이번 일로 시어머님이 시비없이 너무한다고 말하세요

나중에도 시어머님이 그냥 심술궂게 그러면
남편한테 전화해서 시어머님을 다른 형제집한테 보내고
님은 친정에 들어가든지 혼자 살든지 하세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36:55

꼭 생신이아니라도 가고싶으면 그냥 갔다오겠다고 가는거 아닌가요?아들.딸 둘뿐 어디 보낼데도없어요.ㅎㅎ

diana (♡.56.♡.94) - 2009/12/03 15:39:03

그냥 듣지말고 애들 데리고 가세요...별 사람 다 보겠네...
남의 부모을 어떻게 알고...
남편한테 일러바쳐요...
그리고 같이 살지 마세요..별로 도움도 안되는 시어머니구먼여...

codnswn (♡.245.♡.37) - 2009/12/04 13:39:38

남편은 제가 간줄 알고 전화 왔더라구요..너네 엄마 못가게해서 못갔다고 하니 시어머니한테 전화햇나봐요.저녁에 집에와서 남편한테 전화했냐구 따지는거 있져.도움 필요없구요...그냥 진짜 따로 살고 싶어요.젊은들하고 로인들은 각자 제 인생이 있는데 이렇게 한데 엉켜서 사는게 진짜 피곤하네요.

잔디1 (♡.209.♡.171) - 2009/12/03 15:41:56

참 어이 없고 행방 없는 시어머니네요...ㅠㅠ넘 이기적이네요..
그러기에 할말은 해야 됩니다..아닌것 찝고 넘어가야 되요..
그렇다고 함부로 하는것도 아니자나요 자식된도리를 다하는 전제 하에서는 할말은 다들 하고 삽시다..
우리 며느님들 화이띵...!

codnswn (♡.245.♡.37) - 2009/12/04 13:40:54

할말 다하고 산다면 이집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가네요.두려울것없지만...

어떤 여자 (♡.222.♡.236) - 2009/12/03 15:52:08

와~아 내가 막 열받네요.
나같으면 대듭니다.
참지 마세요.
참는것도 상대를 봐가면서 참아야지,저런 아다모끼 시엄마한테는 참으면 참을수록 더 며느리를 우습게 봅니다.
하~친정아버지 생일에 가는것도 허락을 받아야 한다니.참~
남편한테 말하고 시엄마한테도 말하세요/
친정부모뿐만아니라 친구모임 등등 바깥출입하는거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고.
시엄마 정말 너무 못됐어요.

codnswn (♡.245.♡.37) - 2009/12/04 13:42:58

시어머님도 나가서 다닐데 다 다니면서 저는 허락받고 다녀된다니 진짜 어디간다고 말꺼내기 무섭네요.나간다면 또 머라고 할가하는생각이 먼저 들면서...

rina (♡.237.♡.250) - 2009/12/03 15:56:23

한집에 살고 있으면 어디 간다고 당연히 말은 해야겠지만
친정아버지 칠순인데도 애가 어리니 무조건 가지 말라고 하는건 너무하네요.
시어머니가 있어서 친정부모님이 와도 밖에서 만났었다고 했는데
시어머니한테 뭐 죄 지은거 있으세요?
왜 그렇게 친정부모님을 당당하게 집으로 모시지 못하셨어요?
아무리 시어머니가 잔소리한다해도 그렇지 이건 본인이 잘못했다고 보네요.
그리고 애기가 어리면 시어머니한테 딱딱하게 말을 하세요.
나는 아버지 칠순은 꼭 갔다와야 겠다고.애 걱정하는건 아는데
정 시름 안놓이면 애기 좀 봐달라고 하세요.안그럼 같이 사돈 칠순에 가던가.
내가 내 부모 존경하고 대우해줘야 시집도 남편도 막 하지 못하는거예요.

codnswn (♡.245.♡.37) - 2009/12/04 14:07:34

님말 맞는같아요.제가 부모한테 잘해주지 못한 생각들면서 부끄럽네요.제가 무슨 죄진거있는지...왜 이러는지 정말 이해못하겟어요.

꽃순 (♡.226.♡.222) - 2009/12/03 15:57:27

야~ 기참다... 요즘에 이런 시어머니두 있슴까...
어찜 아버지 생일에두 못가게 함까.. 거기다 며느리 옷장까지 뒤지구...
머이라던 아버지 생일에 꼭 가쇼. 연길하구 도문이 멀무 얼마나 멀다구

갔다와서 시어머니 머이라 하무 기회밧다가 한번 후닥딱 엎어노쇼.
며느리를 너무 무시하는구나.
한번 봉기를 일으켜 가지구 님이 주동권을 잡아야 겠슴다.
아무튼 힘내시기 바랍니다.

codnswn (♡.245.♡.37) - 2009/12/04 14:10:05

참는거도 정도 있다고 봅니다. 어젠가는 꼭 터지고말것같아요.애보고 참는거에요.

