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어떤지요?

GOLF | 2010.06.17 15:47:53 댓글: 69 조회: 3047 추천: 35
분류연애·혼인 https://life.moyiza.kr/family/1654284

안녕하세요

오라지 않아 결혼하게 되는 사람이라 가정방에 자주 들리게 됩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저절로 자아감각이 좋아서 반찬을 괜찮게 한다고 생각햇어요...

웬만한 요리는 거의 할줄 알구요 혼자 사니 먹는 양이 적어서 김치는 거의 안합니다

남친이 생겨서부터 제가 잘하는 요리들을 다 해줫구요 근데 그것도 불만족스러운?가봐요
(남친이 공장에 출근하다보니 거기 근처는 먹을것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오면 될수록 맛잇는거 해줄려구 함)

저보구 순대 먹고싶다길래 주문해서 먹엿거든요 

그리고 또 입살밴새 먹고싶다길래 먹어본 기억두 가물거리는데 여기저기 전화하고 문의해서 해줫구요

근데 순대는 도저히 못하겟다고 햇더니 살짝 안좋아하는 기색이더라구요

첨엔 그렇거니 햇는데 나중엔 살짝 열받아서 순대할줄 알고 입살밴새 할줄 아는 여자 몇이나 되는가 봐라 햇죠? 그랫더니 다른 여자들 다 할줄 안다는 겁니다

님들도 이런거 다 쉽게 하나요?
추천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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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2 (♡.174.♡.172) - 2010/06/17 15:51:43

입살밴새는 쉬운데..............ㅋㅋ

순대는 좀..........ㅋㅋ

강이야 (♡.4.♡.94) - 2010/06/17 15:51:46

결혼도 안햇는데
남친에 님에 대한 요구가 참 높군요.
요즘 세월에 여자들이 출근하면서 어디 쉬워요.
음식을 할라해도 시간도 없지요 .
밥만 해서 남친 한테 받쳐 줘도 대단한 여자지요 ,
연애시절에는 남친한테서 받아 먹어야지 ㅎㅎㅎ

elen (♡.104.♡.196) - 2010/06/17 15:52:03

몰라요,저는 김치도 하면 실패만 해서 울 집 냉장고엔 김치도 없어요.다행 초차이는 좀 하는축.먹고 싶으면 한식점 가서 먹자고 해요.뭐 만능도 아니고...

설경매화 (♡.138.♡.157) - 2010/06/17 15:52:45

그남자분 첨부터 님 길들일라고 작정한거 같습니다.ㅎ
보통 남자들은 결혼하기전 여자가 감자채랑 아무거나 해줘도 감지덕지하면서 먹는데
지금 새댁들 순대할줄 아는 분들 솔직이 몇이나 됩니까...
어쨋든 저는 고추순대는 해봤어도 돼지밸순대는 할줄 모릅니다.
근데 이상한건 순대 못해준다해서 안좋아할것까지 있냐 그말입니다.

GOLF (♡.145.♡.110) - 2010/06/17 15:56:09

네.. 그런거 같아요 나이가 동갑이라서 그런지 ㅠㅠ

남친 없을때 친구들도 제가하는 반찬 맛잇고 웬만한건 다 할줄 안다고 칭찬까지 받엇어요 나중에 너를 데려가는 남자 복 터졋다고 ㅠㅠ

근데 남친도 요리 잘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구가 점점 높아져요

떽 (♡.59.♡.225) - 2010/06/17 15:52:49

ㅋㅋ...흐미..님 첨부터 습관 잘못들엿어요..~~

워나 안해주다 한번 해주면 무척이나 감동되하는데..

그냥 해주면 그런법인가 해요..ㅋㅋ

남자나 여자나 이런건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저는 남친이 설겆이 매일 해주니..이젠 그런법인가 햇는데..지금 바빠서 머 두달에 한번이나 해주나 마나 하는데..어쩌다 하면 어찌나 감동 되는지..ㅋㅋ

저생각인데요~ 결론은 남자들 하자는대로 해주면 여자만 피곤해여..

글쎄요..음식해주는건 여자의무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란지요..

GOLF (♡.145.♡.110) - 2010/06/17 15:57:53

저만 밥해주는건 아니예요 ㅎㅎ 남친도 제가 먹고싶다는걸 인터넷에서 보구 해준답니다 무슨 찜이라든가 닭볶음탕이라든가 청국장이라든가..

