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가슴 부덕그룹 광고 사라져

연변팀이 스페인 정통 스포츠 브랜드인 켈미(Kelme)와 함께 2019 시즌 홈·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2016 시즌 슈퍼리그로 진급한 연변팀은 그동안 슈퍼리그 공식 유니폼 합작 브랜드 나이키(Nike)를 사용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계약이 종료되며 2019 시즌 새로운 브랜드 켈미와 합작하게 됐다.

일전, 연변팀이 올 시즌 입게 될 새로운 유니품이 인터넷에서 공개됐는바 홈유니폼은 연변팀의 상징인 진붉은색을 기본으로 검은색 줄문늬를 넣었으며 연변팀의 상징인 동북호랑이의 색상을 형상화해 강인함을 강조했다. 새 유니폼은 이딸리아 전통 강호 AC밀란의 유니폼을 련상케 만들었다. 원정유니폼은 계속해 그동안 디자인됐던 흰색으로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유니폼은 선수들의 경기력에 주안점을 둬 목깃 부분을 선으로 심플하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올 시즌 연변팀의 유니폼에는 앞가슴 부덕그룹의 스폰서 광고가 사라졌다.

리병천 기자 / 출처 :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