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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옷을 싰을때면 꼭꼭 남편호주머니를 확인하고 세탁기에 넣구 돌굼다..
근데 오늘따라 확인하지 않고 세탁기 돌리고 쏴이깐까지 하구보니 글쎄
호주머니에 종이를 넣어서 종이와늘 증캐대서 옷에 다 묻었겠구나..
아무리 헹구에두 종이 어째 떨어지지 않음까?
그래서 할수없이 옷을 하나하나 말리워서 테이프로 싹 붙여냈단거 아님까..ㅠㅠ
이럴때는 남편이 딱 얄미워 죽겠음다..ㅎㅎㅎ
님들도 남편 미울때 있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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밉다가두 곱구 곱다가두밉구 이런것이부부아니겟슴까 ㅎㅎㅎㅎ
어쨰업갯슴까,..ㅋㅋㅋ
저두 남친이 고울땐 넘 곱고... 가끔씩 절 양보 안할땐 완전 밉더라구요.. ㅋㅋ
얄미운사랑님은 아직 미혼인가봐요,말끗마다 애티가 남다.ㅎㅎ
제가 애티가 나요? 전 잘 모르겠는데요..ㅋㅋ
저 미혼 맞습니다... ㅋㅋ
아~주 많음다,,ㅎㅎ
특히 세면실에서 샤워하구 엉맘진창 만들어놨을때,,ㅎ
남자들은 정리,정돈하기 참 바쁜가봄다..ㅎ
영화가님: 말을 잘들으면 곱고 말을 안들으면 밉은것 같음다..ㅋㅋ
시냇물님:남자들은 다 그렇게 털털한거 같은다.
어려워님:어떨때 얄밉슴까?
남편이 아니구 아직 남친인거두 미울때 많슴다.
나는 밥하느라구 바빠죽겠는데 탁구채를 쥐고 너덜거릴때므(참고로 탁구귀신임다) 어찌 베기싫은지....
여자들이 바쁠대 남자들도 옆에서 도와줘야되는데 자기일만 일이라고
할때 제일 밉상이죠~
나두 그렇슴다 평일에는 되게고운데 쌈할때는 되게 밉슴다 ㅋㅋ
네~ 화가 난 상태에서 고울리 있겠음까..
저두 부부싸움할때는 정말 밉슴다..^^
저는 남편이 말 잘들어주고 울 마누라 이뻐죽겠다고 할땐 나뚜 곱은데, 술마시고 코골때 징말 미워요,, ㅋ 코를 잘라버릴수도없고, ㅋㅋㅋ
코골이하면 잠을 못자잼까???
이전에 내어릴때 우리옆집 아재 잘때면 글쎄 코 너무 골아서
우리집까지 막 들리잼까, 생각만 해도 자지 못할것 같음다..
기분좋을땐 자장가로 들리는데, 삐지거나 기분나쁠땐 신경이 예민해져서,, ㅋㅋㅋㅋ 그땐 옆으로 누워라, 코 골지 말라,, ㅋ 그래도 잠결에 들어줍데다, ㅋ
다들 남편 가끔 밉다면서도 ... 매 한마디에 사랑이 찰찰 넘쳐나는거 아시나요?? ㅋㅋ
그래서 부부아니겠읍니까?
곱다가도 밉고.....
지금 딱 밉습다 ㅎㅎㅎ
ㅠ 마누라 고생하는거 몰라줘서
임신인것 같은데 집에 남편분한테 구들이랑 닦이구 밥이랑 시키쇼~
옆에있으면 바닥 닦이기구 하겠는데 이제 오면 꽝꽝 시켜야 되겠습다 ㅎㅎ
울 애아빠는 성질이 넘 느려가지고 불러도 한참 있다 대답함다..
그때무 막 미봐죽겠슴다..ㅋㅋ
님은 성질이 급하고 남편분이 성질이 느래잼까?
맞슴다..것때문에 내 속이 싹 뒤집여짐다...ㅋㅋ
ㅋ 신랑빨래 말을 하니깐 저두 생각나는게 잇슴다..
저도 호주머니 확인안해서,,신랑바지주머니에 인민페1300원정도잇는거 그냥 돌갓슴다..
20분돌리다가 신랑이 얘기해서,,세탁기 정지시키고 보니깐 카드랑 돈이 물위에 동동 떠다닙데다,ㅎ
종이는 세탁기 돌리면 죽이대잼가, 돈은 그대로입데다,ㅎㅎ 바빠라구 다 건져냇지머..