자기가 그만큼 하니까 저에 대한 요구가 더 높은지요?

묘묘네 (♡.246.♡.119) - 2010/06/17 15:53:17

나는 음식 타발하는 남자 제일 밉습데다
뭐 주므 준댈루 먹어줘야지
밥상에서 밥이나 반찬 혹은 솜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하는건 완전 밉쌍
그렇게 의견이 많으시면 자기절루 해서 드시던지 ㅋㅋㅋㅋ
내뻐레두쇼 그러다가 습관되믄 큰일임다
하루 세떄중에 두때느 집에서 먹겠는데
음식 타발 이후 몇십년 동안 어떻게 받아내자구 ㅋㅋ

그리구 다른 여자들이 다~~ 순대 맨들줄 안다구 우기므

그램 순대장시느 언녕 굶어 죽었다쇼 ㅋㅋㅋㅋㅋㅋ

GOLF (♡.145.♡.110) - 2010/06/17 15:59:42

님의 댓글에 제가 갑자기 사무실에서 푸핫~ 해버렷어요

순대 장사 굶어 죽엇다고 ㅎㅎ

해준 반찬 먹을때 타발은 안하는데 머 먹고싶다고 해달라구 할때

저는 제가 못하는 거니까 못한다고 얘기햇는데 신경 안써준다고 삐쳐요 ㅠㅠ

귀엽다고 해야 되는지 어리다고 해야되는지?

어려워 (♡.62.♡.180) - 2010/06/17 15:53:17

우리 엄마두 순대느 할줄 아는거 같잼다...
아까 누가 결혼전엔 할줄알아두 못하는척 해야 한다든데...
그나저나 예비남편 요구너무 높은같슴다...
ㅋㅋ임신부 처럼 먹고싶은게 많은모양임다 ^^

GOLF (♡.145.♡.110) - 2010/06/17 16:01:10

ㅋㅋㅋ 네... 그동네서는 조선족 음식 먹어보기 힘들어요

식당도 반시간 나가야 조선족 식당 잇는데 자주 댕길순 없구요

맨날 동북요리 기름 번지르르한 음식만 먹으니까 배가 허전하고 땡기겟죠

I새벽별I (♡.234.♡.135) - 2010/06/17 15:55:20

난원래할줄 아는채소가 별로없다보니 .그냥 해주는 채소라곤 감자채.계란.
아주 간단한것만..그러다가후에 어쩌다 색다른 채소 랑 해주면 좋아서 어쩔줄 몰라 하더라 ..좀 적당히 해줘라 ㅎㅎㅎ 솔직히 아는 채소 별루없어서 살짝 민망.. ㅡㅡ 오손도손..잘살아라..

GOLF (♡.145.♡.110) - 2010/06/17 16:02:20

니가 말해봐라 내정도믄 그래두 괜찮은 정도 아니가?? ㅎㅎㅎ

야채믄 야채, 고기믄 고기 다 하는데두 ㅠㅠ

내 너무 자아감각이 좋은가 ㅋㅋㅋ

I새벽별I (♡.234.♡.135) - 2010/06/17 16:04:26

내 니만큼만 햇더래두 울나그네 나를 맨날 업고다니겟다 ..
그렇게 못해서 살짝 민망하단말이...

우리 랑이 (♡.102.♡.2) - 2010/06/17 15:57:41

남친이 요구가 진짜루 높네요..
입쌀밴새를 해준것도 감지덕지 해야될판에 순대까지...
남자들이 음식타발하면 여자가 정말 피곤해요...
아무거나 해주면 먹으면 다지..
해주는것도 어디에요.. 참...
순대는 울 엄마한테서 들을려니 복잡해서 울엄마도 이전에 한두번밖에 않했대요, 손이 너무가서.. 먹고 싶음 사먹음 되지..참..

GOLF (♡.145.♡.110) - 2010/06/17 16:03:42

네 그러게 말입니다 한때는 그래서 괘씸해서 아무것도 안해줫어요 ㅎㅎ

내두 왜 일케 소심하게 변햇는지... 전 좀 덤벙거리고 작은것에 신경 안쓰는 사람인디..
생각나서 적어봣습니다 역시 저만 못하는게 아니군요 ㅎㅎ

행복한주부 (♡.25.♡.149) - 2010/06/18 10:33:45

넘 잘해주느라 하지마세요 ㅎㅎㅎ 님두 편안한정도로 자신이 접수될수잇는정도로 해주면 서로 편해요. 결혼후에는 자연히 이것저것 하게됨니다..