터프걸 (♡.8.♡.146) - 2009/12/03 15:58:09

ㅠㅠ 이상한 시어머니네요..우리 시엄니는 친정엄마가 사위 이뻐한다고 자주 가서 뵙구 맛있는것두 해먹구 오라면서..친정부모 모셔다가 같이 살라고 하시는데...

codnswn (♡.245.♡.37) - 2009/12/04 14:11:08

그런시어머니라면 얼마나 좋겟어요.님이 부럽네요.ㅎㅎ

성아에미 (♡.4.♡.18) - 2009/12/03 16:23:16

당장 작은애 델고 친정가서 한달간 푹~~ 놀다구 오쇼...ㅉㅉ
큰애는 시엄니한테 완전 맞겨버리고... 설마 제 친손자를 밥안끓여먹이진 않겟지므...

우리집 얘긴데...
저희 맏동서가 시집와서 몇해째나 친정아버지 생신에 가보질 못햇답니다..
그것도 님처럼 버스타고 한시간 거리를.... 시엄니가 못가게 해서...
근데 한번은 친정아버지 풍을맞앗대요... 아픈몸이고 또 생신까지 띄우니 가겟다고
시엄니 한테 청을 들엇대요....근데 울시엄미 안된다고 그러드래요...
정작 내아버지 아픈데도 못가게 하니 반발심 나서 이번엔 꼭 가겟다고 나서니
가는 길에 약을 사오라면서 딱 약값만 주더래요... ㅎㅎ
그땐 돈을 우리시엄니가 쥐고 썻고 친정갈려고 해도 차비도 얻어서 가야 하거든요..
결국에 우리 맏동서는 울면서 그돈으로 시엄니 약을 사고 그약중에서 한통을 얻어다가
아버지 보러 갔대요....

근데...저는...
시집와서 첫해 설에도 친정에 와서 쇳어요~~
시집 청도... 친정 연길....
비행기로 다녀야 하는거리를 남편끌고 친정와서 설 쇳네요~
그후로 뭐 친정 다니는거땜에 부딛친일은 없어요~
이얘길 듣고 맏동서가 눈물 글썽거리네요..자긴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엿다고...

그러니까 님도... 너무 시엄니에 맞춰서 살아서 시엄니가 님을 아예 눈에 안넣어주는거예요..
부딛칠건 부딛치고,,,, 너무 양보하지만 마세요...
이기회에 일 크게 한번 질러보세요,,, 애싸업고 친정가서 푹~~ 놀다 와요~

codnswn (♡.245.♡.37) - 2009/12/04 14:15:57

저처럼 당하고 사는 사람도 있네요.날씨 추워서못보낸대요.봄날같으면 한달이라도 가서 놀다오래요.며느리도 반자식인데 어쩜 이럴수가있져?딸도 키워보고 며느리노릇도 해본 사람이 이렇게까지 할수 있는지...참 어이없어요.

유이나 (♡.245.♡.180) - 2009/12/03 17:10:25

시엄니 넘하시넹 어이없음~~~~

과줄과줄 (♡.0.♡.116) - 2009/12/03 18:32:21

성아에미님 발언에 찐~~하게 한표요..
보통 자기 주제 서푼을 모르는 사람들이 좋아 좋은줄 모르고 츠롼파잉하죠..

나를 낳아 길러준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마땅한테
시부모한테 그자리 양보해준 며늘아기 매일 업고 다녀도 모자라겠구만..
친정에도 못가게 천륜을 거스르는 하늘에 사무치는 못된짓을 했군요..

아버지 생신이 아니라 평소라도 자주 다녀야죠..
님도 문제가 있어요.. 왜 자신의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누리지 못하고 지고만 들어가며, 왜 자신을 못난 딸로 만듭니까..

말이 순하면 사람이 올라타고 사람이 순하면 치푸받아요..
못된 인간들하구는 똑같이 해줘야죠..

성아에미님 댓글 잘 봐요.. 한 셤마라도 열며느리 대하는 태도가 열가집니다..
사람 봐가면서 치푸하는거죠..

울 큰동서두 서라면 서고 앉으라면 앉는 사람인데
같이 두달 살면서 하도 잔소리에 배기지 못해 나중엔 쓰퍼랜 했죠.. ㅋㅋ
쓰퍼랜 하면 어쩔텐데요.. 울 큰동서야 믿질거 하나 없죠..

근데 저하구는 아직까지도 어려워 하십니다..