빨래 말리면서 옷을 탁탁 터니깐 또 여기서 5원,저기서 10원하메 똑똑 떨어집데다,ㅋㅋ
신랑이 흘겨보길래 이랫슴다,"니돈이 다 진짜다,,바라.. 씻어두 죽이 대지 않은거"
요래메 하나둘 널어서 말렷짐..ㅋㅋ
이구~~ 그나마 인츰 꺼냈길래 다행임다..
그렇잖으면 큰코칠뻔했네요.
그 돈은 돌려줌까?난 주머니에서 나온 돈은 다 내주머니로 들어감다.내 고 맛에 주머니 검사를 영 잘하짐..달래두 안 줌다.그래길래 간수 잘하라구 .그러니까 어떨땐 아침에 벗어놓구 갔다가 돈 둔거 생각나서 막 전화해서 손 대지 말라구 난심다.그러든 말든 다 내펄이지머 하하..
아...어쩜 나랑 똑같슴까?
내 탓인데두 그럴땜 딱 남편이 밉슴다..막 매나네 짜증내게 되구..ㅋㅋ
그래서 막욕해났음다..
담부터는 옷을벗을때 확인하고 벗어라구^^
땐스볼때 내가 물어보는 말에 잘 대답 안할때,
주말에 근사한데 갈려고 약속 다해놓고 새벽낙씨 나갈때,
9시에 퇴근한다해서 눈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동료들과 맥주한잔하고 들어온다할때,
미워 죽겠습니다.ㅋㅋㅋ
남자들은 시간 머 약속 이런거에 대해서는 신경안쓰는것 같음다.
저희 남편두 30분이면 퇴근한다면서 1시간기다려두 안옴다..
그럴때는 진짜 밉죠.
나두 한번은 남편이 호주머니에 넣은 화장지 못발견하구 그게 와늘
세탁기 들어가자마자 싹 흩어져서 모든 옷에 다 묻어서 그걸 뜯느라고
한절반 죽는가 했음다...ㅠㅠㅠ
네..그래서 밉단말임다..ㅎ
나느.. 반시간입은 옷두 안입구 씻어라구 세탁기에 줴뿌릴때 어째 그리미븐지.ㅋㅋ 전기값에 물값에 가슴이 아파서..ㅋㅋ
그냥 곱다가도 미븐게 옆에 자기 사랑하는 사람인거같슴다
남편이 매우 깔끔한 분인맴다,옷을 그렇게 싰는것두 피곤함다.
밉을만두 함다.ㅎㅎ
발냄새 안 난다구 한 양말 이틀씩 신을때 밉슴다
양말 없는것도 아니고 진짜 넘 많은데 엊저녁에 말하는게 요새 또 요짓 한다짐
글쎄 냄새는 진짜 안나는데 이 더운 날에 물큰 양말 이틀 신는다니 나참...
그래서 니 또 그래바라,나한테 뒤질줄 알어 하구 엄포놓앗슴 -.-
여름에는 자주 싰어두 냄새나는데......
남자들은 다 그런것 같음다. 벗어란 말을 안하면 그냥 신을껌다.ㅎ
내 화장 다 끝나 가서 출근할 준비 속이 바질 바질 타는데도 화장실서 미동두 없을때..
x싸메 자니? 하구 소리체야 부스럭 거리다 면도질 하구 세수하구 머리 감구 나옴다.
그럴땐 쨀 가르보짐 ㅎㅎㅎ
치약 가운데 꾺 눌러 짤때믄 혈압이 200까지 올라가 소리 지름다 이러지 말라고~~ 이래메 ㅎㅎㅎㅎ
씨물 씨물 웃슴다 가끔은 내 화내는거 우정 더 볼라고 열으 돋구는 사람 같슴다 ㅎㅎ
그 외에 머 미운 사건은? 별로 없는거 같슴다 아직 1년반이라 그런모냄다 ㅎㅎㅎ
아직은 신혼이라 신혼분위가 몰몰 풍김다.
이제 좀 시간이 지나보죠,하는것마다 눈에 거슬러셔 진짜 밉상임다~
술먹구 담배피구 내하구 땐노 뺏을때무 밉슴다....ㅎㅎ
어느집에나보면 남편들이 다 밉은일만 찾아하네요~
미울때 있죠.
그래서 미운정 고운정이라죠.