미래0210 (♡.208.♡.87) - 2010/06/17 15:59:04

저두 요리엔 별루 소질이 없어서 ㅋㅋ 그리고 지금 시엄니 다 하시니까 안해요..
주말마다 대충 해주지무..어쩌다 좀 괜찮은 채소 하면 울 남편 내 햇다구 하면 아이 믿슴다...허허허~~
저번에두 인터넷 뚜져서 골뱅이 무침 한번 해준게..맛이 어뜨야 하니까
음~~괜찮다 먹을만 하다 합디다..
그래서 내 이담에 자기 친구들 오믄 내 욜케 해주면 오케이?한게...
야....야...그정도는 아니다 하겟구나...내 그냥 짝 째려밧지무 ㅋㅋㅋㅋ
요리 잘하는 사람 부럽슴다...난 솜씨 피워보재두 아는게 없어서 휴~~

GOLF (♡.145.♡.110) - 2010/06/17 17:48:06

ㅋㅋㅋ 잼잇네요 저요.. 예전에 밥할줄 몰라서 밥햇는데 생쌀이 나오지 않으면 죽밥인지 떡밥인지 나오고 ㅠㅠ
감자 썰다가 내 손톱은 얼마나 짤라먹엇는지 말두마십시오 ㅎㅎ
그래도 그때 같이 사느 친구가 맛잇다 맛잇다 하니까 내또 못하는 요리를 계속 햇는 결과 지금은 어느정도 좀 합니다 ㅎㅎ

예전에는 시장가믄 뭐를 사야 될지..고민하고요 사고나서 집에서 머 하자면 또 머 부족 해서는 시장 몇번 갑니다 -_-;

Shirley현 (♡.64.♡.196) - 2010/06/17 16:01:15

헐 어떤 남자가 요구가 그리 높대요? 순대는 하고 싶어도 신선한 돼지밸 구하기도 어렵구 그거 씻기도 힘들고 거기에 넣는 선지도 구하기 만만찮은데... 남친이 님 사랑하는거 맞아요?? 울 신랑은 힘들게 자꾸 그리 정성들여 하지 말라고 난리인데... 대충 해도 맛있다면서.... 그리고 어려운건 자꾸 하지 말라구 해요~ 힘들다구.... 초짜에 교육 단단히 시켜야 할거 같슴다...

GOLF (♡.145.♡.110) - 2010/06/17 17:52:02

아주 대단한 남자입니다 .. 제가 아주 어릴때 큰어머니 순대할때 저보구 灌肠하라고 해서 장난한적이 잇는데 이젠 20년도 됩니다 ㅠㅠ
그러니까 제가 한다고 대답만 하면 지도 옆에서 도와줄꺼라는겁니다 근데 저는 못하겟다고 하니까 기분 안좋다는거죠 ㅠㅠ 어릴때 집에서도 거의 못해먹어본걸 해라니까 휴.. 사랑하는거 맞어요 ㅎㅎㅎ

어여쁜처녀 (♡.234.♡.124) - 2010/06/17 16:07:33

저는 순대를 해봤네요
근데 자기절루 만들어라면 못할거 같아요
남친이 요구가 너무 높네요
순대 하나 못하는거 가지고 그러면 안되죠
음식투정 하는 남자가 얼마나 꼬불견인데요

GOLF (♡.145.♡.110) - 2010/06/17 17:58:31

네.. 남친도 워낙에 음식 좀 하는지라 요구가 높은거 같아요
근데 보통 제가 머 할때 곁에서 거들어 줍니다
그런데 이건 도저히 못하겟다 싶어서 그랫더니 ㅠㅠ
이런것도 음식 타발인가요 ㅎㅎ

왕잠꾸러기 (♡.9.♡.33) - 2010/06/17 16:08:18

헐...순대요??저는 입살밴새도 해 못밨슴다-.-
순대는 쪼말때 명절때 울 엄마랑 하는거 본 기억외엔 빰빠...
근데 안해준다구 삐지는건 참...
그럼 쉬는 날에 두분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같이 해보쇼
그리고 똑 같이 그 말 돌려주세요..ㅋㅋ
버릇 잘못 들인것 같구나