셤니랑 힘겨루기 할 용기가 없으시면 분가라도 하셔요..
그렇게 평생 살기에는 너무 태어난 보람 없자나요..

codnswn (♡.245.♡.37) - 2009/12/04 14:24:08

그쳐?다 제가 못난 탓인것같아요.사람이 착하면 더 잘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왜 착하면 무조건 치푸당해야하고 이용당해야하나요.이런 고약한 사람들이 심리는 이해가 안되네요.남 그렇게 지발바서 돌아오는거 뭐가 있다고...

I유나I (♡.40.♡.0) - 2009/12/03 18:58:26

글보고 로그인을 햇습니다.
와. 너무 열받게노네여..

참지마세요..한마디.. 참으면 더우습게보입니다.

위에 과줄님과 성아에미님 발언에 공감입니다.

부딪치기가 힘드시다면. 분가를 하세여. 왜꼭 같이 살아야합니까..

codnswn (♡.245.♡.37) - 2009/12/04 14:27:03

아들이 하도 효자다 보니간....효자 남편은 만나느게 아닌것같아요.지엄마밖에 몰라요.

봄날아 (♡.32.♡.249) - 2009/12/03 20:38:57

눈팅만 하다 너무 분하여 온라인 하고 글 남김니다 시어머님 참 너무 하네요 하는 말이 누구네는 누구네는 하고 비하지말고 자기는 왜서 남이네 시어머님 처럼 사돈한테 예쁜딸 보내줘서 고맙다는 인사커녕 그렇게 일처러 한대요 이런 말이 잇잖아요 털은 내리쓸어야 윤기나지 올리 쓸어봐요 더 꺼칠해지지 시어머님이 며느님을 맞추어주면 며느리도 미안해서 잘 해줄건데 왜서 남만 자기를 마추라 하고 자기는 안그런대요참 우수운시어머니네요그러고 사돈이 얼마나 어려운 사돈인데생신날마저 가지말라고 난리죠

봄날아 (♡.32.♡.249) - 2009/12/03 20:40:52

지금 늙은이들 며느리를 만만하게 보시네요 ㅎㅎㅎ 전 저한테는 어떻게 대해도 본가집에 서운하면 한바탕 들엇다 놓아요 사돈이머 말만 사돈인가 하잖아요 사돈이 얼마나 어려운데 자기 자식이 아까우면 남이 자식도 아까운법이라 참 안된시어머니네요

Honey88 (♡.110.♡.172) - 2009/12/03 20:59:34

이참에 할말을 해요! 너무 참고 살면 나중에 더 힘들어요! 참는다고 가정의 평화가 일정한 지속을 가져올수는 있겠지만... 폭팔하면...더~ 하겠죠?

예의를 갖추고 할말을 바르게 하는것이 옳다고 봐요! 너무 경우가 없는 시엄니. 일정한 잔소리 참아주는건 좋아요...근데 부모님 생신에 못가게 하는건 같이 늙어가는 부모로써.... 어쩜 참! 못됐어요! 참아주는 일은 따로 있어요... 물 적게.. 비누적게.. 일상생활에서 어쩜 좋은 일 일수도 있잖아요. 근데 양쪽 다 부모님인데.. 애를 봐줄테니 갔다 와라 해야할 일에... 어른이 어른 같지 않네요! 보는 내가 기쁜 나빠 지려하네요....

힘내라는 말 대신에 당당해 져라는 말 하고 싶어요!

codnswn (♡.245.♡.100) - 2009/12/05 14:36:15

저도 아무말도 못하는 제가 한심스럽기는 하네요.님 말처럼 저도 한번 애들 봐서라두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Honey88 (♡.110.♡.172) - 2009/12/03 21:11:10

혹시 신랑 수입 시엄마 드려요? 옳다면 마누라 달라고 말해요. 경제권이랑 쥐고 있어야 그 시엄니 며느리 만만하게 안 보겠는지.... 옷장까지 뒤지다니... 참 한심한.. 경우가 없는.. 상식이 없는... 상호 존중해 줘야지.. 어쩜...ㅉㅉ 울 시어머니는 며느리 모든 물품은 물론 아들 것도 안 다쳐요.. 빨래랑.. 씻은 옷 개이는 것 외에는! 나도 물론 일이 없이는 혼자 있어도 함부로 손 안 대구요.

codnswn (♡.245.♡.100) - 2009/12/05 14:39:03

남편이 연길에서 출근할대는 신랑수입은 제가 챙겼어요.근데 한국가고나니 잘모르겟어요.수입도 여기있을보다 많고하닌간 신랑이 어떻게 처리하겟는지...저도 그런성격이에요.내물건 다치는것도 싫고 남물건도 다치는거 싫어요.

