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본게 하두 인상적이여서 올려봅니다 ..

듀푱님듀푱님 | 2019.02.21 13:41:42 댓글: 0 조회: 869 추천: 0
분류단순잡담 https://life.moyiza.kr/freetalk/3852068
이거는 한국에 실제로 있은 실화라고 하네요

한국에 부업으로 편의점을 꾸렷는데
어느날인가
고등학생?될정도로 교복도 말끔이 차려입은 남자애가
편의점에 와서
자기가 집이 가난해서 점심 사먹을돈이 없으니
유효기간이 지난 김밥을 버릴게 잇음 좀 달라고 이렇게 부탁을 햇답니다
그래서 지점장이 ~ 마침 유효기간이 잇는 김밥이 잇어서 줫다네요
그후부터는 맬맬은 아니지만
가끔씩 와서 김밥을 받아갓다고 하는데
지점장님도 일부러 알바생들보고 유효기간이 지나지않는 김밥을
몇개 얹어줘서 그렇게 줫다고 합니다

그렇게 주고나니간
어느날에 이 남자애가
고맙다고 이은혜 꼭 갚겟다는 쪽지한장을 남기고 사라졋다네요 ..

그후 5년이 지난후
우연이 한 소갈비집에 계산대에 있는 남자애하고 마주쳣다고 합니다
당시에만 해도 그냥 알바로 뛸려니 하고 생각햇는데
24살에 이미 결혼을 한상태엿고 장모님의 가계에서 일을 거들어준다고 햇담다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는데
그 남자애가 장인어른을 불러다가
자기가 가난한 시절에 김밥을 나눳줫던 고마운 분이라고
소개까지 햇다네요 ㅎㅎ

그래갖고 계산을 다 마쳣고
갈때 소갈비를 잔뜩 얹어주더랍니다 ~

그런데 참..
온하루 이 사연을 접하면서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가난하더라도 그 가난을 부끄럽지않게 여기면서 이겨낸 이 남자애를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어떻게 그런 생각을 가질수 있을까?
그런 생각만 하다가 마네요
오늘하루도 ㅠ.ㅠ

원래는 폰으로 올리려고 햇는데
배터리가 없어갖공
기억을 되살려서 적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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