GOLF (♡.145.♡.110) - 2010/06/17 18:00:54

저도 태여나서 첨으로 해본 입살밴새입니다 맛잇지는 않는데 그나마 먹을만 하던데요
저를 잘 몰루는 사람들이 절 항상 여강자 스타일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몇년만에 생긴 남친한테는 이런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게다가 결혼전제로 만나는 사람이니까 별 생각안햇어요

저는 시내에 살고 먹고싶은거 수시로 사먹을순 잇는데 남친은 공장에 출근 하는지라
평소에 좋아하는 김치도 못먹어요 그런 생각 해서 해줫더니 나중엔 요구가 점점 ㅠㅠ

나나호시 (♡.146.♡.32) - 2010/06/17 16:12:14

입살밴새에다 순대를 요즘 여자들 다 할줄안다구요??
저는 할줄도 모르거니와 할 엄두도 안나고 글구 복잡한건
배우고싶지도 않네요..ㅎㅎ
남친이 약간 음식면에서 까탈스러운 성격인가요?
하긴 남자는 습관들이기에 달렷기에 결혼전부터 님이
단단히 잡으세요~ㅋㅋ 특히 음식면에서 이것저것
투정대는 남자들 아내되는 분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니깐요..

GOLF (♡.145.♡.110) - 2010/06/17 18:03:13

네...제가 정말 너무 할줄 몰라서 이런소리 듣는다면 정말 여자로써 개변되야 할문제지만 저런 메뉴들은 저한테 고난도입니돠 ㅎㅎ
기선제압ㅎㅎ 안그래도 기선제압할려다가 다퉛는데 하하하

똥돌이엄마 (♡.129.♡.166) - 2010/06/17 16:19:14

전 우리 할머니가 옛날에 하던기억은 있어요...근데 할줄은 몰라요...
얼마나 번거로운 음식인데 그걸 다 해달라고해요.참....

GOLF (♡.145.♡.110) - 2010/06/17 18:03:49

네 할때 거들어준다고 하자고 합니다 근데 전 엄두가 안나요 ㅠㅠ

저한테는 정말 큰 공사 거든요 ㅎㅎㅎ

타협 (♡.217.♡.71) - 2010/06/17 16:29:30

순대 입쌀밴새 할 엄두도 못내봤슴다. 우린 그런건 다 사먹는줄 암다. 지금 그런거 집에서 해머는사람 몇이 있다구. 처음부터 길잘들여야 할껀데. 근데 입쌀밴새 말하니까 먹구 싶네요

GOLF (♡.145.♡.110) - 2010/06/17 18:07:57

저두 이나이 먹도록 사먹는줄로 안답니다 ㅎㅎ 그런거 해먹는 사람 몇이 없는데 여기 잇습니더 저도 말하고 보니까 먹고싶습니더 ㅎㅎ

라기 (♡.129.♡.143) - 2010/06/17 16:34:58

전 못한다고 딱 짤라버리면 남편이 기분 나빠할꺼 같아서 시엄니께 전화를 해서 필요한 자재는 저가 다 준비를 할꺼니 어머님이 좀 도와주세요 그러면 시어머님은 또 열정적으로 해준님다.저가 못하는 음식은 이런식으로 해결해요.

GOLF (♡.145.♡.110) - 2010/06/17 18:09:29

네.. 저도 그러구싶습니다 ㅎㅎ 근데 저희는 시어머님 될분이 안계시다 보니까 저한테 많이 의지? 하는거 같은데요...

그래서 저도 다른건 몰라도 음식이라도 제대로 먹이고 싶어서 잘해줄려고 노력하고 잇습니다

영원한이별 (♡.177.♡.30) - 2010/06/17 16:36:46

순대를 ?? 미쳐요, 전 상상도 못해봤어요..
제가 제 남친한테 순대 해줫으면 남친이 또" 니 머 잘못한거 있지? 우리 마누라 맞나? 우리 마누라가 달라졌어요" 이럴것 같아요,
저는 음식을 작년하반년부터 해왓는데 요즘들어서서 음식만든게 먹을만해요,
한다미로 말하면 남친을 안 굶어죽인게 기적이죠..