넓은초원1 (♡.113.♡.22) - 2009/12/03 21:20:39

세상에 이런 시엄마도 잇네요~자기만 엄마고 자기만 자식잇고 완전자기중심이네요~
한번 물어보세요~시엄니는 옛날에 며느리질 얼마나 잘햇냐고!

codnswn (♡.245.♡.100) - 2009/12/05 14:41:19

울시어머니 맏며느리치고 며늘 노릇은 잘한분 같아요.근데 제가 시어머니를 쥐고 흔들려는것도 아니고 그래도 시어머니 맞춰줄라고 하는데 저한테 어떤땐 진짜 넘한것같아요.

fieldwork (♡.37.♡.57) - 2009/12/03 23:15:57

님의 시어머니 저의시어머리랑 많이 닮앗어요. 옷장에 옷들이 자기맘처럼 안걸려있으면 다시 휘딱 정리하는거.... 내 외출하는거 그렇게 시러하는 우리 시어머니...ㅋㅋ 암튼 님의 시어머니 헐치않은 분이에요...우리 자기빡에 모르는 사람이에요...저는 지금 시어머니랑 같이 않있어서 다행인데... 언제 우리집에 오게될지도 모를 상황이에요... 지금생각으로는 시어머니하고 눈빛만 마주쳐도 심장이 벌렁벌렁 뜁니다. 전 시어머니 무섭습니다.

fieldwork (♡.37.♡.57) - 2009/12/03 23:18:03

이제부터 시어머니랑 얘기할건 얘기하세요...참으면 참을수록 시어머니들은 더 하시는거 같애요....

fieldwork (♡.37.♡.57) - 2009/12/03 23:18:31

제가 그렇게 많이 당햇어요....

codnswn (♡.245.♡.100) - 2009/12/05 14:45:15

시어머니가 무서운거 아니고 이러한일로 서로 싸우고 기분나빠지고 하는게무서워요.ㅎㅎ

매일 (♡.8.♡.102) - 2009/12/04 02:20:57

뭐 저런 시엄니 다 있대여? 며느리 옷장은 왜 훑어본대여,,? 참 성격두,,,,,,,,,
남편은 이 사실을 알고 계시는지?
남편 하나 믿고 간 시집인데 ,,돈만 벌여들이면 단 줄알어 ㅡㅡ;;;

고부관계 참 ,,언제면 평화로와질런지 답답하네여

걍 이대루 살다가 우울증 걸릴까 걱정되네여,,,

codnswn (♡.245.♡.100) - 2009/12/05 14:47:01

그러지않아서 친정어머니가 범굴로 들어갔다고 이러다가 병이라도 날까봐 걱정된대요.ㅎㅎ

인생은도박 (♡.175.♡.237) - 2009/12/04 09:17:30

님은 진짜 성질이 좋네요.저같으면 싸우더래두 자기 집 갑니다.그렇게 눈에 안들어서 잔소리 할거면 분가시키던지.전지금 외지에 잇는데 음력설에 갈때 글쎄 여기서 설쇠구 가라해서 신경질이 확나서 말했음다.양력설 같이 쇠믄 되지.글구 회사 휴가 일주일인데 여기서 설쇠구 가면 난 머 집갓다 그 다음날에 오란 소리하구 머가 다름다..그랫더니.그냥 가라 하던데요.일년에 집 한번 가는데 만약 우리 시어머니 끝까지 설쇠구 가야된다하면 전진짜 남편이구 머구 관계안하구 혼자 가갯음다.먼데온것두 서러바 죽갯는데

codnswn (♡.245.♡.100) - 2009/12/05 14:48:52

그러게 일년에 한번밖에없는 명절인데 당연히 가야져...애로 핑게로 가게 못하는건 진짜 말도 안되는거아닌가요?

김애 (♡.116.♡.94) - 2009/12/04 10:18:19

이런글을 볼때마다 나도 시집가서 저렇게 살면 어쩌나..

그런 생각 자주 들어서 결혼하기가 점점 더 무서워 지네요..

사람 앞일은 누구나 다 모르는거잖어요

보는 내가 막 힘들고 .. 한숨이 나오네요...

힘내세요...

codnswn (♡.245.♡.100) - 2009/12/05 14:50:43

넘 걱정할필요 없어요.ㅎㅎ 시집가서 절때 시부모하고 살지마라요.