네. 미울때도 있고 이쁠때도 있는거죠~
전 남편이 양말을 제대로 번져놓지않아서 미워요. 빨래할때마다 그 양말을 하나씩 번지면서 맨날 댕댕거리는데 쓸모없어요.
어쩜 남자들은 하나같이 그럴가요,우리집 남편도 그 양말문제땜에 제가
얼마나 말했는지 모름다. 말하면 하는체 안말하면 그새 그모양임다..ㅎ
우리 남편은 넘 깨끗한냥 해서 잔소리 할때 되면 미워요 ..
특별히 내가 딱 머 치울라고 하는데 옆에서 이거 좀 치우면 안되니 ?할때 ..
정말 미워요 ..미울땐 숨소리마저 듣기 싫고 걸어 가는 모습봐도 미워요 ...
잔소리하게되면 이후부터 남편분 시키쇼~
우린 맨날 습관처럼 하던거 안할때
잘때 꼭 끌어안구 자던것이 팔베개만 할때
글구 거두어 두엇는데 애처럼 망캐놓을때..
정리정돈해논거 다쳐놓는것두 진짜 밉상옳음다..~~
나는 바닥이랑 금방 닦았는데 발자국낼때면 세~상 밉슴다~
글구 옷은 꺠끗하게 입재쿠,항상 씻어논옷만 골라입을때~~~ㅋㅋㅋ
우~~밉어라~~
우리집 남편만 그러는가 했더니 어느집 남편이나 다 한간진거 같음다...ㅎㅎ
밉기만 하겟슴까 뚜드레 패기싶을때두 많슴다..다만 내힘이 못쎄서 ㅋㅋ
하지만 이쁠때는 또 기딱차게 곱슴다.. ㅎㅎ
규한엄마님:너무 웃김다.. ㅎㅎ
양말으 벗어서 여기저기 널어놀때하구
암튼 우리집에는 애가 둘임다
남편이나 아들이나 그저 뒷따라다니면서 거둬야함다
금방 방이랑 다 닦아놨는데 그저 또 바로 어질러 놓구
그리구 컴퓨터 삣기할때 티비는 뺏기 안하는데 컴퓨터는 삣기함다
이때는 정말 막 미워죽겠슴다
그나마 지금 남편이 집에 없어서 컴이 내 전용이 됐지므 ㅋㅋㅋ
우리 신랑은 자기는 집일 안하면서 집이 좀이라도 어지러울까 하면
잔소리 좀씩 흘러나올때
귀썀이라도 하나 쳐놓기 싶습니다...
근데 이거 빼구는 곱지뭐..ㅋㅋ
살다보면은 미울때가 참 많죠.왜 없겠슴까? ㅎㅎ 그럴때 좋은 생각을 해야죠 ㅎㅎ
수십번...밉죠...
살다보면 그런거 아닌가요..미운정 고운정..
좀 부부쌈이란거 해밨음 좋겠슴다... 우리는 너무 쌈 아이해가지구 그게 문젠데...
어마야..쌈으 어째 못해봤음까?비법이 머임까?난 세상에 부부싸움 안하구 사는 사람이 어떻게 있는지 막 신기함다
미울때 많슴다..술 엄청 퍼마시구 막 노래를 하지...맨날 돈 더 달라구 할때 ..실컷 내랑 밥 먹기로 약속해놓구 자긴 또 다른데서 부름 뽀르르 갈때...그래구 내 나가놀땐 또 집구석에 처박혀서 언제 오는가 한시간에 한번씩 전화할때..
금방 깨끗이 치워놓은 방을 한시간도 못 지나서 쫙~~~ 진열을 해놓을때~~
좀 잔소리하면 집은 원래부터 깨끗하기보다 자신이 편하도록 펴놓고 사는곳 이라고 얘기 할때~~ㅠㅠ
너무 웃어서 막 배다 아프네요..ㅎㅎㅎㅎ
어쩌면 세상에 남자들은 다 하나같이 애 멕일까요..ㅎㅎㅎ
울 남친은 우에 있는 모든거 다 있는외에 또 한가지 미운게 올해에 생겼어요~~
칭런제나..무슨 우리둘 만의 기념일 일떄는 딱 혼자 있는 자기 친구 한사람이라도 데꾸 와서 밥 먹네요... ㅋㅋㅋ
난 혼자 제좋은 상상 다 하면서 헬레레 웃으면서 저녁상 준비했꾸먼..,,,집에 들어올때 뒤에 누구 더 달구 들어오면 정말 밉읍데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