GOLF (♡.145.♡.110) - 2010/06/17 18:13:01

저도 몇년전부터 손이랑 베면서 ... 피타는 노력끝에 (과장해서 ㅎㅎ ) 음식 좀 한답니다
ㅋㅋㅋ 남친 안 굶어 죽인게 기적...

저 예전에 결혼하면 생기면 밥 어캐 먹고 사는가 걱정햇답니다

위가 나빠지고 밖에 도시락 질리게 먹고나니 집에서 고추장에 된장찍어 먹어도
그게 낫더군요 ㅎㅎㅎ

남편 안 굶겨 죽인게 기적 ㅋㅋㅋㅋ 잼잇어요

에스더김 (♡.161.♡.56) - 2010/06/17 16:44:49

솔직히 요즘 세월에 집에서 하루 세끼 꼬박 해먹는 젊은
주부들 흔하지 않다고 보는데 거기다가 그 복잡하고
하기 거치장 스러운 입살밴새 순대 누가 하겠어요
얼마 먹지도 않는거 아예 사먹고 말지 않겟습니까 ㅎㅎㅎㅎ
그럴땐 남편들 정말 얄미워요 ㅡ,ㅡ

GOLF (♡.145.♡.110) - 2010/06/17 18:15:07

ㅎㅎㅎ 하루 세끼는 저도 할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점심 , 저녁은 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근데 남친은 제가 정성이 부족하대요 ㅋㅋ

NIKKY (♡.28.♡.147) - 2010/06/17 16:46:18

너무 하네, 지금 여자들 음식 할줄 아는 사람 드물죠, 그리고 순대 입살밴새는 결혼 10년 넘게 한 사람들도 전혀 않 해 본 사람이 대부분이죠. 저는 지금 38살인데 아직까지 못해봤어요. 집에서 거의 남편이 음식을 하고 설거지 하고 빨래해요, 저는 바닥 청소와 정리하는것 하고요.

GOLF (♡.145.♡.110) - 2010/06/17 18:17:19

와.. 부럽습니다 ㅎㅎ

남자친구도 가무일 많이 도와줘요 밥두 해주고 마트도 적극적으로 같이 가고 빨래도 다 돌려지면 널어주고.. 머 고장나면 말 안해도 인츰 수리해주고..
이정도면 전 잘한다고 생각햇는데 님 남편은 더 잘하네요 ㅎㅎ

가을의용기 (♡.133.♡.60) - 2010/06/17 17:11:48

복터진것도 모르고...... ㅎㅎㅎㅎ 왜 소잡아오라는 말 않하던가요/
순대 할줄은 알아도 한때 먹으려고 귀찮게 .. 참... 못하는건 딱 못한다고 고집부려요

GOLF (♡.145.♡.110) - 2010/06/17 18:18:59

하하하 소잡아 오라는얘기 당근 안하죠 ㅋㅋ

제가 만능이 아니지만 글케 보이는가? ㅎㅎ

유지 (♡.66.♡.33) - 2010/06/17 17:18:48

그남자 진짜 웃긴다,,,,ㅎㅎㅎㅎ
전 할줄 몰 라서 사먹습니다,,,,
지금부터 힘들겠다,,,,

GOLF (♡.145.♡.110) - 2010/06/17 18:19:43

저도 사먹습니다.. 못한다고 딱 박아두고 ㅎㅎ

몇달전 일인데 생각나서 적어봣습니다 -_-

사는게문지 (♡.37.♡.133) - 2010/06/17 17:19:18

좋은 주부네 고추순대하는비법을 가르쳐 달래요 ????저 할줄 아는데 ㅎㅎㅎ돼지밸 순대는 진짜 넘 귀찮아요 ..한때 해먹자면 5시간식 걸려서 ..고추순대 하는거 배우고싶으면 ...쪽지로 가르쳐줄게요

GOLF (♡.145.♡.110) - 2010/06/17 18:20:42

ㅎㅎㅎ 그거 하기 쉽나요? 쉬우면 알려주세요

귀찮은 정도가 아니라 꿈에도 이런날이 올줄 몰랏어요

얄미운사랑 (♡.131.♡.172) - 2010/06/17 17:27:07

순대? 입쌀밴세? 전 아예 상상두 못 해봤어요 ...
위에 글보니까 다들 모르신다 하던데.. 이 글을 고대로 남편한테 보여줘요...
지금 세월에 몇이나 할줄 아나고? ㅎㅎ

사는게문지 (♡.37.♡.133) - 2010/06/17 17:43:45

눈으로 한번보면 할줄 아는데 혼자서도 많이 해먹어보고 .ㅋㅋㅋ남자가 다 할줄 아는데 ..집에서 음식 영구만 하는 아즈마이들이 왜 못배워요 ???