굼베지 (♡.215.♡.82) - 2009/12/04 10:22:48

이렇게 보니 결혼해서 ㅅㅣ엄니하고 같이 생활하는분 시집살이 안하는분 없는것같네요
시엄니 진자 너무 한것같네요....

codnswn (♡.245.♡.194) - 2009/12/05 19:34:08

거의 없다구 봐야져...ㅜㅜ

워니 (♡.141.♡.243) - 2009/12/04 10:27:21

참...기가 막히네요 ~ 요즘은 시엄니들이 며느리 눈치 보는 시대인것 같은데....

해도 해도 넘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나라면은 더 열받아서 애 둘쳐 업고 당장 친정에 가겠습니다....어쩜 생신이신데? 그것도 일년에 한번밖에 없는 생신인데..참...ㅠ.ㅠ

너무 양보 하면서 살아왔나봐요 ~ 습관이 되여 버렸나봐요~ 습관이 참 무서운거죠
어쩜 시비 도리도 모르시고.....정 그러시면은 시어머님 생신때도 모르는척 해보세요^^일부러 .....섭섭한 마음을 시엄니도 느껴봐야 님에 심정을 알려나 ???

codnswn (♡.245.♡.100) - 2009/12/05 14:56:12

글세요.모든게 습관이 되여버렸나봐요.그래도 아들하고 평생살 며느리인데 눈치라도 보는척해야되는거 아닌가요?어쩌면 눈치를 넘 안봐요.

은지에요 (♡.4.♡.15) - 2009/12/04 12:51:24

와~~~말만 들어도 미쳐버릴것 같네요, 왜 여태 그걸 참고 같이 살았는지, 뭐 살다보면 일이 다 제맘대로되는것도 아니라는건 알겠지만, 그래도 이런 시어머니는 넘 하다고 생각해요, 이게 바로 시집살이라는게 아닌가요? 요즘 어떤 세월인데 아직도 이런 시집살이를......휴~ 만약 저라면 그냥 확 뒤집어버리고 애들 데리고 그집에서 나와버릴텐데, 차라리 쥐구멍만한 집에서라도 애 둘 키우면서 사는게 낫겠네요......절대 참지 마세요, 참을수록 님을 더 우숩게 생각할것 같네요, 아니면 확실하게 대화한번 나누세요, 그냥 서로 맘 툭!털어놓고 얘기나눠보세요, 난 시어머님이 이러시는것도 싫다, 어떠어떤거는 하지말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이며느리가 그정도 싫다면 다른 며느리 찾으시던가......그래도 어르신인데 예의상 이러면 안 될것도 같지만, 안 그러면 님이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게 살건데요.......다 같은 자식인데 왜 꼭 이렇게 해야되는지!!!!!

두점의불꽃 (♡.63.♡.104) - 2009/12/04 13:47:18

그냥 택시타고 갔다오세요 애을 생각하면 뻐스타면 요금은 절약하지만 ???

codnswn (♡.245.♡.37) - 2009/12/04 14:01:37

확 뒤집어 버리고 나가버릴 생각한게 한두번 아니에요.나가 돈 못벌고 집에서 애만 키우니 우습게 보일만도 하겠져.직장도 좋고 수입도 두둑하면 이렇게까지는 며느리 무시 못할거에요.돈이 없는게 죄인가요?돈 없으면 부딪치는것도 싫고 빨리 따로 사는길 찾아보는수밖에...

최001 (♡.162.♡.199) - 2009/12/04 14:33:40

글보구 정말 무던한 며느린것 같아요....저는 시엄마 가한국에 가서 아직 잘모르겟는데
글보구나니 참 힘들것같아요.........참 시어니 넘하시네요 .......
그래도 대화 한번나눠보시는것이 좋을듯싶어요 ...그러시는 이유가 먼지 무엇이
불만인지 어던것이 마음에 안드는지 진진하게 예의 잇게 대화나눠보세요
그러면 시엄마도 아무런말씀이 라도 잇겟죠
거기에서 문제점을찾아서 서로 잘해 결하시는것이 좋지않을가요.....
그리고 내시비도리에 맞는말은 정확하 게 할말은 꼭 하세요.......
시엄말이라고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는 법도 없잖아요 시비도리에
맞는 말만 받아들이세요....아무튼 힘내서 화목한 가정 꾸리세요

바다와 나 (♡.254.♡.68) - 2009/12/04 14:51:56

시엄뉘하고 며느리 갈등은 정말 끝이 없나봐요 ..
며느리 옷장 안에 무슨 옷 있던지 관계할 필요도 없잖아요 ..
똑같은 말을 해도 듣기 싫게 하는 시엄뉘 같애요 ... 기분 나쁘죠 에휴 ..
시엄뉘들은 원래 ... 남의 집 며느리가 더 좋아보이는가요 ..너무 잘해줘서 그러는거 아닌가요 .... ? 제일 좋은건 정말 시엄뉘하고 같이 살지 말아야 해요 휴 .....
따로 분가하는거 제일 좋을 같애요 ..

codnswn (♡.245.♡.194) - 2009/12/05 19:37:09

원래 사람이나 물건이나 다른집에꺼 더좋아보이는법인가봐요.ㅎㅎ차차 분가하는쪽으로 해겨로바야겟어요.

두나네엄마 (♡.136.♡.111) - 2009/12/04 14:55:41

남편이라도 옆에 있으면 남편에게 하소연하련만 지금 님이 처한 상황 넘 불쌍하네요. 아이 둘 가진 엄마가,것두 애기 두달밖에 안되는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 얼마나 심한데요. 거기다 시어머니마저 스트레스를...
아들도 없이 손군 둘씩이나 되는데 마쨩놀러 다니다니... 미치미치 완전 제 손으로 무덤을 파고 있구만요.
님이 자체로 숨쉴구멍을 만들어야 할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복쥐두마리 (♡.129.♡.161) - 2009/12/04 16:50:59

세상에 이런 시엄니두 잇어요..믿기지가 않네요..

보통사람 (♡.193.♡.171) - 2009/12/04 23:35:57

아직도 이런 시어머님들이 이렇게 많어요? 정말 저는 남자거든요. 제가 열받어서 한마디 할려구합니다. 아무리 남의 사람 좋던지 나쁘던지 떠나서 웃물이 맑아야 아래 내려오는 물도 같이 맑아지는 법입니다. 아래물이 맑아도 슬데 없어요. 우에세 더러운 물이 내려오면 같이 흐려지니깐. 또 시어머님 된분 젊었을때 껵어보셨겠는데 정말 너무하시네요.그런 분들은 존경 받을분들이 못돼요.님 시집살이 정말 힘들겠어요.너무 봉건적이 되지마시고 로인들도 시대를 따르셔야.참고로 저도 어머님모시고 살거든요.(아버지는 세상 뜨시고) 우리어머님은 며느리가 하라는 대로만 합니다. 기실 자식들 말을 들어주는것도 자식을 도우는겁니다.ㅎㅎㅎㅎㅎ 남편하고 잘얘기해보세요. 힘내세요.

codnswn (♡.245.♡.194) - 2009/12/05 19:45:06

사람이 성격이 다 틀리닌간 방법이 없는일같아요.울 시어머니경우는 자길 내세울려하고 남 쥐고 흔들려하고...뭐나 다 제 생각대로해야되는 이런 성격이라 제가 맘에 안드게 한두가지아니겟져...자식말 들어주는거 돕는다고 생각하면 그러지야않져..자식말 듣는건 지고드는거라 생각하닌간 자꾸 잔소리하고 바른소리하고 그렇겠져..암튼 님 색시는 시집은 잘간것 간네요.시어머니되시는분도 무던한것같구요...가정이 행복해보여요.부럽네요.ㅎㅎ

물고기눈물 (♡.97.♡.80) - 2009/12/05 10:09:43

왜 이런글을 올리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여. 자신의 후줄근한 모습으로 다른사람의 동정을 유발하는것도 아니고...솔직히 님이 안됐다는 생각보다 멍청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여. 요즘 세상에 지 앞에 말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은 무능력한 표현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현모량처? 현모량처도 나름 할말은 하고 살았을걸여. 무슨 80년대 드라마도 아니구 언제까지 예~예~만 복창하면서 사실련지. 넘 나약한 표현은 요즘시대엔 바보로 낙인됩니다.

codnswn (♡.245.♡.194) - 2009/12/05 19:31:38

혹시 남자분이세요?결혼은 하셧나요?결혼해보셨으면 알건데....결혼하고나서 집에서처럼 곱게 자라면서 하고싶은대로 하고 하고싶은말 다하고사면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가요?이러저런한 생각하면 말도 하고 살아야지.상황봐가면서 말이에요.누구 동정 유발하려고 이글 올린건 아니에요.우연히 가정방에 들어와서 보닌간 모두 속심말 나누길래 저도 그냥 올려봅겁니다.그럼 제가 바보 되려고 이글 올렸겠어요?

알러뷰 (♡.252.♡.89) - 2009/12/05 10:56:52

분가하세요, 시어머니들은 다 그런가봐요, 자꾸 그러면 같이 못산다 하세요... 암만 시어머니라도 아들며느리 이혼하는건 바라지 않거든요.. 저도 올해 6월달부터 아예 연락을 끊었어요

codnswn (♡.245.♡.212) - 2009/12/05 19:55:59

이혼하는건 바라느것진않은데...연락을 끊으면 찾아다니느라 날리부릴거에요...