GOLF (♡.145.♡.110) - 2010/06/17 18:22:10

ㅋㅋㅋ 전 꿈에도 생각 못햇어요 ㅠㅠ

저 혼자서 그정도 하면 괜찮은줄 알고 잇엇더니 매사람마다 요구가 다른거죠 ㅎㅎ

저도 똑같은 말 햇어요 요짐에 이런거 할줄 아는 여자가 몇이 되냐고?
그랫더니 다 할줄 안다잖아요 ㅎㅎㅎ

경우 (♡.129.♡.162) - 2010/06/17 17:32:38

저희집은 남자들이 주방에 나섭니당....호호호~ 여자들은 설겆이만 책임~
남편쪽 부부 모임이나 우리쪽 가족모임에 다 남자들 나섭니다.
반찬 투정하는 남편, 모시기 쉽지 않습니다. 충분히 각오하시길~ 흠흠~~

GOLF (♡.145.♡.110) - 2010/06/17 18:25:03

저희네도 남친이 잘합니다 심지어 청국장도 절로 만들어서 먹어요 ㅎㅎ

전 신기할 정도랍니다 ㅎㅎㅎ 글쎄 절로 해서 먹으면 좋긴 좋죠

근데 남들 다하는거 쉬운거 해달라는거 안하는것도 아니고..

물론 농담어저로 말햇지만 은근히 얄밉더라구요

햇살맑은 (♡.114.♡.1) - 2010/06/17 18:13:59

순대할줄아는 요즘 젊은여자들이 몇명이나 된다구... 나는 입쌀밴새도 할줄모르는데 .

GOLF (♡.145.♡.110) - 2010/06/17 18:25:31

ㅎㅎㅎㅎ 네... 저도 첨 해봣습니다 잘하는거 아니예요

반찬은 어느정도 하구요

GOLF (♡.145.♡.110) - 2010/06/17 18:28:07

은주님 : 입살밴새 쉬워요? ㅎㅎㅎ 전 어렵던데요

강이야님 : 남친도 이것저것 잘해주고 잘 사줘요 근데 둘다 밖에 나온지 몇년 잘 되다 보니까 밖에 웬만한 음식은 질릴만큼 질렷어요


elen님 : ㅎㅎ 저도 김치 할줄은 아는데 하면 계속 실패 .. 어쩌다 한번은 맛잇을때 잇어요 ㅎㅎㅎ

영화가 (♡.245.♡.119) - 2010/06/17 23:26:48

와 순대하기얼마나 복잡하다구 그러구 또 남자가 여자해주는거아무거나잘먹어야지 음식타발하문안되는데 그리구 요즘세월에 반찬을할줄아는여자들두많은것같지않슴다 순대는더말두안되지

GOLF (♡.18.♡.188) - 2010/06/18 09:44:01

전 순대는 순대집에서 사먹는줄 알앗어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이정도면 괜찮은줄 알앗더니 -_-' 역시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첫사랑훈이 (♡.245.♡.199) - 2010/06/18 00:46:59

저는 저의 남편이 음식타발 할때문 니절루 해먹어라 함다...

제일 짜증나는게 밥상에 앉아서 남이 성심성이껏 해준 음식 타발하는건데....

남친분좀 너무 하네요 그러세요 순대 입쌀밴새하는여자 데레오라구 배우서 해주겟다구.....지금 세월에 여자들이 다섯가지 음식이상 하면다 잘하는거죠 ...그리구 그만하면.. 남친 잘 맞춰 주는구만 그남자 그게 좋아 좋은줄두 모루구 ㅎㅎ

GOLF (♡.18.♡.188) - 2010/06/18 09:47:06

ㅋㅋㅋ 니절루 해먹어라 해야겟어요 근데 남자친구의 친구가 잇는데 요리 또 잘하는 여자가 잇어요 .. 정말 주방장 못지않게 ㅠㅠ 그래서 더 한가? ㅎㅎ
이정도면 그래도 성의 대단하죠? 언젠가는 좋은줄을 알겟죠

첫사랑훈이 (♡.245.♡.190) - 2010/06/19 09:33:48

그럼 그여자하구 살아라구하세요 ,,, 저는 그럼니다 ...저앞에서 그렇게 하면 니절루해먹어라 하구 다른여자 좋구어찌구하문 그럼 내하구 살아 머하니 그여자하구살문 되지 함니다 ㅎㅎ 아마도 님 말대로 비교를 하나 본데요 .... 그거 좋은 습관아닌데 ,,,하긴 인간이 다 그렇게 비교하기좋아하는건 방법없죠 ㅎㅎ 저두 자꾸 남편이 잘못하문 비교하는습관잇어서 ㅋㅋ 님두 남친처럼,,,, 비교하세요 니동미는 어떤데 너는 어째못하니 하메슬.... 그럼 님 심정 이해 할것 같은데 ㅎㅎ

쑈뻔뻔임당 (♡.65.♡.142) - 2010/06/18 08:48:27

우리 남편은 순대처럼 복잡한거는 힘들게 집에서 하지말고
잘하는데 가서 사먹자..이러는데...
님 남편 완전 밉상이네요..잘해주면 잘해주는줄 몰라,,,
그럼 누가 하는지 이름 적어와봐라..요래쇼,,,ㅎㅎ

GOLF (♡.18.♡.188) - 2010/06/18 09:48:22

하하하 이름 적어서 오라구 시킬까요 ㅋㅋ 그럼 대뜸 지 친구 이름부터 내놓을껄요..

얄미울때 밉상아~! 라고 불러요 -_-

소금한트럭 (♡.58.♡.126) - 2010/06/18 09:27:20

순대 그거 손 얼마나 많이가는데요...ㅡ.ㅡ;;
난 할줄 알아도 혼자서는 엄두가 않나서, 차라리 사먹어요
요즘 창자값도 엄청 올라서 해먹는 품이랑 생각하면 사먹는것도 괜찮아요

GOLF (♡.18.♡.188) - 2010/06/18 09:49:58

할줄 아세요??? 진짜 대단하네요 전 이런 음식은 사먹는줄 압니다

먹는품도 그렇고 전 상상도 못하겟어요 차라리 닭곰해라믄 하겟는데 ㅎㅎ

박나영 (♡.80.♡.117) - 2010/06/18 11:53:27

허걱....저는 할줄 아는게 겨우 4,5가지밖에 안되는데.....입쌀밴새에 순대까지....울집 남자는 생각은 커녕 상상두 안해요...

과일나라2 (♡.128.♡.254) - 2010/06/18 12:34:42

젋은 색시가 참 대단해요. 결혼해서 10년 넘어도 떡과 순대는 집에서 해본적 없는뎋ㅎ

love241 (♡.22.♡.154) - 2010/06/18 22:42:17

음식 타발 많은 남자구먼.ㅉㅉㅉ

세매 (♡.62.♡.228) - 2010/06/19 11:17:01

ㅋㅋㅋ 참말로~ 짐 순대 제절로 해먹는 사람 어디잇어요~
할줄알아도 안해먹어요~ 넘 복잡해서~ㅋㅋ
순대 먹겟다면 사다가 남친 들어 오는무렵 물에 삶아서 대접시키세요~ 너땜에 순대까지 다 해봣다고~그럼 코물에 눈물에 찡~ ^^

haidao222 (♡.162.♡.245) - 2010/06/20 14:24:31

그남자 여자잡기를 잘함다...길을 들이느라그 그럼다

lovefenghu (♡.234.♡.123) - 2010/06/20 21:18:49

순대가 큰공사는 공사인데 너무 어려운거는 아닌데...
문제는 순대 뒤에 개 잡으라면 큰일이 아니겟습니까 ㅎㅎㅎㅎ
결혼전이라 길들이기 작전에 들어선것 같네요.

빨간토마토 (♡.136.♡.130) - 2010/06/21 21:29:39

ㅋㅋㅋ 님은 재간도 많으시네요,
전 그냥 간단한 음식을 좀하는 처지인데,
생선이랑 고기류같은건 아예 손에 대도 못봤어요,
저희 집에서는 남편이 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님은 음식에 대해 아는것이 너무 많아서 탈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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