미래의선택 (♡.245.♡.232) - 2009/12/05 12:38:45

위에 물고기눈물님의 의견에 찬성! 남의 집에 일에 분가해라 어쩌라 저쩌라 하는건 실례인것 같은데...인테넷에 올려서 뭘 어쩌자고?...지 남편과 의논 해야지 ,남들 말이 듣기좋나요?지 시어머니 숭 하는것도 아니고 . 이럴땐 아들이 나서서 시엄마와 며느리 문제 해결하는게 상책중의 상책!남자로 생겨서 그것 하나도 못해결하면 어디 좀 그럴것 같은데...시엄마와 며느리지간의 일은 영원한 사회화제!둘 지간의 아들밖에 해결해줄 사람없음!!!

채대통령 (♡.79.♡.5) - 2009/12/05 15:45:46

이야기가 넘 길어서...그냥 제목에 대답합니다.지금 연변에 아직두 그런 상황이 있어요?시집가는 날에 딸시집보낸다구 엉엉 우는 모녀?지금은 그냥 시집갓다햇도 시집,본가집 다 관계없는걸루 알구잇슴니다.그냥 가고 싶으면 가고 그램델텐데...

codnswn (♡.245.♡.212) - 2009/12/05 19:58:50

결혼이란게 그렇게 간단하게 보면 안됩니다.가고싶으면 가는건데...제말은 허락까지 받을필요는 없다는거에요...말만 하고 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xiang0328 (♡.136.♡.63) - 2009/12/05 21:32:18

참지 말고 할말은 하라구 해도 싫다구~~그냥 자기생각대로 참구 살아야지 별수 잇어요?

이혜와지혜 (♡.136.♡.117) - 2009/12/06 12:54:12

기분나쁘고 사람 속상하게 만드는 그런 도움 안되는 말은 항상 못들은척 무시 하면 그만입니다. 대신 애기가 아프지 않도록 잘 챙겨야 하게쬬...아님 시어머님의 걱정이 진실이 되니까...

키친 (♡.209.♡.5) - 2009/12/06 13:14:48

시부모 와 같이 사는 상황에서 ``친정집에 갈때`~허락 받고는 가야 하지만`~시부모가 구속하는 거는 좀 많이 답답할거 같아요`~~

단풍향 (♡.234.♡.114) - 2009/12/06 15:38:03

와 이글보니간 저두 화가납니다 아직두 이런 시어머니가 잇으신지요 참
남편두업이 혼자서 애를키우면서 좀 힘들겟네요 저두 그마은 다알아요
그래두 그길택한이상 어지겟어요 남편올대가지만 더 견지하세요
정힘들면 남편하구 상이하구 박에서 세집구하구 다로 사시든가요
안되면 시어머니하구 좀강하게 나와바요 그러면 어덯게 달라지겟는지요 힘내세요

샤브샤브 (♡.162.♡.68) - 2009/12/06 18:19:57

눈팅만 할라햇는데 참나 로그인 하게 만드네요..
무슨 이런 머같은 시엄니가 다 잇어요..
친정아버지 생신에도 못가게 하는 시엄니도 잇나요..
요즘도 이런 한국드라마에서만 볼수 잇는 시엄니 다 잇네요..
어이 없네.. 근데 님은 왜 참고만 살아요..
그니까 님을 쉽게 보고 그러는거 같은데 암만 어른이라고 해도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codnswn (♡.136.♡.130) - 2009/12/06 19:11:10

위에 말 남기신분들 감사합니다.회원님들 남겨주신 말이 진짜 저에게 많이 힘이되네요.저도 이제부터 애들 위해서라도 더 당당해지고 힘내야겠어요.열분 감사합니다.모두 행복하세요.

리용문 (♡.136.♡.220) - 2009/12/07 06:59:19

연변 시어머니,무섭네요. 혹시 과부 신가요?.사돈까지 안중에 두지않는 시어머니, 애를 둘까지 낳아주었는데 왜???.

codnswn (♡.245.♡.38) - 2009/12/09 14:31:16

ㅋㅋ네 과부에요.요즘 시어머니들은 안그렇다던데...울시어머니 특별한거 같아요.ㅎㅎ

착한소리 (♡.136.♡.30) - 2009/12/07 13:31:06

시어머니 나이나 어떻게 됬길래 그래요 ?요즘 시어머니들은 그런시어머니 드문거 같은데..울엄마 전에 시집살이 하던 이야기 듣는거 같아요 ㅠㅠ
힘내세요.

codnswn (♡.245.♡.38) - 2009/12/09 14:33:10

나이는 63세고...보면 지금도 시집살이하고 사는 며느리들이 좀 있는것같아요.

missqin (♡.77.♡.94) - 2009/12/07 16:26:57

허락받지않아도 되요. 저는 친정가겠따며는 그전에 미리 시엄니한테 알려드립니다.허락같은거 필요없어요.님이알아서 하시면되요.ㅎㅎㅎ

love241 (♡.22.♡.154) - 2009/12/08 09:28:00

친정아버님 생일에 꼭꼭꼭~ 가세요. -------- 저라면 꼭 갈꺼예요..
애기 감기걸릴까바 걱정된다면 마장치러 다니지 말고 애기나 바라고 하세요. (
그리고 기분나쁜일을 맘속에 두지말고 시간날때 한번에 다 얘기해요.
듣던 말든 얘기 다 해나요...... 제가 보건대는 님이 계속 시어머님 말에 곱신하니간 점점 더 하시는거 같아요.... 그러지 말고 맞대세요.. 도리를 캐면서... 굽어들지말고.
지금이 어떤 세월인데...옜날 같지 않아요..... 현재는 메느리 세대.. 하하...
힘내세요!~~~~~

codnswn (♡.245.♡.38) - 2009/12/09 14:47:03

맞차주며 사는거좋은줄모르고 지금 어떤 세상인걸 몰라도 넘모르는 같아요.

love241 (♡.22.♡.154) - 2009/12/08 09:29:10

그리고. 시어머니 혼잔거 같은데 빨리 시집 보내요.....
그리고 세간 노으세요...크크크.....

codnswn (♡.245.♡.38) - 2009/12/09 14:39:02

저런시어니 어떤할아버지가 데려가려할련지...ㅋㅋ

sorra (♡.32.♡.116) - 2009/12/08 11:36:07

시엄니랑 같이 있을때는 님이 쓰는 방안을 못 뒤지게 잠그러버리세요..
울 시엄니는 다른거는 몰라두 내 옷장은 안들쳐요.
그리고 청소도 내가 한후에 안 깨끗하다고 뒤에서 하면 난 아예 손 놔버려요.

sorra (♡.32.♡.116) - 2009/12/08 11:39:36

그리고 시엄니 앞에서 하고싶은 말은 똑 부러지게 말 하세요.
시엄니 말문 막히게끔,, 너무 연약하게 나서지 말아요
님 시어머니는 사람을 넘 깔보네... 존중 받을 일을 해야. 며느리가 존중해주지,, 참,

codnswn (♡.245.♡.38) - 2009/12/09 14:42:03

말도하지말고 따로 사는거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할말 다하고 살려면 크게 뒤집어야지 집이 조용할날 없을거에요.

세상은점점 (♡.211.♡.246) - 2009/12/09 20:38:42

눈팅만 할려구 했더니 로그인하게 만드네요 뭐 이런 시어머니가 다있대요? 너무 맞춰주니까 그런거 아닌가요?참 뭐 드라마도 아니고 시어머니께서 며느리질 힘들게 하셨으면 자기 며느리는 그런 고새을 시키지말았어야지, 친정집가는것도 허락받고 가야한다니,참 요즘어떤시대인데, 울시엄마는 친정집간다면 돈까지 막 붙여주던데, 남편한테 잘얘기해보세요 그리고 이참에 그냥 친정집가셔서 둬달 있으세요 ,

codnswn (♡.245.♡.88) - 2009/12/10 12:16:44

돈같은건 바라지도 않아요.다같이 늙어가는 사람들인데 사람이 늙으면 사람이 그리워지는법이고 말안해그렇지 자식들이 얼마나 그립겠어요?시어머니는 맨날 끼고 살아 괜찮지만은 다른 며느리들처럼 일주일한번씩은 못가도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은 가게하던지 명절때는 그래도 챙겨보내지는 못해도 가봐라고 하는게 도리아닌가요?참 제밖에 몰라요.뭐나 다 제생각처럼 할라하구 제욕심만 채울라하고...진짜 둬달보지않음 살질것같아요.ㅎㅎㅎ

laney1018 (♡.126.♡.185) - 2009/12/10 19:42:09

님 사는 생활방식자체가 문제가 잇다고봐요..누구부모는 부모고 님 부모님은 부모가 아닌가요?막말로 딸이던 아들이던 똑같이 키웟는데 왜 님 부모님은 그런 대접을 받아야하는지요?님 남편한테도 문제가 많다고봐요.이런경우엔 사위역할이 제법 중요하거든요...
참으려고만 하지말고 남편하고 님 속마음을 털어놓고 두사람이 함께 님 시어머님과 잘 상의해보세요...저희집 같은 경우는 저희 아버지 생신이면 제가 옆에서 챙겨 못주니 시부모님이 찾아가서 생신을 같이 쇠주곤 햇답니다..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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